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이 주최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베오그라드페어(Belgrade Fair)에서 개최된 베오그라드국제컨퍼런스 2부발표가 진행됐다.
베네수엘라전국회부의장 PSUV국제부부대표 사울 오르테가(Saul Ortega)의 발표로 시작된 2부는 칠레CP(PA)중앙위원 지세라 니라(Gisela Neira), 브라질CP발표문대독, 스위스CP발표문대독, 스페인 PCPE발표문대독, 이탈리아 PCI발표문대독, 이탈리아PC발표문대독, 체코 보헤미아모라비아CP부대표 밀란 크라챠(Milan Krajca)발표문대독, 일본 미군동맹관측소발표문대독, 벨라루스CPSU대표 레오니드 슈콜리니코프(Leonid Shkolnikov)발표문대독, 키르기스스탄CP대표 클라라 아지베코바(Klara Azhybekova), 벨기에 코리아이즈원대표 요제프 보쉿트(Jozef Bossuyt), 프랑스 PRCF국제부책임자 에므릭 몽빌(Aymeric Monville)의 발표로 진행됐다.
베네수엘라전국회부의장 PSUV국제부부대표 사울 오르테가는 <베오그라드에서 반제플랫포옴(반제의 강령)을 목적으로 모인 이들에게 베네수엘라볼리바리안공화국민중들과 그들의 헌법적 대통령인 니콜라스마두로와 그의 당, PSUV 제1부대표 디오스다도 카벨로, 국제부의 부대표인 아담 차베스교수로부터 혁명적 인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오르테가는 <세계평화가 완전히 위협받고 있다. 미제를 선두로 하는 패권세력은 자본주의모델이 겪고 있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쟁을 추진하고 그들의 지배와 패권의 영속화를 추구한다>며 <그들이 만들어낸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한 러시아-나토간의 갈등, 중국에 대한 도발, 굴복하지 않는 민중들을 상대로 벌이는 다양한 방식의 전쟁들, 쿠바민중들을 비롯한 다른 나라 민중들, 최근에는 러시아민중을 상대로 한 범죄적인 (경제)봉쇄를 어떻게 만들어 냈는지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민중들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전례없는 공격과 강압적인 조치들, 쿠데타, 암살, 용병단의 무장침공, 화폐의 안정성에 대한 위협, 무장개입협박에 저항하며 많은 것들을 희생하면서도 계속해서 승리해왔다>, <이는 우리가 전세계민중들과 그 혁명전위들, 사회운동들간의 연대의 가치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패권의 시대가 종말을 맞이하는 시기를 공유하고 있다>며 <평화를 지향하며 연대의 포용을 보여주는 세계민중들의 투쟁과, 그리고 베네수엘라민중들의 투쟁과 함께하는 반제플랫포옴의 연대를 평가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부는 오전 11시 정시에 시작해 2시간동안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으며 휴식시간을 가진 후 3부발표로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