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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김덕훈내각총리 여러 부문 사업 현지요해

6일 노동신문은 <주체혁명의 휘황한 앞길을 밝힌 불멸의 대강>, <수령께 절대충성하는것은 우리 삶의 제1차적요구이다>, <김덕훈 내각총리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혁명의 제일가는 밑천 젊은 주력부대>, <당규율은 하나이다>, <한걸음만 밀어주면 되는 일이였다>, <자강력을 단위발전의 제일보검으로 틀어쥐고>, <나노산업발전의 내일을 그려보게 하는 과학연구기지>, <전반적인 교육수준제고를 위한 사업 힘있게 전개>, <진정한 미는 고상한 풍모에 있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탁월한 수령의 영도밑에 민족사적사변들을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

주체혁명의 휘황한 앞길을 밝힌 불멸의 대강

주체111(2022)년은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의 해이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반드시 실행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야 할 무겁고도 중대한 과업을 떠안고 진군을 시작한 우리앞에는 공화국의 70여년역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걸음걸음 막아나섰다. 그러나 우리 당과 인민은 옹근 한개의 전쟁을 치르는것과도 같은 극난을 완강히 이겨내며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사변들과 성과들을 연이어 떠올렸다. 

인민의 심장을 긍지로 부풀게 하고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올해의 자랑찬 성과들과 변혁적실체들은 결코 하늘이 가져다준것도,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저절로 이루어진것도 아니다. 그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온 한해 국권사수, 인민보위, 거창한 창조대전의 최전방에서 모진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헤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혁명영도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온 한해 헤아릴수 없는 고뇌와 심혈, 노고와 헌신으로 분분초초를 이어가시며 우리의 국위와 국광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2022년의 혁명영도실록을 심장깊이 새기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것은 당중앙의 뜨락에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사는 우리모두의 마땅한 본분이며 도덕의리이다. 

본사편집국은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정치실력과 숭고한 위민헌신이 안아온 2022년의 민족사적사변들을 연재로 내보낸다. 

올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특출한 사상이론적업적으로 빛나는 해, 공화국의 발전행로에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인 해이다.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사상이론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비범한 사상이론적예지와 정력적인 활동으로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모든 이론실천적문제들에 가장 과학적이고 완벽한 해답을 주시여 뜻깊은 올해의 혁명적진군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시였다. 

혁명의 진로를 개척하고 당과 국가가 나아갈 과학적인 노선과 정책을 수립하는것은 사회주의정치지도자라고 하여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당과 국가의 존립과 발전, 인민의 운명이 결정되는것으로 하여 단 한번의 사소한 실책이나 오유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는 이러한 역사적과제들은 비범한 자질과 풍모를 지니였을뿐 아니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자신을 깡그리 바쳐가는 위인만이 이상적으로 완벽하게 해결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명하신 독창적인 혁명노선과 실천강령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줄기찬 전진과 주체위업의 억년청청함을 담보하는 대백과전서이며 불멸의 기치이다. 

1. 당의 강화발전을 백년, 천년 담보하는 새시대 당건설방향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1(2022)년 10월 17일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고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라는 역사적인 기념강의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조선노동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영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철저한 계승성과 참신한 혁신성을 결합시키고 당면한 혁명임무수행을 위한 당사업강화와 혁명의 장래발전을 담보하는 전망적인 당건설을 배합하여 현격한 발전을 이룩하여온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이정표로 되는 새시대 당건설방향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명하신 새시대 당건설방향은 《ㅌ. ㄷ》결성 96돐이 되는 뜻깊은 날을 기점으로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근 80년집권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이어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한 만년지계의 당건설강령이다. 

새시대 당건설방향은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율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이다. 한마디로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율건설, 작풍건설을 실속있게 추진하는것이다. 

당의 정치건설은 당의 영도력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옳바른 정치풍격을 유지공고화하는데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업이다. 

정치건설의 기본요구는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심화시키는것이며 각급 당위원회들이 해당 단위의 최고지도기관, 정치적참모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정확히 수행하도록 하는것이다. 이와 함께 모든 당원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가지고 정치활동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영도방법을 부단히 발전시켜나가는것이다. 당의 정치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야 전당을 당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을 이룬 일심일체로, 높은 존엄과 강한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전위대오로 영원히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다. 

당의 조직건설은 당중앙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조직적결속을 공고히 하고 당의 건전한 신진대사와 전투력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조직건설의 기본요구는 당규약기구사업을 개선하고 간부사업과 당장성사업, 당대열관리사업을 혁신하며 당의 영도선, 지도선을 강화하고 각급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하는것이며 군중과의 사업을 주동적으로 방법론있게 품들여 진행하는것이다. 당의 조직건설을 더욱 심화발전시켜야 당을 그 어떤 풍파도 극복하고 목적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로 완강하게 나아가는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계속 강화해나갈수 있다. 

당의 사상건설은 우리 당의 존재와 강화발전을 위한 선결조건이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영도를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사상건설의 기본요구는 사상사업의 유일관리제를 생명으로 고수하고 모든 사업에 사상사업을 앞세우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는것이다. 또한 혁명실천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교양의 내용들을 발전풍부화하고 사상사업체계와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운영하며 발전하는 시대와 대중의 의식변화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고 이색적인 사상조류와 반동적인 사상문화와의 투쟁을 강화하는것이다. 그리고 우리 당의 사상이론과 정책을 심도있게 해설선전하기 위한 이론연구를 심화시켜나가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 당의 사상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야 당의 변색과 변질을 막고 우리당 사상진지를 더욱 위력하게 다져나갈수 있다. 

당의 규율건설은 당사업전반에서 온갖 비조직적이고 무규율적이며 부정적인 요소들을 철저히 억제하며 당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고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규율건설의 기본요구는 전당적으로 자각적인 규율준수기풍을 세우는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엄격한 감독사업체계와 규율심의체계, 엄정한 책벌제도를 실시함으로써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실현과 당의 광범위한 정치활동을 강한 규율제도로 철저히 담보하는것이다. 당의 규율건설을 강하게 내밀어야 전당을 당중앙의 유일적결론에 따라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대오로 만들수 있으며 당의 영도적역할을 높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 

당의 작풍건설은 당이 자기의 이념과 강령, 시대발전에 부합되는 고유한 당풍을 고수하고 공고히 해나가는 사업이다. 

새시대 당건설에서 작풍건설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작풍에 관한 문제는 개별적인 당일군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당의 존엄에 관한 문제, 당의 권위와 영상에 관한 문제이다. 당의 정치이념과 투쟁목적이 아무리 정당하다고 해도 일군들이 대중의 진정한 복무자가 되지 못하고 부패변질된다면 당자체가 인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버림받게 된다는것은 사회주의가 붕괴된 나라들의 뼈아픈 교훈이다. 이로부터 새시대 당건설방향은 지난 시기 영도예술건설분야에서 취급하던 작풍문제를 독자적분야로 내세우고있다. 

작풍건설의 기본요구는 전당적으로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조하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전풍부화시키신 혁명적사업기풍과 인민적사업작풍을 깊이 체득하고 실생활에 철저히 구현하며 혁명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지니고 맡겨진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기풍을 세우는것이다. 뿐만아니라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태도가 지배되게 하며 각급 당기관에서 일하는 일군들의 생활준칙을 작풍건설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세분화, 현실화하고 그것을 철저히 준수하는 질서를 세우는것이다. 

당의 작풍건설을 실속있게 하여야 당안에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지도작풍과 결백한 정치풍토를 유지하고 배양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 새시대 당건설방향은 최장의 집권사를 기록하고있는 존엄높은 조선노동당을 영원히 전도양양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영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확신성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위력한 사상이론적무기, 불멸의 기치로서 우리 혁명발전에서 거대한 역사적지위를 차지한다. 

새시대 당건설방향은 우선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감으로써 우리 당을 영원히 노쇠를 모르고 더욱 혈기왕성한 사회주의집권당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는 진로를 명시한 영구불멸의 당건설대강이다. 

당은 혁명의 참모부이며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다. 그런것만큼 당을 강화하는 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야 하며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계속 심화되여야 한다. 

우리 당은 지금까지 주로 조직건설, 사상건설, 영도예술건설의 세 방면에서 전당을 강위력한 조직적전일체, 사상적순결체로 만들고 지도와 대중을 결합시키기 위한 꾸준한 투쟁을 벌려 준엄한 난국을 이겨내면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여왔다. 그러나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당사업의 현 실태는 성과에 도취되지 말고 전당강화에 더 박차를 가할뿐 아니라 보다 적실하고 효과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만일 시시각각으로 변화발전하는 시대적요구, 당사업의 현 실태와는 무관하게 기존의 틀에 집착하면서 당건설을 혁신하지 않는다면 당자체도 강화할수 없고 혁명위업도 전진시킬수 없게 된다. 

당의 강화발전을 실속있게 추진하여 백년, 천년을 담보하는 당의 면모와 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상이론적무기가 바로 새시대 당건설방향이다. 

기둥만 굳건하면 집이 허물어지지 않는것처럼 정치건설과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율건설, 작풍건설을 당건설의 항구적인 방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 당은 어떤 풍파속에서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고 혁명적당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새시대 당건설방향은 또한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확신성있게 추진시켜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한 불멸의 기치이다. 

당건설위업은 곧 혁명위업이며 당건설수준이자 혁명발전수준이다. 사회주의집권당의 권위와 위력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영도실천에서 뚜렷이 발현된다. 혁명과 건설을 사소한 우여곡절도 편향도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시켜나가자면 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각방으로 정비강화하여야 한다. 

이를 위한 근본문제는 혁명의 주객관적환경과 혁명발전의 요구에 부합되게 당의 향도력과 전투력, 영도술을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는 옳바른 당건설방향을 확정하는것이다. 만일 사회주의집권당이 계급투쟁의 무기, 혁명과 건설의 무기라는데만 집착하면서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자기의 영도적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혁명위업도 말아먹게 된다. 당의 영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떠밀고나갈수 있는 혁명적이고 과학적이며 혁신적인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힌 당건설강령이 바로 새시대 당건설방향이다.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율건설, 작풍건설을 당건설강령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 당은 자기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고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진 혁명적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명하신 새로운 5대건설방향에 관한 사상은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이론을 전면적으로 계승하고 심화발전시켜 우리 당의 면모와 기풍을 보다 완벽하게, 가장 철저하게 확립할수 있는 길을 밝힌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사상이다. 

비범특출한 사상이론가이시며 탁월한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영도하시고 독창적인 새시대 당건설방향이 앞길을 밝혀주기에 존엄높은 조선노동당은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집권사를 더욱 억세게 이어나갈것이다. 

2.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11(2022)년 9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역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시정연설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위상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힘있게 떨치고 전체 인민이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을 안아오는데서 나서는 이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천명한 국가건설의 강령적지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와 정의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든 우리 공화국은 시대와 역사앞에 중대한 사명을 걸머지고있으며 이는 보다 과감한 투쟁과 전진, 더 큰 승리를 요구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올해의 장엄한 투쟁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을 총화하시고 조성된 현 국면과 정세발전추이, 나라의 구체적실정, 발전잠재력과 토대에 대한 명철한 분석에 기초하여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당면한 투쟁방향과 정책적과업들,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올해 이룩한 성과는 우선 당과 국가의 주요정책들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법적무기를 마련한것이다.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국가핵무력정책과 관련한 법령이 채택된것은 국가방위수단으로서 전쟁억제력을 법적으로 가지게 되였음을 내외에 선포한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 이로써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정치적, 제도적장치가 갖추어지는 또 하나의 중대한 역사적위업이 달성되였다. 시정연설에는 이번에 우리가 국가핵무력을 법화하게 된 취지와 그것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에 대하여 상세히 언급되였다. 

올해 이룩한 성과는 또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를 다지기 위한 투쟁에서 소중한 결실들을 마련한것이다. 

건국이래 처음 맞다든 위협적인 공공보건사태를 일심단결, 일심일체의 완강한 투쟁으로 짧은 기간에 극복하고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지켜냈으며 전체 인민이 더욱 분기하여 영농사업들과 중요대상건설들을 비롯한 올해의 투쟁과업들을 완강하게 추진하여온것은 자부해야 할 기적적성과이다. 이와 함께 자립경제의 기둥인 기간공업부문들과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된 여러 부문들에서도 공세적인 투쟁으로 생산계획수행에서 좋은 성과들을 거두었으며 사회주의문화건설에서도 의미있는 개진이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우리 공화국이 시대와 역사앞에 걸머진 중대한 사명을 다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천명하시였다. 

공화국정부앞에 나선 제1혁명과업은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하여 절대적힘을 무한대로 끌어올리고 공화국무장력을 더더욱 불패하게 만드는것이다.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우리 국가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분야에서 남김없이 발양시키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완수하고 그 성과를 다음단계에로 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밀고나가는것이다. 이와 함께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전망적인 사업들을 설계작전하고 계획적으로, 단계별로 밀고나가며 국토관리사업과 재해방지를 위한 사업을 중대사로 틀어쥐고 힘있게 추진하는것이다. 또한 교육과 과학기술, 보건사업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힘을 넣으며 현 국제정세의 발전추세와 자주강국의 지위에 맞게 대외관계를 주동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것이다. 

공화국정부앞에 나선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방도는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당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고 인민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비상한 사상적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한결같이 분발, 분투하는것이다. 

우리 혁명의 중대한 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시정연설은 우리 공화국의 혁명적입장과 불굴의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고 우리 인민을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총궐기시키는 혁명적기치로서 거대한 역사적의의를 가진다. 

시정연설이 가지는 역사적의의는 무엇보다도 미제의 패권전략의 총파산을 선고하고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에로 나아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불변의 의지를 다시금 세계앞에 명백히 시위하였다는데 있다. 

올해는 우리 국가앞에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가장 엄혹한 격난이 연이어 들이닥친 해였다. 한 나라, 한 민족이 감당해내기에는 너무도 엄청난 격난속에서 침체에 빠지거나 좌절되지 않고 억세게 버티여낼뿐 아니라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나아간다는것은 기존상식으로는 거의나 불가능한 일이였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연이은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의 폭제를 무자비하게 짓부시며 자기의 발전목표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강위력하고 엄연한 실체라는것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시정연설은 공화국무력의 군사기술적강세를 끊임없이 제고하여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적대세력들이 우리앞에서 더는 허세를 부리지 못하게 만들려는 신념과 의지의 명백한 선언이다. 침략과 약탈을 본성으로, 생존수단으로 삼고있는 제국주의를 제압하고 자기를 지킬수 있는 절대적힘을 지니는것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다. 힘이 약하면 얻어맞게 되여있고 그렇다고 하여 어디에 가서 하소할 곳도 없는것이 강권과 전횡이 난무하는 오늘의 세계이다. 

역사적으로 세계최초의 핵사용국이며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은 우리를 적대시하면서 항시적인 핵위협을 가해왔다. 적대세력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우리 공화국이 자기의 존엄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하여 수십년간의 간고하고 피어린 투쟁으로 마련한 억제수단, 절대병기가 바로 우리의 핵무기이다. 우리의 정당한 조치가 역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천명됨으로써 적대세력들이 더는 우리의 핵을 놓고 흥정할수 없게 불퇴의 선을 그어놓을수 있었다. 

시정연설은 그 어떤 도전과 난관도 맞받아부시며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세계앞에 명백히 공표하였다. 

우리 공화국이 내세운 5개년계획의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결코 순탄치 않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야만적인 제재를 가해왔으며 돌발적인 자연재해까지 연이어 겹쳐들었다. 그러나 우리가 2022년 한해동안 이룩해놓은 기적적성과들은 승부는 결코 객관적요인에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노력과 의지에 전적으로 달려있다는것을 확증하였다. 

적대세력들이 백날, 천날, 십년, 백년을 제재한다고 해도 절대로 에돌아갈 우리 국가가 아니다. 원쑤들이 더욱 기승을 부릴수록, 시련이 겹쌓일수록 우리의 의지는 더욱 억세여지고 자력자강의 기적들은 더 많이 창조되게 될것이다. 

시정연설이 가지는 역사적의의는 다음으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강력히 추동하는 고무적기치를 마련하였다는데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시정연설은 우리 인민들에게 강대한 국가의 공민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더욱 아름다울 내일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시정연설을 받아안은 우리 인민은 세계가 한결같이 공인하며 우러르는 희세의 정치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국가는 영원히 승승장구하는 강대한 나라로 위용떨치게 될것이라는 절대의 진리를 심장으로 간직하였다. 시련도 많고 승리도 거대한 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지에 따라 우리 혁명이 전진하고 세계역사가 창조되고있다는 커다란 긍지, 시간도 정의도 모두 우리 편에 있다는 확신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이다. 하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마련해주시여 영원불패의 강대국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갈 심장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고있다. 

오늘 우리의 투쟁은 의연히 시련과 난관속에서 전진하고있으며 이제 우리의 앞길에 또 어떤 도전이 막아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계속 용기백배, 기세충천하게 전진하며 더욱 강해질것이다. 

당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우리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시정연설은 전당, 전국, 전민을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며 위대한 승리와 전변의 새 역사를 안아오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드높은 애국열의를 안고 떨쳐나선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이제 세계는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우리 인민의 선택이 어떻게 지켜지는가, 조선이 자기의 결심을 어떻게 실천해나가는가, 이 땅에서 또 어떤 놀라운 기적들이 일어나는가를 괄목할것이다. 

승리는 영원히 위대한 당중앙의 영도따라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노도쳐전진하는 우리 인민의것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새시대 당건설방향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의 진수와 내용들을 뼈속깊이 새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기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수령께 절대충성하는것은 우리 삶의 제1차적요구이다

격동적인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천만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광활한 미래를 향해 용진해가는 내 조국의 장엄한 현실, 이 위대한 전환의 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삶의 제1차적요구는 무엇인가.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항공절에 즈음하여 공화국공군무력의 대규모비행총출동작전에 참가한 지휘성원들과 비행사들을 만나시고 축하격려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자랑찬 군공을 안고 꿈결에도 그리던 당중앙뜨락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한없는 격정으로 해솟는 바다마냥 설레이던 하늘초병들, 그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을 파고든다. 

무적의 공중신화는 그 어떤 첨단전투기가 아니라 불굴의 정신으로 무장한 비행사가 창조한다고 하시면서 당의 명령이라면 구름속 천리, 불비속 만리라도 뚫고나가 침략의 아성을 모조리 불마당질해버리는 투철한 주적관, 주체적인 전쟁관을 체질화한 영용한 비행사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조국, 인민의 커다란 자랑이라고 말씀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당의 명령이라면 구름속 천리, 불비속 만리라도 뚫고나가는 미더운 우리의 비행사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충성을 간직하고 그들이 수놓아가는 일편단심의 항로는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시대의 가장 긍지높고 빛나는 삶이란 어떤것인가에 대하여 힘있는 대답을 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지닌것은 혁명전사의 가장 큰 영예이며 당과 수령의 신임과 배려에 높은 정치적자각과 사업실적으로 보답하는 여기에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는 참된 길이 있다.》

사람의 생활에는 생존과 진보를 위한 여러가지 요구들이 제기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초로 되고 근본으로 되는것이 바로 삶의 제1차적요구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수령께 절대충성하는것은 삶의 제1차적요구로 된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을 떠나서 우리의 운명과 미래 그자체를 생각할수 없기때문이다. 우리의 행복과 영예, 존엄과 긍지와 같은 인생의 귀중한 모든것이 다 위대한 수령께서 주신것이고 수령께서 계시여 빛나는것이기때문이다. 

절대충성, 바로 그래서 우리 인민은 이 말의 참뜻을 심장에 새기고 산다. 

언제 어디서나 위대한 수령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충성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수령의 사상과 영도에 절대충성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바로 여기에 인생의 가장 값높은 영예와 보람이 있다. 

복잡다단한 시련의 길에서 우리 인민이 단 한치의 드팀도 없이 위대한 당을 따라 신념의 한길을 곧바로 걸어올수 있은 비결, 세상천지가 다 변한다 해도 영원히 변침을 모르는 일편단심의 한길만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는 근본원천이 바로 수령에 대한 절대충성에 있다. 

오늘의 우리 시대는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시대이다. 

극난한 시련속에서도 그 어느때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승리의 진군로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에 있어서 사람들의 삶에 대한 문제는 더욱 중요하게 나선다. 그것은 매 인간들의 빛나는 삶이 모여 긍지높은 시대가 창조되고 조국의 전진과 번영이 담보되기때문이다. 

값높은 삶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시련은 형언할수 없이 크지만 그속에서도 힘차게 전진하며 위훈을 창조해가는 우리 시대의 선구자들의 모습에 그에 대한 대답이 있다.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충성이야말로 값높은 삶의 비결이고 모든 기적과 위훈창조의 원동력이라는것이다. 

조국과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빛내여주시는 불세출의 위인, 위민헌신의 숭고한 이념을 지니시고 우리 인민에게 가장 값높은 존엄과 영예, 끝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 심혈을 다 바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그이의 구상과 의도를 현실로 꽃피우며 언제 어디서나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의 한마음으로 순간순간을 이어갈 때 그런 삶은 가장 긍지높고 빛나는 삶, 조국과 후대들앞에 떳떳한 삶으로 되는것이다. 

고마운 당의 손길에 받들려 수도 평양에 또 하나의 행복의 새 거리로 솟아오르고있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기적과 위훈의 분분초초를 수놓아가는 건설자들속에는 함흥시 동흥산구역 풍천고급중학교를 졸업하고 이곳으로 탄원해온 속도전청년돌격대여단의 10여명의 청년들도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드는 우리 시대의 자랑스러운 청춘이 되자!

이것이 이들이 안고 사는 불같은 열망이다. 더욱 감동깊은것은 바로 그런 미더운 제자들과 함께 건설장에 탄원한 이들의 담임교원의 모습이다. 귀여운 딸애의 아버지인 그는 어떻게 그런 결심을 내리게 되였는가고 물었을 때 이렇게 말하였다. 

《제자들의 장한 결심을 알게 되였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았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영도에 절대충성하는것은 우리 시대 청춘의 가장 큰 영예이라고 늘 말해오던 제가 어찌 시대의 전구로 떠나는 제자들을 바래워주기만 하겠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함께 탄원하였습니다.》

어찌 이들뿐이랴. 

매일같이 야간지원청년돌격대활동에 참가하고 또 하루일을 마친 깊은 밤이면 어김없이 만수대언덕에 올라 자신들의 하루를 스스로 총화하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하는것을 생활화하고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20여명 청년대학생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심으신 사연깊은 두그루 전나무가 뿌리내린 화성산에 늘 마음을 얹고 살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고 애지중지 가꾸는 수많은 건설자들과 지원자들,

얼마나 아름답고 고결한 삶인가. 행복을 주시고 밝은 앞날을 열어주시는 혁명의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간직하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드는 길에서 삶을 빛내이는 미더운 모습들,

바로 이런 충성의 한마음에 받들려 조국도 빛나고 우리의 인생도 빛나는것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그 어느때보다 엄혹한 시련의 고비를 이겨내고있다.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진군길을 힘차게 이어갈수 있게 하는 억척의 힘은 바로 수령에 대한 절대충성에 있다.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에 한몸 서슴없이 바치는 결사의 투쟁정신과 기풍, 이것은 평범한 인간도 강자로 되게 하고 극난한 시련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당의 구상을 받들어 동해기슭의 연포지구에 불과 23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상에 둘도 없는 희한한 온실바다를 펼친 미더운 우리의 군인건설자들,

과연 무엇이 그 어느때보다 험난한 시련의 고비들을 넘고헤쳐야 했던 이들에게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주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더해주며 완공의 날을 향해 굴함없이 전진하게 한것인가. 

붉은 흙주머니, 이것은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을 뚫고헤치며 오직 완공, 완공의 날을 향해 내달린 연포전역의 병사들 누구나 소중히 간직하고 산 사연깊은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역사적인 착공식의 그날 몸소 첫삽을 뜨신 장소의 흙을 붉은 주머니에 정히 담아 가슴에 품고 투쟁해온 연포전역의 군인건설자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구상과 의도는 곧 우리의 실천입니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바라고 의도하시는것은 아무리 어려운것이라 해도 무조건 반드시 수행해내는 바로 여기에 우리 병사들의 최고의 행복이 있고 영광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이 붉은 흙주머니를 심장에 꼭 품어안고 그리움의 230여일, 절대충성의 230여일을 수놓아올수 있었습니다.》

병사들이 터친 이 토로를 무심히 들을수 없다. 

그렇다. 인간을 강하게 하는것은 그 어떤 재부나 풍부한 경험이 아니라 바로 위대한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이다. 이는 그 어떤 시련앞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는 용감성과 대담성을 안겨주는 원천인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위한 보람찬 진군에로 천만인민을 부르고있다. 당의 원대한 구상은 조국과 인민의 번영과 행복을 위한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이야말로 조국의 더 큰 승리와 번영을 담보하고 우리의 밝은 미래와 행복을 앞당기는 근본요인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성심을 삶의 제1차적요구로 내세우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몸과 맘 다 바치자. 

수령에 대한 절대충성을 간직한다는것은 위대한 김정은동지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심장에 새기고 그이와 사상과 뜻, 운명을 같이하는 신념의 강자가 된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떠나서 한시도, 한순간도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는 열혈충신, 자신의 삶의 목적을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구상을 꽃피워나가는데 두고 오직 그길에서 행복과 긍지를 찾는 인간이 바로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간직한 사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절감할 때 절대적인 충실성이 나온다. 조국과 혁명의 앞길, 백승의 진로를 가리켜주는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뼈와 살에 새기고 오직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만 나아가는 진짜배기충신이 되자. 

수령의 위대함과 노고에 접할 때면 누구나 격정을 터치고 눈물을 흘린다. 허나 수령에 대한 전사의 충의심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혁명의 중하를 걸머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뇌를 깊이 절감하고 그것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는 불같은 일념으로 모든 지혜와 열정을 바치는것이 충신의 진모습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는 곧 진리이고 승리이며 과학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무조건 끝까지 수행하고야마는 결사관철의 투사가 되자. 

《참으로 그 당시 우리의 혁명전우들은 원쑤들과의 가열한 격전장에서 피흘리며 최후를 마치는 그러한 순간에조차 경애하는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끝까지 관철하지 못하고 죽는것이 안타까와 가슴을 쥐여뜯으며 동무들에게 기어이 그것을 관철해달라고 부탁하고서야 눈을 감는 그런 견결한 혁명전사들이였었다.》

이것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자신들의 피어린 체험과 신념을 그대로 적은 혁명도서의 한 대목이다. 우리 세대는 선열들이 지녔던 숭고한 정신을 책자의 글줄이 아니라 영원한 넋으로 이어가야 한다.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되는한이 있더라도 결사관철하는 길에 가장 값높은 삶의 보람이 있고 긍지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성스러운 위업에 한몸 서슴없이 바치는 열혈충신이 되자. 

우리는 공화국발전사에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세대로 남아야 한다. 모두다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을 자각하고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영도에 절대충성하는 참된 혁명전사, 열혈의 애국자가 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충성으로 천만심장이 고동칠 때 혁명의 새 승리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며 우리의 행복과 찬란한 미래도 더욱 아름답게 꽃펴나게 될것이다.




김덕훈 내각총리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남포시 강서구역 청산농장을 찾은 김덕훈동지는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 생산한 뜨락또르의 성능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면서 기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더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제품의 질을 부단히 개선함으로써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을 다그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황해남도 신원군 무학농장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밭관수설비들을 요해한 김덕훈동지는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 대처하여 설비와 자재, 물원천을 예견성있게 확보하고 관수체계를 해당 지역의 실정에 맞게 보강완성하여 농업생산의 안정성을 높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국가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의 연구사업정형과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의 대상설비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이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성능높은 발전설비들을 연구제작하기 위해 더욱 분발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해인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해 일군들이 과학적인 타산밑에 경제작전과 지휘를 더욱 치밀하게 하고 완강한 집행력을 발휘할데 대한 문제, 제품의 질제고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한 문제, 과학자, 기술자들의 사업을 적극 도와주며 련관단위들사이의 유기적연계와 협동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 

한편 김덕훈동지는 평안남도 개천시 용진농장의 새해농사차비와 가을밀, 보리농사실태를 알아보고 해당한 대책을 강구하였으며 개천시백화점에서 상품판매 및 확보정형과 인민소비품의 질을 요해하였다.




혁명의 제일가는 밑천 젊은 주력부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도전과 난관도 있었고 온 나라를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는 잊지 못할 사변들도 많았던 뜻깊은 올해를 뒤돌아보는 우리의 눈앞에 우렷이 안겨오는 군상이 있다. 

당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해나선 수많은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미덕, 미풍소유자의 대오가 무수히 늘어난것이다. 

지구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청년들의 이 자랑스러운 모습, 그것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자기의 교대자, 후비대를 믿음직하게 키우고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가는 밑천이며 가장 큰 자랑으로 됩니다.》

조선노동당의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게 불러주신 이 청춘의 새 이름에 조국이 부르는 곳마다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맨 앞장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고있는 우리 청년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다. 

돌이켜보면 백두의 설한풍을 앞장에서 헤치며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고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목숨바쳐 결사관철해온 부대가 바로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였다. 그 성스러운 칭호를 우리 청년들에게 안겨준 여기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항일의 주력부대처럼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전후 재가루만 날리던 이 땅에 천리마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고 사회주의공업화의 역사적위업을 불과 14년동안에 이룩하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은것도, 웅장한 현대적도시들과 거리들, 공장과 발전소들을 비롯하여 노동당시대를 빛내이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울수 있은것도 그리고 고난과 시련속에서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억척같이 다질수 있은것도 우리 혁명의 주력부대, 조선노동당의 청년전위들의 영웅성과 헌신성, 견인불발의 투지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장구한 혁명영도의 전 기간 청년들을 혁명의 주력부대로 내세우시고 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로 키워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영도의 손길이 있어 이 땅우에 청년중시의 위대한 경륜이 마련되고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이 탄생하게 된것 아니랴.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총진군대오의 전열에 내세워 사회주의강국의 문패를 남먼저 달게 하고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혁명의 위대한 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이 땅에 수많이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도 귀중하다. 고난과 시련을 헤치며 마련한 그 모든 재부들도 우리에게는 더없이 귀중한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혁명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 젊은 주력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귀중한 재부이고 가장 큰 밑천인것이다. 

가장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 제일먼저 달려가며 돌격의 함성도, 승리의 만세소리도 먼저 터쳐올리려는것이 조선노동당의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인 우리 청년들의 맹세이다. 

우리의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애국청년의 영예와 긍지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젊은 주력부대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나갈 때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우리 조국은 더욱 부강번영할것이다.




당규율은 하나이다

오늘 영광스러운 우리 당은 80년을 가까이하는 자기의 집권사를 100년, 그이상의 장구함에로 무궁하게 이어놓아야 할 책임적인 시기를 경유하고있다. 우리 당을 백년대계로 건설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가자면 전체 당원들이 당규율을 꼭같이, 자각적으로 엄격히 준수하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에 당중앙의 유일적영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규율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합니다.》

규율은 당의 생명이다. 당안에 강철같은 규율을 확립하여야 당사업전반에서 온갖 비조직적이고 무규율적이며 부정적인 요소들을 억제하고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당규율은 당원들의 의사와 요구에 따라 그들자신이 제정한것이며 당안에는 하나의 규율만이 존재한다. 때문에 당원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직위와 공로에 관계없이 꼭같이, 자각적으로 당규율을 지켜야 한다. 당에서 맡겨준 임무에는 특수한것이 있을수 있지만 당규율을 준수하는데서는 어떤 경우에도 특수란 있을수 없다.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이라는 위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전진발전해나가고있는 오늘 당규율을 철저히 지키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 시대적환경과 사람들의 의식상태가 현저히 변화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 수행하여야 할 과업들이 산적되여있는 지금 우리 당이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으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자면 당규율건설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선결적인 중대과업, 중요노선으로 내세우고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모든 당원들이 당규율을 자각적으로 엄격히 준수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고 이러한 기풍이 공고한 당풍으로 철저히 확립되여야 우리 당이 비상한 영도력을 발휘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전체 당원들이 당규율을 꼭같이, 자각적으로 준수하는것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의 통일단결을 억척으로 다져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의 위력은 단결에 있다. 어렵고 복잡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이끌어나가자면 당자체를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이룬 불패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꾸려야 하며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이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야 한다. 당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영도력을 비상히 높이고 나아가서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철저히 실현해나갈수 있다. 

수령에 대한 당원들의 끝없는 충성심, 민주주의중앙집권제와 높은 정치적자각성에 기초하고있는 노동계급의 당의 규율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당조직생활, 사상생활을 비롯하여 당규율의 요구대로 진행되는 당생활과정을 통하여 당원들은 조직사상적으로 단련되며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노선과 정책관철에서 선봉적, 핵심적역할을 다해나가게 된다. 때문에 전당의 당원들이 꼭같이 당규율을 자각적으로 준수하여야 우리 당안에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정수분자들만이 차넘치게 되며 당중앙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 도덕의리적단결을 비상히 강화해나갈수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당안에 혁명적규율과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심화시킴으로써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전체 당원들의 공통된 의지로 되게 하고 당중앙의 영도에 절대충실하는 혁명적기풍을 당풍으로 공고화하였다. 오늘 우리 당이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한 위력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존엄떨치며 백승의 향도력을 발휘해나가고있는것은 전당에 확립된 규율준수기풍과 잇닿아있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당내규범과 질서를 정확히 알고 그 요구대로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을 스스로 의무화할 때 우리 당의 통일단결은 더욱 공고히 다져질수 있다. 

모든 당원들이 당규율을 꼭같이, 자각적으로 준수하는것은 당의 영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당의 영도력이자 혁명의 활력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이다. 오늘 세계만방에 빛나는 우리 당과 국가의 높은 권위, 우리 인민이 이룩한 모든 기적적인 승리는 우리 당의 영도적역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영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당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시대를 열고 인민들에게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줄수 있다. 

당규율은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반드시 수령에게 집중시키고 수령의 유일적결론에 따라 처리하며 당의 방침집행에서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을 일관하게 지켜나갈것을 요구한다. 당규율을 엄격히 준수할 때 당안에 수령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여 우리 당의 영도적역할을 높여나가게 된다. 전체 당원들이 자각적으로 규율을 준수해나가는데서 한모습을 이루는것이 혁명과 건설에 대한 우리 당의 영도적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근본방도로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세계에는 수많은 당들이 존재하고있다. 그러나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대한 당의 영도를 실현하는 집권력에 있어서나 혁명과 건설의 옳바른 노선과 정책을 수립하고 그 관철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의 힘을 남김없이 조직동원하는 영도력에 있어서, 혁명적원칙성을 고수하고 온갖 도전들을 맞받아 자기의 투쟁강령을 실행해나가는 실천력에 있어서 우리 당과 견줄만한 혁명적당은 없다. 우리 당이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기록하며 그 어느 당도 흉내조차 낼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힘을 발휘하고있는것은 당안에 강철같은 규율을 확립하는 사업을 중대한 과제로 틀어쥐고 심화시켜왔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당은 당안에 보다 정확하고 강력한 규율제도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들을 연이어 취하고있다. 당원들의 자각성을 높이는데 힘을 넣는 동시에 전당적인 규율감독체계, 규율적용체계를 엄격히 세우도록 한것은 규율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당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당정치활동에서 혁명성과 투쟁력을 제고하며 당의 역할과 풍모를 세련시키고 끊임없이 개선강화해나가려는 당중앙의 드팀없는 의지의 표출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나가는데서는 로당원이건 신입당원이건 한결같아야 한다. 누구나 당안에 세워진 질서와 규범대로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고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자각적으로 지켜나가는 여기에 수령께 충성다하고 당원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길이 있다. 

모든 당원들은 당규율은 직위와 나이, 공로에 관계없이 꼭같이, 자각적으로 지켜야 할 의무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전당에 강철같은 규율을 확립하는데서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한걸음만 밀어주면 되는 일이였다

청년들은 어느 단위에나 다 있다. 하지만 그들이 발휘하는 열정과 기백이 꼭같은것은 아니다.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평안북도전자업무연구소 부문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이에 대하여 보기로 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개선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지난 8월 어느날이였다.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이 부문당비서의 부름을 받고 찾아왔다. 그들을 만난 자리에서 백무일부문당비서는 이제 얼마 안있어 청년절을 맞게 되는데 어떻게 할 계획인가고 물었다. 연구소의 긴장한 분위기도 그렇고 조건도 이전같지 않아 그들은 구내에서 간단한 체육경기나 조직하려 한다고 대답하였다. 그들의 심정이 십분 이해가 되였다. 하지만 부문당비서의 의견은 달랐다. 이왕이면 온 연구소가 들썩하게 청년절을 쇠자고, 미리 준비하고있던 안이 있는데 그 문제에 대하여 토론해보자고 하는것이였다. 체육경기를 진행하게 될 장소, 시상품의 가지수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문당비서를 대하며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들은 다는 몰랐다. 며칠전부터 부문당비서와 김충성, 김건일동무를 비롯한 연구소의 일군들이 바쁜 속에서도 청년절과 관련하여 그 준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는것을. 

이렇게 되여 청년동맹원들은 연구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관심속에 청년절을 그 어느때보다 더 뜻깊게, 즐겁게 보낼수 있었다. 이날을 계기로 청년들의 열의는 더욱 승화되였고 그것은 그대로 온 연구소를 젊음으로 약동하게 하였다. 

이런 일도 있었다. 

두명의 청년동맹원이 한달동안 정보기술제품개발과 관련하여 출장길에 올랐을 때였다. 항상 그들의 사업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던 부문당비서는 그들중 한명이 앓고있는 어머니때문에 몹시 걱정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하여 부문당비서는 그들의 가정방문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특별히 큰 준비를 하고 찾지는 않았지만 가족들은 거기서 더없는 긍지를 느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동맹원들 역시 당조직의 믿음과 기대를 자각하고 더욱 분발해나섰다. 그후 그들은 자랑찬 성과를 안고 연구소로 돌아왔다. 

이렇듯 당조직에서는 항상 동맹원들의 사업과 생활에 대하여 앞질러가며 생각하면서 안타까와하는 문제를 솔선 풀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말없이 떠밀어주는 그 한걸음한걸음이 청년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였다. 도안의 여러 부문과 단위의 정보화실현에 청년들은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바쳤으며 청년동맹조직은 날이 갈수록 쇠소리나는 대오로 더욱 강화되였다. 

우리와 만난 자리에서 부문당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 우리 시대 청년들의 정신세계와 열의는 대단히 높다. 이런 조건에서 해당 당조직이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 조금만 관심을 돌리고 품을 넣는다면 청년들의 힘은 더욱 백배해질것이다. …

이곳 당조직의 사업은 말해주고있다. 

당조직이 한걸음만 밀어주어도 청년들의 힘과 열정은 무섭게 폭발한다는것을.




자강력을 단위발전의 제일보검으로 틀어쥐고

은률광산 초급당비서 강영선동무의 사업에서

당조직들이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을 굳게 간직한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키워야 그들이 높은 자존심과 자신심에 넘쳐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으며 보다 높은 목표를 제기하면서 계속혁신, 계속전진할수 있다. 

조선노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수여하신 표창장을 받아안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은률광산 초급당비서 강영선동무의 사업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남에 대한 의존심을 없애고 자력갱생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강영선동무의 사업에서 긍정하게 되는것은 우선 일군들을 남에 대한 의존심을 버리고 자기 힘을 믿고 배심있게 일판을 전개하는 능숙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들로 키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은것이다. 

서해리분광산개발과정이 대표적실례로 된다. 

서해리분광산개발은 서부지구 철생산기지들의 생산력을 담보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철광석생산능력확장공사이다. 

말그대로 분광산개발은 하나부터 열까지 광산자체의 힘으로 이루어내야 하는 아름찬 과제였다. 

라선분급기제작문제 하나만 놓고도 그 간고함을 잘 알수 있다. 

초기에는 라선분급기를 어느한 광산기계공장에서 만들어 설치하기로 되여있었다. 그런데 분급기의 길이가 너무 길어 광산기계공장에서도 만들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것을 놓고 광산에서는 논의가 분분했다. 

분급기가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겠는가 아니면 광산자체의 힘으로 만들겠는가 하는 갈림길이 광산일군들앞에 놓여있었다. 

이 문제를 놓고 일군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을 때 강영선동무는 자기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자연히 남을 쳐다보게 되고 남에 대한 의존심에 사로잡히게 되면 맡은 일을 끝까지 수행하려는 의지가 약해지고 투쟁열의도 식게 된다. 어떤 일이 있어도 광산자체의 힘으로 분급기를 만들어 당결정을 무조건 집행하자. 

이런 관점에서 초급당위원회는 일군들이 남에 대한 의존심을 버리고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꿋꿋이 나아가도록 힘껏 떠밀었다. 초급당일군들은 공무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이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분급기제작을 힘있게 진척시키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켰다. 

이렇게 분급기제작의 첫걸음을 떼였지만 실패가 거듭되자 일부 일군들의 마음이 또다시 흔들렸다. 

이때에도 초급당일군들은 기술자, 기능공들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힘있는 정치사업과 성의있는 후방사업으로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불러일으켰다. 

자주 현장협의회도 조직하여 기술자, 기능공들이 신심을 잃지 않고 분급기를 무조건 만들어내도록 힘과 용기를 주었다. 

이에 고무된 노동자, 기술자들은 거듭되는 실패에도 주저앉지 않고 끝끝내 분급기를 만들어내고야말았다. 

그후 초급당일군들은 광산의 실정에서는 어렵다던 분급기운반과 설치도 자체의 힘으로 해내도록 이끌어 분광산개발에서 큰걸음을 내짚게 하였다. 

분광산개발과정을 통하여 광산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을 굳게 가지게 되였으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신심있게 나아갈수 있게 되였다. 

강영선동무의 사업에서 긍정하게 되는것은 또한 인재들을 중시하고 그들의 힘 즉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을 늘여나가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킨것이다. 

광산에서는 현재 윤전기재의 중요부속품인 과급기를 자체로 재생이용하고있는데 그 과정을 실례로 들수 있다. 

지난 시기 광산에서는 과급기를 다른데서 구입하고있었다. 그러다나니 그것을 얻는데 숱한 품이 들었고 항시적인 부족을 느끼고있었다. 

못쓰게 된 과급기를 재생이용할 결심을 내린 강영선동무는 그것을 맡아할 인재를 물색했다. 

한사람이 지목되였는데 알아보니 그가 이미전에 과급기재생이용을 시도했다가 쓴맛을 보고 물러났다는것이였다. 

강영선동무는 그에게 다시 일감을 맡기고 끝까지 성공하도록 떠밀어주었다. 진척정형을 수시로 요해하면서 필요한 조건을 제때에 보장해주었다. 

자기 힘으로 능히 할수 있다는 신심을 안겨주며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수 있도록 떠밀어준 초급당일군들의 적극적인 방조속에 그는 끝끝내 과급기를 재생하는데 성공하게 되였으며 유압뽐프재생이용에서도 한몫 단단히 하게 되였다. 

이렇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인재들의 역할을 높여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고 철광석증산의 동음이 힘차게 울려퍼지게 하였다. 

강영선동무의 사업경험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자기 힘이 제일이라는 정신을 지닌 강자들로 키우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자력갱생하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킬 때 그 어떤 애로와 난관도 과감히 뚫고 당결정관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고있다.




나노산업발전의 내일을 그려보게 하는 과학연구기지

《김형직사범대학 첨단기술제품교류사 나노기술제품연구소의 과학자들이 나노재료생산의 공업화기술을 완성하고 공정을 훌륭히 꾸려놓았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한 일군이 들려준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나노산업발전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은 미더운 개척자들을 한시바삐 만나고싶은 충동이 연구소로 향한 우리의 취재길을 더욱 재촉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첨단기술산업은 지식경제의 기둥입니다.》

연구소에 도착한 우리를 소장 박사 부교수 장인산동무가 맞이하였다. 알고보니 그가 바로 동적초고압방법에 의한 나노재료생산의 공업화기술을 완성한 개발자였다. 우리는 소장으로부터 나노재료생산기술과 관련한 지식을 흥미있게 들었다. 

순간적인 초고압을 형성하여 나노재료를 합성해내거나 형단조화를 실현하는것을 동적초고압기술이라고 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그 어떤 나노재료든지 대량적으로 만들어낼수 있고 품질도 훨씬 높일수 있다. 

하지만 기술공학적으로 해결해야 할 어려운 문제들이 많기때문에 동적초고압방법으로 나노재료들을 합성해내는 나라가 세계적으로 몇개밖에 안된다는것이였다. 

《나노재료생산의 공업화기술을 완성하는데 수십년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소장의 얼굴에 추억의 빛이 어리였다. 

그가 동적초고압기술에 의한 나노재료개발이라는 초행길에 뛰여든것은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이였다. 

생산기술에 대한 문헌자료도 경험도 없었지만 그는 우리의 나노산업을 하루빨리 세계적인 수준에 올려세우려는 높은 이상과 목표를 안고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헤쳐갔다. 고도기술을 요구하는 나노재료합성공정을 우리의 지혜와 기술로 확립하던 나날에 겪어야 했던 수많은 실패와 곡절들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도 있지만 그 10년이 여러번이나 흐르도록 나노재료개발에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쳐온 완강한 탐구정신이야말로 얼마나 훌륭한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며 우리가 들어선 곳은 추출 및 가공공정이 그쯘히 갖추어진 생산현장이였다. 

추출공정에서는 합성공정에서 만들어진 생성물을 이용하여 순도가 높은 나노금강석분말과 나노금강석복합분말, 나노흑연 등을 비롯한 여러가지 나노재료를 대량생산할수 있다. 

이 흐름선화된 공정도 연구사들이 공학적원리 하나를 가지고 일떠세운것이였다. 

우리의 원료와 자재로 우리 실정에 맞는 추출설비와 장치들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그대로 우리의 지혜와 기술로 첨단을 개척하는 과정이였다. 

정제기통들을 설계제작하던 과정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정제효과를 최대로 높이자면 나노재료에 따라 온도, 교반, 여과조건을 만족시키는 정제기통을 만들어야 했다. 그야말로 모든 지표들을 정밀조종해야 하는 장치였다. 어려운 과제였지만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합치며 한원국, 박동일동무를 비롯한 연구사들은 끝끝내 온도조종체계, 교반체계, 여과체계를 갖춘 정제기통을 제작해냈다. 침출공정, 냉각응결공정을 구성하는 설비와 장치들도 다 이렇게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든것들이였다. 

《이 공정이야말로 우리 식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소장은 이 공정에서 생산된 각종 나노재료의 품질은 세계적으로 앞선 수준에 있다고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여러가지 나노기술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나노첨가제들을 생산해내는 가공공정도 멋있게 꾸려져있었다. 

공업화기술이 도입된 생산공정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는 우리에게 소장은 지금 연구소에서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나노첨가제들에 대한 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첨단개척의 전열에서 달리는 이들의 헌신적인 탐구정신이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되리라는 확신이 연구소를 떠나는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다.




전반적인 교육수준제고를 위한 사업 힘있게 전개

각 도에서 당의 교육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지역의 교육수준을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것을 항구적인 사업, 전략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평양시에서는 올해에 시안의 농촌지역 학교들을 도시수준에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연간계획에 반영하고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하였다. 

시에서는 여러 구역에서 농촌지역의 학교들을 맡아 교원들의 교수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도와주도록 하였다. 

3. 4분기에만도 연 1천여명의 구역(군)교원재교육강습소 지도교원들과 우수한 교원들이 20여개의 농촌학교들에 나가 교수참관 및 합평회를 진행하면서 수백명 교원들의 자질과 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지도방조사업을 힘있게 벌렸다. 결과 농촌학교들에서 실리있는 교수방법을 도입한 수십건의 수업들이 창조되였으며 농촌학교교원들의 교수방법적자질과 학생들의 학과실력이 한계단 올라서게 되였다. 

평안북도에서는 교육부문 일군들에게 시, 군들을 맡겨주고 도교수강습소, 시, 군교원재교육강습소들에서도 지도교원별로 학교들을 담당하여 교원들의 교육실무적자질을 높이도록 하였으며 그 진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있다. 

특히 도적으로 창성군과 벽동군의 교육사업을 지도방조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수준이 높은 학교, 유치원들이 창성군, 벽동군안의 학교, 유치원들과 자매관계를 맺고 서로의 협력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뿐만아니라 수재양성기지들의 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으면서 새로 내온 기술고급중학교와 기술반들의 운영을 실속있게 하기 위해 교원진영을 꾸리고 실험실습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전진을 이룩해나가고있다. 

함경남도에서도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밀고나가면서 교육단위들에서 실천능력을 갖춘 쓸모있는 인재들을 키워내도록 하고있다. 

도에서는 지난해 모범교육구역칭호를 쟁취한 함흥시 사포구역을 본보기로 선정하고 구역, 군들사이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고조시켜나가면서 학교들에서 학생들에게 산지식을 심어주고 실천능력을 키워주는데로 교육사업을 지향시키도록 하고있다. 

학생학과경연을 정상적으로 조직하고 학생들의 실천응용능력을 높여주는 계기로 되게 하고있으며 그 결과를 놓고 시, 군별, 학교별, 개인별순위를 평가함으로써 교육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학습을 목적의식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이밖에도 여러 도에서 지역의 교육발전이 가지는 의의를 깊이 명심하고 교원자질과 학생실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적극 탐구적용하면서 전반적인 교육수준을 높이는데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진정한 미는 고상한 풍모에 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정신도덕적으로 고상하지 못한 사람은 외모가 아무리 곱다고 하여도 아름답게 보일수 없다.》

흔히 사람들은 인간의 아름다움은 그의 마음과 행동에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아무리 잘 생긴 사람이라고 하여도 고상한 품성을 갖추지 못하면 누구에게서나 사랑을 받지 못하기때문이다. 

사람들의 겉모양이 곧 그 사람의 인격적가치로는 되지 않는다. 사람에 대한 평가는 마음씨가 어떤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 마음씨가 고운 사람은 예의를 차릴줄 알고 도리를 지킬줄 알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예의도 모르고 도리에도 어긋나게 행동하기마련이다. 

마음씨가 고운 사람과 마음씨가 곱지 않은 사람, 이것은 인간의 품성에 대한 평가인 동시에 사람의 값에 대한 평가이기도 하다. 

도덕품성이 바르지 않은 사람은 사랑스러운것이 무엇인지, 아름다운것이 무엇인지, 고상한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밉살스러운것과 증오스러운것이 무엇인지 그 판별능력을 가지지 못하게 된다. 다시말하면 사람을 아름다운 행동에로 떠미는 정신적힘을 못가지게 된다는것이다. 이것은 도덕적수양을 의식적으로 한 사람과 전혀 하지 않은 사람, 하는둥마는둥하는 사람사이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도덕적수양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문제가 아니며 여기에서는 절대로 특수란 있을수 없다. 생김새가 잘난 사람도 해야 하고 못난 사람도 해야 하며 수수하게 생긴 사람도 해야 하는것이 도덕적수양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간의 아름다움은 겉모습에 따르는것이 아니라 그의 사상도덕적풍모에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비록 얼굴이 잘 생기고 옷을 잘 입었다 하더라도 정신도덕적으로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결코 아름다운 인간이라고 할수 없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예로부터 《미모에 붙어다니는것은 허영이다.》, 《허욕에 들뜨면 한치앞도 못본다.》고 하였다. 이 말은 허영심많은 사람들에게 주는 생활의 진리이다. 사람은 도덕적수양으로 들뜬 마음과 허황한 마음을 가라앉혀야 하고 헛된 욕심을 부리지 말며 속에 든것없이 헛눈을 팔지 말아야 한다. 

사람이 잘났다, 못났다 하는것은 많은 경우 겉모양에 대한 평가이고 사람의 속모양에 대한 평가는 참되다, 훌륭하다 등으로 이루어진다. 그런것만큼 사람은 누구나 도덕적으로 수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예의와 도리를 지킬줄 아는 아름다운 품성을 지녀야 한다. 그렇게 되면 아름다운 품성이 아름다운 얼굴보다 낫고 아름다운 행동이 아름다운 자태보다 낫다는것을 체험하게 될것이다. 

우리의 생활체험이 말해주는것처럼 고상한 품성을 지닌 사람은 외모는 비록 수수해도 누구에게서나 존경을 받고 사랑을 받게 된다. 

고상한 품성을 갖춘 사람이란 결코 타고난 천재나 보기 드문 훌륭한 인간을 가리켜 하는 말이 아니다. 

지금 우리 주위에는 아름다운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가.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며 고락을 함께 하는 인간성, 예절밝은 도덕성, 자기를 낮추며 자만하지 않는 겸손성, 거짓을 모르는 청렴결백성, 부지런하고 성실한 근면성, 정력적이고 기백있는 적극성을 지닌 사람들, 바로 이들이 다름아닌 고상한 품성을 갖춘 참된 인간들, 땅속에 묻혀있어도 보석같이 빛을 뿌리는 고결한 정신세계의 소유자들이다. 

미모를 선행보다 귀중히 여기는 사람에게는 인생후회가 따르지만 선행을 미모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사람에게는 인생후회란 없는 법이다. 

누구나 사회와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인간으로 아름다운 삶을 빛내이자면 고상한 품성을 지니기 위해 자신을 부단히 수양해나가야 한다. 

진정한 미는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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