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C
Seoul
2024년3월28일 목요일 20:53:34
Home일반・기획・특집통일 새시대 당건설사상·이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연구토론회 진행

[노동신문] 새시대 당건설사상·이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연구토론회 진행

25일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역사적인 기념강의에 제시된 새시대 당건설사상과 이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연구토론회 진행>, <당의 뜻을 받드는 충성의 한길에서 청춘의 용솟는 힘과 열정을 다 바치자>, <참신한 선전선동의 위력 힘있게 과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과학기술은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 <변혁의 새 역사를 펼친 사회주의문화농촌들에 울려퍼지는 노동당만세소리>, <2022년 가을철 도시경영부문 미학토론회 진행>, <전국산림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 진행>, <관심을 모으고있는 전국로보트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22>, <혁명가는 사상적노쇠나 정신적마멸을 몰라야 한다>, <체계를 정확히 구분하자면>, <배짱과 실력>, <자신심을 가지라>, <우리도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용사들이다>, <일본이 제멋대로 핵오염수를 방류하지 말것을 요구>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역사적인 기념강의에 제시된 새시대 당건설사상과 이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연구토론회 진행

비범한 사상이론적예지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새시대 당건설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사상이론업적은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역사적인 기념강의에 제시된 새시대 당건설사상과 이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연구토론회가 24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일군들, 당간부양성기관 교원, 학생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장 백형철동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박태덕동지가 우리 당건설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불멸의 사상이론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깊이있게 해설논증한 논문들을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역사적뿌리가 내린 뜻깊은 날에 하신 역사적인 기념강의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는 고전적, 사변적의미로 하여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에 특기할 불멸의 대강으로 빛을 뿌리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념강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대를 이어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갈수 있는 과학이론적담보를 마련한 강령적지침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은 동란하는 세계정치속에서도 우리 당건설사를 백승을 떨치는 자주와 창조의 역사로 빛내여올수 있게 한 근본담보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당안에 사상과 영도의 유일성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한 총비서동지의 사상이론은 혁명적당건설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업적을 더욱 빛내여나가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투쟁의 교과서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기념강의는 주체의 당건설이론을 새시대 혁명실천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하여 전당강화의 위력한 무기를 마련하여준 위대한 실천강령이라는데 대하여 논증하였다. 

당의 영도적권위를 높이고 당과 혁명대오를 조직적으로 튼튼히 다지며 사상사업의 침투력과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원칙들과 당안에 정확하고 강력한 규율제도를 수립하고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계속 이어지게 할데 대한 사상이론들은 우리 당을 강위력한 조직적전일체, 사상적순결체로 더욱 강화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진로를 밝혀주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지난 10년간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우리 당을 수령의 당, 어머니당으로, 혁명의 향도적역량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튼튼한 토대, 근본담보로 된다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시기에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이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심으로써 당의 이념과 성격을 영원히 고수해나갈수 있는 정치적대가 튼튼히 세워지게 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당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해나가실 숭고한 웅지를 지니신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시고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으로 확고히 전환시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두차례의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주요당회의들에서 전당적인 투쟁방향과 노선, 정책들을 제때에 집체적으로 의결하고 그 집행정형을 주기적으로 총화대책함으로써 당사업과 국가사업전반에서 통일성과 역동성을 보장하고 당의 영도적권위와 역할을 비상히 높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당적인 세포비서대회와 초급당비서대회, 부문별대회와 강습들을 정기적으로, 집중적으로 열도록 하시여 각급 단위들이 자기 임무와 활동원칙, 투쟁방향을 잘 알고 당사업을 보다 혁신적으로 진행해나가도록 하시였으며 당안에 엄격한 규율제도를 확립하기 위한 혁명적조치들을 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우리 당의 새로운 5대건설방향은 새시대 당건설의 독창적인 진로를 밝힌 만고불멸의 대강이라는데 대하여 논증하였다. 

우리 당의 5대건설방향에는 당이 장래의 전도를 열어나가는데서 언제나 자기의 발전중심을 잃지 않고 본연의 임무와 활동원칙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요구와 그 실현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수령을 단결의 유일중심, 영도의 유일중심으로 하는 당의 사상체계와 영도체계의 확립, 바로 여기에 사상과 영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고수해나가는 조선노동당특유의 모습이 있고 강대함이 있으며 그 양양한 전도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새시대 우리 당의 5대건설방향은 당의 강화발전에서 정치건설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당안에 사상과 영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보다 굳건히 다지고 조직건설, 사상건설을 비롯한 당건설분야를 선도할수 있는 만년초석을 마련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실현과 당의 광범위한 정치활동을 강한 규율제도로 확고히 담보하며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가 항상 지배되게 하는것을 비롯하여 규율건설, 작풍건설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이론들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당은 창당초기의 이념과 각오를 견지하고 끊임없이 발양시켜나갈수 있는 강력한 사상이론적무기를 틀어쥐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투쟁과업과 실천방도들이 명시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기념강의를 당건설과 당활동의 고귀한 지침으로 삼고 사업에서 근본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당건설사상과 이론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는것은 전당을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시키고 당의 영도력을 비상히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업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총비서동지의 유일적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 사업을 새시대 당건설방향의 중핵으로 내세우고 계속 심도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들은 시련과 난관이 의연히 중첩되는 오늘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전당에 신념화되고 순결한 충실성이 지배되게 하는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면모와 기풍을 일신하여 우리 당을 정예화된 강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들에 대하여 그들은 해설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역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인민의 진정한 심부름군들로 되자고 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는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속에서도 양보할수 없는 문제이라고 간곡히 가르쳐주신데 대하여 강조하면서 그들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대중이 어느때나 믿고 의지하게 되는 기둥이 되며 인민을 위해 더욱 헌신분투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회를 통하여 모든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새시대 당건설강령의 진수를 뼈속깊이 새겨안고 조선노동당의 숭고한 이념과 성스러운 위업의 성공과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백배의 분발력을 발휘해나갈 의지를 다시금 굳게 가다듬었다.




당의 뜻을 받드는 충성의 한길에서 청춘의 용솟는 힘과 열정을 다 바치자

청년미풍열성자회의 여러 지역과 단위에서 진행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구마다에서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기세찬 발걸음소리가 힘차게 울리고있는 속에 청년미풍열성자회의가 평양시, 황해남도, 자강도, 라선시, 개성시와 평양건설위원회청년동맹위원회들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해당 지역과 단위의 당, 청년동맹일군들, 미풍열성자들, 청년학생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들에서는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영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과 더불어 조선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의 손길아래 우리 시대 청년들이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미덕과 미풍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속에서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이 높이 발휘되였으며 많은 동맹원들이 절세위인들의 혁명사상과 영도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의 마음을 바쳐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평양시와 자강도, 개성시, 라선시의 대학졸업생들을 비롯한 많은 청년들이 최전연과 외진 섬초소의 학교들, 광산과 탄광에로 탄원하였으며 특히 황해남도 배천군, 신원군 등의 수백명 청년들이 농장들과 농촌건설의 전구들로 달려나간것은 당의 구상을 앞장에서 받드는 새세대 청년들의 혁명적인생관의 뚜렷한 발현으로 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의 혁명열, 투쟁열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희천정밀기계공장,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당결정관철로 들끓는 전구들마다에 약동하는 활력을 더해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어려운 때일수록 자신보다 먼저 동지들을 생각하는 청년들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가 최대비상방역전에서 더욱 높이 발양되였으며 영예군인의 한생의 길동무가 되고 전쟁노병의 친자식이 되여준 미풍들은 만사람을 감동시키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기꺼이 바치며 성심을 다해 소생시킨 평양산원, 대성요업공장, 판문구역병원 등 여러 단위 청년들의 소행은 사랑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아름다운 소행들이라고 언급하였다. 

청년들속에서 미덕과 미풍의 주인공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 청년중시정치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며 그 위대한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굳은 결의들을 토로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충실성의 전통을 연대와 세대를 이어 변함없이 계승해나가며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 방패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받드는 길에서 보람찬 청춘시절을 빛내일 일념 안고 어렵고 힘든 부문에로 용약 달려나가 집단적혁신을 일으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이 청년판으로 끓어번지게 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신을 바치는 미풍선구자들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워 우리식 사회주의특유의 미덕과 미풍을 더욱 발양시켜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모든 청년들이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전세대들이 창조한 고귀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빛나게 계승하며 우리의 고상하고 우월한 도덕과 문화를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우리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당겨오는데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참신한 선전선동의 위력 힘있게 과시

올해 모범적인 당초급선전일군들 수많이 배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여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는데서 초급선전일군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올해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 학습강사, 강연강사를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애국충정의 피를 펄펄 끓이며 힘있는 선전선동사업으로 대중의 심금을 울리고 전진하는 대오에 혁명열, 투쟁열, 창조열을 더해주었다. 

그 과정에 수많은 모범선동원, 모범5호담당선전원, 모범학습강사, 모범강연강사들이 배출되였다. 

이것은 당초급선전일군으로 내세워주시고 참신한 선전선동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려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불같은 충성심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

당이 제시한 이 구호를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전국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올해 첫시작부터 일제히 화선을 차지하고 대중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는 선전선동활동을 박력있게 벌려나갔다. 

우선 전국의 선동원들이 들끓는 현실에서 진행한 화선식선전선동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북돋아주었다. 특히 농업전선의 선동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선전을 참신하게 벌리면서 농업근로자들의 충성의 열도가 그대로 실천적인 사업성과로 이어지게 하였다. 

그들만이 아니라 전국의 많은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들은 충실성교양을 첫자리에 놓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우리 당의 위대성선전과 충실성의 산모범을 통한 교양사업을 원리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그리하여 집단안에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이 차넘치게 하고 대중이 비상한 애국적열의와 창조정신을 지니고 당정책관철에 적극 떨쳐나서게 하였다. 

그들가운데는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압연직장 중형1작업반 선동원 조정철, 희천청년역 구내1소대 선동원 고춘남, 라선시 선봉구역건설여단 공무소대 선동원 김능준도 있다. 

당중앙은 사람들을 애국적인 근로자로, 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든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들을 모범선동원, 모범5호담당선전원으로 내세워주었다. 얼마전에도 당의 믿음과 사랑속에 10여명의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들이 모범선동원, 모범5호담당선전원대열에 들어섰다. 

올해 전국의 학습강사들도 당초급선전일군으로서의 높은 책임감을 지니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낙원기계종합기업소 열처리직장 노동자 최영학, 연산군송배전소 부원 홍명진을 비롯한 학습강사들은 맡은 혁명과업수행에 앞장서면서 강사활동을 적극 벌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열렬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였다. 

강연강사들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강연선전을 기백있게 벌리였다. 

공장, 기업소를 비롯한 생산단위들은 물론 교육, 보건, 출판보도부문의 강연강사들도 자기 단위의 실정과 대상의 특성에 맞게 강연선전활동을 실효성있게 진행하여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였다. 이 과정에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 과장 김일환,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생필분공장 부원 리철준, 김책공업종합대학출판사 사장 곽창호, 어랑군기동예술선동대 대장 박영근을 비롯한 강사들이 모범강연강사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모범적인 당초급선전일군대열은 계속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과학기술은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

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살아나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다. 

우리 조국이 모진 도전과 격난속에서도 승리의 신심에 넘쳐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은 과학기술을 제일가는 힘, 창조와 혁신, 전진의 강력한 무기로 하여 생산과 건설을 진행해나가고있기때문이다. 

지난해 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역량을 배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면서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비유하여 말하면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습니다.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자력갱생도 할수 없으며 경제도 발전시킬수 없습니다.》

과학기술은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

여기에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을 앞세워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전환을 안아오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이룩할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역력히 비껴있다. 

우리가 가야 할 번영의 대통로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금언에서 빛발치고 우리 조국이 힘있게 틀어쥔 필승의 보검도 여기에 다 담겨져있다. 

가정에서 부모가 제일 믿고 기대하는 자식이 맏아들이며 부모의 뜻을 제일 잘 받들어나가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있는 자식도 다름아닌 맏아들이다. 

가정에서도 맏아들이 제구실을 하여야 가사가 잘 펴나가고 가정의 화목을 보장할수 있듯이 과학기술이 한가정의 맏아들과 같이 시대의 발전, 사회의 발전을 선도하고 이끌어나가야 국력을 강화할수 있고 나라와 민족의 융성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은 사회경제발전을 규제하고 떠밀어나가는 결정적요인으로 되고있다. 지난날에는 누가 풍부한 자원과 자금을 가지고있는가 하는데 따라 경제발전이 좌우되였다면 지금은 누가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고 능숙하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그 발전이 좌우되고있다.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사업전반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야 생산을 활성화하고 기술개건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 

인민의 꿈과  이상이 실현되는 사회주의강국은 모든 재부와 행복의 열매가 눈부신 과학기술성과로 마련되는 과학기술강국이다. 

과학기술강국,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있고 숭고한  이상과 포부가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강성번영할 우리 조국의 무궁한 미래, 혁명승리의 담대한 작전도를 펼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은 경제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며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데 대한것이였다. 

주체101(2012)년 1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과학기술중시사상을 구현하여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여야 한다》라는 역사적인 담화를 하신데 이어 《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과학자들은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한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발표하시여 과학기술을 모든 부문의 발전을 떠밀어나가는 기본요인으로 규정하시고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모든 부문이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갈데 대하여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역사적인 당대회들과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 참석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조하신것도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가야 하며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한다는것이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로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으시는 단위마다에서 과학기술을 중시할데 대하여 밝혀주신 사상들은 또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은 사회주의승리를 위한 기관차적인 역할을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의 기관차이다. 과학기술을 중시하여야 사회주의를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다.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틀어쥐고있는 검이다. 

과학으로 흥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실 절세위인의 이렇듯 숭고한 의지, 불같은 열망이 과학기술을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 국가건설을 떠밀어나가는 원동력으로만이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가 제일 믿고 기둥으로 여기는 맏아들과 같은 지위에까지 올려세웠다. 

과학기술은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이야말로 과학기술의 지위와 역할을 밝힌 또 하나의 독창적인 정식화인것이다.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면 나라와 민족을 이끈다고 하는 정치가들치고 나라의 과학기술력의 강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나 없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높여나가는 사업이 영도자가 직접 틀어쥐고나가는 중차대한 사업으로 되고있는 나라는 없다.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선 나라, 사회주의기관차인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절세위인의 그 높은 뜻에 떠받들려 과학기술분야가 시대의 절정에 오르고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개발역량을 꾸리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진행되게 되였으며 도처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이 취해지는 속에 과학기술이라는 말이 실험실과 연구소의 울타리를 벗어나 온 나라에 광범위한 시대어처럼 울려퍼지는 격동의 시대가 펼쳐진것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이야말로 우리 당의 전략적노선이며 국가의 장래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 당이 강국건설의 억센 기둥, 맏아들로 내세우고있는 과학기술에는 부닥치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며 제힘으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고 미래에로 나래치게 하는 묘술과 방법론이 있고 무궁무진한 힘이 있다. 

과학기술의 힘이자 자력자강의 위력이며 과학기술보다 더 큰 자원, 더 훌륭한 밑천은 없다.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면 무에서도 유를 창조할수 있고 하나에서 열, 백을 만들어낼수 있으며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질풍쳐 전진할수 있다. 과학기술의 힘을 최대로 발양시켜나가는데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밝은 전도를 열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하지만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은 하늘에서 떨어지는것도 아니며 그 누가 가져다주는것도 아니다.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자체의 과학기술역량을 강화하며 그 위력을 총폭발시킬 때에만 이룩될수 있다. 

과학전선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승리를 이룩하게 되며 강국의  이상과 목표도 오직 과학의 첨단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고심어린 탐구와 투신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 이 구호에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강대한 국가건설의 대통로를 열어놓으며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나라를 과학기술로 위력한 나라, 인재가 바다를 이룬 나라로 만들어 주체혁명위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이상과 포부가 집약되여있다. 

몇해전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과 교육은 국가건설의 기초이며 국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하시면서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땅속에서 보물을 찾아내듯이 과학기술인재들을 찾아내여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그들의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자체의 과학기술역량을 튼튼히 꾸리는것이 중요하다. 

오늘 이 땅에는 위대한 우리 당, 조선노동당의 붉은 기발을 신념의 표대로 간직하고 자기들이 연구하는 하나하나의 과학적성과가 다 사회주의강국의 억센 주추돌이 되고 인민의 행복의 밑거름이 되게 하기 위해 탐구의 날과 날을 값있게 보내고있는 과학자들이 참으로 많다. 

새세대 젊은 과학자들과 평범한 근로자들이 몰라보게 성장하여 쟁쟁한 인재부대, 강력한 과학기술역량을 이루고 그들이 마련한 과학기술적성과들이 사회주의조국의 전진비약에 이바지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의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과학기술은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은 오늘도 우리 천만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리고있다. 

과학기술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짧은 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며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안아올수 있다.




변혁의 새 역사를 펼친 사회주의문화농촌들에 울려퍼지는 노동당만세소리

함경남도 금야군 용원농장, 북청군 문동과수농장과 개성시 덕암농장에 수백세대의 살림집 건설, 새집들이경사

우리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변혁적실체로 뚜렷이 과시되고있는 속에 함경남도 금야군 용원농장 농산제1, 2작업반, 북청군 문동과수농장 농산제3작업반과 개성시 덕암농장 소재지마을에 수백세대의 농촌살림집이 사회주의선경으로 훌륭히 일떠섰다. 

농촌고유의 특색을 잘 살리고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는 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문화주택들은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 이상촌으로 전변시켜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인민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다. 

당의 농촌건설강령을 높이 받들고 함경남도와 개성시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에 본보기적실체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해 능력있는 일군들을 현장에 파견하고 역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살림집건설을 질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빈틈없이 따라세웠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이 깃들어있는 금야군 용원농장 살림집건설을 다그칠 일념으로 건설자, 기능공들은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고 따라앞서고 따라배우는 집단적경쟁열풍속에 방대한 공사과제를 기한전에 결속하였다. 

북청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당의 농촌건설정책에 이바지할 일념 안고 살림집형태와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와 경험교환, 일반화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건축물과 요소들의 질을 세부에 이르기까지 원만히 보장하였다. 

개성시 덕암농장 소재지마을 살림집건설에 떨쳐나선 시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경제선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앞선 공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공사의 속도와 질보장에 힘을 넣어 짧은 기간에 백수십세대의 살림집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웠다. 

당의 은정속에 새로 건설된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식동지,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동철동지, 개성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경남동지, 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리승진동지, 시당위원회 비서 장명기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건설에 기여한 해당 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 용원농장, 문동과수농장, 덕암농장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집들의 주인이 된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오늘 우리가 받아안은 이 행복은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뜨거운 은정만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사랑의 결실이라고 그들은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새집에 입사하게 되는 주민들이 오늘의 감격과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살림집들을 언제나 알뜰하게 관리하며 당의 은덕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해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이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정치의 근본으로 내세우시고 이 땅우에 인민사랑의 대화원, 농촌진흥의 새 역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어머니당의 은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고향땅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낙원으로 더욱 훌륭하게 꾸려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이어 흥겨운 농악에 맞추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새집들이가 시작되였다. 

용원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세찬 금야강바람이 몰아쳐 《방천마을》로 불리우던 고장이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천지개벽된것은 전적으로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운 어머니당의 현명한 영도의 결과이라고 하면서 노동당만세를 목청껏 웨치였다. 

풍치수려한 야산기슭에 아담하게 들어앉은 멋들어진 문화주택들에 격정과 기쁨에 넘쳐 입사하며 문동과수농장의 근로자들은 이 땅우에 과일향기 차넘치게 하시려 심혈과 노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갈 충성의 결의를 다짐하였다. 

꿈만 같이 희한한 새집을 받아안은 덕암농장의 농장원들은 언제나 분계연선 개성시인민들을 마음속에 두시고 온갖 배려를 다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시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시는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를 받아안고 행복에 겨워있는 주민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농장마을들에 펼쳐진 새집들이풍경은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노동당시대와 더불어 끝없이 번영할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의 새 모습으로, 영원한 만복의 화폭으로 깊이 새겨졌다.




2022년 가을철 도시경영부문 미학토론회 진행

2022년 가을철 도시경영부문 미학토론회가 23일과 2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원림은 고도의 조형예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노작 《도시경영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60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노작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도시경영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자》를 발표하신 30돐을 맞으며 원림녹화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깊이 인식하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는데 목적을 두었다. 

도시경영상 임경재동지, 국가건설감독상 리혁권동지, 평양시와 각 도 도시경영부문, 설계부문, 산업미술부문, 교육부문을 비롯한 해당 부문 일군, 과학자, 기술자, 교원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원림녹화의 본보기, 기준으로 꾸려진 보통강강안공원을 비롯한 대상들과 원림녹화기술자료들에 대한 녹화편집물시청이 있었다. 

도시경영성 부상 겸 원림관리국 국장 김명호동지, 국가설계총국 총국장 강권일동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중앙산업미술국 국장 장경수동지, 직관불장식국 국장 홍경일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지난 기간 원림경관을 창조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들을 분석총화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원림부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영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의도하시는대로 우리 식의 원림경관을 창조하는데서 나서는 이론실천적문제들을 해설논증하였다. 

나라의 원림부문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원림경관조성을 비롯한 원림건설을 우리 인민의 미학적감정과 정서, 세계선진수준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방도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중앙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과 현명한 영도밑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 주체건축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며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또 하나의 사회주의선경으로 일떠서고 보통강강안공원이 원림경관의 본보기로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식의 원림경관설계이론을 확립하고 발전시키는데서 당정책적요구를 철저히 구현하고 과학화, 정보화, 현대화를 실현하는것을 비롯하여 원림건설교육사업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들은 높은 정치적식견과 예술적기량으로 주체성과 현대성이 결합된 특색있는 명도안들을 더 많이 창작하여 원림경관창조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이념과 자력자강의 억센 힘에 떠받들려 일떠서는 시대의 창조물들에 주체성이 철저히 구현되고 조형화와 예술화, 실용성과 편리성이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된 불야경을 펼쳐놓을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원림녹화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가슴깊이 새기고 새로운 안목과 혁신적인 일본새로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우리 식의 원림경관을 창조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전국산림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 진행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조선산림협회의 주최로 전국산림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가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였다. 

《산림조성과 관리의 과학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 및 발표회에서는 산림과학기술을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의 과학화실현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 그 방도적문제들을 해설한 백수십건의 논문들이 심의토의되였다. 

푸른 인삼과 금당화를 이용한 뿌리마름방지제, 황금산조성결심채택지원체계, 나무가지에 의한 집성목재생산방법을 비롯한 40여건의 제안들이 우수하게 평가되였다. 

이 기간 삼지연지구 산림의 과학적관리와 관련한 학술토론회도 있었다. 

전국산림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는 나라의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높이고 산림부문 사업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추진해나가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관심을 모으고있는 전국로보트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22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주최로 지난 10일에 시작된 전국로보트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22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진행되고있다. 

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홈페지를 통하여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생산공정의 자동화, 무인화, 다기능화를 실현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첨단기술제품들을 적극 개발할데 대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된 수백건의 성과자료들이 출품되였다. 

로보트부문과 첨단기술제품부문으로 나뉘여 3차원, 2차원의 실물, 모형, 다매체편집물, 도해판과 같은 다양한 형식으로 전시된 각종 로보트와 조종장치, 수감요소, 조종프로그람들과 첨단기술제품들은 여러 부문에 도입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상전시회방식으로 진행되는 전시회를 참관하면서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적으로 교환하고 기술봉사도 받고있으며 전시품들에 대한 호기심과 자기들의 견해를 발표하고있다. 

해당 부문의 전문가들이 전시품들의 도입정형에 대한 현지심사를 진행한데 기초하여 과학기술적내용에 대한 심사를 하고 군중평가도 고려하면서 종합적으로 심의하고있다.




혁명가는 사상적노쇠나 정신적마멸을 몰라야 한다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은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의 거세찬 분출이다. 

반드시 승리해야 할 오늘의 투쟁, 끝까지 가야 할 사회주의길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투철한 사상과 정신, 절대로 식지 않는 혁명열과 투쟁열, 높은  이상과 무한한 헌신성을 지닌 참된 혁명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육체적으로는 노쇠하여도 사상정신적으로는 노쇠를 모르는것이 혁명가의 기질입니다.》

혁명가는 한생을 혁명에 바칠 굳은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투쟁의 길에 나선 사람이다. 개인의 안락과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혁명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는것을 인생의 값높은 영예와 보람으로 여기는 열혈의 인간, 참된 애국자들이 다름아닌 혁명가들이다. 

혁명가에게 있어서 사상과 정신은 생명과 같다. 혁명가가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것은 그 어떤 겉모습이 아니라 투철한 사상과 강의한 정신력, 숭고한  이상을 지니고 불굴의 투지와 완강한 실천력으로 굴함없이 투쟁해나가는데 있다. 혁명가들을 가리켜 사상정신력의 강자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혁명가에게 육체적노쇠는 있을수 있어도 사상적노쇠나 정신적마멸이 있어서는 안된다. 사상적노쇠, 정신적마멸이 오면 정치의식이 희박해지고 사상정신적으로 해이되여 뚜렷한 지향도, 혁명적열정과 기백도 없이 되는대로 일하며 살아가게 된다. 이것은 그대로 사상적변질, 정신적타락에로 이어지게 된다. 

사상적노쇠, 정신적마멸은 혁명가의 존엄과 가치를 상실하게 하는 기본인자이다. 혁명하는 사람이 사상적으로 노쇠하고 정신적으로 도태되면 혁명의 낙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혁명할 생각, 투쟁할 생각이 없이 사상적으로 안일하고 라태해져 혁명의 이익보다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한다면 그런 사람은 혁명가라고 할수 없으며 비록 육체는 살아있어도 죽은 몸이나 다름이 없다. 혁명가가 한생 붉은기앞에 다진 맹세에 충실하고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자면 사상적노쇠나 정신적마멸을 몰라야 한다. 

지금 우리 당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작전을 펼치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 당중앙의 현명한 영도밑에 우리 조국의 강대성과 국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온갖 시련과 도전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이 더욱 커지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누구나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우리의 사상과 위업, 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실현하기 위함에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우리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영원히 마멸되지 않는 사상과 정신, 그것은 곧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 열렬한 충성이다.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가 지니고있는 사상정신의 중핵중의 핵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수령을 위하여 한목숨 바치려는 혁명적각오와 의지가 높으면 비록 나이가 들어 육체는 노쇠해진다 하여도 사상적으로는 절대로 노쇠되지 않는다.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수령에 대한 충성의 한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투쟁해나가는 과정에 더 높이 발휘되고 공고화되는것이 혁명가의 불굴의 정신력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박달은 원쑤와의 싸움에서 날개를 잃었지만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을 위해 굴함없이 싸운 투사였다고 교시하시였다. 박달동지가 서대문형무소를 나설 때에는 고문으로 하반신이 마비되고 뼈만 앙상하게 남은 처참한 모습이였다. 적들은 그의 척추를 부러뜨리고 다리뼈를 부셔놓았지만 수령에 대한 그의 깨끗한 충실성, 투철한 사상과 정신만은 흐려놓을수도 뺏을수도 없었다. 이런 그였기에 비록 육체는 병마에 시달리고있었지만 정신은 더욱 꿋꿋이 살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침상에서 후대들의 교양에 이바지하는 글들을 수많이 써낼수 있었다. 박달동지의 빛나는 한생은 삶의 순간순간을 수령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으로 이어가는 사람만이 영원히 사상정신적노쇠를 모르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있다는 철리를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총비서동지를 충의지심으로 따르는 신념과 의지의 체현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사상정신력의 강자, 이것이 우리 시대가 부르는 열혈의 투사, 참된 인간이다. 

정치의식, 정책적안목은 혁명가의 사상정신적노쇠나 마멸정도를 판별하는 척도이다. 혁명가가 정치적감각이 무디고 정책적안목이 없으면 당에서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지도 모르게 되고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걸림돌로 되고만다. 사상적노쇠, 정신적마멸은 정치의식이 결여되고 정책적으로 암둔한 사람에게서 생기는 필연적산물이다. 

높은 정치의식, 정책적안목을 지니자면 학습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들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고 자기 분야에 필요한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해나가는 과정에 모든것을 당적, 국가적견지에서 분석판단하는 식견도 생기게 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해나갈수 있는 묘술과 방법론도 찾게 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오늘의 총진군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얼마나 빨리, 정확히 파악하는가 하는데 따라 당결정관철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 높은 정치의식을 지닐 때라야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실적으로 수령을 받들어나가는 참된 혁명전사가 될수 있다. 

향기없는 꽃을 꽃이라고 할수 없듯이 원대한  이상과 포부가 없는 사람을 혁명가라고 할수 없다. 자만자족을 모르는 왕성한 일욕심, 순간의 안일해이도 허용하지 않는 무한한 책임성과 헌신성은  이상을 높이 세우고 그것을 완강히 실천해나가는 사람에게서만 발현되는 법이다. 

나라의 모든 부문과 단위, 모든 지역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로 만들고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혁명가라면 마땅히 당의 구상에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따라세우고 그 실현을 위하여 물불을 가림없이 투쟁해나가야 한다.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단호히 배격하고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으로 오늘의 하루하루를 창조와 혁신으로 빛내이는 사람,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의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앞당겨오기 위함에 지혜와 열정,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이는 사람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혁명가이다. 

사람의 사상의식이 고정불변하지 않은것만큼 혁명가가 자기의 사상정신을 더욱 억척같이 벼리자면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해나가야 한다. 장구한 혁명투쟁사는 지난날 아무리 잘 싸우고 뚜렷한 공적을 세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을 끊임없이 혁명화하지 않으면 사상적으로 오염되고 변질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듯이 혁명가는 조직을 떠나서 한순간도 살수 없다. 사람의 몸에 있는 세포가 병들면 제때에 치료하여야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혁명가는 항상 조직생활을 통하여 자기의 사상과 정신을 정화하고 정치적으로 튼튼히 단련해나가야 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정치의식을 제고하고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나가는 실천과정이다. 누구나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하고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으로 뚜렷한 사업실적, 자랑찬 노력적성과를 이룩해갈 때 올해 진군은 승리적으로 결속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와 열렬한 충성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야 할것이다.




노작학습방법(2)

체계를 정확히 구분하자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에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이론실천적문제들에 대한 완벽한 해답이 있으며 당의 사상과 의도가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노작학습을 실속있게 하여 자신의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이자면 옳은 방법론이 있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노작들과 당문헌들은 유일사상교양의 훌륭한 교재이며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이 집대성되여있는 대백과전서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학습하는데서 중요하게 나서는 요구는 노작의 체계를 구분하고 내용을 연구발취하는것이다. 

노작의 원문을 실속있게 읽고 체계를 정확히 구분하는것이 중요하다. 

체계를 정확히 구분하는것은 노작학습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체계를 정확히 구분한다는것은 노작에서 제시된 사상들을 내용별로 정확히 가르고 그 진수를 깊이 파악한다는것이다. 

노작의 체계를 잡는 과정은 곧 노작의 전반내용과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으로 된다. 

체계를 정확히 구분하자면 노작원문을 실속있게 읽어야 한다. 그래야 노작의 전반체계와 내용을 옳게 구분할수 있다. 노작의 내용을 매 단락과 문장, 표현에 이르기까지 자자구구 새기며 진수를 파악하고 이에 기초하여 체계를 정확히 구분하여야 한다. 

노작의 체계를 구분하는 몇가지 방법을 보기로 하자. 

무엇보다먼저 노작의 내용을 사상별로 가르고 체계를 구분하는것이다. 

우선 매 문장과 단락들을 사상별로 갈라놓고 그것을 서로 대비하고 연관시켜보면서 큰 체계를 설정하여야 한다. 

또한 먼저 설정된 사상의 큰 구획, 큰 체계를 찾고 다시 작은 체계로 가르는것이다. 

사상별로 체계를 가르는데서 주목해야 할 문제가 있다. 

반드시 해당 노작에 밝혀져있는 개념과 범주, 원리를 잘 알아야 한다는것이다. 

실례로 당사업과 관련한 노작이라면 당사업은 당내부사업과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내용으로 하여 진행된다는것 또 당내부사업은 조직사업과 사상사업이라는것,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는 본질에 있어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라는것을 잘 알아야 체계를 구분할수 있다. 

주체사상에 대한 노작이라면 주체사상의 원리와 원칙이 무엇인가를 잘 알아야 체계를 구분할수 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체계를 정확히 잡는 과정 그자체가 자신들의 정치이론수준을 높여나가는 과정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다음으로 여러가지 표현을 보고 체계를 구분하는것이다. 

우선 《동지들!》, 《동무들!》, 《대표동지들!》 등의 부름말을 보고 체계를 가를수 있다. 

또한 《무엇보다도》, 《다음으로》, 《우선》, 《또한》, 《그리고》, 《이와 함께》, 《뿐만아니라》 등의 이음말에 의해서 체계를 가를수 있다. 

또한 문장의 시작과 마감표현을 보고 체계를 가를수 있다. 

다음으로 노작내용의 증명방식을 보고 체계를 가를수 있다. 

우선 일반적인 지식을 논거로 하여 논제의 진리성을 증명하는 연역적방법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노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의 사상을 보면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다는 지식 그리고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다는 일반적인 지식을 논거로 하여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라는 논제를 증명하였다. 

또한 개별적인 지식을 논거로 하여 논제의 진리성을 증명하는 귀납적방법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노작 《우리의 사회과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의 사상을 보면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이론적업적,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사회과학발전에서 이룩된 성과와 같은 개별적인 지식을 논거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과 자주시대의 사회과학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사상이론의 영재이시고 사회과학의 거장이시다라는 논제를 증명하였다. 

이러한 증명방식에 의하여 증명된 논제가 바로 체계로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노작학습방법을 잘 알고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에 담겨진 위대한 사상의 진리성과 과학성을 깊이 체득해나가야 한다.




배짱과 실력

어느한 시당위원회에 대한 취재때였다. 

만나보는 일군마다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었다. 

시당책임일군이 지닌 남다른 배짱에 대한 이야기였다. 

실지 시당책임일군은 지난해보다 더 높은 결의목표들을 제기하고 배심있게 내밀어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더욱 놀라운것은 벌써 다음해 해야 할 일거리들을 구상하고 일부는 그 집행에 착수하였다는것이다. 

모든것이 어려운 때에 이런 일본새를 발휘하고있는것은 참으로 평가할만한것이였다. 

우리와 만난 자리에서 책임일군은 말하였다. 

해야 할 일이 많아도 배심은 든든하다. 우리는 무조건 집행할것이다. …

정말 일판을 벌려나가는데서 배짱이 여간 아니였다. 

하다면 책임일군이 지닌 배짱, 이는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 

이에 대해 시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말하였다. 

《일군의 배짱, 그것은 누구보다 월등한 실력에 기초한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없이 부리는 배짱은 고집이라 할수 있지만 실력이 안받침된 배짱은 곧 실천이고 성공이 아니겠습니까.》

일반적으로 배짱과 실력은 서로 다른 개념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러나 오늘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뗄수 없이 결합되여있는 하나의 동의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지금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랑찬 성과들을 거두고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예외없이 배짱가, 실력가들이 대오의 앞장에 서있다. 

배짱이 자기 힘, 자기 지혜와 재능을 믿는데서 생겨나는것이라면 높은 실력은 맡은 임무에 대한 책임감과 불같은 정열의 산물이다. 

이런 배짱과 실력을 겸비한 일군만이 당에서 하나를 가르치면 열, 백을 헤아려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제기하며 그 하나하나를 무조건, 완벽하게 집행해나갈수 있는것이다. 

그렇다. 

배짱과 실력은 별개가 아니다. 실력가는 배짱가이고 배짱가는 곧 실력가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다름아닌 이런 배짱가, 실력가들을 부르고있다.




자신심을 가지라

인생의 고비에 부닥칠 때면 누구나 자신에게 묻게 된다. 무엇을 하며 어떻게 할것인가. 

그 어떤 조건과 가능성보다도 더 필요한것이 있다. 자신심이다. 

자신심, 그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며 운명을 개척하는 또 하나의 큰 힘이다. 

자신심에 넘쳐 첫걸음을 내짚은 일은 벌써 절반은 성공한것이다. 자신심을 가지면 있는 힘은 더 커지고 보이지 않던 길도 찾아내며 더 높은 곳으로 치달아오를 담력과 배짱도 생긴다. 

불가능한 일, 못한다는 일에 자신있게, 대담하게 도전하라. 그렇게 높은 고개를 하나씩 넘을 때 배가되는 자신심과 더불어 용기도 백배해지고 지혜의 눈도 밝아진다. 

극난한 시련속에서도 자신심만 잃지 않으면 승리는 확정적이며 실패와 교훈도 내일의 디딤돌이 되여 인생을 빛나게 해줄것이다. 

이 세상에 결심해서 못할 일이 없다는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신념과 배짱에 받들려 만난을 이겨내며 승승장구하는 우리 조국, 우리는 그 위대한 강국의 공민이다. 

누구나 자신심을 굳게 가지고 가정에서, 일터에서 더 좋은 앞날을 위해 분투하고 매진하자. 그 길에 공화국의 존엄과 부강이 있고 삶의 행복과 미래도 있다.




우리도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용사들이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주체화대상공사에 참가한 청진금속건설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투쟁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연합기업소가 주체화대상공사로 끓고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에 따라 철강재생산토대를 확대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전개되는 공사현장들에서는 나라의 맏아들공업발전에 자립경제의 생명선이 달려있음을 깊이 자각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순결한 양심과 헌신의 땀을 바쳐가고있다. 

그들속에는 당이 안겨준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척후대라는 값높은 영예를 계속 빛내여갈 일념 안고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청진금속건설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우리도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노동계급이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생산능력확장공사를 하루빨리 끝내여 당결정을 빛나게 관철하고 나라의 강철기둥을 더욱 억세게 떠받들자. 

철의 기지를 뜨겁게 달구는 연합기업소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의 이런 열의로 하여 더욱더 붉게 물드는 북방의 하늘가에서 우리는 공사를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기어이 수행하여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려는 노동계급의 불굴의 기상을 본다. 

당의 믿음에 실천으로 보답하자

지금 이 시각도 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은 자립경제의 강철기둥을 더욱 굳건히 세우는데서 대단히 중요한 과업을 자기들에게 맡겨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주체화대상공사에서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하고있다. 

말그대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철야전을 연속 들이대고있다. 일군들부터가 분발했고 노동자, 기술자들의 기세 또한 대단히 높다. 

일군들의 위치는 언제나 들끓는 공사현장이다. 1만 수천㎥에 달하는 콩크리트구조물까내기, 방대한 양의 감탕퍼내기 등 어렵고 힘든 작업의 앞장에는 늘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제일먼저 뛰여드는 일군들이 서있다. 노동자, 기술자들도 언제 한번 난관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불굴의 정신력과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하며 공사를 내밀고있다. 

얼마전 제진작업대건설장에서는 긴급협의회가 있었다. 

직경이 6m이상이나 되고 높이는 수십m인 여러 규격의 대형원형탑들을 철근콩크리트로 쌓고 설비와 부분품들을 설치해야 하는 건설이 첫시작부터 난관에 부닥쳤던것이다. 계획대로 미끄럼식공법에 의한 건설방식으로 대형원형탑들을 쌓자면 수백개에 달하는 건설용쟈끼와 많은 양의 휘틀용통나무가 있어야 하였다. 그런데 당장 어디 가서 그 많은 쟈끼와 통나무를 구입하기 어려웠다. 설사 구한다 해도 상당한 시일이 걸리였다. 

《기존공법으로는 건설기일을 보장할수 없다는것이 명백하오. 그렇다고 물러설 자리는 없소.》

무조건성의 정신이 투철할 때 대형원형탑건설을 제기일내에 끝낼 방도는 반드시 나진다는 연합기업소책임일군의 말속에 얼마만한 무게가 실려있는지 누구나 알고도 남음이 있었다. 

이날부터 건설현장은 탐구전, 기술전으로 불도가니마냥 끓었다. 어디서나 새로운 건설공법을 내놓기 위한 토론이 벌어졌고 기발한 착상들은 집체적토의를 거쳐 실천에 옮겨졌다. 

기술적난문제로 하여 휘틀설치작업이 일진일퇴의 공회전을 거듭하던 어느날이였다. 해결방도를 모색하는 일군들을 찾아 기술자들이 달려왔다. 

자행식기중기에 의한 새로운 휘틀방법을 도입하면 그 많은 건설용쟈끼와 통나무를 쓰지 않으면서도 건설기일을 앞당길수 있다며, 콤퓨터모의시험을 여러 차례 해보았는데 성공적이라면서 열정에 넘쳐 설명하는 기술자들의 열띤 모습앞에서 일군들도 노동자들도 가슴이 후더워올랐다. 

정녕 그들의 가슴속에는 오직 하나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벅찬 투쟁에서 기술자의 양심과 의리를 다하려는 무한한 성실성과 높은 책임성이 고이 간직되여있었다. 

과학기술의 힘에 의해 건설의 돌파구가 열리자 노동자들은 더욱 기세드높이 공사를 다그쳤다. 하여 그처럼 방대한 대형원형탑콩크리트치기를 기일을 앞당겨 끝내고야말았다. 

당이 안겨준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심장깊이 간직하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척후대의 위용을 대를 이어가며 떨쳐갈 열의에 충만된 이들, 그 불같은 마음들이 그대로 용암처럼 분출되여 지금도 김철의 주체화대상공사현장은 새로운 혁신창조로 끓고있는것이다. 

끊임없이 이어가는 위훈의 길

청진금속건설연합기업소라고 하면 힘있는 건설부대로 온 나라에 알려져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로 우뚝 일떠선 김책제철연합기업소로부터 산협을 가로지르며 아아하게 치솟은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에 이르기까지 지난 수십년간 우리 당이 펼친 대건설전구들에는 연합기업소의 미더운 노동계급이 새겨온 자랑찬 공적과 위훈의 자욱이 역력히 어려있다. 

그러나 이들은 어제날의 공적도 오늘의 위훈속에 더욱 빛난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지금도 관건적인 올해 연말의 하루하루를 격렬한 창조의 분분초초로 이어가고있다. 

침전장건설은 헐치 않았다. 

땅속으로 수m나 들어가 설치된 콩크리트구조물을 까내고 그 자리에 콩크리트옹벽을 쌓아야 하였다. 여러 대상건설이 입체적으로 진행되는 조건에서 역량과 설비 등을 보충받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이곳 노동계급은 어려운 건설과제앞에서 주춤하지 않았다. 모두가 두몫, 세몫의 일감을 걸머지고 뛰고 또 뛰였다. 일군들은 현장협의회를 진행하면서 노력예비와 현존설비로 낡은 콩크리트구조물을 까낼 방도를 찾았고 노동자들은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며 콩크리트혼합물을 생산하고 토량을 처리했다. 

그러던 어느날 낡은 콩크리트구조물을 까내던 기중기가 멈춰섰다. 어느한 부속품이 고장났던것이다. 간단한 고장이여서 그것을 퇴치하는데 드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때 마치도 약속이나 한듯이 노동자들은 일제히 함마와 정대를 들고 작업장에 들어섰다. 콩크리트구조물을 쾅쾅 내리조기는 함마질소리는 그대로 당앞에 다진 맹세를 어떤 일이 있어도 결사관철하려는 이들의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의 메아리였다. 

노동자들이 이런 기세로 굴착공사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을 때 기술자들은 설계개조에 대담하게 달라붙었다. 지반연구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콩크리트타입량을 줄이면서도 건설속도를 높일수 있는 방도를 찾았던것이다. 

참으로 침전장건설의 하루하루는 말그대로 치열한 격전의 연속이였다. 

과연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이처럼 과감한 공격기세와 지칠줄 모르는 열정,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게 하였던가. 

당이 안겨준 힘있는 건설부대라는 고귀한 부름을 연합기업소의 연혁소개실에 새겨진 금문자로만이 아니라 당결정관철에서 끊임없이 창조되는 오늘의 실제적인 위훈으로 빛내이려는 숭고한 자각이였다. 

하기에 이들은 그처럼 방대한 침전장건설도 성과적으로 결속하게 되였다. 

이뿐이 아니다. 석회석분쇄장, 냉각탑계통 등 주체화대상공사장의 그 어디에서나 이전시기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을 초월하는 창조본때, 투쟁기풍이 나래치고있다. 

청진금속건설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은 오늘도 관건적인 올해에 철강재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할 불같은 열의 안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고있다.




일본이 제멋대로 핵오염수를 방류하지 말것을 요구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21일 정기기자회견에서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처리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조사사업이 진행되는것과 관련하여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였다. 

그는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처리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실무조사가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과학적인 원칙을 견지하고 핵안전기준을 엄격히 적용함으로써 핵오염수처리의 절대적안전을 보장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특히 일본측이 제멋대로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것이 아니라 각측의 우려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책임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