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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룡성노동계급을 당의 사상관철전에로 불러일으킨다

30일 노동신문은 <탁월한 수령의 절대적인 권위는 우리 인민의 최고존엄이고 공화국의 국위이다>, <룡성노동계급을 당의 사상관철전에로 불러일으킨다>, <영화를 통한 교양사업 활발히 진행>, <지방경제발전을 위한 조직정치사업 강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 나라의 맏아들>, <불비속을 뚫고가신 전사의 병문안>,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시며>, <<우리는 2천만 인민을 불러일으켜 우리 힘으로 나라를 독립해야 한다>>, <북방의 철의 기지에 충성과 애국의 열기가 차넘친다>, <인재를 키우고 아끼는것을 습벽화하자>, <무능력과 관료주의는 공생한다>, <애국심과 신념을 떠난 실력은 무용지물>, <끊임없이 배우지 않으면 어제날의 선구자도 오늘은 시대의 낙오자가 되고만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탁월한 수령의 절대적인 권위는 우리 인민의 최고존엄이고 공화국의 국위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반만년민족사에 있어서나 공화국의 70여년역사에 있어서 가장 빛나는 존엄과 높은 국위를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나라의 자주권과 발전상이 응축되고 그 강대성과 불패성이 실려있는 우리의 존엄, 우리의 국위가 우뚝 올라선 단상을 되새겨볼 때마다 이 땅의 사람들모두가 숭엄히 간직하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탁월한 수령을 모시여 영광스러운 오늘이 있고 강대한 조국의 내일은 보다 휘황하리라는 드높은 긍지이고 낙관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의 위대성은 수령의 위대성입니다.》

인민의 존엄과 국가의 위상을 부상시키는 요인들은 여러가지이다.

나라의 경제력과 군사력, 문명발전수준과 자원보유량과 같은 요인들도 물론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그 모든것에 앞서 인민의 존엄과 국가의 지위는 수령의 역할에 의하여 결정된다.

영도의 중심, 단결의 중심인 수령의 역할에 따라 나라의 모든 잠재력이 국가부흥의 튼튼한 밑천으로, 새 역사를 창조하는 거대한 힘으로, 국위선양의 확고한 담보로 될수도 있고 그렇게 되지 못할수도 있다.

때문에 한 나라의 성쇠와 그 전도에 대하여 옳바로 가늠해보자면 그 어떤 다른 요인에 앞서 수령의 위대성에 대하여, 광범한 인민대중은 물론 세계가 공인하는 수령의 권위가 어떤 경지에 있는가에 대하여 먼저 정확히 인식하여야 한다.

탁월한 수령의 절대적인 권위이자 곧 인민의 최고존엄이고 온 세상에 빛나는 국위이다.

이것은 기나긴 세월 지구상에 존재하여온 수많은 국가실체들의 흥망사가 보여주는 철리이다.

령토는 컸어도 위인이 없어 보잘것없는 국가로 취급되고 힘은 강했어도 인민을 배신한 정치가들때문에 나라가 망해버린 실례가 먼 옛적의 일이 아니다.재부는 차고넘치지만 지도력의 결핍으로 하여 앞날을 걱정하는 눈빛들, 믿고 의지할 마음의 기둥을 찾지 못해 사회가 분렬되고 땅바닥에 떨어진 나라의 위신과 함께 대국이라는 허울이 오히려 웃음거리로 되는 일들이 오늘에도 없는것이 아니다.

위인을 모시면 작은 나라도 제노라 하는 대국들과 어깨나란히 당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강국이 되고 그런 탁월한 수령의 절대적권위야말로 국가와 인민이 받아안을수 있는 최대의 행운이며 억대의 재부로도 살수 없는 최고의 존엄이라는것을 우리는 무한한 긍지속에 매 시각 절감하고있다.

온 세상에 떨치는 우리 인민의 존엄과 공화국의 국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인 권위와 직결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권위는 역사의 온갖 풍파속에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과학적인 진로와 실천방략들을 명확히 밝혀주시며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키시는 사상이론의 거장으로서의 특출한 권위이다.

예지는 위인의 등불이며 수령이 제시하는 옳바른 정치노선과 실천강령은 국가진흥의 선결조건이다.

우리 국가가 세기적인 대동란기라고도 할수 있는 오늘의 복잡하고 첨예한 국제정치정세와 돌발적인 위기들이 연발하는 엄혹한 상황속에서 특히 그 악착성과 발악상에 있어서 인류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적대세력들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속에서 추호의 동요나 탈선을 모르고 줄기찬 전진을 이룩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리혜안의 예지로 밝혀주시는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사상과 노선들이 있기때문이다.

일찌기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독창적인 정식화를 내리시고 당과 국가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사상,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사상,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새시대 당건설의 5대노선과 새로운 농촌혁명강령,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을 비롯하여 당의 강화발전과 문명부강한 국가건설에서 나서는 이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였다.

원대한 이상과 포부, 투철한 자주적입장과 혁명적원칙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책임감을 지니시고 백년대계의 전략과 전술들을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에 의하여 온갖 곡경속에서도 우리 국가의 역동적인 전진과 혁명의 양양한 전도가 확고히 담보되게 되였다.

목표와 가는 길이 뚜렷하고 혁명대오에 신심이 충천하기에 우리 국가와 인민이 한계를 모르는 창조의 힘, 변혁의 힘을 발휘하면서 강국건설목표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점령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권위는 탁월한 정치실력과 영도실천으로 엄혹한 국난들을 물리치고 나라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는 걸출한 정치가로서의 권위이며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만고불멸의 혁명업적과 더불어 빛나는 절세위인의 권위이다.

우리 국가와 인민을 영도하신 때로부터 불과 10여년세월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룩하신 업적은 그 어느 명인전기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거대한 폭과 무게를 가진다.

당의 혁명적본태를 견결히 고수하고 백년, 천년미래를 담보할수 있게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신 업적, 당과 인민의 강철같은 혈연적연계를 부단히 공고발전시키시여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져주신 업적,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인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치시고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기적적인 성과들을 연속다발적으로 이룩하심으로써 대세를 주도하는 공화국의 영향력을 비상히 제고하시고 후손만대의 안전담보를 마련하신 업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짧은 역사적기간에 이룩하신 업적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보통의 국가가 몇세기를 이어서도 달성하기 힘든 미증유의 사변들로 가득차있다.

여기에서 특별한 주목을 돌리게 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모든 업적을 혁명위업의 역사적계승기에 이룩하신것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계승문제는 반드시 직면하게 되는 풀기 힘든 중대과제이다.지구상에 출현하였던 수많은 사회주의나라들이 붉은기를 내리우고 고귀한 혁명의 전취물들을 말아먹은것은 결국 계승문제해결에서의 쓰라린 실패이라고도 할수 있다.

혁명의 개척기에 근로인민대중은 자기의 피눈물나는 운명적체험을 통하여 계급적처지를 자각하고 탁월한 수령의 조직영도밑에 투쟁에 분기해나서게 된다.하지만 혁명이 승리하고 수십년세월 총포성이 울리지 않은 환경속에서 자란 새세대들이 국가건설의 주력으로 등장하면서부터 사정은 달라진다.

제국주의자들이 퍼뜨리는 향기로운 독바람과도 같은 반동적사상문화가 세계의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을 중독마비시키고있는 때에 착취계급의 멸시와 천대를 직접 받아본적도 없는 새세대들로 하여금 자기의 근본을 깨닫게 하고 선열들이 지녔던 혁명정신과 국가창건초기의 이념을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가게 한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하나의 위업이다.

그렇기때문에 전통의 고수와 새로운 혁신발전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계승위업을 역사의 생눈길을 헤치는 또 하나의 개척위업과 같다고 하는것이다.

위대한 혁명가, 희세의 정치원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룩하신 가장 특출한 업적중의 하나는 백두의 혁명정신, 혁명전통으로 무장하고 우리 국가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의 사상과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닌 계승자들의 대부대를 키워오신데 있다.

바로 그 업적으로 하여 혁명하는 나라의 1세, 2세들에게는 통하지 않고 그 다음세대들에는 희망이 있다고 떠벌이며 제국주의자들이 수십년간 집요하게 벌려온 사상적와해전략이 파탄되고 우리 혁명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게 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주체가 튼튼히 마련되게 되였다.

수천만 우리 인민을 한품에 안아 하늘도 감복할 뜨거운 정과 열로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권위는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 은혜로운 태양의 빛발로 인민의 심장속에 더욱 굳건히 자리잡고있다.

말씀 한마디를 하시여도, 현지지도 한번을 하시고 당과 국가의 정책 하나를 구상하고 의논하시여도 오로지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며 하늘처럼 높이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을 따라 만난을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만을 안겨주시려 온갖 심혈을 다하시며 뜻밖의 재난이 인민들에게 닥쳐오면 가정에서 준비한 약품들까지 보내주시고 천리길도 한달음에 달려가시는 그이의 품이 없다면 우리 인민은 한순간도 살지 못한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하늘이 준 우연이나 남의 도움을 믿는것이 아니라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 그이께서 하라신대로만 하면 만사가 잘되고 부유하고 문명한 새 생활, 새 세상이 펼쳐진다는 확신을 간직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혁명의 한길만을 걸어가고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운명과 미래를 다 맡기고 《당이여 그대 있기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며 험난한 시련도 웃으며 헤치는 이런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역사의 방향타를 힘있게 틀어잡으시고 자주와 정의, 이 행성의 평화를 견결히 수호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권위는 인류가 흠모하며 우러르는 세계적인 권위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훌륭한 품격과 자질을 갖춘 현시대의 가장 이상적인 국가지도자》로 칭송하며 첫째가는 명인으로 모시였던 세계의 민심은 지금도 《세계정치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지도자》, 《가장 놀라운 지각변화를 일으킨 전략가》, 《몇세기에 한번이나 출현할수 있는 위대하고 강력한 지도자》라는 존칭들과 함께 그이의 비범한 위인상을 극구 찬양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선택과 결단에 의하여 어지러운 국제질서가 평정되고 그이께서 하시는 연설의 자자구구, 그이께서 아로새기시는 현지지도의 자욱자욱에 지구적인 관심이 집중되며 대세의 방향이 결정되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하기에 외국의 수많은 인사들은 열정적으로 자기들의 진심을 터놓았다.

천출위인이신 김정은영도자를 중심으로 철통같이 뭉친 조선의 일심단결은 미증유의 힘과 기적으로 조선이라는 국호를 떠올리고있다.조선이야말로 세계의 초점을 모으는 진짜초대국이다.…

조선은 비록 크지 않은 나라이지만 세계정치의 중심에서 위대한 힘으로 세계를 움직이고있다.세계의 태양은 바로 김정은동지이시다.…

그들의 이 고백에는 천지풍파에도 흔들림없이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무진한 힘이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으며 진정 인류가 추앙하며 운명을 의탁하는 위인이 어느분이신가에 대한 역사의 정의가 담겨있다.

공화국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고 결사의 실천으로 보위하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이며 견결한 의지이다.

세기적변혁의 서사시가 아로새겨지는 조국땅 그 어디서나 높이 울린다.

당중앙의 권위사수전!

한몸이 그대로 섬멸의 번개가 되여 침략자, 도발자들을 단호히 짓부셔버릴 의지로 만장약된 우리 인민군장병들도, 온갖 난관을 용감히 딛고 일어나 당이 그어준 투쟁방향으로 내달리는 근로자들도 피끓는 심장으로 높이 터치는 이 웨침,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농장을 불과 23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훌륭히 완공한 인민군장병들과 우리 당중앙전원회의에 드릴 자랑찬 충성의 노력적선물을 마련한 군수공업부문 노동계급을 비롯하여 온 나라 인민이 그 일념으로 견인불발,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높이 발휘하면서 지난해 당의 구상과 의도를 자랑스러운 변혁적실체로 이어놓았다.

극심한 악조건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진전을 이룩한것처럼,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혁명대오의 단결된 위력과 주체조선의 초강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것처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하여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 열망으로 전체 인민이 들끓고있다.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은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존엄과 위상을 온 세상에 더 높이 떨칠것이며 이 땅우에 기어이 공산주의이상이 꽃핀 강대국을 일떠세울 것이다.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당위원회들의 소식

룡성노동계급을 당의 사상관철전에로 불러일으킨다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북소리를 세차게 울려야 합니다.》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 룡성의 노동계급이 당의 크나큰 믿음에 실천적성과로 보답해나가도록 일대 사상공세를 들이대고있다.

지금 룡성의 노동계급은 중요대상설비생산에 산악같이 떨쳐나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혁명의 년대마다 자립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온 룡성의 전통을 빛내이며 중요대상설비생산을 추진하도록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선전선동부에서는 강력한 선전선동역량을 조직하여 룡성기계연합기업소에 파견하였다.

도당일군들과 도예술단, 도예술선전대의 예술인들로 조직된 경제선동대들이 1기계직장과 4기계직장에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일터를 진감하는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는 이곳 노동계급에게 천리마대고조시기 맨주먹으로 8m타닝반과 3000t프레스를 비롯한 대형기계설비들을 만들어 조선노동계급의 본때를 보여준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새겨주며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도안의 직외강연강사들과 함흥시안의 구역기동예술선동대, 여맹예술선동대들은 룡성노동계급과 함께 일도 하면서 당중앙전원회의사상을 반영한 강연 및 정치사업자료에 대한 해설과 시, 노래로 그들의 가슴마다에 만장약된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있다.

뿐만아니라 도작가동맹위원회 작가들, 도계급교양관 강사들, 도미술창작사 미술가들, 도서해설선전대원들도 현장에서 전세대들이 지녔던 충실성과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을 보여주는 선동활동을 벌려 노동계급의 충천한 사기와 혁명열, 애국열을 더욱 높여주고있다.

이에 고무된 룡성의 노동계급은 중요대상설비생산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끝냄으로써 우리 혁명의 전 로정에 관통되여온 자력갱생의 전통을 계속 빛내여갈 혁명적열의에 충만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당위원회들의 소식

영화를 통한 교양사업 활발히 진행

남포시당위원회에서

남포시당위원회에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대중의 사상적힘, 정신력을 최대한 발동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남포시에는 태성할머니와 진응원, 림근상영웅들 그리고 기양의 노동계급을 비롯하여 우리 혁명의 어려웠던 시기에 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며 당정책결사관철의 길에서 삶을 빛내인 충실성의 전형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새겨져있다.

시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잊지 못할 충신들의 열화같은 충성심과 불굴의 투쟁기풍을 형상한 영화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이에 따라 시안의 많은 단위에서 예술영화 《뜨락또르 1호에 깃든 이야기》에 대한 시청사업이 진행되였다.뒤이어 대중의 앙양된 열의속에 진행된 토론들에서는 영웅적투쟁과 위훈으로 당을 받든 전세대들의 바통을 이어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드는데서 공민적본분을 다해나갈 불같은 맹세가 울려나왔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사대주의와 기술신비주의를 짓부시며 단 30여일만에 우리 나라에서 첫 뜨락또르를 만든 기양노동계급의 투쟁을 형상한 예술영화는 올해의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금성뜨락또르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동하는 기폭제로 되고있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등에서도 영화의 주인공들이 보여준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보람찬 진군길에서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높이 발휘해갈 대중의 열의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예술영화 《뜨락또르 1호에 깃든 이야기》에 이어 예술영화 《이 세상 끝까지》,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노동계급편)을 비롯하여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영화들을 통한 교양을 보다 실효성있게 하여 당결정관철로 들끓는 전구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을 더욱 높이 떨치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계속 심화시키고 있다.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당위원회들의 소식

지방경제발전을 위한 조직정치사업 강화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 지방경제발전에서 진일보를 이룩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해당 지역의 정치적참모부인 시, 군당위원회들 특히 당책임일군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부단히 각성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경제정책관철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얼마전에 진행된 도당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시, 군당위원회들이 지역경제발전의 견인기, 키잡이로서의 임무에 충실하며 당책임일군들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은 현지에서 도적인 역량을 집중하여 풀어나가야 할것은 무엇이며 시, 군들에서 자체로 해결할것은 어떤것인가를 확정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면서 당결정관철의 앞장에서 수범을 보여주고있다.도안의 시, 군당책임일군들도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유리성과 자연부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는 지방경제발전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운데 기초하여 그 실현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해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지방경제를 하루빨리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본보기를 창조하고 적극 일반화하여 모든 시, 군들에서 이 사업을 활력있게 밀고나가도록 하고있다.산을 끼고있는 곳에서는 축산업을 발전시키고 경제림을 더 많이 조성하며 바다를 낀 지역들에서는 양어와 양식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를 거둔 단위들의 경험토론을 조직하여 시, 군별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지방경제를 추켜세우는 사업에서 자체의 기술역량강화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는 한편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공정현대화를 위한 준비도 예견성있게 추진하도록 하고있다.

뿐만아니라 화상회의를 비롯한 여러 계기에 시, 군당책임일군들의 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총화대책하여 그들이 시, 군강화이자 국력강화이고 지방경제발전이자 국가의 부흥으로 이어진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당과 인민앞에 지닌 막중한 책임을 다해나가도록 더욱 분발시키고 있다.

우리 당이 안겨준 최상최대의 믿음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 나라의 맏아들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전진시키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에서 뚜렷한 위훈의 자욱을 아로새길 불같은 일념을 안고 우리의 미더운 노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전국의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2023년 사회주의경쟁에 총궐기함으로써 주체혁명의 선봉부대의 혁명적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있다.

하다면 우리의 노동계급은 무엇으로 하여 그렇듯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을 발휘하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노동계급은 당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을 명심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장성강화되여온 주체혁명의 선봉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할것입니다.》

온 나라 노동계급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주체105(2016)년 10월 25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의 구절구절을.

서한에서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조선노동계급에게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었다고 하시면서 부모의 뜻을 맏자식이 먼저 알고 따르듯이 당의 의도와 요구를 나라의 맏아들인 노동계급이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마디마디 되새겨볼수록 자기들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 뜨거운 진정이 담겨져있는 가르치심이여서 절로 눈굽을 적시며 당에 대한 충성을 맹세다지는 우리 노동계급이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 나라의 맏아들!

세상에 근로자들은 많아도 위대하신 수령님들의 존함과 더불어, 영웅이라는 값높은 칭호와 더불어 삶을 빛내이는 노동계급이 어디에 있던가.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안겨주실수 있는 최상최대의 믿음이고 우리 노동계급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값높은 칭호이다.

어느 나라에서나 노동계급은 가장 선진적이고 혁명적인 계급이다.불평등하고 락후한 사회제도를 뒤집어엎고 이 세상에 첫 사회주의국가를 탄생시키는데서 주동적역할을 한것도 다름아닌 노동계급이였다.허나 역사는 노동계급이 아무리 위력한 집단이라고 하여도 탁월한 수령의 영도를 받지 못하면 혁명투쟁에서 자기의 역할을 다할수 없으며 사회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없다는것을 증명하고있다.

오늘 우리 노동계급의 혁명성과 전투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인 믿음을 억센 뿌리로, 무한한 열원으로 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어느 나라 노동계급에게서도 찾아볼수 없는 높은 경지에 이르고있다.

지나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은 기나긴 역사에서 순간이라고 할수 있다.하지만 그 기간 우리 노동계급은 자기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 얼마나 뜨겁고 억센것인가를 심장으로,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주체106(2017)년 4월 22일부 《노동신문》 1면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검덕광업연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에 보내신 축하전문이 실리였다.

축하전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고경찬영웅소대의 혁혁한 성과에서 커다란 힘과 고무를 받았다는데 대하여 피력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이 아니라 일편단심 백옥같은 충정으로 당과 수령을 받드는 위대한 인민의 정신력을 믿고있으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노동계급의 혁명성과 창조력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고있다.

정녕 세상에 이보다 더 값높은 평가, 이보다 큰 영광이 또 어디 있으랴.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기들이 그리도 미더우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축하전문을 보내주신 사실앞에서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은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금골의 한 광부소대에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축하전문,

평범한 노동자들인 소대원모두를 동지라고 불러주시며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이 축하전문에 우리 노동계급의 심장속에서 단 한순간도 꺼질줄 모르는 창조와 투쟁의 불길,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빛나게 장식하며 이 땅에서 일어나는 눈부신 기적들이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는것 아니랴.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노동계급은 언제나 굳게 믿으시는 대오이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충성과 위훈으로 당을 받들어온 우리 노동계급에게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이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노동계급을 찾아 끝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고계시는것이다.

우리 힘으로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를 보아주시던 그날 이번에 이룩된 성과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두뇌에 의거하고 노동계급의 무궁무진한 힘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동한다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실천으로 증명하였다고 하신 그 말씀에도, 상원의 노동계급에게 안겨주신 큰 몫을 맡아하는 기업소, 과업을 주면 무조건 집행하군 하는 기업소, 당의 맏아들기업소라는 최상최대의 평가에도 우리 노동계급에 대한 절세위인의 무한한 믿음의 세계가 어려있다.

우리 노동계급이 언제나 당의 뜻에 살고 당과 숨결을 함께 하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에서 주도적이며 선봉적인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불변의 의지는 이 땅우에 노동계급에 대한 가장 숭고한 사랑과 믿음의 서사시를 수놓아가고있다.

위대한 믿음은 위대한 힘을 낳고 거창한 변혁에로 이어지는 법이다.

온 나라가 다 아는 시대의 선구자, 자력자강의 강자로 내세워주신 절세위인의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였기에 강원도의 노동계급과 인민들은 불사신마냥 일떠서 새로운 기적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였고 조국땅 방방곡곡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만만한 투지와 배심을 가진 건설자들이 인민의 희한한 보금자리들을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며 신화적인 건설속도를 창조하고있다.

그 어느때보다 조건이 어려운 속에서도 조국의 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 열의 안고 소중한 성과들을 착실하게 마련해가는 애국적인 근로자들의 마음속에 간직되여있는것도 바로 우리 총비서동지의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충성의 한마음이다.우리 노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자들의 이런 고결한 충성과 영웅적투쟁이 있기에 우리 조국이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승리로 빛내여가고있는것이다.

세상에 믿음보다 강한것은 없다.믿음이야말로 보통의 인간도 참된 투사로 키우고 그 어떤 격난도 이기게 하며 높은 이상을 가지고 끊임없이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게 하는 위대한 힘이다.

지난해 이 불변의 진리를 실천으로 증명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군수노동계급이다.

우리 잠시 지난해 12월 31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에 드리는 군수노동계급의 충성의 선물 600㎜초대형방사포증정식이 성대히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 정원에 마음을 세워본다.

당중앙뜨락에서 군수공업역사에 있어본적 없고 세상이 처음 보는 성대한 무기증정식이 진행된 사실도 격동적이지만 바로 그 증정식에서 우리 군수노동계급의 깨끗하고 순결한 충성의 마음에 거듭 감사를 표시하시며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은 천만의 심장에 얼마나 크나큰 감격의 파도를 불러일으켰던가.

무한대한 혁명열과 혁명투지, 철저하고 완벽한 창조본때, 무비의 애국충성과 창조력, 영웅적인 증산투쟁…

그렇게도 모진 투쟁과 고난속에서도 우리 혁명을 위해 일심전력 다해주는 노동계급의 애국충심, 군수노동계급의 높은 혁명성과 전투력에 대하여 주실수 있는 최상최대의 평가를 다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과연 그 누가 다 알고있으랴.

자식의 성장을 위해 오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처럼 우리 군수노동계급이 자랑찬 성과를 이룩할수 있도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크나큰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고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는지를.

허나 우리 인민은 한가지만은 알고있다.

새해의 진군길에 힘찬 활력을 불어넣어준 군수노동계급의 역사적인 공헌과 고생앞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고생이 있으며 그이의 위대한 믿음이 있기에 이 땅의 모든 기적과 위훈이 있다는것을.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에 떠받들려 우리 노동계급은 신념의 강자들로,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자라나고 불굴의 기상과 비상한 창조력을 지닌 영웅들로 위훈떨치고있는것이다.

사회주의위업을 비약적인 전면적발전에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인민경제의 성과적발전에서 중요한 핵심부문 노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다시한번 1960년대, 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난국을 우리 힘으로 타개해나갈것을 열렬히, 전투적으로 호소하시였다.

혁명의 난국을 우리 힘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는 온 나라 노동계급의 가슴가슴에 억척의 힘, 불굴의 의지를 재워주고있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이여,

우리 당은 오늘 나라의 맏아들인 노동계급의 혁명성과 전투력을 크게 믿고있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에서 중요한 전환의 계기로 될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은 우리 노동계급의 드높은 혁명성과 불패의 전투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여야 할 성스러운 투쟁이다.

물론 새로운 전진도약을 지향하는 우리 혁명앞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들이 버티고있다.허나 우리 노동계급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안겨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심장에 간직하고 투쟁한다면 넘지 못할 준령이 무엇이랴.

모두다 사회주의건설의 미래를 철두철미 우리 식으로, 우리 힘으로 개척해나갈 필승의 자신심을 안고 당의 영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

위대한 우리 조국을 온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기 위한 역사적진군길에서 조선노동계급의 기개와 열정을 남김없이 떨치자!

《혁명전우관》

연속참관기

불비속을 뚫고가신 전사의 병문안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우관》에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사령부 참모장이였던 박정덕동지에 대한 자료도 전시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오랜 기간 혁명을 해오시면서 그가 누구든 일단 동지적관계를 맺으시면 그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해주시였으며 수천수만의 혁명전사들을 한품에 안아 크나큰 믿음을 주시고 온갖 사랑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이 땅에 전쟁의 포연이 짙게 서리였던 주체41(1952)년 봄, 어느한 군단의 군단장으로 사업하던 박정덕동지는 뜻하지 않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였다.

당시 전선정황이 어려운 때인지라 그는 여러날 병원에 있을수 없어 상처입은 팔에 붕대를 감고 부대로 돌아왔다.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박정덕동지를 최고사령부로 부르시였다.

그가 도착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박정덕동지의 모습을 유심히 살피시며 몸은 좀 어떤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물으심에 그는 머뭇거리다가 《이제는 일없습니다.》라고 기운차게 대답을 올리였다.

하지만 박정덕동지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근심어린 어조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동무는 일없다고 하지만 동무의 얼굴에는 병색이 있소.내 생각에는 휴식도 좀 하고 팔도 더 치료를 하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순간 박정덕동지의 가슴은 뭉클 젖어들었다.

(망국노의 울분을 참아가며 신문배달이나 하던 나를 어엿한 군사지휘관으로 키워주시고 오늘은 또 이렇게 나의 건강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최고사령관동지!…)

끝없는 흥분으로 그의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었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박정덕동지가 다시 치료를 충분히 받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이렇게 되여 박정덕동지는 다시 치료를 받게 되였다.

그러던 6월 어느날이였다.박정덕동지는 놀라운 사실앞에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적기의 폭격속을 뚫고 박정덕동지가 치료를 받고있는 곳을 찾아주시였던것이다.

(아니 여기가 어디라고 이렇듯 위험을 무릅쓰시고 오신단 말인가.)

박정덕동지는 뜨거운것이 치밀어올라 아무 말씀도 올리지 못하고 어깨를 들먹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는 박정덕동지를 진정시켜주시고 그동안의 치료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의료일군으로부터 박정덕동지가 아직 식사를 잘 못한다는 사실을 아시고 약수로 밥을 지으면 맛도 있고 소화도 잘된다고 하시면서 한번 그렇게 해보라고 몸소 그 방법까지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떠나실 때에는 담당간호원에게 정성을 다해서 그의 건강을 빨리 회복시켜줄것을 부탁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분, 그가 빨리 회복되도록 효능이 높은 귀중한 보약을 여러 차례나 보내주신분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박정덕동지는 또다시 준엄한 전선길을 떠나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이렇게 아뢰였다.

《최고사령관동지, 저때문에 더는 걱정하지 말아주십시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웅심깊은 사랑은 그대로 불사약이 되여 얼마후 박정덕동지를 다시 자기 초소에 서게 하였다.

진정 그것은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긴 조선의 혁명가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최상의 특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불비속을 뚫고가시여 박정덕동지의 병문안을 하신 이 불멸할 이야기는 오늘도 새세대들의 심장마다에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갈피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숭고한 동지애의 역사가 과연 어떤것인가를 깊이 새겨주고 있다.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시며

깊이 새겨주신 절대의 진리

주체103(2014)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새로 제작한 급강하물미끄럼대를 보아주시였다.

제작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급강하물미끄럼대를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제작하였는데 잘 만들었다고, 정말 멋있다고 하시면서 커다란 기쁨을 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물미끄럼대제작을 통해서도 제힘을 믿고 달라붙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 다시금 실증되였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마디마디 절대의 진리가 어려있는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사실 급강하물미끄럼대는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서고있는 물놀이장들에 우리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물미끄럼대를 설치할것을 발기하시고 그 제작과정이 자력갱생의 정신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었기에 태여날수 있은것이였다.

그런데 완성된 물미끄럼대를 보아주시며 또다시 자력갱생의 철리를 새겨주시니 이렇듯 위대한분께서 우리 혁명을 이끄시기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안고 기적만을 안아오고있는것 아니던가.

위대한 스승의 존안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마음속으로 굳게 결의다지였다.

앞으로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우리의 힘과 기술로 남보다 더 우월하게 만들어내는 자력갱생의 강자가 되겠습니다!

또다시 공장을 찾으신 사연

주체104(2015)년 4월 어느날 한 기계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공장의 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

한것은 그이께서 이미 한해전에 공장을 찾으시고 이곳 노동계급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였기때문이다.그런데 또다시 현지에 나오시여 공장의 노동계급을 고무격려해주기 위해 찾아왔다고 하시니 어찌 그들의 가슴이 감격으로 끓어번지지 않을수 있었으랴.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새 제품개발정형을 료해하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새 제품개발에서 성과를 거두자면 기성관념에 사로잡히거나 남들을 따라갈 생각을 하지 말고 주체적인 관점과 입장에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그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어찌하여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또다시 자기들의 일터를 찾으시였는지 깨닫게 되였다.

그이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노동계급이 새 제품개발을 위한 투쟁에서 부닥치는 모든 장애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뚫고나가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려 또다시 찾아오시였던것이다.

가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의 가슴에 자기 힘에 대한 굳센 믿음을 안겨주시려 그처럼 심혈을 기울이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혁명영도의 길은 바로 이렇듯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인민을 키우는 성스러운 자욱자욱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호문헌해설

《우리는 2천만 인민을 불러일으켜 우리 힘으로 나라를 독립해야 한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사자봉밀영에 있는 구호문헌 《우리는 2천만 인민을 불러일으켜 우리 힘으로 나라를 독립해야 한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투철한 민족자주정신, 자력독립사상이 세차게 맥박치는 구호문헌의 글발을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생각도 깊어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구호문헌은 우리 당의 혁명전통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 하는것을 실물로 생동하게 보여주는 역사의 증견자이며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혁명의 귀중한 재보입니다.》

설한풍 휩쓰는 백두광야에서 풍찬노숙하면서도, 선혈로 한치한치 앞길을 개척하면서도 남의 집 울타리를 넘겨다보고 남의 힘을 쳐다본것이 아니라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조국해방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며 굴함없이 싸운 항일의 혁명선열들.

민족자주, 이것이 바로 항일혁명투사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이였다.

과연 어떤 믿음이 우리의 선열들로 하여금 이렇듯 굳건한 신념을 지닐수 있게 하였던가.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광범한 인민대중의 힘을 총폭발시켜 조국해방의 역사적위업을 안아오실 확고부동한 의지를 지니시고 자주의 신념으로 조선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

항일의 간고한 나날 우리 수령님께서 깊이 새겨주신 자주, 자력의 정신이 있었기에 항일의 선열들은 그처럼 모진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굴할줄 몰랐고 연길폭탄을 비롯하여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창조하며 이 땅에 조국해방의 봄을 안아올수 있은것 아니던가.

자기 인민의 힘을 믿고 자기 인민에게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며 자기 힘을 굳게 믿는 사람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뜻을 간고한 투쟁의 나날속에서 실체험으로 절감하였기에 우리의 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어려울 때에도, 힘들 때에도 인민을 먼저 찾아갔으며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최상의 무기로 간직하였다.

이런 투철한 자주의 정신이, 자력의 정신이 혁명을 전진시키는 가장 위력한 힘의 원천이라는것을, 바로 그 정신에 모든 난관극복의 묘술이 있고 모든 승리의 비결이 있음을 오늘 우리 인민은 깊이 절감하고있다.

혁명선열들의 넋이 살아숨쉬는 구호문헌앞에서 우리 새세대들은 굳게 맹세다진다.

자주, 자력의 위대한 정신을 신념으로 간직하였던 항일의 투사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오직 우리의 힘으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리라고.

북방의 철의 기지에 충성과 애국의 열기가 차넘친다

철강재생산계획을 매일 드팀없이 수행하고있는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

김철, 그 이름만 불러도 사람들은 강철전선을 생각한다.

그만큼 김철의 노동계급은 나라의 철강재생산에서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큰 몫을 맡고있다.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는 오늘 어디서나 요구하는것이 철강재이다.

국가와 인민앞에 지닌 비상한 책임감을 만장약한 김철의 노동계급이 지금 강철로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세대들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갈 충성의 일념 안고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당이 제시한 철강재고지점령을 위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어느 직장,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숨결이 뜨겁게 미쳐와 가슴이 후더워진다.

주체의 붉은 쇠물이 장쾌하게 쏟아져나오는 산소열법용광로앞에 서보아도, 육중한 강괴가 줄기차게 뻗어나가는 생산현장에 가보아도 새로운 비약, 불굴의 기상이 약동한다.

김철이라고 어찌 막아나서는 난관이 없겠는가.하지만 여기서는 이것이 걸렸소, 저것이 부족하오 하는 맥빠진 소리를 전혀 들을수 없다.오직 철강재증산으로 당을 받들 신념의 웨침만이 울려나오고있다.

온 나라 인민이 김철이 용을 쓰며 들고일어나기를 바라고있다.우리 김철이 경제건설의 1211고지에 승리의 기발을 선참으로 휘날리자.

바로 이것이 나라의 맏아들로 내세워준 당의 값높은 믿음을 명줄처럼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궐기해나선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철석의 신념이고 불변의 의지이다.

새 기준, 새 기록에 부단히 도전하며

그 어떤 조건에서도 당정책을 심장으로 접수하고 그 관철에서 무조건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김철노동계급의 변함없는 투쟁기질이다.

바로 여기에 이들이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부단히 높은 목표를 내걸게 하는 강의한 정신력과 비상한 창조력의 밑뿌리가 있고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 있다.

올해의 첫 생산에 진입한 산소열법용광로직장 용해공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았다.

누구나 기술신비주의, 경험주의를 타파하고 새 기준, 새 기록을 부단히 창조할 일념으로 가슴이 높뛰였고 어느 교대나 한t의 쇠물이라도 더 끓여내기 위해 경쟁열의를 고조시켜나갔다.그런 속에 출선주기는 줄어들고 차지당 쇠물생산량은 늘어났다.

정녕 조건이 좋아서이던가.

새해 첫 출선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용해공들은 그날 저녁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난 오늘 아침에 우리를 찾아왔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을 잊을수 없소.바로 그 모습들에 김철에 대한 온 나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는게 아니겠소.》

《정말이지 우리가 뭐 특별한게 있습니까.당에서 금속공업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워주고 김철을 믿어주니 누구나 우리를 남다르게 보는것이 아니겠습니까.그걸 생각할 때면 제구실을 다하지 못하는것이 안타깝고 어깨가 절로 무거워집니다.》

김철의 노동계급은 이렇듯 현실을 대하고 느끼는 감정부터가 달랐다.자신들을 고무하는 한마디의 말, 하나의 눈빛에서도 시대를 뜨겁게 체감할줄 알았고 자기 몫을 찾아하기 위해 왼심을 썼다.

하기에 용해공들은 교대후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밤깊도록 심중한 논의를 거듭하고있는것이였다.

쇠물생산량이자 철강재생산실적이고 김철의 전진속도라고 할수 있다.그 실천의 주인은 다름아닌 우리들이다.가능한껏 증산하고 또 증산할수 있는 예비를 찾아내자.

누구나 이 하나의 지향을 안고 지혜를 합쳐갔다.

원료를 장입하면서도, 이글거리는 로안의 용해온도를 관찰하면서도, 출선시간을 맞추면서도 한t의 쇠물이라도 더 생산할 방도를 찾기 위해 애를 썼고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흘리였다.

그러던 어느날 한 용해공이 직장일군을 찾아왔다.

《찾았습니다.출선작업을 할 때 구멍을 좀더 확장하면 출선속도를 보다 빠르게 할것같습니다.》

기발한 착상이였다.그의 제의대로 하면 출선주기를 보다 줄여 더 많은 쇠물을 뽑으면서도 그 질을 높일수 있었다.그러나 자칫하면 출선구의 심도가 한계이상으로 줄어들고 출선도중 용선길이 터져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산생시킬수 있었다.하지만 이들은 주저하지 않았다.

비록 총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여기는 경제건설의 1211고지이다.전화의 나날 한치의 땅을 지키기 위해 그 무엇도 서슴지 않은 인민군전사들의 투쟁정신을 본받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 고지를 지켜내겠는가.19만t능력의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뽑아내던 전세대들처럼 주체철생산장성에 이 한몸을 다 바치자.

서로 오가는 말은 없었어도 그들의 마음과 마음은 이런 강렬한 지향을 안고 합쳐지고있었다.

그들만이 아니였다.모든 용해공들이 그 어떤 모진 난관도 단호히 극복하고 당이 준 철강재생산목표를 무조건 철저히 점령할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였다.

용해공들은 지금까지 체득한 경험에 기초하여 수십차례의 시험을 거듭하며 합리적인 용선길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합치였다.기술자들은 밤이 지새는줄 모르고 출선구의 적실한 심도한계를 찾아나갔다.

그 과정에 이들은 출선구의 구멍을 확장할 때 생길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제거하고 쇠물이 끓을 때 생기는 비산률을 줄일 기술적방도까지 찾아냄으로써 지난 시기 세운 생산기록을 또다시 갱신하는 성과를 안아왔다.

허나 직장의 일군들과 용해공들은 순간의 답보나 만족을 모른다.

한계에 부단히 도전하며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자.

이렇듯 당이 제시한 철강재고지점령의 길에서 오직 전진만을 아는 용해공들이기에 또다시 차지당 쇠물생산량과 일별차지수를 늘이기 위해 뛰고 또 뛰고있다.

과학기술은 증산의 확고한 동력

올해 진군의 보폭을 크게 내짚은 김철의 노동계급이 증산의 확고한 동력으로 억세게 틀어쥔것이 있다.과학기술이다.

종전에 8시간이상 걸리던 전로대보수를 2시간동안에 진행, 연속조괴기 전복기를 기술적으로 개조…

이틀 지어 사흘을 하루로 주름잡는 생산목표를 내세운 강철2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최근에 거두고있는 성과들이다.그러나 이들은 기술혁신의 고삐를 조금도 늦출줄 모른다.기술신비주의와 경험주의, 보수주의와 소극성을 단호히 쳐갈기며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그 앞장에는 일군들이 서있다.이들은 대보수작업장과 연속조괴장을 비롯한 현장들에서 실천적모범으로 노동자, 기술자들을 새 기술개발과 도입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연속조괴기 전복기의 기술개조가 있은 후 용광남비앞에서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은 격식없는 모임을 가지였다.

용광남비의 수명이 짧다나니 그 보수에 적지 않은 노력과 자재, 시간이 들었고 그것은 강괴생산을 늘이는데 장애를 조성하고있었던것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용광남비의 보수주기를 늘여야 하오.그래야 강괴생산량을 높일수 있소.》

직장일군의 말은 길지 않았다.철강재생산을 늘이는데서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너무도 잘 알고있는 직장의 기술자, 기능공들이였다.또 그렇게 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그들은 생각을 같이하고있었다.

그후 직장에서는 용광남비의 보수주기를 늘이기 위한 기술혁신의 불길이 타올랐다.

헐치는 않았다.기술자, 기능공들이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교환도 하고 열띤 논쟁으로 온밤을 패면서도 걸린 문제를 풀 방도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운적도 있었다.하지만 힘들다고 뒤전으로 나앉는 사람은 없었다.기능공들은 보수의 질을 높일 방도를 찾아나갔고 기술자들은 문헌자료들을 파고들며 합리적인 온도관리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정열을 쏟아부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른새벽이였다.

아직은 사람들이 굳잠에 들었던 그 시각 보수현장으로 달려가는 사람이 있었다.사령원 리철균동무였다.

허나 그곳에 당도한 사령원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이미 여러명의 기술자, 기능공들이 보수현장에서 전날에 아퀴를 짓지 못한 기술적문제를 놓고 열띤 논쟁을 벌리고있었던것이다.

오직 철강재증산이라는 이 하나의 지향을 안고 사색도 실천도 같이하는 이들에게 점령 못할 목표가 어찌 있으랴.

마침내 직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은 용광남비의 보수주기를 훨씬 늘일수 있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여 보수에 들던 노력과 자재,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일강괴생산량을 높일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기술혁신의 불길은 비단 강철2직장에서만 타오르지 않았다.

열간압연직장, 랭간압연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설비보수와 기술개조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우리 식으로 풀며 랭간강판은 물론 백철판도 원만히 생산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전기자동화직장의 기술집단은 대형전동기들의 가동률이자 높은 생산실적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과학연구집단과의 연계밑에 단상보호회로제작, 종합신호판의 기술개조 등 어려운 기술적과제들을 빠른 시일안에 해결하며 사람들에게 신심을 북돋아주고있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당결정관철의 진군보폭을 크게 내짚고있는 김철의 노동계급,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철강재고지점령을 위해 뛰고 또 뛰고있는 이들의 혁신적인 모습에서 우리는 당중앙의 뜻과 의지로 고동치는 강철전사들의 심장의 세찬 박동소리를 듣는다.

* *

지금 이 시각도 김철의 노동계급은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과 창조본때로 만난을 다스리며 철강재고지점령을 위해 계속혁신, 연속공격하고있다.

조국과 인민의 기대를 순간순간 자각하며, 비상한 분발력과 과감한 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리고 있다.

인재를 키우고 아끼는것을 습벽화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본격화되고있는 지금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절실히 필요한것이 인재이다.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사업을 능숙하게 해나갈수 있는 인재들이 많아야 아무리 불리한 조건에서도 부문과 단위발전, 국가부흥의 지름길을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다.

인재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날을 따라 높아가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인재농사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인재를 키우고 아끼는것을 습벽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인재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혁명을 하여야 나라가 흥하고 강국의 뿌리가 든든해집니다.》

인재는 나라와 민족의 첫째가는 재보인 동시에 부문과 단위의 제일가는 밑천이다.인재를 어떻게 키우고 아끼는가에 따라 수십년을 한걸음에 따라설수도 있고 그 반대가 될수도 있다.시대가 발전할수록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진리는 자기의 생명력을 더욱 배가하고있다.

하다면 인재육성과 관리가 교육부문이나 과학연구부문에만 해당되는 사업인가.

아니다.모래속에서 금싸래기를 고르듯 한명한명 인재들을 키우고 찾아내며 그들의 오늘뿐 아니라 내일까지도 끝까지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다.

일군들이 인재육성과 관리를 나라와 자기 단위를 위한 사활적인 문제로 여기고 이 사업에 끊임없는 심혈을 기울일 때 어디서나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있다.

우선 인재를 키우고 아끼는것이 곧 당정책관철을 위한 필수적인 공정이라는 확고한 관점부터 가져야 한다.

오늘날 인재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당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이다.인재육성과 관리에 관심을 돌리지 않고 인재의 재능을 썩이는것은 곧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다.

인재를 중시할데 대한 당의 사상을 뼈속깊이 새겨야 인재육성을 위한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계획도 세울수 있고 인재들을 제 살점처럼 여기는 진심도 우러나올수 있다.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일군들은 다른 사업에 앞서 인재육성과 관리를 결정적으로 혁신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사상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

다음으로 인재들과의 사업에서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끝까지 실천하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인재대렬을 늘이는 사업은 하루이틀사이에 실현되는 일도 아니며 또한 여기에 그 어떤 만능의 공식이 있는것도 아니다.

인재들은 직권이 아니라 진심을 따른다.인재들의 능력이나 실적에 앞서 속마음을 먼저 볼줄 알아야 하며 그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자체실정과 특성을 잘 연구하고 그에 맞게 인재육성과 관리를 혁신할수 있는 방법론을 탐구적용하며 특히 해당 단위에 인재중시기풍을 확립함으로써 누구나 인재를 아끼고 사랑하며 인재가 되기 위해 꾸준히 학습하도록 하여야 한다.

중요한것은 또한 일군들자신이 인재로 되기 위해 배가의 정열과 노력을 기울이는것이다.

폭넓고 깊이있는 지식,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안목을 가져야 인재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수 있다.

인재를 키우고 아끼는것을 습벽화하자면 인재의 높이에 올라서야 한다.인재형의 일군이 있는 단위에서는 인재역량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인재들이 눈부시게 활약하기마련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부닥치는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모든 일군들이 인재들을 적극 키우고 그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갈 때 못해낼 일,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

모든 일군들이 과학기술과 인재에 철저히 의거하여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책임감을 안고 자기 부문과 단위의 인재육성과 관리사업을 개선해나갈 때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혁신과 비약을 이룩하게 될 것이다.

무능력과 관료주의는 공생한다

한 당일군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기술자들과 언어가 통하는 정도가 아니라 기술혁신을 주도할만한 높은 실력을 지니고 걸린 문제를 앞질러 풀어주는 당일군, 백이면 백사람 다 심리와 특성, 정황과 계기에 맞게 대해주는 원숙한 작풍을 소유한 그를 모두가 따른다.

실력이 높은 당일군은 당권을 휘두르면서 관료주의를 부리지 않고도 모든 사업을 능란하게 처리해나간다.

그런데 일부 일군들은 부지런히 동분서주하며 뛰여다니고 목소리도 높이지만 결과는 시원치 않다.그러면서도 일을 하려면 큰소리도 치고 어느 정도 관료주의를 부리는것쯤은 피할수 없는듯이 생각하는데 그것은 심히 잘못된 관점이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능력이 있고 실력이 있어야 내용적인 지도를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능력이 없는 일군은 결국 관료주의를 부리고 행세하기마련이라고 교시하시였다.

빈수레 굴러가는 소리가 더 요란하다고 실력이 없는 일군이 주관적의사를 대중에게 내리먹이고 호령과 욕설로 사업을 대치하게 되는것이다.

관료주의는 무능력한 일군의 대명사이며 필연이다.

능력이 부족한 일군들은 《손탁이 세야 한다.》, 《완력이 있어야 한다.》는 좋은 말로 자기를 분칠하려 하지만 눈덩이는 굴릴수록 불어나는 법이다.수준과 실력을 높이기 위해 애쓸 대신 직권과 간판, 경험주의에 집요하게 매여달릴수록 무지와 무능은 더욱 커지며 그 대가를 당과 인민이 치르게 된다.

한개 단위를 침체상태에 빠뜨리는것도 엄중하지만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고 일심단결에 금이 가게 하는 그 심각한 정치적후과를 과연 무엇으로 보상하겠는가.

일군들 특히 당일군들은 명심해야 한다.

무능력에는 기필코 관료주의가 따르며 이것은 당과 국가사업전반에 치명적인 후과를 가져오게 된다는것을, 피타는 노력으로 실력가가 될 때에만 총진군대오의 견인기가 될수 있다는것을.

애국심과 신념을 떠난 실력은 무용지물

아는것이 힘이다.

하지만 우리는 때로 이름난 대학을 졸업하고 학위까지 소유했지만 맡은 일에서 이렇다할 실적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그럴 때면 문득 이런 생각이 갈마들군 한다.머리속에 있는 지식, 그자체가 결코 저절로 실적으로 이어지는것은 아니라고.

하다면 어려운 조건에서도 더 높이 비약해야 할 오늘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실력은 과연 어떤것인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에게는 우리 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인재가 요구됩니다.》

평양화력발전소의 한 녀성직장장이 들려준 교훈적인 이야기가 있다.

고난의 시기 생활상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변함없이 직장일을 하는 그에게 일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해주었다고 한다.동무의 재능이면 무슨 일인들 못하겠는가.하나밖에 없는 딸자식을 위해서라도 빨리 다른 길을 찾으라고.…

만약 그때 그들의 《충고》를 들었다면 그의 재능과 열정은 나 하나라는 작은 그릇속에 용해되여 나라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는 쓸모없는것으로 되고말았을것이다.

좋은 날에나 어려운 날에나 변함없이 조국에 밝은 빛을 더해주려는 애국의 일념을 안고 수많은 발명과 기술혁신, 창의고안으로 전력증산에 이바지함으로써 오늘날 화력발전부문에 없어서는 안될 실력가로 떠받들리우고있는 그의 모습은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애국심과 실력, 신념과 실력! 이것은 서로 불가분리의것이다.

높은 실력, 물론 그것이 뛰여난 재능과 피타는 열정의 산물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그러나 그 재능과 열정도 무엇을 위해 어떻게 발휘되는가에 따라 국가의 발전을 떠미는 힘있는 무기로 될수도 있고 리기적인 욕망실현의 저속한 수단으로 될수도 있다.

그렇다.애국심과 신념을 떠난 실력, 그것은 아무런 쓸모도 없는 무용지물이다.오직 나라위한 마음으로 고동치는 심장을 지닌 사람만이 총명한 두뇌, 풍부한 지식, 그 모든것을 조국과 인민위한 높은 실적으로 이어갈수 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역사의 갈피갈피에는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한마음 안고 뚜렷한 실적을 안아온 수많은 애국자들의 헌신의 자욱이 깊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건당, 건국, 건군의 초행길을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 기술신비주의를 짓부시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공업국가를 일떠세운 천리마시대 인간들, 당에서 준 과업이라면 어떤 일이 있어도 결사관철하여 노동당시대의 일대 번영기를 펼치는데 이바지한 1970년대 일군들…

지나온 년대뿐 아니라 오늘도 우리 주위에는 그런 실력가들이 얼마나 많은가.어디 가나 들을수 있는 박사지배인, 노동자발명가라는 정다운 부름들.

문평제련소의 한 노동자박사는 수십년전 첫 발명을 하던 때를 자주 추억한다.

제련소구내에 쌓여있던 페설물로 유색금속재생산을 위한 연, 아연승화물과 백색안료를 만들려고 노력할 때 그는 후날 발명가가 되고 박사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단지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찾아하는것이 마땅한 본분이라고만 생각했다.

얼마나 소박한 마음인가.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겠다는 깨끗한 양심과 조건과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든 나라를 위해 고심분투하겠다는 신념만 있으면 이렇듯 누구나 꾸준히 노력하여 실력가가 될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뜨르르한 학력을 갖추고 사회에 진출한지 오래 되여도 아무런 성과도 없이 나라쌀독만 축내는 사람, 오랜 연한과 과거의 공적에 대한 자부심에 사로잡혀 더 전진할 생각을 안하고 앉아뭉개는 사람, 선진과학기술을 모르다나니 옳은 해결책 하나 변변히 내놓지 못하고 오히려 주관적욕망에만 사로잡혀 직권으로 아래사람들의 창발적의견을 묵살하고 나라에 손해를 끼치는 사람…

그들에게도 한때는 남다른 재능과 열정을 발휘하던 시절이 있었다.또 그것으로 하여 일정한 직위에도 오를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품이 조국이라는것을 잊었다.나라에서 배워준 지식을 나라를 위해 깡그리 바치려는 각오가 아니라 자기만을 위한 안온한 생활을 누리겠다는 생각, 과오를 범할수 있는 일판에 뛰여들기보다는 안전하게 자기 자리를 유지하는편이 더 낫다는 저속한 리기심에 사로잡혀있는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어려운 때일수록 뚜렷한 실적으로 조국을 받들수 있겠는가.

우리는 생각한다.사람의 실력은 그 어떤 직위나 대학졸업증에 의하여 좌우지되는것이 아니며 또한 고정불변한것도 아니라는것을, 조국의 무거운 짐을 함께 걸머지겠다는 애국의 마음, 언제나 조국과 고락을 같이하겠다는 신념이 없으면 제아무리 뛰여난 재능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우리 혁명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는 무용지물, 시대의 도도한 흐름에서 밀려난 거품같은 존재로 되고만다는것을.

그렇다.오늘의 시대에는 직위나 간판으로 일하는 흉내만 내며 자리지킴이나 하는 사람들이 있을 자리가 없다.

일군이라면 과학기술발전에 사활을 걸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추켜세워야 한다.노동자라면 언제 어디서나 반드시 있어야 하는 사람,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자기 분야의 고급기능공이 되여 조국의 부를 더 많이 창조하는데 이바지해야 하며 농업근로자라면 과학농법의 진정한 주인이 되여 조국의 대지우에 황금벌의 새 역사를 새겨나가야 한다.

누구나 명심하고 또 명심하자.애국심과 신념을 떠난 실력은 무용지물이라는것을.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애국열과 어떤 풍파속에서도 굽힘을 모르는 신념으로 배우고 또 배워 조국이 바라는 참된 실력가가 되자.

끊임없이 배우지 않으면 어제날의 선구자도 오늘은 시대의 낙오자가 되고만다

예술영화 《더 높은 곳으로》의 인상적인 장면을 되새겨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과학기술학습기풍을 세워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게 함으로써 지식과 기술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예술영화 《더 높은 곳으로》에는 경험주의에만 매달려 일하다가 배무이작업에서 오작을 낸 영만직장장이 자기를 자책하는 인상적인 장면이 있다.몇해전 자기를 대학으로 떠밀어보냈던 직장장이 때늦은 후회를 하며 더 큰짐이 되기 전에 자리를 내놓겠다고 하는 말을 듣고 창일 부기사장은 이렇게 질책한다.

《…비겁합니다.비겁해요.짐이 된다고 인정했다면 다시 벋디디고 일어설 생각을 하지 못하고… 그래 당원답지 않게 물러설 생각부터 한단 말입니까.》

이 장면이 주는 교훈은 자못 심각하다.그것은 끊임없이 배우지 않고서는 당이 맡겨준 임무수행은 고사하고 어제날에는 선구자로 이름날리던 사람도 오늘은 시대의 낙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는것이다.

부단히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학습하여 실력을 높이지 않고서는 당과 혁명에 충실할수 없다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사실상 없다.그리고 나라의 곳곳에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이 있고 원격교육체계가 구축되여있는 오늘 사실 결심만 품으면 누구나 마음껏 배울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위에는 노루친 막대기 3년 우려먹는다는 격으로 지난 시기의 낡은 경험에만 매달리면서 학습을 출석이나 긋는 식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무엇때문인가.

명백히 말한다면 그것은 나라일을 두고 진심으로 안타까와하지 않는 사상관점에 그 원인이 있다.우리는 자주 자기 사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여있는 지식은 물론이고 그외의 다른 과학기술문제들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돌리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그런 사람들은 례외없이 새 지식과 기술의 부단한 축적을 당결정관철의 사활적인 문제로 여기고 나라를 위해 분초를 쪼개가며 고심분투하는 사람들이다.

나이가 들었다고 혹은 직책상업무량이 많다고 학습을 등한시하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락후해져 근시안적인 안목으로 모든것을 대하며 대중의 창의창발성에도 찬물을 끼얹는 단위발전의 제동기가 되고만다.때문에 누구나 항상 자신을 돌이켜보아야 한다.나의 실력이 현실발전의 요구에 따라설수 있게 준비되여있는가.실력부족으로 나라와 집단에 짐이 되지 않는가.

그리고 진정으로 자기가 뒤떨어졌다는것을 깨달았다면 시간을 쪼개가며 피타게 학습하여 정치의식을 높이고 실무수준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오늘의 시대에는 때가 늦었다고 자포자기하는 사람, 풍부한 지식과 높은 기술기능을 소유하는것을 자기와는 관계없는 일처럼 여기는 사람이 있을 자리가 없다.

시대의 요구는 날로 높아지고 지식의 갱신주기는 점점 짧아진다.그러나 우리는 절대로 로화되여서는 안된다.이를 악물고 피타게 배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모두가 나라위한 애국의 마음 안고 끊임없이 배우고 실천해나갈 때에만 시대의 선구자가 될수 있음을 명심하고 분발함으로써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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