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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10: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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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총비서동지의 절대적권위, 불멸의 업적과 더불어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새 역사가 흐른다

13일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권위, 불멸의 업적과 더불어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새 역사가 흐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연포온실농장운영에 필요한 윤전기재들과 설비들을 선물로 보내시였다>, <봄밀, 보리씨뿌리기 과학기술적으로 진행, 여러 도에서 결속>, <사회주의전야에 바쳐가는 애국의 마음>, <당과 국가사업의 참된 주인>, <조국의 대지는 넓어지고 강국의 새 지도가 그려진다>, <리당위원회들은 당세포들과의 사업에 주력하자>, <기술혁명의 척후대, 그 부름앞에 떳떳하리>, <경험과 교훈을 새겨야 책임성과 분발력이 배가된다>, <신중성인가 무책임성인가>,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킬 때>,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제14기 제1차회의 진행>, <전체 인민이 단결할것을 호소>, <로씨야에 대한 서방의 제재를 반대>, <해군무력강화노력>, <중국에서 위성 발사>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권위, 불멸의 업적과 더불어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새 역사가 흐른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기상과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쟁기세에 새로운 용기와 활력을 더해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소년단원들의 밝은 웃음소리, 담찬 발구름소리와 더불어 주체혁명의 억년청청함을 만천하에 시위한 2023년 새해 첫날의 뜻깊은 기념사진, 행성의 모든 악과 불의의 세력을 쓸어버릴 필승불패의 군력을 일떠세운 조선노동당의 만고불후의 업적을 온 세상에 과시한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과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강력히 촉진하게 될 투쟁지침을 책정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올해의 보람찬 투쟁의 진군길에서 세상사람들을 깜짝 놀래우며 전해지는 충격적인 소식들은 얼마나 가슴벅찬것인가. 

우리 조국의 한해한해는 언제나 이렇게 시작되고 그 줄기찬 여정에서 사회주의조선의 눈부신 새 역사가 창조된다. 

참으로 가슴벅찬 격동의 세월이 흐르고있다. 반만년역사에 일찌기 없었던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 

역사의 그 어느 인민도 이루지 못한 기적과 변혁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

강권으로 지구를 제 마음대로 주무르려고 획책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오만성에 드센 타격을 가하면서 승리에서 더 큰 승리, 비약에서 더 큰 비약을 이룩해가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 불패의 기상과 양양한 전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세출의 위인상과 성스럽게 잇닿아있다.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영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것으로 하여 이 세상 그 누구도 견주지 못할 절대적권위를 지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그이를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이 받아안은 최상최대의 특전이며 더없는 영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수령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고 모든 행복의 상징이며 승리의 기치이다. 위대한 사상과 영도로 인민대중을 하나로 묶어세우고 그들을 불러일으켜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굳건히 수호하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수령의 권위는 시대와 역사앞에 쌓아올리는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절대적이다. 

희세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인 권위는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국가의 존엄이고 위상이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울려온다. 

어버이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열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다고 하신 그날의 말씀은 만사람의 가슴을 얼마나 뜨겁게 울려주었던가. 

그렇다. 땅도 그 땅이고 하늘도 변함없는 그 하늘이다. 그러나 그 땅우에, 그 하늘아래 펼쳐진 어제와 오늘은 얼마나 놀라운 차이를 두고있는것인가. 

그 어떤 뢰성벽력에도 드놀지 않는 억척의 신념과 필승의 기상으로 우리 공화국을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의 길로 힘차게 이끄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새 역사를 광휘롭게 써나가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가시는 희세의 정치가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상징이시다. 

우리 숭엄히 되새겨본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펼쳐지던 장엄한 역사의 진군길에서 자신께서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염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하시며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선언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그 음성,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만들어 우리 인민에게 최고의 존엄과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뜻이고 이상이다. 

사회주의조선을 이끄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장정, 영도의 천만리는 이 숭고한 목표실현으로 일관되여있다. 바로 그것으로 하여 역사의 어느 정치가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길을 걸으시고 그 어느 위인도 체험하지 못한 노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는것이며 누구도 상상 못할 담대한 작전도 펼치시고 누구도 엄두를 못낼 결단도 단호히 내리시면서 우리 조국의 승리와 영광의 역사를 수놓으시는것이다. 

강국건설위업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남이 이루어주는것은 더더욱 아니다.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는 주체의 조국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려는 인민의 이상과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다. 

탁월한 영도자만이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고 위대한 강국을 일떠세운다. 영도자를 잘못 만나면 아무리 막강한 잠재력을 가진 나라라고 할지라도 쇠퇴몰락하게 된다. 걸출한 위인을 영도자로 모시면 어제날의 약소국도 무진막강한 힘을 떨치는 강대국으로 빛을 뿌리게 된다는것은 역사와 현실이 확증한 진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모시여 이 땅에 펼쳐진 눈부신 비약의 행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자욱들은 돌이켜볼수록 가슴뜨겁다. 

우리 당건설사를 펼치면 당의 영도자로서의 우리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이 안겨오고 군건설사를 번지면 백두영장의 위풍과 영군술이 넘쳐나며 경제건설사를 더듬으면 절세의 애국자의 자력자강의 의지가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준다. 위대한 시대의 외교사를 보면 세련된 외교술로 세상을 놀래우신 현대외교의 거장의 모습이 어려오고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희한한 건축물들앞에 서면 건축의 영재의 특출한 실력이 가슴을 울리며 문학예술사의 갈피를 헤쳐보아도 문학의 천재, 예술의 대가의 위인상이 빛발쳐와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한다. 말그대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위인상, 거룩한 혁명업적은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다. 그 불멸의 여정과 더불어 이 땅우에는 연년이 건설의 대번영기가 이어지고 자력자강의 거창한 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섰으며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역사가 펼쳐지고 사회주의문명건설의 새로운 개화기가 열리였다. 전대미문의 극난속에서도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방역대승이 이루어지고 최강의 국가방위력이 굳건히 다져졌으며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가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 

착잡한 국제정치정세흐름의 본질과 시대발전의 먼 앞날, 조국번영의 지름길을 환히 내다보며 그 어떤 어렵고 복잡한 이론실천적문제들에도 즉시에 명쾌한 해답을 주는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예지, 국가의 운명이 좌우되는 준엄한 고비마다 주저없이 용단을 내리고 강국건설대업을 끄떡없이 완강히 밀고나가는 과감한 결단력과 무비의 담력이야말로 우리 조국의 진군로를 백승으로 이어놓고 사상최악의 시련기를 국력강화의 전성기로 반전시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풍모이다. 우리 조국의 위용이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세계에 더욱 뚜렷이 새겨지고 이 땅우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승리와 경이적인 성과들이 다연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것도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정치이념으로 내세우시고 혹독한 난관속에서도 미증유의 변혁적과제, 국가중대사들을 용의주도하게 수행해나가시는 그이의 완강한 실천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세인이 우러르는 걸출한 정치가, 절세의 위인을 국가의 최고수위에 모신 나라만이 강국의 새 역사를 펼칠수 있다. 

역사는 위세있고 명망높은 정치가, 위인들의 공적을 적지 않게 기록하고있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고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가장 위대하고 지혜롭고 강력하고 멋있는 지도자, 현시대의 가장 이상적인 국가지도자, 이것이 적대국의 정치인들까지도 머리숙이고 격찬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출위인상이고 높으신 권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권위야말로 그 누구도 지녀본적이 없는 세계적인 권위이고 그 무엇으로써도 허물수 없는 절대적인 권위이며 비상한 견인력과 감화력을 지닌 최고의 권위이다. 

온 세상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의 그 높으신 권위, 위대한 업적으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전진하는 우리 국가, 사회주의조선의 전진기상은 얼마나 가슴뿌듯한것인가. 

자강력증대로 지속적발전토대 축성, 과학기술인재중시 그리고 새 문명의 황홀한 개벽상으로 약동하는 조국의 숨결, 당의 구상을 실현함에 있어서 적어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높은 목표와 이상을 지니려는 시대적풍조, 높은 정치의식과 함께 개발, 창조, 혁신 등 진취적인 기풍을 체질화한 새 인간들의 탄생, 조국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굳건히 담보하는 최강의 국가방위력 마련…

필승의 신심드높이 기적의 새 역사를 펼쳐가는 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시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의 힘으로 찬란한 미래를 당겨오는 새로운 역동의 시대, 전진의 시대이라는 자긍심이 한껏 부풀어오른다. 

그렇다. 세인을 놀래우고 세월을 주름잡는 사회주의조선의 새 역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인 권위, 거룩한 혁명업적으로 빛을 뿌리는 눈부신 기적의 역사이며 위대한 당에 대한 억척의 믿음을 안고 산악같이 일떠서 더 좋은 내일을 향해 폭풍쳐달리는 천만인민이 애국의 성실한 피와 땀으로 엮는 영웅서사시인것이다. 

그 누구도 이루어낼수 없고 쌓을수 없는 세기적인 업적으로 이 세상 제일 높은 권위를 지니고계시는 걸출한 위인을 모시였기에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존엄과 영광, 긍지는 끝이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권위, 불멸의 혁명업적은 사회주의조선의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이고 우리 인민의 무한한 자부심이며 영광이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자. 

영도자의 숭고한 애국의 뜻과 이상에 자기의 포부와 목표를 따라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길에 한몸 깡그리 바치자. 

여기에 우리 조국이 더욱 륭성번영하는 길, 우리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는 길, 온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는 길이 있다. 

인민대중의 숭고한 이상이 꽃펴나는 곳, 사람들의 얼굴마다 기쁨이 차넘쳐 행복의 웃음소리가 저 푸른 하늘에 가득차 울리는 곳으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의 향취가 집집마다 흘러넘치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터져나오는 희망넘친 그곳으로 우리는 가고있다. 

혁명의 새 승리가 장엄한 투쟁에로 우리를 부른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절대적인 권위로 혁명하는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연포온실농장운영에 필요한 윤전기재들과 설비들을 선물로 보내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실증하며 대규모의 온실남새생산기지,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로 훌륭히 일떠선 연포온실농장에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이 끝없이 흘러넘치고있다. 

나라의 공업도시, 과학도시인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남새보장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몸소 건설부지를 확정해주시고 착공의 첫삽도 뜨시면서 연포지구에 희한한 온실바다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온실남새생산의 집약화, 공업화수준을 높이는데 필요한 윤전기재들과 많은 설비들을 보내주시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들에는 연포온실농장이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는 보배농장, 애국농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연포온실농장에 보내주신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10일에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동철동지를 비롯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연포온실농장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선물전달사를 리정남동지가 하였다. 

그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위력한 실천방략을 받들고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이룩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장의 관리운영에 절실한 은정어린 선물들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영예와 긍지를 안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헌신분투함으로써 온실남새생산에서 전국의 본보기가 되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구자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우리 인민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시려 위민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하늘같은 사랑만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토론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세계가 응축되여있고 인민군군인들의 애국애민의 땀과 지성이 슴배인 온실농장을 정성껏, 책임적으로 관리운영하며 갖가지 신선한 남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도내인민들에게 풍족히 보장할 결의가 표명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갈수록 더해만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은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매진하며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더 좋은 내일을 앞당겨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봄밀, 보리씨뿌리기 과학기술적으로 진행, 여러 도에서 결속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분기해나선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봄밀, 보리씨뿌리기를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하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농업위원회와 각 도농촌경리위원회들에서는 모든 농장들이 봄밀, 보리씨뿌리기를 철저히 기술지도서에 반영된대로 해나가도록 지도와 통제를 강화하고있다. 

이와 함께 씨붙임면적과 종자확보, 영농물자보장을 비롯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해주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면서 농사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전개하고있다. 

각지에서 봄밀, 보리씨뿌리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황해남도에서 기술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제고하여 씨뿌리기를 최단기간에 결속하였다.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데서 씨뿌리기의 질보장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한 도안의 기술일군들은 작업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과학기술적지도를 따라세웠다. 

안악군, 봉천군, 배천군, 은천군의 농업근로자들이 평당 씨뿌림량, 씨앗묻는 깊이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보장하면서 일정계획수행률을 끌어올리였다. 

재배면적이 늘어난데 맞게 모든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 씨뿌리기에 진입한 평안북도에서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계획된 면적에 대한 올곡식심기를 마무리하였다. 

정주시, 염주군, 철산군, 운전군의 농장들에서는 지력개선을 위한 거름내기와 종자처리, 소독을 알심있게 한데 기초하여 줄씨뿌리기, 점씨뿌리기 등 합리적인 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그날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였다. 

남포시, 개성시의 여러 군, 구역에서는 봄밀, 보리씨뿌리기와 관련한 기술전습, 보여주기를 실속있게 조직하고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받들고 평양시, 황해북도 등지의 농업근로자들도 가물피해를 비롯한 재해성기상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들을 취하면서 씨뿌리기의 매 공정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




사회주의전야에 바쳐가는 애국의 마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촌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며 방조하는것이 전사회적인 흐름으로 되고있는 속에 각지 직맹조직들에서 농촌지원열기가 고조되고있다. 

직총중앙위원회에서는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동맹원들속에 깊이 인식시켜 그들모두가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농촌지원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의 착실한 집행이 일군들의 높은 당성과 혁명성, 헌신성에 의해 실제적인 결과로 이루어진다는것을 명심하고 숙천군 직맹일군들이 여러가지 영농자재들을 성의껏 마련하였다. 

인민생활의 사활이 걸려있는 농사문제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입장에서 수도의 직맹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힘있게 지원하였다. 

평양시직맹위원회에서는 농촌을 적극 돕기 위한 공장, 기업소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는 한편 생산한 거름을 제때에 수송하기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세웠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데서 한몫할 애국의 마음 안고 평천구역, 대동강구역, 동대원구역, 만경대구역, 모란봉구역 직맹원들이 군중적으로 장만한 거름을 시안의 여러 농장에 보내주었다. 

농촌을 지원하고 농업근로자들을 돕는것은 곧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이라는 관점을 지닌 신의주시와 함흥시 직맹원들은 많은 양의 영농물자를 자동차에 싣고 해당 농장들에 달려나갔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 과일군피복공장의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속에서도 농업부문을 돕기 위한 사업이 활기있게 진행되여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배가해주었다.




당과 국가사업의 참된 주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일군들이 서야 할 위치는 대오의 맨 앞자리이며 일군들은 생눈길을 헤쳐나가는데서 척후병이 되고 화선에 나가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일군들의 사업태도와 일본새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일군들은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부터 가져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는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당과 국가사업의 참된 주인이 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일군은 당의 신임과 인민의 기대에 떠받들려 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당정책관철과 지속적인 발전을 책임지고 이끌어야 할 중대한 사명을 지닌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 대한 책임성과 투신력이 높아야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밀고나갈수 있으며 당과 국가앞에 지닌 책임을 다할수 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은 누구나 자기가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당정책의 정당성을 말로써가 아니라 사업실적으로 증명하는 진짜배기일군이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건이 어렵고 맡겨진 과업이 방대할수록 우는소리를 할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의 사명을 자각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끊임없는 실천적성과를 이룩해나가는것이 일군들의 일본새로 되여야 한다. 

앉으나서나 자기 부문과 단위의 발전에 대하여 생각하고 꿈을 꾸어도 생산장성에 대한 꿈을 꾸며 걸음을 걸어도 당정책을 생각하는 일욕심과 진취성이 강한 일군들, 대중의 앞장에서 앞채를 메고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밀고나가는 완강한 실천가들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이다. 

일군들은 정치적감각, 자각적감수성을 지니고 언제나 당중앙의 의도에 민감하여야 하며 그에 입각하여 일감을 정확히 찾아쥐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며 새롭고 발전적인것을 지향하는 선도자가 되여야 한다. 

주인다운 사업태도를 확립하는데서 일군들이 제일 경계해야 할것은 보신주의이다. 당과 인민의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당이 준 임무를 무조건 수행하려는 굳센 의지를 지닌 일군만이 자신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 

일군들은 당과 국가사업의 성과여부가 자신들의 역할에 달려있음을 깊이 자각하고 당정책관철에 사활을 걸고 혁명임무수행에 자기 한몸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 

당과 국가사업의 주인이라고 불리우는 일군들은 예외없이 양심이 곧은 인간, 능력있는 실력가, 활동가들이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깨끗한 양심과 의리, 당에서 어떤 어려운 과업을 주어도 제때에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 높은 실력, 바로 이것이 일군들이 지녀야 할 품성과 자질이다. 

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당과 국가사업은 곧 자기자신의 사업이라는 자각을 생명처럼 간직하고 주인다운 역할을 다해나갈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계속되는 전진과 발전이 이룩되고 우리 당의 이상은 휘황한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조국의 대지는 넓어지고 강국의 새 지도가 그려진다

간석지개간의 자랑찬 역사에 깃든 위대한 영도의 손길을 되새기며

오늘 우리 당은 원대한 이상과 포부로 충만된 과감한 투쟁으로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펼쳐가고있다. 

그 역사적행정에서 소집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2대분야인 농업을 가까운 몇해안에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보다 확실한 방안들을 책정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 《올해 농사에서 나서는 당면과업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에 대하여》에서 간석지를 개간하는 문제가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국가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해야 할 중대사의 하나로 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새겨안으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애국의 손길아래 끝없이 전변될 조국의 내일에 대한 환희로 가슴설레이고있다. 또한 조국의 대지를 넓혀주시려, 우리 인민이 풍요하고 드넓은 옥토에서 더 많은 낟알을 거두어들이며 세세년년 행복하게 살게 하시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기울이신 노고의 날과 달들을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한생토록 국토관리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조국산천을 훌륭히 꾸리기 위하여 온갖 노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알곡생산을 늘이자면 과학농사기풍을 확립하여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것과 함께 새땅찾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경지면적을 최대한 늘여야 한다. 한평의 땅이라도 더 찾아 곡식을 심는데 우리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할수 있는 또 하나의 큰 예비가 있다. 

경지면적확장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것은 간석지를 개간하는것이다. 

하기에 우리 당은 간석지개간을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으로 내세우고 여기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 

간석지개간, 이에 대해 생각할 때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숭엄해지는 이 나라 인민이다. 

우리 나라에서 간석지개간의 새 역사를 펼쳐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벌써 장차 우리가 인민의 나라를 세운 다음에 서해안의 간석지를 막으면 수십만정보의 기름진 땅을 얻을수 있을것이며 여기서만도 수백만석의 쌀을 생산할수 있을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고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누구도 생각지 못한 간석지조사단까지 파견해주신분, 부침땅이 적은 우리 나라에서는 간석지를 일구어야 잘살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다가도 무연한 간석지를 보시면 그저 스쳐지나지 않으시고 웅대한 구상을 무르익히군 하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우리 인민이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보군 하는 역사의 만단사연들가운데는 주체49(1960)년 6월 어느날에 있은 눈물겨운 이야기도 있다.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시기 위하여 늘 마음쓰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날 간석지개간정형을 요해하시기 위하여 온천군을 찾으시였다. 

간석지로 들어가는 길어구에서 차를 멈추게 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두손을 허리에 얹으시고 아득히 펼쳐진 간석지벌을 바라보시다가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였다. 

벌로 나가는 길은 좁고 울퉁불퉁한데다가 얼마전에 내린 비로 미끄럽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 험한 길을 개의치 않으시고 앞장서 걸으시였다. 

이때 새로 푼 논에서 일을 하던 한 노인이 어버이수령님을 알아뵙고 허둥지둥 달려나와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노인의 인사를 반갑게 받아주시며 무슨 일을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러자 노인은 물고를 보고있다고 말씀올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노인이 이 고장에서 얼마나 오래 살았는가를 알아보시고 이런 논에서도 벼가 잘될것같은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노인은 그야 여부가 있겠는가고 하면서 옛날에는 이 소금땅에 논을 풀 엄두도 못냈지만 이제는 어버이수령님의 덕분으로 대동강물이 넘어오기때문에 벼가 되여도 썩 잘될것이라고 신이 나서 말씀올리였다. 

바다는 끼고있어도 농사지을 물이 없고 땅도 짠물에 절은 땅이여서 지난날 백미밥 한술 제대로 먹어보지 못한 이곳 사람들이였다. 

노인의 말을 수긍하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다시 걸음을 옮기시여 간석지가 시작되는 뚝에 올라서시였다. 

마침 썰물때여서 이제껏 바다물에 잠겼다가 드러난 거치른 땅이 끝없이 펼쳐져있었다. 밀물때는 바다가 되고 썰물때는 뭍이 되는 땅 아닌 땅이였다. 

바다바람에 옷자락을 날리시며 그윽한 시선으로 간석지를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걸 보니 욕심이 생긴다고, 간석지만 개간하면 전체 인민에게 백미밥을 먹이고도 남겠다고 하시더니 좀더 나가보자고 이르시였다. 

(저 진펄로 나가시다니…)

이제 더는 길이 없다고 하면서 막아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을 위한 길인데 무엇을 가리겠는가고, 길이 없으면 우리가 이 간석지에 첫길을 내자고 하시며 감탕판으로 성큼 걸음을 내짚으시였다. 그이께서 한걸음, 한걸음을 옮기실 때마다 시꺼먼 감탕물이 사정없이 튀여오르고 인기척에 놀란 갈게들은 급기야 구멍을 찾아 자취를 감추고…

바다기슭의 험한 땅을 뚜져 피농사를 지어 피밥이나 근근히 먹으면 다행으로 여기던 이 고장 사람들에게 백미밥을 먹이시려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수수천년 쓸모없이 내버려졌던 간석지에 뜻깊은 역사의 첫길을 내시였다. 

이윽고 진펄 한가운데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방을 둘러보시며 간석지를 대대적으로 개간하여 이곳에 기계로 농사짓는 농장들을 잘 꾸려주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항일의 혈전만리, 전화의 불바다만리를 헤치시여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을 일떠세워주신 우리 수령님께서 굳이 이런 진펄길까지 걸으셔야 했단 말인가.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우리 수령님께서는 한생토록 그런 험한 길을 많이도 걷고걸으시였다. 그이의 발자취를 따라 조국의 대지가 넓어졌고 인민의 기쁨이 커만 갔다. 

우리 수령님께서 한평생의 노고를 바치시며 수놓아오신 간석지개간의 긍지높은 역사는 위대한 장군님에 의해 보다 새로운 전변의 페지를 펼치게 되였다.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벌써 학생들에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찍부터 서해안의 간석지를 개간하여 기름진 옥토로 만드실 원대한 구상을 하고계신다고, 천지개벽과 같은 이 원대한 구상이 현실로 될 때에는 조선의 서해안을 지금처럼 섬과 만, 반도로 복잡하게 그리지 않고 직선으로 그릴수 있게 될것이라고 이야기해주시며 조국의 대지를 더욱 넓혀나가실 결심을 굳히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나라의 간석지개간을 위한 사업에 바쳐오신 심혈과 노고에 대해 생각할 때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지명이 있다. 우리 장군님 마음속깊이에 새겨두시고 여러 차례나 찾으신 역사의 땅,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라는 새로운 구호가 태여난 기적의 땅-대계도간석지,

이 간석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발기와 구상에 따라 염주군과 철산군의 앞바다를 가로막아 건설한 규모가 매우 큰 간석지이다. 

파도사나운 날바다를 길들여 조국의 대지를 한치한치 넓혀나간 대계도간석지건설은 말그대로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계도간석지건설에서 제기되는 많은 애로와 난관을 두고 누구보다 깊이 마음쓰시며 수많은 건설자재와 설비들도 보내주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명령 제0014호 《대계도간석지건설을 다그쳐 끝낼데 대하여》를 하달하여 공사에 국가적인 관심을 돌리도록 하시는 등 대계도간석지가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일떠설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간석지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시려고, 바다의 정복자들을 온 나라에 내세워주시려고 주체97(2008)년 12월 25일 《노동신문》에 노래 《간석지에 새겨가는 청춘의 마음》을 싣도록 크나큰 은정도 부어주시였다. 

찌는듯한 해볕도, 축축한 바다바람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공사장을 찾고찾으시며 간석지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건설자들에게 영웅적위훈의 나래를 달아주신 위대한 장군님,

대계도간석지건설공사는 무조건 하여야 한다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분,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과 당의 방침을 무조건 관철할 불같은 열의를 안고 사나운 파도와 싸우며 조국의 대지를 넓혀나가는 간석지건설자들은 용감한 바다의 정복자들, 백절불굴의 투사들이며 그들이야말로 조국과 인민이 영원히 기억하고 추억할 위훈의 창조자들이라는 최상최대의 평가를 안겨주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그이의 믿음과 사랑에 무한히 고무된 건설자들은 승리의 날 다시 만나자고 하신 우리 장군님의 약속을 가슴에 새기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뚫고 끝끝내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진리를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진정 대계도의 전변은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의 염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려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조국의 대지를 더욱 넓혀 후손만대의 재부로 물려주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뜻과 의지가 낳은 애국의 결정체이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3차 대표자회와 당창건 65돐에 드리는 자랑찬 노력적선물로 완공된 대계도간석지를 찾으시여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라는 구호는 1980년대에 인민군대에서 나왔는데 이제는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라는 새로운 구호를 내놓아야 한다고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대계도간석지는 보면 볼수록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대계도간석지건설공사가 어떤 의미에서는 서해갑문공사보다 더 큰 공사였다고 볼수 있다고 하시며 김일성동지의 후손답게 일을 잘하였다는것이 대계도간석지 건설자들에 대한 자신의 총적인 평가이라고 하신 그날의 말씀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정녕 우리 나라에서의 간석지건설과정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열렬한 사랑과 눈물겨운 헌신속에 끝없는 기적과 전변의 연대기들을 수놓아온 애국애민의 역사이다. 

그 위대한 역사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아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과 더불어,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연면히 이어지고있다. 

우리 나라에서 개간하려는 간석지가 수십만정보나 된다고, 방조제를 쌓기 쉽고 인차 부침땅으로 쓸수 있는 간석지부터 개간하고 내부망공사를 따라세워 부침땅으로 이용하여야 한다고, 간석지개간사업은 어렵고 방대한 자연개조사업이므로 국가적인 관심을 돌리고 자동차와 연유, 세멘트를 비롯한 설비, 자재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하시며 간석지개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다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101(2012)년 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간석지건설자들에게 유화 《대계도간석지의 저녁》을 선물로 보내주시였다. 

여기에는 우리 수령님의 염원,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대계도의 기적을 창조하였던 그 투쟁기풍으로 조국의 만년재부를 창조하는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일으킬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었다. 

이뿐이 아니다. 

간석지건설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시여 삶의 숨결을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이어놓고 당의 사상과 위업을 충성으로 받들어가는 이들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간석지개간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중요당회의들에서도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었기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곽산간석지 2계단건설과 대계도간석지내부망공사, 홍건도간석지 1단계, 2단계건설, 안석간석지건설 등이 완공되여 조국의 대지가 더욱 넓어지게 되였다. 

나라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좌우하는 중요한 정치적문제이다. 

농사를 잘 지어야 우리의 자존을 지킬수 있고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내밀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가 바로 간석지를 대대적으로 개간하여 경지면적을 최대한 늘이는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당이 제시한 간석지개간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내밀어 기어이 끝장을 보아야 한다. 

당에서는 가까운 몇해안에 나라의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우리 나라를 끝없이 부흥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웅대한 목표들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하고있다.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는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에 내일에 대한 신심을 더욱 백배해주고있다. 

위대한 당을 따라 나아가는 긍지높은 여정에서 조국의 대지는 더욱 넓어지고 우리 인민은 날로 부강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의 새 지도를 그려가고있다.




리당위원회들은 당세포들과의 사업에 주력하자

국가부흥과 사회주의농촌발전에 있어서 그 어느때보다 관건적인 시기인 지금 농촌당세포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무겁고 중요하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모든 농촌당세포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갈 때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하루빨리 앞당겨올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농촌당세포들이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키고 심혈을 기울이는것, 이것은 현시기 리당위원회들앞에 나서는 기본임무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조직들은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을 초급당강화의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당세포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여나가야 합니다.》

리당위원회들이 당세포사업에 주력하는것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진군속도를 배가해나가는데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문제이다.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농촌의 참된 주인, 농촌혁명의 직접적담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당의 농업정책을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하는것을 비롯하여 리당위원회가 작전하고 집행하는 사업의 많은 몫이 당세포들을 통하여, 당세포비서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농촌리당사업은 농장원들과의 사업인 동시에 농촌당세포들과의 사업이다. 

하기에 당중앙은 농촌의 수많은 당세포비서들을 굳게 믿고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농업의 전망적발전을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였다. 

리당위원회들이 당세포들과의 사업에 배가의 힘을 넣음으로써 모든 당세포들이 당의 사상과 노선을 정확히 접수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도록 할 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철저히 집행되게 된다. 

리당위원회들이 당세포들과의 사업에 주력하는것은 농업부문의 특성과 현실에 비추어볼 때 더욱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농업부문에서는 작업장들이 넓은 지역에 분산되여있고 개별적으로 하는 작업 또한 많다. 이런 조건에서 농업근로자들속에 당의 사상과 노선을 제때에 정확히 알려주고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이자면 당세포, 당세포비서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사회주의전야에서 농장원들과 꼭같이 일하며 그들과 늘 마음도 숨결도 같이하고 어려움도 함께 인내해나가는 농촌당세포비서들의 역할을 떠나 애국농민대열의 장성도, 문명하고 부유한 사회주의농촌건설도 생각할수 없다. 

최근 일부 리당위원회들에서 현행생산과 당면과업수행에 치중하면서 당세포들과의 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못하고있는 실태는 이 문제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진지가 언제나 굳건한것은 다름아닌 당의 노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직접적전투단위이고 말단기층조직인 농촌당세포들이 있고 이를 책임지고있는 당세포비서들이 있기때문이다. 

농촌당세포강화야말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철저히 실현하여 농업발전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기 위한 기본열쇠이다. 

당중앙은 리당조직들과 리당비서들은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인 당세포사업에 주력하여야 하며 당세포비서들을 발동하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조직지휘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실현을 확실하게 담보해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리당위원회들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당세포강화가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당세포들과의 사업에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 

모든 리당일군들이 당세포에 깊이 들어가는것은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공정이다. 

리당일군들이 당세포에 계획적으로 들어가 당세포비서들은 물론 당원들과 군중과 담화도 하면서 당의 농업정책을 깊이 체득시키고 세포사업에서 나타나는 편향을 바로잡아주며 걸린 문제를 풀어주어야 한다. 세포당원들자신이 당결정을 항상 사업의 기준으로, 목표로 삼고 매일 그 집행정형을 스스로 총화하면서 계속 분발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당세포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주어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야 한다. 

당세포들에서 당원들의 당생활수준을 높이고 그들이 당정책관철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하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 당세포가 생기발랄하게 움직이는 전투력있는 조직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세포사업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지도를 강화하며 특성과 실정에 맞는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야 한다. 

세포사업의 주인인 당세포비서들의 수준과 능력, 긍지감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순간도 놓치지 말고 일관하게 진행하여야 한다. 

당원대중의 지지와 신망을 받는 핵심들로 당세포비서대열을 잘 꾸리고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10대과업과 12가지 품성을 항상 되새기면서 세포사업에 전심하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잘하며 리당비서들이 당세포비서를 대하는 태도에서 모범을 보여 당원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당세포비서들에게도 힘이 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리당위원회들은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당세포들과의 사업에 주력함으로써 농업발전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오려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떠올리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맡은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기술혁명의 척후대, 그 부름앞에 떳떳하리

평양시안의 3대혁명소조원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 단계에서 3대혁명소조의 임무는 기술혁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파견단위의 3대혁명화를 추진하는것입니다.》

기술혁명의 척후대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생명으로 간직한 평양시안의 3대혁명소조원들이 불같은 열정을 안고 기술혁신운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마를줄 모르는 샘

평양종합인쇄공장 3대혁명소조원들의 기술혁신활동에서 찾아볼수 있는 특징적인 점이 있다. 

그것은 늘 현실과 대중속에 들어가 기술혁신의 종자도 찾고 기발한 착상도 얻어내는것이다. 

새로운 인쇄물계수장치를 창안제작하던 과정만을 놓고서도 이것을 잘 알수 있다. 

당시 인쇄물을 계수하는 일은 종업원들의 손노동이 필수적인것으로 되여있어 여기에 많은 시간이 허비되고있었다. 

현장에 들어가 생산자들의 일손을 도우며 그들과 이야기도 나누는 과정에 이것을 알게 된 소조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기계장치를 제작할것을 결심하였다. 

김영민, 지운범, 송성일동무들은 필요한 기술문헌들도 탐독하며 기술혁신활동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었다. 

그들은 기술자, 기능공들과의 창조적협조를 강화하고 종업원들이 일하는 모습도 관찰하면서 대중의 요구와 현장의 특성에 맞는 가치있는 기계장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사색과 연구를 거듭하였다. 

그들의 진지한 노력에 의해 기계장치는 차츰 자기의 체모를 갖추어나갔다. 하지만 이 과정에는 극복하기 어려운 기술적문제도 제기되였다. 

수감부의 위치와 절단날의 모양을 설정하는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았던것이다. 

이때에도 소조원들은 현장의 노동자들속에 들어가 합리적인 방도를 찾기 위한 대중토의를 붙이였다. 참으로 그들속에서는 그 어떤 기술문헌에서도 찾아볼수 없었던 창발적인 안들이 쏟아져나왔다. 

이것은 그대로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로 되였고 마침내 소조원들은 생산자대중이 바라는 기술혁신성과를 또 하나 이룩해놓을수 있었다. 

생산자대중이 일하는 현장이야말로 소조원들에게 창조와 혁신의 지름길을 가르쳐주는 마를줄 모르는 샘이였다. 

단번성공의 비결

평양맥주공장 3대혁명소조원들은 지난해 공장에서 해결하기 힘든 문제로 제기되였던 려과조교반기전동장치의 고장률을 제거하기 위한 기술혁신에서 단번성공하였다. 

그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이전시기 소조원들은 기술과제수행에서 매우 소극적이였다. 그러다보니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기술혁신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있었다.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서한에 접한 그들은 소극적인 사업태도에서 벗어나 파견단위에서 절박한 문제로 나서는 큼직한 기술과제수행에 대담하게 뛰여들것을 다짐하였다. 

그리하여 소조원들은 생산과정에 려과조교반기전동장치의 감속기대치차가 자주 마모되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혁신활동에 자진하여나섰다. 

이것은 당시 종업원들의 생산활동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되고있었다. 

많은 난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기술혁신목표인것으로 하여 공장의 일부 일군들은 그들이 소조활동기간에 이것을 성공시키지 못할것으로 보고있었다. 

하지만 소조원들은 이 기술과제수행에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어려운 기술과제는 자체의 힘으로 할수 없는것으로 여기고있는 사람들에게 옳은 관점을 새겨주고 자신들의 실천적모범으로 공장에 기술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리라 마음먹었던것이다. 

그들의 이러한 결심을 공장당조직에서 적극 지지해주었다. 

그리하여 황철, 박경춘동무를 비롯한 소조원들은 밤을 잊고 일하였다. 

설계도면에 새겨가는 선 하나, 점 하나를 위해서도 그들은 진지한 토의를 심화시켰고 때로는 기계장치곁에서 부족점들을 찾기 위해 밤을 꼬박 밝히기도 하였다. 소조원들은 현장경험이 많은 오랜 기술자, 기능공들의 방조도 받아가며 걸린 문제들을 실속있게 해결해나갔다. 

하기에 그들은 개조한 려과조교반기전동장치의 현장가동시험에서 단번에 성공하는 놀라운 성과도 안아올수 있었다. 

3대혁명전위로 내세워준 당의 신임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비상한 자각을 지니고 끝장을 볼 때까지 이악하게 달라붙는 혁신적인 창조기풍, 바로 여기에 그들이 단번성공할수 있은 비결이 있었다. 

하나가 된 열

대성구역 3대혁명소조원들속에서 발휘되고있는 적극적인 협조기풍은 오늘 그들이 구역안의 여러 생산단위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실속있게 해결해나가는데서 가장 큰 밑거름으로 되고있다. 

소조원 변정경동무가 어느한 식료공장에서 생산되는 기호음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과제를 수행하던 때의 일이다. 

식료공학을 전공한 그는 처음 이 기술과제수행에 자신심을 가지고 달라붙었다. 

그런데 음료의 질이 떨어지게 된 기본원인을 밝혀내고 그 해결방도를 하나하나 찾아나갈수록 그의 앞길에는 예상치 못하였던 문제들이 막아섰다. 

음료의 질을 제고하는데는 오존소독을 위한 설비제작과 생물활성탄을 만드는 일을 비롯하여 그에게 있어서 파악이 부족한 문제들이 적지 않게 제기되였던것이다. 

해당한 기술문헌들을 깊이 파고드는 한편 연관단위의 연구사들도 찾아다니며 방조를 받았지만 공장의 실정에 맞는 오존소독기를 만들어내는 일만은 좀처럼 해결되지 않았다. 

이것을 알게 된 리혜경동무를 비롯한 구역소조원들은 그의 기술과제수행을 적극적으로 도와나섰다. 

그들은 변정경동무의 기술과제를 놓고 좋은 의견도 내놓으면서 서로의 지혜를 합쳐나갔다. 

각이한 기술공학을 전공한 구역소조원들이 하나가 되여 협조를 강화하니 참으로 막히는것이 없었다. 

소조원들은 설비제작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가며 그가 맡은 기술과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할수 있게 힘과 용기도 북돋아주었다. 

하여 그는 마침내 공장에서 인민들의 수요에 따르는 질좋은 기호음료를 생산할수 있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되였다. 

하나가 된 열, 바로 이런 협조기풍이 있었기에 구역소조원들은 지난해에 있은 전국3대혁명소조기술혁신경기에서 단연 1등의 영예를 지닐수 있었다.




경험과 교훈을 새겨야 책임성과 분발력이 배가된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에 무한히 고무된 전체 인민의 투쟁열의와 전진기세가 더욱 격앙되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는 무슨 일에서나 경험과 교훈을 제때에 찾는것을 제도화, 습벽화해나가는것이다.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높은 책임성과 분발력은 부단한 전진과정에 찾게 되는 귀중한 경험과 값비싼 교훈속에 더욱 배가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피땀으로 쟁취한 승리와 성과들은 더욱 장려하고 확대발전시키며 아픈 교훈들은 되풀이되지 않도록 예방하여야 합니다.》

혁명이 심화되고 전진하는 과정에는 귀중한 성과들도 수많이 이룩되게 되고 이에 따라서지 못하는 결함들도 로출되기마련이다. 자기 사업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총화하여 무엇이 잘되고 어떤 문제들이 잘못되였는가를 명백히 가려내고 잘된것은 살리고 잘못된것은 고치면서 끊임없이 전진하는것이 혁명가들의 일본새이다. 

성과에서 얻는 경험, 부족점에서 찾게 되는 교훈은 자기 사업, 자기 단위 발전을 위한 필수적조건으로 된다. 새로운 전진과 발전은 반드시 그 이전의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창조적으로,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조건에서만 더 빨리, 더 훌륭하게 이루어질수 있다. 아무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여도 경험과 묘술을 똑똑히 파악하고 내재된 부족점에서 교훈을 정확히 틀어쥐지 못하면 사업을 혁신적으로 계속 발전시켜나가지 못할뿐 아니라 지난 시기의것을 되풀이하는것으로 그치게 된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정상적으로 총화하며 경험과 교훈을 제때에 정확히 찾아야 발전지향적인 뚜렷한 성과와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자기 사업에서 항상 경험과 교훈을 찾는것은 곧 자기 맡은 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성의 발현인 동시에 새로운 각오와 신심을 안고 더 높은 목표수행에로 완강하게 투쟁해나가는 전진과정이기도 하다. 자기 사업을 늘 총화한다는것자체가 맡은 일을 당에서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해나가고있는가를 스스로 돌이켜보고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항상 자신에 대한 높은 요구성과 책임감을 안고 일하는 사람은 성과에 자만을 모르며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위한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적극 찾으면서 비상한 투신력과 분발력을 발휘하여 맡겨진 혁명임무를 착실하게 수행해나가게 된다. 

올해 우리앞에 나선 투쟁목표들과 과업들은 대단히 높고 방대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내세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들과 농업발전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책임성을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여 일할 때만이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철저히 관철하자면 인민경제계획을 제 날자에 어김없이 무조건 집행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일단 세워진 인민경제계획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흥정할 권리가 없다고 하시면서 경제부문 일군들이 계획수행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나타날수 있는 난점들을 예견하고 극복방도를 모색하면서 완강한 노력을 기울여 실천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험과 교훈속에서 생산자대중의 투쟁의욕과 경쟁심이 더욱 높아지고 난관극복의 옳바른 방법론과 묘술도 찾게 되며 실제적인 전진발전도 이룩해나가게 된다. 지금 극난한 조건에서도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집행해나가고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놓고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그것은 실속있는 총화와 평가사업으로 대중의 앙양된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당결정집행을 적극 견인해나가고있는것이다. 현실은 당결정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총화하는 과정에 우점과 성과는 더욱 확대되고 결점과 편향들은 철저히 극복되여 좋은 결실들이 이루어진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많은 난관들이 가로놓여있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난문제들도 적지 않다. 사람은 장엄한 투쟁속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얻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과감한 실천투쟁속에서 전진과 발전의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얻고 그에 기초하여 높은 책임성과 분발력을 배가해나갈 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수 있다. 

경험과 교훈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밑천으로 되도록 총화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총화사업을 하는것은 성과에 자만하여 만세를 부르며 자화자찬하거나 몇몇 사람을 내세우고 칭찬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경험과 교훈을 통하여 서로가 배우고 깨달아야 대중의 자각성과 분발심이 더욱 높아지게 되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성과에 대해서는 자기의것처럼 기뻐하고 결함에 대해서는 진정으로 가슴아파하며 우수한것은 따라배우고 잘못된것은 고칠 방도를 함께 찾아내면서 당정책관철에서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확고히 세워나가야 한다. 

지금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당과 국가앞에 책임지고 대중을 불러일으켜 올해의 투쟁목표수행에서 뚜렷한 성과들을 이룩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모든 일군들이 항상 머리를 쓰면서 당의 사상을 연구하고 현실을 연구하며 사업을 연구하여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적요구이다.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지 못하고 현실과 자기 사업을 잘 모르면 자기 부문과 단위에 내재하고있는 결함도 제대로 찾아낼수 없고 올해 목표달성을 위한 작전과 지휘도 바로할수 없다. 일군들의 높은 책임성과 역할도,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는 능력도, 대중을 조직동원하는 방법도 당정책과 현실, 자기 사업에 정통하고 그에 기초하여 경험과 교훈을 정확히 찾아낼 때 남김없이 발휘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정책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새로운 전진과 발전을 위한 귀중한 경험과 교훈들을 디딤돌로 하여 백배로 분발, 분투함으로써 당이 제시한 방대한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야 할것이다.




신중성인가 무책임성인가

어느한 공장에서 있은 일이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설비보수를 끝낼 방도를 모색하던 일군들은 공장의 젊은 기술자로부터 기발한 제기를 받게 되였다. 그가 내놓은 방안대로 하면 많은 노력과 자재,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설비보수를 질적으로 끝낼수 있었다. 

문제는 아직까지 그 누구도 해본적이 없는 방법이라는데 있었다. 기술적으로는 완벽하였지만 실천에서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는 알수 없었다. 

새로운 방안의 실현가능성을 론의하는 장소에서 초급당일군은 한가지 스쳐지날수 없는 문제를 간파하게 되였다. 

일부 일군들이 신중성을 념불처럼 외우면서 문제토의에 매우 소극적으로 임하는것이였다. 겉보기에는 매우 책임적이고 진중한것처럼 보였지만 그 리면에는 혹 있을지 모르는 실패의 책임을 미리부터 모면하려는 무책임성이 깔려있었던것이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설비보수가 성과적으로 끝나기는 하였지만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참으로 큰 교훈을 찾게 되였다. 

하다면 이런 일군들이 우리곁에 더는 없다고 장담할수 있는가. 

아래에서 제기하는 대담한 기술혁신안을 놓고 왼새끼를 꼬는 사람, 좀더 완성해가지고 오라고 등을 떠미는 사람, 지금은 바쁜데 후에 깐깐히 따져보자고 하고는 감감 무소식인 사람,

이런 일군들의 공통적인 점은 다름아닌 극도의 보신주의와 무책임성이다. 혁명의 주인, 단위발전의 주인이라는 자각이 꼬물만큼도 없는 사람에게서 신중성이란 교묘하게 위장된 무책임성일따름이다. 

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그 어느때보다 대담하고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시대는 모든 일군들에게 묻고있다. 

실지 책임지려는 입장에서 발휘되는 신중성인가, 보신과 무책임성에서 나온 《신중성》인가.




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높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킬 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입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정평군의 일군들이 해안봉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 

지난 시기 군에서 해안봉쇄를 철통같이 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왔지만 편향이 없지 않았다. 군일군들은 빈틈없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원인을 분석해보면서 진지한 토론을 벌렸다. 

그 과정에 방역안전을 담보하는데서 해안봉쇄의 중요성과 의의를 강조나 하고 요구성을 높이는것으로 그친 자신들의 사업을 심각히 돌이켜보았다. 

군의 일군들은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해안봉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조직사업을 심화시켰다. 

군책임일군은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한데 이어 일군들에게 대중의 자각적열의이자 방역강화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해당 단위들에 나가 종업원들의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킬데 대해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해당 단위들에 나간 군의 일군들은 종업원들이 지역의 방역안전을 담보하는데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적극 떨쳐나서도록 사상사업을 앞세우면서 열의를 불러일으키고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게 떠밀어주었다. 이에 고무된 종업원들은 한마음한뜻이 되여 군적인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해안봉쇄를 철통같이 하기 위한 사업에 떨쳐나섰다.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합치며 최선을 다하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속에 이 사업은 짧은 기간에 결속될수 있었다. 이 과정은 그대로 대중의 방역의식을 더욱 높여주고 비상방역사업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다시금 깊이 심어준 계기였다. 

이밖에도 군에서는 대중의 창조적지혜를 발동하여 여러가지 신호기재들을 새로 배치하는 등 지역의 방역안전을 담보하는데 이바지하는 일련의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정평군일군들의 경험은 비상방역사업을 대중의 자각적열의를 고조시켜 그들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갈 때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제14기 제1차회의 진행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제14기 제1차회의가 4일부터 11일까지 베이징에서 진행되였다. 

습근평동지가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 대표들과 함께 회의에 참가하였다. 

왕양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주석이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하여 사업보고를 하였다. 

그는 보고에서 중국공산당 제19차대회이후의 5년은 매우 평범하지 않은 5년이였다고 하면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의 사업을 총화하고 앞으로의 사업과 관련하여 의견을 제기하였다. 

회의에서는 왕호녕동지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4기 전국위원회 주석으로 선거되였다. 

또한 부주석들과 비서장, 상무위원들이 선거되였다. 

회의에서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제14기 제1차회의 정치결의를 비롯한 문건들이 채택되였다. 

왕호녕주석이 페막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결정과 포치, 인민정치협상회의사업에 대한 요구를 보다 훌륭히 관철하며 해내외 중화의 아들딸들의 지혜와 힘을 합쳐 당 제20차대회가 확정한 목표와 임무를 달성하는데 적극 기여할것을 호소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국무원의 관계부문 책임일군들이 개막회의와 페막회의를 방청하였다.




전체 인민이 단결할것을 호소

가나대통령이 6일 독립 66돐 경축행사에서 연설하면서 전체 인민이 단결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는 선열들은 독립을 이룩해야 한다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굳게 단결하였으며 종족과 종교, 사회적신분이 단결의 장애로는 되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선열들이 식민주의자들로부터 독립을 성취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국민들이 그들의 정신을 이어 나라의 발전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에 대한 서방의 제재를 반대

마쟈르수상이 9일 한 경제회의에서 로씨야에 대한 서방의 제재를 반대하는 입장을 강조하였다. 

그는 나라의 경제적이익에 저해를 줄수 있는 서방의 그 어떤 대로씨야제재도 가로막을것이라고 말하였다. 

마쟈르가 로씨야로부터 수입하는 화석연료에 계속 의존할것이며 에네르기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해군무력강화노력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9일 남부항구도시 반다르 아바스에서 진행된 한 의식에서 국산제해군장비들을 인수하였다. 

《샤히드 나데르 마흐다비》로 명명된 원양함선은 각종 직승기와 무인기, 미싸일고속정과 미싸일 및 레이다, 먼거리통신체계들을 탑재할수 있는 다목적함선이라고 한다. 

또한 각이한 급의 미싸일고속정들이 공개되였다.




중국에서 위성 발사

중국이 10일 태원위성발사쎈터에서 《천회 6호 A/B》위성을 쏴올렸다. 

《장정-4호병》운반로케트에 실려 발사된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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