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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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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해 기세차게 내달린다

22일 노동신문은 <대중운동열의를 고조시키는 힘있는 조직정치사업>,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해 기세차게 내달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일군들의 이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위대한 스승의 따뜻한 손길>, <새롭게 태여난 거리형성안>, <국가비상위기대책위원회 소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 진행>, <농촌기술혁명>, <군당위원회의 모든 부서가 농사를 함께 책임지는 입장에 서야 한다>, <대중이 따르는 당세포비서들>, <학습시간은 쟁취하기탓>, <앞날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은 변혁적실체를 통하여 배가된다>, <자본주의제도에 대한 순종을 고취하는 반동적사상문화>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대중운동열의를 고조시키는 힘있는 조직정치사업

각 도, 시, 군당조직들에서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 도, 시, 군당조직들에서는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으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대중운동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을 벌려 혁명과 건설을 추동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당의 호소를 받아안고 올해에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찾아하며 높은 사업실적을 기록하고있는 선구자대열이 늘어날수록 평안북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분발력, 대중운동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도당위원회가 전개하고있는 조직정치사업이 큰 은을 내고있다.

도당위원회는 우선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하여 올해 정초부터 사회주의농촌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열의를 고조시키는데서 도급기관 일군들이 앞장서도록 하였다.

용천군안의 농장작업반들을 맡고나가 농장원들과 일도 함께 하고 그들의 가정을 찾아 침식도 같이하면서 정치사업을 진행한 도당일군들의 실천적모범은 도급기관 일군들은 물론 신의주시안의 공장, 기업소일군들을 분발시켰으며 그것은 그대로 도안에 집단적경쟁열의, 대중운동열의를 고조시키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

한편 도당위원회는 농장원들과 합심하여 저수확지의 지력을 높이고 선진영농방법을 받아들여 정보당 알곡소출을 높인 동림군 안산농장 제1작업반 3분조 고정숙동무를 비롯한 열성농민들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 온 군에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확립하고 그 위력으로 당면한 영농작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동림군당위원회를 적극 내세우면서 시, 군당조직들의 경쟁열의를 높여주고있다.

근로단체조직들을 발동하여 동맹원들의 대중운동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시, 군당조직들의 역할도 비상히 높아지고있다.하여 도안의 모든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사회주의경쟁과 청년돌격대활동을 힘있게 벌려 수십만t의 질좋은 거름과 많은 소농기구를 용천군 신암농장 청년분조를 비롯한 농장, 작업반, 분조들에 보내준데 이어 많은 량의 원료를 시, 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들에 보내주었다.

청년들속에서 탄원열의도 고조되여 올해에만도 수천명이 주요건설장들에 탄원하였다.수백명의 여맹원들도 농촌을 비롯한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였는데 지금 그 대열은 계속 늘어나고있다.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는 대중운동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방법론있게 전개하고있다.

특히 각급 당조직들에서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도록 하고있다.

도당위원회는 김제원농민처럼 당의 은덕에 쌀로써 보답하는 참된 충신, 진정한 애국자가 될데 대한 정치사업자료를 시, 군들에 내려보내고 수많은 일군들이 일제히 농장원들속에 들어가 대상의 특성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실감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는데 그 실효는 대단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안의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속에서 발휘되는 애국적소행자료들도 각급 당조직들에 기동적으로 내려보내여 정치사업에 이용하도록 하고있는데 이것 역시 대중의 애국적열의, 집단주의적경쟁열의를 높여주는데서 큰 작용을 하고있다.

강원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따라배우기 위한 운동을 여러가지 대중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면서 그 실효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이천군에서는 읍축산농장 제4작업반장을, 고산군에서는 군식료수매종합상점 경리를 적극 내세우면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워 누구나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찾아하는 열혈의 인간들로 준비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원산시, 안변군을 비롯한 시, 군당조직들에서도 자기 단위에서 배출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과 함께 그들의 모범을 따라배워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적극 내세우면서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서 증산투쟁을 위한 집단적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고있다.

함경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기동성있게,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특히 도당위원회에서는 도, 시, 군집중경제선동대들을 연이어 파견하여 당의 믿음을 받아안고 중요대상설비생산에 떨쳐나선 용성기계연합기업소 노동계급의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킨 그 기풍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고있다.

지금 시, 군집중경제선동대원들은 주요전구들에서 좋은일하기운동, 다기대운동,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들의 투쟁자료를 작품에 담아 경제선동을 적극 진행하면서 대중의 애국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고있다.

여기에 시, 군집중강연선전대원들 그리고 공장, 기업소의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합세하여 기세를 올리고있다.하여 도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애국심을 분출시키고 집단적경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힘차게 울려나오고있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열의를 고조시키는 각 도, 시, 군당조직들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은 날을 따라 더욱 심화되고있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해 기세차게 내달린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입니다.》

새로운 신심과 활력에 넘쳐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전인민적인 진군길에 떨쳐나선 경제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열의드높이 과감한 연속공격전을 들이대며 기세차게 내달리고있다.

경제지도일군들의 사업기풍, 일본새에서부터 혁신이 일어나고있다.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몸을 잠근 내각과 성의 일군들은 구태의연하고 낡은 일본새와 단호히 결별하고 높은 책임성과 창발성, 적극성을 발휘하며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의 실제적인 전진을 담보하는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을 펼치고있다.특히 현지에서 원료와 자재, 동력과 설비보장사업에 솔선 어깨를 들이밀면서 해당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활성화, 정비보강에서 걸린 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가고있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억척으로 지켜갈 신념의 맹세 안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연합기업소가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기치를 들었다.

김철의 노동계급은 백절불굴의 정신과 견인불발의 투쟁력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철강재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이들은 자체의 기술역량을 튼튼히 꾸려놓고 설비들의 중소보수를 질적으로 진행하는것과 함께 산소열법용광로의 운영기술을 더욱 향상시켜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적극 분발하고있다.특히 압연설비의 보수와 기술개조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우리 식으로 풀면서 랭간강판은 물론 백철판도 원만히 생산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착실하게 닦고있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도 철강재증산으로 우리 당을 받들 불같은 결의 안고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철강재생산을 계속 늘이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금속공장들의 생산활성화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무산광산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은 부족하고 어려운것이 많은 조건에서도 박토처리와 채광을 앞세워 지난해보다 많은 량의 철정광을 생산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나가고있다.

부령합금철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토대하여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보다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질좋은 합금철을 금속공장들에 보내주고있다.

굴지의 비료생산기지들에서 주체비료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고 예방보수를 철저히 진행하여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고있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서도 직장과 작업반, 교대가 적극 협조하고 공정간연계를 긴밀히 하면서 비료생산에서 큰 전진을 가져오고있다.

전력공업부문이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들을 장려하고 증폭시켜 전력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대동력기지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의 전력생산자들은 설비가동률을 제고하고 보이라 및 타빈발전기들의 효율을 높이는것과 함께 담당기사, 조작공, 운전공들의 책임성을 높여 생산을 정상화하고있다.

평양, 순천, 청천강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화력발전소에서도 계절이 바뀌는데 맞게 생산조직을 빈틈없이 하고 합리적인 기술혁신안들을 탐구도입하여 전력생산을 늘이고있다.

허천강, 장진강, 서두수발전소의 노동계급도 물확보와 수력구조물상태를 늘 요해장악하고 점검보수를 정상화하면서 발전설비들마다 만가동, 만부하를 걸고있다.이와 함께 수력타빈을 비롯한 발전설비들에 대한 기술관리와 물관리의 과학화를 계획적으로 모가 나게 착실히 실현하여 고수위, 고효율운전을 보장하고있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탄부들이 석탄생산에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

주체공업의 식량인 석탄이 꽝꽝 생산되여야 인민경제전반이 끓고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물질적부가 더 많이 창조된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각지 탄광의 탄부들이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안고 석탄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순천,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와 덕천,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각지의 연합기업소들에서는 전진을 가로막는 난관이 적지 않지만 각이한 암질조건에 따르는 선진적인 발파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부족되는 부속품, 자재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하면서 굴진속도를 높이고있다.특히 득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는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고 자체실정에 맞는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맡겨진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림업부문에서도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 중요건설장들에 보내줄 통나무생산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각 도림업관리국의 림산, 갱목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통나무생산성과로 국가경제발전에 더 큰 활력을 부어줄 열의드높이 사이나르기, 마감나르기실적을 끌어올리며 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산지마다에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1.4분기 산지통나무생산계획을 완수한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수송이자 생산이고 생산이자 수송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한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가열한 전화의 불길속에서 전시수송을 보장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올해 철도화물수송계획수행에 매진하고있다.

평양철도국, 함흥철도국을 비롯한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화차머무름시간을 단축하며 기관차와 화차들의 맞물림조직을 치밀하게 하는 등 현존수송능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이용하면서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고있다.

수산, 방직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당이 제시한 12개 중요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불같은 일념을 안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조직전개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일군들의 이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지금 우리 당과 국가는 인민을 더욱 존엄높이 떠받들고 인민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거창한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이룩하며 나아가서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인민의 이상사회를 일떠세우자는데 사회주의건설의 근본목적과 숭고한 지향이 있으며 이를 실현하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은 참으로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이상은 사람들의 생활과 활동의 종국적목표에 대한 표상으로서 앞으로 실현하려고 하는 가장 높고 훌륭한 희망이며 지향이다.

이상이 없는 사람이 없고 이상과 결부되지 않은 생활이란 있을수 없지만 일군이라면 그 누구보다 이상과 포부가 높아야 한다.

이상과 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를 실천하기 위하여 몸바쳐 일해나가는 일군이라야 당에서 바라는 일, 인민을 위한 일들을 더 많이, 더 훌륭하게 할수 있다.

인민의 이상도시로 훌륭히 전변된 삼지연군 읍지구(당시)의 준공식과 중평온실농장, 양묘장조업식이 성대히 진행된데 이어 특색있는 인민봉사기지로 솟아난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을 앞두고있던 4년전 1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혁명가의 이상과 꿈은 자기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이상도 포부도 없이 자리지킴만 하는 일군은 혁명가라고 할수 없으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제동기적역할밖에 하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우리 일군들이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이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뚜렷이 아로새길데 대한 고귀한 뜻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일군이라는 부름은 결코 그 어떤 명예나 직권이 아니다.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해야 할 본연의 사명을 떠나 일군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사회에서 일군들은 말그대로 인민의 심부름군이다.

원래 심부름군이란 남의 일을 부탁받아 해주는 사람을 의미한다.결국 우리 사회에서 일군이란 인민을 위한 일을 하는 사람,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풀어주는 사람이다.

그런데로부터 일군들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응당한 일이며 일군들이 높은 이상을 지니는것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와 사랑의 열도를 특징짓는 징표로 되는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펼쳐지던 장엄한 진군길에서 일군들은 원대한 목표와 이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며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을 최상의 높이에서 체현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사업하여야 한다》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과 하신 역사적담화들은 그 얼마인가.

잊지 못할 그 자리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지금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어떻게 하면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더 잘 구현하여 사회주의본태를 살리고 인민생활을 높이겠는가 하는것을 늘 생각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데 대하여, 대중을 위한 일, 인민을 위한 일에는 끝이 없다는데 대하여 그리고 이룩된 자그마한 성과에 만족할것이 아니라 당정책의 정당성이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으로 나타나도록 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어찌 그뿐이랴.

평양화장품공장과 신의주화장품공장, 평양양말공장,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을 비롯하여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찾으시는 단위들에서 이룩된 성과를 보고받으시고 일군들에게 당부하신것도 만족하지 말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인민을 위한 더 많은 재부를 창조할데 대한 문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하고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안겨주실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시면, 인민의 행복과 문명을 안아오는데서 일군들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얼마나 크시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이렇듯 강조하고 또 강조하시였으랴.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이 땅에서는 당의 구상에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 혁명의 유능한 지휘성원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이런 일군들이 있는 단위마다에서는 인민을 위한 창조의 동음이 높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이다.

일군들의 이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당의 손길아래 자라난 일군들이라면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모든 사색과 활동을 조국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켜야 한다.

지난 10여년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의 손길아래 이 땅에 솟아오른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보면서 일군들은 누구나 조국과 인민을 위한 창조투쟁에서 우리 당의 요구가 무엇이며 기준이 어떤 높이에 있는가 하는것을 깊이 새겨보아야 한다.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낙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이상이고 투쟁목표이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 당의 의도대로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하여 늘 머리를 쓰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한 대상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자리에서 최근에 평양시안에 여러 창조물도 현대적으로 일떠세웠지만 우리는 여기에 만족할수 없으며 이같은 성과들은 우리 당의 높은 이상과 포부에 비해볼 때 큰 산속의 모래알에 불과하다는데 대하여 참으로 가슴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이상과 포부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해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다.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 당의 의도대로 살며 일해나가자면 일군들이 당의 이상과 포부에 자신을 따라세워야 한다.

우리 당의 이상과 포부에 따라서지 못하는 일군, 자리지킴이나 하고 현상유지나 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일군이 천이면 무엇하고 만이면 무엇하겠는가.

일군들은 어려운 일에 한몸을 내대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밤잠을 잊고 피타게 사색하고 또 하여야 하며 인민의 높아가는 웃음소리에서 투쟁의 보람을 찾아야 한다.

조국의 륭성발전에 하나라도 더 이바지하지 못하는 죄스러움, 훌륭한 인민에게 가슴후련하게 만족을 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늘 마음속에 가득차있는 일군이라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발걸음을 재촉하며 헌신의 삶을 이어갈수 있다.

일군들은 인민들에게 한가지를 주어도 똑똑한것을 주고 백가지를 주어도 최상급을 안겨주어야 한다는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일해야 한다.어제는 인민을 위하여 한가지, 열가지를 하였다면 오늘은 백가지, 천가지를 해야 한다.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나 애로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인민을 위한 일에 자기 한몸을 깡그리 다 바쳐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우리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 이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여야 한다.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보장하며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제반 과업들과 농업생산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중요과업들을 관철해나가는데서 우리 당은 일군들의 역할을 더없이 중시하고있다.

일군들이 지닌 안목만큼, 내세우는 요구성만큼, 실천하는 크기만큼 조국의 부강번영이 앞당겨지고 인민의 행복이 꽃펴난다.

일군들이여,

당의 구상에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따라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자.

인민의 행복을 한몸 다 바쳐 꽃피우는 참다운 충복, 복무자가 되자.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자.

일군들의 이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위대한 스승의 따뜻한 손길

두 글씨체의 차이를 두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대학의 교육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대학에서 글씨체에 남다른 조예를 가지고있는 한 일군이 쓴 20여장의 표제글을 하나하나 유심히 보아주시던 그이께서는 한장을 들어보이시며 청봉흘림체로 쓴 이 표제글이 그중 마음에 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문득 표제글을 쓴 일군에게 청봉체와 천리마체의 차이점을 알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이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는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글씨를 잘 쓰자면 매 글씨체의 특성을 잘 알고 그에 맞게 써야 한다고 하시면서 청봉체는 청봉밀영의 구호나무에 쓴 글씨를 본딴것으로서 그 특성은 붓을 힘있게 눌렀다가 길게 빼거나 구부림변화를 많이 주면서 쓰기때문에 소박하면서도 예술성이 높은것이며 천리마체의 특성은 글자획이 굵으며 가로획과 세로획의 굵기가 같아 눈에 잘 뜨이고 힘이 있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순간 일군들이 받아안은 충격은 컸다.

두 글씨체로 글도 많이 써왔지만 그의 본질과 특성에 대하여서까지는 깊이 파악하지 못했던 그들이였던것이다.

혁명의 지휘성원이라면, 일군이라면 마땅히 풍부한 지식과 상식을 소유한 혁명인재가 될 때라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맡은 일을 더 잘해나갈수 있고 더욱 참답게 복무할수 있다는것을 그들은 깊이 새기였다.

실력가형의 교육자가 되라

어느해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교원이 번역한 자료를 보아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한곳을 짚으시며 이 부분의 번역이 틀리지 않았는가고 물으시였다.

교원이 자책감으로 몸둘바를 몰라하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외국어로 표기된 자료의 번역방법에 대하여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이어 설명을 끝마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에게 외국어전문가들이 외국어단어들을 많이 소유하는것과 함께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모든 분야의 지식과 상식들도 많이 소유하여야 자기앞에 맡겨진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수행할수 있다고 다심히 일깨워주시였다.

교원의 가슴은 달아올랐다.

교원들앞에 나서는 과업, 그것은 후대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키우는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사업이 아닌가.

그 과업을 수행해나가는데서 교원들이 자기 분야에 대한 폭넓고 깊이있는 지식과 상식을 소유한 실력가형의 혁명가가 될 때만이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참된 교육자가 될수 있다.

자기앞에 맡겨진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수행할수 있게 모든 분야의 지식과 상식을 많이 소유하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그날의 말씀은 실력을 꾸준히 높여 우리 혁명의 미래를 책임진 교원혁명가, 실력가형의 교원이 되라는 깊은 뜻이 담겨진 고귀한 가르치심이였다.




새롭게 태여난 거리형성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군(당시)건설장을 찾아주시였다.

베개봉전망대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삼지연군에 건설하는 살림집들을 한가지 형태로만 설계하지 말고 2층, 3층짜리 살림집과 병풍식, 다락식살림집을 보기 좋게 배합하여 설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살림집들을 우리 인민의 미감, 미학관에 맞으면서도 도시지대와 산간지대, 해안지대의 특성이 살아나게 다양한 형식으로 설계하여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특색있고 문명한 거리를 안겨주시려는 그이의 가르치심은 계속되였다.

어느한 건설현장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읍지구살림집들을 표준형으로 건설한다고 하면서 똑같은 형식으로 건설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살림집들의 층수를 변경시켜 높낮이차도 주고 병풍식, 다락식으로도 건설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오늘 방향을 준대로 삼지연군꾸리기와 관련한 설계형성안을 빨리 세련시켜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읍지구에 새롭고 특색있는 거리를 일떠세우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1년전의 일이 삼삼히 떠올랐다.

12월의 맵짠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삼지연혁명사적관을 찾으시였던 그날 사판실에서 삼지연군 읍건설총계획모형사판을 보아주신 그이께서는 새로운 형식을 갖춘 새 거리를 일떠세우시려 오랜 시간을 바쳐가시며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기울이시였던것이다.

이렇듯 세심한 그이의 손길에 의해 읍지구에는 마침내 완전히 새로운 형식을 갖춘 거리가 자기의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게 되였다.

주체108(2019)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읍지구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시였다.

이날 삼지연군꾸리기는 인민들이 보다 훌륭한 물질문화생활을 향유하도록 하는데서 하나의 새로운 혁명으로 되며 우리는 지방인민들을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혁명을 하고있다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신 그이께서는 몰라보게 전변된 읍지구건설장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며 지방건설에서 소층과 다층의 결합형도시형성, 이것은 우리 건설부문에서 하나의 비약이라고 하시였다.

소층과 다층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발견으로 건축의 조형화와 예술화를 더욱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도록 하시고 인민을 위한 건설에서 비약적인 커다란 전진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우리 인민에게 세상사람들이 부러웁게 훌륭한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신것만도 하늘같은 사랑이건만 못다 부어주신 정이 있으신듯 보다 웅장화려한 사회주의농촌의 내일을 위해 비상한 사색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에는 영도자가 많지만 인민을 위해 거리형성과 관련한 사업에까지 그리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크나큰 사색과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또 어디에 있던가.

새롭게 태여난 거리형성안,

진정 그것은 우리 근로자들이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누리며 살게 하시려는 지극한 어버이정의 세계가 함축된 사랑의 결정체였다.




국가비상위기대책위원회 소집

국가비상위기대책위원회가 21일 화상회의방식으로 소집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 전현철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국가비상위기대책위원회 위원들과 위원회,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도, 시, 군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 등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국방상 강순남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자연재해위기관리사업정형과 국가비상위기대책위원회 성원들의 사업정형이 총화되였다.

회의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에서는 국가의 재해방지능력을 최단기간내에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울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지난해 큰물피해복구를 비롯한 재해방지사업과 그 어떤 위기에도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물질적준비를 튼튼히 갖추는데서 이룩된 성과들이 언급되고 발로된 편향과 원인들이 자료적으로 분석총화되였다.

자연재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사업은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고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일군들이 각성분발하여 자기 부문, 자기 지역안의 위기관리사업에서 새로운 진전을 가져올데 대하여 중요하게 지적되였다.

회의는 모든 일군들이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국가적인 재해방지능력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들에 기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예단성있게 조직전개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국가비상위기대책위원회 성원들에 대한 구체적인 임무분담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보건법, 의료법, 도로교통법 등의 수정보충에 관한 문제들이 상정심의되였으며 해당한 정령들이 채택되였다.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고 인민들의 귀중한 생명건강을 적극 보호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을 법적으로 담보하는데서 절실한 내용들을 인민보건법과 의료법에 구체화하였다.

도로교통법에는 교통질서위반행위들을 철저히 근절하는데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새로 보충되였다.




정치용어해설

농촌기술혁명

농촌기술혁명은 농업노동과 공업노동의 차이를 없애고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하며 농업생산력을 발전시켜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농촌기술혁명의 목적은 농업근로자들을 더 잘살게 할뿐 아니라 어렵고 힘든 노동에서 해방함으로써 그들에게 보다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주자는데 있다.농촌기술혁명을 다그쳐야 농업근로자들의 기술문화수준을 높이고 농촌경리를 현대적기술의 토대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수 있으며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 화학화, 전기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 있다.

우리 당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서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구체적인 방략을 제시하였다.당의 의도대로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다그치자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농업근로자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어 그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준비시켜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만드는데서 농업과학기술학습을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잘 운영하고 선진영농기술과 방법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그 과정을 통하여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지식형의 근로자로 키워야 한다.

농촌기술혁명을 다그치는데서 농촌초급일군들을 선진적인 과학농법으로 무장시켜 그들의 수준을 대학졸업생수준에 올려세우는것 역시 중요하다.뿐만아니라 농촌에 대학졸업생들을 많이 배치하여 농장의 기술력을 더욱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 농업근로자들속에서 과학기술을 홀시하는 경향과 기술의 힘을 믿지 않고 낡은 경험에 매달리는 현상들을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사업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다그칠 때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농촌의 주인으로서의 구실을 다할수 있고 농업생산의 과학화, 정보화, 집약화가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있으며 우리 당이 바라는 농촌진흥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군당위원회의 모든 부서가 농사를 함께 책임지는 입장에 서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

전당의 당조직들이 충천한 기세로 산악같이 분기해나서고 벌방으로부터 산간벽촌에 이르는 사회주의전야 그 어디나 올해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시대의 이런 벅찬 진군이 훌륭한 결실을 안아오자면 누구보다도 지역의 농업발전을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군당위원회들이 자기의 책무를 다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서 군당위원회들의 위치와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군에서는 농사가 첫째이다.군당위원회는 농촌혁명수행의 지역적거점인 동시에 군의 농업정책관철을 직접 책임지고 조직집행하는 참모부이다.

군당위원회의 모든 부서들이 농사를 함께 책임지는 입장에서 합심하여 어떻게 작전하고 달라붙는가에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성패가 달려있다.

군당위원회가 올해 알곡고지점령에서 맡은 책임을 다하자면 무엇보다먼저 농사와 관련한 모든 설계와 작전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것이 중요하다.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군당위원회의 모든 부서들을 불러일으키자고 하여도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기능을 높이는것이 선차적이다.

조건이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을수록 집체적협의를 강화하여야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가능성과 방도, 자기 군의 실정에 맞는 방법론과 묘술을 찾아쥘수 있다.

집체적협의는 행정경제일군들의 사업의욕과 창발성을 적극 계발시켜 당의 농업정책관철과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서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떠밀어주는데서도 절실한 문제이다.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강화하는데서 집행위원들의 사업방법을 개선하는것이 중요하다.그러자면 분공을 명백히 주고 사업정형에 대한 장악과 총화를 실속있게 하여 그들이 지도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늘 자각하고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군당위원회는 농사전반에 대한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기능을 높여 시급히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을 제때에 장악하고 편향들을 극복하기 위한 적절한 대책을 세워나감으로써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원만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농사와 관련하여 군당위원회 부서들사이의 배합 및 협동작전을 잘하는것이다.

중요한것은 군당위원회의 모든 부서들이 자기 지역의 농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관점과 입장에서 부서사업을 농업정책관철에 철저히 지향시키는것이다.

특히 기본부서들이 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농촌에 대한 지도에서 배합작전을 잘하여 당의 농업정책의 정확한 집행과 농촌진지강화, 농촌건설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사업을 원만히 해나가야 한다.

농촌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이는 문제에서도 늘 긴밀히 협의하고 서로 합심하여 과학적인 진단과 옳바른 실천방책을 세워 모든 당조직들이 활발히 움직이도록 하여야 한다.그리고 지도를 아래에 최대한 접근시켜 당원들과 농장원들과 함께 걸린 고리를 풀고 모든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발동하여 대중의 애국열의를 최대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잘 벌리는것이 필수적이다.

기본부서와 경제부서들사이의 협동작전을 잘하는것도 중요하다.

기본부서들은 직능에 따르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는것과 함께 경제부서들의 사업을 적극 안받침해주며 경제부서들은 기본부서들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농업정책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과 장악통제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농사와 관련해서는 부서의 계선이 없어야 한다.

군당위원회의 모든 부서들은 농사를 자기 부서의 일로 여기고 작전과 지휘를 당의 농업정책관철로 일관시키는 사업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군당책임비서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군당책임비서들은 위원회안의 모든 부서들이 모든 힘을 농사에 총집중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주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

군당책임비서들이 농사전반에 대한 당적지도를 직접 틀어쥐면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대책을 제때에 정확히 세울수 있으며 부서들사이의 배합작전, 협동작전도 원만히 진행될수 있다.

군당책임비서들은 자기 군의 농사는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지는 입장에서 설계와 작전으로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깊이 관심하며 특히 당위원회안의 모든 부서들부터 농사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한결같이 떨쳐나서게 하는데 주력하여야 한다.

군당위원회의 모든 부서가 농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입장에서 분발해나서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고지가 없다.

모든 군당조직들은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농업정책관철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작전력과 실천력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온 나라 농촌이 충성과 애국의 불도가니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여야 할것이다.




대중이 따르는 당세포비서들

단합과 화목의 밑거름

지난해 10월 어느날 밤 탄광마을로 바삐 걸음을 옮기는 사람이 있었다.중대의 채탄공인 박동무의 집으로 향하는 개천탄광 류동갱 채탄3중대 당세포비서 차경남동무였다.그가 교대를 마치자마자 이렇게 퇴근길을 돌리게 된데는 사연이 있었다.

그날 막장에 들어갔던 차경남동무는 작업교대를 하는 과정에 박동무가 출근하지 않았다는것을 알게 되였다.같은 교대성원들에게 물어보니 앓는것같지는 않았다.차경남동무는 박동무의 일로 하여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하여 교대작업을 마친 뒤여서 몹시 피곤했지만 박동무의 집으로 걸음을 하게 되였던것이다.

뜻밖에 당세포비서를 맞이하게 되여 당황해하는 박동무에게 차경남동무는 밤중에 찾아와 정말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와 마주앉아 살림살이형편을 알아보며 마음속진정을 터놓았다.그날 차경남동무는 탄부들에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과 나라의 석탄산을 높이 쌓는데 진심을 묻으며 성실한 땀을 바쳐가야 하는 탄부의 깨끗한 양심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다음날에는 집에서 마련한 생활필수품들을 안고 또다시 찾아가 서로 도우며 곤난을 이겨내자고 힘을 주기도 하였다.한사람이라도 뒤떨어질세라 왼심을 쓰며 이끌어주는 당세포비서의 진정에 감동된 박동무는 그후 자신을 뉘우치고 분발하여 석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그뿐이 아니다.중대원들 그 누구의 가슴에나 차경남동무의 뜨거운 진정에 대한 가지가지의 사연들이 새겨져있다.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남모르게 바쳐가는 차경남동무의 이런 진정은 채탄3중대를 석탄생산에서 갱적으로 제일 앞서나가는 단위, 단합되고 화목한 집단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있다.

수십리길을 다녀온 사연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 당초급일군들가운데는 용등탄광 운반갱 공무중대 당세포비서 허명철동무도 있다.

그는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될 때마다 늘 이신작칙의 실천적모범으로 중대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실례가 있다.

언제인가 중대에서 전동기를 자체로 수리할 계획을 세우고 작업에 달라붙었을 때의 일이다.

난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중대원들이 손맥을 놓고있을 때 허명철동무는 전동기수리에 필요한 절연재를 구하기 위하여 수십리 밤길에 나섰다.

여기에는 이런 사연이 있다.

사실 허명철동무는 전동기수리를 앞두고 어려운 이 작업에서 당원들이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도록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였다.그런데 절연재를 비롯한 전동기수리에 필요한 자재들이 부족하여 작업을 더이상 진척시킬수 없게 되자 일부 당원들은 수리기일을 좀 늦추었으면 하는 의향을 표시하였다.

이것을 제때에 바로잡아주어야겠다고 생각한 당세포비서는 지체없이 밤길을 걷게 되였다.

다음날 아침 당원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구하기 어렵다던 절연재를 마련하여가지고 온 당세포비서가 준비작업까지 빈틈없이 해놓은것을 목격하면서 당원들은 자신들의 그릇된 관점을 스스로 뉘우치며 분발해나섰다.

당원들이 앞장서고 그들의 뒤를 중대원들이 따라섰다.이 과정에 중대는 전동기수리를 제때에 끝내고 석탄운반에 적극 기여하게 되였다.

수십리길을 다녀온 사연, 이 하나의 사실을 놓고서도 당초급일군의 이신작칙이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얼마나 큰 감화력을 가지는가를 알수 있다.




학습시간은 쟁취하기탓

흔히 일군들은 이렇게 말한다.

남에게 하나를 가르치려면 열, 백을 알아야 한다.

그만큼 일군들은 아는것이 많아야 자기의 품격도 높일수 있고 나아가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켜 맡겨진 혁명과업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일군이라면 응당 그래야 한다.

하지만 지금 일부 일군들은 너무나도 뻔한 이치를 놓고도 아직까지 실력향상에 낯을 돌리지 않고있다.

주되는 《구실》이 있다.

할 일이 산같은데 언제 책을 볼 여유가 있는가 하는것이다.

이런 구실 아닌 구실로 어떤 일군들은 자기의 무능을 감싸려 하고 또 오래전의 밭은 지식에만 전적으로 의거하려 하는 일군들도 있다.

실력이 결정적인 오늘날 이런 일군들이 과연 어떤 구실을 할수 있겠는가.

현시기 일군들의 차이는 다름아닌 실력상의 차이이고 구체적으로는 학습을 위한 시간쟁취에서의 차이이다.

어느한 단위 당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한바 있다.

시간은 해면속의 물과 같이 짜내려 하면 얼마든지 얻을수 있다.학습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다면 시간을 얼마든지 쟁취할수 있고 효과있게 이용할수 있다.

학습하는데서 이렇게 밤낮이 따로 없는 그는 누구나 존경해마지 않는 박사로 되였고 오늘은 높은 실력으로 단위를 훌륭히 이끌고있다.

지금은 일생동안 학습하는 시대로서 한번 배운것을 한평생 우려먹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미 오래전에 학습할 시간은 자기가 쟁취하여야지 누가 시간을 뚝 떼서 줄수는 없다고, 시간이 없어서 공부를 못한다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학습을 하지 않는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일군이라면 누구나 명심해야 할것이다.

사업이 바쁘고 시간이 없어 학습을 하지 못한다는 말은 결코 성립될수 없다는것을.

학습시간은 쟁취하기탓이다.




앞날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은 변혁적실체를 통하여 배가된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은 전체 인민이 앞날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을 더욱 굳건히 간직할 때 힘찬 보폭으로 이어질수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간고한 투쟁으로 이루어낸 값비싼 변혁적실체들을 실지 보고 대하면서 당정책의 진리성과 생활력을 페부로 절감하고있으며 앞날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에 넘쳐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얼마든지 자기의 힘으로 승리할수 있으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역경이 조성되여도, 앞으로 어떤 위기와 마주하여도 자존과 자신심을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 식의 발전전략을 착실하게 실행하면서 사회주의의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자기 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을 가지는것은 혁명의 운명, 자기자신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혁명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확신, 앞날에 대한 신심만 있으면 겹쌓이는 난국을 굴함없이 헤치며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없으며 혁명 그자체를 망쳐먹게 된다.

앞날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은 실제적인 변혁을 통하여 더욱 배가된다.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고 사람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성과와 눈앞에 펼쳐지는 변혁적인 실체들은 몇백, 몇천마디의 말보다 더욱 위력하다.사람들은 직관적으로 느끼고 피부로 체감하는 실체들을 통하여 더욱 훌륭해질 내일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을 억세게 간직하게 된다.실제적인 변혁은 앞날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을 백배해주는 말없는 실물교양, 제강없는 강의이다.

앞날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을 배가해주는 실제적인 변화와 실질적인 성과들은 결코 저절로 이룩되지 않는다.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기의 손으로 더 좋은 내일을 위한 실질적인 변혁들과 성과들을 이룩하여야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따라 투쟁해나가는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되며 그길우에서 꽃피게 될 우리의 앞날을 더욱 확신성있게 내다보게 된다.

지난해는 공화국의 70여년역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가장 엄혹한 해였다.우리 국가를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극도에 이른데다가 악성비루스의 류입으로 인한 비상사태가 조성되고 혹심한 가물과 폭우에 의한 피해를 입은것을 비롯하여 건국이래 있어본적 없는 국난이 겹쌓였던 해였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이 모든것을 완강히 이겨내면서 자기 힘으로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성과들을 연이어 떠올렸다.위대한 당의 영도아래 사상최악의 난관과 애로를 뚫고헤치며 자기의 손으로 이룩한 세계굴지의 연포온실농장, 수도와 지방들에 연이어 펼쳐진 인민의 보금자리들, 전야에 울리는 기계화의 동음, 아이들에게 안겨진 교복과 학용품, 젖제품을 비롯한 실체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약동하는 조국의 현실과 변모되는 생활을 페부로 느끼였으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마음껏 누리게 될 내일을 더욱 확신하게 되였다.

지금 우리식 사회주의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망동은 극도에 이르고있으며 우리 인민을 사상정신적으로 와해시키기 위한 책동이 더욱 악랄하게 벌어지고있다.그러나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전면적발전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는 강대한 우리 국가와 휘황한 내일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을 안고 투쟁해가는 인민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인민들의 피부에 닿는 변혁적실체를 이룩해나가는 투쟁에 한몸 내대고 앞장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에서는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보장하며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제반 과업들과 사회주의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위대한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명확한 방략들이 천명되였다.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일군들이 어떤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가지고 일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일군들의 역할제고이자 해당 단위의 활력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다.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은 맡은 사업에 뼈심을 들이기 싫어하고 적당히 일하는 흉내나 내면서 보신을 추구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그릇된 사고방식과 사업태도, 일본새를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을 가지고 항상 고민하고 고심하면서 우리 당이 바라고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는 실질적인 변혁을 안아오기 위하여 고도의 책임성을 발휘하며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여기에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 심부름군으로서의 일군의 진모습이 있다.

우리 당은 극난한 환경속에서도 인민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로선을 제시하고 통이 큰 목표와 휘황한 앞날을 설계하면서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고있다.전진도상에는 의연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고 수행하여야 할 과업은 방대하지만 실제적인 변혁상을 체감하는 과정에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바라는 모든 꿈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철리를 뼈속깊이 간직한 우리 인민은 더 훌륭하고 더 아름답게 변모될 우리 국가의 휘황찬란한 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우리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을 안고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감으로써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할것이다.




자본주의제도에 대한 순종을 고취하는 반동적사상문화

건전한 사상문화생활을 누리면서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살아나가려는것은 인류의 지향이다.하지만 오늘날 지구상을 어지럽게 휩쓰는 말세기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인류의 이러한 염원을 무참히 말살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사람들을 부패타락시키는 가장 반동적인 사상문화입니다.》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지배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착취와 략탈이 자랑으로 되고 양심과 성실한 노동이 천시되고있으며 패륜패덕과 부화방탕한 생활이 성행하고 민족차별의식과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다.이 나라들에서 날로 심화되는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의 관계는 다름아닌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초래한것이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인간의 자주의식을 좀먹는 마약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무서운것은 사상적으로, 도덕적으로 파멸되는것이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매일, 매 시각 정신적불구자들을 대량적으로 만들어내는 온상이다.그 반동성은 사람들의 자주정신,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창조적능력을 기형화시켜 그들을 자본의 노예로, 말하는 노동도구로 전락시킨다는데 있다.사상적으로 각성되고 문화적으로 발전된 자주적인 인간을 위험한 존재로 간주하는 자본가계급은 사람들을 부패타락시키는데 막대한 돈과 재부를 쏟아붓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극단한 개인주의에 근본바탕을 두고있다.개인주의는 사람들을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수로 만든다.《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생활방식, 극도의 향락을 고취하는것, 바로 이것이 개인주의에 기초한 반동사상문화의 고유한 생리이다.

황금만능의 생활양식을 반영한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재부를 늘이고 권력을 추구하는것을 《개성의 자유》로 분칠하고 권모술수로 《성공》한자들을 본보기로 내세우면서 개인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것을 설교하고있다.그 영향으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더 많은 재부를 차지하기 위해 권모술수를 쓰고 사기협잡을 하며 물고뜯는것과 같은 온갖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남의 등을 치고 놀고먹기를 좋아하며 부정부패에 몰두하는 정신적불구자, 도덕적타락분자들, 때없이 폭력을 휘두르는 살인마들을 낳는 부르죠아사상문화야말로 인간을 파멸시키는 무서운 마약이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사회를 철저히 부식시키는 위험한 독소이다.

자본가계급은 사람들을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종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문화를 발광적으로 퍼뜨리고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는 교육과 과학, 문학예술, 출판보도 등이 모두 자본가계급의 반동적이며 저속한 생활관습과 사상감정을 반영하고있으며 근로대중을 억압착취하고 몽매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색정적이고 퇴페적이며 렵기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와 노래, 춤과 소설들이 류포되고있으며 개인의 출세와 향락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가리지 말것을 고취하는 작품들이 인기를 끌고있다.

어느한 언론이 개탄했듯이 절대로 손해를 보지 않는것이 있다면 사람들을 타락과 방종에로 이끄는 산업으로서 자본주의사회에서 그것은 제도적으로 장려되고있다.반동사상문화가 끊임없이 류포되고있는 속에 사람들은 정치문맹자로, 돈과 물건의 노예로, 타락분자로 전락되고있다.

안일과 쾌락만을 추구하면서 허무하게 세월을 보내는 저속한 생활은 온갖 사회악을 낳고있다.인간관계는 동물화되고 사회는 야수화되고있다.

《개성의 자유》, 《선택의 자유》를 떠드는 인간추물들, 개인의 향락만을 추구하는 패륜아들은 온갖 기만과 회유, 권모술수로 제 리속을 채우는것을 당연한것으로 간주하고있으며 총기류를 휘둘러 사람들을 살해하는것도 별치않은 일로 여기고있다.

총기류범죄에서는 미국이 단연 첫자리를 차지한다.언제인가 미국의 한 사회학자가 《총은 미국문화의 책이다.》라고 말한것처럼 미국문화와 총은 절대로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미국의 콤퓨터오락제작업체들은 폭력적인 내용의 오락편집물들을, 영화제작업체들은 폭력영화, 공포영화들을 승벽내기로 쏟아내고있다.이로 하여 미국의 어린이들은 소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TV를 통해 폭력장면을 평균 10만번이상 보게 된다고 한다.이것은 아이들의 지적성장에 커다란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

피비린내나는 문화로 길들여진 사람들은 폭력을 일종의 유희, 도락으로 여기고있다.부모가 잔소리를 자주 한다고 하여 총으로 쏴죽이고 자기를 배워주는 교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신성한 교정에서 총을 란사하여 스승과 동료들을 무참히 살해하며 심지어 론문을 통과시키지 않는다고 마구 총질하여 심사장을 피로 물들이고있다.

염세와 비애가 고취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자살이 또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다.실업과 빈궁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게 된 사람들은 퇴페적인 사상문화가 설교하는 비관주의와 염세주의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고있다.자살자들이 늘어나는 속에 도서들과 콤퓨터망을 통하여 소문난 명소들과 높은 철다리, 경치좋은 수림 등을 좋은 자살장소라고 광고하고 자살방법까지 소개선전하며 돈벌이를 하는자들이 늘어나고있는 형편이다.

부르죠아선전수단들이 온갖 썩어빠진 생활양식을 퍼뜨린 결과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되고 무시무시한 공포의 분위기가 지배하고있다.

사기와 협잡, 살인과 강탈, 마약범죄와 인신매매, 극도의 민족배타주의와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 등은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의 풍조,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고 퇴페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가 범람하는 자본주의사회가 필연코 산생시킬수밖에 없는 더러운 사회악들이다.

양심과 의리, 따뜻한 사랑과 정, 단결과 협조가 깡그리 말살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절대로 건전한 사회적관계가 이루어질수 없다.사람들사이의 신뢰와 호혜, 협력, 사회를 위한 헌신이란 꿈조차 꿀수 없다.

건전한 사상과 문화를 떠나서 참다운 인간생활에 대하여 말할수 없고 사회와 인류의 고상한 문명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사람이 사상도덕적으로 타락변질되면 소생하기 힘들고 민족이 그렇게 되면 나라가 쇠퇴몰락하며 종당에는 망한다.이것은 역사의 법칙이다.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지배하는 자본주의가 멸망하는것은 필연이다.




나라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로골적인 위협에 맞서 나라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있다.

지난 3일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이스라엘을 불의에 행각하여 국방상과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방도에 대해 토의하였다.

그보다 앞서 이스라엘수상은 무력을 사용하여 이란의 중요시설들을 파괴할것이라고 떠벌이였다.

얼마전 유엔주재 이란대사가 이스라엘의 위협에 단호히 대응할 입장을 밝혔다.그는 국제법과 유엔헌장에 따라 이란은 국민과 국가의 안전과 이익을 수호하고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이스라엘의 위협이나 악행에 단호히 대응할수 있는 합법적이고 응당한 권리를 가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란은 이스라엘수상의 위협적인 발언이 있은지 며칠후 나라의 민감한 대상물들을 보호할수 있는 준비태세를 과시하기 위해 대규모적인 반항공연습을 개시하였다.

이 나라 대중보도수단들이 전한데 의하면 연습에서 이란군 공군과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우주군소속 국산제반항공체계들이 나라의 통합반항공망을 통해 순항미싸일과 공격용무인기들을 비롯한 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추적 및 소멸하였다.

연습과정에 지하갱도에 보관되여있는 반항공체계들의 가동훈련이 공개되였다.

이란은 새로운 무장장비개발에도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고위인물은 자기 나라가 1 650㎞의 사거리를 가진 순항미싸일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극초음속순항미싸일도 현재 개발중에 있다고 한다.

외신들은 이란이 나라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려는 적대세력의 책동에 대처하여 군사적움직임을 보다 강화하고있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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