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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23: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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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외무장관 〈편입영토, 완전한 보호 받을 것〉

러시아에 점령된 우크라이나 4개지역에서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세르게이라브로프러시아외무장관이 이 지역들이 편입된다면 러시아의 완전한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일(현지시간) 라브로프장관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연설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민투표결과에 따라 러시아는 네오나치정권의 학대에 오랫동안 시달려온 사람들의 의사를 존중할 것>고 말했다. 

전날부터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에서는 주민들에게 러시아 영토 편입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가 진행중이다. 

라브로프장관은 향후 병합된 우크라이나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핵무기를 사용할 근거를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장래에 러시아의 체제에 추가될 영토를 포함해 러시아영토는 완전한 보호를 받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러시아연방의 모든 법규와 원칙, 전략은 러시아영토전체에 적용된다>며 이는 핵무기사용원칙에도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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