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노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중요대상설비생산에서 연대적혁신의 불길을 일으킨다>, <수도의 여러 예술단체, 선전대가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경제선동 진행>, <강동전역에 나래치는 결사관철의 기상>, <<결사의 각오로 혁명사업에 매진하자>>, <투쟁의 주체가 되고 본보기가 되라>,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 <민족적자존심과 과학적신념이 강한 세계적인 유전학자>, <단순히 성격상문제인가>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중요대상설비생산에서 연대적혁신의 불길을 일으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데서 중심고리로 되는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고 역량을 총동원하여 풀어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룡성의 노동계급앞에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상설비를 올해중에 제작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자라난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노동계급은 당결정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을 지니고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도 룡성노동계급과 어깨를 겯고 중요대상설비생산에 필요한 대형단조품과 기계가공품보장을 위해 연대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6종의 대형단조품을 만들어 보내주었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서
강선의 노동계급이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을 발휘하여 중요대상설비생산에 떨쳐나선 룡성노동계급을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선행공정을 지켜선 강철직장의 용해공들이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고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해나가며 단조품생산에 필요한 대형강괴들을 연방 부어내고있다.
5월18일대형단조분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가열로운영에 필요한 발생로가스생산을 늘이고 6천t프레스와 천정기중기들의 설비점검보수를 앞세우면서 생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이들은 천정기중기운전공과 조작공, 신호공들과의 째인 협동을 보장하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작업을 벌려 무게가 수십t에 달하는 강괴가 넘어오는족족 대형단조품들을 생산하고있다.
결과 지난 15일까지 중요대상설비생산에 필요한 6종의 대형단조품을 만들어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에 보내주게 되였다.
지금 강선의 노동계급은 나머지단조품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강철직장의 용해공들이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이면서 덩지큰 강괴들을 연이어 부어낼 때 6천t프레스를 지켜선 노동자들은 긴장한 작업을 들이대며 대형단조품생산을 늘이고있다.
연합기업소에서는 강력한 생산지휘조와 선전선동역량을 현장에 전개하고 대형단조품생산을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가면서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높은 기계가공실적으로 호응해나섰다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에서
룡성노동계급이 당이 준 과업을 빛나게 관철해나가는데서 대안노동계급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선삭가공한 기계가공품을 시급히 보장해야 룡성노동계급이 완성가공과 조립을 앞세워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절박한 해결을 기다리는 중요대상설비를 제기일에 성과적으로 만들어낼수 있다.
이를 명심한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은 지금 불이 번쩍 나게 일손을 다그치고있다.이들은 기계가공품을 기다리는 룡성노동계급을 생각하며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긴장하게 작업을 진행하고있다.
대형기계직장과 발전설비1가공직장에서 생산조직을 치밀하게 하고 교대별경쟁열의를 고조시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특히 대형기계직장의 일군들은 예비부속품확보와 설비점검보수를 실속있게 조직하여 매일 120%의 실적이 기록되게 하고있다.
연합기업소에서는 룡성노동계급에게 보내줄 기계가공품생산을 우선시하고 작업속도를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들을 받아들이는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에도 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대형공작기계들의 성능을 구체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가공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할수 있게 참모부서의 성원들로 구성된 역량을 현장에 파견하고 그들의 역할을 강화하였다.
룡성노동계급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시간을 주름잡아 달리는 대안노동계급의 투쟁열의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덩지큰 본체소재 연이어 생산, 가공에 들어갔다
룡성기계연합기업소에서
룡성노동계급이 지닌 혁명성과 대담성이 높이 발휘되는 굴지의 기계제작기지에서는 온 나라 인민을 격동시키는 혁신의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있다.
현지에서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2월말부터 무게가 수십t에 달하는 덩지큰 중요대상설비의 본체소재들이 생산되기 시작하여 짧은 기간에 3종이나 만들어졌다.생산된 중요대상설비의 본체소재들은 기계가공에 들어갔다.
당결정관철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한 룡성노동계급은 구조가 복잡하고 기술적요구가 높은 집채같은 중요대상설비의 본체소재를 손색없이 생산하기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다그쳤다.특히 1주강직장의 노동자들은 기술자들과 합심하여 협동주강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모의작업으로 새날을 맞고보냈다.
이러한 만단의 준비밑에 중요대상설비의 본체소재생산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1주강직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협동주강을 위한 모든 작업공정들을 치차처럼 맞물리기 위해 한마음한뜻이 되여 긴장한 용해작업을 벌리였다.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에는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당이 준 과업을 어떤 자세와 입장에서 관철해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지금 1기계직장의 대형공작기계들이 만부하로 돌아가는 가운데 중요대상설비의 본체가공에서는 높은 실적이 기록되고있다.이곳 노동자, 기술자들은 공정간연계를 강화하고 서로 돕고 이끌며 그날계획을 수행하기 전에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있다.
선군주철공장과 2주강직장의 노동자들도 기세를 올리며 중요대상설비생산에 필요한 수십종에 300여개의 크고작은 소재를 생산하여 가공부문에 보내주었다.
수도의 여러 예술단체, 선전대가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경제선동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북소리를 세차게 울려야 합니다.》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수도의 여러 예술단체, 선전대가 각지 농촌들에 일제히 달려나가 화선식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렸다.
지난 15일 정주시에 도착한 만수대예술단의 경제선동대원들은 배수로공사장에서 경제선동의 첫 포성을 울렸다.
이들의 격동적인 화선선동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이상기후현상에 대비한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새겨주고 그 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경제선동대원들이 부른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우리 앞날 밝다》를 비롯한 노래들은 현장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작업능률을 부쩍 높일수 있게 하였다.
경제선동대원들은 연이어 일해리에서 선동공연무대를 펼치고 당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경제선동대는 신천농장에서 새 마을에 보금자리를 편 농업근로자들을 축하해주는 공연도 진행하였다.《평북녕변가》를 비롯한 흥취나는 노래들이 울려퍼지자 농업근로자들은 앞을 다투어 일어나 춤바다를 펼치였다.
공연을 본 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온 나라가 농촌을 도와주니 정말 힘이 난다고 하면서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도 나날이 더해만 가는 당의 크나큰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을 기어이 안아오겠다고 한결같이 말하였다.
나라의 알곡생산목표수행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황해남도에 달려나간 영화예술인경제선동대는 신천군에서 첫 선동공연을 진행한 후 재령군에서도 기동적인 경제선동활동을 벌리였다.
경제선동대원들이 출연하는 화술소품들을 통하여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생활의 진리와 교훈을 새기며 올해의 투쟁에서 자신들이 지닌 무거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결의를 다지였다.그들이 부르는 기백넘친 시대의 진군가들과 영화주제가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농업근로자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여러 예술선전대들도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는 신계군의 마석리, 릉수리에서 포전경제선동을 기동적으로 벌리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뼈에 새기고 우리 땅에서 우리의 손으로 생산한 알곡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잘살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떨쳐나서자는 내용의 화선선동은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었다.
평원군에 나간 여맹중앙예술선전대는 원화농장을 비롯한 군안의 농장들을 찾아 포전에서 《우리는 농장의 주인》, 《땅과 농민》을 비롯한 사회주의농촌현실을 반영한 노래 등 격동적인 선동으로 농업근로자들이 당면한 영농작업을 적극 다그치도록 고무해주었다.
경제선동대원들은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경제선동도 벌리고 농장원들과 어울려 일도 같이하면서 당정책을 해설해주었다.
수도의 예술단체, 선전대들의 화선선동에 합세하여 함경북도, 황해남도, 남포시를 비롯한 각지의 예술선전대들도 농촌들에 달려나가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경제선동활동을 집중적으로 벌리고있다.
강동전역에 나래치는 결사관철의 기상
군인건설자들 기초굴착작업에서 연일 혁신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강동온실농장건설에 진입한 인민군장병들이 날에날마다 위훈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강동전역의 곳곳에 전개된 혁명적이며 격동적인 직관판들과 속보판들은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로 더해주고있다.
《당의 믿음을 강동전역의 장쾌한 승리로!》, 《완공의 보고는 어머니당중앙에, 대규모온실농장은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위대한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앞으로!》…
직관선전물마다에는 우리 당의 숙원을 풀어드리는것을 삶의 목표로 삼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또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워가는 인민군장병들의 충성의 마음과 고상한 정신세계, 영웅적인 투쟁모습이 그대로 비껴있다.
강동온실농장건설은 종전의 온실농장건설보다 작업량이 방대할뿐 아니라 그 형식이 새롭고 독특한 대상공사이다.
당앞에 다진 결의대로 강동온실농장을 제기일내에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해 조선인민군 유순철소속부대가 첫시작부터 공사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부대장병들은 전반적인 공사를 성과적으로 추진하는데서 선결조건으로 되는 1단계 도로공사과제를 남먼저 끝낸데 이어 구분대별협동을 강화하고 립체전, 전격전을 벌려 천여㎥의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꼈다.
조선인민군 윤선영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적극 벌리며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불가능을 모르는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은 단숨에의 공격정신으로 블로크생산계획을 매일 110%로 넘쳐 수행하면서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조선인민군 지덕환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도 자신들의 공사정형을 매일, 매 순간 어머니 우리당에 보고드리는 심정으로 충성의 투쟁을 벌리며 공사를 책임적으로 진척시키고있다.부대지휘관들은 병사들이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글발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모든 작업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불같은 열의는 조선인민군 김명준소속부대가 맡은 건설현장에도 차넘치고있다.
이곳 부대 장병들은 블로크를 생산할수 있는 수십대의 콩크리트혼합기, 진동다짐기 등을 전개하여 공사를 빠른 속도로 내밀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을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창안기재들도 적극 탐구도입하고있다.
수백m에 달하는 하천의 물줄기를 통채로 옮겨놓는데서 남다른 위훈을 창조한 조선인민군 최명덕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날에날마다 공사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2월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장에 나오시여 모든 장병들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의지를 가장 충실하게, 확실하게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부대의 명예를 걸고 부과된 과업을 결사관철함으로써 당의 믿음에 꼭 보답할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날에 하신 말씀은 어제날의 기준과 건설방식을 또다시 대담하게 혁신하면서 투쟁해나가는 인민군장병들의 힘의 원천으로 되고있다.
지금도 우리의 영용한 군인건설자들은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책임감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혁명군대의 투쟁본때, 투쟁기질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고있다.
구호문헌해설
《결사의 각오로 혁명사업에 매진하자》
경원군 연산리일대에서 발굴된 구호문헌들가운데는 《결사의 각오로 혁명사업에 매진하자》도 있다.
이 구호문헌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혁명사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 죽어도 변치 않을 백절불굴의 정신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구호문헌은 우리 당의 혁명전통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 하는것을 실물로 생동하게 보여주는 역사의 증견자이며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혁명의 귀중한 재보입니다.》
보통의 각오와 단순한 의무감만으로는 걸음걸음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극복할수 없고 우리앞에 나서는 혁명과업도 수행할수 없으며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없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결사의 각오, 그것은 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를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불변의 신념이고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원쑤격멸의 의지이며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자력갱생정신이다.
이런 투철한 정신을 체질화한 혁명가들이였기에 투사들은 오직 혁명만을 생각하며 그길에서 자신의 한몸을 기꺼이 바칠수 있은것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기아와 엄혹한 추위, 하루에도 수십번씩 진행되는 피어린 전투속에서도 굴함없이 싸우고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원쑤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긴 항일혁명선열들,
이들의 혁명정신은 오늘도 천만인민을 기적과 위훈에로 부르는 고귀한 사상정신적원천으로 되고있다.
당이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결사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항일혁명선열들이 지녔던 드높은 각오를 가지고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때 보다 문명하고 찬란할 내일이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모두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드는 길에서 투사들이 발휘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비상한 투쟁력과 분발력을 발휘해나가자.
하여 우리 인민이 어떻게 혁명의 격변기를 열어나가는가를,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것인가를 온 세상에 과시하자!
투쟁의 주체가 되고 본보기가 되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인민군대는 손에 총을 잡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키면서 사회주의건설도 맡아하고있습니다.》
극난한 조건과 환경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은 그대로 매 인간의 신념과 의지, 혁명성을 검증하고있다.
그 어느때보다도 분투하고 또 분투해야 할 이 성스러운 투쟁에는 마땅히 주체가 있고 본보기가 있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5차확대회의에서 인민들이 실질적으로 기대하고 그려보는 이상을 눈앞의 현실로 안겨주기 위한 사회주의농촌건설과 경제발전의 성스러운 전구에서 우리 인민군대는 마땅히 투쟁의 주체가 되고 본보기가 되여 제시된 단계별목표들을 무조건 결사관철함으로써 한해 또 한해 온 나라가 반기는 부흥의 실체를 반드시 안아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 가르치심에는 조국보위에서뿐 아니라 우리 당의 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언제나 기수, 돌격대가 되여온 인민군대가 보다 강도높은 투쟁으로 국가부흥의 실체를 안아올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그 어떤 불가능을 모르고 역사의 기적을 창조하는것이 우리 혁명강군의 고유한 투쟁기풍이고 투쟁본때이다.
지나온 우리 혁명의 연대들이 다 그러하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은 우리 인민군대의 선구자적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주체건축의 본보기로 세상에 자랑할만한 기념비적창조물들과 대건설전역들 그리고 방역전선과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발휘한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헌신은 조국청사에 뚜렷이 새겨져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의 명령에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로 화답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특유의 기질이라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언제나 무조건성, 결사관철의 위력으로 실현해나가는 인민군대가 있기에 당의 구상은 곧 실천의 역사로 씌여져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런 결사관철의 본보기대오가 있기에 우리 조국의 전진이 그리도 줄기차고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이 더욱 굳건해지는것이다.
당과 운명을 함께 하고 당의 명령을 관철하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우리 인민군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먼저 찾으시는 부강조국건설의 척후대이다.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기념연회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우리 군대는 언제나와 같이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시련을 맞받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군대앞에 혁명의 전위를 부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하늘같은 믿음은 우리 인민군장병들에게 있어서 불굴의 정신력, 무한대한 힘을 낳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는 곧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이며 인민군대가 혁신하고 분투할수록 우리 혁명의 시계초침속도는 더욱 빨라진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
투쟁의 주체가 되고 본보기가 되라!
우리의 인민군장병들모두가 당의 이 크나큰 믿음을 심장마다에 간직하고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선도자적역할을 다해나가고있기에 조국번영의 새 아침은 나날이 앞당겨지고있는것 아닌가.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건설의 최전선으로 되고있으며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보장해주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온 나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혁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은 한마디로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농장들을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이다.다시말하여 어느 한두 지역, 한두 농장, 몇개 포전에서의 다수확이 아니라 모든 농업생산단위들에서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여 나라의 농업전반을 다같이 발전시키는것이다.
우리 당은 이미 특정한 어느 한 부문이 100m 앞서나가는것보다 모든 부문이 다같이 손잡고 10m 전진함으로써 사회전반을 속살이 지게 발전시킬데 대한 사상을 밝히였다.마찬가지로 농업부문에서도 벌방지대, 산간지대 할것없이 전국의 모든 농경지들에서 알곡소출을 높여야 우리의 농업을 흉풍을 모르는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궤도에 올려세울수 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에는 전체 인민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려는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오늘 물질문화생활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요구는 날로 더욱 높아지고있다.특히 식량문제는 인민들이 제일 해결을 바라는 절실한 문제이다.그런것만큼 농업을 발전시켜 식량문제를 해결하여야 당에 대한 믿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있다.
우리가 건설하는 이상사회는 사람들이 정신도덕적, 문화적측면에서 건전할뿐 아니라 물질적으로도 풍만한 생활을 향유하는 나라이다.우리가 강대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인민들에게 풍족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최선의 방도는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데 있다.그러자면 농업부문을 지역간, 단위간격차가 없이 다같이 균형적으로 추켜세워 농업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해야 한다.
인민들이 사는 곳은 서로 달라도 생활수준에서는 지역적차이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한개 지역, 한개 농장, 한개 포전도 뒤떨어지거나 제자리걸음을 하지 않고 다같이 분발하고 다같이 전진하여 나라의 농업발전을 상승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울 때 이 땅 그 어디서나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에는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려는 확고한 의지가 새겨져있다.
나라의 전반적인 농업생산력을 증대시켜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것은 자립, 자존의 강국을 목표로 내세운 우리 혁명의 현 단계 투쟁에서 가장 관건적이고 절실한 문제이다.정치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우리 공화국이 농업발전에 박차를 가하여 식량문제, 먹는 문제만 해결하면 두려울것도 무서울것도 없으며 강력한 주체적힘에 토대하여 마음먹은대로 강국건설을 내밀수 있다.
농업의 발전은 특정한 지역이나 한두 단위의 다수확성과만으로는 이룩할수 없는 방대한 과업이다.특히 경지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농업생산의 파동성을 없애지 않고서는, 지역과 단위들사이의 차이를 줄이지 않고서는 언제 가도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할수 없으며 나아가서 국가부흥의 활로도 열어나갈수 없다.뒤떨어진 단위를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고 지역간의 차이를 줄여 균형을 보장함으로써 농업전반이 동시에 일떠설 때 주체적힘은 더욱 배가되게 되며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의 실체는 더욱 뚜렷해지게 된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을 구현하는데서 시, 군의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전국적범위에서 놓고보면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한개 시, 군안에서는 대체로 농업근로자들의 의식수준과 생활방식, 농장들의 자연지리적특성과 물질기술적토대에서 큰 차이가 없는것만큼 자기 실정에 맞는 발전방식과 방법을 확립하기에 적합한 단위도 시, 군들이고 작업반들사이, 농장들사이의 격차를 가장 빨리 해소할수 있게 지도를 최대한 접근시킬수 있는 단위도 다름아닌 시, 군당조직들이다.200여개의 시, 군당위원회가 자기 지역의 농사를 추켜세우기 위한 작전을 바로하고 군내 농촌리들의 사업을 옳게 지도할 때 전국의 수많은 리가 동시에 일떠서고 농업발전에서는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될것이다.
우리 나라 농업의 비약적발전을 강력히 추진하여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것은 조선혁명가들앞에 나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며 이 성스러운 위업을 수행하는 여정은 백절불굴의 노력과 지칠줄 모르는 완강한 투쟁을 요구한다.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있으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충실성과 애국적열정이 있는한 우리는 나라의 농업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는데서 승리자가 될것이다.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충신, 애국자들
민족적자존심과 과학적신념이 강한 세계적인 유전학자
원사 교수 박사 계응상선생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랜 기간 품들여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과학자들속에는 우리 인민이 낳은 세계적인 유전학자이며 육종학자인 계응상선생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은 과학자들 한사람한사람을 품들여 키워 당의 두리에 성벽처럼 세워주신 과학자들의 자애로운 스승이시며 어버이이십니다.》
계응상선생은 1893년 12월 정주시의 어느한 빈농가에서 태여났다.어려서부터 남달리 향학열이 높았던 그는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이악하게 공부하였다.그때 그의 가슴을 제일 아프게 한것은 세계적으로 역사가 오랜 우리 나라의 잠업이 농촌초가집의 골방에서 겨우 명맥을 이어가고있는것이였다.하기에 그는 우리의 잠업을 일으켜세울 포부를 안고 고향을 떠났다.누에며 뽕밭을 찾아 조선팔도는 물론 현해탄을 건너 고달픈 탐구의 길을 이어갔지만 가는 곳마다에서 모진 천대와 멸시를 받았다.이역땅에서 고학으로 대학도 나오고 또 많은 논문도 발표하였지만 그것은 식민지노예의 설음을 가셔줄수 없었다.
그러던 계응상선생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된 과학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딘것은 해방후부터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고 평양으로 올라온 그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교편을 잡고있던 주체35(1946)년 10월 어느날이였다.그날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우리 인민들에게 좋은 비단옷을 입혀주기 위하여서는 역사가 깊고 전망이 큰 우리 나라의 잠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게 되였다.누구나 건국사업만 생각하던 그때 인민들의 입는 문제해결에 그토록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자기와 같은 평범한 과학자에게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실 때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반드시 훌륭한 과학연구성과로 받들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그후 그는 새 누에품종을 얻어내기 위해 연구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갔고 지난 시기 뽕누에 하나에만 치중하던 자기의 연구사업에 가둑누에, 피마주누에까지 포함시켜 그 범위를 더 확대시키였다.
특히 그는 수백년동안 피마주누에를 쳐오는 나라들에서도 해결하지 못하고있던 피마주누에의 겨울나이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여 끝끝내 이전의것과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 세계잠학계에서 처음으로 되는 귀중한 연구성과를 이룩할수 있었다.
나라의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한 과학자의 신변이 걱정되여 일군들을 보내주시고 마음놓고 연구사업을 계속할수 있는 조건도 보장하도록 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보살피심이 있어 그는 방공호속에서 누에를 치면서 잠학연구사업을 줄기차게 내밀어 새 누에품종을 얻어내는데 성공할수 있었다.
그는 자기의 과학적신념과 실험자료에 기초하여 생물학발전과 농업생산실천에 저애를 주고있던 《혼합유전설》과 《환경유전설》을 반대배격하고 유전자설을 옹호고수함으로써 유전학과 생물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몸소 중앙잠업시험장 장장의 중책까지 맡겨주시고 교수학직과 함께 박사증 제1호를 친히 수여해주시였을뿐 아니라 원사의 명예칭호도 선참으로 안겨주시였다.
그뿐이 아니였다.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정치적신임과 배려에 의하여 조선노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고 그후 인민상을 받은데 이어 일흔번째 생일을 맞으며 당중앙위원회 이동정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노력영웅칭호를 수여받았다.
하기에 그는 한생을 바쳐 유전학과 육종학분야에서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는 세계적인 연구성과들을 이룩하였으며 그것을 이용하여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으며 생산성이 높고 병에도 잘 견디는 누에품종들을 수많이 얻어냈다.
또한 우리 나라의 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누에원종생산공급체계를 세우는데 크게 기여함으로써 누에치기를 과학화할수 있게 하였다.
그렇듯 한 과학자의 민족적자존심과 과학적신념을 귀중히 여겨 세계적인 유전학자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혜로운 품이 있었기에 계응상선생은 생을 마치는 순간까지 한생토록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 과학자로서의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었던것이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러 세대는 바뀌였어도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참된 과학자로 인생의 자욱을 새겨온 계응상선생의 삶은 그가 남긴 공적과 더불어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영생하고있다.
단순히 성격상문제인가
사람들은 누구나 개성적인 성격을 가지고있다.
어떤 성격을 소유하고있는가에 따라 그것이 사업성과를 도모하는 좋은 측면으로 되는 반면에 반드시 극복해야 할 치명적인 약점이 되기도 한다.더우기 이것은 일군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어느한 탄광 초급당일군에 대한 교훈적인 이야기가 있다.
한번은 그가 주관적인 결심으로 행정사업에 혼란을 주었다는 초급일군을 불러놓고 전후사연도 묻지 않고 호되게 추궁한 일이 있었다.하지만 후에 알고보니 생산과정에 제기된 불의의 정황에 맞게 초급일군이 작업조직을 달리한데는 큰 잘못이 없었다.단지 그에 대해 탄광참모부에 제때에 알리지 못한것으로 하여 생긴 일이였다.
신중성을 가지고 한걸음 더 깊이 들어가 교양사업을 하였더라면 그에게 옳은 충고를 줄수 있었다.그러나 조급한 성격을 앞세운 행동이 당일군의 인격을 손상시킨것은 물론 대중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주었던것이다.
그때부터 그는 자기의 성격상문제에 특별한 주의를 돌리였고 대중교양의 옳은 방법을 찾기 위해 부단한 사색을 기울이였다.이러한 사실은 참으로 중요한 문제를 시사해준다.
그릇된 사업작풍문제는 단순히 굳어진 성격상의 문제가 아니다.이것은 군중을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문제이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풍모를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바로 그럴 때만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의 본분을 다할수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