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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주체화의 기치높이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굳건히 세워간다

26일 노동신문은 <주체화의 기치높이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굳건히 세워간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위치-총진군의 선도자>, <자랑중의 자랑, 복중의 복>, <농촌문화혁명>, <위대한 기적을 탄생시키는 원동력>, <당의 부름이라면 만리대양도 용감하게 넘고헤쳤다>, <교육내용과 방법은 인재양성의 질을 담보하는 근본요인>, <지식은 꾸준한 학습의 열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자

주체화의 기치높이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굳건히 세워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은 경제강국을 떠받드는 쌍기둥이며 금속, 화학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한 담보입니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 힘있게 추진되는 주체화대상공사들은 품이 많이 들면서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성패와 직결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대과업들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금속, 화학공업부문과 연관단위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억척으로 세워갈 불같은 일념 안고 견인불발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주체화대상공사들을 박력있게 밀고나가고있다.

금속공업부문의 여러 주체화대상공사 결속단계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주체화대상공사장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속에 드디여 거의 모든 건설대상이 기본적인 결속단계에 들어섰다.

무려 수천t에 달하는 각종 강철구조물제작과 조립이 성과적으로 끝나고 여러 건설대상의 설비조립도 결속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일부 계통들에 대한 부분별시운전이 진행되고 나무심기, 록지조성, 도로포장 등 마감작업들이 립체적으로 동시에 전개되고있다.

당지도소조와 금속공업성,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모든것이 어렵고 긴장한 속에서도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새형의 에네르기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빛나게 결속하고 첫 주체쇠물을 뽑아내기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출 목표밑에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청진금속건설연합기업소, 설비조립연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은 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있다.특히 수십개 대상건설이 마감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설비조립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것과 함께 관망들에 대한 검사정형, 설비들의 가동상태 등을 책임적으로 요해장악하여 부분별시운전과 총시운전에서 사소한 허점도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를 예단성있게 취하고있다.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지 않고서는 주체화의 높은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없음을 뼈에 새긴 각 단위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새 기술창조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가까운 시일안에 공사를 완공할수 있는 튼튼한 기술적담보를 마련해나가고있다.또한 종전에는 불가능하다고 하던 설비조립과 설치를 현존설비들로 진행하는 등 기발한 착상과 담대한 실천으로 설비조립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다.특히 청진금속건설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은 마음의 탕개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계속전진, 계속혁신해나감으로써 힘있는 건설부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척후대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과학자, 기술자들은 설비조립과 여러 시운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함경북도의 여맹원들이 떨쳐나 공사의 마무리작업들을 적극 도와주고있다.

은률광산 서해리분광산개발도 준공의 날을 가까이하고있다.

금속공업성과 황해남도당위원회의 지도방조밑에 광산에서는 개발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세우고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보다 구체화하며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

광산의 일군들은 건설현장에 내려가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피는 한편 설비와 장치물설치가 기본적으로 끝난데 맞게 여러 생산공정의 무부하 및 부하시운전을 진행하면서 그 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한 적실한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광산을 먼 후날에도 손색없는 노동당시대의 창조물로 훌륭하게 일떠세울 애국의 마음 안고 건설장으로 달려나온 여러 단위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미흡한 점이라도 있을세라 건축물들과 각종 구조물들의 질검사를 빈틈없이 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기술적요구에 맞게 진행하면서 준공검사준비를 하나하나 착실히 마무리하고있다.

신의주화학섬유공장 개건현대화공사성과 계속 확대

신의주화학섬유공장 개건현대화공사가 계속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개건현대화지휘조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수십동의 낡은 건물해체와 정리작업이 끝나고 90여개에 달하는 건설대상들의 방대한 골조공사가 드디여 마감단계에 이르렀다.이미 여러개의 건설대상들은 기본적으로 결속되였다.

개건현대화지휘조에서는 지난 시기의 공사과정에 발로된 부족점들을 심각히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올해 진행해야 할 공사계획작성과 임무분담을 종전의 타성에서 벗어나 새롭게 혁신하는 한편 모든 일군들이 비상한 각오와 능숙한 조직적수완, 완강한 전개력으로 공사를 제기일에 완공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밀고나가도록 하고있다.특히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물자들을 예견성있게 확보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으면서 시공단위 일군들의 강습, 기공구전시회, 리오쎌섬유생산공정의 경제적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협의회 등을 실정에 맞게 잘 조직하여 돌격대원들의 투쟁열의를 한층 고조시키고 매 건설공정들에서의 작업이 높은 질적수준에서 진척되게 하고있다.

평안북도당위원회의 적극적인 지도와 방조밑에 도건설지휘조에서는 공사기일을 앞당기기 위해 선후차와 중심고리를 명백히 정하고 시공단위들에서 그 어떤 조건에서도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공사일정을 드팀없이 맞추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

공사장으로 달려나온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고 합리적인 건설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건축공사를 다그쳐나가고있다.

공장, 기업소대대에서는 부족되는 자재와 윤전기재가동에 필요한 부속품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면서 대상건설을 일정대로 내밀기 위해 노력하고있다.시급기관대대와 시, 군돌격대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계획과 옳은 방법론을 세워 공정별에 따르는 공사과제들을 질적으로 수행하는데 모를 박고있다.

공사에 참가한 과학자, 기술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기술전, 두뇌전으로 자재와 노력을 절약하면서도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지름길을 열어나가고있다.

내각과 여러 성, 중앙기관에서는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고있다.평안북도의 많은 단위들이 기동예술선동대활동 등을 통한 현장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며 공사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있다.

자립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열배, 백배로 굳히며 필승의 신념과 영웅적기개를 활화산처럼 분출시켜나가는 금속, 화학공업부문과 연관단위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주체화대상공사장들은 더욱 활기차게 끓어번지고 공사실적은 날로 높아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자

과학자, 기술자들의 위치-총진군의 선도자

역사적인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비롯하여 올해의 방대한 투쟁과업을 수행하는데서 선도자가 되고 기수, 전초병으로 나서야 할 사람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이다.

전국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한사람같이 들고일어나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되게 하는데서 우리 혁명의 제일척후병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사가 되여야 합니다.》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자면 나라의 경제사업을 추켜세우는데서 선도자적역할을 하는 과학기술의 직접적담당자인 과학자, 기술자들이 들고일어나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용기와 순발력이자 12개 중요고지의 점령속도이고 5개년계획의 추진속도이며 나아가서 사회주의건설의 줄기찬 전진이다.

전국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그 어느때보다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안고 자기의 능력과 잠재력을 초월하여 한사람같이 들고일어나는것은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나라의 경제사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과 올해 목표달성을 위한 투쟁에서도 우리 당이 의거하는 전략적자원은 자재나 자금이 아니라 과학기술이다.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는 여기에 중중첩첩으로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더 큰 승리로 반전시키고 12개 중요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국가경제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열어나가는 유일한 길이 있다.

전국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걸음걸음 부닥치는 장애와 난국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타개하고 경제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과학기술대진군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고 의도하시는것은 과학기술의 힘으로 무조건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져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탐구의 길이 경제사업에서 걸린 문제를 풀기 위한 과학의 길이기 전에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과 조국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한 충성과 애국의 길, 혁명의 길이라는 견결한 신념을 뼈속깊이 쪼아박아야 한다.당과 혁명이 요구하는 문제를 스스로 떠맡아 걸머지고 끝까지 해결하려는 완강한 개척정신, 조국번영을 위하여 필요한것은 반드시 과학실천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억척불변의 의지, 자기 분야를 기어이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겠다는 야심만만한 배짱을 가지고 과학연구사업에 혼심을 다 바쳐야 한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과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전구들에 달려나가 실질적인 연구성과들을 내놓아야 한다.

당에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손쉽게 할수 있는 과학연구과제들만 선정하거나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연구과제를 붙잡고 어물거리지 말고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의 안정향상에서 가장 절박하고 절실한 과학기술적문제를 연구종자로 잡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풀어나갈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올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들을 점령하는것을 비롯하여 경제사업을 급속히 추켜세우고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투쟁의 성패가 다름아닌 자기들이 내놓는 크고작은 연구결과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전선의 활기찬 전진이자 경제전선전반의 거세찬 활력이다.

농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농업문제, 식량문제해결을 현시기 가장 선차적이며 초미의 과제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깊이 새겨안고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를 점령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아낌없는 지혜와 열정을 바쳐야 한다.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고리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에네르기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의 정상운영과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 제품의 질제고 등 절박하고 큼직큼직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적극 뛰여들어 뚜렷한 실적을 내야 한다.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개발창조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워 개별적인 과학자, 기술자나 한개 연구집단, 한개 연구소의 명예나 이익우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국익을 놓고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자기 분야의 과학기술발전을 대표하면서도 경제발전을 적극 견인할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성과, 자기 단위의 얼굴이라고 말할수 있고 첨단에로 비약할수 있는 디딤돌로 될수 있는 야심적인 연구성과들로써 전반적인 경제전선에 커다란 활력을 더해주어야 한다.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이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웅대한 포부와 자신심을 가지고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올해의 벅찬 투쟁에서 당과 혁명이 부여해준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자.




자랑중의 자랑, 복중의 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조국보위의 기본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전선과 주요전구마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고 언제나 앞장에 서야 합니다.》

몇해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피해복구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 소재지마을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마을에 도착하신 순간부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농장마을이 불과 몇달만에 피해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변모되였던것이다.

줄지어 늘어선 소층살림집들과 아담한 단층살림집들, 멋들어진 리문화회관이며 금시라도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터져나올듯한 학교의 해빛밝은 창가들…

이 모든것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폭의 그림같은 선경마을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제는 농촌지구를 건설할 때 인민군대가 살림집을 건설해주는것이 하나의 전통으로 되였다고, 이번에 인민군대가 동원되지 않았다면 강북리 소재지의 한심한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언제까지도 계속 그대로 있었을것이라고 환한 미소속에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은 일군들의 생각은 깊었다.

피해현장으로 군인들이 달려왔을 때 그들앞에는 격전을 치른 전장과 같은 참으로 처절한 광경이 펼쳐져있었다.현지에 도착한 군인들은 즉시 자기들이 쓰고살 병영보다 먼저 피해복구에 달라붙었으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투쟁을 벌려 오늘과 같은 자랑찬 현실을 안아왔던것이다.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인민군대를 자연재해복구전선에 주력으로 내세웠다고, 우리 인민군대는 자연재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에서 자랑찬 노력적성과를 이룩하고 인민의 군대로서 자기의 혁명적사명을 훌륭히 수행한데 대하여 크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인민의 군대로서 응당 하여야 할 일을 한 군인건설자들이였다.그런데 군인건설자들이 발휘한 위훈을 그토록 높이 내세워주시는것이 아닌가.

인민군대가 인민의 행복을 위해 뜨거운 진정을 기울인 현실을 대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못내 기뻐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새로 일떠선 살림집들에서 무력부문의 군관가족들과 건설에 동원된 부대 군인가족들이 성의껏 마련해준 부엌세간들, 생활필수품을 보아주시고는 좋은 일을 했다고, 인민군대는 응당 그래야 한다고 하시면서 군인가족들에게 자신의 인사도 보내주시였다.그리고 군인들이 터밭에 남새와 과일나무들을 정성껏 심어준것을 보시고는 대단히 만족해하시며 인민군대는 지난 시기 북부피해복구때도 이렇게 인민들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였다고,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것은 인민군대의 전통이라고 치하해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금천군 강북리에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을 훌륭히 일떠세워 우리 당의 숙원을 또 하나 풀어준 건설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에게 감사를 준다고 하시면서 절절한 심정을 담아 다시금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 나라와 인민, 당과 혁명위업에 이렇듯 충직하고 강한 혁명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중의 자랑이며 자신의 복중의 복이라고 하였다는것과 고맙다고 하였다는것을 그들에게 꼭 전해주어야 하겠다고 격정어린 음성으로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랑중의 자랑, 복중의 복!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은 피해복구건설에 동원된 부대 지휘관들은 물론 동행한 일군들모두의 가슴을 세차게 울리였다.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서 이 땅에 거창한 창조의 새 역사를 자랑스럽게 수놓아가고있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긍지와 영광을 그 무엇에 비길수 있으랴.

숭엄한 감정에 휩싸인 일군들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저절로 터져나왔다.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가는 창조자들로 위훈떨쳐가는 인민군대가 있다고.

이런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자랑중의 자랑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복중의 복이라고.




정치용어해설

농촌문화혁명

농촌문화혁명은 농촌의 문화적낙후성을 없애고 사회주의적문화농촌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문명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농촌에서 문화혁명을 다그쳐야 합니다.》

농촌문화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을 위하여 농촌에서 사상혁명, 기술혁명과 함께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중요한 혁명과업이다.

농촌에서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들로 키우고 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문화생활의 여러 분야를 개조할수 있으며 그들속에 남아있는 낡은 생활관습을 뿌리빼고 사회주의적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할수 있다.

농업근로자들의 문화의식수준을 높이고 농촌에 혁명적이며 건전한 생활기풍을 세우는것은 농촌문화혁명의 중요한 내용을 이룬다.사람들의 생활환경을 개변시키는것과 함께 그들의 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밀고나가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집에서 산다고 하여도 낡은 인습과 생활습성에서 벗어날수 없다.

농촌의 교육과 의료봉사수준을 높이며 문화예술과 체육을 발전시키는것은 농촌문화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농촌학교들에 대한 국가적지도와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수준을 도시의 수준에 부단히 접근시키며 리진료소의 병원화를 다그치고 필요한 의료설비들을 갖추어주며 의료일군들의 의술을 높이고 의료봉사수준을 개선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군중문화예술활동과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 언제나 우리 농촌에 웃음과 랑만, 화목한 정이 차넘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수도의 문화, 노동계급의 문화, 시대의 본보기문화를 지방과 농촌에 끊임없이 전파, 확대하여 농업근로자들이 선진문명과 부단히 접하도록 할 때 농촌문화혁명에서 실제적인 변혁을 안아올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농촌문제를 해결하는것을 국가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하고있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은 농촌문화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똑바로 알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 헌신분투하여야 할것이다.




위대한 기적을 탄생시키는 원동력

오늘과 같이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

이 기적적인 현실은 오늘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하다면 과연 무슨 힘으로 하여 이 땅에서는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기적과 변혁만이 일어나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치고 온 사회가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이며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의 구절구절이 되새겨진다.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의지, 덕과 정으로 굳게 뭉쳐있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해나가는것은 우리 나라에만 고유한 우월성이며 이 땅의 모든 위대한 기적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이다.

이 땅의 모든 위대한 기적을 탄생시키는 원동력!

자자구구 새길수록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어디에 있으며 우리 조국의 불가항력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것이 명백히 안겨오는 참으로 고귀한 가르치심이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살아나가는것은 사람들이 수수천년 지향하여온 염원이다.허나 이것은 바란다고 하여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아무리 풍부한 물질생활을 누린다고 하여도 사람들이 대립과 갈등속에서 서로 반목질시하거나 각종 사회악이 만연되여 내일에 대한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를 불안과 공포속에서 산다면 그런 생활을 어떻게 행복한 생활이라고 할수 있으며 국가의 진정한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겠는가.

아무리 어려워도 전체 인민이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그이의 두리에 덕과 정으로 뭉쳐 휘황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위대한 우리 조국,

오늘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기상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단합과 그들의 심장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애국심을 떠나 국가발전이란 있을수 없다는 진리를 각인시켜주고있다.

이는 모진 고난속에서 역사에 특기할 기적적사변들을 아로새겨온 행로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이 증명하고있다.

역사의 그 나날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 정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라는 거대한 힘으로 승리떨쳐온 나날이였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역사적대업이 이룩되고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그처럼 불리한 조건에서도 자립경제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이 활력있게 추진된 자랑찬 현실은 전체 인민이 자기의 아픔보다 다른 사람의 아픔, 국가가 겪는 곤난을 먼저 생각하며 한마음한뜻으로 불굴의 애국투쟁을 벌린 결과이다.

횡포한 자연의 광란이 휩쓴 지역들에 본래보다 더 희한하게 솟아난 인민의 보금자리들, 사회주의농촌의 전변의 새 역사를 수놓으며 일떠선 문화주택들, 일터마다에 들끓는 혁신의 숨결,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을 비롯하여 어렵고 힘든 초소에 용약 탄원하고있는 미더운 청년들의 모습…

바로 여기에 혁명의 승리적전진, 양양한 전도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는것 아니겠는가.

그렇다.

우리 조국을 덕과 정으로 승승장구하는 나라, 끄떡없는 일심단결의 전일체로 만들고 그 위력으로 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

전체 인민이 덕과 정으로 굳게 뭉치고 국가의 이익, 공동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며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칠 때 우리 조국은 언제나 끄떡없이 부강해질것이다.




1960년대, 70년대에 발휘된 우리 인민의 충실성

당의 부름이라면 만리대양도 용감하게 넘고헤쳤다

수산부문의 노동계급은 물론 우리 인민 누구나 사랑하며 즐겨부르는 노래가 있다.《바다의 노래》이다.이 노래는 1970년대에 나왔다.떠나갈 땐 빈배로 가지만 돌아올 때는 배전에 넘친다는 노래구절도 있듯이 그 어느 포구에 가보아도 만선의 배고동소리 높이 울려퍼졌고 어느 식료상점에 가보아도 수산물이 넘쳐났으며 바다먼 산골마을 집집 처마에도 물고기꿰미가 주렁주렁 매달려있었다.그 가슴후련한 화폭들은 먼바다어장을 개척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교시를 받아안고 파도사나운 만리대양을 용감하게 넘고헤치며 우리 당의 수산정책을 결사관철한 1960년대, 70년대 어로전사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은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계승되여야 합니다.》

전쟁으로 인하여 기계배 한척 성한것이 없이 혹심한 피해를 입었던 우리 나라의 수산업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였다.하여 제1차 7개년계획수행에 들어선 1961년에는 어로공 한사람당 어획고와 인구 한사람당 수산물공급량이 그전에 대비할바없이 훨씬 높아졌다.

그러나 우리 인민의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수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마음을 놓지 못하시고 바람세찬 포구를 찾고 또 찾으시였다.항일의 맹장이며 오래동안 군복을 입고 사업한 최용진동지를 수산상으로 임명하신것도 바로 그무렵이였다.

물고기를 많이 잡자면 먼바다어로를 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은 자명한 일이였으나 보수주의와 기술신비주의에 물젖은 일부 사람들은 큰 배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하면서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있었다.

바로 그러한 때 청진수산사업소에서 선단을 뭇고 먼바다개척의 길에 나섰다.먼바다선단이라고 해야 중형뜨랄선을 비롯한 몇척의 배가 전부였고 해도라는것은 책상유리판밑에 넣을만한 보통지도였다.

많은 사람들이 저런 배를 가지고 《열두바다》를 넘는 길을 어떻게 헤치겠는가고 걱정어린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있었다.그 우려는 결코 공연한것이 아니였다.

정말로 바다는 금시에 온 선단을 삼킬듯이 광란하였다.사나운 파도, 안개, 진눈까비, 암초, 얼음산…

그러나 사나운 날바다도 그들의 앞길을 막을수 없었다.

잠시나마 마음이 나약해질 때마다 풍파를 만나면 돌아가자고 우리가 이 바다로 떠나왔는가, 먼바다어장을 개척하는 일이 그렇게 쉬울것같으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엇때문에 그 일로 하여 그렇게 마음쓰시겠는가, 우리가 여기로 떠나온것은 몇t의 물고기나 더 잡기 위해서가 아니라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척후병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라고 웨치며 다시 일어섰다.

간난신고를 이겨내며 끝끝내 먼바다어장에 이른 그들은 그곳에서 근 한달동안 어로전을 벌려 연간기준량보다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그리고 그 이듬해인 1962년에는 당에서 제시한 여섯개 고지중 하나인 수산물 80만t고지를 점령하기 위하여 더 멀리 떨어진 대양에서 새로운 어장을 또다시 개척하고 323일이나 출어하여 5 500t이상의 물고기를 잡는 새 기록을 세웠다.

출어일수 323일!

1년365일중 대부분을 풍랑세찬 대양에서 살며 물고기풍년을 안아온 그들의 심장마다에 간직되여있은것은 무엇이던가.

그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의 뜻은 하나하나가 다 진리이며 수령님께서 주신 담력과 배짱으로 살며 투쟁할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 안될 일이 없을뿐 아니라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게 된다는 불같은 신념이였다.

바로 그 신념을 안고 동해의 어로전사들이 연일 만선기를 날릴 때 서해의 포구들도 부글부글 끓어번졌다.

원래 서해는 수심이 얕은것으로 하여 겨울에는 어항을 포함한 연안일대가 얼어붙고 어장에 이르기까지의 넓은 해구에는 큰 얼음장들이 떠돌기때문에 어노작업을 하지 못한다는것이 오래동안 굳어진 보편적인 견해였다.

그러나 룡암포수산사업소의 《민청》호 선원들은 청년들의 자랑은 그들이 언제나 더 어렵고 더 힘들고 더 중요한 모퉁이를 맡아나서며 언제나 용감하고 대담하게 앞을 뚫고나가는것이라고, 바다야말로 진취성이 강하고 정열에 불타는 청년들의 일터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심장깊이 새기고 선단을 뭇고 겨울철물고기잡이의 길에 나섰다.

맵짠 바람이 살을 에이는듯한 12월의 얼음바다를 헤치며 나아간다는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였다.전진하다가는 후퇴하고 후퇴하였다가 다시 전진하기를 50여회, 한 배의 힘이 모자라면 두 배가, 두 배의 힘이 모자라면 다시 세 배가 힘을 합쳐 마침내 얼음장을 헤치고 나갔을 때에는 이미 해가 서쪽수평선우로 사라지고있었다.보통때같았으면 2시간 걸리던것을 10시간이나 악전고투하며 뚫고간 그 배길은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물불도 가리지 않는 청춘의 심장만이 헤쳐갈수 있는 충성의 항로였다.

그렇게 찾아낸 어장에서 그들은 불과 수십일동안에 분기계획을 160%로 넘쳐 수행하였으며 300일의 출어일수도 성과적으로 보장할수 있었다.그들이 개척한 항로로 이듬해부터는 서해안수산사업소들에서 조직된 먼바다선단이 겨울철물고기잡이에 나섰다.

후날 《민청》호의 젊은 선장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천리마기수들이 있는 바다에 어한기란 있을수 없으며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바칠 때 결빙기도 풍어기로 만들수 있다고.

이것이 어찌 그들만의 심정이겠는가.

수산부문에서 물고기를 계절에 관계없이 먼바다에서도 잡고 가까운바다에서도 잡으며 큰 배로도 잡고 작은 배로도 잡으며 이렇게도 잡고 저렇게도 잡는 식으로 사철 바다를 비우지 말고 물고기를 쉬임없이 잡아야 한다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의 어로전사들이 떨쳐나섰다.

수산물 80만t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한 기세드높이 천리마를 타고 더 힘차게 내달린 결과 포구에는 《바다의 노래》가 구성지게 울려퍼지고 집집마다에는 구미를 돋구는 생선국냄새가 차고넘쳤다.

그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천리마시대에 발휘되였던 수산부문 노동계급의 투쟁정신, 투쟁본때는 오늘도 굳건히 계승되여야 한다.

이 나라의 어로전사들 누구나 당의 부름이라면 만리대양도 용감하게 넘고헤친 1960년대, 70년대 바다의 천리마기수들처럼 살며 일할 때 이 땅에는 《바다 만풍가》의 노래소리가 세세년년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교육내용과 방법은 인재양성의 질을 담보하는 근본요인

교육사업은 혁명과 건설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혁명사업이며 교육수준제고는 교육내용과 방법의 끊임없는 개선과 혁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에 따라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인재가 되는가 아니면 쭉정이가 되는가가 결정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내용과 함께 교육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여야 합니다.》

교육내용과 방법은 인재양성의 질을 담보하는 근본요인이다.

하기에 당에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할데 대하여 계속 강조하고있다.

아무리 교육조건과 환경을 훌륭히 꾸려놓았다고 하여도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지 않고서는 우수한 인재들을 키워낼수 없다.

시대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교육사업에 대한 사회적관심도 비상히 높아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그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에서도 근본적인 변천을 가져올것을 요구하고있다.

학생들의 개성을 적극 살리면서 실천능력이 높은 창조형의 인재를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보다 다양하고 선진적인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도입하는것은 현시기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이다.

무엇보다먼저 새세대들이 다방면적인 지식, 전공분야의 깊은 지식과 실천능력을 소유하도록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여야 한다.

교육과정은 교육내용을 실현하는 과정이며 그 범위와 수준은 사회발전과 함께 끊임없이 넓어지고 높아진다.그러므로 교육내용은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라 시대가 전진하고 과학기술이 발전하는데 따라 더 풍부해지게 된다.

오늘의 현실에 맞게 교육내용을 부단히 개선하여야 새세대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되고 높은 과학기술지식과 창조력을 갖춘 인재들로 키울수 있다.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에서는 학생들이 다방면적인 산 지식을 더 많이 습득할수 있게 학과목들을 바로 선정하고 개성에 따르는 교육도 원만히 받을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개선하여야 한다.

고등교육부문에서도 학생들이 첨단 및 경계과학지식을 비롯한 종합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실천능력을 소유할수 있게 교육내용을 구성하여야 한다.특히 현실에 필요한 지식들과 최신과학기술성과들을 교육내용에 반영하여 모든 학과목내용들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여야 한다.

교육방법을 혁신하는데서 중요한것은 학생들이 주동적인 학습자, 탐구자가 되여 산지식과 실천능력을 습득할수 있도록 하는데로 지향시키는것이다.초등 및 중등교육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알기 쉽고 재미를 느끼면서 원리적으로 배울수 있게, 고등교육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자체로 학습하고 연구하며 실천하는 능력을 높일수 있게 연구형교수방법, 연구형학습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를 잘 알고 그것을 우리의 현실에 맞게 받아들여야 한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주체적인 입장과 안목을 가지고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면서 발전된 교수내용과 방법을 연구하고 좋은것을 우리 교육체계에 받아들이는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교육자들의 높은 실력은 교육내용을 풍부히 하고 참신한 교육방법을 창조할수 있는 근본밑천이며 이것은 오직 꾸준한 학습과 피타는 노력을 통하여서만 이루어진다.

교육자들은 유능한 인재들을 키워내고 근로자들의 전반적지식수준을 높이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성과적으로 실현하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언제나 명심하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우리의 모든 교육자들이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고심어린 탐구와 투신으로 교육내용을 부단히 개선하고 실리있고 우월한 교육방법들을 끊임없이 창조,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설 때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는 새로운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지식은 꾸준한 학습의 열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누구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성과, 혁신적인 성과를 내놓을수 있는 지식형의 인간이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과학기술학습기풍을 세워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게 함으로써 지식과 기술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식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변혁하기 위한 힘있는 무기이다.자연과 사회를 개조변혁하는 사람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활동은 사상의식과 함께 지식을 전제로 한다.창조와 건설에서 지식은 최대의 재부이고 무식은 최대의 빈곤이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사람들의 지식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과학과 기술이 매우 빨리 발전하고있는 오늘 기성의 지식과 경험에만 매달려가지고서는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무를 옳게 수행할수 없으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할수 없다.

지식은 꾸준한 학습에 의해서만 습득할수 있으며 끊임없이 풍부화해나갈수 있다.

지금 인민경제 여러 부문, 여러 단위에는 새로운 발명과 창안을 하거나 자기앞에 맡겨진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평범한 근로자들이 적지 않다.그것은 바로 그들이 불같은 정열로 꾸준히 학습하여 지식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고있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는 그 어디에 가나 마음껏 공부할수 있는 충분한 학습조건이 마련되여있다.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체계는 물론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도 정연하게 서있다.문제는 자신의 지식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어떤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달라붙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당의 뜻을 높은 실력과 실적으로 받들어나가려는 비상한 각오와 책임감, 이미 쌓은 지식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비약하려는 불같은 정열과 탐구심, 밤을 새워서라도 그날 학습계획은 그날로 무조건 수행하는 피타는 노력, 이것이 우리 시대 인간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 학습기풍으로 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학습을 성실하게 하는 사람이 혁명실천에서도 모범을 발휘하게 되고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위훈의 창조자가 된다고 하시면서 빨찌산영웅들은 예외없이 일상생활에서 학습을 중시하는 사람들이였다고, 정신적양식을 풍족하게 마련하고있는 사람들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간에 반드시 혁명을 위해 큰 위훈을 세우기마련이라고 하시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학습을 중단하지 않은 투사들의 모범을 본받아 꾸준히 학습하여 지식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 정열가, 노력가가 되여야 한다.

높은 자각성을 지니고 학습을 계획적으로, 정상적으로 하는것이 중요하다.건수나 채우고 통제에 의하여 마지못해 하는 학습은 백날, 천날을 한다고 하여도 소용이 없다.스스로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며 학습에 열정을 기울여야 정치적식견과 안목이 넓어지고 창조적능력이 제고되게 된다.당의 요구에 비해 자신의 능력이 뒤떨어져있다는것을 늘 채심하고 열백밤을 패서라도 지식수준을 높이기 위해 분투하여야 한다.

배우는데서, 지식을 쌓는데서 앞장서야 할 사람은 일군들이다.

일군들은 지식수준을 높이는 사업이 자신뿐 아니라 자기 단위의 발전, 나라의 부강번영과 관련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는 관점을 지니고 집단안에 혁명적학습기풍을 세우는데서 대중의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

지금은 실력전의 시대이며 밭은 지식과 낡은 경험을 믿고 일할 때는 이미 지나갔다.일군들은 구체적인 타산과 책략을 가지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창발적으로 풀어나가는 실력가, 무슨 일에서나 막히는데가 없는 다재다능한 박식가가 되여야 한다.

지식은 타고나는것이 아니라 꾸준한 학습의 열매이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은 이악하게 학습하여 지식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감으로써 오늘의 투쟁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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