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노동신문은 <<정론> 우리 국가의 전진과 강세는 멈춤도 한계도 없다>, <무분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단호히 징벌할 원쑤격멸의 의지>, <평안남도, 함경남도설계연구소창립 70돐 기념보고회 진행>, <비행사휴양소에 온 해군노병>, <혁명사적교양실의 사연깊은 기록장>,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 예술인들과 함께 서부지구 농촌들에 나가 정치사업 진행>,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여러 성, 중앙기관 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철저히 뿌리뽑아야 할 경험주의, 보수주의>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정론
우리 국가의 전진과 강세는 멈춤도 한계도 없다
1
시련과 전진, 압박과 강세, 이는 서로 상반되는 개념들이다.아마 지구상에 이 땅에서만큼 그것이 격렬하게 부딪치는 곳은 없을것이다.
무엇이 세고 무엇이 약한가, 무엇이 솟구치고 무엇이 부서지는가.우리는 지금 이에 대해 매우 극적인 체험을 하고있다.눈에 먼저 보이고 몸에 먼저 와닿는것은 우리앞에 겹겹이 막아서는 극난이다.가야 할 험난한 길, 또다시 이겨내야 할 고난… 하지만 이 모든 간고성은 언제나 하나의 대답만을 주고있다.그것은 시련과 전진의 대결에서 전진의 확실한 우세, 압박과 강세의 대결에서 강세의 절대적우세이다.이는 매번 갈수록 놀라움속에 다시 보고 다시 느끼고 다시 정립해보게 되는 우리 생활과 현실의 어김없는 논리, 반드시 그렇게만 되는 이 시대의 법칙과도 같다.
이해의 70여일간의 진감력은 그것을 다시금 웅변하고있다.첫시작은 한해의 전반적인 국면에 영향을 주며 이후의 과정과 형세를 결정하게 된다.
엄숙한 사명과 함께 가혹한 시련도 있는 이해에 우리는 무엇을 기치로 어느 정점을 향해 내달려야 하는가.우리 인민은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를 통하여 새시대, 새 국면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적실한 투쟁방략과 실천강령을 받아안았다.
이해는 하나하나의 시작과 과정이 다 역동적이고 공세적이다.첫 해돋이부터가 매우 의미심장하였다.지난해 마지막날의 역사적인 초대형방사포증정식에 이어 희망찬 새해의 첫아침 태양의 품에 안긴 소년단원들의 밝은 모습은 우리의 전투적여정에 무한대의 힘을 실어주고 휘황한 미래를 펼쳐주었다.전지구적인 재앙과 참화의 초침소리가 각일각 다급해지는 숨막힐듯한 세계에 초강력진동을 일으킨 우리 열병식의 거세찬 질풍노도는 정의와 평화를 향해 지구를 또 한번 힘있게 돌리며 나아간 역사의 장거였다.
이해의 봄우뢰는 우리 당의 숙원사업에서부터 시작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강동온실농장건설 그리고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건설의 새 속도를 창조한 지난해보다 한단계 더 높이 올라서고 더 현대적이고 더 방대한것, 여기에 청년기백, 청년판이 펼쳐져 온 건설전역이 역동과 왕성한 혈기로 한껏 달아있다.
비록 힘든것이 많고 가야 할 길도 엄혹하고 달성해야 할 목표도 아름차지만 결코 어두운 기색, 흔들리는 마음, 주춤거리는 대오는 어디에도 없다.오히려 배심담대한 목소리들, 생기발랄한 모습들, 신심에 넘친 이야기들로 나라에는 백배의 힘이 재워지고있다.국가발전의 관건적이고 중핵적인 부문들에서 큰걸음을 내디디고있는것, 보다 새로운 변혁을 시사하는 목표들과 그것을 향한 전진속도가 조금도 늦추어짐이 없이 더 빨라지고 확대강화되고있는것, 난관을 감내하는 속에서도 나라의 공기와 사회의 활기, 인민의 기세가 점점 고조되고있는것, 이 제반 사실들은 전례없이 간고한 시기에 전례없이 발휘되고있는 조선특유의 강의성, 진감력의 뚜렷한 증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국가와 인민이 전대미문의 고난과 시연속에서 다지고 다져온 강위력한 주체적힘이 그 절대의 승리를 확약하며 우리의 신심넘친 새 출발과 비상한 분투를 재촉하고있습니다.》
불가항력이란 막아낼수도 멈춰세울수도 없는 큰 힘을 말한다.이 말은 오늘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조선을 이름하고 조선을 상징하는 시대어로 되고있다.불가항력의 나라, 불가항력의 인민, 오늘의 우리 국가와 인민을 칭함에 있어서 이보다 더 정확한 부름, 훌륭한 명함은 없다.
역사에는 강한 국가와 인민에 대한 많은 수식사들이 있었지만 불가항력이라는 말과 함께 부를만한 그런 국가와 인민은 있어본적이 없다.여기에 위대한 새시대에 우리 조선이 올라선 당당한 높이가 있고 우리 인민의 비길데없는 존엄과 명예가 있다.
사실상 지구의를 돌려보면 오늘의 세계는 뜨겁게 달아 이글거리는 도가니이기도 하고 하나의 거대한 소용돌이이기도 하다.인류사의 전 과정이 그러하였지만 현 세계는 진로의 대결, 국력의 대결이 어느때보다 격렬한 시기라고 할수 있다.만가지 불행과 참화는 다 길을 잃고 힘이 없어 빚어진 재난이다.부딪치고 꺾이우고 좌절되고 사멸되는 다사다난한 세계정치지도우에 언제나 멈춤없이 시종일관 곧바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하나의 억센 줄기가 뚜렷이 그어져있는바 그것이 바로 조선이 가는 길, 온 세계가 놀라움속에 보는 조선의 영상이다.
우리의 전진은 불가항력이고 우리의 강세는 불가역적이다.
이것은 주체조선의 존립공식, 우리 국가의 발전방식이며 바로 여기에 우리 시대, 우리 혁명의 위대한 성격이 있다.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길, 걸음걸음 앞을 막아서는 간악한 원쑤들을 물리치며 헤쳐나가야 하는것이 우리 혁명이다.자연에는 춘하추동이 있어도 혁명에는 사계절이 없다.오직 전진만 있어야 하고 강세만 있어야 한다.물러서거나 비켜서면, 작아지거나 약해지면 그것은 벌써 조선이 아니고 조선혁명이 아니다.설사 그것이 한치, 한순간이라 해도 그것으로 천걸음, 만걸음을 잃고 아득한 나락으로 떨어질수 있다.
시련이 엄혹하고 투쟁이 격렬할수록 혁명대오는 사상적으로도 더 견실해지고 전투력도 부단히 련마되게 된다.고여있는 물이 인차 썩듯이 안온하고 태평스러우면 정신적으로 나약해지고 의지력도 없어진다.세상에서 가장 큰 파산, 제일 무서운 불행은 닥쳐온 난관 그 자체가 아니라 정신적좌절이다.다시말하여 자기의 생활과 앞날에 대한 비관, 국가와 사회에 대한 무관심성과 패배의식이며 그로 인하여 용기와 의욕을 상실한것이다.언제나 기세충천하며 어렵고 복잡한 때일수록 정신적으로 가장 정확히, 든든히 서있는 국가와 인민만이 세찬 바람과 역류에도 넘어지지 않고 승리에로 나아갈수 있다.
성스러운 위업의 첫닻을 올린 때로부터 오늘까지 단 한번의 후퇴나 좌절을 모르고 오직 곧바른 전진의 한길, 쉬임없는 상승일로만을 걸어온것은 이 지구상에 조선혁명, 조선인민밖에 없다.제일 강한 나라, 이것은 누구나 먼저 떠올리는 조선에 대한 세계의 가장 보편적인 표상이다.
조선은 자기의 성격이 있다.준엄한 혁명의 폭풍속에서 형성되고 단련되고 확립된 자기만의 고유한 체질, 그것을 놓치면 모든것을 잃게 되는 필수적인 원칙, 그 무엇으로도 꺾을수 없고 변화시킬수도 없는 불변의 속성, 반드시 그렇게만 이길수 있는 법칙과도 같은 방식이 있다.이 강의한 돌진력과 무진한 추진력이야말로 어떤 고난도 이기고 어떤 요새도 점령할수 있게 하는 우리의 전략적자원, 전략적우세이며 언제나 반드시 승리할수밖에 없는 굳건한 담보이다.
걸어온 10여년 여정에는 강용한 전진의 표대들이 세워져있다.피눈물의 12월을 넘어 새로운 병진의 길과 우리식 국방공업혁명, 자강력제일주의와 과학중시, 새시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농촌혁명강령실현의 길… 하지만 그 매 걸음마다 얼마나 첩첩한 장벽들이 막아섰고 매 고비마다 얼마나 험준한 산악이 놓여있는가.
고체력학에는 억세기라는 개념이 있다.이것은 물체가 변형에 저항하는 능력을 의미한다.여기에는 당김과 누름억세기, 구부림과 자름, 틀음억세기 등이 속한다.이에 비추어볼 때 장기간의 지속적인 극난속에서도 불요불굴의 강단성과 진감력을 보여주고있는 조선의 억세기는 고금에 유례를 찾아볼수 없다.
우리에게는 시련이 전진의 기폭제이고 투쟁의 동력일따름, 어느때 한번 그것이 우리의 길을 막을수 없었다.오히려 우리를 강하게 하는 성장의 비타민, 능력배양과 정신력배가의 보약일뿐이다.
시련과 중압이 가해지면 더 빠르고 강해지는것이 조선의 발전방정식이다.이상을 높이 세우는것만큼, 엄혹한 난관을 헤치는것만큼 신심이 커지고 새힘도 자라며 가능성도 더 많이 생겨나게 된다.더는 일어서기 힘들 때, 더는 전진하기 힘들 때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전환은 바로 그때 일어나기때문이다.이것은 사람이 극한점을 넘어서게 되면 보다 높은 강도에 견디여낼수 있는 새로운 체질과 적응력이 형성되는것과 마찬가지이다.
현 세계의 특대사변, 사라지지 않는 조선충격으로 온 행성을 뜨겁게 달구는 우리의 군사적강세에 대하여 보자.크지 않은 나라가, 그것도 장기적이며 가장 극악한 난관을 이겨내야 하는 속에서 세계핵열강들의 전열에, 오늘은 그우에 당당히 올라서고있는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닐수 없다.이 시각도 미증유의 주체병기들을 연속 보유하는 조선의 강세는 기존절대력의 한계를 훨씬 넘어서고있으며 새 기준도 부단히 갱신하고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증가속도만 보아도 우리의 강세가 이미 고도의 상승기에 들어섰음이 명백하게 립증되고있다.
극초음속미싸일발사로부터 국가핵무력정책법화선언과 10월의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 주체강국의 건설사에 새 장을 아로새긴 11월 18일의 특대사변, 온 나라를 격동시킨 초대형방사포증정식에 이르기까지 지난해는 진짜 초강세의 열두달이였다.
다시한번 전세계를 진감시킨 2월의 열병식에 이어 줄기차게 과시되고있는 이해 우리 국가의 상승강세는 그 의미가 또 다르다.핵보유에서 핵법화, 핵실전태세로 급상승하는 속에 우리의 절대병기들이 이제는 시험발사가 아니라 훈련발사로 그 성격을 바꾸고있다.
최근에 들어와 가열되는 국제문제전문가들의 일부 론조를 보자.
《마음에 들든 들지 않든 조선은 공인된 핵대국이다.명백한것은 누구도 조선의 전진을 막는데 성공하지 못하였으며 조선은 지금 말그대로 세계앞에 열병행진을 하고있다.》
《나를 건드리지 말라, 내가 결단코 단추를 누르게 되면 그 어떤 방위체계도 너를 구원하지 못한다는것이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배심일것이다.》
《누가 변해야 하는가.조선에 대하여 세계가 변해야 하는 시대가 분명히 도래하고있다.이것은 역사의 흐름이 달라졌다는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멈춤도 한계도 없는 이 강세가 더는 되돌릴수 없다는것, 지금도 부단히 새 경지, 새 국면에로 가속화되고있는것, 보다 중요한것은 한두 분야만이 아니라 국가의 제반 사업들이 확대강화의 지속성을 확고하게 견지하며 나아가고있는데 있다.
그 례증의 하나가 지난 2월에 전례없는 형식과 규모로 성대히 진행된 세차례에 걸치는 착공식이다.수도의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서포지구의 새 거리건설, 강동지구의 현대적인 온실농장건설, 한꺼번에 이런 대규모건설을 동시에 내밀만큼 우리 국가의 잠재력과 강세가 비상히 커지였다.이 모든것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굳센 신념의 표출이다.우리는 이미 간고한 시기를 이겨내면서 간단치 않은 힘을 비축하였다.자기의 꿈과 이상이 빠른 속도로 실현되는 새시대의 전환점을 넘어서고있으며 가장 어려운 이해에도 틀림없이 전진하고 강해지리라는 확신과 자신감에 넘쳐있다.사실상 이것은 현시대의 주목할만한 역사적현상이며 가장 믿음직하고 전도양양한 국가실체인 위대한 강국의 출현과 그 놀라운 위상으로 하여 세계에 충격을 주고있다.
2
세상에서 제일 강한 나라, 이 불가항력의 실체는 탁월하고 강위력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위대한 국가와 혁명의 성격은 그를 인도하는 령도자에 의해 결정된다.시대도, 국가와 인민도 령도자를 닮는다.령도자의 사상과 령도, 신념과 의지가 모든것을 결정한다.혁명의 전진은 향도의 현명성에 있고 국가의 강세는 향도의 위력에 의해 담보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위인이시며 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다.그이는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예지, 강인담대하고 불가항력적인 령도력, 원대한 이상과 미래를 앞당겨 실현해가시는 불요불굴의 의지와 무한대의 창조력을 지니신 새시대의 위대한 개척자, 향도자이시다.
한 국가의 절대적우세가 그 불굴의 진감력과 강세에 있다면 령도자의 위대성은 그 국가와 인민의 불가항력을 분출시키며 부단히 증폭시켜나가는 령도의 현명성과 비상한 실력에 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단 한순간의 정체와 단 한번의 쉼표를 모르는 오직 전진 또 전진만 있어야 한다는 백절불굴의 지칠줄 모르는 공격정신으로 일관되여있다.조국의 전진속도는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또 다른것으로 되여야 하며 그 강세는 완만한 곡선이 아니라 수직도약으로, 전면적이고 부단히 새로운 확대강화로 증가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지이다.
불가항력적인 인도력은 탁월한 사상이론적무기, 과학적인 진로가 없이는 불가능하다.그것은 옳은것, 진리보다 강한것은 없기때문이다.기관차가 연료를 태워야 전진할수 있듯이 혁명도 연료를 태워야 전진할수 있다.혁명에서 연료는 곧 사상이며 사상은 곧 혁명의 원동력이다.위대한 령도자의 천재적인 사상이론적예지와 그이께서 밝혀주시는 과학적진로는 불가항력적힘을 낳는 제1의 절대력이다.
복잡다단하고 예측불능한 오늘의 세계속에서 그것도 가혹한 격난을 헤쳐야 하는 나라가 만국의 숲우에 제일 강하고 역동성있게 솟구쳐오르는것, 또한 그런 국가경륜과 그런 정확한 길을 찾는다는것은 결코 수월한것이 아니다.
세월은 10여년이라는 언덕을 넘어섰지만 그때는 다 알수 없었다.적들이 진로변경을 애걸하고 지어 강박할 때 우리 당은 왜 병진의 초강경노선을 들었는가.국가의 운명이 일각을 다투던, 모든것이 어렵고 힘이 들었던 그때 왜 누구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국방공업혁명의 초행길을 결행하였는가.
가장 운명적인 시점에서, 가장 결정적인 국면에서 가장 정확한 결단과 방략을 단 한번의 공백이 없이 줄기차게 천명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께서 이끄시기에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우리의 강인성과 광풍이 모질게 불어칠수록 앞으로의 걸음이 보다 빨라지는 우리 국가, 우리 혁명의 성격과 기개가 더욱 뚜렷해지고 백배해진다.
우리에게는 주춤거릴 여유도 없다.이제부터 3년간이 중요하며 여기서도 올해가 관건이다.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고 농업을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축성하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지금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진로를 밝혀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인민의 심장을 뜨겁게 하고있다.새해를 맞으며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총적방향과 임무를 책정해주신데 이어 또다시 진행된 전원회의에서 혁명과 국가의 사활이 걸린 식량문제해결의 절박한 방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신 경애하는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로 하여 우리의 전진은 보다 역동적이고 확실성있는 궤도에 올라서게 되였다.
쌀이자 곧 자주이고 자립이며 자위이라는것, 쌀로써 자주강국을 받들고 자립의 돌파구를 열며 자위의 성새를 굳건히 담보하자는것, 올해를 농업생산에서 변이 나는 해로 만들어 전반적농촌진지를 강화하고 새시대 농촌진흥을 가속화하는데서 실제적인 새 국면을 마련하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이것은 너와 나 우리모두가 함께 사활을 걸고 함께 돌파구를 열어 농업생산에서 반드시 역사적인 혁명을 일으키자는 비상한 열의로 온 나라를 전례없이 들끓게 하고있다.
령도자가 강해야 국가도 강하고 인민도 강하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에는 백절불굴의 진감력과 백전백승의 무궁무진한 힘이 응축되여있다.
그렇게 우리가 걸어왔고 그렇게 우리가 싸워왔다.피눈물의 언덕을 넘어서니 적대세력들은 우리에 대한 붕괴의 개꿈을 꾸며 핵전쟁자산을 모두 끌고와 화염과 분노를 줴쳐댔다.사상 유례없는 제재와 압박의 그물망으로 우리 하늘과 땅, 바다를 덮었다.그 모든것을 쳐물리치며 우리의 손에 주체의 절대병기를 억세게 틀어잡기 위한 민족자존의 화선만리는 얼마나 가슴타는 력정이였던가.또 있었다.최악의 역경속에서 자립으로 영원히 번영하는 나라를 불피코 일떠세워야 하는 길, 새시대 천지개벽을 안아와야 할 중대사들, 세계를 휩쓴 악성병마와의 전쟁과 파괴적인 자연재해와의 전쟁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당의 령도는 광풍이 불수록 더 세차게 나붓기는 붉은기와 같았다.난관이 가증될수록 그 향도의 기치는 더 높이, 더 억세게 빛발쳤다.
오늘에 와서 다시 돌이켜보면 건국이래 사상초유의 국난들앞에서 한걸음이라도 멈춰서고 한번이라도 에돌아갔다면 어떻게 되였겠는가.아니 그것은 고사하고 어느 한순간이라도 약해지는 기미를 보였다면, 어느때라도 력미한 거동이 표출되였다면 과연 원쑤들은 어떻게 달려들었을것이며 천신만고하여 결행한 병진의 길은 또 어떻게 되였겠는가.
천만에!
절대로, 절대로!
이는 적들이 만약 그 무엇을 기도한다면, 감히 그 어떤 위협을 가해온다면 그 가소로움과 처참한 말로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시면서 그리고 우리의 초강세, 초강력의 불가역성을 다시금 억척같이 선언하시면서 천하제일령장께서 내리신 뢰성이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천년만년 끄떡없을 안전담보력을 마련해주기 전에는 떠난 길을 순간도 멈추지 않을것이며 그 길에서 꺾이지도 쓰러지지도 않을것이라는 굳센 의지로 역사의 생눈길, 피어린 화선길을 헤쳐오신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강하고 또 강하기 위한 길, 여기에 원대한 이념과 숭고한 사명감이 있고 혁명가의 가장 열렬한 사랑과 증오, 진하고진한 피와 눈물이 있으며 인간의 고귀한 존엄과 인격이 있다.강한가 비겁한가는 붉은가 흰가를 가르는 시금석이며 전진인가 후퇴인가는 신념과 배신을 판가름한다.투철한 반제계급의식과 조국애를 지닌 사람, 혁명에 한몸바치고 미래를 책임지는 정신력의 강자만이 이 길을 갈수 있다.
우리 당원들, 우리 인민을 믿을 때 그것은 불가항력이다!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믿음의 철학, 힘의 철학이다.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오늘의 난국을 뚫고나가려는것이 조선노동당의 의지이다.우리 당의 힘은 인민의 힘이며 인민의 힘은 단결의 힘이다.우리 당이 백전백승하고 우리 국가의 초강세가 불가항력인것은 바로 령도자의 두리에 뭉친 인민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국가의 기적적사변들을 안아오실 때마다 이 모든것은 간고한 시연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절대적으로 지지하였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그 모든 영광을 사랑하는 인민에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영상은 성스러운 혁명여정에 새겨진 뜨거운 화폭이였다.
령도자와 인민에게는 령도자와 인민사이에서만 오갈수 있는 심장의 언어가 있고 피보다 진한 정이 있다.인민은 무엇보다 존엄을 귀중히 여기며 정의와 진리를 사랑한다.우리 인민은 너무나 잘 안다.우리 당이 모진 광란을 헤치면서도 그렇듯 강인담대하게 이끌어가는 사회주의의 이 길이 과연 누구를 위한, 얼마나 소중한것인가를.우리 당이 억심으로 마련해준 절대병기들 하나하나가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과 후손들을 위한 얼마나 눈물겹도록 고마운 애국유산인가를.
세상에 유일무이한 우리의 일심단결은 결코 추상적인것이 아니다.인민은 인민으로서 보고 느끼고 따르는것이 있다.귀중한 우리 요람을 찬탈하려 그렇게도 오랜 세월 피를 물고 달려드는 제국주의강도배들을 기어이 항복시키지 않고서는, 이 조선을 가장 강대한 나라로 세계앞에 당당히 떠올리지 않고서는 돌아서지도 멈춰서지도 않을것이라는 그 철석의 지론,
언제 어느때나 인민앞에 서시면 정히 인사를 보내시고 심중의 말씀 한마디 터놓으시여도 눈물없이는 받아안을수 없는 진정이여서 온 나라를 울리고 천만아들딸들을 울리는 그 불덩이같은 사랑과 정의 세계…
억만금을 준다 해도 바꿀수 없고 시련과 고생으로 한생을 산다 해도 지어 목숨까지 바친다 해도 끝까지 따르고 또 따라설 그 품, 조선인민모두가 그렇게 스스로 온넋이 끌리고 정이 다함없어 그렇게 스스로 운명의 피줄을 이은것이 바로 우리의 일심단결이다.우리 국가의 멈춤없는 전진과 한계가 없는 강세는 바로 이런 인민이 어깨겯고 함께 가는 길이고 바로 이런 일심의 대오가 한마음한뜻으로 뭉치여 분출하는 힘이다.몇몇 선구자의 걸음이 국가의 전진이 될수 없고 어느 한두 집단의 힘이 국가의 힘이 될수 없다.
한사람, 한사람이 합쳐 천만이 되고 천만이 합쳐 조국이 된다.조국은 노래에만 있지 않으며 국가제도는 헌법에만 씌여있는것이 아니다.바로 매 사람에게, 그의 구체적인 삶과 투쟁속에 속속들이 스며있다.성새는 크고 성돌은 작다.그러나 성돌이 없이는 성새가 없듯이 우리에게 있어서 매 일터는 조국이고 매 직무는 고지이며 매 시간은 조국의 시간이다.따라서 전체가 일떠서고 전체가 보폭을 맞추어야 하며 전체가 하나의 역량으로 단합되여야 한다.
다시한번 전례와 한계를 뛰여넘어 우리는 더 강해질것이다.
인민의 그 힘, 이 나라 인민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인가.그것은 바로 자기 령도자의 위대함을 체득한 인민이라는데 있다.령도자의 뜻을 알고 마음속진정을 알고 남모르는 천신만고를 온몸에 가슴저리도록 느끼며 사는 인민, 위대한 령도자께서 가리키시는 길이라면 산악도 격랑도 넘고 헤치며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가리라는 일편단심이 바다처럼 출렁이고 거목의 뿌리처럼 억척같이 내려져있는 인민이 바로 위대한 조선인민이다.
조선의 불가항력은 바로 영원히 진함없는 이 일편단심에 자기의 깊은 시원과 무한대의 동력을 두고있다.
이상에서 언급한 우리 국가의 전진과 강세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게 한다.그것은 우리 나라는 모든 고난을 강인하게 이겨내고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이라는 새시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목표를 반드시 실현하게 된다는것, 세계는 우리의 의지대로 부단히 변화되게 되여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구상의 모든 강국들우에 우뚝 선 유일무이한 강국이 된다는것, 총적으로 주체혁명위업은 백년천년 끄떡없이 계승되여나갈것이며 조선의 미래는 인류가 부러워하는 가장 아름답고 휘황찬란한것으로 될것이라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발전사에 우리 세대는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세대로 남아야 한다는 참으로 깊은 뜻을 새겨주시였다.
매 세대에게는 시대가 부여하는 자기의 사명이 있다.우리 세대는 자기 대에 자존의 초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워야 할 영예로운 중임과 사명감을 떠안고있다.그것을 위하여 우리는 어떤 시련의 눈보라, 비바람도 다 맞을 각오가 되여있으며 설사 우리 대에는 낙을 보지 못하고 허리띠를 조여야 한다 해도 그것을 불행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때로는 넘어서기 힘든 극한고비라 해도, 때로는 참기 어려운 고통과 아픔이라 해도 우리는 기꺼이 간다.어느 세대나 지니기 힘든 헐치 않은 사명이 다름아닌 우리에게 부과된데 대하여 뿌듯한 보람을 느끼며 자못 성스러운 긍지감을 안아본다.
후대들을 위해 땀을 심고 사랑을 심고 꿈을 심자.그것을 더 빨리, 더 훌륭하게 이루기 위해 우리 세대는 더 엄혹한 시련과 투쟁의 길을 주저없이 선택한다.일구월심 그것을 믿어의심치 않으며 우리는 더 많은 불가능과 싸우고 피와 목숨까지 바칠지언정 가슴 쭉 펴고 떳떳이 웃으며 앞으로 나아가리라.
그리고 우리의 아들딸들은 기억할것이다.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주체병기개발의 국방공업혁명전구를 지켜선 영웅세대,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세기를 이어온 반제반미성전을 결속짓고 세계의 축을 조선에 옮겨세운 위대한 세대, 살아버티기도 힘든 세월에 자랑스러운 변혁의 새시대를 창조하고 공산주의를 소리쳐 부른 전설적강국의 첫 세대가 바로 우리 아버지, 어머니세대였다는것을 행복속에 추억할것이다.
시간은 반드시 대답을 준다.언제나 싸우며 전진하는 강자에게는 승리의 역사만을 안겨주고 신념이 떨떨하고 패배주의에 물젖은 약자에게는 수치와 파멸을 선고한다.우리의 이상과 포부로 높이 정하고 우리의 용감성과 신념으로 태엽을 감았으며 우리의 피와 땀으로 떠밀어가는 강용한 조선의 혁명시간은 우리가 주저앉고 좌절되기를 바라는 원쑤들에게 철추를 내릴것이다.연속적인 승리의 시간은 영원히 우리의것이다.
우리의 목숨과도 같은 자존과 명예의 불멸함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과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무쌍하게 일떠서라, 두려움없이 나아가라, 끝까지 승리하라.
오직 전진만, 오직 강세만 있는 우리의 신심충천한 여정 만세!
무분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단호히 징벌할 원쑤격멸의 의지
80여만명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 인민군대입대, 복대 탄원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으로 온 나라가 격앙되였다.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이익을 란폭하게 침해하며 그 침략적성격과 규모에 있어서 사상최대로 감행되고있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은 더이상 용납할수 없는 극한계선으로 치닫고있다.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우리 당은 무분별한 군사적위협에 매달리며 조선반도의 긴장과 대결을 폭발전야로 격화시키고있는 적들을 강력한 물리적힘으로써 엄정히 다스려나갈 실천적인 행동의지를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의 장엄한 불뢰성으로 과시하였다.
우리 당의 불굴의 대적의지, 반미결산의지로 만장약한 열혈의 청년전위들이 조국보위전, 원쑤격멸전에 일시에 궐기해나섰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17일 하루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80여만명에 달하는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하였다.
요원의 불길처럼 타번지는 청년들의 참군열의는 귀중한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없애보려고 최후발악하는 전쟁광신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대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 새세대들의 드팀없는 의지의 과시이며 열렬한 애국심의 뚜렷한 증시이다.
혁명의 군복을 입을것을 결심한 평양시와 전국각지의 청년학생들은 탄원모임을 가지고 부나비처럼 헤덤비는 전쟁미치광이들을 모조리 박멸해버릴 멸적의 일념을 인민군대입대, 복대탄원서에 쪼아박았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근로청년들은 무모한 객기를 부려대는 호전광들을 단매에 때려부실 서슬푸른 기상으로 조국통일대전의 앞장에 세워줄것을 탄원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 남포사범대학 등 전국의 대학들에서도 수많은 학생청년들이 우리 조국에 불멸의 영광과 명성을 안겨준 위대한 연대의 승리자들처럼 우리의 사상과 제도, 사랑하는 조국을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을 결의하였다.
백두산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침탈하려드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이 땅에서 깨끗이 쓸어버리고 긍지높은 통일세대가 되자, 이것이 이 나라 500만 청년전위들의 불같은 웨침이다.
전국각지에서 인민군대입대, 복대 탄원자대열은 계속 늘어나고있다.
평안남도, 함경남도설계연구소창립 70돐 기념보고회 진행
평안남도설계연구소창립 70돐 기념보고회가 17일에 진행되였다.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두일동지, 연구소의 일군들, 종업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소장 김철림동지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연구소창립 70돐을 맞이한 일군들과 설계가들은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강화발전되여온 연구소의 연혁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42(1953)년 3월 17일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의 불길속에서 승리한 내일을 내다보시며 기본건설설계보장을 사명으로 하는 평안남도설계사무소(당시)를 내오도록 하시고 나아갈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평성시건설총계획도를 몸소 보아주시며 수도의 위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도시설계를 잘할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인민의 꿈과 이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하여 노동당시대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각 도설계연구소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우리식 사회주의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난 기간 연구소가 혁명사적대상건설과 중요대상공사,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설계를 책임적으로 완성함으로써 지역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설계가들이 당의 웅대한 지방건설구상을 받들어 창조와 혁신의 보폭을 더 크게, 더 대담하게 내짚으며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의 앞장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
함경남도설계연구소창립 70돐 기념보고회가 16일에 진행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김성찬동지, 연구소의 일군들, 종업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소장 주명철동지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는 시기에 함경남도설계연구소창립 70돐을 맞이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2(1953)년 3월 17일 연구소를 창립하도록 하여주시고 조선의 풍습과 민족적건축양식을 깊이 연구하여 설계와 건설사업에 구현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연구소에서 작성한 설계도면들과 모형사판을 여러 차례나 보아주시며 함흥시를 노동계급의 도시답게 통이 크게 훌륭히 꾸리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강화발전되여온 연구소가 또 한분의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새로운 연대를 맞이하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어 지난 기간 연구소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높이 모시는 사업과 혁명사적교양거점들을 훌륭히 꾸리기 위한 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였으며 함흥청년1호발전소, 도과학기술도서관,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한 도의 중요대상공사에서 나서는 설계과제들을 원만히 수행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설계가들이 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주체건축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비행사휴양소에 온 해군노병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혁명동지들에 대한 우애심과 의리심이 깊습니다.》
어느해 5월이였다.
한밤을 꼬박 새우며 집무를 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일군에게 병원에 입원해있는 해군노병의 병상태에 대해 물으시였다.
일군이 대답을 올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병에 대한 진단을 다시 정확히 해보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고나서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다가 아무리 생각하여보아도 자신께서 오늘 그를 직접 만나보아야 마음을 놓을것같다고 하시며 그를 데려오게 하시였다.
얼마쯤 시간이 흘러 입원했던 해군노병이 도착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이 왜 이렇게 축갔는가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소리내여 흐느껴우는 그의 두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병상태를 일일이 알아보시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생각을 더듬으시다가 이제 의사가 여기에 오는데 병진단을 다시 정확히 하도록 해야 하겠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며 신심을 가지고 병과 싸워 이겨야 한다고, 병을 빨리 고치고 나와 같이 일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고목과도 같은 인생을 귀중히 여기시며 병과 싸워 이기도록 신심을 주시고 곁에서 함께 일하자고 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해군노병은 또다시 격정으로 흐느꼈다.
그이께서 자기의 병을 두고 얼마나 마음쓰고계시는가를 병원에 면회온 동무들로부터 들어 알고있던 그였던것이다.
그로부터 두달후 병원에서 퇴원한 그를 만나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무는 아직 우리와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건강해야 혁명도 할수 있다시며 병원생활을 오래 하였는데 몸을 좀 추세워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비행사들이 8월 1일부터 휴양을 시작한다고 하시면서 아바이도 그때에 비행사들과 함께 가족휴양을 시키자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해군노병은 고마움의 인사도 변변히 드리지 못한채 오래도록 어깨만 들먹이였다.
이렇게 되여 그는 안해와 함께 동해의 경치좋은 바다가에 자리잡은 비행사휴양소에서 비행사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휴양의 나날을 보내게 되였다.
그 나날 이곳 휴양소에서는 하늘의 매들속에 바다의 갈매기가 날아들었다는 이야기가 즐겁게 오가게 되였다.
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해군노병은 이렇게 말하군 하였다.
불보다 더 뜨거운 어버이사랑이 하늘의 매들과 바다의 갈매기를 함께 있게 하였다고.
《매》들속에 날아든 《갈매기》.
이 이야기는 오늘도 자애로운 어버이품속에서 누려가는 우리 혁명전사들의 복받은 삶에 대하여 소리높이 전하고있다.
혁명사적교양실의 사연깊은 기록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 평양곡산공장에서는 충성의 70일전투기간에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투쟁을 벌리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보이라화실에 슬라크가 쌓여 보이라의 운영이 중지될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였다.
모두가 초조해하며 안타까와하던 그때 주저없이 나서는 한사람이 있었다.
열관리직장의 김응일동무였다.
그는 온몸에 물을 끼얹고 누가 말릴새도 없이 서슴없이 화실안으로 뛰여들었다.
보이라화실의 온도는 400℃, 그속에서 긴장한 한초한초가 흘렀다.
사람들이 정신을 잃은 김응일동무를 보이라안에서 업어내왔을 때 그는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언제나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내달리던 어제날 병사의 위훈으로 하여 보이라운영은 정상화되였고 이 감동깊은 사실은 충성의 70일전투기록장의 한페지에 새겨지였다.
그런데 그로부터 얼마후인 주체105(2016)년 6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에 찾아오시여 이 기록장을 보아주실줄이야 어찌 알았으랴.
공장의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70일전투기록장을 한장한장 펼쳐보시다가 어느한 페지에서 눈길을 멈추시였다.
거기에는 김응일동무의 사진과 함께 그가 발휘한 투쟁내용이 기록되여있었다.
공장일군으로부터 그의 위훈에 대한 해설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번 70일전투기간에 열관리직장 보이라조작공동무가 보이라화실에 슬라크가 쌓이여 불이 죽게 되자 400℃ 되는 로에 뛰여들어 온몸에 화상을 입으면서 슬라크를 뜯어냈다는데 높은 희생정신을 발휘한 훌륭한 동무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을 다녀가신 후 공장당일군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들은 그는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너무도 응당한 일을 하였다고 생각하며 기록장의 기록마저 송구스럽게 여기던 평범한 노동자의 소행을 그처럼 값높이 평가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은정에 눈물만 솟구치는것을 어찌할수 없었다.
공장에 제대배낭을 풀어놓고 자진하여 열관리공이 되였고 어렵고 힘든 일이 나설 때마다 솔선 앞장에 서는것을 습벽으로 체질화한 청년, 자기의 행동을 응당한것으로 여기였을뿐 한번도 평가나 보수를 바라지 않은 성실한 노동자의 심장에서 분출되는 고마움의 눈물, 격정의 토로였다.
그후 그는 분에 넘치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여러 차례나 국가적인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남다른 행복도 받아안게 되였다.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속에 이름없던 한 열관리공이 온 공장에 소문난 혁신자로 떠받들리우고 만사람의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되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안겨주며 진정을 기울였고 필요한 생활필수품과 가정용품들을 마련해주었다.
작업반장으로 성장한 그는 오늘도 사연깊은 기록장앞에 늘 자신을 세워보며 대오의 기수가 되여 뚜렷한 애국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평양곡산공장 혁명사적교양실의 사연깊은 기록장, 그것은 단순히 공장노동계급의 위훈과 공로에 대한 기록만이 아니다.노동계급을 제일로 아끼고 떠받드는 우리 당,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사랑의 기록장이며 영원히 전해갈 믿음의 증서인것이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 예술인들과 함께 서부지구 농촌들에 나가 정치사업 진행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올해 알곡고지점령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선전선동공세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농촌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며 방조하는것이 전사회적인 흐름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은 당면한 영농사업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는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의 농촌들로 달려나갔다.
정주시, 평원군, 신계군, 재령군에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은 지력제고와 올곡식농사, 벼모판씨뿌리기 등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가는 농업근로자들과 농사일도 함께 하면서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대중에게 깊이 인식시켜주었다.
해당 농장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사상전선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이끌어주고 작업의 쉴참에는 당의 농업정책을 설득력있게 해설해주는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의 화선식정치사업은 농장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가지고 농장원들의 가정을 찾은 일군들은 친혈육의 심정으로 생활형편을 알아보면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근로자들이 농촌혁명의 믿음직한 담당자가 되여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켜나가자고 고무격려해주었다.
일군들과 함께 포전들에 나간 만수대예술단,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여맹중앙예술선전대, 영화예술인경제선동대의 예술인들은 대중의 심장에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는 공연활동을 진행하였다.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며 농촌진흥의 새 역사를 창조해갈 농업근로자들의 지향과 의지를 반영한 《사회주의전진가》, 《분조농사 꽃이 피네》 등의 종목들은 농장벌들에 혁명적기백이 나래치게 하였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초소들에서 발휘된 당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의 헌신적이며 인민적인 풍모는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해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여러 성, 중앙기관 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철도성, 륙해운성, 평양건설위원회, 국가과학원, 문화성, 체육성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이 14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전원회의들에는 해당 당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관계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2022년도 사업정형이 총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에 립각하여 올해 자기 부문과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철저히 집행해나가기 위한 대책들이 토의결정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는 농촌혁명의 기치높이 농업생산의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나라 농촌을 문명하고 부유한 사회주의이상촌으로 변모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투쟁방략들이 밝혀져있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실천강령은 사회주의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도약의 이정표이며 우리의 이상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으로 충만된 전당과 전체 인민의 역사적진군을 위대한 승리에로 이끄는 전투적기치, 불멸의 대강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지난해 해당 당위원회들의 당결정집행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발로된 결함과 교훈들이 전면적으로 분석총화되였다.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욱 억세게 추켜들고 농업생산을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농촌의 정치사상적, 물질기술적토대를 실제적으로 강화하는데서 각급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실행계획들이 구체적으로 제기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투쟁에 당조직들과 당원들을 총궐기시키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역동적으로 전개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대중에게 깊이 인식시키며 농촌에 대한 노력적, 물질적지원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철도성, 륙해운성당전원회의들에서는 수송수단과 상하선설비들의 기술상태를 개선하고 수송조직과 지휘를 잘하여 당의 농촌건설정책집행을 위한 물동수송을 책임적으로 보장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나라의 쌀독을 함께 책임졌다는 주인다운 자각을 지니고 농촌지원사업에 적극 참가하도록 당조직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집초식으로 박력있게 진행할데 대한 문제들이 평양건설위원회당전원회의에서 언급되였다.
국가과학원당전원회의에서는 농업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알곡생산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궤도에 올려세우며 이상기후현상에 대비한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 등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들이 구체적으로 토의되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는 우리 국가의 변혁적발전상을 반영한 참신한 예술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하며 농업근로자들을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전개할데 대한 문제들이 문화성당전원회의에서 언급되였다.
체육성당전원회의에서는 자체의 농축산기지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며 농촌지원열기를 더욱 고조시킬데 대한 실제적인 대책들이 심도있게 제기되였다.
인민경제계획수행규율을 철저히 확립하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재정적으로 담보할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절실한 문제들도 전원회의들에서 상정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의 투쟁과업에 립각하여 자기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들의 완벽한 집행계획을 수립하는 분과별협의회들이 있었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농업발전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이룩해나가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애국충성으로 받들어갈 참가자들의 열의속에 작성된 결정서가 전원회의들에서 채택되였다.
철저히 뿌리뽑아야 할 경험주의, 보수주의
현시기 농업부문에서 철저히 경계하고 극복해야 할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경험주의, 보수주의이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자신들의 사고관점과 일본새를 새롭게 혁신해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런 견지에서 볼 때 경험주의와 보수주의는 농업생산의 주되는 장애물이며 철저히 경계하고 극복하여야 할 투쟁과녁이다.
과학농사시대에 부단히 발전하는 농업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 낡은 경험에 매여달려 농사를 짓는 경험주의, 선진적인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보수주의는 알곡고지점령에 방해로 된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일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속에서는 적극적으로 대담하게 사업하기를 두려워하는가 하면 낡은 경험을 고집하고 선진적인것을 거부하며 건설적의견을 묵살하는 현상, 남의 경험만 쳐다보면서 그것을 구체적조건에 맞게 받아들이는것이 아니라 덮어놓고 기계적으로 본따려는 요소들이 없어지지 않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좋은 경험은 전진을 도울수 있지만 앞을 내다보지 못하며 협소하고 낡은 경험을 고집하는 경험주의는 사업의 전진을 가로막는다고 교시하시였다.
특히 일군들이 경험주의, 보수주의에 사로잡히면 학습을 하기 싫어하고 농업과학기술발전추세를 알려고도 하지 않게 되며 종당에는 한개 단위 농사를 망쳐먹게 된다.
농업근로자들도 다를바 없다.뚝심이나 낡은 경험만 가지고 농사를 잘 짓겠다는것은 주관적욕망에 지나지 않는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험주의, 보수주의에 투쟁의 불을 걸고 선진농업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모든 농사일을 과학적으로, 책임적으로 함으로써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