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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7: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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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윤석열 만남 … 모두발언후 비공개전환

29일 윤석열대통령은 방남한 카말라해리스미부통령을 만났다. 현직 미부통령의 방한은 2018년 2월 평창올림픽 당시 마이크펜스부통령의 방남 이후 4년6개월만이다. 

미측에선 필립골드버그주남미국대사, 필립고든부통령국가안보보좌관, 로레인롤스부통령비서실장, 레베카리스너부통령국가안보부보좌관, 에드가드케이넌NSC(국가안보회의)동아시아·대양주담당선임보좌관 등이 동석했다. 

남측에서는 박진외교부장관, 김성한국가안보실장, 조태용주미대사, 김태효안보실1차장, 김은혜홍보수석, 최상목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해리스부통령은 <근 70년간 미남동맹은 코리아반도와 인도·태평양지역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이 돼 왔다>고 주장하며 <방남의 목적은 우리 양국의 힘을 강화하고, 우리의 공동의 노력을 탄탄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윤석열대통령은 <미남동맹은 코리아반도를 넘어서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고 군사동맹에서 경제기술동맹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저는 우리 국민의 자유, 안전, 번영을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미남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바이든<대통령>의 방한에 이어서 오늘 해리스부통령님의 방남은 이를 위한 또다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모두발언 이후 접견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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