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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8일 목요일 19: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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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위배후는 미국과 이스라엘〉

3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아야톨라세예드알리하메네이이란최고지도자는 군행사연설에서 <똑똑한 사람이라면 이란내 시위에 배후가 있음을 알 것>이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목했다. 

하메네이는 <폭동은 미국과 가짜 시온주의정권(이스라엘)에 의해 만들어졌다>며 <그들로부터 돈을 받는 사람들과 몇몇 이란반역자들이 시위를 주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계에 많은 시위와 폭동이 있고 특히 유럽이나 프랑스에서는 폭력사태가 발생하는데, 미국이 폭도들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낸 것을 본 적이 있느냐>며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진보를 막기 위해 이런 혼란을 조장한 것이며, 과거에도 비슷한 음모를 꾸민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젊은 여성의 죽음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증거없는 의혹으로 히잡을 찢고 쿠란(이슬람경전)을 불태우는 것은 분명히 정상이 아니다>라며 <정부의 우선순위는 민중의 안전이다. 폭동으로 사회안정을 해치는 일은 방치할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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