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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8: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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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지지율, 거세지는 타도의지

윤석열에 대한 민심이 빠르게 돌아서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8세이상 유권자 2506명에 <윤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질의한 결과 부정평가 61.2%, 긍정평가 36%를 기록했다. 국정수행평가일간지표는 21일 <과거에 발목을 잡혀서는 안된다>는 윤석열의 국무회의발언이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의 지지율은 3주연속 하락해 3월 첫째주대비 약 7%p가 빠졌다. 

윤석열의 지지율은 결코 공고할 수 없다. 윤석열은 임기초 10~20%대 지지율을 거짓과 기만으로 끌어올렸다. 정치불안의 원인을 진보·개혁세력에 들씌우며 통일애국활동가·야당인사에 파쇼적 공안탄압을 집중하고 경제위기·민생파탄의 원인을 노조의 합법적인 파업투쟁 탓으로 돌리고 노조탄압에 골몰하며 민심을 호도하고 정국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갔다. 뿐만아니라 <대장동비리>를 이재명민주당대표에 완전히 뒤집어 씌우고 진짜 부패무리들은 싸고 돌며 민심을 우롱했다. 이 난리를 쳐놓고도 겨우 30%대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추락하는 지지율은 윤석열의 반역성을 확신한 민심의 반영이다. 지지율급락의 직접적 원인으로 3.1절 <매국사>와 굴욕적인 <강제동원배상안>, 친일매국외교를 들 수 있다. 사죄와 반성은커녕, 대륙침략야욕을 노골화하는 일본을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고 망발하고 일총리 기시다와 만난 자리에서 오직 매국·굴종으로 일관한 윤석열의 친일행위에 모욕감을 느낀 우리민중의 분노가 추락하는 지지율에 담겨있다. 뿐만아니라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주69시간노동>과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은 윤석열을 향한 민심의 타도의지가 매우 정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윤석열의 파멸적 운명은 확정적이다. 지지율숫자는 민심을 온전히 담지 못한다. 민심은 투쟁하는 민중의 말과 행동으로 밝혀진다. 입장을 잘 드러내지 않는 교수·지식인·종교인들이 현재 하나같이 윤석열의 친일매국외교와 헌법유린에 격분하며 <강제동원배상안>폐지와 <윤석열정부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매주 촛불집회에서는 <매국노 윤석열>을 향한 민심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1년여만에 남북대결·전쟁위기는 격화되고 검찰파쇼·부정부패가 심각해졌으며 경제위기·민생파탄은 심화됐다. 이같은 사실은 윤석열이 결코 용서받지 못할 천하의 반역모리배라는 것을 보여준다. 윤석열을 향한 민심의 타도의지는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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