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이 대만동부해역에서 대잠수함전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국방부는 22일 오전 6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동안 대만주변에서 중국군 소속 군용기 3대와 군함 4척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중국군 J-16전투기 2대와 대잠헬기 KA-28 1대 등 군용기 3대가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ADIZ)과 동부 ADIZ에 진입했다.
연합보는 대만동부해역에서 처음 발견된 중국군함이 탑재헬기를 통한 대잠수함훈련 및 목표물에 대한 정찰을 실시함에 따라 대만에 대한 위협이 크게 높아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