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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4일 수요일 7: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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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의 끝은 죽음

파쇼광풍이 불고있다. 윤석열정부가 파쇼정부인 이유다. 유치하게 조작된 사건들이 어용매문매체들에 의해 부풀려지고있다. 1945.8.15이래 남에서 수없이 반복돼온 상투적수법, 너무나 익숙한 모습이다. 윤석열역적무리는 이것으로 군사·정치·경제위기에서 벗어나보려 하지만 잘될리 만무하다. 자기무덤을 넓고 깊게 파고있을뿐이다. 역사로 입증된 진리가 가까운 미래에 재확인될것이라 예측하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부패와 무능을 감추려고 벌이는 검찰독재, 정보원부활의 망나니칼춤이 우리민중의 잠재된 반파쇼민주화열망을 일깨우고있다. 완전히 시대착오적인 책동에 의해 민중의 분노가 마그마처럼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 

남정세에 대한 북반응이 갈수록 빨라진다는 점은 아주 흥미롭다. 지난해 12월 파쇼탄압의 보도가 나오기 시작한지 한달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가. 정찰위성2기발사, 김여정부부장담화발표, 드론사건, 12.31·1.1초대형방사포발사, 군사적내용으로가득찬1.1보도발표, 열병식준비등 <역대급>뉴스들이다. 연말연시를 이렇게 보낸적이 있었던가. 이중 드론사건은 특별하다. 서울 용산상공까지 북의 AI드론이 들어왔다가 나갔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서해상으로 교란용드론들을 보낸후 중부·동부에 드론들이 추가침투했다는 작전도 인상적이다.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닌가. 코리아반도는 현재 전쟁중이고 남의 방위능력은 제로에 가깝다. 

최근 미국·일본·대만의 도발에 맞서 중국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이 있었다. 미국이 대만에 외상으로 무기를 팔아주고, 이지스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하며, 일본이 선제타격능력의 다른말인 <반격능력>을 강화한다면서 국방예산을 2배로 늘이고 대만에 가까운 오끼나와에 미사일100기를 배치하려 한다. 이에 중국은 상해앞바다에서 러시아와 합동해상훈련을 벌이고, 랴오닝핵항모가 오끼나와와 대만사이를 통과하며 괌도앞바다까지 진출했다가 귀환하고, 군항기들이 대만남쪽의 방공식별구역을 침습하고, 아예 대만을 포위해 해상을 봉쇄하는 결정적인 훈련까지 진행했다. 중국이 가속적으로 전개하는 전쟁준비는 이제 마감단계에 이르렀다. 

북은 벌써 마쳤고 중국은 매우 서두르며 러시아는 때를 기다리고있다. 언제나 미리미리 일하고 매사 치밀한 북은 준비완료도 여러차원이 있다는것을 내외에 과시하고있다. 남전역을 사정거리에 둔, 저위력핵탄을 탑재할수 있는 초대형방사포를 한해의 마지막날과 새해의 첫날에 각각 3발과 1발씩 발사하는 이벤트도 그리 놀랍지않다. 중국이 대만의 항복을 받아낼 작전의 서막이 대만포위전, 해상봉쇄라는 뉴스도 퍽 친숙하다. <제2의마리우폴> 바흐무트를 장악하기 직전인 러시아가 벨라루스와의 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하자 작년의 경험이 떠오른다. 러시아의 말대로, 핵을 가진 나라는 패배한 적이 없다. 윤석열반역정부는 철석같이 믿는 미국의 배신에 치를 떨것이다. 히틀러와 박정희처럼, 파시즘의 끝은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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