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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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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미국원정단 62일째

<코리아 외세간섭없이 하나되길 바래> … 평화미국원정단 62일째


평화미국원정단은 미국원정 62일째인 14일 오후5시반부터 백악관 앞에서 평화적인 피켓시위를 전개했다.

이스라엘에서 온 한 관광객은 <제2차세계대전이후 미국과 소련이 남북코리아에 주둔하기 시작했다.>며 <어느 누구도 지배받고 보호받을 의무가 없다. 모두가 평화적으로 살길 원한다. 독일이 통일되었던 것처럼 코리아도 꼭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랑스부부관광객은 원정단의 피켓을 유심히 보고 난 후 <탄저균불법반입 등 남코리아에서 저지른 미군의 범죄들이 너무나 끔찍하다. 불평등조약인 남미주둔군지위협정(SOFA) 때문에 미군이 범죄를 저질러도 조사하지 못한다니 안타깝다. 더 많이 알리고 진실이 널리 퍼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어떤 관광객은 원정단의 피켓시위를 동의한다며 함께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이어 동유럽계미국인커플은 원정단의 평화시위와 피켓의 내용을 계속 지켜보고 나서 <나는 코리아남북을 모두 갔다 왔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 여성은 <8년전 북을 방문했고 4년동안 평양에서 공부했다. 당시 북코리아사람들이 코리아의 평화통일을 간절히 원한다는 걸 알았다. 여기서 남코리아사람들을 만나니 반갑다. 같은 민족임에도 가족들이 서로 떨어져 만나지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최근 교과서국정화논란은 어처구니가 없다. 코리아가 외세의 간섭없이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경찰은 보안을 이유로 오후6시30분경 백악관주변에 있는 모든 관광객들을 라파예트공원쪽으로 몰아냈으며 관광객들은 큰 불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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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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