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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미국원정단 21일째

<하나의 신념으로 진행하는 원정투쟁 대단하다> …평화미국원정단 21일째

평화미국원정단은 백악관, 펜타곤, 보잉사지점에서 21일째 피켓시위를 전개했다.

원정단은 오늘도 어김없이 백악관 앞에 자리를 잡고 19일차 피켓시위를 벌였다.

관광객들이 원정단의 피켓시위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었다.

마이에미에서 온 한 관광객은 원정단의 피켓을 유심히 읽더니 <원정단의 투쟁을 지지한다. 코리아가 하나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라디오방송을 하든 좀더 다양하고 대중적인 방법으로 하면 좋겠다.>며 원정단을 지지했다.

이집트에서 온 두청년은 원정단에게 사진을 같이 찍자며 <코리아의 통일을 지지하며 끝까지 투쟁하라>며 원정단을 응원했다.

이후 이탈리아, 스페인, 칠레, 브라질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남코리아의 통일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며 원정단의 지속적이고 완강한 투쟁에 <감동적이다. 최고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연차 치켜올렸다.

혼자 여행중이던 한 태국여성은 원정단이 피켓을 들고 이동중 원정단에게 다가와 <피켓내용은 무엇인지, 왜 원정단이 백악관앞에서 투쟁하는지, 얼마동안 하는지>등을 묻더니 <태국에도 미군이 아직도 주둔한다. 코리아가 통일되기를 빌며 여기까지 와서 오직 하나의 신념으로 진행하는 원정투쟁이 정말 대단하다.>며 지지와 경의를 표했다. 

그는 교차로 횡단보도앞에서 피켓을 머리위로 번쩍들며 피켓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펜타곤 11일차, 보잉사지점 7일차 진행돼

원정단은 오후4시부터 1시간동안 펜타곤이 마주보이는 다리밑에서 11일차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한 행인은 원정단의 피켓을 유심히 보더니 사진을 찍어갔다. 

펜타곤경찰은 원정단에게 다가와 <피켓시위는 이곳을 벗어나면 안된다>며 원정단이 펜타곤앞 시위를 진행하던 초기의 강압적인 제지 대신 구두로 통보한 후 돌아갔다

한 버스기사는 정차시간에 원정단의 피켓을 잘 보기 위해 일부러 자리를 옮기는 등 평화시위를 관심있게 바라보았다.

또다른 차량운전자는 신호대기정차중에 피켓을 열심히 읽으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워싱턴시내투어버스에 탄 한 여성은 원정단을 향해 손을 흔들어보이며 환한 웃음과 함께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원정단은 5시10분부터 6시까지 보잉사지점에서 7일차 피켓시위를 전개했다.

퇴근시간이 다가오자 줄지어 차량이 보잉사주차장에서 빠져나오면서 원정단과 마주쳤고, 그들은 굳은 표정에 애써 웃어보이는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이후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왔지만 원정단의 피켓시위는 한동안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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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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