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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2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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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전에 대러살상무기를 쏟아붓는 윤석열친미호전정부

윤석열정부가 우크라이나전에 살상무기투입을 결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미언론 월스트리트저널은 남정부가 미정부와의 비밀합의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에 제공할 포탄을 판매할 예정이라며 <미국이 남으로부터 155mm포탄 10만발을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계획은 3일 미워싱턴에서 열린 54차 미남안보협의회에서 미국방장관 로이드와 남국방장관 이종섭간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남국방부는 <미국내 부족해진 155mm탄약재고량을 보충하기 위해 미국와 우리업체간 탄압수출협의가 진행중>이라며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정부방침엔 변함이 없다>고 망발했다. 

윤석열정부는 이미 우크라이나전에 살상무기를 투입하고 있었다. 남코리아방산기업들의 폴란드무기수출규모는 10월기준 21조원을 넘어섰다. 8·9월 K2전차·K9자주포·FA-50전투기를 팔아넘긴데 이어 10월에는 K238다연장로켓 288문과 유도탄 등에 대한 기본계약도 체결했다. 남코리아의 무기수출에 대해 미국방부측이 <환영한다>고 한 이유는 이 살상무기들이 나토의 동부전선, 즉 우크라이나전에 투입되기에 그렇다. 폴란드국방장관 브와시차크는 기본계약체결당시 K238를 동부전선<방어>에 투입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K방산>이라는 기만적 언사로 여론을 돌리며 폴란드에 팔아넘긴 각종 살상무기는 이미 우크라이나전에 투입돼 반러침략책동에 쓰이고 있다. 

윤석열정부의 이같은 호전만행은 미제침략세력의 배후조종에 의한 것이다. 8월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상당수를 미군비축품에서 직접 가져온 결과 재고보충이 더디게 진행되며 군사준비태세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내부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155mm견인곡사포 M777포탄의 경우 8월말까지 총 80만6000발을 우크라이나에 쏟아부으며 재고상태가 심각해졌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9월에는 미국이 우크라이나군에 무기를 공급할 능력이 없으며 유럽도 높은 비율로 고갈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미제침략세력과 나토는 우크라이나전에 천문학적 규모로 살상무기를 쏟아붓다 못해 이제 남코리아까지 전쟁에 휘말리게 하고 있다.

윤석열친미호전정부로 인해 남코리아는 전쟁터로 전락하고 있다. 전쟁중인 러시아의 <남코리아가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을 공급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알고 있다>, <러시아와의 관계가 파탄날 것>이라는 경고는 매우 엄중하다. 나토동진금지·반나치·주민보호를 목적으로, 우크라이나친미신나치세력을 배후조종하는 미제침략세력과 나토를 상대로 해방전쟁이자 예방전쟁을 치루고 있는 러시아가 반러살상무기를 투입하는 남코리아를 그냥 두고 볼리 없다. 더욱 심각한 것은 윤석열친미호전정부로 인해 남코리아는 현재 진쟁중인 우크라이나전과 터지기 직전인 남코리아전·대만전의 집중타격지점으로 전변됐다는 거다. 윤석열친미호전정부를 하루빨리 퇴진시키는 것은 우리민중이 전쟁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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