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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0: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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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핵전쟁하겠다는 내외호전세력들

핵전쟁연습들이 여러방면으로 전개되고 있다. 남해병대·해군이 미·태국군주도의 역대 최대규모 다국적 합동군사연습 코브라골드에 참가했다. 남군부는 대대급이상의 병력을 파견하며 참가규모를 예년에 비해 대폭 확대했다. 2월28일 개회한 군사연습은 3일부터 상륙·해상·해병대·수색·특수전·통합사격·수중건설연습 등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2월초 시작한 미남합동특수전연습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티크나이프군사연습은 3월2주차까지 전개될 예정이다. 연습에는 미공군 최신예특수전항공기 AC-130J가 최초로 코리아반도에 전개했으며 3km이상 상공에서 정밀유도무기들로 표적을 정확히 타격하는 침략연습을 벌이고 있다. 

호전무리들이 대북전쟁도발에 광분하고 있다. 윤석열·군부호전무리들은 작년말부터 올초까지 남육군<참수작전>부대를 동원해 북침전쟁연습을 감행하더니 지금은 미군과 함께 특수전연습을 실시하며 <북지도부제거>의 흉계를 노골화하고 있다. 코브라골드연습은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에 따른 코리아반도·동아시아의 침략·패권을 의도로 한 다국적침략연습이다. 미제침략세력은 최근에도 일·남을 끌어들여 미사일연습과 항공연습을 연속적으로 전개하며 대북선제핵타격책동을 심화했다. 2월말 일언론보도에 따르면 미일합동군사연습 <무사도스트라이크2023>이 경기북부지역에서 전개되기도 했다.

전쟁도발에 대응조치는 당연하다. 지난달 북은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훈련, 20일 방사포사격훈련·화력복무훈련을 진행하며 <치명적인 핵반격능력>, <철저한 억제준비태세>를 강조했다. 23일에는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을 발사하며 <핵전투무력의 임전태세>를 뚜렷히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북측은 <우리에 대한 적대적인것에 매사 상응하고 매우 강력한 압도적대응을 실시할것>, <태평양을 우리의 사격장으로 활용하는 빈도수는 미군의 행동성격에 달려있다>며 <강대강·정면승부>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있다. 

끊임없는 북침핵전쟁연습의 저의는 무엇인가. 2022년 우크라이나를 무대로 동유럽전쟁을 감행한 미제침략세력은 현재 코리아반도를 무대로 동아시아전쟁을 기어코 저지르려 하고 있다. 미제꼭두각시를 자처하는 윤석열·군부호전무리들은 미국의 대북침략책동에 맹종맹동하며 남북대결·북침전쟁에 미쳐날뛰고 있다. 전쟁도발자인 미제침략세력과 윤석열·군부호전무리로 인해 현정세는 당장 핵전쟁이 터져도 하등 이상하지 않은 매우 첨예한 상황이다. 전쟁과 약탈이 본성인 미제침략군대와 그 주구로서 기어이 전쟁하겠다는 친미호전무리를 그대로 놔두면 진짜 전쟁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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