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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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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군의 탄저균실험에 완강한 투쟁 적극 지지 … 평화미국원정단 14일째

미군의 탄저균실험에 완강한 투쟁 적극 지지 … 평화미국원정단 14일째 


평화미국원정단은 27일 9시부터 1시간동안 백악관앞에서 14일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백악관주변과 라파예트공원을 담당한 경찰들은 백악관앞에서 평화시위중인 원정단을 바라보며 백악관 안전과 관광객 질서유지를 위해 몇몇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한 경찰은 몇몇 관광객을 위해 백악관주변을 가이드하는 가운데 완강하게 피켓시위를 전개하는 원정단을 바라보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매주 월요일 오전에 배너와 팜플렛을 세워놓고 성경교육활동을 하는 한 현지인은 남코리아에서 온 원정단에게 관심을 보이며 먼저 아는척을 했다. 그는 <탄저균, 미남합동군사연습에 대해 들어봤다. 코리아분단의 역사, 미국이 코리아에 가한 행위들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매일 백악관앞에서 피켓시위를 전개하는 원정단에게 경의를 표했다.

스페인에서 온 부부는 백악관을 배경으로 서있는 원정단의 피켓시위장면을 사진에 담더니 <남코리아의 탄저균<배달>사고를 알고 있다. 오랫동안 미군이 주둔하면서 탄저균실험을 비롯한 수많은 행위들을 저지른 것을 모두다 셀 수 없다.>며 <전세계에도 미군이 주둔해 수많은 문제들을 낳는다. 이에 대항하여 지속적이고 견고하게 투쟁하고 있는 원정단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이후 평화미국원정단은 평화적인 피켓시위를 마치고 뉴욕으로 향했다. 

뉴욕에 위치한 유엔본부앞에서 원정단은 퇴근시간에 맞춰 5시반에서 30분동안 평화적인 1일차 피켓시위를 전개했다.

<코리아는 하나다!>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 몸조끼를 입고 유엔본부앞에서 피켓시위를 시작하자마자 이를 유심히 바라보던 경찰과 시민들의 발목을 붙잡았다. 그들은 <분단70년, 점령군이자 분단원흉인 미군은 코리아반도에서 떠나라!>피켓과 원정단의 피켓시위에 오랫동안 눈길을 떼지 못했다.

한편 1945년 설립된 유엔본부는 50개의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는 유엔본부 등 총 4개의 건물로 이뤄져있다. 현재 193개국의 회원국으로 구성돼있으며 남북은 1991년 9월 유엔에 동시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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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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