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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23: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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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의 핵전쟁위기를 만든 사상최대의 북침핵전쟁연습

북침핵전쟁연습 프리덤실드가 전개중이다. 14·15일 양일간 미남공군은 프리덤실드연습과 연계해 <주·야간지속출격훈련>을 실시했다. 이연습은 제공권을 선제적으로 장악하고 상대의 핵심전력을 무력화하기 위해 공대지·공대공미사일 등의 항공무장을 최대한 장착한 채 쉴틈없이 출격하는, 전시작전 지속능력강화를 위한 연습이다. 36시간연속 감행된 이연습에는 20전투비행단과 F-35A·F-15K·KF-16전투기 등을 운용하는 부대들이 동원됐다. 15일에는 남육군3공병단, 미2시단·미남연합사단예하 공병대대가 도하훈련을 실시했다. 이훈련에는 장병400여명·공병장비50여대·아파치공격헬기2대·1군단예하화생방병력 등이 투입됐다.

프리덤실드연습과 동시에 미군주도의 대북·대중침략연습 시드래곤23이 실시되고 있다. 이연습은 15일부터 30일까지 태평양 괌일대에서 전개되며 여기에 미국과 남코리아를 비롯해 일·캐나다·인도가 참가했다. 시드래곤은 남중국해·동중국해 일대에서 활동하는 중국의 핵잠수함을 겨냥한 훈련이지만, 미·일·남은 이번연습을 통해 북의 잠수함에 대응하는 훈련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아니라 미·일·남은 올해중에 3국간 대잠전연습도 감행할 계획이다. 한편 15일 미공군 첨단정찰기 RC-135V 리벳조인트, RC-135S 코브라볼, RC-135U 컴뱃센트가 코리아반도상공에 연이어 출격하며 도발적으로 나왔다.

핵전쟁도발자 미군과 윤석열친미호전무리로 인해 코리아반도 핵전쟁위기가 격발직전이다. 미남당국은 지난해 8월 5년만에 <대규모야외기동훈련>을 부활시킨다며 13개연습을 전개했는데 이번에는 20여개의 북침연습들을 주·야간할 것 없이 최대규모로 실시하고 있다. 앞서 미제침략세력은 <확장억제>를 앵무새처럼 떠들며 대북선제핵타격책동을 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코리아반도에 각종 전략자산들을 전개했고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을 연일 벌여가며 북을 심대하게 자극했다. 윤석열·군부호전무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양점거>, <북지도부제거>를 의도로 한 북침전쟁연습들을 연속적으로 감행하며 <대북선제타격>에 미친듯이 몰두하고 있다.

프리덤실드연습의 개시는 남코리아전의 도발이다. 북은 북침핵전쟁연습에 대항해 13일 순항미사일, 14일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더해 13일 북외무성은 북침핵전쟁연습과 대북인권모략을 동시에 감행하는 미제침략세력을 겨냥해 <미제국주의와는 오직 사상으로써, 무장으로써 끝까지 결산해야 한다>, <비열한 적대모략책동에 초강력대응할것>을 엄중경고했다. 한편 중국연구진들은 북ICBM이 발사 33분안에 미중부를 타격할 수 있다는 모의결과를 발표하며 그 위력을 입증했다. 같은 민족이자 핵·미사일강국을 향해 핵전쟁을 도발하는 반역무리 윤석열정부를 타도하고 핵전쟁화근 미군을 철거해야만 현재의 최대위기를 극복하고 항구적 평화를 실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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