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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19: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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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악관앞 야간시위 코리아통일 토론 … 평화미국원정단 17일째

백악관앞 야간시위 코리아통일 토론 … 평화미국원정단 17일째


평화미국원정단은 지난 4일간의 뉴욕 평화시위에 이어 30일밤 워싱턴으로 이동해 바로 백악관앞에서의 15일차, 전체17일째 일정으로 피켓시위를 전개했다.

평소와 달리 밤8시반부터 30분동안 진행한 피켓시위에 경찰들은 멀리서 원정단을 주의깊게 관찰하며 피켓시위가 끝날때까지 유심히 지켜보았다.

원정단의 피켓시위는 밤시간에도 백악관주위를 관광하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전역후 두달동안 남미에 이어 북미를 여행중인 남코리아의 대학생과 미국유학생은 원정단을 보며 매우 반갑게 인사했다. 그들은 <오직 피켓시위를 위해 늦은밤 이곳에 온 것이 대단하다.>며 <공학계열이라서 역사에 대해 잘 몰랐었다. 원정단의 피켓을 보고 깨달았다. 우리나라에 관심을 더 가져야겠다.>며 원정단의 투쟁소식을 경청했다.

관광으로 온 4명의 영국학생들은 원정단의 완강한 피켓시위를 지켜보다가 코리아통일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와 당면투쟁에 대해 질문했다. 그들중 한 학생은 <북코리아가 정말 통일할 의지가 있는가. 남과 북 지도자들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전쟁이 아닌 통일을 지지했다. 또 남코리아에서 벌어지는 공안탄압에 대해서는 매우 놀라워하며 <남코리아에 사상의 자유가 없고 표현의 자유가 없는 줄 몰랐다. 덕분에 남코리아상황에 대해 잘 알게됐다.>며 연거푸 고개를 끄덕이고 원정단을 격려했다.

이어 늦은밤까지 백악관을 찾은 관광객들은 삼삼오오 피켓문구를 읽거나 사진촬영하는 등 원정단의 피켓시위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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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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