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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4일 수요일 21: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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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릴수록 더욱 드러나는 김건희의 추악한 본태

윤석열의 동남아순방에 동행한 김건희의 행보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윤석열부인 김건희는 정상배우자공식프로그램에 불참한 채 독단적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소재 헤브론의료원방문 및 관련일정을 가졌다. 김건희의 순방동행에 대해 11일 대통령실측이 <정상회담외곽에서 펼치는 또 하나의 외교>라며 배우자프로그램을 해설한 것과 상충되는 행보다. 뿐만아니라 공적인 외교일정을 비공개로 처리한 사실도 논란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심장질환환자를 안고 찍은 사진을 비롯해 여러개의 사진이 연출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김건희의 단독행보는 상대국을 멸시하는 저열한 망동이다. 장경태민주당최고의원은 김건희가 따라한 사진이 1992년 소말리아내전때 배우 햅번이 봉사차원으로 방문해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하며 <김여사가 내전국도 아닌 정상회의 개최국에서 강행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즉, 김건희의 개념없는 망동으로 외교상대국인 캄보디아는 일순간 <가난하고 병든 국가>이미지를 갖게 된 거다. <외교결례>, <국격실추>라는 장경태의 지적은 타당하다. 김건희가 저질이라는 것은 공식적인 외교행사에서 다른 나라 정상인 미<대통령> 바이든의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으로도 드러난다. 

김건희의 추악한 본태는 가릴수록 더욱 드러난다. 60%가 넘는 여론이 <김건희특검>을 찬성하고 있고, <김건희특검>과 <윤석열퇴진>을 외치며 촛불이 모이자 김건희는 <이미지메이킹>을 해대며 민심을 호도하는데 골몰하지만 통할 리 없다.  김건희가 학력·경력위조, 논문표절,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 등 특대범죄자이자 부정부패범이라는 증거는 이미 차고 넘친다. 영빈관신축, 대통령관저선택, 대통령전용기에 지인 탑승, 사적 채용, 코바나컨텐츠후원업체에 특혜제공 등 대통령부인이 된지 반년도 채 안돼 저지른 부정부패도 부지기수다. 움직이기만 하면 망동질인데다 저속함은 골수까지 배있어 각종 논란을 증폭시킨다.

윤석열정부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김건희를 비롯한 부패무리들은 정당히 처벌돼야 한다. 김건희가 <멘토>로 삼고 있다는 <천공>의 <활발한 정치행보>주문에 따라 뭣도 모르고 이리저리 날뛸 수록 김건희의 악질적 본색은 노골화되며 범죄사실은 더욱 부각된다.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린다면, 호랑이를 없애버리는 것이 순서다. 김건희가 윤석열을 앞세워 법망을 벗어나 호가호위할수록 민심은 격분하고 윤석열의 퇴진속도는 빨라질 수밖에 없다. <최순실 태블릿PC>를 시작으로 박근혜는 쾌속으로 몰락해 탄핵됐고 최순실은 구속·수감됐다. 윤석열·김건희의 운명이 이와 달리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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