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6시53분쯤 북이 평안북도 태천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비행거리 600여km, 고도 60여km, 속도는 마하5로 탐지됐다>며 <비행거리에 비해 고도가 낮아 KN-23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북의 미사일발사는 윤석열정부가 출범하고 5번째, 탄도미사일로는 지난 6월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섞어쏜 후 113일만이다. 올해 들어서는 탄도미사일 17차례, 순항미사일 2차례, 방사포를 포함해 23번째 무력시위다.
한편 김승겸합참의장은 미사일발사직후 폴라캐머러미남연합사령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계획된 미남연합해상훈련 등을 통해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재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