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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22: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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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자택에서 기밀문서 3번째 발견 

14일(현지시간) 바이든대통령의 백악관변호사 리처드 사우버는 지난 12일, 바이든대통령의 사저에서 기밀표시가 있는 5쪽분량의 문서를 추가로 발견해 법무부에 인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일, 지난해 미중간선거직전 바이든대통령 개인사무실에서 기밀문건이 발견됐다는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2개월만에 공개됐다. 

CNN은 이 문서들은 바이든대통령이 오바마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내던 시절 작성됐으며, 우크라이나와 영국,이란 등에 대한 첩보가 담긴 메모 등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지난 12일 사우버변호사가 바이든대통령사저창고에서 추가로 기밀표시가 있는 문서를 찾았다고 밝혀, 최근 일주일 동안 세건의 기밀문서유출이 공개된 것이다.

공화당은 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도 퇴임때 100건이상의 기밀문건유출로 압수수색과 특검조사를 받고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한 바이든대통령차남 헌터가 바이든부통령시절 우크라이나 에너지기업에 임원으로 근무했던 점을 들어 유출된 기밀문서에 헌터가 접근할수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로이터는 <바이든대통령은 빠르면 다음달 7일 국정연설이후 대선재출마 발표를 할 예정이었다>며 <그러나 특검수사를 받게 되면서 공화당의 2024 대선유력후보인 트럼프전대통령에 대한 민주당의 공세가 무력화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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