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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사설〉 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자

26일 노동신문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가 답전을 보내여왔다>, <<사설> 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자>,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현실로 펼쳐가는 결사관철의 기상>,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를 앞당기시는 탁월한 영도>, <위민헌신의 길에 수놓아진 감동깊은 이야기>, <참신하게 진행되는 사상교양사업>, <언제나 양심에 물으며 살자 나는 지금 당원의 본분을 다하고있는가>, <신기철영웅의 마지막발자욱에 보폭을 따라세우며>, <당원의 시간은 달라야 한다>, <교양자, 선구자, 밑거름이 되여>,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22 진행>, <한계에 부단히 도전해야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된다>, <절약투쟁의 강화는 경제발전의 중요담보>, <재자원화에서 중시한 문제>, <비판을 고맙게 여겨야 한다>, <꾸바주석 로씨야를 방문>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조선노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가 답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노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

얼마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총비서동지는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소집되고 내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로 또다시 선거된데 대하여 열정에 넘친 축전을 각각 보내여왔습니다. 

이것은 총비서동지와 조선당중앙이 나자신과 중국당과 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을 안고 중조관계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총비서동지와 조선당중앙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며 총비서동지와 조선당과 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인사를 보냅니다. 

나는 중조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있습니다. 

최근년간 나와 총비서동지는 여러 차례 상봉하여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고 중조관계를 이끌어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어놓음으로써 반도문제의 정치적해결과정을 추동하고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이익을 힘있게 수호하였으며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수호하고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힘있게 수호하였습니다. 

지금 세계의 변화, 시대의 변화, 역사의 변화는 전례없는 방식으로 일어나고있습니다. 

새로운 형세하에서 나는 총비서동지와 함께 중조관계를 설계하고 인도하는 사업을 강화하며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주고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의 발전을 추동하며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기 위하여 새롭고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습니다. 

총비서동지가 조선당과 인민을 영도하여 조선의 사회주의건설위업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

2022년 11월 22일 베이징




사설

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자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지금 우리 혁명의 과감한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는 적대세력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격노심은 더욱 고조되고 분노심은 활화산처럼 터져나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들에게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 철리를 깊이 체득시켜 그들이 계급적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위하여 결사적으로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계급의식은 사회주의사상에서 핵을 이루며 사회주의교양에서 기본은 계급교양이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떠나서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하여,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계급교양의 열도이자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의 거세찬 분출이고 주체적역량의 강화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찬 활력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지위와 영향력은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라섰다. 공화국의 국위를 더 높이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제일가는 지지점은 우리 인민의 비타협적인 반제계급의식이다. 계급투쟁의 열기가 식어지는것은 곧 사상적으로 무장해제되는것이나 같다. 

계급의식이 투철하고 혁명적원칙이 확고하여야 우리 당, 우리 제도의 제일가는 위력인 일심단결을 굳건히 다지고 준엄한 난국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높이 발양될수 있으며 자기의 사상과 전통, 전취물을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갈수 있다. 계급교양의 열도를 더욱 높여 전체 인민을 사상의 강자, 계급의 전위투사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 때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백방으로 강화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필승불패성은 더욱 힘있게 과시되게 된다.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덕과 정으로 결합된 사회주의대가정이다. 우리 인민이 마음놓고 무병무탈하며 화목하게 사는 귀중한 보금자리를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은 그를 해치려는 계급적원쑤들과의 치열한 계급투쟁을 동반한다. 원쑤에 대한 분노심이 격앙될수록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감정은 더욱 열렬해진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전체 인민을 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지닌 계급의 전위투사로 준비시키는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야 그들의 가슴마다에 만장약된 복수와 징벌의 의지가 그대로 우리의 소중한것, 우리 사회에 차넘치는 순수한 인간미와 도덕윤리를 지키려는 강렬한 열망으로 분출되게 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자력갱생의 강자들을 부르고있다. 계급적자존심이자 자력자강의 정신이다. 자본주의에 비할바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자본주의를 압도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닌 사람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무장된 계급의 전위투사라고 말할수 있다. 모든 근로자들이 자기 일터를 계급투쟁의 전초선으로 여기고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 사회주의를 빛내이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전개할 때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총파산을 면치 못할것이며 나라의 전면적부흥은 비상히 촉진되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계급교양을 필수5대교양의 중요한 부분으로 내세우고 그 강도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도처에 계급교양의 거점들이 훌륭히 꾸려져있으며 계급교양의 형식과 방법도 부단히 심화발전되고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절대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감으로써 일터와 초소마다에 견결한 계급의지가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들에게 투철한 주적관과 대적의식을 깊이 심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적관이 흐려지면 적아를 판별하는 계급의 눈이 멀어지고 원한에 찬 역사의 비극이 되풀이되게 된다. 모든 사람들에게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것을 깊이 체득시켜 그들이 계급적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혁명의 원쑤들을 마지막 한놈까지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일념으로 가슴끓이도록 하여야 한다. 

오늘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전쟁의 엄혹한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다. 이런 조건에서 계급교양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새세대들이 지난날 우리 인민의 피눈물나는 역사와 자기의 근본을 잊게 되며 저도 모르게 라태해지고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된다. 지금이야말로 청소년들에 대한 반제반미계급교양에 특별한 주목을 돌려야 할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시기이다. 

사람의 피는 유전될수 있어도 사상의식은 유전되지 않는다. 혁명의 전세대들이 어떤 값비싼 대가로 오늘의 행복을 마련하였는가를 청소년들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어 그들을 사회주의제도와 혁명의 전취물을 목숨바쳐 지키며 계급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복수자들로 키워야 한다. 계급교양주제의 읽은책발표모임과 지은글발표모임, 영화실효모임, 웅변모임과 시랑송모임 등을 자주 조직하여 청년들의 계급의식을 부단히 높여주어야 한다. 

계급의식은 적을 증오하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할뿐 아니라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여나가는 과정에 더욱 공고화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생산적앙양과 사업실적이자 우리의 전진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적들에게 내리는 준엄한 철추라는것을 똑바로 인식시켜야 한다. 모든 근로자들이 자기 일터를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반제계급투쟁의 1선참호로 여기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사상문화와 배치되는 이색적인 현상들은 명백히 계급의식이 변색, 변질된 결과이다.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문화, 우리 도덕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어 모든 사람들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우월성을 고수하고 발양시켜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다른 모든 사상교양에서와 마찬가지로 계급교양도 공세적으로 방법론있게 벌려나가야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 계급교양의 실효를 높일수 있도록 대상별, 지역별특성에 맞게 교양자료들을 잘 만드는것과 함께 원리교양과 실물교양 등 여러가지 합리적인 교양방법들을 잘 배합하여야 한다. 신천박물관과 수산리계급교양관을 비롯한 계급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을 계획적으로,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투철한 계급의식과 조국보위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상전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여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복수와 징벌의 의지를 만장약시켜주고 그것이 그대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혁혁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인민대중의 계급의식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강렬해져야 하며 계급교양은 한시도 소홀히 하거나 늦추지 말아야 할 혁명의 중대사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감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앞당기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현실로 펼쳐가는 결사관철의 기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건설자들은 기적의 힘을 지닌 노동당시대의 부흥과 발전의 새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보람찬 창조자, 긍지높은 개척자들입니다.》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정히 받들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물들을 뚜렷한 실체로 이루어낼 불같은 열의 안고 떨쳐나선 인민군장병들과 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속에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에서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화성전역에서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군민건설자들은 우렷한 자태를 드러내며 웅건하게 일떠서는 새 주택구획들에서 살림집과 공공 및 봉사망들의 내외부시공과 지하건늠길을 비롯한 방대한 공사를 마감단계에서 적극 추진하고있다. 이들은 새로 추가된 10여동의 초고층, 고층살림집건설에서도 연일 새 기록을 창조하고있다. 

건설이 입체적으로 벌어지는데 맞게 모든 일군들이 공사지휘를 박력있게 하면서 건설대상들을 마감하는데 진지한 품을 들여 새 거리의 면모가 특색있게 살아나도록 하고있다. 

조선인민군 김동춘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 장병들은 살림집구획의 요소요소를 훌륭히 마감할 일념 안고 합리적인 공법들을 연이어 도입하면서 맡은 건설물을 철저히 설계의 요구대로 완성해나가고있다. 

새로 추가된 초고층, 고층살림집골조공사에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이 과시되고있다. 

조선인민군 옥기남, 전용범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 장병들은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구상을 하루빨리 변혁적실체로 이루어낼 기세드높이 살림집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가설무대들에서 군악대별화선선동경연을 비롯한 경제선동활동이 맹렬히 벌어지고 공사자재를 실은 윤전기재들이 연속적으로 들이닥치는 속에 골조공사속도는 계속 높아지고있다. 

조선인민군 김봉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새로 맡은 고층살림집건설에서 불굴의 투쟁기풍을 발휘하며 분투하고있다. 이들은 철근과 휘틀조립, 혼합물보장을 비롯한 공정간연계를 강화하면서 치열한 철야전을 벌려 착공후 수십일만에 새로 맡은 고층살림집골조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혁신의 불길은 조선인민군 김철웅소속부대와 사회안전성여단이 맡은 살림집건설장들에서도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사회의 시공단위 일군들과 건설자들, 돌격대원들도 공사속도를 부쩍 높이고있다. 

평양건설위원회여단에서는 살림집골조공사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화선식경제선동의 도수를 높여 대중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이곳 건설자들은 혼합물압송기와 수평팔탑식기중기를 비롯한 기계수단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가동률을 높여 골조공사성과를 확대하면서 건물의 내외부미장도 동시에 내밀고있다. 

속도전청년돌격대여단의 지휘관, 돌격대원들도 인민의 이상거리를 일떠세우는 보람찬 건설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될 일념 안고 시간을 주름잡으며 견인불발의 창조정신을 발휘하고있다. 

여러 성, 중앙기관여단의 일군들과 건설자들, 돌격대원들도 결사관철의 의지로 살림집과 교육시설, 봉사망건설과 녹화조성을 비롯한 맡은 공사를 손색없이 완성하기 위해 창조적열정을 발휘하고있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에서

산악협곡도시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수십리 산악협곡을 따라 특색있게 일떠서고있는 단층, 소층, 다층, 다락식살림집들에 대한 외벽타일붙이기, 외장재칠하기가 끝나고 상수망, 하부망공사가 결속되였으며 옹벽쌓기, 나무심기를 비롯한 지대정리 및 원림조성사업도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있다. 

조선인민군 신정남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이 고향집, 고향마을을 꾸리는 심정으로 살림집내부공사를 다그치고있다. 

얼마전 부대가 맡은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에 대한 창문유리끼우기를 제일먼저 끝낸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지금 시공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부엌타일붙이기를 비롯한 내부공사를 빠른 속도로 추진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왕철진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맡은 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앞선 시공방법과 경험들을 적극 공유, 이전하면서 연대적,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하여 가까운 시일안에 부대가 맡은 여러동의 다층살림집들을 완공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고있다. 

혁신의 불길은 조선인민군 리준식, 하태룡소속부대에서도 타오르고있다. 

건설초기부터 기능공역량강화에 큰 힘을 넣어온 조선인민군 리준식소속부대의 지휘관들이 살림집내부공사에서 그 은이 최대로 나타날수 있도록 공사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고있다. 

부대에서는 미장공, 목공 등 기능공들을 살림집건설장들에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그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부단히 높여 내부공사가 질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고있다. 

조선인민군 하태룡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도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맡은 살림집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이들은 그 어느 시공단위보다 조건이 어렵지만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맡은 살림집내부공사에서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를 앞당기시는 탁월한 영도

격동의 시대, 격변의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다. 

강국의 존엄과 국위를 만방에 과시하는 주체병기들, 그 어떤 동란에도 끄떡없이 발전과 비약의 궤도를 따라 전진하는 우리의 자립경제, 세인을 놀래우며 창조되는 건설신화들…

그 모든 창조물들과 사변들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 이룩된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을 받아 성취한것은 더욱 아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정신력과 창조력을 높이 발양시키며 여러 형태의 대중운동을 힘차게 벌려 이룩한 고귀한 결실이다. 

지난 10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적으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그 생활력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 근로자들을 사상적으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대중운동을 벌려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 뜻깊은 말씀에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슬기를 총폭발시키는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의지가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은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입니다.》

대중운동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람들사이에 동지적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 창조적방법이며 전인민적투쟁과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 혁명적방법이다. 대중운동의 불길속에서 사람들의 정치적자각과 창조적열의가 비상히 높아지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가 총동원되여 혁명과 건설에서는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게 된다. 

이는 우리 혁명사가 확증한 철리이다. 

돌이켜보면 새 조국건설은 건국사상총동원운동으로 시작되여 증산경쟁운동과 문맹퇴치운동, 애국미헌납운동과 군기기금헌납운동으로 이어지며 줄기차게 전진하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에 태여난 나의 고지운동과 복수기록운동, 《민청호》무기쟁취운동과 전선원호미헌납운동은 수많은 영웅들을 낳으며 승리의 날까지 계속되였다. 사회주의기초건설과 사회주의전면적건설시기의 천리마운동, 천리마작업반운동,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은 또 얼마나 놀라운 세기적인 기적과 혁신을 낳았던가.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11월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역사적서한에서 평범한 사람들도 영웅으로 키우고 낙오자도 선진분자로 만들며 작은 손으로도 전설의 천리마를 불러오는것이 우리의 독특한 대중운동사상의 위력이고 전통이라고 강조하시였다. 

평범한 사람들도 영웅으로, 낙오자도 선진분자로, 작은 손으로도 전설의 천리마를!

여기에는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는 대중운동사상의 우월성과 생활력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함께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를 앞당기시려는 절세위인의 드팀없는 신조가 깃들어있다. 

대중운동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강위력한 무기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체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영도밑에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여온 대중운동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밑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 이 땅에는 대중운동의 불길이 얼마나 거세차게 타올랐던가. 

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이번에 공장에서 세계적수준의 최첨단측정계기를 연구개발하였다는 보고를 받고 정말 기뻤다고, 큰일을 해냈다고, 개발자들을 직접 만나보고싶어 이렇게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위훈을 거듭거듭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영웅적조선노동계급들의 가슴마다에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타는 충정심이 뜨겁게 맥동치고있다고 하시면서 오늘의 현실은 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새로운 대중운동을 요구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대중운동!

여기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인 대중운동을 더욱 힘있게 조직전개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도록 하시려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우리 노동계급들이 1950년대 군자리노동계급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고 하시면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함께 군자리노동계급들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더 높은 형태의 대중운동을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펴주신 새로운 대중운동의 불길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며 사회주의대건설장들을 비롯한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게 하였다.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신 그날 전 사회적으로 사회주의애국림, 모범산림군칭호쟁취운동과 같은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사회주의애국림운동, 모범산림군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켰고 전국적으로 수많은 양묘장들이 새로 건설 및 개건되여 산림조성사업의 강력한 병기창으로 전변되게 하였다. 

청년돌격대운동의 불길속에 우리 청년들은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전구들과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서 집단적혁신, 집단적위훈을 이룩하며 청춘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농업부문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으로 정해주시고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농업전선에서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힘있게 벌어져 수많은 다수확농민들을 배출하는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쟁취운동이 활력있게 전개되여 온 나라가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약동하고있고 국토환경보호모범군칭호쟁취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져 우리 조국은 살기 좋은 인민의 낙원으로 나날이 변모되고있다. 

하나하나 꼽아볼수록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우리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시대의 강자,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키우시며 위대한 번영의 새 전기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진정 현세기의 가장 걸출한 위인이시라는 한없는 경모심으로 격정을 금할수가 없다.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대중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이 바로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고 여기에 위대한 우리 시대의 격동적인 숨결이 있다.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리도록 방향과 방도도 가르쳐주시고 사랑과 믿음, 지혜와 용기를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탁월한 영도는 이 땅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위훈창조의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우리 혁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힘찬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기세는 충천하고 용기는 백배하다. 

우리 인민은 절세위인의 영도따라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만난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기어이 안아올것이다.




위민헌신의 길에 수놓아진 감동깊은 이야기

빵 한개로 하신 점심식사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단위에 대한 현지지도를 하시기 위해 일군들과 그곳으로 향하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 

차창밖을 내다보시며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동행하는 일군들을 돌아보시며 시간이 바빠 점심식사를 하지 못한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지금이 몇시이기에 아직도 점심을 못하셨단 말인가. 한 일군이 손목시계를 들여다보았다. 시계바늘은 16시를 가까이하고있었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흔연히 웃으시며 운전사에게 먹을것이 좀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잠시 망설이던 운전사는 빵이 좀 있다고 말씀올렸다. 

잠시후 운전사가 드린 빵과 물병을 받아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같이 하나씩 맛보자고 하시며 일군들에게 권하시였다. 

안타까운 심정을 금치 못하며 어쩔바를 몰라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양말고 하나씩 들자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어쩌는수없이 빵을 받아들었다. 

하지만 선뜻 입에 댈수가 없었다.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이의 불멸의 노고가 눈물겹게 어려와서였다. 

이렇듯 깊은 감동없이는 대할수 없는 사연들로 끝없이 이어지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일과이다. 

소원이 풀린 날이라시며

주체102(2013)년 12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다. 그해 5월 비내리는 궂은날에 그이를 사업소에 모시였던 송구함이 아직도 가슴속에 응어리져있는데 또다시 이렇게 찬바람부는 때에 모시게 된것으로 하여 일군들의 가슴에는 안타까움이 끝없이 갈마들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6개월동안에 4 000여t의 물고기를 잡았다는 수산사업소지배인의 편지를 받아보고 너무 기뻐 이렇게 왔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이런 단위에 오지 않고 어디에 가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그날 물고기절임창고와 물고기냉동저장고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은 군인들에게 물고기를 정상적으로 먹이려던 자신의 소원도 풀린 날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신의 소원이 풀린 날,

길지 않은 이 말씀속에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맛좋고 신선한 물고기를 마음껏 먹이고싶으신 불같은 진정이 얼마나 뜨겁게 깃들어있는것인가. 

잊지 못할 그날 인민들과 군인들을 위하는 마음이 지극하면 그 어디서나 희한한 물고기풍년을 안아올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일군들은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인민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시려는 간절한 소원을 마음속에 간직하시고 그 실현을 위해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이 땅에는 나날이 행복이 꽃펴나고있다는것을.




참신하게 진행되는 사상교양사업

은률광산 초급당조직에서 당원들과 광부들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당조직에서는 모든 당세포와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사상교양사업계획을 주별, 월별로 구체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정확히 집행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회수나 채우는 식의 사상교양사업은 백번, 천번을 해도 의의가 없다는 확고한 관점에서 새로운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해나가고있는것이다. 

일군들과 선동원들이 사상교양사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충분한 학습을 진행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일과로 여기고 철저히 집행해나가고있다. 

얼마전 생산현장에 나간 한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밑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고있는 긍지높은 현실에 대하여 구체적인 사실자료들을 들어가며 감명깊게 이야기하였다. 

그의 이야기는 대중으로 하여금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있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기게 하였으며 절세위인께서 계시여 우리는 승리의 한길만을 걸어갈것이라는 필승의 신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하였다. 

참신하게 진행되는 사상교양사업은 광산의 당원들과 광부들을 보다 큰 혁신창조에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




당원들이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누구나 대오의 기수가 되자

언제나 양심에 물으며 살자

나는 지금 당원의 본분을 다하고있는가

반드시 승리로 빛내일 억척의 의지 안고 개시한 올해 총진군이 마감고비에 들어섰다. 날과 날들이 살같이 흘러 이제 3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당결정을 어떻게 집행했는가를 총화할 시각이 다가오고있다. 분과 초를 쪼개가며 열배, 백배 더 분발해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첫째 의정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에서 이해를 두고 하신 가르치심을 다시금 새겨보자. 

2022년의 사업은 5개년계획의 첫해를 힘있게 추동한 동력을 5개년계획완수에로 이어놓는 동력전달장치나 같다고 할수 있다. 

2022년은 5개년계획의 운명과 연관되면서도 현시기 우리 당과 우리 혁명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한 해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전도가 지금의 투쟁여하에 크게 달려있다. 걸음걸음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자욱을 아로새긴 전세대 당원들이 모든 당원들을 지켜본다. 

수령이 바라고 걱정하는 문제를 푸는데 어떤 자세와 입장을 가지고 얼마나 결사적으로 나서는가. 

이에 따라 당원의 진가가 검증된다. 

수백만 당원들이여!

언제나 양심에 물으며 살자. 나는 지금 당원의 본분을 다하고있는가?

이 물음에 떳떳하다고 자부할수 있게 불같은 실천으로 대답하자. 올해 목표완결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위훈을 창조하는 수백만 당원들과 영웅적인민이 있는한 우리는 적들의 그 어떤 제재와 봉쇄도 능히 짓부시고 혁명의 끊임없는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습니다.》

매 당원에게 있어서 지금의 실적은 그 무엇에 비할수 없이 값지고 귀중하다. 실적의 높이이자 당성의 높이이고 충실성의 높이이다. 

조건이 어려운 속에서도 우는소리나 조건타발을 모르고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는 단위 당원들의 모습을 보자. 

그들에게서 가장 위력한것은 무엇인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노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총비서동지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는 백옥같은 충성의 일념이다. 

혁신과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중에 각별하게 자리잡고있는 검덕의 고경찬영웅소대 당원들의 심장의 박동소리를 들어보자. 

거둔 혁신적성과를 두고 그리도 기뻐하시며 축하전문도 보내주시고 온갖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더 큰 기쁨을 드릴 한마음 안고 해마다 혁신의 한길을 줄달음쳐온 이들은 올해에도 막장길을 총비서동지께서 계시는 평양길에 이어놓고 치열한 투쟁을 벌려 이미 연간 인민경제계획을 두배로 넘쳐 수행하였다. 그리고도 탕개를 늦춤이 없이 계속 혁신하고있다. 

그 지명을 불러만 봐도 인민을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노고가 가슴뜨겁게 안겨오는 은파군 대청리, 이곳 당원들은 또 어떠한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의 힘으로 만난을 이겨내며 농사를 이악하게 지은 이들은 얼마전에 리안의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나라에 200t의 알곡을 더 바치는 감동적인 소행을 발휘하였다. 

조선노동당원, 그 이름은 깨끗한 의리와 양심, 불같은 실천으로 빛난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선행부문의 당원들이여!

연초부터 비상한 자각을 안고 내짚은 충성의 진군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자.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 당의 정비보강전략실현에 더 큰 박차를 가하자. 

시련과 난관은 당원들의 억센 신념과 의지를 검증한다. 

연말결속을 위한 투쟁은 당중앙의 절대적인 권위옹위전, 당중앙의 존엄사수전이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당원들의 투쟁기풍은 당원들이 오늘의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어떻게 수놓아야 하는가를 깨우쳐주고있다. 

그들의 자취를 더듬어보자. 

세멘트직장 1호계열크링카분쇄공정의 주요설비가 고장났던 때 낙심하거나 맥을 놓는 당원은 한사람도 없었다. 직장당원들은 불뿜는 적의 화점으로 달려나가는 용사들마냥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며 30여시간이나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돌파구를 열어제꼈다. 하여 그달에 수천t의 세멘트가 더 생산되게 되였으며 올해 기업소가 최고생산기록을 돌파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당원들이여!

불리한 조건을 과감한 공격정신으로 극복하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자. 

실력은 혁신과 위훈창조의 위력한 무기이다. 지식의 갱신주기가 급속히 짧아지고 생산과 과학기술이 하나로 밀착되여 진행되는 지금 과학기술지식이 없으면 당원의 본분을 다할수 없다.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심장으로 받들고 누구나 과학기술보급실의 열성독자가 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선구자가 되자. 

전체 당원들이여, 온 한해 줄기차게 이어온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더 용감하게 내짚어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자.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리고 당결정서의 집행기록란들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자랑스럽게 새겨넣기 위해 노동당원들이여 앞으로!




당원들이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누구나 대오의 기수가 되자

신기철영웅의 마지막발자욱에 보폭을 따라세우며

준엄했던 조국해방전쟁사에는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싸운 수많은 영웅전사들의 이름이 아로새겨져있다. 

공화국영웅 신기철,

분대장이며 중대당세포위원장이였던 그는 최후의 순간까지 조선노동당원의 영예를 참답게 빛내였으며 그가 세운 위훈은 조국청사에 길이 남아 오늘도 우리 당원들을 기적과 혁신에로 고무격려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낳은 투쟁정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됩니다.》

1952년 가을 854. 1고지전투에서 신기철영웅은 수류탄이 떨어지자 육탄으로 적의 화구를 막고 중대의 돌격로를 열어놓음으로써 전투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신기철영웅이 적의 화구를 향하여 몸을 솟구쳤을 때 적탄이 날아와 그의 몸을 꿰뚫었지만 그는 불사신처럼 다시 일어나 기관단총을 높이 추켜올리며 《노동당원들이여!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돌격 앞으로!》라고 웨치면서 화점앞에서 적중기총신을 꽉 그러안고 장렬한 최후를 마치였다. 

하다면 영웅은 적화점앞에서 마지막발자욱을 남기며 무엇을 생각했는가. 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렇듯 영웅적인 생을 살게 했는가. 

왜놈의 발밑에서 신음하는 고향에서의 피눈물나는 고역살이와 이역땅에서의 징용살이는 그로 하여금 조국이 없는 노예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한가를 골수에 새기게 하여주었다. 하기에 그에게 있어서 해방된 조국은 곧 위대한 수령님의 품이였다. 

그 귀중한 품을 목숨바쳐 지켜갈 맹세를 안고 조선노동당원이 되였고 미제원쑤놈들이 조국땅에 전쟁의 불을 지르자 선참으로 손에 총을 잡고 여러 전투에서 위훈을 세운 신기철영웅이였다. 

그렇다. 조국은 곧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바로 이 진리를 해방전 자신의 피눈물나는 실체험을 통해 뼈에 새긴 그였기에, 수령의 명령은 목숨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집행해야 한다는 당원의 성스러운 의무를 자각한 그였기에 불뿜는 화점앞에 서슴없이 한몸을 내댈수 있었던것이다. 

영웅의 최후로부터 반세기이상의 세월이 흘렀고 그가 남긴 마지막발자욱은 세월의 이끼에 덮이였지만 그의 투쟁정신과 위훈은 오늘도 생생히 남아 우리 당원들의 가슴속에 조선노동당원이라면 삶을 어떻게 빛내야 하는가를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그가 남긴 마지막발자욱은 이 땅의 수백만 당원들에게 이렇게 묻고있다. 

당의 부름에 한몸 기꺼이 내대고있는가. 조선노동당원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가. 

당원이라면 마땅히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살며 투쟁해야 한다. 

당원들은 신기철영웅의 마지막발자욱에 보폭을 따라세우며 오늘의 장엄한 총진군에서 남먼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기수가 되여야 한다.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댔는가, 난관앞에서 패배주의의 한숨을 쉰적은 없는가라는 물음을 스스로 제기하고 자신을 총화해보면서 부단히 각성분발하여야 한다. 

당원들이여, 신기철영웅의 마지막발자욱에 보폭을 따라세우며 더욱 줄기차게, 더욱 용감하게 노도와 같이 전진해나감으로써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노동당원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자.




당원들이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누구나 대오의 기수가 되자

당원의 시간은 달라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원이 되는것도 영예이지만 그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원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계속 빛내여나가는것입니다.》

당이 제시한 올해 목표수행의 앞장에서 투쟁의 불씨가 되여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당원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늘 시간이 모자라 안타까와하며 시간을 천금같이 여기고 분분초초를 쪼개여가며 일하는것이다. 

한차지의 쇠물이라도 더 뽑기 위하여, 벽체 한돌기라도 더 올리기 위하여 시간을 아끼며 자기를 바쳐가는 당원들의 모습은 얼마나 돋보이고 자랑스러운가.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인 당원은 늘 바빠야 한다. 당의 노선과 정책, 당의 사상과 의도를 깊이 파악하기 위하여 진지하게 학습하여야 하고 그 관철을 위한 방도를 찾기 위해 연구도 많이 해야 한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안고 뛰고 또 뛰여야 하며 힘든 고비, 어려운 모퉁이마다에는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어야 하는것이다. 

하지만 하루를 열흘맞잡이로, 한시간을 백시간, 천시간맞잡이로 여기고 살아야 할 당원의 이 숭고한 사명감과는 거리가 멀게 편안하고 안온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무엇을 한다고 늘 바삐 다니지만 결과는 없고 지어는 자기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없지 않다. 

당원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것을 맹세하고 당에 들어온 자각적인 혁명투사이다. 당원이라면 어떻게 하면 혁명과업을 더 잘 수행하겠는가에 대하여 늘 머리를 써야 하며 시키는 일만 할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을 찾아할줄 알아야 한다. 당원증을 품고있다고 하여 당원인것이 아니라 당의 뜻으로 살고 일하여야 당원인것이다. 

당원의 시간은 달라야 한다. 

당원에게 있어서 오늘의 한시간한시간은 목적이 뚜렷하고 결과가 명백한 시간이여야 한다. 한마디로 당원의 시간은 향유의 시간이 아니라 창조의 시간으로 되여야 한다. 

당원들이 매일매일, 한시간한시간을 분분초초로 쪼개여가며 당결정관철을 위하여 투신하는것만큼 올해 목표수행이 앞당겨지게 된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오늘의 일각일초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여나가는 길에 당원의 참된 영예가 있다.




당원들이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누구나 대오의 기수가 되자

교양자, 선구자, 밑거름이 되여

기다려지는 목소리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용광로직장 노조절작업반 노동자 오성창동무는 혁명과업수행에서 늘 군중의 선봉에 설뿐 아니라 군중과의 사업을 중시하고 관심을 돌리고있다. 그는 군중과 어울려 일하고 생활하는 모든 공간과 계기를 당정책을 해설선전하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과정으로 되게 하고있다. 

몇달전 용광로보수가 진행되던 때였다. 어려운 일에 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작업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킨 그는 쉴참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올해에 황철의 노동계급에게 돌려주신 한량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감동깊이 들려주었다. 

작업반원들은 부리나케 일손을 다그쳐 용광로보수를 훨씬 앞당겨나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가 당보에 실릴 때에도 오성창동무는 자자구구 새기며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이는 한편 그 내용을 작업반원들에게 제때에 알려주군 하였다. 갓 들어온 노동자들의 기능을 높여주기 위한데 힘을 넣으면서 그들이 황철노동계급의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원칙적인 교양도 잘해나가고있다. 

그러니 작업반원들이 그의 목소리를 언제나 기다리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내가 설 자리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5직장 2호타빈담당기사 윤상준동무는 늘 어려운 모퉁이에 자기가 설 자리를 정하고 앞장에서 헌신하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있다. 

11월 어느날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여 중압조절변이 잘 동작하지 않는 일이 벌어졌을 때였다. 

조금만 지체하면 증기압을 제대로 순환시키지 못하여 어차피 보이라를 멈춰세워야 하고 그러면 생산에 지장을 줄수 있었다. 

현시된 화면을 통하여 상황을 지켜보던 그는 더 생각할 사이없이 현장으로 달려갔다. 조절변들을 유심히 살펴보던 그는 유압장치에 미세한 오물이 끼인것을 발견하게 되였다. 높은 온도의 증기압으로 설비가까이에 다가서기조차 어려웠지만 그는 주저없이 달라붙어 끝내 정상가동을 보장하고야말았다. 

이상현상을 퇴치한 시간은 불과 몇분밖에 되지 않았다.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사람들은 그의 헌신적인 행동에서 당원의 참모습을 보았다. 

당결정관철을 자기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스스로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헌신해가는 그의 성실한 모습은 얼마나 돋보이는것인가. 

전투력의 담보

따뜻한 정과 사랑으로 대오의 화목과 단합을 이룩해가는 당원들속에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 1직장 2작업반 반장 배란희동무도 있다. 그는 작업반안에 마음속고충을 안고있는 사람, 생활상애로가 있는 대상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언제인가 그는 항상 밝은 모습으로 일하던 한 기능공이 어머니가 앓는것으로 하여 우울하게 생활하고있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날중으로 약과 음식감들을 성의껏 마련한 그는 기능공의 집을 찾아가 어머니의 병문안은 물론 집안일도 도와주었다. 그후에도 배란희동무는 종업원들과 함께 그의 가정일을 성심성의로 돌봐주었다. 그의 진정은 마침내 기능공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맡은 일을 더욱 책임적으로 할수 있게 하였다. 

그는 합숙생활을 하는 종업원들에게도 각별한 정을 기울이였다. 집이 멀어 합숙에서 명절을 쇠게 된 종업원들이 있다는것을 알았을 때에는 그들을 자기 집에 데려가 즐거운 하루를 함께 보내였고 자기가 애용하던 물품도 주저없이 안겨주군 하였다. 

이런 뜨거운 인정미를 지닌 당원이 밑거름이 되여 헌신하기에 작업반은 언제나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전투력을 떨치고있는것이다.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22 진행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22가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23일부터 25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 

《우주개발과 국위제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주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첨단돌파전을 벌리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을 서로 교류, 공유하고 널리 일반화하여 우주개발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는데 목적을 두었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 평양콤퓨터기술대학, 국가과학원, 농업연구원을 비롯한 과학교육기관들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학생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인공지구위성분과, 위성관측 및 통신분과, 우주재료 및 요소분과, 우주환경 및 기초과학분과, 응용기술분과로 나뉘여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해당 단위들에서 제출한 180여건의 논문들을 심의평가하였다. 

위성장치들의 제작 및 시험기술, 위성항법과 궤도 및 자세조종기술, 위성용촬영기의 개발기술과 위성통신 및 관측기술, 우주환경 및 기초과학기술 등 인공지구위성의 개발과 운용에서 긴절하게 나서는 문제들을 과학이론적으로 깊이있게 서술한 논문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위성공간정보해석기술을 이용하여 농업생산과 산림보호, 해양조사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연구제안들도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22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부응하여 나라의 우주과학기술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한계에 부단히 도전해야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된다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사업에서 진일보를 내짚고있는 화학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투쟁과정을 놓고

관건적인 올해의 연말이 가까와오는 현시점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문제가 있다. 

나라의 핵심공업인 화학공업부문의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사업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 반드시 실질적이고 발전지향적인 결실을 이룩하는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립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명줄을 지켜선 화학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한계에 부단히 도전하며 새로운 높은 목표를 향해 과감히 나아가는 진취적인 일본새를 적극 발휘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걸머진 시대적과제들은 반드시 우리 손으로, 지금껏 바쳐온 노력을 초월하는 새로운 분투로 달성해야 합니다.》

새로운 혁신은 숭고한 이상을 간직하고 그 실현을 위해 자기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분투할 때 창조된다. 

현실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얼마전 흥남비료연합기업소에서 진행한 설비집중보수과정을 놓고보자. 

지난해 생산능력이 확장된 결과 올해의 설비집중보수는 종전에 비해 작업량이 1. 5배에 달하였다. 또 그에 필요한 물질적보장대책을 따라세우자고 해도 부족한것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렇듯 불리한 조건, 아름찬 과제앞에서 흥남의 노동계급은 오히려 놀라운 결심을 내리였다. 

설비집중보수기일을 50일에서 한달로, 그것을 또다시 25일로 단축할것을 결의해나섰던것이다. 

이것은 지난 시기같으면 생각할수 없는, 보통의 각오와 잡도리를 가지고서는 어림도 없는 목표였다. 그렇지만 흥남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주저없이 이런 선택을 하고 실천의 보폭을 대담하게 내짚었다. 

농업전선의 병기창을 지켜섰다는 무거운 책임감, 목숨보다 귀중한 당결정을 무조건 드팀없이 관철하고 관건적인 올해에 기어이 비료생산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오고야말겠다는 의지가 투철하지 않고서는 스스로 택할수 없고 쉽게 들어설수 없는 길이였다. 그러나 일찌기 없었던 어려운 상황에서 오히려 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나선 이들의 결심과 행동이 매우 옳았다는것은 그 이후의 실천과정을 통해 증명되였다. 

전후 미제가 100년이 걸려도 복구할수 없다고 떠벌이던 생산공정을 불과 2년 남짓한 기간에 자체의 힘과 기술로 일떠세우고 비료를 생산한 전세대들처럼 투쟁한다면 못해낼 일이 무엇이겠는가. 

책임일군들로부터 애젊은 기대공에 이르기까지 연합기업소안의 전체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집체적지혜를 합쳐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열한 철야전을 벌린 결과 마침내 기성관례는 깨여져나가고 방대한 설비집중보수는 단 20여일만에 결속되였다. 

그리하여 연합기업소는 당의 정비보강전략관철에서 진일보를 내짚었을뿐 아니라 올해 비료생산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스스로 내건 높은 목표는 필연적으로 정신력의 앙양과 고조를 불러오고 전진보폭을 크게 해주는 법이다. 만약 이들이 처음부터 한계에 도전하는 높은 목표를 내걸고 분발하지 못했다면 이런 결실을 이루지 못했을것이다. 

오늘의 총진군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벅찬 투쟁이다. 

어느 일터에서나 모두가 평소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을 초월하는 비상한 분발력과 창조본때를 발휘할 때 바로 그 전인민적열의와 투쟁성과에 떠받들려 우리식 사회주의가 전면적발전의 새로운 궤도우에 올라서게 되고 줄기차게 전진하게 된다. 

이렇게 한계에 도전하려는 의지가 강하면 지혜도 샘솟고 새로운 예비와 가능성도 주동적으로 마련하게 된다. 

순환비등층보이라대보수를 자체의 힘으로 단 석달동안에 진행!

이것은 올해 2. 8비날론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이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에서 세운 새 기록이다. 이것은 결코 있는 힘껏 노력해본 결과 우연히 얻어진 결실이 아니다. 

사실 이전시기에는 국가적인 사업으로 진행되던 대보수를 자체로 감당수행하겠다고 나선 그자체가 보통의 용기로는 엄두를 내기 힘든 일이였다. 

설치해야 할 배관의 연장길이만도 7000여m, 그것을 하나하나 설치하는데만도 기성관례에 따르면 6개월이상이라는 시일이 요구되였다. 

하지만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은 주저없이 시작부터 대보수기일자체를 석달로 잡고 과감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그 나날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속에서 한몸을 내대고 헌신하는 투쟁기풍과 함께 대보수기일을 앞당기는데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창의고안을 내놓으려는 기술혁신열의도 더욱 높아졌다. 

이렇듯 대중의 정신력이 앙양된것은 물론 집체적지혜도 총발동되여 순환비등층보이라대보수는 마침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이를 통해서도 투철한 사상적각오와 함께 튼튼한 기술역량이 한계에 도전하게 하고 새 기준, 새 기록을 낳게 하는 중요한 담보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당결정관철에서 한몫 단단히 할수 있는 인재역량은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나 있다. 문제는 그 대열을 늘이고 그들의 잠재력과 능력을 최대한 발양시키는것이며 이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몫이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은 기술자, 기능공들에게 기술혁신과제를 대담하게 맡겨주어 그들이 실천속에서 기술기능을 높이도록 떠밀어주고있다. 노동자, 기술자들이 기발한 착상, 새로운 기술혁신안을 더 많이 내놓기 위해 스스로, 부단히 분발하도록 방법론있게 이끌어주고있다. 그런 속에 이전시기에는 불가능하게 생각되던 일들이 성사되는 실례가 늘어나고 비료생산숨결은 더욱 높아가고있다. 

숭고한 이상에 스스로 고무되여 한계에 도전하는 새로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부단히 노력할 때 겹쌓이는 난관도 주동적으로 타파할수 있고 오늘과 내일의 발전을 담보하는 튼튼한 토대도 구축할수 있음을 화학공업부문 여러 단위의 올해 전진과정을 통해서 이렇듯 재확인할수 있다.




절약투쟁의 강화는 경제발전의 중요담보

지금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를 높이 들고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를 닦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우리의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활기차게 열어나가자면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최대한 절약하고 증산하는것이 필수적인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절약은 곧 생산이며 애국심의 발현입니다.》

오늘의 총진군은 우리의 힘과 지혜, 자원과 기술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장엄한 투쟁이다. 겹쌓이는 도전과 난관을 뚫고 우리가 바라는 꿈과 이상을 그 누구의 도움도 바람이 없이 오직 우리의 식으로 이룩해나가자면 온갖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이용해야 하며 그러자면 절약투쟁을 강화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절약투쟁을 강화하는것은 인민경제발전의 중요담보이다. 누구나 한줌의 석탄을 보고도 그것을 캐기 위해 흘린 탄부들의 땀방울을 먼저 생각하고 한W의 전기를 놓고서도 그것을 생산하기 위해 바친 전력생산자들의 수고를 헤아리며 절약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한다면 그만큼 국가경제가 발전하며 인민생활이 향상되게 된다. 

무엇보다 절약사업에 대한 옳은 관점과 입장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절약은 국가와 사회를 위한 사업인 동시에 자기자신을 위한 일이다. 어디서나, 누구나 절약예비를 한가지라도 더 찾아내여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애쓸 때 그만큼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 낭비되는것을 막고 생산을 늘이게 되며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리가 가닿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절약을 공민의 신성한 의무로 여기고 국가와 사회의 공동재산을 자기의것처럼 귀중히 여기며 원료와 연료, 자재를 비롯한 이 땅의 모든것을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누구나 길을 가다가 돌 한개라도 쓸수 있으면 건사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나라살림살이를 깐지고 알뜰하게 해나가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해야 한다. 

절약투쟁을 강화하는데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는것이 중요하다.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절약의 가장 큰 예비는 기술혁신에 있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경제전반을 현대적기술로 장비하며 모든 생산공정들을 절약형으로 전환시킬 때 자립의 경제토대를 더욱 반석같이 다질수 있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생산의 효과성을 최대로 높이며 노력과 설비, 원료와 자재를 극력 절약할수 있는 방안들을 최대한 탐구도입하여야 한다. 인재들의 역할을 높이고 가치있는 과학기술연구성과들을 생산에 널리 받아들이며 온갖 절약예비를 찾아내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을 끊임없이 늘여야 한다. 

전 사회적으로 절약기풍을 확고히 세우는것도 중요하다. 

당조직들에서는 사상의 포문을 열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절약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려야 한다. 항일유격대원들의 알뜰하고 깐진 살림살이기풍이 일터마다에 차넘치게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켜 어디서나 절약투쟁의 된바람이 일게 해야 한다. 

절약사업에서 모범적인 단위들과 개별적성원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조직전개해야 한다. 특히 낭비현상과의 강한 투쟁을 벌려 누구나 한W의 전기, 한g의 석탄, 한방울의 물이라도 극력 절약하기 위한 사업에 자각적으로 참가하게 해야 한다.




재자원화에서 중시한 문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잠재력과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평양전기건재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올해 계획된 전기건재품생산을 앞당겨 끝낸 기세를 늦추지 않고 계속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공장에서 이러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 요인은 무엇보다도 재자원화사업을 잘하고있는데 있다. 

지난 시기 공장에서는 원료, 자재가 부족하여 애로를 느끼면서도 재자원화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지 못하였었다. 그러다나니 생산을 활성화하기 어려웠고 공장의 경영활동에서는 여러가지 애로가 제기되게 되였다. 

이러한 현실은 공장일군들로 하여금 그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도를 모색하게 하였다. 

그 과정에 이들은 재자원화에 생산정상화의 지름길이 있으며 정연한 회수, 재생체계를 확립할 때 성과를 담보할수 있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 

그후 당조직의 지도밑에 공장에서는 시안의 수매소들은 물론 여러 지방의 수매소들에 파수지나 파동 등 유휴자재들이 얼마나 있으며 앞으로 얼마만큼 확보할수 있다는 자료를 장악한데 기초하여 그 수집에 대중을 적극 동원하였다. 

그리고 생산과정에 나오는 자투리들을 모조리 회수하여 재이용하는 체계를 확립하여 해마다 많은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이고있다. 

재자원화한 제품도 그 질이 철저히 담보되여야 나라살림살이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다.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이런 관점으로 여러가지 첨가제의 배합비율을 합리적으로 정하는 등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다. 결과 질좋은 전기건재품들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안아오고있다.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비판을 고맙게 여겨야 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은 동지들이 비판하여주는것을 고맙게 생각하여야 합니다.》

예로부터 칭찬만 하는자는 적이요 잘못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스승이라는 말이 있다. 동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가 잘못한데 대하여 제때에 비판하여 고쳐주어야 한다. 

비판은 사람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교양하고 혁명적으로 단련하도록 하기 위한 힘있는 무기이다. 비판은 동지의 허물을 들추어내여 인격을 모욕하거나 처벌하기 위하여 하는것이 아니라 동지의 결함을 고쳐주어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때문에 비판 그자체는 동지에 대한 믿음과 사랑의 표시로 된다. 

동지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애초에 충고나 비판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때문에 비판은 허심하게, 고맙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럴 때라야만 정신도덕적으로 더욱 수양되고 아름다운 인간으로 발전할수 있다. 

비판은 동지에게 생긴 병집을 가슴아파하면서 그것을 수술해주는것을 응당한 도리로 생각하는 덕의 표현이다. 동지적사랑이 뜨거운 사람은 동지의 잘못을 묵인하지 않으며 그 무엇이 두려워 옳지 못한것을 보고도 못본체 하거나 침묵을 지키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동지가 원칙적인 선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이끌어주는것을 도리로 간주하고 그 의리를 지켜나간다. 

이러한 의리를 고맙게 여길 대신 고깝게 생각하는것은 인간됨됨이 옹졸하고 마음의 그릇이 작은 유치한 행동이다. 비판내용에 대하여 따지고 지나치다고 하면서 못마땅하게 여기거나 용기를 잃고 우울하게 지내는것은 속마음이 좁고 수양이 부족한 표현이다. 비판을 받으면 위축될것이 아니라 더욱 분발하여 대담하게 결함을 고쳐나가는 사람만이 성격이 트이고 호방한 인간으로 대중의 존경을 받을수 있다. 

비판에 대한 태도에서 사람의 수양정도가 나타난다. 수양이 높은 사람은 비판을 받으면 눈치를 보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맙게 여긴다. 

하지만 수양이 어린 사람들은 비판을 받으면 저 사람이 왜 나를 비판하는가, 무슨 마음을 먹고 저렇게까지 따지고드는가 하는 식으로 생각하면서 잘 접수하지 않고 눈치놀음을 한다. 이것은 혁명동지를 믿지 않고 멀리하는 매우 그릇된 태도이다. 

병을 고치자면 약이 써도 먹어야 하는것처럼 잘못을 고쳐나가자면 아무리 엄한 비판도 고맙게 받아들여야 한다. 

비판을 고맙게 받아들이는데서 일군들이 솔선 수범을 보여야 한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밑으로부터의 비판을 강화한다 하여 우의 간부들의 위신이 떨어지거나 사업에서 질서가 약화되는것이 결코 아니라고 하시면서 오히려 우의 일군들이 아래일군들의 비판을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사업을 개선해나가면 대중으로부터 더 큰 신망을 얻을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하여야 상하간에 사상적단합이 이룩되고 사업에서 질서도 더 철저히 설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이 자신을 혁명화하려면 비판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비판을 두려워하고 자기의 잘못을 놓고 변명하기를 좋아하며 비판에 대하여 못마땅해 하는 일군은 반드시 변질되게 된다는것이 우리 혁명투쟁사가 보여주는 철리이다. 

과오를 범하였을 때에는 비판을 받고 고쳐야 한다. 과오를 범하고도 비판을 받으려 하지 않고 비판에 도전해나서는 사람은 자기의 결함을 고칠수 없으며 이러한 사람은 언제 가도 대중의 신망과 사업에서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우리는 비판을 두려워하거나 비판에 대하여 그릇되게 대하는 모든 현상을 철저히 극복하고 비판의 방법으로 사상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사상투쟁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할것이다.




꾸바주석 로씨야를 방문

꾸바주석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가 최근 로씨야를 방문하였다. 

방문기간 그는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과 회담을 진행하였다. 

회담에서는 정치, 경제, 무역, 문화, 인도주의분야들에서 두 나라사이의 전략적협조의 현 실태와 전망이 분석되고 중요한 국제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였으며 2030년까지의 사회경제발전을 위한 두 나라사이의 공동계획실현 등 쌍무협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그는 또한 로씨야안전리사회 부의장, 국가회의와 연방평의회 의장들을 만나 담화를 나누었으며 국가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방문과정에 꾸바주석은 무명전사묘의 《영원한 불길》앞에 화환을 진정하였으며 꾸바혁명의 지도자 피델 까스뜨로의 기념비제막식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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