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유엔총회3위원회가 <북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남코리아는 4년만에 결의안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이날 통과된 결의안은 12월중 열리는 유엔총회에 상정된다.
이날 김성유엔주재북대사는 3위원회회의에서 윤석열정부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성대사는 <국정운영미비로 인해 최근의 전례없는 질식사 같은 인재가 일어났다>며 <남정부는 대내외적인 비판을 피하려고 유엔에서 인권문제를 최대한 이용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결의안에 대해서는 <결의안은 인권보호와 증진과는 무관한 정치적 음모의 문서>라며 <결의안내용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권문제는 <북에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수도 없다>며 <우리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사회생활 전반에 구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