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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2월4일 일요일 1:11:45
Home사설미핵항모전개로 확인되는 정세격화의 주범

미핵항모전개로 확인되는 정세격화의 주범

23일 미핵항모 로널드레이건호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항모강습단에는 레이건호와 함께 유도미사일순양함 챈슬러스빌함, 이지스구축함 배리함 등으로 이뤄졌다. 항모강습단은 이달말 동해에서 미남합동해상연습을 전개한다. 연습에는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도 합류할 예정이다. 미핵항모가 군사연습을 목적으로 입항한 것은 2017년 10월이후 약 5년만이다. 항모강습단은 <미전략자산을 시의적절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전개>를 합의한 5월 미남정상회담과 <미전략자산의 코리아반도전역전개를 포함한 동맹의 억제태세 강화>를 합의한 미남국방장관합의에 따른 후속조치라는 분석이다. 

미남당국의 대북선제핵타격책동이 정치적으로도 심화되고 있다. 77회 유엔총회를 계기로 미·일·남3국외교장관회담이 감행됐다. 회담후 공동성명을 통해 <북의 빈번한 탄도미사일발사를 규탄하고 각각의 발사가 여러 유엔안보리결의를 위반하고 역내에 심각한 위협을 제기>, <새로운 핵정책법채택을 포함해 핵무기사용에 관해 북이 고조되고 불안정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북의 <핵무력법화>를 겨냥했다. 3국은 <코리아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담대한 구상>지지 등을 망발하며 회담의 성격이 북침핵전쟁모의라는 것을 드러냈다.

미제침략세력을 위시로 한 침략세력들이 북을 끊임없이 자극하며 남코리아전을 불러오고 있다. 미국은 하루가 멀다하고 남과 일을 각각 동원한 합동북침핵전쟁연습들과 인도·태평양지역의 침략세력들을 총동원한 다국적합동군사연습들을 전개하며 대북침략도발을 광란적으로 벌이고 있다. 정치·외교적으로도 연속적인 북침핵전쟁모의를 통해 <북비핵화>, <선비핵화·후경제지원>을 망발하며 북에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올 12월 미공군은 차세대스텔스전략폭격기 B-21레이더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북을 위협하고 있다. B-21는 <슈퍼벙커버스터>1발과 전술핵·극초음속미사일 등을 탑재할 수 있는 새전략자산이다.

코리아반도·동아시아 정세격화의 주범은 미제침략세력이다. 미핵항모전개가 그 증거중 하나다. 미제침략세력이 북의 자위적 핵무력을 겨냥해 흑색선전을 떠들어도 진실은 결코 가려지지 않는다. 역사는 미제침략세력이 1945년 일 히로시마·나가사키에 핵무기를 투하했고 1950년 코리아전때 우리땅에 원폭투하를 하려고 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있지도 않은 <7차핵실험설>을 유포하며 미핵무력을 코리아반도·동아시아에 전개하며 대북선제핵타격을 망발하면 할수록 북<핵무력법화>의 정당성만 입증시킬 뿐이다. 거듭되는 합동군사연습과 북침핵전쟁모의는 반제반미공동투쟁만이 우리민중이 나아갈 길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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