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노동신문은 <전진하는 조국의 강용한 기상을 보란듯이 떨치자>,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높이 공사성과 확대>, <건설의 병기창들이 끓는다>, <백절불굴하는 인민에게는 전진과 승리만이 있다>,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나날에>, <깊은 뜻을 담아 찍으신 기념사진>, <사람과의 사업>, <당결정관철의 유일무이하고 가장 큰 예비>, <선열들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우기 위한 열기 고조>, <새것은 역시 실효가 크다>, <실수로만 볼 일인가>, <혁신의 지름길은 어떻게 마련되였는가>, <영웅기업소 용성이여, 그대곁에는 천리마강선이 있다>, <날이 갈수록 약화되고있는 미국>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랑하는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전진하는 조국의 강용한 기상을 보란듯이 떨치자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수도건설의 새 전기가 펼쳐지고있다.
불과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초고층, 고층살림집들이 늘어선 송화거리와 인민의 행복의 별천지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일떠세웠을 때보다 더 방대한 건설과제를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심장에 새겨안고 수도의 대건설전구들에 달려온 모든 건설자들이 신심과 용기에 넘쳐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창조투쟁에 떨쳐나섰다.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 강동온실농장건설장에서 착공의 첫삽을 박던 때가 엊그제인듯싶은데 벌써 기초공사가 연이어 결속되고 골조들이 경쟁적으로 솟구치고있다.
백열전의 분분초초가 흐르는 건설장들에서 매일, 매 시각 창조되는 위훈의 새 소식에서 우리 인민은 최악의 역경을 과감히 뚫고 전진하는 조국의 강용한 기상을 온몸으로 느끼고있다.
정녕 평범하게 흘러가는 하루하루가 아니다.지금 이 시각에도 핵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주체조선의 기상에 겁을 먹은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
오늘날 우리가 일떠세우는 한동한동의 건축물들, 매일매일의 실적은 곧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더욱 굳게 뭉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우리 인민의 기개와 정신력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오늘의 거창한 수도건설은 중첩된 난관을 맞받아 기세차게 전진하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불가항력적인 투쟁기상을 뚜렷이 과시하는것과 함께 인민의 마음속에 당에 대한 신뢰심을 더욱 굳건히 해주고 내일에 대한 신심과 낙관을 더해주는 하나의 정치투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건설자들은 기적의 힘을 지닌 노동당시대의 부흥과 발전의 새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보람찬 창조자, 긍지높은 개척자들입니다.》
수도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인민을 위한 변혁적실체들을 연이어 안아올리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애민헌신의 세계가 우리모두를 수도건설의 새 역사창조에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
올해에 우리는 어떻게 하나 건설의 새 속도를 창조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살림집을 훌륭히 일떠세워야 하며 련포온실농장보다 더 현대적인 강동온실농장건설과제를 드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
당이 제시한 거창한 규모의 수도건설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그 어떤 주어진 조건이나 환경에 기인되는것이 아니다.모든 건설자들이 당에 대한 열렬한 충성심과 국가와 인민앞에 지닌 엄숙한 책임감을 안고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선다면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보다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품고 혁명의 수도 평양의 웅장화려함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거창한 수도건설에 용약 떨쳐나 조선사람의 슬기와 용맹을 힘있게 떨쳐야 할 때이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한 대건설작전을 펼칠 때마다 제일먼저 믿고 큰 기대를 걸고있는 사람들은 바로 당과 혁명,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인민군장병들이다.
조국과 인민을 견결히 보위하는 국가방위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면서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투쟁에서도 언제나 큰 몫을 맡아 해제낀 우리의 인민군장병들,
당은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이 오늘의 수도건설에서도 결사관철의 정신과 위훈창조의 투쟁본때를 남김없이 발휘할것을 바라고있다.부족한것이 많고 어려움이 겹쌓여도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이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다듬으며 화성지구와 강동지구에서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훌륭하게 세워가는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은 지금 우리 인민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당의 부름을 받들고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용약 탄원하여 달려나온 미더운 청년건설자들이여,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별도로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구역에 옹근 하나의 특색있는 거리를 형성하는 중요한 대상건설을 통채로 맡아안고 시작부터 기세좋게 일자리를 푹푹 내고있는 청년들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커다란 힘을 얻고있다.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며 미래의 주인공들인 청년들이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펼쳐가는 오늘의 투쟁이 시대에 주는 의미는 매우 크다.
청년들은 혁명앞에 지닌 사명감을 깊이 간직하고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펼쳐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반드시 위훈의 창조자가 되고 새로운 영웅청년신화의 창조자가 되여야 한다.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써나가는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 청년건설자들이여,
충천한 그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수도건설에서 세상사람들을 경탄케 하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자.
우리의 수도 평양을 위하여, 현대적인 새집들에 기쁨에 넘쳐 들어설 부모형제, 자식들을 위하여 현대적인 건축물들을 높이높이 떠올리고 역사의 모든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힘차게 전진하는 조국의 강용한 기상을 보란듯이 떨치자!
사랑하는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높이 공사성과 확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수도의 대건설전구들에 달려온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 청년들이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건설지휘부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공사에 참가한 군민건설자들은 1단계공사기간에 추가된 건설대상들의 시공을 마감하면서 2단계공사에 진입하여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시공단위별로 대중의 혁명열, 창조열을 북돋아주는 현장방송수단과 직관선동을 통한 화선식정치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공사의 중요성에 맞게 건설감독일군들의 역할을 높여 모든 건설물의 질을 원만히 보장해나가도록 하고있다.시공단위 지휘관들도 건설물의 질적수준을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탐구하면서 공사조직과 기술지도를 실속있게 하고있다.
여러 부대의 인민군장병들이 건설대상들의 기초공사를 단숨에 끝내고 지상골조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임창남소속부대와 전용범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당이 정해준 기간에 맡은 건설과제를 남먼저 수행하기 위해 휘틀과 철근조립을 앞세우고 혼합물생산에도 힘을 넣어 이미 여러층의 살림집골조를 형성한 기세로 공격속도를 계속 높이고있다.
조선인민군 김봉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새 기록창조의 불길높이 질풍같은 속도로 내달리고있다.
부대지휘관들은 능숙한 지휘로 군인건설자들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고 모든 공정을 흐름식으로 추진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면서 공사작전과 지휘를 결패있게 하고있다.이곳 군인건설자들은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며 날마다 집단적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인민군장병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평진건설관리국연대를 비롯한 사회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혁신적인 공법과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도입하고 시공의 전문화실현에 힘을 넣으면서 공사를 부쩍 다그치고있다.
노동당시대의 부흥과 발전의 새 역사를 써나가는 창조자의 영예를 떨치려는 군민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속에 건설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에 참가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살림집들의 기초콩크리트치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류철진, 문철주동무들을 비롯한 지휘조의 일군들은 건설계획을 대상별, 날자별로 면밀히 세우고 그에 맞게 공사를 높은 질적수준에서 추진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해나가고있다.
세멘트와 골재, 강재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하부망공사와 내부공사를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우는 한편 시공단위들에서 화선선전, 화선선동을 공세적으로 들이대고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 공사속도를 부쩍 높이도록 하고있다.
옹근 하나의 특색있는 거리를 형성하는 중요한 대상건설을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가슴끓이며 평안북도여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여단에서는 여러 호동의 살림집을 일떠세워야 하는 조건에 맞게 노력조직을 치밀하게 하고 건설기계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하여 공사속도를 높이고있다.한편 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조직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새 기준, 새 기록이 연이어 창조되도록 하고있다.
평양건설위원회대대와 단천지구광업총국대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착공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연설에 접하면서 다진 충성의 맹세를 지켜 수도건설의 최전구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여 기초굴착을 짧은 기간에 결속한 이들은 그 기세로 철근가공과 휘틀조립, 콩크리트혼합물보장을 빈틈없이 따라세우면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함경남도여단에서도 맡은 살림집에 대한 기초콩크리트치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이곳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여러동의 살림집을 철거하고 기초공사에 진입해야 하는 어려운 조건에서 공사의 순차를 바로 정하고 력량편성과 노력배치를 치밀하게 하여 현재 콩크리트치기성과를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다.
황해남도여단과 강원도여단을 비롯한 여러 시공단위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우리 국가의 위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게 될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높이 떨치고있다.
강동온실농장건설장에서
강동온실농장건설장의 모습이 나날이 새로와지고있다.착공의 장엄한 발파소리가 울린것이 어제런듯싶은데 벌써 온실골조들이 키를 솟구고있다.
시간이 다르게 변모되여가는 건설장의 모습은 건설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의 불굴의 혁명적기상을 그대로 과시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유순철소속부대 장병들이 새로운 위훈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언땅이 녹기도 전에 착공의 첫삽을 박고 공사성과를 확대해가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나 기술이 따로 있는것은 아니다.있다면 오직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곧바로 달려나가려는 결사관철의 정신이다.
하기에 군인건설자들은 어제 세운 새 기록을 오늘의 새 기준으로 부단히 갱신하며 이룩한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매일매일의 공사실적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보고드린다는 충성의 마음을 안고 혁명열, 투쟁열, 경쟁열을 백배하며 위훈을 창조해가는 군인건설자들속에는 조선인민군 김명준소속부대 장병들도 있다.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는 글발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공사에 깨끗한 양심과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이들은 콩크리트구조물속에 묻히는 자그마한 불순물도 자기들의 양심에 앉는 티로 여기며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과감한 전격전, 입체전을 적극 벌려 불과 보름동안에 수십동의 온실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를 연이어 결속하였다.
지난 3월까지 백수십동의 온실기초공사를 끝낸 조선인민군 윤선영소속부대, 지덕환소속부대, 최명덕소속부대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도 짧은 시일안에 부대가 맡은 나머지온실기초공사들을 전부 끝낼 목표를 내세우고 줄기찬 투쟁을 벌리며 골조공사도 동시에 추진하여 눈에 띄는 실적을 거두고있다.
하여 기초공사는 계획보다 앞당겨 진척되고있다.
맞다드는 난관들을 자력자강의 정신력으로 뚫고나가며 맡은 공사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해갈 군인건설자들의 불같은 일념에 의해 건설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사랑하는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건설의 병기창들이 끓는다
각지 건재생산단위들에서
각지 건재생산단위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 강동온실농장건설장에 보내줄 건재생산을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재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건설에 필요한 건재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합니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수도의 대건설전구들에 더 많은 세멘트를 보내줄 일념 안고 일터마다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연합기업소일군들은 생산능력이 확장된데 맞게 원료, 연료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원료, 연료보장을 맡은 단위들에 운수기재들을 보강해주는 한편 착암기와 압축기, 각종 부속품들을 보내주어 석회석과 석탄생산을 정상화하도록 하고있다.
우리 당이 믿고 내세우는 상원노동계급의 본분을 다해갈 불같은 일념 안고 소성직장과 세멘트직장의 노동자들은 소성로, 크링카분쇄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보수와 관리운영을 책임적으로 하면서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중앙조종실의 조종사들은 원료투입으로부터 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이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되도록 하여 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게 하고있다.
상원석회석광산과 삼청광산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설비들에 대한 점검보수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세멘트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원만히 보장하고있다.화천탄광의 탄부들은 부족되는 설비와 자재를 해결하고 석탄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또한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앞선 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생산량을 늘여나가고있다.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열의드높이 떨쳐나섰다.
연합기업소에서는 소성로의 점검보수를 책임적으로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는 한편 공무기지들에서 설비들의 정상가동에 필요한 부속품을 원만히 보장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중요생산공정을 맡은 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설비들의 운영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고있다.또한 업간점검, 순회점검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불비한 점들을 미리미리 퇴치하면서 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순천석회석광산의 노동계급도 공정간맞물림과 교대간협동을 강화하며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승호리세멘트공장의 노동계급도 분발하고있다.
공장에서는 지난 시기의 교훈에 토대하여 세멘트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완강히 내밀고있다.또한 불량한 설비들을 개조하고 점검을 질적으로 하도록 하는것을 비롯하여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을 적극 세워나가고있다.
이밖의 여러 건재생산단위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수도건설자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전진속도를 더욱 높이고있다.
백절불굴하는 인민에게는 전진과 승리만이 있다
우리 인민은 부닥친 곤난앞에 굴할줄 모르는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지닌 강의한 인민이다.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을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시대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절불굴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며 우리모두가 분발하고 또 분발할수록 그 승리는 더 빨리 앞당겨질것입니다.》
혁명의 길은 걸음걸음 희생을 동반하고 무수한 시련의 고비를 넘어야 하는 간고한 투쟁의 연속이며 보통의 각오와 결심, 잡도리를 가지고서는 끝까지 갈수 없다.머나먼 혁명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자면 어떤 난관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억천만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굳게 간직해야 한다.
백절불굴, 비록 글자수는 얼마 되지 않지만 우리 혁명의 전 역사를 통괄하고있고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사를 집약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것이 안고있는 무게와 의미는 자못 크다.
조선혁명은 그 복잡성과 간고성, 치렬성에 있어서 그 무엇과도 대비할수 없는 시련에 찬 투쟁행로이다.항일무장투쟁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가 상대한 적은 《강대성》을 자랑하는 제국주의침략자들이였고 수행해야 할 혁명과업은 그 누구도 해보지 못한 미증유의 거창한 위업이였으며 처한 환경과 조건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엄혹한것이였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곤난앞에 주저앉고 동요한것이 아니라 승리를 확신하고 내일을 낙관하며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왔다.시련도 많고 고생도 많았다.그러나 백절불굴의 정신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혁명적신념과 지조를 지키고 미래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값비싼 재부를 창조한 참된 혁명가, 애국자들이 많은것으로 하여 더욱 긍지스럽게 빛나는것이 조선혁명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사회주의건설을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전진시키며 우리 후대들을 위한 밝은 미래를 열어놓아야 할 중차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장애는 결코 에돌거나 피하고 시간이 흐른다고 하여 없어지는것이 아니며 그것은 전체 인민이 보통때의 열배, 백배의 의지와 노력으로 완강히 투쟁해나가야 해소되게 된다.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병든 나라는 억만재부를 가지고있어도 내일이 없는 나라이지만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인민이 있는 나라는 비록 일시적인 곤난을 겪어도 전도가 양양한 나라, 강성번영할 찬란한 미래를 가진 나라이다.지금이야말로 백절불굴의 투쟁정신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만난을 박차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해나가야 할 때이다.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은 우리 인민을 참된 혁명가로 억세게 키우는 사상정신적자양분이다.
난관앞에 동요하고 굴복한다면 그는 벌써 혁명가가 아니다.한번 다진 맹세를 변함없이 지키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는 마음이 있어 혁명가이고 그것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다.
우리모두가 다 아는 김혁, 차광수, 마동희동지를 비롯한 항일혁명선열들은 그 어떤 불의와 도전에 굴하지 않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이다.설한풍이 휩쓰는 항일전구들은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의 신념과 의지의 견결성을 검증하는 시험장이였다.항일혁명선열들은 악착스럽게 달려드는 원쑤들을 쳐부시며 한걸음한걸음 전진해야 하는 고난의 행군의 시련속에서도 승리할 내일에 대하여 결코 추호도 의심치 않았고 극심한 식량난을 이겨내야 하는 참기 어려운 곤난속에서도 자그마한 비관이나 절망을 몰랐다.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치고 단두대우에서도 혁명적지조와 절개를 버리지 않은 신념의 인간들이 항일혁명선열들이였다.원쑤들이 기승을 부릴수록 죽어가는자들의 단말마적발악으로 여기고 그 어떤 정세의 변화에도 사소한 흔들림도 없었으며 간고한 시련을 완강한 투지로 이겨낸 항일선열들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야말로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재부중의 재부이다.
사람은 지식이 많다고 하여 혁명가가 되는것도 아니고 경력이 그쯘하다고 하여 혁명가로 존엄떨치는것도 아니며 혁명대오에 섰다고 하여 혁명가의 풍모를 다 갖추는것도 아니다.곤난극복정신이 없다면 혁명의 길에서 탈선하게 되고 아무리 풍부한 지식도 무용지물이 되며 지난날의 공로도 빛을 잃게 되는 법이다.백절불굴의 투쟁정신에서 하자고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강의한 대담성, 배짱도 나오고 모진 고생을 달게 여기는 혁명적낙관주의와 고결한 인생관도 발현된다.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은 어제도 소중했지만 오늘도 귀중하다.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갈 드높은 열의를 안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부단히 증대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당정책관철에서 소중한 성과와 전진을 안아오고있다.항일의 연길폭탄정신과 전화의 군자리혁명정신, 천리마시대 투쟁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올해 목표수행에서 뚜렷한 전진을 안아오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불같은 열망이다.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만난을 과감히 헤쳐나가는 영웅적인민이 있기에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가속화되고있는것이다.
백절불굴, 견인불발의 의지는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확고한 신념으로 받아들일 때 생겨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백절불굴하고 견인불발하는 완강한 투쟁정신과 기풍은 저절로 발현되는것이 아니다.수령의 사상과 영도가 있기에 그 어떤 곡경도 이겨낼수 있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미증유의 기적이 창조된다.
돌이켜보면 전후 빈터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오르고 1970년대에 혁명의 북소리가 높이 울려퍼질수 있은것도, 고난의 행군, 강행군이 승리적으로 결속되고 강국건설의 도약대가 튼튼히 다져질수 있은것도 수령의 사상과 뜻을 절대적으로 받들고 그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무조건 철저히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우리 인민이 남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을 달리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구마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바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였기때문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힘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만이 차넘치고있다.당중앙의 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하늘이 무너진대도 당과 운명을 끝까지 함께 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당이 준 과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기어이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힘있게 발휘되고있다.
자기 수령에 대한 충성을 생명으로 간직한 국가와 인민은 절대로 쇠퇴하지도 와해되지도 않으며 용감하고 굳세게 전진한다.곤난을 맞받아 전진 또 전진해나가는 우리의 힘은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견결한 혁명정신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신것이라면 몸이 열쪼각, 백쪼각이 난대도 빛나는 변혁적실체로 전변시켜야 한다는 신조를 깊이 새겨안은 인민이 있는한 우리의 거세찬 진군은 그 어떤 힘도,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우리 당이 구상하는 인민의 이상사회는 결코 먼 내일에 있는것이 아니다.우리 나라를 인민이 최상의 문명을 마음껏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낙원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로 일떠세우려는것은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곤난을 인내하며 완강한 투쟁을 벌려나갈 때 보다 휘황할 조국의 미래는 앞당겨지게 된다.
줄기찬 전진과 승리는 백절불굴하는 인민의것이다.필승의 신심과 미래에 대한 낙관을 지닌 인민의 힘은 무한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혁명의 연대들에 높이 발휘된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만장약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야 할것이다.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나날에
세월을 주름잡을수 있는 비결
몇해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으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
조립중에 있는 무궤도전차를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새형의 무궤도전차가 그전에 만든 무궤도전차보다 한계단 발전하였다고 하시며 만족을 금치 못하시였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전번에 만든 무궤도전차와 이번에 만든 무궤도전차를 같은 공정에서 만들었겠는데 외형만 보아도 새형의 무궤도전차가 10년은 앞선것같다고, 이것만 보아도 사람들의 사상관점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알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눈앞에는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만들어내던 나날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수도의 여객수송문제를 푸는 문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년초에도 이곳 공장을 찾으시여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세계를 앞서나갈 포부와 담력을 안겨주시고 2월에는 새형의 무궤도전차시운전까지 몸소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그이이시였다.
진정 훌륭하게 완성된 새형의 무궤도전차는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 일념을 안고 일떠선 이곳 노동계급의 비상한 정신력이 낳은 고귀한 창조물이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이 생산자대중을 불러일으키고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인다면 같은 공정에서도 그전보다 더 현대적이고 질좋은 제품을 얼마든지 생산할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이날 일군들은 세월을 주름잡으며 달릴수 있는 비결은 다름아닌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음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생산정상화의 근본담보
주체107(2018)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을 찾아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제품견본실에 들리시여 가방을 보아주시면서 공장은 비록 요란하지 않아도 가방의 질은 대단히 좋다는 말을 들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이르신 그이께서는 공장의 책임일군들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말씀하시였다.
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점령하기 전에 생산의 주인이며 담당자인 종업원들의 마음부터 먼저 점령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만졌다.
공장의 연혁소개실에 들리시였을 때에도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이 1970년대에 원산영예군인연필공장에서 발족되였다는 자료를 보시며 1970년대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학생가방생산을 본때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그 어떤 외적인 요인을 구축하는데 앞서 생산자들의 사상을 먼저 발동시키고 그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는것이 그이의 숭고한 뜻이였다.
생산자대중의 정신력발동, 바로 여기에 생산정상화의 담보와 명제품생산의 비결이 있는것 아니겠는가.
삼복의 무더위속에서도 공장을 찾으시여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사업을 언제나 제1순위에 놓고 책임적으로, 모가 나게 진행해나가리라는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깊은 뜻을 담아 찍으신 기념사진
이 땅우에 수없이 일떠선 자력갱생의 창조물마다에는 후세에 길이 전할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새겨져있다.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는 하많은 일화들중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의 화학공업발전과 더불어 자랑할만한 아크릴산정류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신 못잊을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주체105(2016)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일떠선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돌아보시기 위하여 현지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만족속에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과학자들이 큰일을 하였다고 거듭 치하하시다가 문득 일군들에게 촬영은 어디서 하려고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공장에 도착하시여 생산공정도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시던 그이께서는 우리 식의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이 일떠선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기념사진촬영을 하자고 이미 말씀하시였던것이다.
기념사진을 어데서 찍을것인가를 생각해오던 한 일군이 과학기술보급실마당에서 하였으면 한다고 정중히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와는 의견을 달리하시며 기념사진을 아크릴산정류탑을 배경으로 찍자고 하시면서 그래야 의의가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아크릴산정류탑, 그 탑은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에게 된타격을 안기고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설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보여준 자력갱생의 창조물이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면서 아크릴산정류탑을 보고 또 보시며 거기에서 우리 당의 자강력제일주의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한 과학자, 기술자들과 노동계급의 충성심을 보시였고 보다 더 비약할 화학공업의 창창한 내일을 확신하신것이였다.
잠시후 생산공정을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아크릴산정류탑앞에서 주체의 신념과 배짱으로 아크릴산공업을 개척한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과 노동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아크릴산정류탑을 배경으로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만세의 환호를 목청껏 터쳐올렸다.
그들의 열광의 환호에 답례를 보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 책임일군들의 손을 잡아주시며 일을 잘하라고, 자신께서는 화학공업성과 칠감공장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이 당과 조국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계속 빛나는 성과를 이룩해나가리라고 믿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끝없이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그이께 말씀드리였다.
《정말 고맙습니다.오늘의 이 영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앞으로 일을 잘하겠습니다.》
아크릴산정류탑을 배경으로 찍어주신 사랑의 기념사진,
정녕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력자강, 민족자존의 정신력으로 우리 식의 아크릴산공업창설에 바친 과학자, 기술자, 노동계급의 고심어린 탐구와 불같은 헌신이 조국역사에 길이 전해지도록 해주신 뜻깊은 기념사진이였다.
정치용어해설
사람과의 사업
사람과의 사업은 사람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조직적으로 묶어세워 그들이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하는 사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람과의 사업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우리 당의 고유한 활동방식이며 사업방법입니다.》
사람과의 사업은 본질에 있어서 사람의 사상을 개조하고 발동하는 사업이다.그것은 사상의식이 사람의 행동을 규제하며 혁명운동에서 결정적역할을 하기때문이다.
사람과의 사업은 당건설의 기초이고 당사업의 기본이며 사상을 무기로 하는 노동계급의 당의 고유한 활동방식이다.혁명과 건설은 사람들이 하는것만큼 그 성과여부는 사람과의 사업을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있다.사람과의 사업을 하는것은 모든 사업의 첫 공정이며 문제해결의 기본열쇠이다.노동계급의 당이 사람과의 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당대열을 튼튼히 꾸리고 당의 대중적지반을 강화할수 있으며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사람과의 사업, 정치사업은 우리 당에 있어서 언제나 제일가는 중대사였으며 그것을 천백가지 사업에 앞세우고 최대의 힘을 넣는것은 어길수 없는 철칙이였다.우리 당이 오늘과 같이 강력한 정치적참모부, 전도양양한 혁명적당으로 장성강화될수 있은것도,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놀라운 기적을 창조할수 있은것도 바로 사람과의 사업,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선행시켜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하였기때문이다.
혁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람과의 사업을 하여야 하며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자면 우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일도 같이하고 담화도 하며 정을 두터이 하고 군중의 솔직한 목소리, 심장의 호소를 듣기 위해 노력하며 그들의 사업과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고 제기되는 문제를 한가지라도 더 풀어주기 위해 진심을 바쳐야 한다.또한 대상의 특성과 주어진 환경에 맞게 창조적으로 하여야 한다.사람과의 사업을 고정격식화된 틀에 맞추어 천편일률식으로 진행할것이 아니라 그들의 사상의식수준과 준비정도에 맞게 하여야 군중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으며 그들을 교양하고 혁명과업수행에로 조직동원하는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있다.
이밖에도 사람과의 사업을 심중하고 원숙하게 해나가면서도 원칙을 견지하며 높은 실력을 지니고 고상한 인민적품성을 배양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의 의도대로 사람과의 사업을 참신하고 실속있게 해나갈 때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는 비상히 강화되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전인민적총진군속도는 날로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당결정관철의 유일무이하고 가장 큰 예비
오늘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은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정신과 결정들을 철저히 리행하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의 선두에서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다.
올해에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고 사회주의농촌의 모습을 새롭게 변모시키며 자립경제전반을 활기있게 들어올리자면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더욱 분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창조의 불길을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당결정관철의 유일무이하고도 가장 큰 예비는 당조직들의 힘, 당원대중의 힘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당결정들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다.우리 당은 중요회의들에서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 나라의 구체적인 실태, 지난 기간 투쟁에서 얻은 귀중한 성과와 경험, 교훈에 토대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상승단계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새로운 투쟁목표와 혁신적인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고있다.당결정들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여야 혁명을 활력있게 전진시켜 나라의 국위와 국광을 끝없이 빛내이며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줄수 있다.
오늘 당중앙은 우리 국가를 인민이 최상의 문명을 마음껏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낙원으로, 세계적으로 제일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하루빨리 일떠세울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때에 우리 당이 이처럼 방대한 과제를 내세우고 간고분투하며 변하는 새세상을 만들어가는것은 난관을 딛고 솟구친다는것을 과시하자는것보다 인민들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기 위해서이다.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당을 어머니로 믿고 따르는 충직한 인민, 설사 그것이 모진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 일일지라도 절대지지하고 무조건적으로 받드는 위대한 우리 인민을 정성다해 보살피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목표,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심부름군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신조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이 제시한 투쟁강령과 방침들은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정확히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격렬한 투쟁에 떨쳐나설 때 철저히 집행되고 빛나는 결실로 이어지게 된다.우리 나라에는 도시와 농촌, 산간벽지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사는 곳에는 당원들이 있고 당원들이 있는 곳에는 당조직들이 활동하고있다.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일시에 들고일어나면 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불리하다 하여도 당이 내세운 투쟁과업을 그 어느것이나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해방후 그처럼 짧은 기간에 완수한 토지개혁과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가진 강적을 때려부시고 창조한 위대한 전승신화, 재더미우에서 창조한 천리마의 기적과 자위적국방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민족사적대업실현을 비롯하여 우리 당역사에 기록된 그 모든 승리와 영광들은 이것을 뚜렷이 립증하고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많은 애로와 곤난이 가로놓여있으며 수행해야 할 과업은 대단히 방대하고 아름차다.그러나 우리에게는 순간도 물러서거나 주춤할 권리가 없다.우리 인민의 앞길을 개척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 가는 위대한 과업, 숭고한 이상을 실현하는데서 우리 당은 전당의 당조직들의 힘, 수백만 노동당원들의 힘을 믿고있다.지금이야말로 당조직들과 당원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당결정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확실하게 집행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을 더 잘 받들어가기 위한 투쟁에서 확실한 진일보를 이룩해나가야 할 관건적인 시기이다.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대중은 우리 혁명사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에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역사적사명을 걸머지고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간다는 크나큰 자부심을 안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집행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루어내야 한다.당조직들이 최량화, 최적화된 방안을 틀어쥐고 공세적인 사상교양사업으로 군중속에 우리 당의 정책은 자신들을 위한것이고 그 집행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으며 매 단위가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여야 나라일이 잘되고 인민생활도 펴이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인식시켜 그 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당원들이 언제나 대중을 교양하고 어려운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이끌어나간다면 당회의결정은 그 어느것이나 알찬 열매를 맺게 될것이다.
당조직들과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결정을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며 철저한 행동으로 받들어가는것은 가장 큰 영예이고 긍지이다.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끊임없이 분발하며 당결정관철에 분투해나간다면 막아서는 난관이 아무리 혹독하고 내세운 과업이 무겁다 하여도 우리는 얼마든지 목적한바를 우리의 힘으로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전적으로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과 전체 당원들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전투력과 활동성을 부단히 제고해나감으로써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드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
선열들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우기 위한 열기 고조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선열들의 불굴의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모든 동맹조직들에서 절세위인들의 영도밑에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되고 준엄한 혁명의 연대들마다에서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온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무장하는 사업이 청년들자신의 사업으로 되도록 하고있다.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청년학생들속에 선열들의 뜨거운 혁명열애와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더욱 깊이 심어주고있다.
량강도, 함경북도, 함경남도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왕재산혁명사적지, 두루봉혁명사적지, 신흥지구 혁명전적지 등에 대한 답사와 참관과정이 투사들의 넋과 체취를 실감하고 항일의 빨찌산정신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하는 계기가 되게 하고있다.
평안남도 순천시, 안주시 등에서는 마두산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의 실효를 더욱 높이고있다.
개성시안의 대학청년동맹조직들이 혁명전적지답사길에서 혁명가요합창경연, 장편서사시 《백두산》에 대한 시랑송모임, 웅변모임, 문답식학습경연, 결의모임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조직하여 승리의 전통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새세대들의 심장마다에 새겨주고있다.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높뛰는 불굴의 넋의 계승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황해제철연합기업소,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청년동맹일군들도 항일무장투쟁시기의 혁명적구호문헌들에 대한 학습, 영화실효모임을 널리 조직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분기해나선 청년대중의 정신력을 더욱 분출시키고있다.
새것은 역시 실효가 크다
막장의 분위기가 달라진 사연
우리 당은 사람들을 교양하고 발동하는 힘있는 선동형식의 하나인 직관선전, 직관선동을 매우 중시하며 그 위력을 부단히 높일데 대하여 늘 강조하고있다.
직관선전, 직관선동의 실효성을 높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자면 직관물의 배치를 합리적으로 하여야 한다.
남덕청년탄광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직관물의 배치를 단위의 실정에 맞게 잘하여 탄부들의 정신력을 높여나가고있다.
지금 탄광의 갱막장들에 들어가면 이전에는 볼수 없었던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모든 막장들에 새롭게 제시된 당의 구호들과 표어들을 일시에 전개한것이다.
《당이 제시한 석탄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석탄증산으로 당을 받들자!》, 《증산투쟁, 창조투쟁》, 《증산절약》 등 하나하나의 구호, 표어들을 완전구조물로 만들고 조명까지 켜놓아 탄부들이 늘 당의 호소를 자자구구 새기도록 하였다.
주로 탄광구내나 갱으로 오가는 로정에 게시하군 하던 구호, 표어들을 막장에까지 접근시킨데는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깊은 의도가 있다.
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탄광조건에 맞게 남김없이 발동할 방법을 탐구하던 초급당일군들의 의견은 막장을 하나의 교양마당으로 전환시키자는데로 모아졌다.하여 당의 사상과 정책을 직선적으로 담고있는 힘있는 구호들과 표어들을 막장들에 완전구조물로 게시하고 조명까지 켜놓아 분위기를 일신시켰다.
역시 효력이 있었다.탄부들은 막장에서 구호, 표어들을 한자한자 새기는 감정이 남다르다고 하면서 시시각각 당의 목소리가 심장을 두드리는것같아 그날계획을 미달하고는 자리를 뜨지 못하겠다고 말하군 한다.
이것은 초급당위원회가 작업조건과 탄부들의 심리에 맞게 그들을 공감시키고 격동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수단을 능동적으로 적용한 결과이다.
포전에 옮겨진 《연혁소개실》
은파군 대청농장의 포전들을 찾으면 류다른 광경을 볼수 있다.농장연혁사에 아로새겨진 전세대 농민들의 투쟁자료를 가지고 일군들이 교양사업을 열띠게 벌리는 광경이다.하기에 연혁소개실이 포전에 옮겨졌다고 농장원들이 말하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포전에 옮겨진 《연혁소개실》, 바로 여기에 교양사업을 굳어진 틀에서 벗어나 참신하게 하기 위해 애쓰는 리당일군들의 진취적인 사업기풍이 그대로 비껴있다.
전세대 농민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대중속에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론의가 벌어지던 때였다.
생동한 자료들이 전시되여있는 연혁소개실에 대한 참관조직을 잘해야 한다는것은 명백했다.
하지만 리당일군들은 매 단위들이 연혁소개실을 빠짐없이 참관하도록 조직사업을 하는데 머무르지 않았다.이 사업을 현실에 보다 접근시키기 위한 방법을 탐구하였다.그 과정에 참관사업과 포전에서의 해설담화를 병행하여 밀고나간다면 더 큰 실효를 거둘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이렇게 되여 포전에서 연혁을 통한 교양이 진행되게 되였다.
리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이 농장연혁사에 아로새겨진 전세대 농민들의 헌신적인 투쟁자료를 깊이 학습한데 기초하여 포전에서 해설담화를 격식과 틀이 없이 벌리도록 하였다.
그렇게 하니 매일 더 많은 농장원들에게 전세대 농민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심어주어 좋았고 교양과 실천이 하나로 밀착되여 좋았다.
포전에 옮겨진 《연혁소개실》, 이 사실을 통해서도 형식이 새로운 사상사업의 실효가 얼마나 큰가를 잘 알수 있다.
실수로만 볼 일인가
맡은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각오는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품성의 하나이다.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실수라는 말로 자기의 무책임성을 가리우는 사람들도 없지 않다.
어느한 단위에서 중요공사가 지연되였을 때였다.공사속도가 처지게 된 기본원인은 갑자기 내린 폭우로 하여 공사설비와 자재가 적지 않게 손상된데 있었다.표면상으로는 해당 일군들의 실수로 보였다.
하지만 당조직에서 실태를 료해하는 과정에 스쳐지날수 없는 문제점이 로출되였다.해당 일군들은 상급으로부터 설비와 자재를 책임적으로 관리할데 대한 지시를 여러 차례 받았고 폭우가 내릴수 있다는 예보도 들었으나 《설마》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있다가 만회할수 없는 결함을 범했던것이다.
더우기 이들에게서는 이와 비슷한 결함이 지난 시기에도 자주 반복되였고 그때마다 실수로 변명하군 하였다.
하다면 과연 이것을 실수로 보아야 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이것은 무슨 일이나 책임지려 하지 않고 몸빼기부터 하려는 사람, 국가일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부터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필연이다.이런 일군들은 사업과정에 범하는 오유를 실수로 변명하며 책임을 항상 회피하군 한다.
책임성높은 일군들의 공통점의 하나는 실수를 하지 않는것이다.사업을 치밀하게 작전하고 계획적으로 진행하면 그런 일이 있을수 없기때문이다.
무책임한 태도로 허송세월하다가 문제가 제기되면 실수로 변명하는것은 혁명의 주인된 태도와 인연이 없다.
일군들은 항상 새겨보아야 한다.
나의 책임성은 어느 정도인가.혹시 실수라는 말로 무책임성을 가리운적은 없는가.
혁신의 지름길은 어떻게 마련되였는가
청진강재공장 분초급당위원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사업에서의 성과는 그 담당자인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어떻게 발동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지난해 청진강재공장에서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전해에 비해 강재생산을 2배이상 장성시켰다.비결은 분초급당위원회가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현존능력에 도전하는 투철한 관점을 지니고 비상한 분투력을 발휘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한데 있다.
지난해초 공장앞에는 도안의 여러 대상건설장에 더 많은 강재를 보내주어야 할 무거운 과업이 제기되였다.이전에 비해 2배이상 높아진 강재생산목표를 점령하자면 누구나 환경과 능력에 도전하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진취적인 투쟁기풍을 발휘하여야 하였다.
우선 직장장, 작업반장들부터 공장의 경제기술수준과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비상한 분투력을 발휘하는것이 중요했다.그런데 일부 초급일군들은 구태의연한 사업방식과 일본새를 버리지 못하고 경험주의, 요령주의를 부리였다.현존노력과 설비를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는 그들의 우는소리를 통해서도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 동요하는 낡은 관점을 알수 있었다.
지난해 1월 분초급당비서로 임명된 박승혁동무는 초급일군들의 그릇된 사고관점부터 불살라버리지 않고서는 당결정관철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포착하였다.
분초급당위원회는 초급일군들에게 당결정관철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지닌 일군에게서만 난관극복의 묘술이 나오고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투신력도 발휘된다는것을 깊이 심어주는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렸다.
한편 실력이 높고 전개력이 강한 대상들을 선발하여 초급일군으로 배치하도록 하였다.
허동무를 실례로 들수 있다.대학졸업생인 그는 여러해동안 노동자로 성실히 일하였지만 일부 편협한 일군들때문에 적재적소에 등용되지 못하였다.분초급당위원회는 실력이 있고 대중의 신망도 높은 그를 대담하게 믿고 초급일군으로 일하도록 하였다.가정생활에 안착되지 못하였던 홍동무도 품을 들여 교양하여 중요한 직무에서 사업하도록 하였다.
환경과 능력에 도전하며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해나갈 굳은 각오를 가진 대상들로 초급일군대열이 꾸려짐으로써 모든 직장, 작업반들에 당결정결사관철의 기풍이 차넘칠수 있는 중요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주목되는것은 또한 인재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전개한것이다.현존생산능력과 기술수준의 한계를 초월하면서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가자면 인재에 의거하고 인재를 발동하여야만 한다.
그런데 일부 일군들은 공장에 기술자, 기능공들이 부족하다고 하면서 다른 단위에서 데려올 궁리만 하였었다.그러다나니 공장의 인재들은 손맥을 놓고 기술혁신사업에 적극 뛰여들려 하지 않았다.
분초급당위원회는 공장의 기술자, 기능공들이 자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기만 해도 얼마든지 현존생산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할수 있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그들의 창조적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였다.인재들을 빠짐없이 장악하는 한편 그들의 수준과 능력에 맞게 기술혁신과제를 명백히 주고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게 하였다.특히 매달 실적에 따라 총화평가하는 사업을 공정하게, 통이 크게 하도록 지도를 심화시켰다.이 과정에 인재들의 분발심과 역할이 한층 높아졌다.
실례가 있다.지난 시기 공장에서는 압연롤소재를 다른 단위에서 사다 쓰군 하였었다.자체로 압연롤소재를 생산한다는것은 도저히 엄두도 낼수 없는 일로 여긴 일군들이였다.
하지만 유도노작업반장을 비롯한 기술자, 기능공들은 자체로 압연롤소재를 생산할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분초급당위원회는 그들의 대담한 발기를 적극 지지하면서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원만히 풀어주도록 하였다.당조직의 믿음에 고무된 기술자, 기능공들은 연구사업을 완강하게 벌려 끝내 성공하였다.그리하여 압연설비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고 환강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있는 또 하나의 토대를 구축하였다.
주목되는것은 또한 모든 노동자들이 공장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능력과 시간에 도전하는 강의한 투쟁기풍을 발휘하도록 정치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한것이다.
개인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집단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다.비상한 각오를 가진 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그들의 정신력이 발동되는것만큼 혁신이 일어나게 되는것이다.
분초급당위원회는 노동자들의 가슴속에 생산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활발히 벌리는 한편 노동행정규율을 강하게 세우도록 하였다.이 과정에 노동자들속에서는 공장의 일이자 자기의 일이라는 관점이 보다 확고히 서게 되였으며 서로 도와주고 위해주는 기풍이 높이 발휘되였다.
유도로직장을 놓고보자.지난 시기 용해작업을 마친 교대들이 본위주의를 부리면서 쇠물을 말끔히 찌운 빈 유도로를 다음교대에 넘겨주다나니 많은 노력과 시간, 전기를 랑비하였었다.공장의 주인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한 용해공들은 《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글발을 현장에 게시하고 쇠물이 절반정도 들어있는 유도로를 다음교대에 넘겨줌으로써 전반적인 쇠물생산에서 용해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부쩍 높이였다.
비약의 활로는 저절로 마련되지 않는다.현실은 당조직들이 일군들과 노동자들속에 현존능력에 도전하는 관점을 심어주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높이 발휘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할 때 생산장성의 지름길이 닦아진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영웅기업소 용성이여, 그대곁에는 천리마강선이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용성기계연합기업소와 보조를 맞추어 연대적혁신을 일으키고있는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노동계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강선이 천리마대고조시기의 그때처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그 어느 직장, 그 어느 작업반에 가보아도 흐르는 분분초초가 당이 제시한 올해의 강철고지를 무조건 점령하며 용성의 노동계급과 보조를 맞추어 또다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충성과 애국의 순간으로 이어지고있다.
당이 맡겨준 대상설비생산과제를 제기일에 끝내기 위해 산악같이 일떠선 용성의 노동계급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는 강철전사들의 투쟁모습에서 우리는 천리마시대의 약동하는 숨결을 다시금 안아본다.
강철전사들의 심장속에 증산의 예비가 있다
지난 1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각 작업반들의 당세포총회가 있은 그날 교대작업을 마친 강철직장의 용해공들은 기업소구내의 사연깊은 백양나무아래에 모여섰다.
전세대들은 여기에 와서 당결정관철정형을 양심적으로 총화하군 했다고, 용성노동계급이 당이 맡겨준 대상설비생산과제를 무조건 제기일에 끝내겠다고 떨쳐나섰는데 우리도 또 한번 힘차게 내달리자고 누군가가 열변을 토했다.그러자 여기저기서 호응하는 목소리들과 함께 무쇠주먹들이 불쑥불쑥 솟구쳤다.
다음날부터 모든 전기로들에서는 주홍빛쇠물의 불보라가 더 세차게 뿜어져나왔다.
《강철로 당을 받든 천리마시대의 진응원영웅처럼.》
이것은 단순히 강철직장에 세워진 속보판의 글발만이 아니였다.
지난 2월중순 어느날 2호초고전력전기로 노장 김길성동무는 교대를 인계하기 전에 로의 어느한 설비가 원활하게 동작하지 않는것을 발견하였다.3일은 실히 걸린다던 로보수작업을 하루동안에 끝내고 출강까지 보장하느라 무척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그는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진응원영웅이라면 이걸 그냥 놔두지 않았을거요.다음교대를 위해 우리가 마저 하자구.》
용해공들이 다음교대를 위해 분투하고있는데 연로보장을 받고 집에 들어갔던 전 자동화기구직장 작업반장이 다가왔다.전기로의 동음을 들어야 밥맛이 나길래 다시 나왔다고 헌헌한 웃음발을 날리며 두팔걷고 나서는 그의 구리빛얼굴은 쇠물빛에 물들어 더욱 불그스레하게 안겨왔다.
전기로와 하나의 숨결을 잇고 사는 사람들이 어찌 그들만이랴.
4호전기로보수작업에 떨쳐나선 자동화직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이 보름이나 걸린다고 하던 작업과제를 며칠사이에 끝내느라 일자리를 푹푹 낼 때 연합기업소일군들도 저마다 떨쳐나 수집한 많은 량의 파고철을 강철직장에 보내여왔다.주원료직장과 석회로직장, 내화물직장, 합금철직장, 보수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강철직장에 지원포를 쏴줄 때면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한목소리로 부탁했다.
《강철만 꽝꽝 생산해주시오.우리가 힘껏 도울테니.》
교대와 작업반, 직장과 기업소를 위하는 이런 뜨거운 마음들이 합쳐지는 곳에서는 언제나 새로운 위훈이 창조되는 법이다.
얼마전 1호초고전력전기로의 국부보수작업이 진행될 때였다.
오직 한사람씩 들어가서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노장 장철룡동무가 로안에 남먼저 들어갔다.이런 때 앞장서는게 노장이라고, 남이 열발자국 뛰면 우린 백발자국 뛰여야 한다고 하며 그가 로안에 들어선지도 일정한 시간이 흘렀지만 나올념을 하지 않았다.이젠 교대하자고 소리쳤을 때 로안에서는 걸걸한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안할 걱정, 내화물을 더 들여보내주오.》
그런 격동의 순간에 누구인들 심장이 쿵쿵 높뛰지 않으랴.
서로마다 제가 먼저 들어가겠다고 하며 양보하려들지 않아 나중에는 순서를 정해놓을수밖에 없었다는 그날의 이야기는 사실 언제나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과 기풍으로 살며 일하려는 그들에게 있어서 너무도 평범한 이야기였다.
불사신같은 용사들에게 힘을 더해주고싶어 천진동, 싸리동, 강선1동의 일군들과 여맹예술선동대원들도 앞을 다투어 달려나와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였다.그들의 뒤를 이어 연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들과 행정부서 일군들, 그들의 가족들, 연혁소개실과 계급교양관의 강사들까지 달려나와 지원물자를 안겨주고 연속 공세를 들이대고있는 생산현장은 부글부글 끓는 전기로를 방불케 하였다.
힘찬 구두선동에 이어 절절하게 울려퍼지는 노래 《강선의 노을》의 구절구절이 노동계급의 심장에 또 한번 투쟁의 불을 지피는 벅찬 순간이 흐르는 가운데 모든 전기로들이 불보라를 날리며 연속 용을 쓰기 시작했다.
전기로들에서 연이어 출강을 하기때문에 쇠물을 조괴부문에 보낸 다음 쇠물남비들에 달라붙은 슬라크제거는 말그대로 시간을 다투는 긴박한 작업이였다.하기에 그들은 슬라크제거에 소모되던 30분을 20분이나 단축할수 있는 새로운 작업방법을 착상하고 완강히 실천해나갔다.
《내화벽돌!》, 《몰탈!》 하며 다급한 웨침소리가 연속 울리는 속에 한쪽에서는 남비축조공들이 새로 축조를 하고 다른쪽에서는 금방 털어버린 슬라크를 실어내가기 위해 삽차와 굴착기, 대형화물자동차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협동작전을 벌리는 모습을 보니 《어서 가자 빨리 가자 천리마타고서》라는 노래의 구절이 절로 흘러나왔다.
사람도 그 사람, 설비도 그 설비, 더 보충된것이란 사실상 없었다.허나 제강시간단축에 만족함이 없이 푸름푸름 새날이 밝아오는것도 미처 감촉하지 못하며 입체전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는 벅찬 광경,
정녕 그것은 강철증산의 예비는 하루를 백날, 천날맞잡이로 분투하며 당의 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나라의 맏아들, 천리마강선노동계급의 뜨거운 심장속에 있음을 뚜렷이 보여주는 뜻깊은 대형전경화였다.
《우리의 마음까지 합쳐 승리의 보고를 드려주십시오!》
5월18일대형단조분공장안의 한쪽벽면에 붙어있는 《용성대상단조품생산계획 및 집행정형》이라는 커다란 직관판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거기에는 용성노동계급이 제작할 중요대상설비에 포함되는 단조품의 생산정형이 날자별로 한눈에 바라볼수 있게 씌여져있다.
《이를테면 우리의 작전지도나 같습니다.매일 저걸 보면서 우리는 하루하루를 부끄럼없이 보냈는가를 양심적으로 총화하군 합니다.》
이렇게 말하며 분공장 일군인 차성철동무는 6천t프레스를 한시바삐 가동시키기 위해 애쓰던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원래 집채같은 6천t프레스는 령하 5℃아래에서는 단조작업을 할수 없는것으로 공인되여있었다.그러나 이곳 6천t프레스직장의 노동계급은 덩지큰 강괴를 예열하여 그것을 접촉시키는 방법으로 지상에 있는 부분품들을 녹이였다.얼음속에 묻힌 지하의 수압관들을 녹이기 위해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저저마다 자기 집의 땔감을 내오며 불굴의 의지로 난관을 극복해나갔다.
당에서 호소하면 대고조의 불길로 화답하는것이 천리마강선의 기질이다!
용성의 노동계급이 당에 승리의 보고를 드리는 그날까지 질풍같이 내달리자!
이런 신념을 안고 그들은 종전에 48시간이 걸리던 작업을 17시간만에 해제끼는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였다.허나 그것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였다.강철직장에서 무게가 수십t에 달하는 강괴가 넘어오는족족 대형단조품으로 생산하자면 그것을 예열할 가열로와 거기에 보내줄 가스를 생산하는 가스발생로에 만부하를 걸어야 하였던것이다.
어떻게 대중의 심장에 투쟁의 불을 더 활활 지펴올릴것인가를 모색하던 일군들은 6천t프레스가까이에 큼직한 직관판을 세우고 거기에 주먹같은 글자로 이렇게 써넣었다.
《5월18일대형단조분공장안의 전체 종업원들이여! 용성의 노동계급이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는가 못지키는가 하는것은 우리가 단조품을 제때에 보장하는가에 전적으로 달려있다.단조품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제기일에 무조건 생산보장함이 충성이고 애국임을 우리모두 명심하자.》
마디마디 피가 뛰는 글발이였다.이것은 그대로 힘있는 선동이였고 더 과감한 투쟁에로 부르는 진격구령이였다.
가스발생로운영의 선행공정인 알탄생산부문의 노동계급이 제일먼저 들고일어났다.강추위속에서도 알탄성형을 위해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던 1교대장 김철국동무가 어느날 당분간 교대를 3교대가 아니라 2교대로 하자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물론 그렇게 하면 힘든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용성에 보낼 단조품생산이 긴장한데 산더미같은 일감을 앞에 놓고 어떻게 발편잠을 잘수 있겠는가, 밀린 잠은 단조품을 다 생산하여 용성에 보낸 다음에 봉창하겠다고 하며 그들은 스스로 두 교대로 작업조직을 하고 맡은 일을 억척같이 해나갔다.
그때 20살의 애어린 처녀기중기운전공 김해성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전 여기로 올 때 다른 동무들보다 두곱, 세곱 더 일하겠다고 결의다진 탄원자입니다.저는 탄원할 때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킬것입니다.》
탄원이라는 말을 곧 애국이라는 말, 충성이라는 뜻으로 여기는 이런 장한 청년들이 있는데야 어찌 위훈이 창조되지 않을수 있으랴.
하기에 그들은 누구나 흔연히 웃으며 말했다.자기들이 생산하는 알탄은 물과 점결제만이 아니라 애국의 땀으로 빚은것이여서 굳은것이라고.
여성당원 6명이 매일 알탄성형에 쓰이는 점토를 5t이상 보장하는 작업현장, 그곳에서 그들은 자체로 흙을 파서 경운기에 싣고있었다.경운기가 고장나면 손수레를 끌어서라도 계획을 넘쳐 수행한다는 이악쟁이여성들에게 힘의 원천이 무엇인가고 물었을 때 오현애동무와 홍화숙동무의 대답은 또 어떠했던가.
《힘들 때마다 천리마기수들을 생각하면 없던 힘도 생기군 합니다.》
《소학교에 다니는 딸애가 요전날 뭐랬는지 압니까? 학급동무들과 함께 파철을 많이 수집해가지고 제강소에 찾아오겠답니다.그애들앞에 부끄럽지 말아야지요.》
세대를 이어 천리마의 고삐를 더 힘있게 틀어잡은 이런 미더운 노동계급이 못해낼 일이 무엇이랴.
하기에 얼마전 강선을 찾아와 이들의 투쟁모습을 직접 본 용성기계연합기업소 책임일군들은 역시 천리마강선이 일하는 잡도리가 다르다고, 여기서 본 모든것을 용성의 노동계급에게도 그대로 이야기해주겠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때 직장의 노동계급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당부했다.
《중요대상설비를 마지막까지 훌륭히 완성하여 당에 보고드리는 사람들은 용성의 노동계급이 아닙니까.우리가 단조품들을 더 잘 만들어보내겠으니 우리모두의 마음까지 합쳐 당에 충성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드려주십시오.》
《우리는 결코 6천t프레스의 힘으로만 강괴를 가공하는것이 아닙니다.강철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려는 충성의 힘과 열정으로 누릅니다.위대한 당중앙에 꼭 승리의 보고를 드려주십시오.》
우지직 쿵-, 우지직 쿵-
집채같은 6천t프레스가 용을 쓰는 소리가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무릇 가열로에서 충분히 예열된 덩지큰 강괴도 일단 프레스에서 단조작업을 마치고나면 서서히 식기마련이다.그러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강철증산으로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려는 이곳 노동계급의 충성심은 절대로 식지 않는다.아니 날과 달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 *
정녕 받아안은 충격이 너무 커서 발걸음을 떼기가 서슴어진다.아직 만나보지 못한 강철전사들의 이야기에는 또 얼마나 많은 기적과 위훈의 만단사연이 깃들어있을것인가.
비록 만나본 사람들은 많지 못해도 우리는 충성과 애국의 열기가 확확 뿜어져나오는 이곳에서 강철증산으로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세대들의 넋을 이어 굴함없이 전진하는 천리마강선의 억센 기상을 보았고 그 열혈의 심장들에서 끝없이 피여나는 주체의 불노을을 온몸으로 뜨겁게 체감했다.
자연의 노을은 아침저녁 피고지건만 낮이나 밤이나 천리마의 고향에서 끝없이 타오르는 그 불노을은 이렇게 웨치는듯싶다.
영웅기업소 용성이여, 그대곁에는 천리마강선이 있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도 우리는 나라의 맏아들로서의 본분과 도리를 다해나갈것이다.
날이 갈수록 약화되고있는 미국
얼마전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가 세계에 새로운 질서가 도래하면서 자국의 주요적수인 미국이 날로 약화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대통령과 국회의장, 사법기관 책임자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현실에 입각해볼 때 미국이 계속 약화되고있다고 하면서 바이든행정부를 《지난 20년래 가장 무맥한 미국정부》로 묘사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미행정부가 《단합된 반이란아랍전선》을 형성할것을 추구하고있지만 오늘날 이와는 반대로 지역내 아랍국가들과 이란사이의 관계는 확대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정치적압력을 가하고 다시금 제재를 실시하면서도 자국의 전진을 막지 못하는것은 미국이 쇠퇴하고있다는 또 하나의 징조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오스트랄리아의 정보기관 책임자도 미국의 기술적우세가 쇠퇴하고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힘의 균형이 미국과 그 동맹국들로부터 다른데로 옮겨가기 시작하였다고 말하였다.
오래동안 유지되여온 미국의 기술적우세가 쇠퇴하기 시작한것을 목격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어떤 경우에는 그 우세가 완전히 상실되여가고있다고 개탄하였다.
국제사회는 미국의 쇠퇴몰락과 그로 인한 지배체계의 붕괴가 날이 갈수록 가속화되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