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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23: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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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백두산으로 가자

30일 노동신문은 <백두산으로 가자>, <어려울수록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진정을 기울이는 어머니당>,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우리의 사회과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발표 1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혁명적조직관>,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영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발전하는 시대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자>, <높이 발휘되는 멸사복무기풍>, <치밀한 분공조직과 집행위원들의 역할>, <어떤 일본새가 필요한가>, <자각적인 규율확립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 <꾸바대사관 성원들 국가선물관 참관>, <올해 진군의 성과적결속을 위해 최대마력을 내여 분투하자>,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사상의 <자유>타령>, <애국주의교양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백두산으로 가자

극난한 시련속에서도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안고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

그 강용한 기상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고 그 담대한 배짱과 억척의 신념이 무엇으로 하여 백배해지는가를 알게 하는 뜻깊은 부름이 이 땅우에 울리고있다. 

백두산으로 가자!

그 어느 초소와 일터에서나 높이 울리는 이 부름, 수행해야 할 목표가 방대하고 넘고 헤쳐야 할 시련이 준엄할수록 우리의 마음속에 더 높이, 더 뜨겁게 울리는 이 부름에 격동적인 시대의 숨결이 있고 내 조국의 불가항력의 근본원천이 있다. 

이 부름과 함께 온 나라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향하고있다. 

천이면 천, 만이면 만이 하나와 같이 빨찌산식행장을 갖추고 선두에 나붓기는 붉은기를 따라 혁명가요도 우렁차게, 발걸음도 씩씩하게 백두산으로 향하는 우리 조국의 현실,

혁명의 성산이 안겨주는 강철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힘과 용기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며 영원히 백두산정신으로 승리하려는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포부, 억척의 맹세가 이 의미깊은 화폭속에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은 주체혁명의 발원지이고 승리의 상징이며 영원한 등대입니다.》

세상에는 천만갈래의 길이 있다. 

따스한 봄날의 들길도 있고 아름다운 명소들을 찾아가는 관광길도 있다. 

백두산으로 가는 길, 혹한속의 눈보라를 헤치며, 생눈길을 밟으며 우리 인민이 가는 이 길은 과연 어떤 길인가. 

《백두산의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며 혁명의 전구들을 돌아볼 때마다 오늘 우리가 겪는 시련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 어떤 일이 있어도 당이 맡겨준 과업을 무조건 수행해내야 한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지군 합니다.》

얼마전 백두산에로의 답사행군길에서 만났던 어느한 일군의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길을 걷게 된다. 그 길에서 재부나 벗을 얻을수도 있고 새로운것을 보고 느낄수도 있으며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쌓을수도 있다. 하지만 한생의 가장 큰 정신적재부를 얻는 사상무장, 정신무장의 길은 오직 하나, 백두산에로의 행군길뿐이다. 

깊고깊은 밀림속을 헤칠 때면 무비의 용감성과 멸적의 의지로 원쑤를 족치던 투사들의 영웅적위훈과 그날의 총성이 우리의 가슴마다에 영원한 메아리로 깃들게 되고 구호나무의 힘있는 글발들을 읽어나가느라면 그들이 오늘도 살아 우리에게 혁명의 승리를 당부하는것같다. 곳곳의 밀영들마다에 보존되여있는 유물들과 시련에 찬 생활의 자취들을 돌아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천신만고도 달게 여기며 혁명에 무한히 충실했던 그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앞에 가슴후더워짐을 금할수 없다. 

잊지 못할 백두산군마행군의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 길은 혁명가의 신념을 키우는 혁명대학과정안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 우리 당의 혁명사상,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알자면 누구나 《백두산대학》에 와보아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우리 심장 뜨겁게 울려준다. 

결코 이 땅에 태여났다고 하여 백두산의 후손으로 되는것은 아니다. 바로 우리 혁명의 영원한 피줄기이고 명맥인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신념이 온넋에 만장약될 때 비로소 백두산의 후손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백두산으로 가는 길, 바로 이 길에 오늘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우리가 승리할수 있는 비결, 역경을 순경으로 길들이며 위대한 기적을 창조할수 있는 억척의 담보가 있다. 

신념이 길을 선택한다. 눈은 땅우의 길을 보지만 신념은 혁명의 길을 본다. 

정권도 없고 후방도 없는 험산준령의 설한풍속에서 오직 자기 힘으로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 싸워이긴 빨찌산의 역사는 우리 세대에게 무엇을 엄숙히 가르치는가. 

신념,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혁명신념!

혁명신념, 어느때나 그러하지만 백두의 행군길에선 이 말이 그 무엇보다 우리 가슴을 세차게 울린다. 

《백두산대학》이 우리 세대를 향해 쉬임없이 웨치는 가장 절절한 부름이 바로 이것이며 오늘의 극난한 시련속에서 우리가 굴함없이 전진하게 하고 반드시 승리하게 하는 근본정신이 바로 이것이다. 

우리가 겪고있는 시련이 아무리 어렵다 한들 투사들의 고행에 비기랴.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고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으려는 항일선열들의 그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우리의 심장과 심장이 고동칠 때 지켜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어찌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지 않겠는가.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오늘에 이르는 그 준엄한 날과 달들에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백두의 혁명정신을 백승의 보검으로 안겨주시고 백두의 행군길에 천만인민을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그 어떤 핵무기의 위력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 정신적양식을 안겨주는 길,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여가는 길, 영광넘친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가는 길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린다. 

우리 눈앞에 어리여온다. 

3년전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며 백두광야에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찌산의 피어린 역사를 뜨겁게 안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월이 흘러 강산도 변하고 세대가 바뀌고있지만 백두산의 그 웅자는 변함이 없다고 하시면서 언제 와보아도, 걸으면 걸을수록 몸과 마음에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이 흘러들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게 되는 곳이라고 하신 그날의 말씀에는 얼마나 깊은 뜻이 담겨져있는가. 

혁명의 수령이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큰 힘, 가장 진정한 사랑과 믿음이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인민이 자기의 성스러운 본태와 의무를 심장깊이 간직하게 하여주시고 그 어떤 폭풍에도 흔들림없이 주체혁명의 한길만을 곧바로, 끝까지 걸어나갈수 있는 굳건한 신념과 의지를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백두산대학》의 위대한 스승이시다. 

진정 백두산으로 가는 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 그이의 사상과 신념을 따르고 그이의 담력과 배짱을 닮으며 그이의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받드는 길이기에 우리는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을 가고 또 가는것이다. 

백두산으로 가자!

오늘 이 부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장엄한 진군길에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의 심장에 더 뜨겁게 메아리친다. 

백두산정신의 핵은 다름아닌 수령결사옹위정신이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이고도 무한한 충실성, 수령이 맡겨준 혁명과업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이야말로 백두의 혁명정신의 근본핵이며 백두의 후손들인 우리의 피와 넋에 맥맥히 흘러야 할 귀중한 정신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목숨으로 옹위하는 길에서 발휘한 항일투사들의 고결한 혁명정신에 대한 이야기, 수령의 명령을 수행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물러설 자리도 없다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오늘도 백두의 눈보라가, 천고의 밀림이 끝없이 설레이며 전해준다. 그들처럼 위대한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온넋으로 받들고 따를 때 넘지 못할 산악이 어디 있고 안아오지 못할 승리가 어디에 있겠는가. 

배움의 교정에는 졸업증이 있지만 위대한 혁명의 진리를 가르치는 《백두산대학》에는 졸업증이 없다. 

시작은 있어도 끝은 있을수 없는것이 우리의 사상무장, 정신무장이며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이어져야 하는것이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이다. 

백두산으로 가자. 

험준한 산발과 아득한 천리수해, 사나운 눈보라속에서 폭풍에도 굽힘없을 필승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며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가고 또 가자.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이야말로 우리가 끝까지 승리하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는 위대한 힘과 억척의 신념을 만장약하는 영원한 혁명의 길이다. 

모두다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 높이 부르며 우리의 영원한 승리의 길, 번영의 길인 백두의 행군길을 더욱 힘차게 이어가자.




어려울수록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진정을 기울이는 어머니당

지금 우리 인민은 어려운 때일수록 자신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와 온갖 사랑과 정을 기울이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을 위대한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르고있다. 

어머니당, 이것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가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노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우리 당은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서의 자기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한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다. 우리 당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근 80년의 최장의 집권역사를 가진 불패의 당으로 위용떨쳐올수 있은것은 자기 발전의 전 기간 이민위천의 숭고한 이념을 일관하게, 완벽하게 구현하여왔기때문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지만 인민을 제일 귀중히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은 오직 조선노동당밖에 없다. 

혁명은 간고한 투쟁을 동반하며 혁명투쟁과정에는 시련과 난관이 있기마련이다. 오늘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과 장애는 장구한 우리 혁명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피할수도 에돌아갈수도 없는 엄혹한 난관이다. 우리 당이 조건과 환경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해나가는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인민들이 바라는 모든 행복과 이상을 꽃피워주는것이다. 

지금 우리 당은 인민의 꿈과 이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높은 투쟁목표를 내세우고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 역사를 펼쳐가고있다. 사상초유의 국난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당의 숙원사업들이 통이 크게 전개되여 귀중한 결실로 이루어지고있으며 인민들의 피부와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과 배려가 속속들이 가닿고있는것이 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지는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 우리 당이 부닥치는 모든 격난을 맞받아 짓부시며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과감한 실천력은 바로 당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신뢰심을 끝까지 지켜주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잘살게 하려는 숭고한 사명감과 책임감에 근본원천을 두고있다.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고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에서도 그 믿음에 보답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신성히 떠받드는 존재는 인민이며 혁명과 건설에서 최우선, 절대시하는것도 다름아닌 인민의 지향과 요구, 이익과 편의이다. 인민이 있어 나라도 있으며 인민을 위하여 당도 국가도 있다는것이 인민을 대하고 받들어나가는 우리 당의 투철한 관점과 입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에서 우리 당의 역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이라고 긍지높이 총화하시였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우리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고 언제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하여온 우리 인민은 조선노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였고 무진막강한 불패의 힘의 원천이였다. 인민이라는 토양에 자기 생명의 뿌리를 두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자기 인민으로부터 받는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고 천만금에도 비할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며 그 위대한 믿음에 보답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 

지금 우리 당은 모든것이 어렵고 힘들지만 인민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낌없이, 그 어떤 대가도 바람이 없이 위민헌신의 여정을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다. 자연재해를 입은 인민들이 한순간이라도 낙심하거나 생활상불편을 느끼지 않게 전례없는 대복구사업을 전개하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수도의 살림집건설과 지방건설, 농촌건설을 드팀없이 밀고나가는 우리 당이다. 

어려울수록 더욱더 의지하는 인민들의 절대적인 신뢰심과 순결한 마음을 더없이 경건히 받들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낙으로, 보람으로 여기는 우리 당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들이 다연발적으로 일어나고있는것이다. 

인민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 바로 여기에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인민을 위하여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가 어리여있다. 인민을 따뜻이 품어안고 보살펴주며 광명한 미래에로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당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앞날에 대한 그 어떤 근심걱정도 없이 한마음한뜻으로 당의 영도에 절대충성하고 당의 위업수행에서 영웅성과 용감성을 더 높이 떨쳐갈것이다.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문명한 인민으로 내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자기 자식을 남보다 더 잘해내세우려는것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어머니가 품을 들여 자식을 키워내세우듯이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이상이다. 

당과 정부에 대한 신뢰심에 있어서나 나라사정에 대한 이해심에 있어서 그리고 공민적의무에 대한 성실성과 곤난을 이겨내는 인내력에 있어서 우리 인민만큼 훌륭한 인민은 없다. 당의 사상과 노선, 구상과 결심을 절대지지하며 결사관철해온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과 영웅적투쟁이 있었기에 나라의 국력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이 세인을 놀래우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비약적으로 발전할수 있었다. 우리 인민이 불러준 어머니당이라는 위대한 이 부름앞에 떳떳하고 이 영광스러운 영예를 영원히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함에 백배, 천배로 분발하여 투쟁하는것이 우리 당이다. 

오늘과 같이 엄혹한 환경속에서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준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진정한 인민의 당, 어머니당이 아니고서는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옹호할수 없으며 인민이 바라는 꿈과 이상을 현실로 꽃피워나갈수 없다. 

지금 우리 당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웅대한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내세우고 그것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가는것은 바로 우리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거세찬 분출이다. 우리 국가가 틀어쥔 절대적힘, 군사기술적강세가 더욱 불가역적인것으로 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끊임없이 솟아나고있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우리 인민을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강대한 나라에서 세상만복을 다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고 모진 고생길도 주저없이 웃으며 헤쳐나가는 어머니당이 있기에 주체조선은 인민의 이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인민의 국가로,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는 위대한 나라로 보다 훌륭히 건설될것이다. 

당의 위대성은 수령의 위대성이다.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조선노동당의 높은 존엄과 불패의 위용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권위와 영도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높이 우리 당을 이 세상 유일무이한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해가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진정한 어머니심정으로, 성실한 심부름군의 자세로 인민을 받들고 섬기도록 일군들의 가슴속에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깊이 심어주신분, 새시대 당건설방향을 뚜렷이 밝혀주시여 인민의 당으로서의 본연의 임무와 활동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도록 하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을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진 진정한 인민의 당, 혁명의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심으로써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지지와 신뢰심은 더욱 굳건해지고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우리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은 보다 높은 단계에로 승화되고있다.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고 전체 인민이 일편단심 당의 위업을 받들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필승불패하고 우리식 사회주의는 승승장구하는것이다. 

조선노동당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다고 해도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에 끝까지 충실할것이며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인민의 이상사회, 천하제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우리의 사회과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발표 1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우리의 사회과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발표 1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가 29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 

과학, 교육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교원, 연구사, 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고전적노작에 제시된 사상이론의 정당성과 생활력, 사회과학자들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김일성종합대학 부총장 정만호동지, 인민경제대학 부학장 김승철동지, 사회과학원 소장 한명환동지, 김형직사범대학 부학장 동철민동지, 금성정치대학 부학장 리금수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은 주체적사회과학발전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준 불멸의 대강이라는데 대하여 논증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일성-김정일주의사회과학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계승해나가는것을 주체적사회과학건설의 총적방향으로 규정해주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총비서동지께서 주체적방법론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며 이론과 혁명실천을 결합하고 역사주의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을 사회과학건설의 원칙적요구로 명확히 밝혀주심으로써 우리의 사회과학을 주체적대, 사상적대가 튼튼히 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는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사회과학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서 사회과학부문앞에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힌 불후의 고전적노작은 우리의 사회과학이 뚜렷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구태의연하고 경직된 사고방식을 배격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연구해결하여 실천에서 은을 내도록 하며 사회과학인재육성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는것이 사회과학자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고 주체적사회과학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사회과학연구에서 도식과 틀을 깨는것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선도하여야 할 주체적사회과학의 본성적요구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사회과학연구의 모든 공정과 계기, 내용과 형식, 방법들에 우리 당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가 구현되고 약동하는 시대의 벅찬 숨결과 전진의 기상이 맥박칠 때 우리의 사회과학이 혁명의 전진속도를 배가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하고 인민대중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에 과학이론적해답을 주는것이 혁명적인 사회과학의 기본사명이며 시대적요구로부터 흘러나오는 사회과학자들의 중요한 과업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회과학인재육성사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것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사회과학자라는 높은 영예와 긍지를 안고 오직 조선노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에서만 과학을 하겠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과학연구사업에 한생을 바쳐갈 고결한 인생관과 혁명적열의로 충만된 애국과학자들을 많이 키워내는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사회과학자의 본분과 책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데서 개척자, 선도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사회과학자들에게 있어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가장 순결하고 깨끗한것으로 되여야 한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새롭게 제시되는 당중앙의 사상과 이론, 중요한 당정책적문제들을 과학이론적으로 깊이있게 연구하여 학술화, 체계화함으로써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 당정책의 진수를 원리적으로 정확하게 체득시키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사회과학자들이 나라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 문제, 경제관리방법을 혁신하고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높이는 문제, 국가관리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며 나라의 법체계를 새롭게 완비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연구대상으로 삼고 완벽하게 풀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을 절대불변의 진리로 새겨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이론실천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당의 위업실현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정치용어해설

혁명적조직관

혁명적조직관은 당조직과 당의 영도밑에 수령과 대중을 연결시키는 모든 사회정치적조직에 대한 혁명적인 관점과 입장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직을 자기의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언제나 조직에 의거하고 조직의 지도와 통제밑에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합니다.》

혁명조직은 사람들에게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줄뿐 아니라 집단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리도록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는 정치적보호자이다. 아무리 풍부한 지식과 뛰여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조직을 떠나서는 혁명가로서의 존재와 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혁명적조직관은 혁명가의 정치적생명과 참다운 삶을 담보하는 근본요인이다. 

당조직을 비롯한 사회정치조직들은 개별적인 사람들을 사회정치적생명체의 중심인 수령과 결합시켜 영생하는 사회정치적생명을 안겨준다. 개별적사람들의 사회정치적생명의 모체라는 바로 여기에 당조직과 당의 영도를 받는 사회정치조직의 귀중성이 있다. 따라서 혁명적조직관을 세우자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조직의 귀중함을 원리적으로 인식할뿐 아니라 조직생활을 통하여 깊이있게 체득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모든 사람들이 조직사상생활의 용광로속에서 정치적생명에 필요한 영양소를 부단히 섭취하면서 혁명가로서의 자질과 풍모를 훌륭히 갖추어나가야 한다. 조직을 귀중히 여기고 조직에 철저히 의거하여 생활하는것을 체질화하며 언제 어디서나 조직규율에 따라 움직이고 조직의 결정과 분공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성실히 수행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혁명적조직관에서 기본은 당조직에 대한 관점과 입장이다. 

혁명적조직관에서 당조직에 대한 관점과 입장이 기본으로 되는것은 당조직이 사회정치적집단에서 중추적기능을 수행하는 영도적정치조직으로서 다른 모든 정치조직들과 구별되는 특출한 지위를 차지하는것과 관련된다. 당조직은 사회정치적집단에서 수령과 대중과의 연계를 실현하고 수령의 유일적영도를 확고히 보장하는 중추적기능을 수행한다. 모든 사회정치적조직들은 당의 영도밑에서만 수령과 대중을 혈연적으로 연결시킬수 있으며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 그러므로 당조직에 대한 관점과 입장은 혁명적조직관에서 기본으로 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직에 대한 옳은 관점과 입장을 지니고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함으로써 당의 영도에 끝없이 충실한 주체형의 혁명가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가야 한다.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영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평안남도 문덕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과 연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업적을 가슴깊이 새기고 일을 잘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문덕군은 어버이수령님께서 40차례, 위대한 장군님께서 29차례 다녀가신 영광의 고장이다. 

지금도 입석리사람들이 잊지 못해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52(1963)년 9월 어느날 한낮무렵이였다. 

이 고장의 신명고개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황금나락 물결치는 열두삼천리들판에 흐뭇한 시선을 보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로부터 농장의 농사실태를 요해하시고나서 관개를 전부 해놓으니 어떤가고, 농민들이 좋아하는가고 물으시였다. 

농민들이 너무 좋아서 어쩔바를 몰라한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제는 자신의 소원이 하나하나 풀려간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돌이켜보면 해방전 입석리의 농민들은 청천강을 옆에 두고도 가물에 타는 곡식을 살릴수 없어 하늘만 쳐다보며 가슴을 쥐여뜯다가 이 고장을 떠나가군 하였다. 

그러던것이 어버이수령님께서 펼쳐주신 웅대한 설계도에 따라 평남관개공사가 진행되여 이 농장에도 맑은 물이 흘러들게 되였던것이다. 하기에 물길을 따라 생명수가 흘러들던 그날 이 고장 농민들은 자기들의 세기적숙원을 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그 사랑이 너무도 고마와 눈물을 흘리며 수령님 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일군이 이런 사연을 그대로 말씀드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이 좋아한다면 그만이라고 하시면서 입석리에 뜨락또르와 자동차는 몇대나 더 필요한가 물으시고 그 보장대책도 세워주시였다. 

그후에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 농장을 찾으실적마다 쌀을 많이 생산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언제나 농민들의 힘든 일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에 늘 머리를 써야 한다고 당부하시면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다 풀어주시였다. 

신명고개와 더불어 전해지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59(1970)년 12월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달리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명고개마루에서 차를 세우시였다. 

마중나온 일군들의 인사를 반갑게 받아주신 그이께서는 고개마루에 새로 지어놓은 전망대와 그옆에 세워진 헌시비를 보게 되시였다. 

눈비내리는 궂은날도,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농촌길을 걸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잠시나마 눈비와 따가운 해볕을 가리워드리고싶어하는 농민들의 마음이 비껴있는 전망대와 대대로 사무쳐온 이 고장 농민들의 물걱정을 풀어주시려 헌신의 자욱을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은덕을 길이 전하려고 새로 훌륭히 일떠세운 헌시비였다. 

헌시의 구절구절을 마음속으로 읽으시고 전망대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명고개에 열두삼천리벌을 한눈에 굽어볼수 있게 전망대를 잘 지었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에게 수령님께서는 신명고개에 오실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우리 나라 농촌을 더욱 발전시킬 구상이 떠오른다고 하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은 이 고개마루에 벌써 그 몇번째 오르시여 이 고장을 사회주의문화농촌답게 훌륭히 꾸리고 농업생산을 높일 휘황한 전망을 열어주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어려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마평리가 전하는 이야기는 또 얼마나 감동깊은것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이 고장을 찾으신것은 가열처절한 전화의 나날인 주체41(1952)년 9월이였다. 

마을앞을 지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폭격이 심한데 좀 쉬였다 가자고 하시면서 어느한 농가에 들리시였다. 

그 집의 딸애가 앓고있다는것을 아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가지고오셨던 참배를 몸소 깎아 어린애의 손에 쥐여주시였다. 

그날 오래도록 마을형편을 알아보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쟁에서 승리한 후 이곳에 과수밭을 조성하여 마을사람들에게도 과일을 먹일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다녀가신 후 마을사람들은 참배의 씨를 소중히 간수하였다가 다음해 봄에 정성껏 심었다. 

몇달이 지나 씨앗에서 싹이 트더니 배나무가 자라기 시작하였다. 그런 속에 한해두해 세월은 가고 몇해가 지나 배나무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였다. 배는 주먹보다 더 크고 맛이 또한 특이하였다. 

이것은 매우 신기한 일이였다. 원래 배는 씨를 심어가지고서는 거의 나오지 않으며 혹간 나오는 경우에도 배가 달리지 않거나 달리는 경우에도 돌배가 달리는것이 하나의 상식으로 되고있는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며 친히 그 배나무를 은정배나무라고 이름을 지어주시고 그후에는 국가천연기념물로 제정해주시면서 보존관리를 잘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군안의 그 어디에나 역력히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문덕군은 오늘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아래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되고있다.




발전하는 시대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역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사상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발전하는 시대와 대중의 의식변화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개선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전반적인 당사업과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전변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자면 사상전선에 먼저 발동이 걸리고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야 한다. 

특히 발전하는 시대와 대중의 의식변화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는것이 중요하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개선하는것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혁명하는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기 위해 불철주야의 노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 도처에 일떠서는 문명강국의 실체들, 날로 커가는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 등 누구나 알고싶어하고 듣고싶어하는 문제들을 새로운 형식과 방법으로 귀에 쏙쏙 들어가게 알려주어야 사람들에게 우리 국가, 우리 제도의 우월성과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을 더욱 깊이 새겨줄수 있다. 

수학문제를 푸는데는 공식을 이용할수 있지만 나이와 성별, 성격과 취미, 생활경위가 각이한 천태만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상사업에는 공식이 따로 없으며 만능의 처방이란 있을수 없다. 고정격식화된 틀에 맞추어 깊은 연구도 없이 조직하는 사상사업은 실효성이 있을수 없으며 그런 사상사업은 아무리 많이 하여도 소용이 없다. 비록 어제는 새로운것이였다고 할지라도 오늘은 낡은것으로 보고 보다 혁신적인것을 지향하면서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개선하여야 대중속에 당의 사상과 노선의 정당성을 깊이 새겨주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한사람같이 불러일으킬수 있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개선하는것은 사상의 위력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다. 

혁명의 전진과 더불어 시대적환경과 조건,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도 끊임없이 변화되는것만큼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도 그에 맞게 개선되여야 한다. 

같은 약을 계속 쓰면 내성이 생겨 약효가 떨어지는것처럼 사상사업에서도 같은 형식과 방법을 반복하면 사람들이 만성화되게 된다. 약이 효력을 내지 못하면 처방을 다시 내야 하듯이 변화되는 환경과 조건에 맞는 옳은 방법론을 부단히 연구하고 적용하여야 사상사업의 위력을 최대로 높일수 있다. 

하기에 우리 당은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개선할데 대하여 시종일관 강조하고있으며 그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결과 최근년간에만 하여도 국가정치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창조적으로 다채롭게 혁신하여 정치교양적효과를 최대로 달성하며 직관선전에서 사상성과 정치성, 시대성과 통일성을 보장하는것을 비롯하여 선전선동사업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참신한 형식과 방법을 탐구적용하는데서 뚜렷한 진전이 이룩되였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개선하는데서 당선전일군들의 역할이 관건적이다. 

당선전일군들은 당사상전선의 기수라는 책임감을 지니고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당선전일군들은 사람들의 사상교양을 맡아하며 사상개조를 인도하는 직업적혁명가로서의 중대한 책무를 순간순간 자각하고 선전교양의 새로운 방법과 참신한 묘술을 적극 찾아 활용하여야 한다. 

당선전일군들은 한번한번의 사상사업이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명중탄으로 되지 못하고 구체적인 내용과 깊이가 없이 일반적인 강조나 호소, 뜬소리나 하는 불발탄이 된다면 그것이 우리 당사상진지에 파공을 낼수 있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기본열쇠는 당선전일군들의 자질향상이다. 

당선전일군들이 자질을 부단히 높여나가는것은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근본요구로 된다.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지녀야 발전하는 시대와 대중의 의식변화에 맞는 새로운 착상과 방법론을 내놓을수 있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으로 되고있는 오늘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한 정수분자, 다문박식하고 다재다능한 팔방미인형의 일군으로 준비하여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정책적안목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심어주고 그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킬수 있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원리적으로, 체계적으로 깊이 인식하고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한다. 

당선전일군들이 항상 당문헌들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들을 깊이 연구하고 그 진수를 환히 꿰들기 위해 피타게 노력할 때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대중의 심장속에 정확히 심어줄수 있다. 

모든 문제를 대함에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정확히 가려보는 높은 정치적시력, 당에서 하나를 가르치면 열, 백의 뜻을 헤아리고 자기 사업에 즉시 구현하는 정치적민감성을 지녀야 한다. 뿐만아니라 사람들의 의식수준과 심리상태를 잘 들여다보고 정황과 계기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들을 창조적용할수 있는 예리한 분석판단력과 창조능력을 지녀야 한다. 

또한 당선전일군들이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여야 한다. 

당에서는 교양, 강연, 선동을 비롯한 당사상사업의 중요형식들에 현대과학기술과 정보기술수단들을 널리 받아들이는것을 필수적인 혁명과업으로 내세우고 달라붙을데 대한 문제, 인재역량을 강화하고 발동하여 새로운 착상과 창발적인 방안들로써 사상사업의 수단과 방법을 우리 식으로 하나하나 착실하게 개변시켜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당선전부문에서 현대화, 정보화의 된바람속에 사업을 적극적으로, 창조적으로 전개해나가기 위한 방도들을 밝혀주었다. 

여러 분야의 현대과학기술지식과 전문지식을 습득하지 못하고서는 사람들에게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영도의 위대성을 논리정연하고 깊이있게 해설선전할수 없으며 발전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상사업형식과 방법을 착상할수도 없다. 

당선전일군들은 자질향상에 더욱 진지한 품을 넣을 때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란 말자체가 없어지게 되고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진군을 끊임없이 가속화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실력제고를 위한 사업에 사활을 걸고 나서야 한다. 

사상의 힘으로 개척되고 전진해온 우리 혁명을 사상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선전일군들은 발전하는 시대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높이 발휘되는 멸사복무기풍

한가지를 해도 실지 덕을 볼수 있게

주체47(1958)년 5월 길주영예군인통신기계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피흘려 싸운 영예군인들의 생활을 잘 돌보아주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영예군인들이 생활하는데서 불편한 점이 없도록 모든 방면으로 잘 보살펴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특히 후방사업을 한가지 하여도 영예군인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곽영남동무를 비롯한 당일군들은 자주 부업지에 나가 걸린 문제를 알아보고 제일 어려운 일감을 솔선 맡아 풀어나가고있다. 그들의 열정적인 모습은 후방부문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각성분발시키고있다. 

공장에서는 해마다 질좋은 거름을 장만하여 지력을 높이는 한편 씨뿌리기와 비배관리를 잘하여 생산한 여러가지 남새를 계절에 따라 영예군인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해주고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축산토대를 강화하는 사업도 통이 크게 벌려나가도록 지도를 심화시키고있다. 우량품종의 종자들을 마련해주고 관리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돼지와 염소마리수를 훨씬 늘이도록 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공장구내와 주변의 빈땅들에 많은 과일나무들을 심어 종업원들이 실지 덕을 보게 하고있다. 

한가지를 해도 실속이 있게, 이것이 영예군인들의 생활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후방사업을 진행해나가는 공장초급당일군들의 확고한 관점이다. 

자그마한 그늘이라도 있을세라

지난 10월 어느날 강남군 당곡리당비서 림명수동무는 농장의 시험조에서 일하는 김동무의 얼굴색이 밝지 못한것을 느꼈다. 

알아보니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그가 남다른 고충을 겪고있었던것이다. 혁신자였던 어머니는 허리병이 생겨 이따금씩 출근하지 못했고 어머니의 병구완을 하느라 김동무도 맡은 일에 전심전력하지 못하고있었다. 

리당비서는 즉시 김동무의 집을 찾았다. 허리병을 고치는데 좋은 약재뿐 아니라 새옷까지 마련해가지고와서 어서빨리 병을 털고 일어나자고 이야기하는 리당비서의 진정에 그들모자는 눈시울이 뜨거워났다. 

이런 일은 농장의 부경리에게도 있었다. 

오랜 위병으로 신고하는 속에서도 농장의 농사일때문에 마음놓고 치료받을 사이없이 아글타글 애쓰는 부경리의 모습을 대할수록 리당비서의 마음은 몹시 무거웠다. 

그는 중앙병원과 연계하여 부경리가 검진을 받도록 하고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약재와 별식을 안겨주며 진정을 바치였다. 

그뿐이 아니다. 

농업부문열성자회의에 참가하는 농장원들을 남보란듯이 내세우기 위해 정성을 기울이고 생활용수때문에 불편을 겪는 세대가 있을세라 늘 마음쓰는 리당비서이다. 

이렇게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얼굴에 한점의 그늘이라도 질세라 유심히 살펴보며 진정을 기울이는 그의 뜨거운 인정미에 농장사람들모두가 감동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우리 리당비서라고 부르며 진심으로 따르고있다.




치밀한 분공조직과 집행위원들의 역할

단위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는 집행위원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이다. 

김화군체신소 초급당위원회에서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창조운동 결의목표를 수행하던 과정을 놓고서도 이에 대해 잘 알수 있다. 

주목되는것은 치밀한 분공조직과 실속있는 총화를 통해 집행위원들이 늘 움직이게 하여 성과를 이룩한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위원회들에서는 위원들의 사업상위치와 임무에 맞게 당위원회결정집행을 위한 분공을 똑바로 주고 그 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통제하여야 합니다.》

초급당위원회는 우선 집행위원들이 청년동맹초급단체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자기 몫을 찾아하도록 하기 위해 분공조직을 구체화하였다. 

분공은 고정분공과 임시분공으로 갈라서 주었다. 

고정분공은 사업상위치와 임무에 따라 주었는데 소장과 초급당비서에게는 청년동맹원들의 생활총화지도를, 책임기사에게는 청년들에 대한 기술학습지도를, 초급당부비서에게는 청년학교운영지도를 실속있게 할데 대한 내용으로 주었다. 

좋은 점은 고정분공을 통해 집행위원들이 청년들과의 사업을 보다 심화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는데 있다. 특히 청년들속에서 애로되는 문제가 무엇이고 해결해줄것은 어떤것인가를 속속이 장악하여 제때에 대책을 세우게 되였다. 

청년학교를 잘 꾸리고 여기에 위대성교양해설판과 5대교양자료들, 각종 필독도서들과 대중악기, TV 등을 갖추어주어 청년교양사업에 이바지할수 있게 한것이 그 실례로 된다. 

임시분공을 놓고보자. 초급당위원회는 주로 뒤떨어진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임시분공으로 주었는데 집행위원들은 자기가 맡은 청년들을 잘 이끌어주기 위해 진정을 바쳤다. 이 과정에 적지 않은 청년동맹원들이 몰라보게 성장하고 그들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이 최대로 분출되여 초급단체사업에서는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다음으로 집행위원들이 청년들과의 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도록 분공수행정형을 실속있게 총화하는데도 큰 힘을 넣었다. 

두해전 큰물피해를 입은 읍지구에 살림집건설이 한창 진행되고있을 때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청년동맹원들이 당의 사랑에 보답할 한마음을 안고 야간지원돌격대활동을 벌리도록 적극 떠밀어주는것과 함께 그들을 돕기 위한 집행위원들의 분공수행정형총화를 실속있게 하였다. 그리고 집행위원들이 맡은 분공을 수행했을 때에는 새로운 분공을 연이어 주어 그들이 부단히 움직이게 하였다. 

집행위원들은 분공을 철저히 수행하면서도 스스로 좋은 일을 찾아하는 기풍도 발휘하였다. 한 집행위원은 청년들이 건설에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에게 매일 꿀물을 보장하도록 많은 양의 꿀을 해결해주었고 또 어떤 집행위원은 청년들의 돌격대활동에 필요한 삽과 장갑도 마련해주었다. 

몇달전 지방공업공장들을 새로 일떠세우는 건설장에서 청년들이 야간지원돌격대활동을 벌릴 때에도 집행위원들은 나무심기를 진행하는 그들을 도와 수종이 좋은 30여그루의 나무도 구해주고 함께 심기도 하면서 그들속에 애국의 마음을 깊이 심어주었다. 

이런 나날속에 초급당위원회는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은 집행위원들에 대한 분공조직을 통하여 그들이 늘 움직이게 만드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실천적으로 확증해주고있다.




어떤 일본새가 필요한가

후방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볼수 있게!

이것은 우리 당이 일군들에게 제기하는 중요한 요구이다. 

그런데 현실에 들어가보면 종업원들이 당정책의 덕을 톡톡히 보는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단위들도 있다. 

무엇때문인가. 

몇해전 은파광산 광명갱에 취재갔던 때를 돌이켜보며 그 답을 찾게 된다. 

갱의 후방사업수준이 높았다. 광부들에게 점심마다 푸짐한 식사를 보장하고있었는데 그에 드는 원자재는 다른데서 구입한것이 아니라 자체의 후방기지에서 생산한것들이였다. 

광부들은 후방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페부로 느끼고있었다. 여기에 일군들의 많은 땀과 노력이 요구되였다. 

갱일군들은 당정책을 접수하면 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그 운명을 책임지는 입장에 확고히 섰다. 예상치 않았던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인다고 하여 주춤하거나 물러선것이 아니라 모지름을 쓰며 뚫고나갈 방도를 기어이 찾아냈으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일판을 벌려나갔다. 갱의 흐뭇한 현실은 일군들의 강한 집행력이 낳은것이였다. 

이를 염두에 둘 때 어려운 조건에서도 종업원들이 당정책의 덕을 실지 보게 하고있는 단위일군들은 강한 집행력을 소유한 일군들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그와는 상반되게 당정책을 함께 접수받았지만 그 집행의 완벽성을 보장하지 못하여 종업원들이 덕을 보지 못하는 단위들도 있다. 

이런 단위들에는 예외없이 당정책관철을 말로만 외우며 실속을 부여하지 못하는 일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 대신 그시그시 땜때기나 하면서 눈가림식으로 일하는 일군들이 있다. 

종업원들이 실지 덕을 보게 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이것은 오늘날 일군들의 당정책관철에 대한 관점과 일본새를 평가하는 가장 정확한 기준으로, 시금석으로 된다. 

모든 단위의 일군들은 이것을 다시금 명심하고 후방사업에 뼈심을 들임으로써 종업원들이 당정책의 정당성을 페부로 느끼게 하여야 할것이다.




자각적인 규율확립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역사적인 기념강의에서 당의 규율건설을 강하게 내밀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면서 당안에 강한 규율을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당규율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당안에 강력한 규율제도를 수립하자면 전당에 자각적인 규율준수기풍을 세우는 사업을 선행시켜 실속있게 진행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당중앙의 유일적영도밑에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조직규율을 확립하여야 한다.》

당내규율은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자기 활동, 사업과 생활에서 의무적으로, 자각적으로 준수하여야 할 행동준칙이며 규범이다. 

당안에 강한 규율을 확립하는 문제는 강압적인 방법으로 해결할수 없으며 통제에 못이겨 지키는 규율은 공고한것으로 될수 없다. 그 어떤 강요나 의무감이 아니라 양심과 자각성에 기초한 규율준수기풍이 전당에 공고한 당풍으로 확립될 때 당의 위력은 비상히 높아지게 된다. 

자각적인 규율준수기풍을 확립하는것은 우리 당이 창건 첫 시기부터 일관하게 강조하여온 문제이다. 우리 당이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기며 강위력한 불패의 당으로, 백전백승의 향도적역량으로 존엄떨칠수 있은것은 자각적인 규율준수기풍확립을 혁명적당건설의 원칙적문제로, 당과 혁명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내세우고 언제나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당중앙은 우리 당의 백년, 천년미래를 설계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가고있다. 혁명발전의 새시대에 부합되게 당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이고 집권당으로서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우리 당을 혈기왕성한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하는 오늘 자각적인 규율준수기풍의 확립은 더욱 부각되고있다. 

자각적인 규율준수기풍을 확립하자면 우선 모든 당원들이 당규율건설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정확히 인식하여야 한다. 

당규율은 당의 생명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역사적인 투쟁에서 당의 조직자적기능과 영도적역할은 강한 규율성에 기초해서만 원만히 수행되게 된다. 규율이 없는 당은 오합지졸과 같은 무정형적인 집단으로 되여 자기 존재를 유지할수 없으며 계급투쟁, 혁명투쟁을 지도할수 없다. 세계사회주의운동사는 당안에 자유주의와 무규율성이 지배하면 혁명을 망치고 당의 존재자체를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기였다. 당안에 강한 규율을 확립하는 사업은 당사업전반에서 온갖 비조직적이고 무규율적이며 부정적인 요소들을 철저히 억제하고 전당에 유일적영도체계를 확고히 세우며 당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 근본담보이다. 

자각적인 규율준수기풍을 확립하자면 또한 모든 당원들이 당생활규범과 질서를 잘 알고 그 요구대로 사업하고 생활해나가야 한다. 

당규약은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행동규범이고 활동준칙이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당규약학습을 꾸준히 일상적으로 진행하여 당규약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한다. 모든 당원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당규약상요구를 의무적으로, 철저히 실행해나갈 때 전당에 자각적인 규율준수기풍이 확고히 지배되게 된다. 

당안에서는 그 누구도 특수한 존재로 될수 없으며 이중규율이 허용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당원은 누구를 막론하고 당의 규율에 절대복종하여야 하며 조직생활에 충실하게 참가하는것을 가장 신성한 의무로, 생활의 법칙으로 여기며 그것을 영예롭게 생각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로당원이건, 신입당원이건, 직급이 높든낮든 당원이라면 누구나 당안에 세워진 질서와 규범대로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당의 규율은 자기 영도자를 진심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따르려는 전체 당원들의 확고부동한 혁명적자각에 기초하여 이루어지는 공고한 규율이며 당조직규율에 무한히 충실하는 여기에 수령께 충성다하는 길이 있다. 

모든 당원들은 자각적인 규율준수기풍을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를 잘 알고 전당에 강철같은 규율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에서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꾸바대사관 성원들 국가선물관 참관

꾸바혁명무력절 66돐에 즈음하여 헤쑤스 델 로스 앙헬레스 아이쎄 쏘똘롱고 우리 나라 주재 꾸바공화국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29일 국가선물관을 참관하였다. 

총서관에 들어선 그들은 시대와 역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여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입상에 인사를 드리였다. 

대사관성원들은 국가선물관이 태양민족의 만년재보로 훌륭히 일떠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며 전시된 선물들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았다. 

꾸바특명전권대사는 감상록에 훌륭한 선물들에는 김일성대원수와 김정일대원수, 김정은원수에 대한 전체 조선인민의 흠모심이 어리여있다는 글을 남기였다. 





올해 진군의 성과적결속을 위해 최대마력을 내여 분투하자

오늘은 11월의 마지막날이다. 

내일이면 이해의 마지막달인 12월이 시작된다. 

관건적인 올해를 어떻게 결속하는가가 바로 앞으로의 이 한달에 달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올해는 우리 조국의 발전행로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해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천명한것처럼 이해에 우리 당과 인민앞에는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겨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기는데서 2022년은 실로 관건적인 열두달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 당은 올해에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고 국가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였다.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깊이 새긴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겹쌓이는 난관을 강의한 정신력으로 다스리며 하루하루를 책임적으로 분투하여왔다.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는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월별, 분기별로 완수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면서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을 완강하게 진척시켰다. 특히 지도일군들이 경제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 작전, 실행할데 대한 당의 뜻을 새기고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일신하는데서 진일보를 내짚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그 나날 당의 노선과 정책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우리 인민의 혁명신념은 백배해졌다. 

연말에 들어선 지금도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존엄높고 강대한 국가를 건설해나간다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그런 속에 연간계획을 초과수행한 단위들과 혁신자들이 계속 늘어나고있으며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을 위한 사업에서도 결실들이 이룩되고있다. 

그러나 각 경제부문과 단위에서 올해 진군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적지 않으며 이제부터의 한달동안에 어떻게 분투하는가가 결정적이라고 할수 있다. 

무슨 일이나 시작을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를 잘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결정에 대한 투철한 관점과 고도의 긴박감을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을 한조항한조항 따져가며 그 철저하고 완벽한 집행을 위해 더욱 분투할 때 2022년이 명실공히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한 해로 조국역사에 새겨질수 있다. 

무엇보다도 당이 제시한 과업을 무조건 제기일에 최상의 수준에서 완전무결하게 수행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더욱 굳건히 가다듬는것이 중요하다. 

한달이라는 시일이 결코 길지 않다. 이 30여일동안에 기어이 끝을 맺어야 할 사업들을 다시 명백히 확정하고 그 수행을 위한 일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며 해당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는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그에 앞서 당결정은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는것이 기본이다. 

올해의 흘러온 나날들을 돌이켜보아도 경제부문에서 사상최악의 시련과 도전속에서 발전지향적인 성과들을 이루어낼수 있은 가장 중요한 비결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정책관철에서 절대성, 무조건성, 정확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한데 있었다. 

최대마력을 내여 달리자면 정신력이 최고로 앙양되여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올해에 미진된 사업들을 놓고 그 원인을 다른데서가 아니라 당결정관철을 대하는 자신들의 자세에서 찾고 사상적각오를 억척같이 다져야 한다. 그에 기초하여 대중을 올해 사업의 유감없는 결속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을 강력하고 실효성있게 진행하며 대오의 앞장에서 그 어느때보다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생산계획과 정비보강목표의 드팀없는 완수로써 당중앙을 결사옹위할 충성의 일념을 안고 12월의 하루하루를 혁신적성과로 이어나가야 한다. 

일군들이 올해의 전진과정에 얻은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경제조직사업을 더욱 빈틈없이 전개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당결정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절대불변이며 올해 투쟁목표를 기어이 관철하려는 열의 또한 비상히 높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조직자, 기수인 우리 일군들이 이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경제조직사업을 과학적으로 치밀하게 해나간다면 이제 남은 길지 않은 기간에 또다시 놀라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다. 

지도일군이라면 성과보다 먼저 편향에 주목을 돌려야 한다. 

현실적으로 올해 사업을 조직전개하는 과정에 경제부문 일군들이 찾은 교훈도 적지 않으며 그것이 연말결속을 위해 내달려야 할 12월에는 절대로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 

일군들은 이런 입장에서 연초부터 지금까지의 전진과정을 냉정하게, 심도있게 분석총화하고 이제 남은 기간에 맡겨진 과업을 확실하게 수행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들을 세우면서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완수하는데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를 잘 결속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경제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결정을 한조항도 빠짐없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집행할 때 관건적인 올해가 승리로 결속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더욱 다그쳐지게 될것이다.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사상의 《자유》타령

자본주의세계내부에 심각한 사상적위기, 이념의 위기가 도래하였다. 사람들사이에 불화와 대립, 적대감과 증오심을 조장시키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범람하고 사고나 관념에서 이념적인 실체가 명백치 않은 별의별 오가잡탕의 궤변들이 쏟아져나와 사회전체가 절망과 혼란속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은 제도가 안고있는 이러한 위기를 가리우고 어떻게 하나 사회주의에 비한 자본주의의 《우월성》을 보여주기 위해 사상의 《자유》라는 궤변으로 자본주의를 분칠하고있다. 하지만 그런 황당한 거짓선전으로는 조락하는 자본주의의 운명을 구원할수 없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의 권력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진정한 사상의 자유란 있을수 없습니다.》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계급과 계층으로 분열되여있고 계급적대립이 가장 첨예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하나의 사상이 지배할수 없으며 불가피하게 각이한 사상조류가 존재하게 된다.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은 자본주의사회에서 필연적으로 있게 되는 이런 현상을 놓고 사상의 《자유》라고 떠벌이며 마치도 그것이 《자유세계》의 자랑인듯이 광고하고있다. 

사적소유에 기초한 불평등과 특권이 합법화되여있고 부와 권력을 독차지한 착취계급과 지배계급이 오직 저들의 이익만을 위해 근로대중의 자주권과 존엄을 마음대로 유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진정한 사상의 자유란 있을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떠드는 사상의 《자유》는 진보적인 사상을 누르고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을 퍼뜨리기 위한 기만적인 구호이다. 

원래부터 자본주의사회는 그 반동성과 반인민성으로 하여 진보적인 사상을 허용하지 않는다. 사회에 범람하고있는 각양각색의 사조들은 다 부르죠아사상의 각이한 형태와 표현들에 지나지 않는다. 

반동적통치계급은 자본주의를 《민주주의사회》로 미화분식하기 위해 진보적인 사상을 일정하게 허용하는척하다가도 그것이 저들의 통치에 조금이라도 위협으로 된다고 인정될 때에는 무자비하게 탄압한다. 

지난 세기중엽 《자유세계의 표본》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에서 벌어진 대대적인 반공소동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당시 사회주의는 세계적범위에로 확대되였으며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사회주의에 대한 동경심이 고조되였다. 여기에 위협을 느낀 미국의 반동통치배들은 《공산주의의 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반공광풍을 몰아왔다. 《맥카란법》이라는 파쑈악법을 조작하고 조금이라도 진보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는 《공산주의자》라는 딱지를 붙여 박해하였다. 숱한 사람들이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도 박탈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상탄압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일본반동지배층은 특정비밀보호법 등을 휘둘러 폭압기구들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사상과 견해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말살하고있다. 군국주의사상을 강제주입하기 위한 악랄한 책동으로 일본의 청소년들은 민족배타주의, 군국주의사상에 물젖은 정신적기형아로 전락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통치배들이 떠드는 사상의 《자유》는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을 퍼뜨리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저들의 책동을 《자유》의 간판으로 미화분식하기 위한 기만적인 구호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반동통치배들은 사상적으로 각성된 자주적인 인간을 위험한 존재로 간주하고있다. 때문에 독점자본가들은 근로대중의 사상문화적발전을 가로막고 그들을 정신적으로 타락시키는데 막대한 돈과 재부를 쏟아붓고있다. 출판물들과 통신, 방송을 비롯한 선전수단들을 장악하고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착취제도에 순종시키기 위해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문화,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발광적으로 유포시키고있다. 이것이야말로 사람들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의 발전을 가로막는 사상탄압이며 반동사상을 강요하는 범죄적인 사상주입행위이다. 

독점자본가들과 반동통치배들의 책동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착취와 약탈, 무위도식이 자랑으로 되고 양심과 성실한 노동이 천시되고있다. 사기와 협잡, 살인과 강탈, 인신매매를 비롯한 각종 범죄가 판을 치고 패륜패덕과 부화방탕한 생활이 성행하고있으며 민족차별의식과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부패타락하여 정신적불구자로, 인간추물로 전락되고있다. 

근로대중은 자기가 창조한 정신문화적재부의 향유자가 아니라 지배계급이 부식시키는 반동적사상문화의 희생자로 되고있다.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이 떠벌이는 사상의 《자유》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부르죠아사상문화침투를 정당화하기 위한 날강도적인 구호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부르죠아사상문화침투를 통하여 사람들의 계급의식과 민족자주정신을 흐려놓고 내부로부터 와해변질시켜 저들의 지배와 통제밑에 얽어매려고 획책하고있다. 

정보모략기구들을 동원하거나 《협조》와 《교류》 등 여러가지 공간과 통로들을 이용하여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침투시키고있다. 지어 부대조건을 내걸고 반동적인 사상을 다른 나라들에 강요하고있으며 저들의 요구에 순응하지 않을 때에는 사상의 《자유》가 없다느니, 《암흑세계》, 《페쇄사회》라느니 하는 감투를 씌우고 노골적인 내정간섭과 정치, 경제, 외교적압력을 들이대며 군사적강권까지 발동하고있다. 

서방이 떠드는 사상의 《자유》가 자본의 착취와 약탈을 변호하고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한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것이 날이 갈수록 더욱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원래부터 자본주의는 그자체가 도저히 고칠수 없는 각종 병페와 해소될수 없는 대립과 모순을 안고있는것으로 하여 자기 제도를 정당화하고 합리화할 온전한 사상이나 이념을 내놓을 바탕이 없다. 현실적으로 지금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극단화된 사회의 양극화와 경제적위기, 민족간대립과 종교분쟁의 격화, 극우익의 난동 등 논의거리로 되고있는 모든것들이 자본주의이념으로써는 도저히 해결할수 없는 난문제들로 되고있으며 정치적위기는 더한층 심화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가 안고있는 이러한 모순과 위기들은 영원히 고칠수 없는 악성종양과 같은것으로서 사회제도자체를 변혁하지 않는한 절대로 해소될수 없다.




애국주의교양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

로씨야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가 최근 젊은 세대에 대한 애국주의교양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국제애국주의연단의 조직자, 참가자들에게 보낸 축하문에서 그는 로씨야가 외부의 대규모적인 도전에 직면해있는 현시기 젊은 세대들을 애국주의로 교양하는 사업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대한 조국전쟁의 해방군인들과 영웅들의 후손들이 신나치즘, 로씨야배척주의, 인간증오사상 등과의 투쟁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번 연단에서 애국주의교양을 위한 실제적인 발기들이 마련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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