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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월31일 화요일 22: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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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핵탄

전술핵탄은 위력한 무기다. 히로시마에 투하된 핵탄을 기준으로 위력에서 그이상을 전략핵탄, 그이하를 전술핵탄이라고 할때, 전자는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하다. MAD(상호확증파괴)때문이다. 허나 전술핵탄은 다르다. 물론 이것도 지그재그식으로 상호작용하면 결국은 MAD로 갈수 있다. 고위험의 무기가 아닐수 없는것이다. 핵탄은 핵탄인것이다. 그래서 2차대전이후 단한번도 사용된적이 없다. 그럼에도 그 위력한 전술적가치때문에 핵무장국들은 암암리에 개발해왔고 경우에 따라 사용될수 있음을 당연히 인지하고있다. 

미국은 자국이 전술핵탄을 쓸때 상대국은 결코 상응한 보복을 할수 없다고 자신한다. 미국의 자만이란 이런것이다. 세계패권국의 오만에서 나오는 오판이다. 미국등 제국주의세력이 러시아가 전술핵탄사용을 검토하고있다고 여론전을 펼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재래식무력이 빈약한 미국이 후에 전술핵탄을 사용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미리 역선전을 펼쳐놓은것이다. 러시아도 이를 눈치채고 <더티밤>여론전으로 반격을 가했고 북도 외무성논평으로 이를 밀어줬다. 보기에,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이 전술핵탄을 쓰면 무조건 받아칠 나라들이다. 미국이 말은 이렇게 해도 상대가 러시아·중국이면 떨리지않을수 없을것이다. 문제는 북이다. 북은 올해 4월부터 내내 언제든 전술핵탄을 쓸수 있다는것을 입증해왔다. 아예 법으로 만든 유일한 나라다. 이런 북의 기상에 미국은 지금 공포에 질려있다. 

7월 아베피살에 이어 8월 펠로시대만행각이 있었다. 그리고 9월 레이건핵항모가 부산에 들어왔다. 제국주의핵심의 <신냉전>구도하에 미제가 저지르는 도발행동은 정확히 동아시아를 겨냥하고있다. 동유럽에서의 우크라이나전이 확대되는 와중에 동아시아에서 남코리아전·대만전이 터진다면 이는 이론의 여지없이 3차세계대전이다. 바이든도 인정한 인류최후의 전쟁, 아마겟돈이다. 역사상 처음으로 전술핵탄이 쓰여질 전쟁이다. 2차세계대전에서 파시즘이 격멸됐다면 3차세계대전에서는 제국주의가 결정적타격을 입게 될것이다. 과연 누가 제일 먼저 시작할것인가. 북이 법으로 정한 5대전제조건은 이미 충족된지 오래다. 

북은 우크라이나전이라는 계기를 맞아, 4월초순담화, 4월중순시험발사, 4월말열병식, 6월말당중앙군사위결정, 7월말전승절연설, 8월중순오끼나와방향순항미사일시험발사, 9월초순핵무력정책법화, 9월말부터11월초까지각종미사일시험발사등 말과 법과 행동으로 자신의 초강력의지를 내외에 확인시켰다. 전술핵탄으로 남군지휘부를 번개처럼 타격한후 항복을 받는 초단기전에서 미국의 유일한 옵션은 그저 지켜보는것뿐이다. 남에 있는 수십만의 미국인·영국인·일본인이 인질이 되고 태평양의 모든 군사거점이 타격목표가 된 조건에서, 분별없이 날뛸만큼 미국은 바보가 아니다. 다른 제국주의무리들과 이제국주의무리들의 우두머리들은 더욱 그렇다. 북은 이것을 잘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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