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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8일 목요일 15: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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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혁명은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

23일 노동신문은 <혁명은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이다>, <새시대 당건설사상을 교수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 활발히 전개>, <천만인민을 투철한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키워주시여>, <우리의것을 빛내이시는 길에서>, <직업에 대한 애착이자 조국애>,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질적우월성>, <<자유민주주의>는 가짜민주주의이다>, <세계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불량상품판매행위>, <행정일군들의 분발력은 어떻게 높아졌는가>, <국가적입장에서 계획하고 실천하자>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혁명은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이다

우리는 오늘 반만년민족사의 가장 존엄높은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살고있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는 확고히 담보되여있으며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위대한 강국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행복에 겨우신 음성이 가없이 푸른 하늘에도, 인민의 꿈과 이상의 열매가 주렁지는 땅에도 뜨겁게 차넘치는 우리 조국의 현실,

승리의 위대한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영광과 환희가 사람도 산천도 끝없이 설레이게 하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평생의 염원대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만년대계를 위하여, 인류의 자주화위업을 위하여 정력적이고 눈부신 활동으로 이 세상 그 어느 정치가도 이룩할수 없는 불멸의 영웅서사시적업적을 쌓으시며 최강의 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역사가 알지 못하는 노숙하고 세련된 정치가, 영도의 거장을 모시여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휘황찬란한 미래를 주름잡으며 기세충천하여 전진해나가는 최강의 시대에 대한 열화같은 칭송의 노래가 하늘땅에 끝없이 메아리친다. 

* *

혁명과 민족의 운명, 자주권과 존엄, 찬란한 내일은 명실공히 신념과 의지, 배짱이 비상한 영도자에 의하여 담보된다.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수 없게 세계의 면전에서 승리의 통장을 연속 부르시여 강성한 시대에 살며 혁명하는 위대한 인민의 영예와 긍지가 하늘에 닿게 해주신 천하제일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위대한 역사의 체험자, 증견자의 무한한 자부, 격정으로 끓는 가슴을 터쳐 우리는 세상에 대고 소리높이 자랑한다. 

신념과 의지, 배짱에 있어서 천하제일이신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시대는 가장 빛나는 영광의 시대이라고. 

천하제일위인의 높이, 이는 철두철미 신념의 높이, 의지의 높이, 배짱의 높이이다. 

주체혁명위업이 우리 세대에 부여한 민족사적인 과제를 가장 훌륭하게, 가장 완벽하게 수행한것으로 하여, 후손만대가 칭송할 최강의 시대를 펼친것으로 하여 천세만세 떳떳한 영용한 우리 세대,

이 비길데 없는 자긍심은 하늘이 가져다준것이 결코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으뜸가는 사상이론가, 정치가, 강철의 영장이실뿐 아니라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그이에 대한 매혹으로 오직 그이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른 우리의 길은 신념과 의지, 배짱이 비상한 걸출하신분을 수령으로 모신 인민만이 거창한 영웅서사시적인 시대를 장엄하게 떠올릴수 있다는 혁명사의 진리를 확증한 성스러운 혁명의 길이다. 

그렇다. 오늘 세계의 모든 눈과 귀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로 향하고 그이에 대한 매혹으로 끓어번지는것은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위대한 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해서이다. 

누구도 상상할수 없고 누구도 이룩할수 없는 놀라운 승리를 다연발적으로 이룩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정치실력은 투철한 혁명신념에 바탕을 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혁명신념, 그것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혁명의 길에서 끝까지 물러서지 않으시는 백절불굴의 지조이며 절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이 있고 위대한 당이 있으며 위대한 인민이 있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입니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도 과학입니다.》

혁명적신념, 이는 인간의 의식중 가장 고결한 사상의식이다. 

그 어떤 실무적인 결합이나 강압으로는 진정한 단결을 이룩할수 없다. 

혁명적신념으로 뭉친 단결, 바로 여기에 백전백승의 비결이 있다. 

몇해전 4월 어느날이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혁명의 승리를 앞당길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기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념문제를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한다. 주체혁명의 길만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우리 인민에게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길이다. 우리는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를 높이 부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의 한길로 계속 억세게 걸어가야 한다.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자면 신념이 강해야 한다. …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다. 

혁명의 길은 하루이틀 가야 할 길이 아니며 순탄한 길도 아니다.  이길에는 시련과 난관도 많고 예견치 않았던 가시덤불이 가로놓일수도 있다. 신념이 확고하지 못한 사람은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조성될 때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낙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신념의 강자만이 승리자가 될수 있다. 

억천만번 다시 일어나 원쑤와 기어이 싸워이길 멸적의 기개가 온 나라에 활화산처럼 타번지게 하는 참으로 귀중한 금언이였다. 

남들같으면 감히 엄두조차 낼수 없는 대비약으로 장쾌한 승리의 포성을 끊임없이 울리신 천하제일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을 가득 채우며 그이께로 달리는 심장을 쾅쾅 높뛰게 한다. 

매일같이 터지는 동란으로 세계정치정세는 그야말로 조용치 않았다. 세계를 휩쓴 회오리바람에 자칫 정신을 못차리여 순간에 나라전체가 파국적위기에 빠지고만 예가 꼬리를 물었다. 

혁명은 곧 신념이다.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다. 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다!

목숨은 버릴지언정 끝까지 지켜야 하는것이 신념이며 죽어서도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다!

우리는 혁명적신념을 벼려주고 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는 백두의 칼바람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한다!

이런 비상한 혁명적신념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민족사상 가장 큰 아픔을 당한 우리 인민을 일으켜세우시여 혁명을 구원하고 민족을 살리고 주체혁명위업을 승승장구의 길로 용감무쌍하게 이끄시였다. 

온 나라에 백두의 칼바람이 낮이나 밤이나 폭풍쳐 휘몰아치게 한 백두산의 위대한 아들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치는 제국주의자들과 역사의 반동들에게 보라, 조선혁명가들이 지닌 백절불굴의 신념이 어떤것인가를 선언한 벽력이였다. 

그이의 비범한 신념은 원쑤들의 핵몽둥이, 회유도 맥을 추지 못하게 하고 그 어떤 제재압살책동도 물거품으로 만드는 불벼락과도 같은것이다.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는다. 

적의 총구가 눈앞에서 도사리고있는 오성산정에로의 가파로운 굽이굽이, 최대의 열점지대인 판문점…

천길낭떠러지, 최대열점지역이라도 추호도 주춤하지 않는 천하제일위인의 비상한 신념이 뜨겁게 분출된 역사의 전장 오성산,

이 땅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총대를 더욱 서리발같이 벼려 제국주의자들의 기를 기어코 꺾어놓고야말 위대한 혁명가의 투철한 혁명적신념이 과시된 역사의 산악 오성산,

한발자욱앞에 침략의 무리 눈에 피발을 세우고 우리를 노리고있고 한발자욱뒤에 혁명의 수도 평양과 잇닿은 길이 있는 초소였다. 

반동의 무리가 뒤엉켜 도사리는 적진을 눈아래 굽어보시며 위대한 백두산장군께서 벼락을 치시였다. 

적들의 그 어떤 침공도 일격에 격파하라!

백만대적도 줌안에 넣고 쥐락펴락하는 천하제일위인만이 이런 위엄을 떨칠수 있고 이런 통쾌한 벼락으로 적들의 오금을 꺾을수 있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적들과 총부리를 맞대고있는 까칠봉초소로 나가시겠다고 하실 때의 일이다. 적진까지의 거리가 불과 350m밖에 안되는 위험천만한 곳인것으로 하여 지휘관들은 그곳에만은 절대로 나가실수 없다고 간절히 말씀올리였다. 

허나 온몸에 서슬이 용암처럼 분출하는 출중한 장군의 결심을 누구도 막을수 없었다. 

적진에서 날새가 깃을 치는 소리마저 들리고 우리의 초소를 겨눈 적들의 총구가 육안으로 뚜렷이 보이는 곳, 독버섯같은 적들의 초소에서 씨글거리는 원쑤들의 몰골이 코앞에 보이는 곳에까지 몸소 나오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뜻밖에 뵈옵게 된 까칠봉초소의 군인들의 심정이 오죽하였으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터치고싶었지만 주고받는 말소리가 적초소에까지 들릴듯싶은 너무도 위험천만한 곳이여서 군인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눈물만 흘렸다. 

하지만 그들모두의 가슴에는 어느 놈이냐, 어느 놈이 감히 우리의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열화같이 사랑하시는 내 조국을 넘보느냐, 다쳐만 봐라, 무자비하게 죽탕칠것이다는 신념의 맹세가 불을 뿜듯 터져올랐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백전백승의 강철의 군대로 자라난 우리 인민군대를 세계의 최강자로 만들 확고한 결심,

바로 이런 신념으로 오성산에로의 시찰을 단행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누구나 혁명의 길에 나설 때에는 혁명승리를 위하여 몸바쳐 싸우겠다고 맹세를 다진다. 결코 맹세로 끝나는것이 혁명이 아니다. 

천둥이 울고 폭풍이 노호하는 불바다속을 걸어도 순간의 주저와 동요없이 한본새로 나가는것이 꺾을수 없는 혁명가의 의지이다. 

적들과의 대결은 신념의 대결인 동시에 의지의 대결이다. 강철의 의지를 떠나 승리를 논할수 없다. 맞다든 적과는 어떤 환경, 어떤 조건에서라도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것, 적이 한발자국 덤벼들면 백천발자국 맞받아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걸음걸음 세계반동의 괴수 미제와의 정면대결전장에서 발휘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상한 의지이다. 

그 어떤 장애나 도전도 더는 우리의 힘있고 자주적인 전진을 가로막거나 방해할수 없다!

이런 철석의 의지로 적들을 호되게 다불러대고 수세와 궁지에 몰아넣으시는 천하제일영장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침략으로 생겨나고 침략과 약탈로 비대해진 침략의 원흉이고 흉물, 우리 민족의 현대사에 가장 엄중한 위해를 끼친 미제,

미제의 반공화국전쟁광증이 극도의 위험계선으로 치닫고있던 어느해에 있은 일이다. 지구를 들었다놓는 뇌성이 메아리쳤다. 

우리를 건드리는자들은 지구상의 그 어디에 있어도 우리의 보복타격을 면할수 없을것이다. 

몇백기의 미싸일의 일제화력이 뿜어져나오는것과도 같은 천하제일위인의 원쑤격멸의 의지가 빛발친 선언이였다. 

누가 범 무서운줄 모르는 하루강아지마냥 이런 장군과 맞설수 있단 말인가. 없다. 

혁명은 말과 구호로 이룩할수 없다. 

아무리 옳은 신념을 지녔다 하더라도 그 신념을 지킬 배짱이 없으면 신념의 강자가 될수 없다. 배짱이 없으면 혁명을 중도에서 포기하게 되고 나중에는 배신의 나락에 굴러떨어지게 된다는것이 정치사의 교훈이다. 

적이 한발자국 달려들면 백천발자국 맞받아나가시고 맞다든 적은 추호도 용서치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미제와는 사상으로써, 무장으로써 끝까지 맞서야 한다.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드센 배짱이다. 

적들이 사면팔방에서 떼지어 달려들어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 백두의 드센 배짱으로 천만대적도 일거에 제압하시는분이 천하제일위인으로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지금은 시대도 달라지고 우리 나라의 전략적지위도 달라졌다. 그 누구도 우리의 결심과 의지를 꺾을수 없으며 우리가 가는 길을 돌려세울수 없다. 우리가 가는 길은 정의의 길이며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이런 드놀지 않는 배짱으로 국력강화의 길을 억세게, 줄기차게 이어가시며 최강의 힘을 벼려주신 천하제일위인이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비상한 예지로 역사의 흐름을 정확히 판단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는 위인이라야 시대와 역사발전을 옳게 주도해나갈수 있다. 또 그런 예지로운 향도의 기수만이 드센 배짱을 지닐수 있다. 

적이 한수를 쓰면 백, 천수를 쓰실뿐 아니라 적이 이제 더는 한수도 쓰지 못하게 손발을 얽어매놓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어느 군종, 어느 병종, 어느 전문병분야 할것없이 손금보듯 꿰들고 천재적인 전법과 영활무쌍한 영군술로 반미대결전에서 강대국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연일 세계를 뒤흔드시며 발휘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정치실력은 철두철미 신념과 의지, 배짱에 의한 영도력의 최고정화이다. 

위대한 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그 어떤 원쑤도 우리 인민의 머리칼 한오리도 건드릴수 없게 해주시였으며 우리 국가의 영광과 존귀한 위엄을 하늘끝에 떠받들어올려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이 세상에서 가장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신분, 누구도 따르지 못할 불멸의 공적으로 하여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를 받고계시는 인류자주위업의 위대한 은인!

참으로 승리를 천품으로 지니시고 언제나 이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룩하신 위대한 승리들은 반만년 우리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역사적인 대승리이다. 

그 하늘같은 은공을 천만년 잊지 않고 불멸의 그 업적을 민족만대로 빛내이는것, 바로 이 성스러운 사명이 우리 세대의 신조이고 의지이다. 

신념과 의지, 배짱의 대결인 적들과의 총포성없는 전쟁은 계속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사는 남다른 행운을 지닌 우리 인민, 경애하는 그이에 대한 매혹의 감정을 억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우리 인민이다. 하기에 이 땅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 배짱은 천태만상으로 얽힌 이 세상에서 위대한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같은 믿음이고 불바람 휘몰아쳐와도 혁명의 길에서 0. 001mm도 탈선하지 않을 절대의 의지이며 우리를 괴롭히는 적들을 무자비하게 용서치 않을 드센 배짱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신념과 의지, 배짱을 목숨처럼 여기고 오직 당중앙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 곧바로 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 조선의 혁명가들의 참다운 고결성이 있고 시련을 뚫고 혁명승리의 날을 앞당길수 있는 비결이 있다. 

역사는 천하제일의 위인을 높이 모신 강용한 조선인민이 어떻게 신념과 의지, 배짱의 성공탑을 높이높이 쌓는가를 영웅서사시적화폭으로 기록할것이다. 

언제나 강하시고 언제나 이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출한 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이 세상 가장 위대한 혁명을 승승장구에로 이끄시기에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이는 과학이다.




새시대 당건설사상을 교수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 활발히 전개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비롯한 각급 당학교들에서

위대한 우리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투쟁이 그 어느때보다 힘있게 조직전개되고있는 지금 각급 당학교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새시대 당건설사상을 교수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기념강의는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만반으로 다지고 우리 당을 혁명의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 정예화된 강철의 전위대오,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해나갈수 있는 휘황한 진로를 밝혀준 강령적인 지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노작들과 당문헌학습을 직심스럽게 하여 앞으로 사업을 잘해나갈수 있는 사상정신적양식을 든든히 마련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각급 당학교들에서는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에 특기할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의 크나큰 감격과 환희를 그대로 교수사업에서의 성과로 이어놓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도있게 진행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교단에 높이 모시고 한생의 영광으로 간직될 혁명강의를 받아안은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이 하늘같은 그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분발해나섰다. 

학교에서는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불멸의 강령에 제시된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에 관한 사상을 깊이 연구체득하고 교육실천에 적극 구현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주동적으로 세워가고있다. 

모든 학생들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당중앙의 혁명사상만이 흐르고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견결히 옹호관철하는 진짜배기혁명가, 당의 정수분자들로 육성하는것이 학교의 기본임무라는것을 교원, 연구사들속에 다시금 깊이 인식시키는 한편 새시대 당건설사상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심화시켜나가도록 하고있다. 

특히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가 진행되는데 맞게 연구성과를 제때에 교수에 구현할수 있도록 해당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조직해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학교의 교원, 연구사들이 시간과 장소,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새시대 당건설사상을 깊이 연구하고 뼈와 살로 만들며 교수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방법론을 탐구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또한 역사적인 기념강의의 사상과 진수를 현실과 결부하여 더욱 깊이있게 파악하도록 협의와 토론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학교에서는 새시대 당건설사상을 교수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하는데도 큰 힘을 넣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이 가상현실기술과 증강현실기술을 비롯하여 현대과학기술을 도입한 교수방법 등 새로운 교수방법을 탐구적용하며 원리교육과 실천교육을 원만히 배합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연구하는데 발벗고나섬으로써 적지 않은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학교에서는 또한 각급 당학교들의 당건설교육강령을 통일시키는데서 주최가 되며 당간부양성기관들의 교육사업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각 도, 시, 군당학교들에서도 불멸의 강령을 깊이 연구체득하고 교수에 구현하기 위한 된바람이 일고있다. 

평양시당학교에서는 역사적인 기념강의의 전문에 대한 학습을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진행하는것으로부터 새시대 당건설사상을 교수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의 첫걸음을 떼였다. 

학교에서는 일군들과 교원들이 노작의 사상과 진수를 뼈속깊이 새기도록 학습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하는 한편 교수실천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여러 차례 토의하였다. 이와 함께 모든 교원들이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새시대 당건설사상을 깊이 체득하도록 하기 위한 강좌별토론도 활발히 벌리도록 하고있다. 

함경남도당학교에서도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에 관한 사상을 교수실천에 적극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학교에서는 교원들호상간 문답의 방법과 강좌별연구토론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문헌의 사상과 진수를 깊이 체득하기 위한 학습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문헌의 진수를 파악한데 기초하여 교수실천과 결부하여 학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정확히 확정하고있으며 그 과정이 곧 교육내용과 방법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과정으로 되도록 사업을 지향시키고있다. 

황해북도당학교, 양강도당학교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교원들이 노작의 사상과 진수를 뼈속깊이 새기도록 학습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여 실효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이밖에도 모든 도, 시, 군당학교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이론을 깊이 연구체득하고 교육실천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당간부육성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천만인민을 투철한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키워주시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에 더욱 불타오르는 사상감정이 있다. 

우리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지켜내고 우리의 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나가자면 혁명의 원쑤들과는 추호의 타협도 모르는 투철한 계급적자각과 절대불변의 신념을 더욱 굳건히 간직하여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이다. 

뿌리가 썩으면 아름드리거목도 서서히 말라죽듯이 계급적원칙에서 탈선하면 혁명을 망쳐먹게 된다. 

역사는 막강한 군사력을 가지고있어도 계급적원칙을 확고히 고수하지 못하면 혁명을 끝까지 할수 없으며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가슴아픈 교훈으로 남기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고 그 어떤 정황속에서도 혁명적원칙성과 계급적입장을 확고히 지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는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중요하게 달려있습니다.》

계급적원칙에서 자그마한 탈선이나 추호의 양보도 허용하지 않고 원쑤들과는 맹호가 되여 끝까지 싸워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계급의식, 그것은 결코 타고난것이 아니다. 

계급교양을 우리 혁명의 전도, 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천만인민이 계급의 칼날을 더욱 예리하게, 서슬푸르게 벼리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의 결실이다. 

세대를 이어가는 혁명의 길에서 천만인민을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으로 끊임없이 무장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그대로 이으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계급교양거점들을 더 잘 꾸리고 참관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전체 인민이 계급의 전위투사로 억세게 준비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신천박물관을 계급교양거점의 본보기로 더욱 훌륭히 꾸릴 구상을 안으시고 이곳을 찾으신것은 주체103(2014)년 11월 어느날이였다. 

그때로 말하면 유엔무대에서 추종세력들을 내세워 반공화국《인권결의》를 조작해낸 미제가 그것을 내들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미쳐날뛰고있던 때였다. 

특히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전쟁의 엄혹한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고있는 조건에서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대단히 중요하고 사활적인 문제로 나섰다. 

세월이 흐를수록 계급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당의 의도에 비추어볼 때 당시의 신천박물관은 반제반미교양의 거점으로서의 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있지 못하였다. 

이날 박물관의 실태와 계급교양진행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천박물관을 계급교양거점의 본보기로 될수 있게 새로 다시 꾸리는 문제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영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오랜 시간 신천박물관을 돌아보시며 박물관건물을 대담하게 헐고 다시 건설하도록 그 위치도 잡아주시고 자료전시와 설계, 건설역량문제에 이르기까지 박물관개건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과 의지, 헌신의 자욱이 있어 신천박물관은 계급교양거점의 본보기로 더욱 훌륭히 일떠설수 있었다. 

주체104(2015)년 7월 새로 건설한 신천박물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천박물관이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의 거점으로 새롭게 꾸려졌다고 하시면서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당사상교양사업의 주요방향으로 정하고 이 사업을 일관성있게 지속적으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진정 신천박물관을 비롯한 계급교양거점들이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증오심과 투쟁정신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급교양장소들로 더 잘 꾸려지고 우리 인민들의 계급의식을 높여주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계급교양거점들을 더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노고는 끝이 없다. 

어느해인가는 중앙계급교양관과 수산리계급교양관을 비롯한 계급교양거점들을 잘 꾸리는것과 함께 그에 대한 참관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할수 있게 조건을 보장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또 언제인가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후대들에게 전세대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밑에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과의 전쟁에서 어떻게 싸워 승리하였는가를 보여주는 반제반미계급교양의 기본거점이라는데 대하여 일깨워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몇해전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내용의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당원들과 군인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제계급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그들이 주적관념을 바로가지고 하늘과 땅, 바다에서 피를 물고 달려드는 미제침략자들과 옛 제도를 꿈꾸는 계급적원쑤들과 끝까지 싸워 승리할수 있다. 

이 가르치심에는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바로 계급교양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뜻이 맥박치고있다.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가장 격렬한 반제계급투쟁을 동반하고있다. 지금 원쑤들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분별한 군사적대결망동과 함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악랄하게 벌리고있으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 혁명의 전도와 미래는 철두철미 불변의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제국주의를 압도하기 위한 투쟁을 끊임없이 벌리는데 달려있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떠나서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하여,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는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계급교양의 도수를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군 하시였다.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우리 혁명의 주되는 과녁은 변하지 않았으며 우리 인민과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없애버리려고 미쳐날뛰는 내외의 온갖 원쑤들의 침략적 및 계급적본성을 똑똑히 알고 적들의 책동을 일격에 무찌를수 있게 항상 전투동원준비를 완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적들의 무분별한 전쟁책동을 짓부실수 있는 혁명적조치들을 연이어 취해주시고 최전연초소들을 찾으시여 원쑤격멸의 의지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그이의 헌신의 자욱자욱은 그대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계급의 칼날을 더욱 예리하게 벼리도록 해주는 원천이였다. 

그뿐이 아니다. 

어느한 공장의 복도벽에 계급교양직관판들을 게시하여놓은것을 보시고 공장당조직에서 종업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잘하고있는데 대하여 치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도, 우리의 앞길을 한사코 가로막으려고 미쳐날뛰는 원쑤들의 전대미문의 제재와 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던 때에 그이께서 여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시고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을 힘있게 과시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역사적순간도 천만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억세게 벼려주신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한 인민군군인들이 더욱 억세게 틀어쥔 총대는 서슬푸른 멸적의 기상을 내뿜고있으며 비상한 열의로 승화된 인민들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적인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고있다. 

반제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는것, 여기에 우리의 혁명진지를 반석같이 다지고 우리 조국을 영원히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으로 빛내이는 길이 있다. 

지구상에 제국주의와 계급적원쑤들이 남아있는한 누가 누구를 하는 계급투쟁은 계속된다. 

수십년간의 반제반미대결전을 위대한 승리의 역사로 빛내여온 투철한 계급의 전위투사들인 우리 인민에게는 원쑤들의 그 어떤 압박도 회유도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천만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반제계급투쟁의 승리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갈 때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우리의것을 빛내이시는 길에서

달라진 연구소명칭

주체102(2013)년 10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완공된 국가과학원 중앙버섯연구소(당시)를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곳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국가과학원 중앙버섯연구중심》이라는 연구소의 명칭을 써붙인 현판을 보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생각깊은 시선으로 현판을 바라보시며 한동안 아무 말씀없이 서계시였다. 

(왜 그러실가?)

영문을 몰라하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단위명칭을 무슨 중심이라고 다는것은 우리 식이 아니라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일군들은 죄송스러움을 금할수가 없었다. 

(저 명칭이 우리들자신의 사업태도와 관점을 그대로 보여주고있지 않는가.)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중하신 어조로 우리는 단위명칭을 하나 달아도 우리 식으로 달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단위의 명칭은 중앙에 하나밖에 없는 버섯연구기관이라는 의미가 잘 안겨오게 《중앙》자를 앞에 붙여 《중앙버섯연구소》라고 달아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고쳐주신 연구소명칭을 조용히 불러보았다. 달라진 그 명칭을 불러볼수록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더욱더 깊이 새겨지였다. 

못내 기뻐하신 사연

주체105(2016)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체육기자재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새로 건설한 공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설비, 우리의 자재를 가지고 체육기자재를 만들고있는데 대하여 만족해하시였다. 

한 작업현장에 들리시여 우리가 만든 설비로 종업원들이 흥겹게 일하고있는 모습을 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제는 현대적인 설비가 노동자들의 손노동을 대신하고있다고, 이런 현대적인 설비를 우리자체의 힘으로 만들었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였다. 공반제품생산공정을 돌아보실 때에도 그이께서는 우리가 만든 실을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는것을 보아주시였다. 이곳에서 여성노동자들이 기계로 공내피에 한창 실을 감고있었다. 

한 기대공곁에 다가가시여 실은 얼마나 감는가, 골고루 감기는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일군에게 실은 무슨 실을 쓰는가고 물으시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생산한 데트론실을 쓰고있다는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실도 국내산실이라고 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일군들의 얼굴에는 격정의 빛이 어리였다. 지금까지 누구나 별치않게 여기던 문제였다. 그런데 그이께서는 우리의 실로 체육기자재를 생산하는것을 보시며 기뻐하시는것이였다. 

이날 공장일군들은 심장으로 새겨안았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더 좋은 우리의것을 창조하고 만들어낼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로 기뻐하신다는것을.




직업에 대한 애착이자 조국애

애국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며 애국적인 소행도 결코 일정한 계기나 정황에서만 발현되는 특별한것이 아니다. 우리의 평범한 생활의 갈피마다에 슴배여있는것이 바로 애국이며 순간순간 발휘되는것이 애국주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다 진정한 애국자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은 곧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표출이다. 

자기가 하는 일, 자기 맡은 일에 대한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지니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는데 참다운 애국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낙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 말씀에는 자기 직업에 대한 열렬한 애착과 긍지, 사심없는 헌신에 진정한 애국이 있다는 고귀한 뜻이 깃들어있다. 

직업에 대한 사랑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뿌리이며 원천으로 된다. 

조국은 매 공민의 성실한 땀과 노력에 의하여 발전하고 전진한다. 그런것으로 하여 사회를 이룬 매 성원이 맡고있는 혁명초소, 수행하는 혁명임무는 다를수 있어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본연의 사명과 본분에서는 차이가 있을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전체 인민이 주인된 우리 사회에서 직업의 귀천이란 있을수 없으며 하나하나의 직업이 다 나라와 인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지켜야 하는 혁명초소, 애국초소이다. 

우리 나라에서 직업은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일자리가 아니라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한 혁명초소이다. 이렇듯 중요한 자기의 초소를 언제나 굳건히 지키고 자기의 직업에 충실하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당에 충실하고 나라에 충성다한다고 말할수 있다. 

자기가 맡은 혁명초소에 대한 열렬한 애착을 가진 사람들은 맡은 혁명임무가 크든작든 성실한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다 바친다. 이런 참인간들은 사리와 공명, 명예를 바라기 전에 조국의 번영을 바라며 보수와 평가를 찾기 전에 먼저 일감을 찾는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직업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무한한 헌신성과 노력을 바쳐가는 사람들을 애국자로 높이 내세워주시며 그들을 영광의 단상에 올려세워주시는것이다. 

지난해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에서도 당에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높이 내세우는것은 한생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그 어떤 공명과 보수도 바람이 없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깨끗한 양심과 성실한 구슬땀을 바쳐가는 그들의 높은 충성심과 아름다운 애국지성이 참으로 고맙고 귀중하기때문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자기가 하는 일을 사랑하는 사람은 당과 혁명이 부여한 혁명임무를 수행하는데서 몸을 아끼지 않으며 비상한 책임감을 발휘하기마련이다. 

바로 이런 사람들의 진함없는 애국의 열정과 피타는 노력과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강대함이 안받침된다. 

진정 직업에 대한 애착으로부터 애국이 시작되고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열정으로 하여 더욱 공고화되고 승화되는것이 애국의 마음이다. 

자기 직업, 자기 맡은 일을 사랑하지 않고 그에 대한 책임감을 지니지 못한 사람은 조국과 인민앞에 충실할수 없으며 종당에는 시대의 낙오자로 되고만다. 

누구나 깨끗한 애국의 한마음으로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늘 사색하며 헌신분투해나갈 때 내 조국은 아름다운 내일을 향하여 더욱 활기에 넘쳐 전진하게 될것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질적우월성

강국의 존엄과 위용이 만천하에 과시되고 인민의 꿈과 이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우리 조국의 하늘가에 사회주의만세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수령으로, 어버이로 높이 모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 어렵고 힘들수록 이 땅의 천만자식모두를 소중히 품에 안아 더욱 뜨거운 사랑과 정성을 기울이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목숨으로 지키고 끝없이 빛내여가려는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날이 갈수록 백배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는 인류공동의 이상이고 지향이며 진정한 인민의 사회이다. 온갖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삶을 누리려는 인민대중의 근본요구와 지향을 가장 정확히, 가장 철저히 반영한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참다운 사회적진보와 번영이 이룩되고 인민들이 누구나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 

지난 세기 90년대는 사회주의의 운명과 전도가 판가름되는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의 반혁명적공세로 하여 사회주의가 좌절당하는 비극적인 사태가 벌어지게 되였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것은 결코 사회제도자체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제대로 발양시키지 못하였기때문이다. 역사는 아무리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키지 못한다면 침체와 좌절을 면할수 없고 종당에는 무너지고만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이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이 세상 가장 정의롭고 생활력있는 사회로 그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역사의 준엄한 곡경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나라, 자기의 힘과 지혜, 자기의 노력으로 사회주의발전의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굴함없이 나아가는 불패의 강국, 이것이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 

인민이 주인된 사회

인민은 사회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 인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사회가 가장 우월하고 위력한 사회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오늘날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의 존엄과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무참히 유린해온것으로 하여 쇠퇴와 몰락의 심연속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자본주의는 말그대로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이며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고 다수에 의해 창조된 물질적부를 소수가 향유하는 사회이다. 최근년간 《1% 대 99%》의 거꾸로 된 사회구도를 반대하는 대중적시위가 서방세계를 휩쓸고있는것은 자본주의사회의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성격을 더욱 뚜렷이 각인시키고있다. 얼마 안되는 부자들과 지배계급상층이 주인행세를 하면서 수백억대의 재부를 독차지하고 진탕망탕 생활하는 반면에 수많은 빈곤자들이 집이 없어 거리를 방황하며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고있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실상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을 제일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있다. 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이 곧 사상이론으로, 노선과 정책으로 되고 모든 생산과 건설이 인민들의 편의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들의 반영과 평가를 기준으로 하여 진행되고있는것이 우리식 사회주의이다. 평범한 노동자, 농민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되고 조국의 큰 짐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며 애국의 구슬땀과 순결한 양심을 아낌없이 바쳐온 근로자들이 노력혁신자, 공로자가 되여 영광의 최절정에서 높은 존엄과 권리를 누리는것은 인민이 주인된 우리 사회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가슴뜨거운 화폭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렸다. 우리 인민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낙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함에 높은 자각적열성과 지혜,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바로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해나가는 근본비결이 있다.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는 이런 나라야말로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해낼수 없는 위대한 나라,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

인민을 주인으로 내세울뿐 아니라 인민들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은 사회주의제도의 본질적특성이다. 당과 국가가 인민의 이익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의 행복한 생활, 복리증진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는데 자본주의에 비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다운 우월성이 있다. 

이민위천, 위민헌신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 정치이념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되며 최우선시되고있다. 정치와 군사, 경제도 오직 인민을 위한것으로 되고 문화와 도덕도 인민적인것만이 장려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 재부가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 인민들이 문명을 향유하도록 하는것이 우리식 사회주의이다. 세상에는 우리 나라와 같이 최악의 조건에서도 인민사랑의 거창한 대건설작전들을 연이어 펼치고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취하며 인민적시책들을 더욱 확대해나가고있는 나라는 없다. 

인민을 위한 우리 사회제도의 헌신적복무는 결코 가시적인 성과나 이룩하고 당면한 인민생활이나 돌보는데만 있지 않다. 인민이 바라는 행복한 내일을 최대로 앞당겨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이 숭고한 세계에 의하여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고 교복을 해입히는것이 우리 당의 정책으로,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책정되게 되였으며 오늘과 같이 어려운 조건속에서도 수도의 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인민들의 살림집문제를 풀기 위한 건설이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우리 인민을 제일 신성히 떠받들고 멸사복무의 정신으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 사회주의, 바로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다운 우월성이 있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아름다운 이상과 염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그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하여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이라는 위대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우리 나라를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로 만들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확고하다. 인민이 영원하듯이 인민의 운명과 생활, 미래까지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다.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

집단주의는 사회주의사회의 기초이며 사회주의의 우월성은 집단주의에 있다. 온 사회에 집단주의정신과 기풍이 차넘치는 나라가 진정한 강국이며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윤리가 지배하는 사회는 절대로 와해되거나 붕괴되지 않는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집단주의를 생리로 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 미풍, 인간사랑의 따뜻한 정이 차넘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다.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며 집단주의를 생명으로 하고있는 우리 사회에서는 단결과 협조, 사랑과 믿음이 사회관계의 기본을 이루고있으며 하나의 지향을 안고 서로 협력하고 떠밀어주면서 다같이 전진하고 애로와 아픔을 겪는 사람일수록 더 가까이 다가가 친혈육의 정으로 보살펴주는 미덕과 미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수많은 청년들이 시대가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들로 달려나가고 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하고 부모없는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며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친자식이 되는것과 같은 미덕, 미담들은 우리 사회에서만 꽃펴날수 있는것이다. 

올해는 우리 공화국의 70여년사에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국난이 겹쌓인 준엄한 시련의 해이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세계적인 공공보건사태와 자연재해를 비롯하여 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을 기적적인 성과들로 반전시켰다. 수령은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고 일군들로부터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는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방조를 주며 뒤떨어진 사람들을 사심없이 도와주는 공산주의적미덕, 미풍, 집단주의기풍이 온 사회에 공기처럼 흘렀기에 우리식 사회주의가 줄기차게 전진하고 자랑찬 승리가 이룩되게 되였다. 수령과 전사들, 인민들이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혈연적유대로 굳게 결합되여있으며 온 사회가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단합된 힘으로 전진해나가는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과 우월성이 있다. 우리식 사회주의가 강하고 언제나 승리하는것은 그 어떤 물질적재부나 첨단군사무기가 있어서가 아니라 시련이 겹쌓일수록 사람들이 사랑과 정을 나누며 도덕의리로 굳게 뭉쳐 투쟁하기때문이다. 

지금 적들은 우리의 일심단결을 파괴하고 사회주의의 근간을 허물어보려고 필사의 발악을 다하고있다. 그러나 수령과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인간사랑의 대화원,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적구호가 모든 사람들의 생활속에 깊이 뿌리내린 우리식 사회주의를 절대로 허물수 없다. 순수한 인간미, 인정미가 뜨겁게 흐르고 참다운 인륜이 지배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는 언제나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그 전도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서 살며 투쟁해나가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자유민주주의》는 가짜민주주의이다

자본주의세계가 시대의 변천속에서 자기의 몰락을 예감하며 불안에 떨고있다. 심화되는 빈부의 격차와 사회의 양극화, 정치경제적위기, 사회문화적위기는 자본주의를 멸망에로 몰아가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광범한 근로대중은 《자유민주주의》라는 간판을 붙인 부르죠아민주주의에 환멸을 느끼고있으며 그를 배격하고있다. 

인민대중은 역사의 창조자이며 사회발전의 동력이다. 그런것만큼 근로대중의 요구와 이익을 집대성하여 정책을 세우고 그들자신이 주인이 되여 그것을 집행하도록 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참다운 자유와 평등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주는 정치라야 진정한 민주주의로 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근로인민대중이 억만금을 독차지한 독점자본가들의 노예로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진정한 민주주의란 있을수 없습니다.》

자본주의나라 정객들과 그 어용나팔수들이 외워대는 《민주주의》는 가짜민주주의이다. 

자본가계급과 대변자들이 들고나오는 《자유민주주의》는 근로인민대중을 기만하고 자본주의제도의 반동성과 반인민성을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에 불과하다. 

사회가 적대적인 계급으로 갈라져있고 불평등과 특권이 허용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사이에 평등한 입장에서 서로 도와주고 협력하는 관계가 형성될수 없다. 

개인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개인의 생명, 개인의 이익을 옹호하는것이 최고의 목적으로 되고있기때문에 사람들사이의 관계가 진정한 자유와 평등이 아니라 언제나 갈등과 호상 견제를 동반하게 된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사회적불평등과 부익부, 빈익빈을 낳고 사람들사이의 대립관계를 가져온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고 패륜패덕과 강탈, 살인과 같은 사회악이 판을 치며 사람들을 무서운 공포와 불안에 떨게 하고있는것은 바로 가짜민주주의가 실시되고있기때문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국가의 모든 정책이 소수 특권층의 이해관계에 따라 좌우지되고있다. 국가의 모든 권력과 생산수단이 자본가들의 손에 쥐여져있고 돈이 모든것을 결정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어떻게 억만장자들과 가난한 근로대중사이에 평등이 있을수 있으며 억압과 착취만을 받고있는 근로자들에게 무슨 자유가 있겠는가. 

원래부터 사적소유에 기초하고 불평등을 전제로 하여 생겨난 자본주의사회에서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하여 운운하는것은 약육강식의 법칙을 절대화하기 위한 반동적궤변에 불과하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강한자가 약한자를 착취할수 있는 《자유》이며 강한자가 약한자를 억압할수 있는 《민주주의》이다. 

그것은 소수만이 부귀영화를 누리고 다수는 빈궁에 시달려야 하는 《자유》이며 소수만이 특권을 행사하고 다수는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는 《민주주의》이다. 

돈많은 부자들은 권세와 특권을 누리지만 돈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물건처럼 취급당하는것이 바로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모습이다. 

자본주의나라 정객들과 그 어용나팔수들이 외워대는 《자유민주주의》는 부르죠아독재를 가리우기 위한 병풍에 지나지 않는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소수 착취계급에게는 민주주의를 실시하지만 근로인민대중에게는 가혹한 독재를 실시하고있다.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의 권리를 위한 근로인민대중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부르죠아의회제와 다당제를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선전하고있지만 그 배후에서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실제적조종자는 대독점자본가들이다. 

자본주의나라 국회에서는 대독점체들의 대리인들이 정사를 좌우지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은 대독점자본가들의 이익의 대변자들이며 사환군들이다. 이런 조건에서 대독점자본가들의 이익에 배치되는 그 어떤 정책도 작성될수 없다. 

다당제도 허울에 불과한것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여러 당이 서로 엇바꾸어 정치를 한다고 하지만 간판만 다를뿐 다 자본가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부르죠아정당들이다. 

국민들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하는 군소정당들은 대독점체들의 후원을 받고 그들의 이익을 옹호하는 반동적인 정당들의 특권과 강권에 《민주주의적인 합의》라는 면사포를 씌워주는 둘러리역할만 하고있다. 서방에서 사람들이 정치에 무관심하고 정객들을 배척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자본주의나라에서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정책이 실시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일이다. 자본가들은 형식적인 의회제나 다당제마저도 저들의 반동적인 통치를 유지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될 때에는 하루아침에 집어던지고 노골적인 파쑈통치를 실시한다. 

자본가계급이 표방하는 《자유민주주의》가 가짜민주주의라는것은 인권문제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인권은 사회의 주인으로서 사람이 마땅히 향유하여야 할 권리이다. 인민대중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개척해나가는 정권의 주인, 물질적재부의 주인, 사회문화적재부의 주인이 되여야 참다운 인권을 향유할수 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인간의 존엄과 정치적권리를 가지지 못하고있으며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빼앗기고있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무고한 인민들과 인사들에게 정치테로를 가하고 근로자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권마저 유린하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통치배들은 인권에 대하여 말할 자격도 체면도 없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감행되는 가혹한 인권유린행위는 제국주의자들이 부르짖는 《민주주의보장》과 《인권옹호》라는것이 얼마나 위선적이며 철면피한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자본주의야말로 민주주의의 페허지대이다. 

참다운 민주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주권의 주인으로 되여있고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억압이 없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보장될수 있다. 

역사는 사회주의만이 인민대중에게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보장해주는 인류의 이상사회라는것을 확증해주었다.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고 인민대중의 이익을 침해하는 가짜민주주의가 판을 치는 자본주의가 멸망하는것은 어길수 없는 역사발전의 법칙이다.




세계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불량상품판매행위

세계적으로 불량상품제조 및 판매행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아 그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증대되고있다. 

동남아시아의 어느한 나라에서 불량기침단물약을 복용한 어린이들속에서 수백건의 급성콩팥손상증상이 발견되였다. 지난 9월 2살 난 자식을 잃은 한 주민은 불과 몇주일전까지만 하여도 어린 아들이 열이 나고 감기에 걸렸을뿐이였는데 주변에 있는 병원에서 떼준 처방대로 파라세타몰물약을 포함하여 3종류의 약을 먹은 다음 3일후에는 소변을 보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어떻게 기침물약에 유해물질이 들어있을수 있는가.》고 울분을 터치였다. 

급성콩팥손상으로 사망한 어린이수가 99명에 달하게 되자 이 나라 정부는 물약의 판매를 전면금지시키는 조치를 취하였다. 조사과정에 약물들에 에틸렌글리콜이 허용한도를 훨씬 초과하여 들어있다는것이 밝혀졌다. 

제약회사가 돈벌이에만 눈이 어두워 약물에 들어가면 안되거나 극히 적은 양으로 제한하여야 할 값눅은 첨가제들을 다량 사용하였던것이다. 

감비아에서도 다른 나라에서 들여온 오염된 기침물약, 감기물약의 사용으로 수십명의 어린이가 사망하였다. 이 나라에서 어린이들의 사망을 초래한것으로 의심되는 여러가지 물약에 대한 검사가 진행된 후 그것을 생산한 제약회사와 상표들이 공개되였다. 

세계보건기구는 경고문을 발표하여 위험한 중독을 일으키고 급성콩팥손상으로 이어질수 있는 불량물약들이 이미 암암리에 다른 지역에로 퍼져나가 판매되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여러 나라에서 대량적으로 판매된 불량약품을 회수처리하느라 복닥소동이 벌어졌다.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것은 비단 불량의약품만이 아니다. 

지난 3월과 4월 미국과 카나다의 여러 주에서 A형간염환자가 급증하였다. 조사결과 일부 상점들에서 오염된 딸기가 판매되였는데 그것을 사먹은 사람들속에서 고병원성비루스에 감염되여 발열과 게우기, 위아픔, 피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지금 날로 성행하는 불량상품제작 및 판매행위는 결코 어느한 부문이나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생명에 위험을 조성하고 사회적불안을 증대시킬뿐 아니라 세계적인 경계심을 불러일으키는 범죄로 되고있다. 

최근년간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에서 불량식품에 의한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일본에서는 해마다 집단적인 식중독사건이 증가하여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지난해 국제환경보호단체는 보고서를 발표하여 도이췰란드회사들이 생산한 10여개의 이름난 상표를 붙인 화장품 664개 가운데서 500여개 제품에 미소수지가 포함되여있었다는것과 그것이 대체로 눈과 입술과 같이 인체의 예민한 부위들에 사용되는 화장품들이였다는데 대해 공개하였다. 

세계각국에서 불량상품의 제조 및 판매로 상업적이익만을 추구하는 행위에 대해 각성하고 그것을 철저히 근절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울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행정일군들의 분발력은 어떻게 높아졌는가

당조직들이 경제사업을 어떻게 도와주고 떠밀어주는가 하는것은 행정일군들이 자기 본분을 다하게 하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제남탄광 초급당위원회 사업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조직들은 행정경제일군들이 혁명과업수행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하도록 당적으로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어야 합니다.》

이곳 초급당위원회가 당적지도에서 무엇보다 중시한것은 석탄생산계획수행에서 당일군들과 행정일군들사이의 계선을 없앤것이다. 

계기가 있었다. 장마철에 들어서면서 일부 갱들에서 생산이 미달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원인은 굴진소대에 대한 자재보장을 제때에 따라세우지 않았거나 노력과 탄차의 부족으로 물도랑치기와 버럭처리를 앞세우지 못한데 있었다. 이런 실태는 표면상으로는 행정일군들이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따라세우지 못한데 원인이 있는것처럼 보였지만 초급당일군은 그렇게만 생각하지 않았다. 

생산현장에 들어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니 심각한 문제점이 있었다. 어느한 갱의 경우만 보더라도 행정일군들은 갱안의 물도랑정리와 버럭처리를 미처 하지 못하여 안타깝게 뛰여다니고있었지만 당일군들은 여전히 지상에서만 맴돌고있었던것이다. 

당일군들이 석탄생산을 함께 책임졌다는 입장에서 행정일군들과 한전호에 서지 못하고 당사업실무에만 빠져있는다면 언제 가도 단위가 추설수 없었다. 

초급당일군은 계획수행에서 당사업이 행정경제사업과 계선을 두고있는 현상에 종지부를 찍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위해 당조직이 있고 인민경제계획수행을 떠난 당사업이란 필요없다. 

이것이 갱단위 일군들의 협의회에서 중요하게 강조되였고 당사업을 석탄생산계획수행에로 확고히 지향시키기 위한 실천적대책들이 세워졌다. 

초급당위원회가 이 문제를 중시하고 힘을 넣게 되자 점차 당사업기풍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당사업의 고리들이 생산현장에 부단히 접근하게 되였고 탄광의 모든 단위 당일군들과 당초급일군들속에서 행정일군들과 걸린 문제를 같이 걸머지고 풀어나가는 기풍이 확립되여갔다. 

지난 7월 6갱 채탄2중대 막장에서 작업굴진을 내밀지 못하여 생산에서 지장을 받는다는것을 알고 분초급당비서가 당세포비서들을 데리고 여러 시간 긴장한 작업을 벌려 도와준 사실, 9갱 분초급당비서가 동발이 미처 보장되지 않아 안타까와하는 중대장들의 이야기에서 자기가 할 일을 찾고 당초급일군들과 여맹원들을 발동시켜 해결한 사실, 10갱의 채탄1중대장이 가정적애로를 겪는다는것을 알고 분초급당비서가 여러 차례 찾아가 풀어주어 계획수행에 전심하도록 이끌어준 사실 등을 그 실례로 들수 있다. 이렇게 인민경제계획수행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놓고 당일군들과 행정일군들사이의 계선을 없애니 행정일군들이 더욱 분발하게 된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행정일군들의 분발력을 높여주는데서 이곳 초급당위원회가 힘을 넣은 다른 하나의 문제는 행정일군들이 자신심을 가지고 사업을 배심있게 작전하고 밀고나가도록 적극 도와주는것이다. 

어느날 당결정관철정형을 총화하는 일군들의 협의회를 준비하면서 초급당일군은 여전히 실적이 낮은 갱들의 자료들을 놓고 그 근원을 엄밀히 따져보았다. 불리한 조건을 주동적으로 타개할 생각을 하지 않는 일부 갱일군들을 각성시킬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추궁이나 하는 방법만으로는 행정일군들이 사업을 배심있게 내밀도록 할수 없다고 보았다. 

방법론이 필요했다. 

이렇게 되여 초급당위원회는 행정일군들이 자신심을 가지고 분발하도록 그들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조직전개하였다. 초급당일군들은 생산과정에 늘 부족을 느끼는 전차와 탄차바퀴, 로라 등 설비, 자재들을 충분히 보장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 제때에 풀어주도록 하였다. 한편으로는 청년동맹, 직맹, 여맹조직을 발동하여 동발보장과 버럭처리작업을 적극 도와주게 하였다. 

한번은 장마비에 도로가 패여져나가 독골지구에 쌓아놓은 적지 않은 석탄운반이 중단된적이 있었다. 

행정일군들은 생산은 생산대로 내밀면서 도로복구까지 하기는 어렵다고 하면서 손맥을 놓고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초급당일군은 새벽에 현지에 나갔다. 10리가 훨씬 넘는 도로를 깐깐히 밟으며 보수할 구간을 확정한 그는 당일군들과 여맹조직을 발동시키였다. 그리고는 어깨를 들이밀고 그들과 긴장한 작업을 벌려 이틀동안에 도로를 복구해놓았다. 

초급당조직의 이런 사업들은 행정일군들이 경제과업을 배심있게 내밀도록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여기서 힘을 얻은 행정일군들은 더욱더 분발하게 되였다. 

이렇게 당조직이 밀어주고 당일군들이 뛰는것만큼 행정일군들은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높은 분발력을 발휘하게 된다는것이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경험이다.




국가적입장에서 계획하고 실천하자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의 설비관리, 기술관리정형을 놓고

관건적인 올해의 마지막분기가 하루하루 흐를수록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는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를 닦기 위한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이 앙양된 열의를 계속 증폭시켜 생산을 장성시키는데서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이 중요시해야 할 사업이 있다. 

설비관리, 기술관리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설비관리를 잘하는것은 생산에서 지켜야 할 하나의 원칙입니다.》

지금 어느 단위 할것없이 생산조건은 순탄치 않다. 하지만 김책제철연합기업소, 무산광산연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를 비롯하여 많은 단위들이 설비관리, 기술관리에서 질적인 개선을 이룩하고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반면에 일부 단위에서는 생산자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비상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을 늘이지 못하고있다. 

현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등한시하는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며 둘을 얻으려다가 넷, 다섯을 잃어버리는 격으로서 단위의 생산과 함께 나라의 경제사정까지 어렵게 만드는 결과만을 초래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무엇보다도 설비관리, 기술관리계획을 현행생산계획처럼 중시하고 철저히 집행하는것이 중요하다. 

설비관리, 기술관리계획수행은 곧 인민경제계획수행의 튼튼한 담보이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의 경우를 놓고보자. 

연합기업소일군들은 발생로보수를 한달에 두기이상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등 설비관리, 기술관리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필요한 시간과 자재보장을 선행시켜 무조건 집행하였다. 

결과 각종 설비들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생산을 지장없이 내밀면서도 설비상태를 보다 개선할수 있었다. 특히 종전에 수십일 걸리던 정기적인 설비집중보수도 앞당겨 해제낌으로써 현행생산실적을 부쩍 높이게 되였다.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국가적입장에 서서 질적으로 완벽하게 진행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지난 상반년기간만 놓고보아도 일부 단위들에서는 연관단위의 생산조건은 고려하지 않고 설비대보수에 들어가는가 하면 보수했다는 설비가 제대로 돌아가지 못해 계획수행에서 편파성을 극복하지 못하였다. 결과 같은 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은 물론 연관되여있는 부문과 단위에 더 큰 부하가 걸리게 하고 나라의 전반적인 경제발전에도 저애를 주었다. 

오늘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착실히 잘하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자기 부문과 단위의 이익을 생각하기 전에 전반적인 나라살림살이부터 먼저 걱정하고 고심하며 설비보수, 기술개조를 한번 해도 착실하게, 확실하게 하기 위해 시간과 품을 아끼지 않고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를 실례로 들수 있다. 

연합기업소에서는 앞선 과학기술을 받아들여 불합리한 생산공정들을 통채로 기술개조하고 로운영기술을 더욱 향상시키는 등 산소열법용광로대보수를 질적으로 진행할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하였다. 당, 행정책임일군을 책임자로 하는 강력한 대보수지휘조를 뭇고 유능한 공무, 보수, 기술역량을 대보수에 총동원하는것과 함께 과학연구집단과의 협조를 한층 강화하였다. 특히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1t의 철강재라도 더 보내주기 위해 대보수기간 로를 세우던 종전의 방식으로가 아니라 준비기일을 설정하고 그동안 로를 계속 가동시키는 혁신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하여 대보수기간 철강재생산을 늘이면서도 로체, 보이라계통, 제진계통 등 산소열법용광로의 전반적인 부분들에 대한 대보수를 계획한 날자보다 수십일이나 앞당겨 질적으로 끝내였다. 결과 연관부문과 단위들의 생산과 건설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조업이래 일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하여 올해 당이 제시한 철강재생산계획을 제기일에 완수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이 국가적입장에 서있었기에 산소열법용광로를 돌리는 용단을 내릴수 있었으며 로의 대보수도 그렇듯 높은 과학기술수준에서 질적으로 진척시킬수 있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연계가 더욱더 유기적으로 긴밀해지고있는 조건에서 일군들이 단위의 이익보다 인민경제전반을 생각하며 설비관리, 기술관리사업을 착실히 진행할 때 나라의 경제가 보다 활력있게 전진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사업을 부단히 혁신하는데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생산장성의 담보가 있음을 자각하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천해나감으로써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고 인민경제의 전반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에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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