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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4: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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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방미에 맞서 펜타곤 등 연속시위 전개 … 평화미국원정단 63일째

박근혜방미에 맞서 펜타곤 등 연속시위 전개 … 평화미국원정단 63일째


평화미국원정단은 미국원정을 시작한지 63일째인 15일 펜타곤, 보잉사지점, 백악관 앞에서 평화적인 피켓시위를 연속으로 전개했다.

이날 오전 박근혜대통령은 펜타곤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며, 원정단은 10시부터 펜타곤주변에서 북침전쟁연습 중단, 북미평화협정 체결, 탄저균 밀반입사건 오바마 사과, 주남미군철수 등이 적힌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펜타곤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는 원정단의 피켓시위를 보며 차창문을 열더니 엄지를 올리며 경적을 여러번 울렸으며 또다른 시민은 원정단에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넸다. 또 시티투어관광버스를 타고 있던 관광객들중 일부는 원정단과 손인사를 하며 원정단을 응원했다. 

이어 원정단은 펜타곤인근 보잉사지점앞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애완견과 산책을 나온 한 현지인은 <전쟁무기상 보잉 반대한다!>는 원정단의 피켓을 보더니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며 <Great>라고 외쳤으며, 근처의 축구장을 이용하러 온 현지청년들은 원정단의 피켓시위에 관심을 보이며 <미국의 무기강매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면서 원정단의 투쟁을 지지했다.

원정단이 피켓시위를 마무리 할 즈음 보잉사직원 2명은 원정단의 시위장소로 찾아와 주변을 서성거리며 견제했다.

계속해서 원정단은 백악관 앞에서 오후3시부터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에디오피아에서 온 부부는 원정단의 피켓을 한참동안 바라본 후 <코리아전쟁당시 이디오피아군인 6000여명이 16개연합군에 속해 전쟁을 치뤘고 그 전쟁에서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죽었다. 전쟁의 비극은 이루다 말할 수 없다. 코리아분단이 전쟁비극의 참상을 말해준다.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말 것과 코리아의 평화적인 통일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기원했다. 

학교에서 단체여행을 온 학생들과 교사들은 원정단의 피켓시위에 관심을 보이며 전쟁반대, 평화실현의 마음을 담아 함께 사진촬영에 임했다.

오후4시경 백악관경찰들은 보안상황을 이유로 관광객들을 백악관 맞은편 인도쪽으로 내몰았으며 원정단은 콘셉시온 농성천막앞에서 피켓시위를 계속 이어갔다. 

한편 워싱턴경찰들이 원정단을 압박하며 평화적인 피켓시위를 방해하자 오랫동안 함께 연대해온 콘셉시온은 <코리아는 하나,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라며 강력하게 항의를 들이대며 규탄했다. 또 FBI요원들은 원정단의 당당한 기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별 소득없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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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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