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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4: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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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조국이여, 명령만 내리시라!〉

21일 노동신문은 <<사설> 전당이 농업발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자>, <농촌당조직들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정치사업 힘있게 전개>,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전국학생소년들의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대의 강계도착전보문을 삼가 올리는 모임 진행>, <완강한 공격전과 미증유의 거창한 위업>, <리명수폭포앞에서 그려보신 인민의 모습>, <조국이여, 명령만 내리시라!>, <충성과 애국의 한길에서 조선노동당원의 영예를 빛내이자>, <오늘을 놓치면 내일이 멀어진다>, <로씨야는 공정한 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한전호에 서있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전당이 농업발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자

위대한 당중앙은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올해 농사에서 나서는 당면과업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뚜렷이 명시하고 그 성과적수행을 위한 실천투쟁에로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을 총궐기시켰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내에 식량문제를 반드시 해결하여 전반적경제발전의 근본동력을 강화하려는 당중앙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당중앙의 뜻과 의지를 받들어 모든 당조직들이 조직자적, 동원자적역할을 비상히 높이고 일군들과 당원들이 활동성과 실천력을 배가해나갈 때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앙양이 일어나고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웅대한 목표들이 확실하게, 착실하게 실현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건설의 최전선으로 되고있으며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보장해주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농촌문제해결은 우리 당이 사회주의위업실현에서 내세운 선결적이며 전략적인 최중대사이다.농촌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야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백방으로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의 물질경제적토대를 강력히 구축하며 국가사회제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다.농촌의 비약적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발전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다.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부단히 강화하고 우리 국가의 국위와 국광을 더 높이 떨치자면 농업전선이 알곡증산으로 들끓고 농촌진흥의 보폭을 더 크게, 더 힘차게 내짚어야 한다.우리 공화국의 절대적인 정치사상적우세, 불가역적인 군사기술적강세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경제장성도 농촌의 실제적인 변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자립, 자존의 강국을 목표로 하는 우리 혁명의 현 단계의 투쟁에 있어서, 인민의 이상사회건설을 앞당겨 실현함에 있어서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키고 조선식농촌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열어나가는것이야말로 가장 관건적이고 절실한 문제, 우리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한시바삐 해결하여야 할 초미의 중대과제이다.

당중앙은 우리 혁명의 합법칙적요구와 농촌의 현황, 국가적투자를 전제로 하는 농업발전의 특성으로부터 출발하여 우리의 농업을 하루빨리 추켜세우기 위한 투쟁에로 전당을 불러일으켰다.

당중앙의 사상관철, 령도실현을 위함이라면 하나와 같이 일떠서고 반드시 기적적승리를 떠올리는것이 당중앙의 권위를 최고의 존엄으로, 무한한 자부심과 영광으로 여기는 전당의 당조직들, 수백만 당원들의 투쟁기풍이고 습벽화된 기질이다.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은 용약 분기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맹활약함으로써 농촌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며 방조하는것이 전사회적인 흐름으로 되게 하고 농업생산과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개조변혁을 일으켜야 한다.

전당이 농업발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는것은 당중앙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농업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장성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부응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2대분야인 농업을 가까운 몇해안에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보다 확실한 방안들을 책정하였다.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들은 그 방대함과 심도에 있어서 거창한 과제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거나 순간도 미룰수 없는 중대한 임무이다.전국가적힘과 모든 공민들의 참여와 헌신적공헌을 필요로 하는 이 어려운 과업들은 당조직들의 조직동원자적역할, 당원들의 선봉적, 핵심적역할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당조직들의 힘, 당원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다.과학적인 노선과 과감한 실천으로 연대와 연대를 압축하며 인민의 이상을 실현해온 우리 당의 강국건설령도사는 당조직들이 발동되고 당원들이 들고일어나면 넘지 못할 험산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음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강력한 사상공세로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고조시키며 농사에서 실지 걸린 문제들을 혁명적으로, 책임적으로 풀어나가야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나라의 농업을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구축할수 있다.

전당이 농업발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는것은 거창한 혁명실천속에서 우리 당의 전투력과 령도적역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이며 당의 전투력은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전개력과 투쟁력, 실천력이다.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대중이 당중앙과 사고와 행동의 일치를 보장하며 당의 결정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제때에 완벽하게 집행해나갈 때 혁명과 건설에 대한 우리 당의 전면적령도가 확고히 실현되게 된다.

우리 당은 농사문제해결을 국가의 존립과 발전, 인민의 운명, 혁명의 장래와 직결된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목적지향적이며 단계적인 투쟁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고있다.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가까운 앞날에 농촌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킬수 있는 근본지침이 마련되고 농업발전을 위한 실질적조치들이 끊임없이 강구되고있다.전당의 당조직들이 농촌의 정치사상적,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고 당원들이 당의 농업정책집행의 앞장에서 분투해나갈 때 결심하면 무엇이나 이루어내는 우리 당의 불패의 위력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농사를 잘 짓는것은 오늘날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이며 그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전체 당원들은 현시기 농업생산을 중시하고 농촌발전으로 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깊이 새기고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농사문제, 식량문제를 기어이 해결하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가 전당에 차넘쳐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모든 사업을 여기에 확고히 지향복종시켜나가야 한다.이번 전원회의 강령적문헌에 대한 학습을 심화시켜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 전원회의의 기본목적을 똑똑히 인식하도록 하여야 한다.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누구나 농촌지원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며 도시가 농촌을, 공업이 농업을 지원하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을 위한 당적지도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올해 농사를 잘 짓고 나라의 농업을 추켜세우는데서 도, 시, 군당위원회가 차지하는 위치와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

당중앙의 지역적보좌단위인 도당위원회는 농업정책집행에서 강력한 견인기가 되여야 한다.

도안의 모든 사업을 농사문제, 농촌문제해결에로 지향시키고 농촌당사업에 대한 지도에 주목을 돌려 지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농사열풍, 농촌지원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 농촌진지강화와 농업발전, 농촌건설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이룩되도록 하여야 한다.도당위원회 일군들이 농촌에 들어가 현실을 연구하고 실지 걸린 문제를 제때에 찾아 대책하여 농촌에 대한 지도가 명실공히 농업생산에 이바지하는 주동적이며 기동적인 지도, 농장들이 일떠서고 큰걸음을 내짚게 하는 실질적인 지도, 도와주는 지도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농촌노력을 늘이고 알곡증산을 위한 실천적인 대책들을 세우며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지역발전과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책임진 참모부이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당중앙의 고심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농사를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는데서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책임일군들부터 농촌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농사전반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해나가야 한다.정치사업무대를 포전머리에 정하고 사상전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온 농장벌이 증산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농촌의 기층당조직들과의 사업에 진지한 품을 들이고 농장초급일군대열을 잘 꾸려주어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당조직들의 전투력, 당원들의 실천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집단적, 연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의 요구대로 모든 경지면적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임으로써 지역안의 농장들이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하도록 하여야 한다.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을 기정사실화하고 예견성있게 대책하며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농업생산을 담보하여야 한다.

오늘 당중앙은 전당강화와 농업발전에서 리당위원회를 매우 중시하고있다.

리당위원회는 농촌당세포들을 직접 지도하는 우리 당의 기층조직, 기본전투부대이며 리안의 모든 사업을 당적으로 책임지는 주인이다.

리당위원회들에서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 나라의 농업발전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자기 리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입장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의 정치실무수준, 문명수준의 제고이자 농업생산력증대이다.리당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을 농촌혁명의 직접적담당자, 전야에 깨끗한 양심을 묻는 농촌의 진짜주인, 실농군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당원들을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사회주의를 지키는 애국농민이 되도록 이끌어주고 그들의 모범과 역할로써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대열을 부단히 늘여나가야 한다.농장원들이 관심하는 당정책적문제들을 구수하게 해설해주고 선진영농기술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조직진행하며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불러일으켜야 한다.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지원할수록 농업근로자들이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농사일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지도기관 당조직들은 일군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이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려 그들의 사상정신상태를 개변하고 농사실무능력을 제고하는것으로부터 알곡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무책임성과 패배주의, 주관주의와 요령주의, 허풍을 비롯한 온갖 그릇된 사업방법과 작풍을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끝장을 볼 때까지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

국가경제지도기관, 연관부문 당조직들에서 농업전선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은 경제지도일군들이 나라의 쌀독을 함께 책임졌다는 자각과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바로하도록 하여야 한다.농촌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곧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키고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을 개변하는 호기가 되고 농촌에 현대성, 선진성을 파급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수 있게 항상 주인답게 생각하고 주인답게 고심하며 큼직큼직한 성과를 이룩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농업부문과 연관된 단위의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싸우는 전선에 탄약과 군수물자를 보장하는 심정으로 영농물자를 최상의 수준에서 제때에 질적으로 생산하여 보내주도록 하여야 한다.농사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하고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와 관련되는 문제들을 가능성과 예비,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풀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의 뜻을 받들어 농업생산의 근본적변혁을 이룩하는데서 당일군들과 당원들이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은 당의 농업정책집행을 위한 단위사업이 당의 의도에 맞게 옳바로 진행되도록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심화시켜야 한다.농사를 잘 지을데 대한 당의 사상과 농업생산과 관련하여 취해지는 당과 국가의 조치들을 제때에 알려주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지원열기,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키고 한가지 농사일을 해도 책임적으로, 실속있게 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농업부문에 종사하든 안하든, 농업부문과 연관이 있든 없든 당일군들부터가 알곡증산, 농촌발전을 위한 사업에 진심을 묻으며 대중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야 한다.

모든 당원들은 존엄높은 조선노동당의 일원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애국의 열정과 성실한 노력을 식량증산에 기꺼이 바치며 농촌을 먼저 생각하고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색하고 실천하여야 한다.당중앙의 존엄과 권위가 자신들의 투쟁력, 활동성여하에 달려있다는 비상한 사명감, 우리의 노력과 분투로 얼마든지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고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킬수 있다는 자신심과 배짱을 가져야 한다.특히 1960년대에 농촌에 적극 진출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전세대들처럼 농업전선에 남먼저 달려나가 농촌에 혁명적영향을 강하게 불어넣는 위력한 사상공세역량이 되고 항상 대오의 선두에서 견결히 나아가는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농업발전의 지침이 있으며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한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있기에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전당의 모든 당조직들이여, 위대한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목숨과도 같은 우리의 자존과 명예를 위하여 하나같이 분기하여 사회주의대지에 풍요한 가을을 기어이 안아오자.




농촌당조직들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정치사업 힘있게 전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 농촌당조직들이 끓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정치사업의 무대를 포전으로 옮기고 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려 농장원들의 열의와 기세를 돋구어주고 온 농장벌이 알곡증산투쟁으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합니다.》

평양시안의 농촌당조직들에서는 실효성있는 현장정치사업을 과감히 전개하여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특히 만경대구역 만경대남새농장 당일군들의 포전정치사업이 당원들과 농장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얼마전에도 농장당일군들은 담당한 포전들에 나가 농장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숭고한 의도를 깊이있게 해설해주면서 알곡증산으로 당중앙을 결사보위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한편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을 발동하여 농장원대중의 열의를 적극 고무해주게 하였다.

실효성이 높은 당일군들의 현장정치사업은 송남농장, 금대농장을 비롯한 낙랑구역안의 농장포전들에서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고읍농장, 영진농장을 비롯한 강남군안의 농촌당일군들도 포전들을 타고앉아 대중의 심금을 틀어잡는 현장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진행하면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농촌당조직들에서는 당세포와 당원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힘을 넣으면서 대중의 경쟁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정주시, 태천군, 염주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안의 농촌당조직들에서는 당세포를 발동하여 당원들의 기수적역할을 부단히 높여주기 위한 현장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고있다.한편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작업반사이, 분조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조직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고있다.특히 태천군 은흥농장 당조직에서는 당면한 영농작업에서 앞서고있는 분조, 작업반을 내세워 그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하여 당원들과 농장원들의 집단적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농촌당조직들에서는 들끓는 현장에서 일군들과 초급일군들을 각성분발시키고 그들의 역할을 높여주는 조직정치사업도 방법론있게 잘하고있다.

청진시 청암구역 직하농장에서는 일군들이 정치사업을 앞세우면서 보리파종과 관련한 보여주기, 뜨락또르출동식 등을 잘하도록 하여 그 실효가 그대로 당면한 영농실적으로 이어지게 하였다.

화대군 읍농장 당일군들은 총화모임을 비롯한 여러 계기를 이용하여 작업반초급일군들을 각성분발시키고 작업반별, 분조별경쟁열의를 높여 모든 영농작업에서 군적으로 앞서나가게 하고있다.

일군들과 작업반초급일군들의 역할을 높여주기 위한 실속있는 조직정치사업은 와우도구역 대대남새농장, 천리마구역 강선농장을 비롯한 남포시안의 농촌당조직들에서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부단히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포전에서 진행하여 그 실효를 높여나가고있는 농촌당조직들도 늘어나고있다.

신천군 백석리당위원회가 이 사업을 잘하고있다.얼마전 선동원의 날을 계기로 연초부터 정황선동과 이신작칙으로 성과를 거두고있는 제2작업반 1분조, 제3작업반 1분조, 제10작업반 2분조 선동원들의 경험토론을 포전에서 격식없이 진행하게 하여 선동원들간의 경쟁심을 불러일으켰다.

온천군 서화농장 당조직에서는 제5작업반 3분조 선동원을, 창성군 옥포축산농장 당조직에서는 모범적인 5호담당선전원들을 내세워 그들의 경험을 따라배우게 하는 방법으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부단히 높여주고있다.

이런 조직정치사업은 문천시 관풍농장, 정평군 초원농장, 율성농장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농촌당조직들에서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하여 각지 농촌당조직들이 들끓는 포전에서 박력있게 조직전개하는 현장정치사업의 위력은 날을 따라 더 높이 발휘되고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전국학생소년들의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대의 강계도착전보문을 삼가 올리는 모임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신 100돐을 맞으며 포평에서 출발한 전국학생소년들의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대가 19일 강계에 도착하였다.

행군 첫날부터 혁명가요들을 씩씩하게 부르며 용기백배하여 월탄을 거쳐 오가산령을 넘고 화평, 흑수, 장강을 지나 강계시에 들어선 답사행군대원들을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따뜻이 맞이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강계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의 얼굴마다에는 위대한 대원수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시면서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께 《강계무사도착》이라는 전보를 보내신 역사의 고장을 찾은 감격이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전국학생소년들의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대의 강계도착전보문을 삼가 올리는 모임이 20일 강계우편국혁명사적지에서 진행되였다.

자강도당위원회 비서 김장원동지, 청년동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백학룡동지, 청년동맹일군들, 답사행군대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리는 전보문이 랑독되였다.

전보문에서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에 오르시였던 뜻깊은 날에 포평을 출발하여 높고 험한 령들을 넘어 강계에 무사히 도착하였음을 경애하는 원수님께 보고드리였다.

위대한 대원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면서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길을 단신으로 헤치시며 위대한 혁명가로서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자질을 갖추어나가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전보문에서 행군길이 힘들고 어려운 곤난이 가로놓여도 강의한 의지와 집단주의정신으로 이겨내며 만경대에로의 보무를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 결의를 다짐하였다.

전체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을 적극 따라배우며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충성다하는 강성조선의 후비대, 미래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모임이 끝난 다음 답사행군대원들은 강계우편국혁명사적지, 강계객주집혁명사적지를 돌아보았으며 학생소년예술선전대활동을 비롯한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들을 진행하였다.




완강한 공격전과 미증유의 거창한 위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우리의 투쟁은 단순히 직면한 난국을 견디여내고 자체를 유지보존하는데만 머무르지 않으며 새로운 변화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미증유의 거창한 위업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여기에는 조국청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올해의 투쟁에서 승리하자면 완강한 공격전을 벌려야 한다는것, 그래야만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과 거대한 힘을 온 세상에 과시하고 더 좋은 내일을 앞당길수 있다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올해의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우리앞에 조성된 난관은 엄혹하다.하지만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필승의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 공격 또 공격하며 앞으로 더 용감하게, 기세차게 내달린다면 우리는 괄목할만한 성과들로써 올해를 빛나게 장식할수 있다.

이는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엄혹한 난관을 뚫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기 위해 줄기차게 전진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행로만을 돌이켜보아도 절감할수 있는것이다.

그 모든 난관을 우리는 어떻게 헤치며 전진하여왔던가.

그것은 공격이였다.부닥친 난관앞에 멈추어서거나 되돌아섰다면 결코 이루어낼수 없는 기적적창조물들과 사변들이 이 땅우에 펼쳐졌다.

세인의 추측을 뒤집어엎고 솟아오른 여명거리,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돌아보아도,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빠른 속도로 강화된 무비의 군사력에 대하여 생각해보아도,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 당과 정부가 실시해온 모든 비상방역정책과 지침들, 방역조치와 시책들을 되새겨보아도 누구나 느낄수 있다.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언제나 발전과 변혁을 지향하며 무비의 공격투쟁을 벌려나가는것만이 우리가 살길이고 휘황한 미래에로 가는 길이라는것을.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투철한 공격사상을 체질화하고 자기 힘에 대한 확신에 넘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한것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2월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도 특색있는 이 거리의 대건축군은 우리 국가의 위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게 될것이며 가장 간고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의 전진과 투쟁이 얼마나 더 상승하고 발전하고있으며 얼마나 더 기세차게 확대되고있는가를 뚜렷이, 세상에 보란듯이 실증해주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신것이다.

경애하는 그이의 연설의 구절구절은 전체 인민이 자기 위업의 승리에 대한 신념을 안고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나갈 때에만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어려운 고비를 거창한 기적과 변혁이 이룩되는 일대 번영기로 반전시킬수 있다는 불패의 진리를 온 나라 인민의 가슴에 새겨주고있다.

그렇다.

그 어떤 불리한 형세속에서도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공격전을 벌려나가는 여기에 올해 투쟁의 승리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모두다 가장 적극적인 공격정신과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부닥치는 난관을 앞장에서 헤치시는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실하게 받들어 기적과 위훈을 아로새기자!




리명수폭포앞에서 그려보신 인민의 모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천리길, 만리길을 간다고 하여도, 천만대적이 앞을 가로막는다고 하여도 두려울것이 없습니다.》

주체108(2019)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역사에 길이 빛날 군마행군을 단행하시며 리명수폭포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경애하는 그이를 모시고 백두전구를 돌아보는 행군대오앞에는 리명수폭포의 절경이 펼쳐졌다.

강추위속에서도 쉬임없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쏟아져내리는 폭포앞에서 일군들은 저저마다 환성을 터쳐올리며 어쩔줄 몰라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깊은 사색에 잠기시여 아름다운 경치를 이윽토록 바라보고계시였다.

잠시후 리명수폭포 정각으로 향한 다리끝까지 가시였다가 다시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엄혹한 추위속에서도 얼지 않는 저 리명수의 폭포수야말로 제재압살의 광풍속에서도 굴할줄 모르고 전진해가는 강용한 우리 인민의 그 기상이 아니겠는가.…

그이의 말씀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리였다.

리명수폭포와 우리 인민의 기상!

일군들모두가 신비한 절경앞에서 감탄을 금치 못할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모습을 그려보신것이였다.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을 한사코 가로막으려는 적들의 무분별한 책동을 걸음걸음 쳐물리치며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의 귀전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또다시 울리였다.

무한한 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을 끓이며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영용히 나아가는 이런 강의한 인민이 있는한 우리 조국은 시련과 압살의 얼음장도 과감히 짓부시며 강국의 최고봉을 향하여 더욱더 줄기차게, 용감하게 솟구쳐오를것이다.…

이 세상 제일로 정의롭고 강직한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기상과 의지를 리명수폭포를 통하여 뜨거이 새겨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붉은기를 휘날리며 혁명승리의 한길로만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모습이 더더욱 뜨겁게 안겨왔다.

그들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절로 울려나왔다.

(오늘날 우리 인민이 지닌 불굴의 기상은 결코 저절로 떨쳐지는것이 아닙니다.우리 천만인민모두를 혁명앞에 지닌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더 큰 분발력으로 승리만을 떨쳐가는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이루어진 고귀한 결실입니다.)




조국이여, 명령만 내리시라!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한 전국각지 청년들의 격앙된 심정을 전한다

온 나라가 불도가니처럼 끓는다.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한 전국각지의 청년들은 누구나 한목소리로 웨친다.

전선에서 만나자, 사랑하는 우리 평양, 위대한 조국을 위하여!

마치와 낫과 붓을 들었던 손들이 총을 찾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이 강하면 우리 당과 인민군대가 강하고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습니다.》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감히 건드리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무도한 발광에 활화산같은 분노와 천백배의 보복의지를 폭발시키며 온 나라의 청년들이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성전에 총궐기해나서고있다.

화약내나는 북침전쟁연습들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이익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원쑤들을 가차없이 징벌해버릴 멸적의 의지를 벼리면서 청년들은 이렇게 격동된 심정을 터쳤다.

조국이여, 명령만 내리시라!

조국이여, 그대에겐 수백만의 리수복이 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은 절절히 토로하였다.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우리 인민의 평화로운 삶과 미래, 사회주의건설위업을 믿음직하게 수호해주시려고 무려 이틀간에 걸쳐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걸으시며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조국수호의 최전방에 서계시던 아버지원수님의 영상을 우러를수록 끓어넘치는 고마움과 승리의 신심에 정말 격정과 흥분을 금할수 없었다.설사 묻힐 땅이 없으면 서서 죽더라도, 말라죽더라도 지켜야 하는것이 존엄이라는것이 경애하는 그이의 심장속에 간직된 철석의 신념이다.우리에게 있어서 조국은 곧 아버지원수님이시며 그이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다.

평안북도, 황해남도를 비롯한 각 도의 수많은 근로청년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가슴을 끓이며 전선행열차에 남먼저 올라 진격의 맨 앞장에서 달려나갈 결심을 인민군대입대, 복대탄원서에 새기였다.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 진행된 인민군대입대, 복대탄원모임에 참가한 청년들의 참군열의는 비상히 격앙되여있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한 지휘관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이 신성한 의무와 시대의 부름을 받고 모여온 청년탄원자들인 우리에게 있어서 무엄하게도 《평양점령》을 떠벌이는 적들이야말로 추호도 용서할수 없는 원쑤들이다.

평양은 우리의 심장이다.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수백만 청년대군이 있기에 감히 사랑하는 우리 평양을 어째보려는 원쑤들에게 차례질것이란 절멸뿐이다.조국수호의 길에서는 죽어 묻힐 곳은 있어도 살아 물러설 곳은 없다.당을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우리는 마지막피 한방울까지 다 바칠것이다.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의 열사들앞에 부끄럼없이, 후대들앞에 떳떳하게!

이것이 어찌 그들만의 심정이겠는가.

조선인민군복대를 열렬히 탄원한 그날 자강도공급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대장 송룡남동무는 격노하여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 병사시절의 총을 달라.한알 또 한알 재우던 증오의 총탄이 지금도 내 가슴에 만장탄되여있다.우리의 경고에도 자중하지 못하고 계속 무분별하게 날뛴다면 조선의 결심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원쑤들은 몸서리치게 느끼게 될것이다.

전국의 대학, 고급중학교들에서도 탄원자들은 계속 늘어나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 조군혁은 인민군대복대를 탄원한 그날 전쟁노병이였던 할아버지가 넘겨준 우리의 국기를 가슴에 안고 온밤 잠 못들었다고 하면서 말했다.

비록 한치의 땅이라 해도 피로 지켜낸 우리 조국이 아닌가.조국의 품에 태를 묻은 이 몸을 조국을 위하여 기꺼이 바치는것은 무상의 영예이며 자랑이다.

조국사수의 길에서 오늘의 강호영, 안영애가 되겠다고 하면서 각지의 수많은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이 대학에로의 길도 마다하고 인민군대에 나갈것을 열렬히 탄원하였다.

각지의 열혈청춘들이 조국보위성전에 앞을 다투어 나서고있는것은 그 어떤 광풍이 휘몰아쳐도 당과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며 목숨보다 귀중한 우리 사상과 제도, 정권과 삶의 터전을 사수하려는 투철한 조국수호정신의 발현으로서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조국이 무엇이고 인간의 참된 삶이 어떤것인가를 가슴뜨겁게 알게 된 우리 인민이 당중앙결사옹위의 성새, 방패가 되고 조국결사수호의 총폭탄이 되여 지켜가는 우리 공화국은 이 세상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을것이다.




충성과 애국의 한길에서 조선노동당원의 영예를 빛내이자

위대한 승리의 표대를 내세우고 자기의 장한 아들딸들을 산악같이 불러일으켜 기적을 창조하는 투쟁속에서 비상한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위대한 조선노동당,

로숙하고 세련된 우리 당의 강렬한 의지와 엄숙한 맹세의 발현인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의 하루하루가 장엄히 흐르고있다.

오늘의 한순간한순간은 위대한 당의 위업,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에 헌신할것을 맹약하고 스스로 당대오에 들어선 당원, 일편단심 당의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핵심역량인 우리 조선노동당원들로 하여금 애국자, 그 숭고한 부름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게 하며 애국열을 백배해주고있다.

대중의 앞장에서 남먼저 애국적소행을 발휘하면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당원,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감화시키는 이런 당원들이 있는 곳에서는 눈부신 기적과 앙양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번지게 될것이라는것,

바로 이것이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오늘의 투쟁에서 조선노동당원들의 책임과 의무를 더욱 중시하는 우리 당의 의도이다.

그렇다.우리 당원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당과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며 우리 혁명의 승리적행로에 자기의 뚜렷한 삶의 자욱, 애국헌신의 자욱을 남겨야 한다.

* *

만물은 다 자기의 가치가 있고 그것을 재는 척도가 있기마련이다.

우리 시대 인간의 영예가운데서도 가장 고귀한 영예, 칭호가운데서도 가장 값높은 칭호로 빛나는 조선노동당원,

당원이란 무엇이기에 그 이름이 사람들의 심장속에서 그처럼 숭엄하게, 아름답게 울리는것인가.

조선노동당원의 진정한 가치는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한 고귀한 사상정신의 가치이며 그것을 위하여 바치는 헌신적복무의 가치이다.

위대한 당의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당의 노선과 정책관철에서의 선봉적역할, 혁명적동지애와 고상한 도덕의리, 이것으로 하여 당원이라는 부름은 언제나 인간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인간, 투사중에서도 가장 고결한 투사의 이름으로 빛나는것 아니던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자기의 체질로, 생명으로 여기는 특출한 존재인 조선노동당원,

당원들에게 있어서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은 곧 최고의 애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원이 되는것도 영예이지만 그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원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계속 빛내여나가는것입니다.》

위대한 당과 운명의 피줄을 이은 조선노동당원의 참다운 칭호와 영예에 대하여 말할 때 우리는 당원의 모든 풍모와 특질에서도 근본을 이루는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일편단심에 대하여, 시대와 인민이 자기의 훌륭한 아들딸들에게 주는 값높은 칭호인 애국자라는 부름에 대하여 생각한다.

어떤 초소, 어떤 직위에서 일하건 직위와 명예, 보수도 뒤전으로 미루어놓고 당의 뜻을 꽃피우는데서 참다운 삶의 긍지와 보람을 찾는 당원,

조선노동당원의 값높은 영예는 수령의 의도를 절대적으로 받드는 비길데없이 숭고한 충실성으로 빛난다.

어려움을 당해보아야 인간의 진가를 알수 있는것과 같이 당을 받드는 당원의 사상정신은 행복한 날이 아니라 어려운 날에 정확히 검증된다고 말할수 있다.

온 나라가 악성병마의 위협에 직면한 준엄한 시각 당중앙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을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보다도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로 보고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이 우리의 제일가는 공산주의미덕과 미풍을 더 높이 발양할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악성전염병에 시달리는 인민들에게 약품과 식료품을 보내주기 위해 철야전투를 벌린 공장종업원들, 가산을 아낌없이 덜어내여 마련한 물자들을 합숙과 대학기숙사, 육아원, 애육원에 보내준 사람들, 방조가 필요한 세대, 곤난한 이웃들에게 사심없이 식량과 부식물, 필수품을 보내준 사람들…

너나없이 곤난한 형편에서도 자기보다 동지들과 이웃들, 집단을 먼저 생각하고 더우기 자기는 배를 곯으면서도 성의를 다 바친 이런 미덕의 세계, 결코 돈이나 재부로는 진가를 헤아릴수 없는 우리 사회의 화목과 인간적유대를 그대로 보여준 미덕미풍의 소유자들, 그 앞장에 선 사람들이 바로 조선노동당원들이였다.

당중앙의 의도를 충심으로 받드는 충성의 연대기우에 길이 남을 애국적소행인것으로 하여 그들이 발휘한 소행들은 고귀하고 성스럽고 영광스러운 칭호인 조선노동당원, 그 이름과 더불어 오늘도 값높이 빛나고있는것 아니던가.

평범한 날에나 엄혹한 날에나 변심없이 순결한 양심과 애국지성을 다 바쳐가는 원군미풍열성자들은 또 얼마나 돋보이는 충신들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들모두를 온 나라의 대경사로 거행되는 최상최대의 정치군사축전에 특별대표로 불러주시고 하늘높이 떠올려주시였다.

원군미풍열성자들의 정신이야말로 가열처절한 포화속의 전선원호길을 헤치던 1950년대 남강마을여성들의 백절불굴하는 강인성의 산 숨결이며 전후의 페허우에서도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나라의 울바자를 금성철벽으로 억척같이 쌓아올린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위대한 애국정신의 줄기찬 계승이라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이런 정신은 마땅히 전열에 내세워야 하며 모두가 본받아야 할 모범이라고.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는 당원들모두가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의 앞장에서 애국적소행을 높이 발휘하며 진격의 돌파구를 과감히 열어제끼길 바라시는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우리의 수백만 당원모두가 자기의 조직교양자적역할을 높여 수백수천의 군중을 각성시키고 발동한다면 우리 혁명대오를 비상히 강화할수 있으며 승리를 더욱 앞당길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모든 당원들이 자기의 일터와 초소, 마을을 당중앙위원회뜨락과 같이 여기고 항상 당과 심장의 말을 나누며 백옥같은 애국충정을 다해나갈것을 바라신다.

당중앙의 의도를 맨 앞장에서 충심으로 받들려는 신념의 불변성,

이를 떠나 당원의 영예와 존엄을 생각할수 없다.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며 인민의 이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노동당의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에 대한 충심은 곧 인민에 대한 충심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기 위하여 우리 당원들이 존재한다.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호소합니다.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 나아갑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호소를 피끓는 심장에 새기고 생의 순간순간 그이의 이 숭고한 이상의 세계와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는 바로 이길이 조선노동당원이라는 값높은 칭호를 빛내이는 길이다.

앉으나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당원들만이 조선노동당특유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수 있다.

마음속 첫자리에 인민을 안으시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위험천만한 길에도 서슴없이 나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열화같은 사랑과 정, 헌신적인 혁명일과로 격동적으로 흐르는 경애하는 그이의 혁명령도사의 한순간한순간을 뼈에 새기고 사는 당원이라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 이 숭고한 이념에 충실할수 있다.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는 우리 당의 천사만사를 자기들의 두어깨에 걸머진 미더운 전위투사들인 조선노동당원들,

우리 당원들의 사고와 실천의 중심에는 응당 인민이 있어야 하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삶의 전부로 되여야 한다.

인민들걱정에 잠 못드시고 인민들이 좋아할 기쁜 소식에 또 잠 못이루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런 위대하고 고결한분이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간을 개인의 이익보다 사회와 집단의 이익을 더 귀중히 여기고 진정을 바쳐 남을 도와주면서 자기의 모든것을 애국위업에 바치는 인간이라고 보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 멸사복무의 세계를 충심으로 따라배우는 당원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원이다.

이런 당원이 인민을 위한 일감, 멸사복무의 만짐을 지고 늘 드바삐 뛰여다닐수 있으며 그길에서 더없는 행복을 찾기마련이다.

누가 보건말건, 보수가 있건없건 사람들이 덕을 보고 기뻐할 일을 스스로 찾아하며 친혈육을 보살피는 심정으로 대중을 극진히 위해주는 당원들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한알의 쌀이라도 더 많이, 더 빨리 전선에 보내기 위해 불굴의 투쟁을 벌리던 전화의 나날의 여성당원들, 당을 옹위하여 온몸이 그대로 로가 되고 쇠돌이 되였던 전후의 당원들과 같은 고결한 모습을 본다.

우리 당원들이 인민을 위해 아글타글 애쓰고 헌신하는것만큼 우리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이 높아지고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난다.

남모르게 한 일이라도 그 일로 하여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게 하는 당원들의 소행은 얼마나 백옥같이 귀중한것인가.

자기에게 차례질 몫이 없다는것을 알면서도 집단을 위하여, 동지들을 위하여 밤낮없이 뛰고 그 성과앞에서 진심으로 희열을 느낄줄 아는 인간, 금방석, 꽃방석은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고 바늘방석에 가앉는 사람, 바로 이런 사람이 애국헌신에 사는 우리 당의 참된 아들딸들이다.

자신을 위해서는 비록 남기는것이 없어도 인민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것을 더없는 생의 보람으로, 양심으로 여기며 투쟁하는 이런 당원은 조국청사에 길이 찬양되기마련이다.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살고 자기보다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하는 가장 훌륭하고 고상한 인격의 소유자인 당원,

이런 당원들이 많아야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훌륭한 우리의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일수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인간들을 각별히 사랑하신다.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기를 바라시는 숭고한 뜻의 발현이다.

애국은 곧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다.말로 하는 애국은 필요없다.

티없이 맑고 깨끗한 샘물은 큰강을 이루어도 맑고 깨끗하다.

당원의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애국의 순결한 양심과 헌신의 순간순간이 합쳐져서 한생이 빛나는것이다.

생의 일분일초를 애국헌신으로 이어가며 아름다운 자욱을 남기는 사람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참된 당원이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 대답하는것이 아니라 몸을 내대는 바로 이것이 조국과 인민앞에 서는 애국자의 자세이며 시대가 요구하는 헌신적인 애국이다.

애국적소행은 결코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함이 아니며 자기 집단을 잘되게 하고 다같이 잘살도록 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

애국을 하려면 참된 애국의 마음을 가지고 진심으로 애국적인 행동을 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

수천의 심장도 순간에 장악할수 있고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거대한 재부를 얻을수 있으며 대중을 원대한 목표에로 지향시킬수 있는 진심,

서로 마음을 합치고 사랑하게 하며 사선을 함께 넘고 생사운명을 같이하게 하는 진심,

오직 인민을 혈육처럼 사랑하고 진심으로 위해주는 당원만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치철학인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의미를 뼈에 새길수 있고 그이께 기쁨이 되는 일에 심혼을 담을수 있다.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인민에게 열화같은 정과 열을 쏟아야 한다.

후회가 없이 떳떳하게 살고 부끄러움이 없이 아름답게 생의 자욱자욱을 새기기 위하여 조선노동당원들이여, 당원증을 받아안고 격동과 환희로 끓던 그 순간에 늘 자기를 세워놓고 인민이 사랑하는 참된 당원이 되기 위하여 애국의 주로를 꿋꿋이 걷자.

승리의 새 지평을 향한 우리의 대진군은 의무감과 책임감에 앞서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과 순결한 양심을 지닌 충신들이 걷는 애국충성의 대진군이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노동당원들이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더욱 높이는것은 기적적승리를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당의 부름에 오직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였으며 위대한 당의 령도적권위를 백방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물불을 가림없이 목숨을 내댄것은 충실성을 체질화한 조선노동당원들의 영용한 기개이다.

당의 뜻을 충심으로 받들기 위한 선봉에서 당원으로서의 영예를 빛내이는 바로 여기에 조선노동당원의 제일존엄이 있고 훌륭한 인격이 있다.

항상 마음을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이어놓고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도, 한포기의 곡식을 가꾸어도 거기에 순결한 양심을 바치는 사람,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자기가 맡은 초소를 묵묵히 지키는 사람, 나라의 재부를 하나라도 더 늘이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성심성의를 다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나라의 부강발전이 이룩되며 또 이런 사람들이 애국자로 영생한다.

조국이 사랑하는 애국자가 되기 위하여 순간순간 값있게 살려는 숭고한 지향으로 충만된 사람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고 대하마냥 용용히 전진하는 우리 시대,

이런 고상한 사상정신을 지닌 인간들이 철의 대오를 이룬 사회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나라이며 이런 아름다운 인간들이 뭉친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날로 승승장구하는것이 바로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시대이다.

고결한 사상정신을 만장약한 위대한 인민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오늘을 놓치면 내일이 멀어진다

얼마전 어느한 단위에 대한 취재길에서였다.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올해에 들어와 두달 남짓한 기간 단위가 이룩한 성과는 결코 작지 않았다.

비결은 어디에 있었는가.

이곳 책임일군이 일군들에게 항상 강조하고있는것이 있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며 하루하루를 노력없이, 결과없이 보내는 일군은 혁명하는 시대 일군이라고 말할수 없다.오늘이 없는 내일을 생각할수 없듯이 하루 계획한 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끝장을 보자.그럴 때만이 내일을 떳떳이 맞이할수 있다.

바로 이것이였다.조국의 부강번영과 함께 오는 내일, 그것을 명실공히 뚜렷한 실적으로, 자랑찬 창조로 안아오려는 관점,

이런 강한 요구성에 의해 이곳 일군들은 하루하루를 단위발전의 내일을 위한 확실한 디딤돌로 빛내일수 있었다.

결코 이 단위뿐만이 아니다.

지금 전국의 많은 시, 군,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이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노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해 일별, 월별계획을 높이 세우고 하루하루를 피타는 헌신과 노력으로 수놓아가고있으며 그 결과 또한 뚜렷하다.

하지만 이와 상반되는 단위들도 있다.

목표는 큼직하게 세워놓고 시작도 같이 떼였지만 하루계획, 월계획을 미달한 단위들이 대표적이다.

이런 단위들에 가보면 일군들속에서 의례히 찾아보게 되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그것은 어려운 조건에 빙자하며 우는소리만 하다가 내일 보자는 식으로 하루하루를 실적없이 쉽게 넘기는 그릇된 관점과 일본새이다.

결의는 요란하였어도 하루하루가 뚜렷하지 못하다면 과연 내일은 어떻게 되고 그러한 계획과 일군이 백, 천이 있다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오늘을 놓치면 내일이 멀어진다.

일군들은 누구나 돌이켜보아야 할것이다.

과연 나는 하루 맡은 일에 열정을 쏟아붓고있는가.오늘 해야 할 일을 다음날로 미루는 현상은 없는가.




로씨야는 공정한 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한전호에 서있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가 언명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가 1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4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연회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로씨야는 대규모군사연습에 광분하고 조선반도지역에 전략공격무기들을 끌어들이며 대립적수사를 일삼는 등 침략적인 행동들에 매여달리면서 지역정세를 악화시키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도발행위를 반대해나설데 대한 평양의 호소를 지지한다고 말하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그러한 행위로 말미암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부득불 정당한 대응조치들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그는 미국의 강요정책으로부터 벗어난 새롭고 공정한 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투쟁에서 로씨야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한전호에 서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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