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노동신문은 <<사설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는 강한 규률을 확립하자>, <식수절을 맞으며 기념식수 진행>, <새로운 영웅청년신화창조의 불바람이 휘몰아친다>, <사회주의전야에 농기계바다를 펼쳐주시려>, <즉석에서 찾아주신 묘안>, <모두다 조국과 인민 위해 한목숨 바치는 참된 혁명가 되자>,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영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농촌지원이 전사회적인 기풍으로 되게 하자>, <어길수 없는 첫 공정>,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의 고통은 절대로 해소될수 없다>,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1차회의 진행>, <수리아에 대한 반인륜적인 공습만행 단죄>, <불발탄제거를 위한 3단계 계획수행에 착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과 관련한 자료>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는 강한 규률을 확립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는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문제가 주요의정으로 취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일단 세워진 인민경제계획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흥정할 권리가 없다고 하시면서 경제부문 일군들이 계획수행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나타날수 있는 난점들을 예견하고 극복방도를 모색하면서 완강한 노력을 기울여 실천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농촌진흥의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힘차게 열어나갈 드높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을 더욱 철저히 세워 국가부흥의 웅대한 경제발전목표를 무조건 점령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단위들에서 일단 계획을 세운 다음에는 그 집행을 위한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를 실현하여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며 국가적으로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지표별로 엄격히 장악추진, 총화하는 강한 규률을 세워야 합니다.》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확립이자 당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이고 헌신적복무이다.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보위하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기 위한 투쟁의 성과여부는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는가 못하는가에 달려있다.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것이 인민경제계획이며 그것을 어김없이 집행하는 규률을 철저히 세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지 못하는것은 리유와 조건이 어떠하든 계획규률위반으로, 국가의 법을 어기는 행위로 된다.때문에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규률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모든 기관, 공민들의 마땅한 본분으로 된다.누구나 국가앞에 지닌 공민적의무를 먼저 생각하며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한다면 능히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할수 있다.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다.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앞에 나선 계획은 단순히 나라의 경제발전만을 위한 과업이 아니다.우리 조국을 더욱 강대하고 부유하게 건설하며 사랑하는 인민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지름길을 밝히기 위해 우리 당이 천만노고와 심혈을 기울여 확정한 가장 과학적이고 전진적이며 혁신적인 투쟁과업이다.당중앙의 권위를 보위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기 위한 실천투쟁을 떠나 당에 대한 충실성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현시기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맡겨진 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는 규률을 확립하는것은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펼쳐가는 위대한 우리 당의 존엄과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기 위한 기본요구로 나서고있다.하기에 지금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부닥치는 곤난을 과감히 뚫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자기 부문과 단위의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기 위해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리고있다.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을 엄격히 세워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하는것, 바로 여기에 당에 대한 무한한 충성이 있다.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곧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된다.
지금 우리앞에는 국가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주요공업부문들을 활성화하고 지속적발전토대를 다지는데 힘을 넣는것을 비롯하여 중요하고 절박한 과업들이 무수히 나서고있다.자립경제발전을 위한 오늘의 간고하고도 책임적인 투쟁의 궁극적목적은 바로 인민생활향상에 있다.
인민생활향상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오늘 우리 당은 나라의 형편이 몹시 어려운 때이지만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와 관련한 중대조치들을 취하고 소비품생산과 살림집건설을 경제과업들중 급선무의 하나로,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웠으며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안아올 웅대한 구상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하고있다.자식들의 생활을 두고 잠 못이루며 아글타글 애쓰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은 우리모두의 심장이 무엇으로 고동쳐야 하는가를 다시금 깨우쳐주고있다.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을 더욱 철저히 확립할 때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숙원을 기어이 성취하기 위한 사업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져야 한다.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은 자각적인 규률이며 대중이 사상적으로 동원될 때 철저히 확립되게 된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경제계획은 당의 지령이고 국가의 법이라는 관점, 일단 세워진 계획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그 어느 단위도 흥정할 권리가 없으며 오직 집행할 의무밖에 없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계획수행에 달라붙어야 한다.인민경제계획을 미루지도 당기지도 말고 일별, 순별, 월별로 제때에 수행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앞에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어김없이 수행하는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공장, 기업소들은 서로 밀접히 연관된 하나의 통일체를 이루고있는것만큼 어느 한 단위라도 계획규률을 어기면 나라의 경제전반과 사회주의건설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지표별계획을 기본으로 하는 질서를 강하게 수립하여야 한다.생산과 건설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않고있다가 월말이나 분기말, 연말에 가서 돌격식으로 내밀어 계획을 맞추거나 현행생산과 정비보강을 병행하지 않는 현상, 책임을 우에 밀고 아래에 미는 현상, 자기 단위의 생산실적에만 신경쓰면서 연관단위에 주기로 계획된 생산물의 공급과 그 질보장을 소홀히 하는 본위주의, 단위특수화를 배격하고 부문과 단위들사이의 유기적연계를 강화하여야 한다.특히 일군들이 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사업에서 주도성, 창발성, 책임성을 발휘하여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하여야 한다.
법제부문에서는 생산과 건설의 효률을 높일수 있게 하는 새로운 부문법들을 제정하고 완비하며 법기관들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시달된 계획을 정확히 무조건 집행해나가도록 항상 감시하고 통제하며 투쟁을 강화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정치사업, 사상사업을 앞세워 행정경제일군들이 계획수행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며 누구나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매진하도록 당적으로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월생산총화를 정치적의의가 있게, 실속있게 하여 일군들과 생산자들의 분발력과 투신력, 책임성을 배가시켜주며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그대로 인민경제계획수행에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거둔 성과와 나타난 결점들을 정확히 분석총화함으로써 월생산총화가 다음단계의 도약을 위한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찾고 뚜렷한 생산실적을 올리는 의의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을 더욱 철저히 세워 맡겨진 투쟁과업을 드팀없이 관철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국가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큰걸음을 내짚는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식수절을 맞으며 기념식수 진행
각지에서
충성과 애국의 열정,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국가의 부흥과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특유의 사상정신적풍모가 위대한 전환과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보람찬 진군길에서 더욱 승화되는 속에 식수절을 맞으며 14일 각지에서 기념식수가 진행되였다.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빛나게 관철하여 사랑하는 조국강산을 꽃피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낙원으로, 만복의 무릉도원으로 가꾸어갈 불같은 열의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차넘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며 자기 단위, 자기 고향마을을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하여야 합니다.》
산림조성사업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각지 일군들, 근로자들이 기념식수에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과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깃들어있는 유서깊은 곳을 더욱 숭엄하고 아름답게 꾸리는데 이바지할 일념을 안고 참가자들은 나무심기에 깨끗한 양심과 진정을 다 바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일군들이 중앙식물원 수목원에서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정성다해 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난해 3월 조선노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신 화성산에서 나무심기를 진행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은 식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정책을 심고 뜨거운 애국심을 심으며 영원히 변색없을 순결한 양심을 심는 사업이라고 하신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될 의지를 가다듬었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나무심기에 참가하였다.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원아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시며 새세대들의 애국의 마음을 키워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안고 청년동맹중앙위원회와 시안의 청년동맹일군들, 동맹원들이 만경대학생소년궁전주변에 많은 나무들을 정성껏 심었다.
직총중앙위원회, 농근맹중앙위원회, 여맹중앙위원회의 일군들은 구뎅이파기, 부식토깔기를 비롯하여 나무심기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만경대혁명사적지, 어은혁명사적지에서 식수를 하였다.
우리 조국을 푸른 숲 설레이는 만복의 터전으로 전변시키시려고 크나큰 노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여갈 일념으로 위원회,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이 문수봉혁명사적지와 당창건기념탑주변 등지에서 나무를 심었다.
수도 평양을 수림화된 도시, 녹음이 우거진 공원속의 도시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갈 애국의 마음들이 시안의 곳곳에서 분출되였다.
화성지구에서 식수를 진행하는 군민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이념이 구현된 또 하나의 이상거리건설에서 새로운 화성속도, 화성신화를 창조해갈 열의가 넘쳐났다.
평양시의 구역, 군과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 근로자들은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갈 소중한 마음을 안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거리와 마을, 일터들을 단장하였다.
자기 고장의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려는 열렬한 향토애, 조국애가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도 높이 발휘되였다.
한평생 우리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평안남도, 황해남도를 비롯한 각 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지역에 높이 모셔진 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 인민군열사묘주변 등지에 나무들을 성의껏 심었다.
대규모의 온실남새생산기지,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로 희한하게 솟아난 연포온실농장과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에서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무를 심으면서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였다.
산림조성사업의 병기창을 지켜선 긍지드높이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 도시경영성 중앙양묘장, 강원도양묘장을 비롯한 각지 양묘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무심기에 필요한 나무모들을 원만히 생산함으로써 식수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후대들의 행복과 번영의 터전을 마련해가는 숭고한 사업에 순결한 양심을 바쳐가는 온 나라 인민의 애국의 열정은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의 노래와 더불어 내 조국에 푸르름을 더해주고있다.
새로운 영웅청년신화창조의 불바람이 휘몰아친다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에 참가한 청년건설자들 기초공사에서 연일 혁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청년건설자들이 당과 조국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으며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조선청년다운 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세상을 놀래울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물을 보란듯이 떠올리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국가의 위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게 될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기적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우리 나라 청년운동사에 또 하나의 긍지높은 페지를 아로새기게 될 현대적인 새 거리건설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청년들이 기세충천하여 기초공사를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모두다 조선청년의 값높은 명예를 위하여,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우리의 수도 평양을 위하여, 우리의 부모, 형제들과 벗들을 위하여 용감하게 투쟁해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에 접한 청년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당이 정해준 기간에 새 거리를 훌륭히 일떠세울 충성의 맹세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조의 일군들이 당에서 중시하는 서포지구 새 거리를 훌륭히 일떠세우는데서 맡고있는 책임을 무겁게 자각하고 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구체적인 공정계획밑에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고 박력있게 진행하고있다.
건설의 첫 단계라고 할수 있는 기초굴착을 다그치기 위해 중기계와 윤전기재들의 가동률을 높이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신속히 풀어나가고있다.한편 여단들에서 골재확보를 비롯하여 앞으로 요구될 자재보장을 위한 대책도 예견성있게 따라세우도록 요구성을 높여가고있다.
특히 하루사업총화를 비롯하여 여러 계기에 서로 배우고 배워주며 경험을 공유하고 앞선 단위의 모범을 본받는 기풍을 세우는데 힘을 넣어 건설장에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고있다.
청년들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게 하는 정치사업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지휘조의 일군들부터가 들끓는 현장한복판에 위치를 정하고 각 여단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서 다시한번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예술선동활동과 여러 성, 중앙기관과 지역 일군들의 현장정치사업도 진행되고있다.
얼마전 내각과 각 도, 시의 책임일군들이 공사장을 찾아와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면서 격식없이 진행한 정치사업은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에 떨쳐나선 지휘관들과 대원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지금 곳곳에 게시된 힘있는 구호와 표어, 속보판 그리고 방송선전 등 다양한 형식의 정치사업은 맡은 대상건설에서 용감한 우리 청년특유의 불굴의 기상을 또다시 남김없이 떨치려는 대원들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시공을 맡은 각 여단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옹근 하나의 특색있는 거리를 형성하는 중요한 대상건설을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가슴끓이며 기초굴착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자강도여단과 평안남도여단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착공후 공사구간에 건설기계들을 기동성있게 배치하고 그 가동률을 끌어올려 기초굴착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특히 자강도여단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착공식의 그날에 뜨신 건설장의 흙을 넣은 붉은 천주머니를 고이 간직하고 매일매일 하루공사정형을 총화하면서 맡은 대상건설에서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
황해남도여단의 지휘관들과 대원들도 우리 국가의 위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게 될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다.이곳 지휘관들은 기초굴착구간이 수렁인 조건에 맞게 중기계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기동적인 지휘로 공사실적을 높이고있다.대원들은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물을 떠올리는 영예로운 건설자라는 남다른 긍지를 안고 청춘의 열정과 투지로 기초굴착을 다그치는 한편 골재확보 등 다음공정에 대한 준비작업도 힘있게 내밀고있다.
평양시여단과 성, 중앙기관여단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의 사기도 충천하다.이들은 나의 수도, 나의 평양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위훈의 사연을 자서전에 새겨넣기 위해 기세를 올리며 하루하루를 높은 실적으로 이어가고있다.
평안북도여단, 나선시여단, 개성시여단을 비롯한 그밖의 시공단위 지휘관들과 대원들도 당의 원대한 수도건설구상을 받드는 길에서 애국청년, 영웅청년의 기개를 높이 떨쳐갈 비상한 열의 안고 맡은 대상공사를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온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이어 새 거리건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조선청년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해가는 청년돌격대원들의 줄기찬 투쟁에 의하여 공사성과는 시간이 다르게 확대되고있다.
사회주의전야에 농기계바다를 펼쳐주시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받아안고 전에없이 고조된 농업근로자들의 투쟁기세로 하여 우리의 사회주의전야는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기계공업부문과 농업부문에서는 농업생산에 현대성과 선진성을 부여하는데서 제일 절실하고 효과적인 새롭고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며 농기계부문을 혁신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강력히 밀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농촌기계화의 앞길을 환히 열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손길아래 사회주의전야를 뒤덮을 농기계바다를 그려보며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은 농촌기계화를 위해 바쳐오신 절세위인의 현명한 영도의 나날을 뜨겁게 돌이켜보고있으며 선진기술과 현대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을 건설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지를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땅은 농업의 기본생산수단이며 농기계와 농기구는 농업근로자들에게 있어서 무기, 전투기술기재와 같습니다.》
농기계생산에 주되는 힘을 넣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것은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필수적인 문제의 하나이다.농기계들의 가동률과 이용률을 높여야 노력을 절약하면서도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일수 있으며 보다 중요하게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힘든 노동에서 해방할수 있다.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해서도, 농민들의 무거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도 농사에서 없어서는 안될 요소인 농기계는 식량수요가 계속 증대되고있는 오늘날 그 중요성이 더더욱 부각되고있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 농업근로자들을 힘든 노동에서 완전히 해방시키는것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신 간절한 염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그 염원대로 사회주의전야에 우리가 만든 농기계들의 동음이 높이 울리게 하시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커다란 심혈과 노고를 바쳐오시였다.
지금도 몇해전 8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기계전시장을 돌아보시던 그날을 우리 인민은 잊지 못하고있다.
전시장을 돌아보시며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노동에서 해방시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생전의 염원이였다고 하신 그이의 절절한 말씀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대적이며 능률높은 여러가지 농기계들을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기 위해서는 농기계생산자들이 농촌기계화의 전초병이라는 본분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깊이 간직해야 한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역사적인 당 제7차대회에서 농기계공장들에서 설비와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고 능률높은 농기계들과 부속품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여 사회주의전야마다 우리가 만든 농기계들의 동음이 높이 울리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우리 노동계급이 마련한 갖가지 기계설비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전시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농기계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미남자처럼 멋있는 80hp뜨락또르에 몸소 오르시여 운전대도 잡아보시며 농민들이 다루기 편리한가를 헤아려보시였다.
그리고 농기계부문에서 새로 제작한 파종기, 두둑짓는기계, 종합밭갈이기계, 분무기, 후치기, 감자수확기, 강냉이종합탈곡기, 이동식벼종합탈곡기를 비롯한 각종 농기계들을 보시고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특성과 우리 사람들의 체질에 맞게 잘 만들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언제나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땀과 지성을 바쳐가는 전야에 마음을 얹으시고 농사일이 그대로 노래가 되고 기쁨이 되게 하시려 정력적인 영도의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일군들이 세계적인 농업발전추세에 미처 따라서지 못할세라 어버이심정으로 일일이 깨우쳐주시며 백두산기슭에 종합적기계화의 본보기단위를 마련하도록 하신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107(2018)년 7월 삼지연시 중흥농장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시부터 종합적기계화의 이상이 실현된 시범단위로 꾸려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며 먼저 중흥농장을 종합적기계화의 본보기단위로 잘 꾸린 다음 그에 기초하여 시안의 모든 농장들을 종합적기계화가 높은 수준에서 완벽하게 실현된 우리 나라의 표준으로, 농장원들의 이상이 현실화된 종합적기계화농장으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해당한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부단히 변화발전하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현대적이며 능률높은 농기계들로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농장일군들이 견문을 넓혀 세계적인 농기계발전추세도 잘 알고 목표를 대담하게 높이 세울데 대하여 일깨워주신 그이의 손길아래 안목도 트이고 힘과 용기도 백배해진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였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을 위한 확고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신 낮과 밤은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후덥게 하여주는것인가.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새 세기에 맞게 현대적으로 개건하여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의 핵심공장으로 전변시키실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와 함께 여러가지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생산할수 있는 종합적인 공장으로 발전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특별중대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실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지나온 여정에는 농촌기계화실현을 위해 크나큰 심혈을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의 손길이 속속들이 슴배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아래 농촌진흥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힘찬 진군보폭을 내짚는 오늘날 우리의 가슴마다에는 감동깊은 화폭이 뚜렷이 새겨져있다.
축구경기장 8개의 면적에 달하는 6만여㎡의 부지에 펼쳐졌던 농기계바다, 능률높은 새형의 농기계들을 맞이하던 농업근로자들의 환호성과 농기계들의 동음 높이 울린 황남의 드넓은 전야…
온 나라를 들썩하게 하였던 놀라운 그 현실에는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군수공업부문 노동계급이 총궐기하여 현시기 농산작업에서 절실하게 요구되는 농기계들을 최단기간내에 생산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한해 농사를 결속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나라의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 새 농기계들을 우선적으로 보내주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농기계생산과 관련한 세부적인 문제까지 하나하나 다 가르쳐주시며 생산대수나 맞추는 식이 아니라 우리 실정에 맞으면서도 발전된것을 만들어 농촌에 보내줄데 대하여서와 여러가지 농기계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보고 우수한 기능을 창조적으로 더 보충하며 농기계를 다루어야 할 사람들의 의견까지 반영하여 설계도면을 작성할데 대하여서도 세심히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농촌기계화가 안고있는 숭고한 의미를 뜨겁게 간직하며 군수공업부문은 산악같이 일떠섰다.
군수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힘찬 투쟁은 기적을 낳았다.단 몇달사이에 수많은 이동식벼종합탈곡기, 소형벼수확기, 강냉이종합탈곡기, 종합토양관리기계를 훌륭히 생산해냄으로써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것을 실증하였다.
사회주의농촌의 새로운 발전을 시작하는 위대한 역사적전환점인 현시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도 절박한 과업의 하나로 제기되는것이 바로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이다.
온 나라 농촌에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바다를 펼치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안아오려는것이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이고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위대한 당의 웅대한 농촌혁명강령을 심장마다에 간직하며 온 나라 인민은 우리의 뜨락또르와 농기계들이 전야를 뒤덮게 될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 문명하고 훌륭하게 개변될 농업근로자들의 새 모습이 머지않아 현실로 펼쳐지게 되리라는것을 확신하고있다.
태양민족의 영광과 긍지를 새겨주는 위인일화
즉석에서 찾아주신 묘안
전 세계 인류가 인간태양으로 높이 칭송한 어버이수령님은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를 포괄하는 모든 분야에 대한 해박한 식견과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고계신 천재중의 천재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천리혜안의 예지로 멀리 앞을 내다보신 위인이십니다.》
해방된 이듬해인 주체35(1946)년 여름 수풍발전소에서는 큰비에 압록강물이 넘어나면서 에프론이라고 부르는 언제물받이구조물이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군데군데 홈이 패이고 금이 간데다가 언제와의 접촉부분이 허공중으로 들리우기까지 한 이 사고를 그대로 놔둔다면 결국 쓸모없이 된 물받이때문에 지지력을 못받는 거대한 수풍언제가 물에 밀리워 허물어질수 있었다.
피해정형은 곧 어버이수령님께 보고되였다.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즉시 김책동지에게 전국의 전기기술자들과 토목부문 기술자들을 총동원하여 피해상황을 현지에서 조사장악하고 복구대책을 세울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
그리하여 당시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전기총국 기사장으로 일하던 한 일군이 기술자일행을 이끌고 현지에 가서 피해규모와 그 원인을 알아보고 대책을 협의한 후 그 결과를 어버이수령님께 서면으로 보고올리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행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기술자일행이 방에 들어서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어서들 앉으라고 자리를 권하시였다.
잠시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들이 현지에서 작성한 복구대책안을 보았다고 하시며 그 문제를 의논해보자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동무들은 이 대책안에다 패워나간 물받이겉면의 홈채기에 몰탈만 채워넣으면 만사가 다 되는것처럼 써놓았는데 그 근거는 무엇인가고 물으시였다.
누구도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
제딴에는 현지에 나가 구체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세운 대책안이여서 그만하면 거기에 문제될것이 없을것이라고 여기고있던 그들이였던것이다.
그러는 그들의 의문을 풀어주시려는듯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병이 난 환자를 고치려면 처방을 떼기 전에 진단부터 잘해야 하고 진단을 잘하려면 겉이 아니라 속을 들여다볼줄 알아야 한다고 일깨워주시고나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시였다.
내가 보기에는 수풍언제밑으로 슴새여나오는 물이 물받이바닥에 고여있는것같다.그 물이 양압으로 되여 물받이를 올리밀었다.그런데 우에서는 우에서대로 범람한 큰물이 떨어졌다.그래 아래웃쪽에서 뻗치는 힘을 견디지 못하여 종시 물받이블로크들이 들리우고 금이 가고 패워나간것같다.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이렇게 보는것이 옳다.원인을 이렇게 보면 8만㎥의 몰탈투입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언제밑으로 흐르는 물부터 막아야 하고 물받이밑바닥에 고여있는 물도 깨끗이 빼내며 그것을 암반에 든든히 고착시켜야 한다.동무들은 이런 방향에서 현지조사도 다시 하고 대책안도 고쳐야 하겠다.…
순간 기술자들은 무릎을 쳤다.그이의 말씀을 듣고보니 과연 그 원리가 리치에 딱 맞는것이였고 그야말로 명철한 해결책이였던것이다.
그 나날 기술자들의 뇌리에서는 하나의 풀수 없는 의문이 계속 맴돌았다.
그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피해현장에 직접 가보시지도 않고 어떻게 사고의 원인을 그렇게 명백히 통찰하시고 그 해결을 위한 현명한 방책을 내놓으시였을가 하는것이였다.
기술자들이 그에 대하여 알게 된것은 얼마후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해결책을 찾아주신 후 김책동지는 하도 놀라와 외람된 일인줄 알면서도 어떻게 되여 문제를 그리도 쉽게 푸시는가고 문의하였다고 한다.
그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크게 웃으시며 동무들은 마치 나를 공학부문의 대가로 여기는것같은데 아다싶이 나는 공학부문에 조예가 깊지 못합니다, 나는 다만 낙수물이 토방에 떨어지는 경우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흔히 민가에서는 낙수물때문에 토방이 어지러워진다고 세멘땜을 하고있는데 그게 오래가지 못하는것이 우에서 떨어지는 낙수물보다 그밑에 고이는 물때문이 아니겠소, 수풍언제밑의 에프론이 마사진것도 리치상으로는 이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였소라고 말씀하시였다.
어느 한시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끝없이 조국땅 방방곡곡을 찾으시며 나라의 실정과 인민들의 생활형편 지어 크지 않은 공장, 기업소의 생산공정과 그 능력에 대하여서까지 환히 꿰들고계신 어버이수령님,
언제나 인민들속에서, 들끓는 현실속에서 혁명의 진리와 문제해결의 방도를 찾군 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기에 피해원인을 명료하게 통찰하시고 한순간에 해결하도록 하신것이 아닌가.
이 사실을 알게 된 기술자들의 심정이 어떠했으랴.
그들의 심중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울려나왔다.
(진리는 서재에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속에 있다는것을 새기고 현실에 부단히 들어가 모든 문제를 원만히 풀어나가는 실천가형의 기술인재들로 준비하겠습니다.)
구호문헌해설
모두다 조국과 인민 위해 한목숨 바치는 참된 혁명가 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구호문헌은 우리 당의 혁명전통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 하는것을 실물로 생동하게 보여주는 역사의 증견자이며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혁명의 귀중한 재보입니다.》
삼지연시 신무성동일대에서 발굴된 구호문헌들가운데는 《모두다 조국과 인민 위해 한목숨 바치는 참된 혁명가 되자》도 있다.
이 구호문헌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의 가슴마다에 끓어넘치던 열화같은 조국애와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의 감정이 응축되여있다.
자기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을 떠나 참다운 혁명가에 대해 말할수 없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혁명가의 삶이 시작되고 빛나게 된다.
하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며 자기의 꽃다운 청춘도 지어는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칠수 있은것이다.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투사들이 확신한것은 정녕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여 조국강산에 해방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오를 역사의 그날이였고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복받은 삶을 누려갈 이 나라 인민들의 행복넘친 모습이였다.
모두다 조국과 인민 위해 한목숨 바치는 참된 혁명가 되자!
이런 불같은 일념을 안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웃으며 헤쳐온 혁명의 1세들의 넋은 오늘 우리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 혁명가의 삶은 무엇으로 빛나고 무엇으로 하여 값높은것인가를 깊이 새겨주는 귀중한 사상정신적양식으로 되고있다.
우리모두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이 조국과 인민을 위해 값높은 자욱을 새기는 위훈으로 이어지게 하자.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영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황해남도 벽성군
지난날 벽성군은 살기 힘든 고장으로 알려져있었다.그러했던 이곳이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전진을 이룩해나가며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염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어버이수령님께서 21차례, 위대한 장군님께서 14차례나 다녀가신 영광의 고장인 벽성군,
벽성군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도업적을 더듬어볼 때면 안달수관리위원장과 깊은 인연을 맺으시고 농장길, 포전길에 거룩한 자욱을 많이도 새기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쳐온다.
벽성군에 대한 우리의 취재길이 서원리에서부터 시작된것도 바로 그때문이였다.
혁명사적교양실을 찾은 우리는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여러 호실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농장을 처음으로 찾으신것은 주체35(1946)년 1월이였습니다.》
이렇게 말머리를 뗀 강사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역사의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벽성군 서원리의 포전을 돌아보시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는 벼그루와 조그루를 보니 정보당소출이 높지 못한것같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밭을 논으로 전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그리고 수리화도 하고 땅도 개량하며 논밭을 규모있게 만드는것을 비롯하여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방도적인 문제들을 세심히 밝혀주시였다.
그때부터 서원리의 전변의 역사가 시작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영도의 자욱이 어리여있는 제5작업반 포전에서 우리와 만난 안달수관리위원장의 손녀인 안혜성동무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할아버지에게 돌려주신 믿음과 사랑, 서원리농민들을 위해 바쳐오신 크나큰 노고와 심혈에 대하여 감동에 젖어 이야기하였다.
언제인가 농장을 찾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촌출신의 제대군인들을 자기 고향에 돌려보내주면 좋겠다는 안달수관리위원장의 제의를 들으시고 수십명의 제대군인들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의 일을 회고하시면서 자리를 같이한 일군들에게 어떤 동무들은 자동차나 비료를 더 달라고 하지만 이 동무는 그런 문제를 제기하는것이 아니라 초급간부가 걸린다고 하면서 제대군인들을 보내달라고 했다고, 그래서 다 풀어주었다고 하시며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또 언제인가는 현지지도의 바쁘신 길에서 그를 만나시고 나이가 지금 65살이면 앞으로 10년은 더 일할수 있다고, 오래간만에 만났는데 기념으로 같이 사진이나 한장 찍자고 하시였다.그리하여 우리 수령님께서 작업복차림의 관리위원장을 옆에 끼시고 해빛같이 환히 웃으시며 따사로운 사랑을 부어주시는 뜻깊은 화폭이 역사의 갈피에 새겨지게 되였다.
어찌 서원리뿐이랴.
주체46(1957)년 6월 백운리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가물이 심한것만큼 물웅뎅이도 파고 보도 막아 물을 잡아놓고 논밭에 대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가물때에는 하늘만 쳐다보지 말고 땅속을 들여다볼줄 알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후 백운리를 또다시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풍년이 든 포전을 만족하게 바라보시며 다락논의 벼가 아주 잘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그러시고는 다락논의 물문제를 비가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여러곳에 물을 잡을수 있는 보를 막아 푼것은 잘한 일이라고, 이것은 다락논의 물문제를 푸는 좋은 방법이라고 치하해주시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오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업부문 일군들은 하늘만 쳐다볼것이 아니라 물웅뎅이도 파고 여러곳에 보를 막아 천수답에서도 높고 안전한 수확을 거둘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옥정리에서도 전해지고있다.
옥정리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기공사를 하느라고 빚을 많이 졌다는것을 아시고 다 면제해줄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호리, 석동리 등 군안의 여러 농촌을 찾으시고 농사를 잘 짓자면 논밭에 거름을 많이 내야 한다고, 포전정리도 잘해야 하며 과수업과 잠업, 축산 등도 발전시켜야 한다고 군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며 농업근로자들이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고무격려해주신 사연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어느한 저수지공사장에 가시여서는 관개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를 의논해주시며 군의 농업발전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어버이수령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자욱이 새겨져있는 도현리, 석담리 등 군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리는 수령님들께서 군의 농업발전과 농민들의 생활을 위해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바쳐오시였는가를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절세위인들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벽성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나라의 농업생산에 이바지하는 군으로,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끝없이 변모될것이다.
농촌지원이 전사회적인 기풍으로 되게 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끓고있다.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이다.
농업생산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가 그 어느때보다 뚜렷해지고있는 오늘 농촌을 지원하고 방조하는것이 전사회적인 기풍으로 되게 하는것은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떠나서는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를 실현할수 없으며 농업생산을 끊임없이 장성시켜나갈수 없습니다.》
농촌에 대한 지원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항구적으로 밀고나가야 할 사업이고 그 중요성에 대하여서도 한두번만 강조되지 않았다.하지만 우리 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농촌을 지원하고 방조하는것은 더더욱 사활적인 요구로 부각되고있다.농업생산을 늘여야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킬수 있으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더욱 확신성있게 이룩할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혁명의 발전과 전도에 대하여 생각하는 일군이라면, 당의 존엄과 권위를 지키려는 당원이라면, 국가의 부흥을 바라는 공민이라면 누구나 농사문제해결의 중요성을 페부로 통감해야 할 때이며 농촌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진심으로 도와나서야 할 때이다.
농업부문에 종사하든 안하든, 농업부문과 연관이 있든 없든 밥술을 뜨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농사를 잘 짓는것이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이라는 공통인식과 결의를 가지고 노력과 지혜를 합쳐나가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함께 책임진 주인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입장을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슨 일에서나 그러하듯이 농촌지원사업에서도 어떤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달라붙는가 하는데 따라 그 성과가 좌우된다.
주인, 우리는 여기에 역점을 찍게 된다.
농업생산에 대하여 주인의 관점에 서는가, 손님의 입장에 서는가.이것은 단순히 농사를 대하는 태도문제이기 전에 당과 국가와 운명을 함께 하려는 각오와 신념에 관한 문제라고 할수 있다.
지난 시기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농촌지원에서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농사일을 노력적으로 도와주면서도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옹호관철하는 입장에서 혁명적인 투쟁기풍과 실천적모범으로 농촌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에게 긍정적영향을 주었으며 농장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보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농사일을 도와주고 농촌을 지원하려면 이렇게 인민군군인들처럼 주인답게 하여야 한다.
해마다 진행하는 농촌지원사업이라고 하여 만성적으로 대하거나 형식이나 차리는 주인답지 못한 태도는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책임지는 자세에 서야 주인이다.
손님으로 행세하면서 농사결과에 대하여 관망할것이 아니라 농사차비로부터 결속에 이르기까지 농업생산의 전 과정을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진다는 입장에 서야 한다.
누구나 풍요한 가을은 결코 저절로 오는것이 아니라 성실한 노력으로만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농사일을 진심으로, 책임적으로 도와야 한다.영농공정별에 따르는 과학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자기앞에 맡겨진 과제를 무조건 수행하며 농장원들의 생활을 진정으로 도와주어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농촌지원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하여 진심을 바칠 때 참된 당원, 애국적인 공민의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갈수 있다.
농촌을 지원하고 방조하는것이 전사회적인 기풍으로 되게 하는데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걸머지는 정도에서 중요하게 표현된다고 할수 있다.
오늘날 농업생산을 추켜세우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가 내세우고있는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농업생산을 추켜세우기 위한 오늘의 투쟁을 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는 과정으로 여기고 농촌지원사업에 백사불구하고 떨쳐나서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여야 한다.
대중의 열의가 아무리 높아도 면밀한 조직사업이 따라서지 못하면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농촌지원사업에 높은 혁명적열의를 가지고 떨쳐나서도록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구체적인 계획밑에 농촌지원사업을 조직하며 그것이 철저히 실행되도록 정상적으로 요해하고 제때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
성, 중앙기관과 연관부문의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농사를 잘 짓는데서 중요하게 제기되는 비료와 박막, 연유를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군수물자와 같이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고 우리 농촌의 실정에 맞는 농기계들을 더 많이 보내주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여야 한다.
농촌을 실질적으로 도와주는 기풍이 중요하다.
명색상 지원하였다는 생색이나 내는것은 농업생산을 늘이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자기 단위가 맡은 물고기잡이계획을 수행하면서도 경성군 박충농장의 사업을 전적으로 도와주고있는 청진중앙동물원사료보장수산사업소의 당조직과 일군들처럼 당에서 바라는 일,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다는 관점을 지니고 농촌을 실속있게, 알심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풍족할 때보다 어려울 때 도와주는것이 진정한 지원이다.
난관도 많고 부족한것도 많은 지금 노력이나 자재, 자금이 남아돌아가는 부문이나 단위는 없다.하지만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본위주의의 울타리를 헐어버리고 농촌지원사업을 자기 단위, 자기자신의 운명과 직결된 사업으로 여기는 관점만 가진다면 얼마든지 농업생산을 추켜세우는데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기여를 할수 있을것이다.
지금 우리 당은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농장원들속에 들어가 그들을 진정다해 돕고 농촌의 발전을 적극 도모할것을 바라고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농촌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방조할 때 불리한 농사조건과 기후변화를 이겨내고 농업생산에서 반드시 전환을 일으킬수 있다는 관점을 가지고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
어길수 없는 첫 공정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 1가공직장 초급당위원회에서
얼마전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에서는 2월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에 대한 총화사업이 있었다.여기서 1등으로 평가된 단위는 1가공직장이였다.
비결은 무엇인가.
우리는 그것을 종업원들이 학습을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내세우고 실속있게 하여 당정책관철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잘 이끌어주고있는 이 직장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 분석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난 시기 직장의 일부 종업원들속에서는 현행생산이 바쁘다느니, 시간이 나지 않는다는 등 여러가지 사정을 내세우면서 학습을 등한시하는 편향이 있었다.문제는 그것을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는 그릇된 관점과 태도였다.
이러한 현상은 혁명과업수행에 적지 않은 부정적영향을 미치였다.
이로부터 초급당비서 최광훈동무가 찾은 결론은 명백했다.
종업원들이 혁명과업수행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하게 하자면 먼저 제기된 혁명과업을 놓고 학습도 조직하고 해설담화도 진행하여 그들속에 맡겨진 과업의 내용과 중요성, 자기가 하여야 할 일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인식시켜야 한다는것이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우선 종업원들속에 옳바른 학습기풍을 세워주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지난해 6월을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온 직장이 월계획수행을 위한 긴장한 투쟁을 벌리고있던 때인것만큼 일부 종업원들속에서 학습을 뒤전에 놓으려는 편향이 나타났다.여러가지 조건으로 하여 중순이 다 되도록 생산에 필요한 소재가 미처 따라서지 못해 계획을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문제가 이제 남은 10여일에 달려있는 정황이 조성된것은 사실이였다.
하지만 초급당위원회는 바쁜 때일수록 학습을 통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당세포들에서 학습을 보다 심도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차바퀴2작업반에서부터 학습열의를 고조시켜나갔다.초급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당세포에서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했다.《불굴의 투사》라는 제목을 가지고 진행된 연구발표모임이 큰 실효를 나타냈다.작업반원들모두가 비상한 정신력으로 떨쳐일어나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는 속에 작업반은 해당한 차바퀴생산과제를 제기일에 수행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차바퀴2작업반에 나래치는 혁명적열정과 일본새는 온 직장으로 퍼져나갔다.모든 작업반들에서 학습과 독보, 해설모임 등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이 공세적으로 벌어졌다.
이렇게 되여 직장은 시일이 긴박한 정황속에서도 6월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연합기업소적인 총화에서 1등을 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종업원들이 학습을 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는데도 큰 힘을 넣었다.
몇달전 사무성원들의 학습토론회에 참가했던 초급당일군의 생각은 깊었다.
학습문제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알고있었으나 일부 일군들은 그것을 실천활동과 결부하여 심도있게 분석하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어떻게 하면 학습이 혁명과업을 더 잘 수행하기 위한것으로 되게 하겠는가.
초급당일군은 이렇게 문제를 제기하고 그 방도를 찾아나갔다.
초급당위원회는 학습강사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중시하고 여기에 응당한 관심을 돌렸다.학습강사들에게 학습지도를 잘하기 위한 방법도 알려주고 앞선 경험도 배워주면서 그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는데 힘을 넣었다.
한편 당세포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이 학습을 혁명실천과 결부하여 진행할데 대한 당적분공도 조직하게 했다.그리고 초급당일군들이 당세포들에 정상적으로 내려가 학습이 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되여 진행되도록 실속있게 도와주게 했다.
하여 그후의 학습토론들은 보다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였고 누구나 학습을 통하여 배운 지식을 혁명실천의 무기로 삼게 되였다.
이렇게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학습을 통하여 혁명의 양식을 얻고 제기된 과업의 수행방도를 깊이 체득하게 됨으로써 직장은 그처럼 힘든 속에서도 올해 1월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그 기세로 2월에도 자랑찬 성과를 이룩할수 있었던것이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은 바쁘고 어려울수록 대중의 의식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학습을 어길수 없는 첫 공정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보다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의 고통은 절대로 해소될수 없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볼수 있는바와 같이 기술이 발전하고 생산이 늘어날수록 독점자본가들은 더 많은 재부를 독차지하지만 노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자들은 더욱더 빈궁해지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생산력이 장성하여도 광범한 근로대중이 겪는 가난과 고통은 절대로 해소될수 없다.오히려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는 더욱 심해지고있다.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생산력이 장성하고 물질적부가 늘어나게 되는것은 순리이다.그것은 사람들이 풍부한 물질생활을 누릴수 있게 하는 중요한 가능성으로 된다.
그러나 아무리 사회적부가 많이 창조된다고 하여도 그것이 특정한 계급에게 장악된다면 과학기술과 생산력의 발전은 오히려 사회의 계급적모순과 대립을 격화시키고 물질생활에 대한 근로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더욱더 짓밟는 비극적인 후과를 낳게 된다.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의 비참한 생활처지가 그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생산력의 장성과 사회적부의 증대는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화근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는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에 기초하고있는 사회이다.이러한 사회에서 생산의 주인이 자본을 소유한 자본가들이라면 근로대중은 말하는 노동도구에 불과하다.생산물의 분배는 자본가들에 의하여 결정되며 그것은 자본가계급의 이익실현의 도구인 반동통치기구의 적극적인 비호를 받는다.
자본가계급은 생산활동의 목적을 리윤획득에 두고있다.그를 위해 생산력을 장성시키며 생산된 결과물의 절대다수를 자본증식을 위한 밑천, 수단으로 이용하고있다.과학기술의 성과를 생산에 도입하는것도 궁극에는 노동강도를 높임으로써 근로대중의 피땀을 더욱 악착스럽게 빨아내기 위한데 있다.이러한 경제구도에서는 생산력이 발전해도 근로대중의 빈궁이 심화되게 된다.다시말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 생산이 장성한다는것은 자본가들이 근로대중의 피땀을 더욱더 악착하게 짜내여 제 돈주머니를 더 많이 채운다는것을 의미한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물질적부가 늘어날수록 1%의 부유층들은 더 부유해지는 반면에 99%의 근로대중은 날이 갈수록 가난에 쪼들리고있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2019년현재 세계인구의 1%에 해당하는 부호들이 69억명의 재산을 합친것보다 2배이상이나 많은 재부를 가지고있다.미국과 영국, 카나다를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극소수 부유층이 사회적부의 대다수를 독차지하고있다.그들이 고급주택과 별장, 자가용비행기까지 가지고 거들먹거리고있을 때 수백수천만의 근로대중은 거리와 골목에서 굶어죽고 얼어죽고있는 형편이다.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이 날로 심화되는 참혹한 현실을 두고 미국의 언론들까지도 《한 극에는 쏜살같이 늘어나는 재산이 있고 다른 극에는 끝없이 더해만 가는 빈궁이 놓여있다.》, 《미국에서는 확대되여가기만 하는 빈부의 차이가 나라를 멸망시킬수 있는 사회적문제거리로 되고있다.》라고 개탄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생산력이 아무리 발전하여도 근로대중에게는 한갖 그림의 떡에 지나지 않으며 평등하고 유족한 물질생활을 누리려는 인민대중의 요구가 결코 실현될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생산력의 장성은 실업위기를 악화시키고 광범한 근로대중을 절망과 고통에 몰아넣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자본가계급이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목적은 보다 적은 노동력으로 보다 많은 리윤을 획득하기 위한데 있다.
자본가들에게 있어서 근로자들은 오직 자본의 노예로서만 존재가치가 있다.기업의 현대화나 규모의 확대, 축소를 비롯한 자본가계급의 경영합리화놀음의 첫째가는 피해자는 다름아닌 노동자들이다.
자기의 리윤을 위하여 자본가들은 생산공정과 수단을 현대화하면서 근로자들을 대대적으로 해고하고있다.일본의 한 기업에서 고도기술의 도입으로 전문가, 기사, 숙련공이 1만 2 000여명이나 해고당한것은 그 한 실례로 된다.
최신과학기술의 도입은 특히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을 대량적으로 실업자대열에 떠밀고있다.중소규모기업들은 과학기술의 도입과 생산의 재조직에서 대규모기업들보다 뒤떨어지게 되며 따라서 그들과의 경쟁에서 패하여 파산몰락하지 않을수 없다.그리하여 수많은 근로대중이 실업자로 전락되여 가난에 시달리고있다.
실업위기는 자본주의경제의 고유한 현상인 생산의 침체로 하여 더욱 악화되고있다.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금융위기와 경기후퇴로 하여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대량해고, 기업파산소동이 계속되고있으며 이것은 실업위기를 더욱더 심화시키고있다.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실업은 곧 죽음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날로 심화되는 실업위기는 사람들속에서 불안과 공포를 증대시키고 생활을 파괴하며 온갖 사회악을 빚어내고있다.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절망과 고통속에서 몸부림치고있으며 타락과 범죄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이 자본주의사회의 《번영》과 《문명》을 념불처럼 외우고있을 때 생존의 길이 막힌 근로자들속에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참극이 끊임없이 빚어지고있다.일본에서만도 한해에 수만명씩이나 자살하고있는것은 실업위기가 얼마나 파국적후과를 빚어내고있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자본주의의 《물질적번영》은 근로대중의 피와 눈물로 얼룩져있다.
생산력의 장성이 노동자들의 고통으로 되고 물질적부가 늘어나도 근로대중은 극도의 기아와 빈궁속에서 허덕이지 않으면 안되는 모순된 사회, 이것이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이다.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1차회의 진행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1차회의가 5일부터 13일까지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되였다.
습근평동지가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 대표들과 함께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정부사업보고가 있었다.
보고는 지난 5년간 중국이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강력한 영도밑에 온갖 시련을 이겨내면서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의 건설을 전면적으로 실현하여 첫번째 백년목표를 달성하고 두번째 백년목표를 향해 진군하는 새로운 로정에 오른데 대해 언급하였다.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중국을 부강하고 민주주의적인 사회주의현대화강국으로 건설하기 위해 꾸준히 투쟁해나갈데 대해 보고는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국가지도간부들을 선거하였다.
회의에서는 정부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2022년 인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집행정형과 2023년 인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에 관한 결의, 2022년 중앙 및 지방예산집행정형과 2023년 중앙 및 지방예산에 관한 결의, 립법법수정에 관한 결정 등이 채택되였으며 2023년 인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과 2023년 중앙예산이 비준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동지가 페막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지금부터 21세기중엽까지 사회주의현대화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것은 전당과 전국의 인민들의 중요과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두가 당 제20차대회의 전략적포치에 따라 중국식현대화건설을 속히 추진하며 단결하여 투쟁하고 혁신함으로써 강국건설, 민족부흥을 추진하는데서 응당한 기여를 할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회의기간 전체회의, 주석단회의, 주석단상무주석회의들이 있었다.
중앙과 국가기관의 관계부문, 중국인민해방군의 관련단위, 인민무장경찰부대, 각 사회단체의 해당 책임일군들이 개막회의와 페막회의를 방청하였다.
수리아에 대한 반인륜적인 공습만행 단죄
이란외무성 대변인이 최근 수리아의 알레뽀국제비행장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행위를 강력히 단죄하였다.
그는 수리아인들이 지진피해를 입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때에 민용비행장을 공습한것을 난폭한 반인륜범죄로 낙인하였다.그는 서방이 수리아에 대한 이스라엘의 거듭되는 잔인하고 무차별적인 공격들과 관련하여 침묵을 지키고있다고 비난하였다.
한편 레바논외무 및 이주민성도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의 공습이 국제법에 대한 위반이고 가장 초보적인 윤리에 심히 배치되는 행위로서 그들이 추구하는 정책의 침략적성격을 다시한번 보여준다고 규탄하였다.
불발탄제거를 위한 3단계 계획수행에 착수
캄보쟈에서 9일 지난 전쟁시기 미군이 투하한 불발탄들을 제거하기 위한 3단계 계획수행에 착수하였다.
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기간에 콤퐁 톰주, 씨엠리옙주, 쁘레아 비에아르주의 100㎢이상의 면적에서 불발탄과 지뢰들을 해제하게 된다.
2018년에 시작되여 2022년에 끝난 1단계와 2단계에서는 74.9㎢의 면적에서 7만 1 558개의 불발탄과 지뢰가 제거되고 21만 4 660여세대가 안전을 보장받게 되였다고 한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과 관련한 자료
감염증때 나타나는 부정맥이 칼시움조절장애로 인하여 초래될수 있다
로씨야의 한 인터네트웨브싸이트는 《생물학자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때 나타나는 부정맥이 칼시움조절장애로 인하여 초래될수 있다는것을 해명》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어느한 나라 대학 학자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심근세포의 칼시움통로를 변화시켜 칼시움조절장애를 초래할수 있다는것을 발견하였다.
연구결과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앓는 사람들속에서 심장발작과 뇌졸중으로 고생하는 률이 다른 사람들보다 55% 높다는것을 보여주었다.그들속에서는 부정맥(심장률동장애)과 심근염 등이 자주 발생하군 한다.
학자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환자들의 심근조직을 분석하였다.그 과정에 염증이 심하고 혈전이 형성되며 심근조직에 흠집징후가 나타나고 세포가 사멸될뿐 아니라 칼시움함량이 변하는 현상들을 관찰하였다. 칼시움함량은 심장속의 칼시움이온수치를 조절하는 RyR2단백질의 기능장애로 인하여 변한다.
심근을 비롯한 근육은 수축을 위해 칼시움이온을 필요로 한다.칼시움조절장애는 부정맥이나 심부전을 초래할수 있다.분자급에서의 변화에 대한 리해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때 나타나는 심장관련증상에 대처하는 약의 표적을 밝혀내는데 도움을 줄것이다.
자기면역성질병의 발생위험성을 증대시키는 원인
로씨야의 한 인터네트웨브싸이트는 《면역학자가 자기면역성질병의 발생위험성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의해 증대되는 원인을 설명》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어느한 면역학자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앓고난 사람들속에서 왜 자기면역성질병이 발생할수 있는가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자기면역성질병은 사람이 유전적으로 일정하게 이 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을 가지고있는 조건에서 발생한다.
사람이 감염증에 걸리기 전에는 이러한 체질이 발현되지 않을수 있다고 면역학자는 강조하였다.
전문가들의 연구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앓고난 후 6개월동안에 환자들속에서 류마토이드관절염과 홍반성랑창, 근염 기타 일부 중병들의 발생위험성이 증대된다는것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