앞서 10.5 반미투본은 미대사관앞집회에서 성명<미국은스스로미군을철거하고자유한국당은자진해체하라!>를 발표하고 <6.12북미공동성명발표이후북은약속을이행했지만 트럼프정부는합의사항을거듭어기며정세만악화시켜왔다>·<트럼프정부는일본을<반중전선>의주요거점으로삼으며 일본군재무장·주일미군강화를배후조종해 코리아반도·동북아전쟁위기를고조시키고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황교안과자유한국당이총선과대선에서실패할것을두려워하며벌이는거짓선동과민중모욕은 결국자유한국당에대한민중의분노만을키울뿐>이라고 엄중경고했다. 참가자들은 정부서울청사까지 힘차게 행진했다. <검찰개혁>·<조국사퇴>를 둘러싼 논란이 심각할 때 민중민주당과 반미투본은 반미반자유한국당투쟁의 전략적 의의를 주목하며 일관된 투쟁을 전개했다.
굴욕적인 미남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된 10.1 민중민주당은 서울광화문미대사관앞에서 <미남상호방위조약파기! 미군철거!자유한국당해체!>집회·행진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발언에서 <주남미군은결코이땅의방위를위해서 동맹이라는이름으로이땅을지키는것이아니라 이땅을점령하고남코리아를정치적으로억압하며경제적으로착취하기위한물리적수단으로,제국주의점령군으로존재한다>고 맹비난했다. 한명희민중민주당대표는 <정전협정후이승만은미군과미남상호방위조약을체결해 미군을영구적으로주둔시키는근거를마련했다>·<악순환의고리를끊는첫걸음인미군철거·자유한국당해체투쟁에 온민중과함께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민중민주당은 성명에서 <민중의혈세로이뤄진천문학적액수의미군주둔비용은 트럼프정부와미군의쌈지돈으로전락했다>·<트럼프정부는미군을앞세워 9.19남북군사분야합의서를공공연히유린하며민족분열을획책하고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미군철거·자유한국당해체는 우리민족이평화·번영·통일로가기위해반드시이뤄야할가장선차적인과제>·<우리 민족은내외반통일세력을철저히청산하고자주통일과민중민주의새세상을앞당길것>이라고 밝혔다. 민중민주당은 집회후 정부서울청사까지 <미남상호방위조약파기!>·<미군철거!자유한국당해체!>·<친미수구악폐자유한국당해체!>·<외세배격!민족공조!>가로막들을 들고 행진했다.
한편 민중민주당은 9.24 대변인실보도<<민빈론>주창하는자유한국당해체하라>를 발표했다. 보도는 자유한국당의 이른바 <민부론>을 <역사적으로반복돼온전형적인극우포퓰리즘정책>이라고 단죄하며 <이명박근혜때철저히 파탄난악질정책의재탕인<민부론>은 부익부빈익빈으로떠미는<민빈(貧)론>>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권력형비리범·친일파·반민중재벌·반민중외국자본들이탈취한민중의재산을정당히환수해 실업·비정규직해소,교육·의료·주택3대공동무상정책시행,사회적부채탕감의복지에쓰는환수복지정책만이유일하게옳은길>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정부의 친미사대정책과 경제위기·민생파탄에 민심이 이반하며 지지율이 폭락하고있다. 민심은 자주적으로 평화·통일을 이룩하고 경제위기·민생파탄의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을 절실히 바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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