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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2: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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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자책속에 분발이 있고 투쟁속에 전진이 있다

4일 노동신문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 <경제전반에 계획수행규율을 더욱 철저히>, <실천투쟁속에서 당조직의 전투력을 검증받겠다>, <위대한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은 농업근로자들을 농촌진흥의 새시대에로 이끌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온천군안의 농장들을 현지지도하신 50돐 기념보고회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 진행>,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영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위력한 당적지도는 농업발전의 근본담보>,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 <지난해의 교훈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전야의 참된 주인, 애국농민이 되겠다>, <자책속에 분발이 있고 투쟁속에 전진이 있다>,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은 일군들의 중요한 자질이다>, <결코 방패막이가 될수 없다>, <가정의 대, 나라의 대>, <보 반 트엉 윁남주석으로 선거>, <지진>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

우리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 인민의 국가이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우리 당과 국가와 같이 인민의 마음속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참다운 어머니,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로 깊이 새겨진 당과 국가는 찾아볼수 없다.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당과 국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키고 더욱 공고히 해나가자면 당과 국가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는 일군들이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정치가 사회를 인도하는 기능이라면 정치철학은 사회의 성격과 발전전도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이다.

우리의 정치는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정치, 인민대중에게 멸사복무하는 정치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이다.이 정치철학이 당사업, 국가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되여있기에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당풍, 국풍으로 확립되여있는것이다.

우리 당과 국가가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언제나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혁명의 큰 산들을 성공적으로 넘으면서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은것은 자기의 정치이념, 정치철학을 철저히 구현하여온데 있다.

인민을 떠난, 인민과 리탈되고 인민에게 의거하지 않는 당과 국가사업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원칙적입장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은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수호하기 위함이라면 그 어떤 대가도 서슴없이 치르고 그 어떤 고생도 주저없이 선택하게 하는 불변의 지침이다.

인민은 당의 지반이고 국가를 떠받드는 기둥이다.인민이 건재하여야 당도 국가도 존재하고 발전해나갈수 있다.혁명하는 당과 국가는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것을 최우선, 절대시하여야 한다.

우리 당과 국가는 지금까지 인민의 운명을 믿음직하게 지키기 위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리 공화국이 보유하고있는 절대병기들은 우리 인민의 삶을 위협하고 해치려는 불안정한 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하고 그 누구도 감히 우리 인민을 넘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 당이, 우리 국가가 수십년간 피어린 투쟁을 벌리며 간고분투하여 틀어쥔 인민사수, 혁명보위의 최강의 보검이다.

우리 당과 국가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뿐만 아니라 방역위기와 자연재해로부터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여왔다.뜻밖의 재난을 당한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이고 돌발적인 보건사태속에서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낸 우리 당과 국가이다.

결코 조건이 유리하고 무엇이 많아서 이렇게 한것이 아니다.전체 인민의 가슴을 울리고 세인이 경탄하는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에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이념, 정치철학이 응축되여있다.이 숭고한 정치이념, 정치철학이 당과 국가사업의 근본을 이루고있기에 이 땅에서는 인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있는것이다.우리 당과 국가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불변의 정치이념, 정치철학으로 내세우고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우리 세상은 인민의 세상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은 인민의 꿈과 이상을 전면적으로 꽃피워주는 위대한 기치이다.

인민의 요구와 이익실현은 우리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과 활동의 절대적기준이다.

혁명투쟁의 전 노정에서 우리 당과 국가는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의사에 맞게 모든 노선과 정책을 수립하였으며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문제를 푸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왔다.나라의 곳곳에서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창조물들,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 현실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정치이념, 정치철학으로 내세우고 목적한바를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가는 우리 당과 국가의 헌신적복무가 어떤것인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어려울수록 인민들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그 사랑의 힘으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앞당겨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지금 미증유의 난관을 헤쳐나가는 속에서도 수도 평양과 검덕지구에서, 전국의 농촌마을들에서 현대적인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강력히 전개되고있다.

이것은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이 구현된 숭고한 화폭이다.인민의 요구와 이익실현에서 조건과 가능성을 논하지 않고 단 한치의 양보나 타협도 모르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의 원칙적입장이기에 모든 사업이 인민의 권익실현의 견지에서 조직집행되고있으며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이 더욱 적극적으로, 입체적으로, 통이 크게 전개되고있는것이다.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절대적기준으로 내세우고 실현해나가는 우리 당과 국가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인민의 꿈과 이상이 응축된 우리 식의 창조물, 세계가 부러워하고 먼 후날 우리의 후대들도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는 성과물들이 차넘치게 될것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을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자면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좌우명으로, 철석의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인민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안겨주려는 뜨거운 진정,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분으로 여기고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것을 더없는 낙으로, 보람으로 여기는 행복관, 이것이 인민의 심부름군인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품성이다.

무엇을 하나 보고 대하여도, 무슨 일을 하나 작전하고 전개하여도 어떻게 하면 인민들의 이익과 편의를 보장하고 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 실지 이바지하도록 하겠는가 하는데 머리를 쓰고 품을 들여야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이 인민들의 피부에 더 잘 가닿게 된다.

오늘 우리 당과 국가가 자기의 정치철학을 일관하게 견지하며 인민을 위한 정치를 펴나가고있는것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있기때문이다.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이다.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있기에 우리 당과 국가는 영원히 인민을 위한 정치를 구현하며 인민과 더불어 승승장구해나갈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을 가슴깊이 새기고 인민의 충복답게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




인민경제계획의 완벽한 집행으로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열어갈 앙양된 열의

경제전반에 계획수행규율을 더욱 철저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내각과 경제지도기관들이 인민경제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워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책략을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경제부문과 단위들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규율을 철저히 확립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의 생산지휘를 맡은 우리 내각의 일군들은 지금 자신들이 맡은 책무를 다하여 뜻깊은 올해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갈 맹세로 가슴끓이고있다.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해야 할 올해에 당전원회의가 경제부문에서의 계획수행규율강화를 주요의정으로 취급하고 그 대책적문제들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준데는 깊은 의도가 있다.

인민경제계획은 나라의 균형적발전을 이끌어나가는 힘있는 무기이다.

당의 지령이고 국가의 법인 인민경제계획은 그 누구도 흥정할 권리가 없으며 오직 무조건 수행할 의무만이 있다.

올해에 들어와 인민경제 많은 부문과 단위에서는 국가가 시달한 계획을 드틸수 없는 법적과제로 간주하고 그 성과적수행을 위해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이 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경제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확실하게 열어나가자면 우리 내각의 일군들이 보다 분발하여 경제전반에 계획수행규율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내각에서는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에 대한 총화를 맵짜게 진행하고 각 단위들을 최대로 각성분발시키는데 모를 박고 경제지도와 관리를 혁명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

원료, 연료, 자재보장과 수송조직 등을 과학적타산에 기초하여 현실성있게 설계하고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수행하도록 경제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전개하겠다.특히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연계와 협동이 긴밀해지는데 맞게 협동생산규율을 강화하는데 보다 큰 힘을 넣겠다.

협동품의 규격과 재질, 생산보장해야 할 량과 기간 등을 구체적으로 장악, 분석한데 기초하여 어느 한가지 지표도 빠지지 않도록 세부에 이르기까지 맞물림을 치밀하게 해나가겠다.공장, 기업소들에서의 협동품생산조직을 면밀히 하며 그 집행정형을 엄격히 총화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신속히 세워나가겠다.

우리들은 인민경제계획수행규율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경제조직자적기능과 역할을 한층 강화하여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인민경제계획을 편파없이 순별, 월별, 분기별로 어김없이 수행해나가도록 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내각 국장 조용덕




인민경제계획의 완벽한 집행으로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열어갈 앙양된 열의

실천투쟁속에서 당조직의 전투력을 검증받겠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한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의 각급 당일군들이 보다 확고한 마음가짐으로 결연히 떨쳐나섰다.단위앞에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수행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려는 이들의 결심과 각오는 백배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최용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는 당결정으로 쪼아박은 생산목표들을 무조건 점령하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역할이 관건적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당위원회는 일군들부터가 당결정집행에 대한 무조건적인 관점과 입장을 지니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겠다.일군들 누구나 능숙한 조직자, 집행자, 결속자의 자세에서 자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나갈 때 상원의 생산동음은 더욱 높아지고 그것이 그대로 우리 당이 펼친 거창한 대건설전역들에서의 자랑찬 승전포성으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강영선 은률광산 초급당비서는 인민경제계획은 곧 법이며 그 누구도 흥정할 권리가 없다는 자각을 다시금 새기게 된다고 하면서 이런 결심을 피력하였다.

우리는 대중의 정신력을 당이 제시한 광물생산목표수행에로 총발동시키기 위한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겠다.참신한 선전선동방법들을 적극 구현하여 대중을 당과 국가와 함께 고심하고 분투하는 참된 애국자들로 준비시키고 어디서나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이 타번지도록 하겠다.

조혁 평양기관차대 초급당비서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당앞에 다진 맹세를 드팀없이 실천하기 위한 근본열쇠는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에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당조직에서는 기술자, 기능공들을 적극 내세워주면서 그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겠다.대중의 가슴마다에 누구나 단위발전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발명과 창의고안, 기술혁신안들을 내놓을수 있다는 신심을 북돋아주면서 집단적학습열의, 경쟁열의를 고조시켜나가겠다.그리하여 단위안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겠다.

박용원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초급당부비서는 구체적인 실태장악과 치밀한 작전, 맵짠 총화와 부단한 재포치로 인민경제계획의 드팀없는 수행을 담보할 결심에 대해 이렇게 터놓았다.

일반적인 호소나 강조를 하는 식으로는 아무 일도 제대로 할수 없다.늘 현장에 내려가 걸린 문제를 찾아쥐고 대중과 그 해결방도를 함께 토의하는것과 함께 월생산총화를 비롯한 계기들을 통해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미진된 문제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집행하도록 하는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겠다.오늘의 실천투쟁속에서 당조직의 전투력이 남김없이 검증된다는 자각을 안고 더욱 분발해나가겠다.




위대한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은 농업근로자들을 농촌진흥의 새시대에로 이끌고있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진행된 소식이 온 나라를 끝없이 격앙시키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당은 농촌문제를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위업실현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전략적문제로 중시하고 그 옳바른 해결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고 말씀하시면서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원대한 구상을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심원한 독창성과 과학성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결론이야말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거창한 공정을 추진함에 있어서 획기적인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한 변혁의 무기, 우리의 이상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으로 충만된 전당과 전체 인민의 역사적진군을 위대한 승리에로 이끄는 전투적기치, 불멸의 대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결론에 접한 온 나라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자기들이 맡고있는 사명과 본분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다시금 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입니다.》

우리 당은 오늘의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농촌문제해결을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제기하고 가장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라의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촌의 면모를 개변시키기 위한 거창한 작전을 펼치였다.

위대한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그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과업의 방대함에 있어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건설사에 전례없는 거창한 위업으로 되는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은 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비상한 각오와 혁명적열정, 최대의 분발력을 안고 한결같이 떨쳐나설 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근로자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며 그들이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고계신다.

이 나라 대지에 땀을 묻고 양심을 묻는 농업근로자들,

그들의 가슴속에는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재부, 그 무엇으로도 대신하지 못할 진함없는 힘의 원천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자신들을 귀중히 여기고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이다.

경애하는 그이께 있어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결코 알곡생산을 위해 자기의 성실한 노력만을 바치는 단순한 농민이 아니다.어버이수령님께서 이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천리마동상에도 그 모습 빛나게 해주시였으며 역사적인 사회주의농촌테제도 발표하시면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역량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 토지정리라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으로 사회주의농업근로자의 영예를 더욱 빛내주시고 평범한 제대군인안해의 소원을 헤아려 태여날 애기의 이름에도 친어버이정을 기울이시였으며 농촌문화주택건설에도 마음쓰시면서 품들여 키워주고 아껴주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미더운 주인들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토록 믿고 내세워주신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전야에 깨끗한 양심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훌륭한 애국자들로 마음속에 깊이 새겨안고계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에게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섰다는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신것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시절 변함없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농업전선을 지켜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진주보석처럼 여기시며 대해같은 믿음을 거듭거듭 안겨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몇해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길가에 차를 멈추게 하시였다.차창으로 언뜻언뜻 스쳐지나가는 논들가운데서 유달리 작황이 좋아보이는 한 포전을 띄여보시였던것이다.

이윽하여 한 일군이 뽑아온 벼포기를 받아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친히 그 무게와 알수를 가늠해보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단순히 작황이 좋아서만이 아니였다.탐스럽게 무르익은 그 한알한알의 벼알들에서 봄내여름내 정성껏 포전을 가꾸어왔을 실농군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양심, 불리한 조건에서도 당의 노선과 정책을 심장으로 받아들이고 성실한 땀과 노력을 기울여왔을 평범한 농업근로자의 참된 애국의 마음을 헤아려보시였기때문이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생각이 꽉 차있다.성실하고 근면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충성의 마음, 애국의 열정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히 새겨안으시고 한량없는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하나하나 꼽아본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관심속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진행된 농업근로자들의 성대한 대회합들을.

주체103(2014)년 2월의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주체105(2016)년 12월의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 지난해 1월에 진행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

그 하나하나의 대회들이야말로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내일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농업근로자들을 얼마나 믿고 내세우고있는가를 보여주는 뚜렷한 실증인것이다.

우리의 미더운 농업근로자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더욱 깊이 자각하고 나라의 알곡생산에서 획기적전환을 일으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대회들을 거듭 소집해주시고 역사적인 서한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이다.

이렇듯 크나큰 믿음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9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도 농촌혁명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관철하는데서 핵심적이고 주동적인 역할을 할데 대하여 밝혀주신것이다.

새시대 농촌혁명의 주인!

이 고귀한 부름에는 어리여있다.

한생 포전에 양심을 묻으며 사는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을 새로운 변혁의 시대의 어엿한 주인들로, 농촌진흥의 담당자들로 당당히 내세움으로써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믿음의 세계가.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역사적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도록 믿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의 손길아래 이 땅에는 그 얼마나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무수히 꽃펴났던가.

몇해전 12월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그날 당의 농사제일주의방침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하여 공민의 최고영예인 노력영웅칭호를 수여받은 공로자들에게 다음해 농사를 더 잘 지어놓고 다시 만나자고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신분, 힘들 때에도 기쁠 때에도 이렇게 먼저 찾아주는 그 믿음 하나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시며 인민들이 올린 길지 않은 편지를 몇만t의 애국미를 대신하는 큰 힘으로 받아안으신 위대한 어버이가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가 어찌 이뿐이랴.

농업근로자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속에 동지들을 구원하고 희생된 연백벌의 평범한 분조장이 공화국영웅으로 영생의 언덕에 오르고 그가 일하던 작업반이 리창선영웅작업반으로 명명되는 가슴뜨거운 사연도 꽃펴날수 있었고 수수하고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태여날수 있었다.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아니시라면 과연 어느 누가 큰물피해를 입은 농장원들을 위해 길 아닌 길을 헤쳐 제일먼저 달려갈수 있으며 자연재해로 무너진 집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는 새 살림집들을 지어주기 위한 건설전역까지 펼칠수 있으랴.

오늘날 전변이라는 말이 강렬히 실감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마을들을 그려보시라.

그러면 어려온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찌하여 하나하나가 독특한 조형미를 갖추어 비반복적으로 조화를 이룬 희한한 보금자리들을 나라의 방방곡곡마다에 그리도 훌륭히 일떠세워주시는지.

정녕 그 모든 자랑찬 화폭들에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문화농촌에서 사회주의문명을 향유하며 보람찬 삶을 누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응축되여있다.

끝없이 베풀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믿음과 사랑을 날에날마다 받아안으며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더욱 확고히 간직하였다.

사시절 포전에 살며 이 땅에 양심을 깡그리 바쳐가는 농업근로자들을 새 문명의 주인으로, 새시대 농촌진흥의 참된 주인들로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이 얼마나 숭고한 높이에 있는것인가를.

그렇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농촌진흥의 새시대에로 힘차게 이끌어주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올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비상한 각오를 다시금 가다듬으며 온 나라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산악같이 일떠섰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의 어엿한 담당자,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농촌에서는 세기적인 비약과 전변이 이룩될것이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은 눈부시게 실현될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온천군안의 농장들을 현지지도하신 50돐 기념보고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온천군 룡반농장, 룡월농장, 송현농장을 현지지도하신 50돐 기념보고회가 2일과 3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온천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기념보고회들에서는 보고들이 있었다.

보고자들은 뜻깊은 현지지도기념일을 맞는 농업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금으로부터 50년전 찬바람에 옷자락을 날리시며 몸소 온천군안의 농장들을 찾으시여 농사차비정형을 일일이 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장마을들을 살기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전변시키며 알곡생산을 높이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행복을 가꾸고 꽃피우는 길이며 우리의 힘과 기술로 자력갱생할 때 만복이 차례진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의 영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항구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며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에 힘을 넣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선진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며 뜨락또르와 모내는기계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질적으로 진행하여 농업생산의 기계화비중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들은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충성으로 받들기 위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 다수확농장원, 다수확분조, 다수확작업반대열을 늘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명심하고 사회주의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애국농민이 됨으로써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장의법의 채택과 이동통신법, 노동보수법의 수정보충에 관한 문제들이 상정심의되였으며 해당한 정령들이 채택되였다.

장의법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다가 떠나간 동지들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를 지키며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기풍으로 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다.

이동통신법에서는 이동통신말단기의 수리봉사와 수매봉사, 이동통신말단기이용에서 지켜야 할 요구, 이동통신봉사의 중지 등을 규제한 조항들의 내용이 보다 구체화되였다.

노동보수기준의 갱신과 생활비, 상금, 장려금의 계산지불, 노동보수지불확인을 비롯한 노동보수사업에서 제도와 질서를 더욱 엄격히 세우기 위한 내용들이 노동보수법에 보충되여 근로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는데 기여할수 있게 되였다.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영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강원도 통천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염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강원도 통천군이라고 하면 총석정을 비롯한 이름난 명승지들로 하여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고장이다.

내 조국땅 어디에나 그러하듯이 통천군에도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끝없는 심혈과 노고를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발자취가 뜨겁게 어리여있다.

우리가 먼저 찾은 곳은 송전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통천군 송전리에 오신것은 주체36(1947)년 9월이였다.

해방후 건국의 초행길을 헤쳐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이곳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의 농사정형과 생활형편에 대하여 요해하시고 알곡수확고를 높이는데서 나서는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이날 휴양소(오늘의 시중호료양소)도 찾으시여 앞으로 휴양소를 더 크게 확장하고 잘 꾸려 새 민주조선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휴양생활을 잘 보장해줄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먹는물때문에 고생해온 송전리인민들의 고충도 깊이 헤아려주시였다.

주체38(1949)년 7월 28일 또다시 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곡리의 한 농민을 만나시여 산골농민들이 잘살수 있는 방도도 가르쳐주시며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군안의 여러 부문 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여주시였다.

정녕 통천군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기울이신 어버이수령님의 심혈과 노고에 대한 이야기를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수십년전의 잊지 못할 감동깊은 사연에 대하여 장진수산사업소 지배인은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비내리는 궂은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장진마을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오는 학생들을 만나주시였습니다.그들속에는 저의 어머니도 있었습니다.감격에 겨워하는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시던 수령님께서는 아침에 집에서 무슨 밥을 해먹었는가고 물으시였습니다.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백미밥을 먹었다고 말씀올리며 머리를 숙이는 저의 어머니의 갸륵한 마음을 헤아리시고 너희들이 정말로 백미밥을 해먹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며 가슴아파하시였습니다.》

이날 장진마을사람들이 잘살수 있는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학생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앞으로 바다의 무진장한 보물을 캐내는 바다의 정복자가 되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날로부터 10여년이 지난 어느날 강원도안의 수산부문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협의회에 참가한 장진수산협동조합(당시) 관리위원장 리은순동무가 자신께서 장진마을을 찾으시였을 때 만나주신 그 소녀이라는 사실을 보고받으시고 못내 대견해하시며 조합에 또다시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통천군에는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빛나게 실현하시기 위해 정력적인 영도의 날과 날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도 뜨겁게 새겨져있다.

주체62(1973)년 8월 24일 시중호를 찾으시여 근로자들의 문화휴양지로 잘 꾸리며 현대적인 감탕치료시설도 잘 갖추어놓고 병치료도 하게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다음날에는 총석정을 돌아보시였다.이날 총석정의 자연풍치를 원상대로 보존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통천군앞바다에서 세소어업만 하여도 물고기를 얼마든지 잡을수 있고 양식도 대대적으로 할수 있다고, 바다를 끼고있는 모든 곳에서 당의 수산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군이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시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통천수산사업소를 찾으시고 대형어업과 세소어업, 바다가양식을 잘하여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수산물생산을 늘일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은 구읍리에도 새겨져있다.구읍리의 농장포전에서 뜨락또르들의 작업모습을 보아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토지정리가 잘되였다고, 풍요한 대지에서 기계로 마음껏 농사지으며 남부럽지 않게 잘살아보려던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인 숙망이 드디여 실현되게 되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면서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통천군인민들의 밝은 내일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신 이야기가 어찌 이뿐이랴.

참으로 통천군은 그 어디를 돌아보아도 우리 인민들을 위해 한평생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어려있는 뜻깊은 고장이다.

오늘 통천군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염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자기 고장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더욱 훌륭히 변모시키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필승의 신심을 안고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

위력한 당적지도는 농업발전의 근본담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획기적인 도약의 디딤돌이 마련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는 농업부문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고 농촌당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식량문제, 먹는 문제의 해결이 가지는 절박성으로부터 당중앙은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우고 농업부문을 추켜세우는데 당적, 국가적힘을 집중하도록 혁명적조치를 취하였다.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실현하기 위한 관건은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해당 지역,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이 자기 지역, 단위의 농사가 잘되고 못되는 기본원인을 당사업자체에서 찾고 당적지도를 개선해나간다면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달성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여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켜야 한다.

올해 알곡고지점령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공세,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업근로자들을 정치적으로 개명시키고 사상정신적으로 각성분발시켜 사회주의적인 애국농민으로 만들기 위한 정치선전사업을 현실성있게 적극적으로 진행하는데 각별한 힘을 넣어야 한다.

선전선동사업의 목적은 건수나 회수에 있는것이 아니라 실효에 있는것만큼 한건의 자료를 만들어도 실지 농업근로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열의를 발동할수 있게 보다 실천에 접근하고 침투력이 강한 선전선동자료들을 만들어 내려보내며 한번의 선전사업을 해도 대중이 공감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농업근로자들과 늘 함께 있는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그들이 대중의 심장에 당의 농업정책관철의 불을 지펴주는 불씨가 되게 하여야 한다.

중앙과 지방의 경제선동역량을 농촌에 집중파견하여 농업근로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며 전세대 애국농민들과 오늘의 열성농민들의 충의심과 투쟁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한 대중적인 운동도 적극 장려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농촌에 파견되는 지원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무장시켜 위력한 사상공세역량으로 만들며 농촌지원사업이 농업근로자들을 각성시키고 개변시키는 효과적인 공간이 되도록 사업을 연구하고 치밀하게 전개하여야 한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과 농업부문 당조직들에서 농업생산에 대한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바로하는것이 특별히 중요하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은 당의 농업정책에 철저히 입각하여 농사전반에 대한 당적지도를 책임적으로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농업부문 당조직들의 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요해장악하고 지도하며 도농촌경리위원회와 시, 군농업경영위원회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도와 시, 군안의 모든 역량을 농사에 총동원하는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여 모든 당조직들과 농업부문이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농사에서 제일 중요한 위치에 있는것은 시, 군들이며 시, 군들이 집행해야 할 정책적과업의 기본의 기본은 농사이다.시, 군당위원회들은 자기 시, 군에서 농사를 잘하도록 하는것을 가장 중요한 임무로 틀어쥐고 당사업의 화력을 농업생산에 집중하여야 한다.리당위원회를 강화하고 농촌초급일군대열을 튼튼히 꾸리는데 주목을 돌리며 근로단체조직들이 활발히 움직이도록 당적으로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도내농사의 기본책임을 지고있는 도농촌경리위원회와 농장들의 농업생산과 경영활동을 현지에서 직접 조직하고 지도하는 시, 군농업경영위원회의 역할에 따라 당의 농업정책관철의 성과여부가 좌우된다.도농촌경리위원회와 시, 군농업경영위원회 당조직들은 농업지도일군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하여 그들이 비상한 자각과 책임성을 가지고 농업생산지도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도록 하며 보신주의와 패배주의, 요령주의, 건달식일본새와 허풍의 자그마한 요소도 철저히 뿌리뽑아야 한다.

나라의 4 000분의 1의 농사를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리당위원회들의 임무가 대단히 무겁다.리당위원회들은 당세포와 당원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힘을 넣으며 작업반들사이, 분조들사이의 영농공정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조직하고 우수한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진행하여 작업반, 분조들이 맹렬한 경쟁과 경험교환운동속에서 다같이 일떠서도록 하여야 한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을 비롯한 전당의 당조직들은 농업부문을 힘있게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당적으로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농촌에 영농물자와 자재를 제때에 충분히 생산보장하기 위한 당적지도를 강화하며 농업생산과 관련된 문제라면 누구나 발벗고나서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받들어 농업부문에 대한 당적지도, 농촌당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고 농촌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농업발전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필승의 신심을 안고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

◇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세차게 끓고있다.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대오의 기수인 일군들의 열의가 대단하다.

평안북도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 농사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우리 일군들모두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검증하는 시금석으로 됩니다.진정으로 나라의 걱정과 고민을 자기 일처럼 여기는 일군이라면 누구나 농사의 주인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그 변혁을 위해 헌신분투해야 할것입니다.》

이것이 어찌 그 하나만의 심정이랴.

지금 어느 부문, 어느 단위 일군을 만나보아도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칠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 현시기 농사를 잘 짓는것은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오늘날 농사를 잘 짓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이기 전에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쌀이자 사회주의이다.쌀을 많이 생산하여야 어디서나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게 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확신성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하기에 오늘 당에서는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웠다.

모든것이 우리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일군들모두가 현시기 농사를 잘 짓는것이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으로 된다는것을 자각하고 총궐기해나선다면 우리는 농업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다.

◇ 일군들은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의 전구에서 맹활약하여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은 농사지도에서 관료주의와 주관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과학적인 담보가 안받침된 계획을 면밀히 세운 다음 그것을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실천하여야 한다.모든 영농공정들을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말고 예견되는 기상조건에 맞게 적합한 기술실무적대책들을 따라세우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일군들 누구나 농촌에서 멀리 떨어져살고 농사와 거리가 먼 직종에서 일한다고 하여도 언제나 마음속에 농장포전을 안고 산다는 입장에서 무엇이나 농사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농사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켜나가야 한다.

걱정하는 입 열보다 도와주는 손 하나가 더 귀하듯이 아무리 어려워도 농기계와 비료, 농약을 비롯하여 농촌에 대줄것은 제때에 어김없이 대주어야 하며 농사차비와 관개건설, 하천정리와 같이 품이 많이 드는 일감들을 적극 맡아 해제껴야 한다.

농업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일군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모든 일군들은 신들메를 더 바싹 조이고 하루한시를 긴장하게 일해나감으로써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완수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필승의 신심을 안고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

지난해의 교훈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올해 농사에서 반드시 새로운 개진을 일으켜야 한다.

그러자면 지난해 농사의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해부학적으로, 주객관적으로 정확히 평가하여 해당한 방책을 옳게 찾는것이 중요하다.

지난해에 수많은 단위와 농업근로자들이 그처럼 불리한 조건에서도 알곡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올리였다.반면에 그렇지 못한데도 있다.

이 차이를 놓고 해당 단위와 농업근로자들은 농사를 잘 짓지 못한 원인과 교훈을 여러 측면에서 바로 찾아야 한다.동시에 알곡증산에 부정적작용을 주는 요인들을 빠짐없이 찾아 시급히 해소하여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이룩하여야 한다.

무엇보다 농사지도에서 편파성을 극복하고 전반을 책임지는 균형성을 보장하는것이 절실한 문제로 제기된다.

농업생산지도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는데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이 중요하다.농업지도일군들과 초급일군들은 보신주의와 패배주의, 요령주의를 비롯한 온갖 그릇된 사업작풍과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최대의 마력을 내여 알곡고지점령에 앞장서는것으로써 자신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당세포와 당원들의 역할을 높이고 작업반, 분조들사이의 맹렬한 경쟁과 경험교환운동속에서 다같이 일떠서도록 하는것은 현시기 농촌당조직들앞에 나선 중요한 임무이다.

농업근로자들은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본받아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항상 명심하고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할것이다.




필승의 신심을 안고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

전야의 참된 주인, 애국농민이 되겠다

알곡생산의 오늘과 내일을 다같이 담보할수 있게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이상기후현상에 대비한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것을 현시기 농업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내세우고 올해에 계획된 관개공사를 강력히 추진하며 5개년계획기간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은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고리로 된다.

우리는 눈앞의 일에만 급급할것이 아니라 멀리 앞을 내다보며 관개체계와 시설물의 정비보강사업을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하겠다.군안의 관개시설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장악하고 빠른 기간에 정비보강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세워 힘있게 추진하겠다.선후차를 명백히 가르고 관개면적을 체계적으로 계속 늘여나가며 관개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당면한 관개건설뿐 아니라 앞으로의 관개공사와 보수정비도 능히 맡아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힘쓰겠다.

우리는 농업생산의 오늘과 내일을 다같이 담보할수 있도록 관개체계를 완비하여 하늘의 그 어떤 변덕에도 끄떡없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금야군농업경영위원회 위원장 리춘근

목표는 모든 포전에서의 다수확

우리 당정책은 곧 과학이고 승리이다.

오직 당이 가리키는 길로만 힘차게 전진 또 전진해나갈 때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지금 알곡증산으로 당을 굳건히 받들어가려는 우리 농장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는 매우 높다.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한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될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한개 농장을 책임진 일군으로서의 위치와 본분을 더욱 깊이 자각하게 된다.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뼈에 새기고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백배해나가겠다.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모든 농사일을 철저히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진행하여 알곡 정보당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이겠다.알곡증산을 위한 사회주의경쟁도 활발히 벌리고 애국작업반, 애국분조대열을 부단히 늘이며 특히 모든 포전에서 다수확을 거둘수 있게 함으로써 나라쌀독을 가득 채우는데 적극 기여하겠다.

안악군 오국농장 경리 최영삼

한평, 한포기라도 더 많이

알곡생산을 늘이자면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것과 함께 새땅을 한평이라도 더 찾아 곡식을 심어야 한다.

부침땅예비는 어디나 있으며 찾자고 하는 사람의 눈에는 그것이 보이기마련이다.

우리는 비록 한뙈기라도 농경지로 이용할수 있는 땅이라면 모조리 찾아 개간하여 곡식을 심겠다.

모든 작업반, 분조, 농장원들이 새땅을 조금씩만 찾아내도 전국적으로 보면 그 면적은 결코 적지 않을것이고 거기에서 생산되는 알곡생산량 또한 적은 량이 아니다.

우리는 땅을 뭉테기로만 얻으려 할것이 아니라 돌각담과 논두렁을 정리하고 웅뎅이를 메우는 등 마을과 포전주변을 늘 둘러보며 한평한평 예비를 찾아내겠다.

구석진 곳이라고 새땅예비가 없을수 없다.

강하천, 큰길, 물길정리로 새땅을 얻어내고 논두렁, 최뚝, 포전사이에도 곡식을 심어가꾸며 비경지들에 농장원 한사람이 1 000포기이상의 알곡작물을 더 심도록 하는 사업을 꾸준히 내밀겠다.이와 함께 토지보호이자 알곡증산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큰물피해막이대책을 지금부터 예견성있게 세워 농경지가 유실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겠다.

강동군 속추농장 제6작업반 반장 고성관




자책속에 분발이 있고 투쟁속에 전진이 있다

올해의 진군이 시작되여 벌써 60여일이 흘렀다.

지금 인민경제 많은 부문과 단위에서 연초에 결정한 당결정들을 어떻게 하나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되고있다.결과 이룩된 성과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우리 일군들이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

만족으로 보낸 시간은 영원히 보상할수 없듯이 자기가 하는 일에 만족하고 자그마한 성과에 자만도취되여 순간이라도 전진속도를 늦추는것은 곧 퇴보이며 시대의 기슭으로 밀려나는 길이라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전진과정에 발로되는 결함들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제때에 극복함으로써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의 모습을 인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성과속에서도 교훈을 찾을줄 알고 자책과 반성을 적극 장려하자,

이것이 오늘날 우리 일군들의 일관한 사업기풍, 일본새로 되여야 한다.

그러면 당결정집행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일부 단위들에서 나타난 편향들에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우선 패배주의와 보신주의이다.

이는 객관적조건에 포로되여 우는소리만 하거나 눈치놀음을 하면서 현상유지나 하는 투항주의의 한 형태로서 당결정집행에 저해를 주는 주되는 걸림돌이다.

패배주의에 빠져들면 저도 모르게 자기 힘을 볼줄도 쓸줄도 모르고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주춤하며 무슨 일이 제기되면 우에 밀고 아래에 밀 생각만 하게 된다.하기에 당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패배주의에 빠지면 열려진 길도 막혀보이고 할수 있는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난관앞에 겁을 먹고 앉아뭉개거나 책임한계를 따지며 자리지킴이나 하는 이러한 페단은 혁명적신념의 결핍으로부터 산생된것이다.

위대한 당의 영도가 있어 우리는 오늘의 투쟁에서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 바로 여기서부터 당결정집행을 위한 대담하고 혁신적이며 진취적인 작전과 책임적이고 헌신적인 실천이 나오게 된다.

다음으로 형식주의, 요령주의이다.

당결정집행에서의 형식주의, 요령주의는 자기자신을 속이고 당과 인민을 속이는 엄중한 행위이다.

물론 오늘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애로와 난관이 수없이 겹쌓여있다.

그렇다고 누구나, 어느 단위에서나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당결정집행에서 이만해도 대단하다고 스스로 위안하면서 적당한 기준을 택하려 한다면 이로 하여 손해를 보는것은 자기 부문과 단위이며 나아가서 국가와 인민이다.

하나를 해도 실속있게, 바로 이것이 당결정집행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는 원칙이며 요구이다.

오늘의 당결정집행은 일군들과 당원들모두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한 거창한 투쟁이며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각자의 의식적인 노력이다.

오늘 나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무엇을 해놓았으며 놓친것은 무엇인가.

이런 양심의 물음앞에 자신을 항상 세워보며 보다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자기를 꾸준히 채찍질해나가는 사람만이 당결정집행을 위한 투쟁에서 발로되는 부족점들과 편향들을 제때에 포착할수 있으며 이를 철저히 극복해나갈수 있다.

지금 당결정집행에서 앞선 단위들과 뒤떨어진 단위들의 석차는 해당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결정집행에 대하여 늘 사색하고 고민하면서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심정으로 자기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어떻게 높여나가고있는가 하는데서 오게 되는 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기 사업에 대한 만족감에 사로잡혀 발전하는 현실을 외면하고 과거의 낡은 기준에서 탈피하지 못하게 되면 자연히 시대의 전열에서 뒤떨어지게 되고 아무리 직위가 높고 경력이 좋다 하여도 전진하는 대오의 걸림돌로밖에 될수 없다.

스스로 양심의 채찍을 더 높이,

여기서부터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요령주의를 비롯한 온갖 그릇된 사상관점과 사업태도, 일본새가 일소되게 되며 당결정집행을 위한 난관극복의 묘술, 비약과 혁신의 명안들이 끊임없이 산생되게 된다.

당결정집행은 그 어떤 맹세나 청높은 호소로 해결되는 일이 아니다.

자책속에 분발이 있고 투쟁속에 전진이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당결정집행을 구속하는 온갖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가 자기 단위와 자신에게는 과연 없는가를 따져보고 그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나감으로써 올해 진군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할것이다.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은 일군들의 중요한 자질이다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이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의 전위에서 총진군대오를 힘있게 이끌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당의 의도에 맞게 모든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자면 정치실무능력을 높이는데 배가의 힘을 넣어야 한다.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은 높은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높은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은 혁명의 지휘성원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자질의 하나입니다.》

일군들은 대중의 교양자이며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집행자이다.일군들이 높은 정치실무수준을 지니고 자기 역할을 다하여야 전체 인민을 당의 사상과 노선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고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동시켜 당정책관철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일군들이 대중을 교양하고 당정책관철을 견인해나가는데서 높은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군들의 사업은 어떤 의미에서는 글로 시작되고 글로 끝난다고 할수 있다.일군들은 사업상특성으로 하여 글과 많이 접촉하게 된다.일군들이 능란한 필력을 소유하여야 대중의 심리와 정황, 구체적인 조건에 맞는 호소성과 감화력이 큰 글을 기동적으로 써내고 그에 기초하여 정치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진행할수 있다.아내일군들에 대한 지도, 총화나 회의의 성과적보장, 단위사업에 대한 책임성은 일군들의 높은 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발표력 또한 마찬가지이다.

발표력은 알고있는 지식이나 자기의 정당한 주장을 각이한 대상에게 설득력있게 납득시킬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수 있다.일군들이 군중을 교양하고 그들을 당정책관철과 혁명과업수행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활동가가 되자면 누구보다 발표력이 높아야 한다.

일군들의 발표력은 단순히 유창한 언변술만을 의미하지 않는다.인기나 모으는 말재주로는 대중의 심장을 움직일수 없다.제기된 문제에 대한 정확한 리해력과 능숙한 구사력, 강한 설득력과 호소력으로 일관되고 바로 그것으로 하여 대중의 심금을 울릴 때라야 능숙한 발표력을 지닌 일군이라고 할수 있다.

일군들은 글만 잘 쓰거나 언변술만 있는 사람이 되여서는 안된다.사람들을 교양하고 발동하여야 할 사명을 지닌 일군에게 있어서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이 없다는것은 결국 일군의 자격이 없다는것과 같다.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이야말로 일군들의 사업능력과 실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된다.

글도 잘 쓰고 연설도 잘하는 사람이 처음부터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누구나 마음먹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대중을 감동시키는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을 지닐수 있다.

일군들이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을 높이자면 무엇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문풍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우리 혁명의 역사적단계마다에서 발표되여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깊이 학습하는 과정에 글쓰는 방법론과 묘리를 터득할수 있게 된다.또한 이 과정에 언제나 평범한 인민들속에 계시며 그들이 쉽게 알아들을수 있는 구수하고 통속적인 언어를 구사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적인 문풍을 따라배우게 된다.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을 키우기 위해 고심하고 품을 들이는것이다.

대체로 글을 쓰기 싫어하고 발표력이 없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 맡은 혁명과업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한 사람들이다.머리를 쓰기 싫어하고 남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는 하루살이식일본새로는 언제 가도 사업을 혁신할수 없다.

말과 글에는 곧 그 사람의 사상감정이 반영되게 된다.일군들은 새로운 정책과 국가적인 중요사변들에 접할 때마다 자기 손으로 글도 직접 쓰면서 열렬히 호응할줄 알아야 하며 그런 계기들을 통하여 자기의 당성과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가고 집단의 분위기를 주도할줄 알아야 한다.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활기차게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힘을 당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고 불러일으키는데서 당선전부문 일군들의 몫이 대단히 중요하다.선전부문 일군들이 사상교양의 새로운 방법과 묘술을 적극 찾아 활용하자면 글을 참신하고 생동하게 써야 하며 연설도 능숙하게 할줄 알아야 한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은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을 적극 높여나감으로써 그 무엇에도 막힘이 없는 팔방미인형의 능력있는 실력가들로 자신들을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




결코 방패막이가 될수 없다

지금 경공업부문의 일부 공장일군들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지 못하는 제품들을 내놓고도 이렇게 스스럼없이 말하고있다.

오늘처럼 어려운 때 자체로 이만큼 한것도 대단한것이다.…

이것은 현시기 자기앞에 부과된 과제들을 제대로 감당해내지 못하는 일군들속에서 흔히 통용되는 말이기도 하다.그것을 그대로 해석한다면 조건이 불리할 때에는 아무리 해도 어차피 질좋은 결과물을 내놓을수 없다는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이 타당한 리유로 될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조건이 어렵기는 어디서나 마찬가지이다.하지만 많은 단위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전진의 보폭들을 내짚고있다.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주동적으로 타개해나가기 위한 방도를 피타게 모색하고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미는 용감하고 책임적이며 헌신적인 일군들이 있기때문이다.

결론은 명백하다.이는 조건상의 문제가 아니라 일군들의 사상관점상의 문제인것이다.

지금의 곤난은 전후복구건설시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객관적조건을 전면에 내드는것은 자기의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무책임성과 무능력을 합리화하기 위한 당치않은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시시각각 자각하는 일군이라면 응당 일이 안되는 원인을 자신의 대중발동능력과 과학기술지도능력의 부족 등 주관적요인에서 찾고 더욱 분발하는 법이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불리한 조건, 이것은 결코 방패막이가 될수 없다.조건에 포로되였다는 그자체가 벌써 심각한 사상적변질이 오기 시작했다는것을 말해준다.

냉철하게 자신을 돌이켜보아야 한다.나는 불리한 조건앞에서 자기보신을 위한 구차한 방패를 들었는가 아니면 자기 단위 발전을 위한 만능의 보검을 들었는가.




가정의 대, 나라의 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녀들을 잘 키우는것은 부모들이 당과 혁명, 사회와 인민앞에 지닌 중요한 임무입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기 자식들이 잘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애어린 새싹이 비옥한 토양과 자양분이 없으면 무성하게 자라지 못하는것처럼 자녀들도 부모의 훌륭한 교양이 안받침되지 못하면 참된 인간으로 성장할수 없다.

자식들은 가정의 대, 나라의 대, 혁명의 대를 이어갈 기둥감들이다.자식을 낳아 참된 충신, 애국자로 키우는것은 부모들이 국가와 사회앞에 지닌 응당하고 신성한 도덕적의무이다.

사람의 성장과 발전에서 가정교양은 매우 중요하다.그것은 인생의 첫 출발점이 가정에서의 교육교양으로부터 시작되기때문이다.

사람은 태여나서부터 가정의 한 성원으로서 부모들의 교육교양을 받으며 지적으로, 도덕적으로, 육체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가정교양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으로서 사물현상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생활습성과 자립성을 비롯한 기초적인 자질과 능력을 키워준다.이것은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날수 있게 하는 기름진 바탕으로 되며 양심과 도덕, 의리에로 이어지는 좋은 습관을 붙여준다.

자식들이 말을 번질 때부터 옳은것과 그른것을 분별할줄 알도록 정신의 씨앗을 심어주고 영양분을 묻어주는것은 바로 부모들이다.이 씨앗과 영양분이 정신적힘의 원천으로 되는 양심을 순결하게 해주고 도덕의리에 밝아지게 해주며 그것이 습성화되고 체질화되여야 나아가서 자식들이 자기자신과 가정만을 생각하는 속물이 아니라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훌륭한 품성의 소유자로 자라날수 있게 된다.

이렇게 자라난 자식들은 커서도 자기스스로 옳고그른것을 판단하고 자기가 할바를 깨달아 행동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며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여 훌륭한 인간으로 될수 있다.

부모들은 자신들부터 끊임없이 수양하며 자녀들이 저절로 잘되기를 바랄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좋은 교양을 주고 좋은 버릇을 붙여주어 나라에 쓸모있는 훌륭한 인간으로 키워야 한다.

특히 자녀교양에서 어머니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중요하다.

자식을 가진 여성들은 자식들을 옳바로 교양하는것이 한가정의 대를 잇는 문제만이 아니라 혁명의 장래를 걸머질 계승자들을 키우는 더없이 숭고한 혁명사업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훌륭한 사람의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듯이 자식들의 됨됨은 여성들, 어머니들의 역할에 많이 달려있다.자식들을 나라에서 다 맡아 교양하는데 무슨 다른 일이 있겠는가고 마음놓지 말고 그들의 성장과 발전에 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시내물이 모여 대하를 이루듯이 매 가정에서 자녀들을 가정의 대, 나라의 대, 애국의 대를 참되게 이어가는 기둥감으로 잘 키워 내세울 때 우리 조국의 미래는 더욱 밝고 아름다와지게 될것이다.




보 반 트엉 윁남주석으로 선거

보 반 트엉이 2일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으로 선거되였다.

윁남인민회의는 특별회의에서 그가 주석직을 맡는것을 공식승인하였다.




지진

중국의 신강위구르자치구 온숙현에서 2월 27일 리히터척도로 5.1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1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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