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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의 존엄과 영예

23일 노동신문은 <현시기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 <강력히 추진해야 할 현대화>, <경쟁열의를 북돋아주는 힘있는 조직정치사업>, <지역의 특성에 맞게 소비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쟁 적극 전개>,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의 존엄과 영예>,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기념사진들의 배경은 서로 달라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야영생들이 받아안은 어머니당의 은정>,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 <극악한 시련도 용감히 뚫고 헤치게 하는 무한대의 힘을 준다>, <강연선전의 특성>, <집단주의가 낳은 열매>, <그들이 택한 길>, <우리 당의 육아정책과 약동하는 조국의 숨결>, <청년연단 <탄원과 애국> 진행>, <전국금속재료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학술토론회 진행>, <학교가 농촌문화혁명의 거점이 되도록>, <힘들어도 무조건, 최단기간내에>, <도덕적완성은 끊임없는 자체수양으로 이루어진다>, <숲을 잘 가꾸어 덕을 본다>, <해군무력강화노력>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시정연설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현시기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토대를 확실하게 다지고 식량문제, 인민소비품문제를 비롯한 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한 절실한 문제들을 원만히 푸는것은 공화국정부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입니다.》

현시기 공화국정부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은 무엇인가. 

우선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것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한다는것을 의미한다. 다시말하여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변혁을 일으킴으로써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을 다같이 고르롭게 발전시키며 나아가서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운다는것이다. 정치와 경제, 군사와 과학기술,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고 모든 지역과 단위들이 다같이 일떠설 때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더욱 활기있게 전진하게 된다. 

우리 당은 당 제8차대회에서 나라의 경제사업실태와 현실적가능성에 토대하여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생활의 뚜렷한 개선향상에로 나아가기 위한 5개년계획을 제시하고 그 실행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이 완수되면 경제사업체계와 부문들사이의 연계, 자립적토대가 정비보강되여 나라의 경제전반이 장성궤도에 올라서고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5개년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는것이야말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토대를 갖추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다음으로 식량문제, 인민소비품문제를 비롯한 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한 절실한 문제들을 원만히 푸는것이다. 

먹는 문제, 소비품문제를 푸는것은 현시기 우리 당이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급선무로 내세우고있는 과제이다. 5개년계획기간에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 인민들에게 식량이 넉넉히 차례지도록 하며 경공업생산을 질량적으로 높여 필수소비품, 기초식품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려는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 

인민들의 식량문제, 소비품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자면 농사를 안전하게 짓고 생산성을 높이며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양곡수매와 식량공급사업을 개선하는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전체 인민이 농촌진흥이자 곧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새시대 농촌진흥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소비품의 질제고를 경공업혁명의 종자로 틀어쥐고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제고와 원료, 자재의 질적보장,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품질감독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실지 인민생활에 이바지하고 그들의 호평을 받는 소비품들을 꽝꽝 생산해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현시기 공화국정부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에 대하여 깊이 인식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키자

강력히 추진해야 할 현대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지금 각 도, 시, 군들에서는 뜻깊은 올해에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오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이 적극화되고있다. 

여기서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것이 바로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강력히 추진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공장들을 지식경제시대의 본보기공장으로 꾸리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실현하며 생산을 활성화하여 소비품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를 보장하여야 합니다.》

현시기 지방공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시, 군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전국각지에는 수많은 지방공업공장들이 있으며 그 잠재력 또한 크다. 모든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만 제구실을 하여도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적지 않은 문제들이 해결될수 있다. 

도, 시, 군들에서는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지방공업공장들을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노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환경보호형의 생산공정들을 갖춘 현대적인 소비품생산기지들로 전환시키기 위한 사업을 뚜렷한 목표를 내걸고 완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에서는 김화군의 낙후하고 뒤떨어진 지방공업공장들을 대담하게 들어내고 시대와 지방문명의 척도가 될수 있게 새로 건설하여 지방공업공장의 새로운 본보기, 기준을 창조하도록 하였다. 

내각과 경공업부문에서는 보여주기사업을 비롯하여 김화군에서 창조된 현대화의 경험을 시, 군들로 확대하기 위한 사업들을 치밀하게 작전하고 강하게 추진함으로써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전국적범위에로 늘여나가야 한다. 

도, 시, 군들에서는 해당 지역에 본보기단위를 꾸리고 그 과정에 창조된 경험과 선진적인 기술을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에 일반화하여 지방경제를 지역적특성에 맞게 다각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유능한 기술자, 기능공역량을 키우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인재역량 다시말하여 유능한 기술자, 기능공들은 현대화를 위한 귀중한 밑천이며 이미 이룩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확대할수 있는 담보이다. 

유능한 기술자, 기능공들이 있으면 생산을 활성화하고 인민들이 즐겨찾는 제품을 얼마든지 만들어낼수 있으며 설비와 자재, 원료문제도 해결할수 있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필요한 인재는 자체로 키우는 원칙에서 인재들을 대담하게 등용하며 실천속에서 육성하여야 한다. 과학기술보급실과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 기술혁신사업 등을 통해 종업원모두를 창의고안의 명수, 유능한 기능공, 시대가 바라는 참된 혁명인재로 키워야 한다. 

지역간, 단위간 협동을 강화하는것 역시 중요하다. 

앞선 지역, 단위들은 기술교류, 경험교환 등을 벌려 뒤떨어진 단위들을 도와주며 뒤떨어진 단위들은 단순히 앞선 단위들을 따라갈것이 아니라 그 수준을 릉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각 도, 시, 군들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인민들이 선호하는 명제품, 명상품들을 더 많이 내놓고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키자

경쟁열의를 북돋아주는 힘있는 조직정치사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은 농사와 교육사업, 지방공업발전에서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내밀어야 합니다.》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지방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특히 각 도당위원회들에서는 질좋은 제품생산을 늘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고있는 단위들의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려 시, 군들사이 그리고 지방공업공장들사이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강원도당위원회에서는 당의 은정속에 우리 시대 지방공업발전의 새로운 본보기로 꾸려진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게 하는 한편 시, 군당조직들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개건현대화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대담한 작전을 펼치도록 하였다. 

우선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 대한 일군들의 참관을 조직하고 단계별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도록 하였다. 한편 목표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면서 일군들을 부단히 각성분발시켰다. 

얼마전에는 시, 군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된 소비품들에 대한 질평가를 진행하고 그 정형을 알려주어 지방공업공장개건현대화를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시, 군들사이 경쟁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그리하여 이천군, 안변군을 비롯한 여러 군이 군식료공장과 군일용품공장개건현대화공사에서 혁신을 일으키게 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도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 대한 참관사업과 화상회의를 통하여 시, 군당일군들을 각성분발시켜 지방공업공장들의 개건현대화를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준비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하게 하였다. 

앞선 단위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각 도당위원회들의 조직정치사업이 심화됨에 따라 시, 군당조직들의 역할도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삭주군당위원회, 선천군당위원회, 구장군당위원회를 비롯한 평안북도의 시, 군당조직들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사이 경쟁열의를 고조시켜 생산을 늘이고 설비현대화를 실현하는 등 지방공업의 지속적인 발전토대를 튼튼히 구축해나가고있다. 강계시당위원회, 우시군당위원회를 비롯한 자강도의 시, 군당조직들에서도 지방공업공장들에서 기술혁신목표를 높이 세우고 단위의 경제적토대와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경쟁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고있다. 

이밖에도 전국의 많은 시, 군당조직들에서 집단적혁신, 경쟁열의를 고조시켜 지방공업발전에서 진일보를 가져오기 위한 사업들을 과감히 조직전개하고있다.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있으며 그로 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경쟁열의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키자

지역의 특성에 맞게 소비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쟁 적극 전개

 

각지의 경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지역의 특성에 맞게 인민소비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조직전개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공장들에서 현대화, CNC화를 적극 다그치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여 생산을 정상화하며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방의 실정에 맞게 지방공업을 발전시켜 여러가지 질좋은 인민소비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나라의 전반적인 경제를 장성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의의가 크다. 

각 도, 시, 군들에서는 지방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지역의 원료, 자재에 의거한 인민소비품의 질과 양을 다같이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가고있다. 

평안북도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도에서는 생산공정들을 현대적으로 정비보강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방공업발전목표를 뚜렷이 세운데 토대하여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대담하고 통이 크게 내밀고있다. 

도에서는 도와 시, 군적인 범위에서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고 인민소비품전시회, 생활필수품전시회를 자주 조직하고있다. 그리고 여러 지방공업공장을 본보기단위로 꾸리고 그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 그리하여 시, 군, 공장별경쟁열의를 한층 고조시키고 해당 단위 일군들이 선질후량의 원칙, 자기 지역의 원료, 자재를 최대한 이용하는 원칙에서 새로운 생산공정꾸리기, 설비의 현대화를 적극 실현하게 하고있다. 

이 과정에 도에서는 수십t능력의 가성소다생산공정을 새로 꾸리고 사탕가루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는 등 지방공업공장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서 좋은 결실을 가져오고있다. 

함경북도에서는 회령시와 수성천종합식료공장을 본보기지역, 본보기단위로 내세우고 통합생산체계구축, 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화, 정보화실현에서 창조된 경험과 기술혁신성과들을 적극 교환,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도의 지방공업전반을 지역적특성에 맞게 다각적으로 발전시킬 전망을 펼치고있다. 

얼마전에도 도에서는 수성천종합식료공장의 다시마가공품생산공정을 과학기술적으로 더욱 완비하여 어린이들에게 맛있고 영양가높은 다시마가공품을 먹일수 있는 물질적토대를 닦아놓았다. 뿐만아니라 도적인 범위에서 인민소비품전시회, 경험토론회를 의의있게 조직하여 도안에 자기 공장,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게 소비품의 질과 양을 늘이기 위한 된바람이 일어번지게 하고있다. 

자강도에서도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과업의 하나로 내세우고 계획적으로 근기있게 내밀고있다. 

시, 군책임일군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하고 필요한 대책을 제때에 따라세우는것과 함께 공장일군들과 기술자들이 자기 공장, 자기 단위를 대표할수 있는 질좋은 소비품들을 떳떳이 내놓는데 중심을 두고 현대화를 진행하도록 잘 이끌어주고있다. 

황해북도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설비의 국산화와 원료, 자재의 재자원화를 중요한 과제로 틀어쥐고 현대화를 실현하며 생산공정 하나를 꾸리고 설비 한대를 제작해도 실속있게, 먼 후날에도 손색없게 하도록 정책적지도를 심화시키고있다. 

강원도, 남포시에서도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실현을 위한 연차별, 단계별과학기술발전목표를 정확히 세우고 그 수행과정을 통해 지방공업발전의 오늘과 내일을 다같이 담보해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시, 군들에 본보기단위를 잘 꾸리고 그것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목적지향성있게 벌리고있다. 

라선시에서는 자기 지역의 실정에 부합되는 과학적인 방도를 찾아쥐고 예비와 가능성을 동원하여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소비품의 가지수를 더 늘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인민소비품의 질은 높은 과학기술력에 의하여 담보된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각지의 지방공업공장 노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활발히 하고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습득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고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소비품의 질과 양을 늘이려는 각지 경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속에 지역의 특성에 맞게 소비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쟁은 계속 과감히 진행되고있다.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의 존엄과 영예

 

나라의 권위와 위력은 무엇으로 과시되는가. 

유구한 역사에서 민족의 존엄과 영예의 최성기를 펼쳐가는 우리 인민은 탁월한 수령을 모신 긍지와 환희에 넘쳐 세상에 대고 소리높이 말한다. 

나라의 국위, 이는 철두철미 수령의 위대성으로 과시되고 떨쳐진다고. 

우리 인민의 더없는 자부이고 긍지이며 세계가 그 심도를 다 알지 못하는 우리의 국위,

행성을 진감하며 최상의 경지에서 높이 과시되는 우리 조국의 존엄과 영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신념과 담대한 배짱, 탁월한 영도력에 그 원천을 두고있으며 바로 그로 하여 천만인민의 신심은 충천하고 혁명열, 애국열은 더욱 거세차게 분출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필승의 신심과 불굴의 의지를 안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광을 위하여,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우리 인민, 우리 민족을 세상에 더 높이 떠받들기 위하여 당이 필요하고 인민정권이 필요한것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정치이념이고 정치철학이다. 

자주적인민으로 당당히 사느냐 아니면 남에게 예속되느냐 하는 판가리의 소용돌이속에서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심각한 교훈을 남기였던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설교와 궤변, 압박과 위협에 못이겨 잘못된 선택으로 비참한 말로를 겪은 20세기, 21세기의 수많은 역사의 사건들,

이는 결코 먼 옛날의 일이 아니다. 

혁명의 위대한 수령을 모신 인민만이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박차고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으며 침략적, 강도적본성을 생리로 하는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전에서도 추호의 양보도 없이 맞서싸워 승리할수 있다. 

지나온 세기가 남긴 피의 교훈은 국력이 약하면 사회주의도, 민족의 존엄도 지켜낼수 없고 강자가 약자를 먹어치워도 어디에 가 하소할 곳도 없다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만년 높이 모신 사회주의조선, 주체사상이 빛발치는 내 조국이 제일 위대하고 훌륭하며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을 세계의 상상봉에 기어이 높이 떠올려야 한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걸음걸음 승리만을 떨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완강한 공격정신과 배짱은 우리의 위업은 정의의 위업이며 그 어떤 적과 싸워도 반드시 이기고야만다는 투철한 자존심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숭고한 세계를 보여주는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결론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그 누가 저들의 이익을 위하여 우리 국가의 근본이익을 놓고 흥정하며 침해하는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빈터우에서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면서 왜 남의 도움을 받는 쉬운 길이 아니라 자력갱생의 헐치 않은 길을 선택하시였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자주정신이 강한 혁명적인민으로 키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되새겨보시는 역사의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민족자존은 목숨보다 귀중하며 그것을 잃게 되면 나중에는 국가도 인민도 모든것을 다 잃게 된다고 하시면서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주체사상으로 무장하고 민족적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남들을 따라앞서기 위해 강심을 먹고 분발하여야 하며 대국들의 하청경제, 자본가들을 위한 경제를 부러워할것이 아니라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보장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며 후대들의 행복을 담보할수 있는 사회주의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피땀을 바치고 뼈를 깎는 고생을 마다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우리의 승리는 과학이라는 확고부동한 신념, 국가의 존엄과 영예를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인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반드시 종국적승리를 이룩하시려는 숭고한 의지가 빛발치는 가르치심이였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국가부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조국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시는 역사의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피력하신 확신이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끓어번지게 한다. 

세상에 그 어떤 값진 재부와도 바꾸지 말아야 할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민족자존이다. 민족자존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온갖 난관을 딛고 이겨 우리 국가의 영광과 감히 건드릴수 없는 존귀한 위엄을 하늘끝에 떠받들어올린 오직 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특출하고 열렬한 강인성과 애국심, 그 숭고한 정신과 풍모를 체질화한 사람만이 주체조선의 위대한 백승의 역사를 끝없이 계승해나갈 신념과 의지로 피끓이며 나라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는 길을 더욱 힘차게 달려나갈수 있음을 깨우쳐주시는 참으로 귀중한 말씀이다.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란 어떤 나라인가. 

부닥치는 장애와 겹쌓인 난관들을 과감히 물리치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이 실현될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해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불가항력적인 기상,

우리에게 이 위대하고 거룩한 기상을 떨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 

우리 인민은 일시적인 애로를 모면하기 위해 장장 수십년간 고수해온 자기의 길을 절대로, 절대로 바꾸지 않는다. 

국가의 존엄과 권위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천지풍파도 두렴없이 불사신처럼 맞받아나가는 인민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우리 당과 인민이 혁명의 머나먼 길을 걸어오면서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시련과 도전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그 첫시작부터 전대미문의 가시덤불길을 헤쳐야 했던 조선혁명, 걸음걸음 중중첩첩한 풍파를 뚫고나가야 하는 투쟁의 행로는 오히려 우리를 더욱 강하게 하여준다는것이 천만의 대오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의지가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위상을 더욱 빛내일 역사의 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시련의 고비에서 더더욱 강해지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전진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지나온 노정에서 증명한 자기 고유의 특질이다. 

우리는 이 불변의 법칙대로 앞으로도 계속 강해져야 하며 우리가 선택한 한길에서 변침을 모르고 목적한 투쟁과업들을 무조건적으로, 완벽하게 수행해나가야 한다.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신성한 위업을 위하여 자주와 정의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

성스러운 그 위업앞에서 시련과 난관을 논한다면 애국자, 조선의 혁명가가 아니다. 

조국의 존엄과 영예, 인민의 꿈과 이상,

바로 이를 위하여 초인간적인 위민헌신의 역사를 수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한두번도 아니고 하루이틀도 아니며 한두달도 아니였다. 

과연 무엇으로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심장이 그렇듯 뜨겁게 고동치는것이며 그이의 심중에 깊이 간직되여 언제나 힘과 용기를 더해주는 귀중한 원천은 무엇인가. 

그것은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과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력이 있는한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확신이다. 

철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 탁월한 영도력으로 우리 혁명을 백승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심으로 하여 도전과 장애는 겹쌓여도 절대로 남의 풍에 놀지 않고 제힘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미증유의 기적을 이룩하는 위대한 우리 공화국,

그처럼 간고한 조건에서도 오직 자기의 힘과 지혜로 투쟁하며 승리하여온 성스러운 혁명의 여정이 우리의 가장 크나큰 자랑이듯 이 위대한 전통을 꿋꿋이 계승하려는것 또한 우리의 가장 신성한 사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일편단심은 우리의 생명이며 그 어떤 시련도 성과적으로 뚫고헤쳐 우리 국가의 위대성과 강대성을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다는 확신은 우리의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국가가 자기의 전략적지위를 고수하며 더 발전하고 더 강대해지기 위한 우리의 유일한 선택이라고 하신 자력갱생,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나라의 경제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야 국가와 인민의 존엄도 지킬수 있고 우리가 설정한 웅대한 목표를 향해 더 빨리 달려나갈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의 길은 자력갱생의 길이다. 

자력갱생을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오늘의 사회주의건설을 추동하는 실제적인 원동력으로 전환시켜 자력으로 부흥하는 새로운 역사창조,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며 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기어이 실현하려는 우리 인민의 드놀지 않는 의지이다. 

국가의 존엄과 영예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애국자들의 대오가 무성한 숲을 이룬 우리 조국. 

자주와 정의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우리 혁명을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여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을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인민으로 시대의 절정에 높이 떠올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에서 제일 강하시고 언제나 승리만을 떨치시는 탁월한 수령!

그 누구도, 그 어느 민족도 지닌적 없는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이 비길데 없는 행운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살며 싸워나가는 바로 여기에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인민만의 민족적자부심이 있고 우리의 혁명적긍지가 있다. 

마음을 항상 당중앙뜨락에 이어놓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을 함께 하는 천만의 충성스러운 대오가 그이의 영도를 일편단심으로 받들기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성스러운 우리 공화국의 역사는 더욱 눈부시게 흐를것이며 영광스러운 그길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다.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급강하물미끄럼대가 전하는 사연

 

주체102(2013)년 10월 어느날 밤 완공단계에 이른 문수물놀이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급강하물미끄럼대앞에 이르시여 걸음을 멈추시였다. 

아득히 높은 물미끄럼대를 타고 내리꽂히며 즐거워할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뜨거운것을 삼켰다. 

그이의 직접적인 세심한 지도밑에 손색없이 마련된 급강하물미끄럼대가 아니던가. 

잠시후 물미끄럼대를 이윽히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올라가보자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순간 일군들은 너무도 당황하여 그이의 앞을 막아나섰다. 

아직은 안된다고, 위험하다고 간절히 아뢰였건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앞장서 계단을 오르시였다. 

사위가 어둠에 잠긴 속에서 급강하물미끄럼대의 계단을 밟으시며 정점에 오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급강하물미끄럼대정점에 올라와보니 아찔하다고, 젊은이들은 어떻겠는지 모르겠지만 나이많은 사람들은 절반도 올라오지 못할것같다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줄 또 하나의 선물이 훌륭히 마련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물미끄럼대의 정점우에까지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도 급강하물미끄럼대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길우에 꽃펴난 또 하나의 감동깊은 일화를 뜨겁게 전하고있다. 

 

전자오락관의 창문

 

언제인가 릉라인민유원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에 꾸려진 전자오락관에도 들리시였다. 

오락설비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걸음을 멈추시고 오락관의 뒤벽체에 있는 창문들을 유심히 살펴보시였다. 

창문으로는 밝은 해빛이 비쳐들고있었다. 

한동안 창문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전자오락관에는 창문이 필요없다고, 자연채광이 오락을 하는데 지장을 줄수 있는것만큼 해빛이 들어오지 않게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후더워올랐다. 창문으로 흘러드는 해빛이 전자오락을 하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줄수 있다는데 대하여 관심을 돌리지 못한 그들이였다. 

우리 인민에게 하나를 안겨주어도 오직 완전무결한것만을 안겨주시려는 불같은 사랑을 지니시였기에 이렇듯 전자오락관의 창문 하나도 무심히 대하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세차게 울리였다.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은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가.)

 

 

 

 

기념사진들의 배경은 서로 달라도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과 함께, 평범한 근로자들과 함께 찍으신 기념사진들은 그 얼마나 많던가. 

그 불멸의 화폭들은 모든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인민을 두시고 오직 인민의 안녕과 행복, 웃음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를 감동깊이 전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오늘 우리가 되새겨보게 되는 기념사진들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찾으시였을 때 찍으신 기념사진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또다시 찾으시였던 주체108(2019)년 4월 어느날이였다. 

감자가루보관창고에 높이 쌓아놓은 감자가루포대들을 바라보시며 흐뭇하다고, 정말 멋있다고 시종 기쁨을 금치 못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에 감자저장고에 쌓아놓았던 감자들이 오늘은 감자가루산이 되였다고, 훌륭한 풍경이라고 하시며 공장일군들을 자신의 곁에 세우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그 순간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설레였다. 

그이께서는 한해전 10월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 감자저장고안에 무드기 쌓여있는 감자산을 보시고 못내 기뻐하시며 감자무지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동행하였던 일군들, 공장일군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던것이다. 

오로지 인민을 위해 조국땅 북변의 이 공장에 여러 차례나 사랑의 자욱을 새기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이 삼지연시인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공장,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여주는 공장으로 되게 하시려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이 있었기에 어제날의 감자산이 오늘은 감자가루산으로 되여 인민생활에 이바지할수 있게 된것 아니던가. 

그런데도 자신께서 바치신 심혈과 노고는 묻어두시고 그 모든 성과를 공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돌려주시며 어제는 감자산을 배경으로, 오늘은 감자가루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시였으니 정녕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가 또 어디 있으랴. 

일군들은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다시금 절감하였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인민의 기쁨과 웃음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으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인적풍모를. 

어찌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과 더불어 길이 전할 그 기념사진들뿐이랴. 

가지가 휘도록 사과가 달린 사과나무들앞에서, 산더미같이 쌓인 물고기를 배경으로 찍으신 기념사진들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의 길에 빛나는 숭고한 화폭들모두가 그이의 열화같은 인민사랑과 고결한 헌신의 세계의 증견물인것이다. 

하기에 배경은 서로 각각이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민헌신의 길우에서 일군들, 근로자들과 함께 찍으시는 사연깊은 기념사진들을 대할 때마다 우리 인민은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끝없는 감격으로 가슴끓이며 맹세다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휘황한 내일을 마중하리라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야영생들이 받아안은 어머니당의 은정

 

사회주의조국의 자랑이고 희망인 소년단원들의 밝은 미래를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사랑은 동해의 명승지에 자리잡은 행복동이들의 궁전에 끝없이 흘러넘치고있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야영생들이 당의 은정어린 칠색송어를 받아안았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으로 전변시켜주고 여러 차례에 걸쳐 갖가지 문화용품들과 요리실습도구들, 체육기재 등을 마련해주었으며 야영생들의 식생활까지 헤아려 원산양어사업소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맛있고 영양가높은 물고기까지 보내준 다심하고 정깊은 사랑에 야영생들은 물론 교직원들모두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팔뚝같이 큰 물고기들을 안고 사진도 찍고 특색있는 요리를 들며 좋아라 웃고 떠드는 야영생들을 보면서 일군들과 교직원들은 어머니당의 따뜻한 축복속에 만복을 누려가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상을 다시금 새겨안으며 우리 조국의 창창한 내일을 확신하였다. 

야영생들은 당의 은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야영활동을 통하여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더욱 공고히 다져 강성조선의 미래의 주인공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며 행복만을 안겨주는 당의 품속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정치용어해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관점과 입장이다. 

인민에 대한 가장 옳바른 견해와 관점에 기초하고 혁명과 건설의 승리를 위한 과학적인 원리를 밝혀준다는데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진리성과 정당성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입니다.》

주체의 인민관에는 인민을 어떻게 받들며 인민을 위하여 어떤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투쟁하여야 하는가가 명확히 밝혀져있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하는것을 최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이다.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혁명적당풍, 국풍으로 되고있다. 우리 사회에서는 정치와 군사, 경제도 오직 인민을 위한것으로 되고 문화와 도덕도 인민적인것만이 장려되고있으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있다.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인민적시책이 변함없이 실시되고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이 통이 크게 벌어지고있는것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이다. 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을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최우선시하고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낌없이 쏟아붓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한다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관점이며 입장이다.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주체의 인민관을 체질화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다. 

일군들은 우리 당이 제시한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헌신적으로 투쟁하며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좌우명으로, 확고한 신조로 간직하고 언제 어디서나 그 요구대로 사업하고 생활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구현이자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강화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할것이다. 

 

 

 

 

극악한 시련도 용감히 뚫고 헤치게 하는 무한대의 힘을 준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역사의 온갖 시련과 난관속에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힘찬 진군길을 다그쳐가고있는 우리 인민에게는 그 어떤 고난도 용감히 뚫고나갈수 있게 하는 참된 삶의 교본이 있다. 

우리의 전세대들이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싸워왔고 오늘의 행복과 이 땅의 귀중한 모든것이 어떻게 마련된것인가를 그날의 생생한 화폭으로, 높뛰는 심장의 박동으로 새겨주는 뜻깊은 도서인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은 간악무도한 강도 일제와 맞서싸우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혁명승리에 대한 드놀지 않는 신념을 지니고 모진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투쟁하였기에 조국해방의 날을 맞이할수 있었으며 값높은 삶을 빛내일수 있었습니다.》

조국과 민족의 역사에 지울수 없는 자욱을 남긴 한세대의 모습에서 천만금보다 더 귀중하고 값진 사상정신적유산을 물려받을수 있는 인민은 참으로 행복하다. 우리 인민이 받아안은 그 고귀한 사상정신적유산의 하나가 바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이다. 

회상기를 펼쳐보느라면 항일의 선열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된다. 

항일혁명투사 백학림동지는 신념이 가지는 힘에 대하여 회상기에 이렇게 썼다. 

《…추위는 -40℃이하로 떨어지고 눈은 키를 넘어 길을 막고 온 강산을 깊이 묻어버렸었다. 

그러나 우리는 생눈을 헤쳐 길을 내고 눈을 빚어 요기를 해가면서 원쑤와 싸워이겼던것이다. 

우리는 오직 필승의 주체적혁명노선을 믿고 멸망해가는 원쑤를 똑똑히 보고있었다. 

그리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진두에 서계신다는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더없는 힘이였다. 

우리는 이 신념과 이 힘을 가지고 서로서로 뜨거운 동지애를 발휘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천재적인 전략전술과 현명한 영도를 받들어 싸웠던것이다.》

회상기 《필승의 신념》에서 울려나오는 변절자에 대한 투사들의 추상같은 단죄의 목소리는 또 얼마나 우리 가슴을 세차게 두드리는것인가. 

《혁명의 전망이 설사 막연하다 할지라도 우리는 제 양심을 짓밟고 너를 따라갈수 없다. 

하물며 10여년간이나 추위와 배고픔속에서 적과 피흘려 싸우면서 오늘까지 우리 혁명승리의 기초를 쌓아올리신 김일성장군님과 여러 혁명동지들을 어떻게 배반하며 어떻게 조국과 인민을 식민지노예의 암담한 처지에 두고 우리가 제 목숨만 구하겠다고 너를 따라가겠느냐. 

차라리 죽어도 우리는 김일성장군님과 전우들을 찾아가다 죽겠다….》

회상기에서 보는바와 같이 항일혁명투쟁시기 우리 투사들이 지니고있던 절대적인 힘은 다름아닌 신념이였다. 

물리적힘만을 놓고 따진다면 어떻게 항일투사들이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던 일제와 싸울 엄두조차 낼수 있었겠는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의 신념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했기에 투사들은 그처럼 험난한 사선의 고비들을 수없이 뚫고 헤치면서도 간고한 항일전의 역사를 승리로 빛내일수 있었다. 

우리는 신념으로 강했고 신념의 힘으로 승리한 투사들의 불굴의 넋과 기상이 살아있는 회상기앞에 누구나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과연 우리가 투사들처럼 살고있는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고난과 역경앞에서 겁먹고 주저앉은적은 없었는가,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기 위해 나는 어떻게 투쟁하고있는가를 매일, 매 시각 돌이켜보아야 한다. 

지금 우리가 가는 앞길에는 무수한 시련과 격난이 가로놓여있다. 그러나 애로와 난관이 아무리 크다고 한들 시시각각 삶과 죽음의 계선을 넘나들며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 싸워야 했던 항일전의 그 간고함에 어찌 비길수 있겠는가. 

혁명의 요구라면, 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야장간에서 폭탄과 총도 만들어내고 쌀 한줌, 실 한토리를 얻자 해도 적들과의 혈투를 벌려야 하는 험악한 속에서도 식량과 군복을 제기일에 무조건 마련하여 사령부에 보고하던 투사들의 모습앞에서 누가 감히 당이 제시한 목표, 국가에서 정한 생산계획을 놓고 패배주의의 우는소리를 할수 있단 말인가. 

전대미문의 국난이 중첩되는 속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방대한 과업들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 어찌 시련과 애로가 없을수 있으랴. 그러나 힘에 부칠 때마다, 방도가 막힐 때마다 항일빨찌산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넋을 심장에 새기면 지혜와 용기도 생기고 길도 열리게 된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따라 빼앗긴 조국을 기어이 되찾을 철석의 의지를 안고 항일의 피바다, 불바다만리를 굴함없이 헤쳐온 투사들처럼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신념으로 간직할 때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우리 인민에게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혁명하여온 지난 10년간 자기의 뼈와 살에 새기고 온넋으로 절감한 절대불변의 진리가 있다. 

이 세상 제일 강하시고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언제나 마음든든하며 그 어떤 곤난이 우리의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이 세상 끝까지 따르는 길에 영원무궁한 승리와 번영이 있다!

바로 이것이 모든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짓부시며 더 밝고 창창한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강위력한 전진동력이다. 

신념은 결코 저절로 생겨나거나 다져지는것이 아니다. 

항일의 투사들처럼 누가 보지 않는 절해고도나 심심산중에서도 수령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어 삶의 자욱자욱을 순결한 양심과 의리로 새겨나갈 때, 조건과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당의 사상과 의도를 현실로 꽃피워가는 실천가가 될 때 누구나 우리 시대의 신념의 인간, 신념의 강자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그렇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야말로 극악한 시련도 용감히 뚫고 헤치게 하는 무한대의 힘을 주는 정신적자양분이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어렵고 힘든 고비에 부닥칠 때마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우리 혁명의 귀중한 재보인 항일빨찌산의 회상기를 펼쳐보자. 투사들의 백절불굴의 정신과 기개가 비껴있는 회상기의 구절구절을 심장에 더욱 깊이 쪼아박자. 

그러면 지금보다 더 극심하고 가혹한 도전과 난관에 부닥친대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한생이 어려있으며 선열들의 피와 넋이 슴배여있는 혁명의 길에서 단 한치의 드팀도 모를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과 혁명승리에 대한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내일을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가자!

 

 

 

 

강연선전의 특성

 

교양, 강연, 선동은 우리당 선전선동사업의 중요한 형식이며 당사상사업의 성과여부는 교양, 강연, 선동사업을 어떻게 진행하는가 하는데 많이 달려있다. 

강연이란 해설선전이나 교양을 목적으로 일정한 제목을 가지고 대중앞에서 체계를 세워 말하는것이며 그를 통한 선전사업이 바로 강연선전이다. 

강연강사들이 강연선전의 특성을 잘 알고 그를 잘 활용해야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발동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강연선전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 국내외정세를 해설선전하며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선전사업형식의 하나입니다.》

우리 당사상사업은 사람들을 당의 사상으로 무장시켜 사회주의정치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지고 대중의 정신력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강연선전은 당사상사업의 이러한 목적과 사명을 수행하는데 이바지하는 선전선동형식이라는 면에서 교양, 선동과 공통점을 가지지만 그 기능과 역할면에서는 일련의 특성이 있다. 

강연선전의 특성은 우선 선전과 선동이 하나로 결합된 종합적인 선전선동형식이라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강연은 강의와 연설이라는 두가지 의미를 가지고있다. 다시말하여 강연선전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의 사상과 의도를 원리적으로, 과학적으로 납득시키는 교양적기능과 대중을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선동적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선전사업인 동시에 선동사업이라는데 교양, 선동과 구별되는 강연고유의 특성이 있으며 이로 하여 강연선전은 당사상사업에서 절대로 소홀히 할수 없는 중요한 형식으로 되고있다. 

강연선전의 특성은 또한 단번에 많은 사람들을 교양하고 불러일으킬수 있는 규모와 범위가 크고 대중적인 선전선동형식이라는데 있다. 

우리 나라에는 강연선전사업을 대중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조직체계로서의 강연망과 지역별로 강연대상지를 나누어놓은 강연구들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정연하게 조직되여있다. 

강연선전사업은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별로 조직된 강연구들과 여러 단위를 통합하여 조직된 강연구들에서 한꺼번에 수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거의 동시에 진행되군 한다. 그러므로 강연선전망을 발동하면 전국적범위에서 수천만 군중에게 당의 사상과 의도를 직선적으로 신속히 전달침투하여 당정책관철에 한사람같이 분기시킬수 있다. 

이처럼 기능이 종합적이고 대중적인 특성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강연선전은 위력이 큰 선전선동형식으로 되고있다. 

 

 

 

 

미더운 3대혁명전위들

집단주의가 낳은 열매

 

문평제련소 3대혁명소조원들의 사업을 놓고 우리가 소중히 여기게 되는것은 과학기술성과 그자체만이 아니다. 특별히 주목되는 점은 그 수행과정에 발휘된 집단주의정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소조가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서나 혁명적이고 생기발랄한 분위기가 차넘치고 창조와 투쟁의 열풍이 일어번져야 하며 3대혁명소조원이라면 누구나 온 집단이 바라보고 본받는 3대혁명의 선구자가 되여야 합니다.》

몇달전 소조원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한 소조원에게서 결함이 나타났던것이다. 

그는 소조생활년한이 오래고 현장경험도 많다고 하여 다른 소조원들이 주는 의견을 잘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러다나니 그가 맡은 연제련직장의 물탕크자동수위경보장치제작에서는 근 석달동안이나 이렇다할 성과가 없었다. 

당세포비서 엄주영동무와 소조원들은 집단과 동지들을 무시하고 소총명을 부리는 그의 그릇된 행동을 신랄히 비판하였다. 

다음날 소조원들은 현장에 나가 그의 기술혁신과제수행에서 걸린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그 원인을 찾기 위한 협의를 거듭하였다. 그 과정에 난문제들이 하나하나 풀리였고 과제를 맡았던 소조원은 현장실정에 맞으면서도 실리가 있는 장치를 제작할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소조원들은 집단의 위력이 얼마나 큰가를 깊이 체득하게 되였고 소조에는 집체적지혜와 힘을 합쳐 기술혁신과제를 수행하는 기풍이 서가게 되였다. 

소조원 김인성동무가 맡은 전력계통자동역률보상기의 제작과정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그는 기술혁신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 조금이라도 의문되는것이 있으면 소조원들을 찾아가 물어보군 했다. 

소조에서도 그를 돕기 위한 대중토의를 심화시켰다. 소조책임자 주금성동무는 매일 저녁 사업총화시간을 계기로 소조원들이 제기된 문제토의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해결방도를 함께 모색하도록 하였다. 집단과 동지들의 방조속에 김인성동무는 많은 전기를 절약하면서도 전력계통의 역률을 실시간 국가기준으로 보장하는 장치를 제작하여 현실에 도입할수 있었다. 

얼마전에도 소조원들은 조연생산에 이용되는 가마의 사용수명이 짧아 제련소에서 애로를 겪고있는 사실을 알고 그 기술혁신과제를 자진하여 맡아나선 엄주영동무를 돕기 위해 모두가 떨쳐나섬으로써 그가 단번에 성공할수 있게 하였다. 

 

 

 

 

미더운 3대혁명전위들

그들이 택한 길

 

청진화학섬유공장의 3대혁명소조원들은 팔프페액을 회수이용하기 위한 기술혁신활동과정에 참으로 많은 경험을 쌓았다. 

현실과 결부된 창조적인 기술혁신에 진정한 성공이 있다는것, 이것이 그들이 다시금 깨닫게 된 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소조원들은 두뇌전, 기술전을 과감하게 벌려 기술혁신과 창의고안의 명수, 최첨단돌파전의 선구자가 되여야 합니다.》

지난봄 어느날 공장구내길로 무겁게 걸음을 옮기는 한 소조원이 있었다. 팔프페액을 회수이용하기 위한 기술혁신의 중요설계를 맡은 소조원 김은성동무였다. 

이유가 있었다. 기술혁신과제수행의 중심으로 되는 설계를 맡아안고 며칠밤을 새워가며 완성하였지만 기술심의에서 통과되지 못하였던것이다. 공장의 현실적조건과 생산능력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없이 다른 나라 기술을 그대로 받아들인 설계가 기술일군들의 지지를 받을수 없었다. 

그는 심각한 교훈을 찾았다. 

모방과 창조, 이 갈림길에서 소조원은 새로운 결심을 다졌다. 

공장의 실정에 맞는 창조적인 설계를 하자. 

초급당위원회에서도 그의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었다. 소조원들모두가 그의 기술혁신에 협력하였다. 그들은 서로 지혜를 합쳐가며 옳은 설계방식을 탐구하였고 경험을 배우기 위해 여러 단위의 기술자들도 찾아다녔다. 

소조원들은 생산자대중의 조언을 듣는것을 특별히 중시하였다. 늘 성근하고 허심한 자세로 기술자, 기능공들속에 들어가 기술과제수행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를 놓고 그들과 토의하는 과정에 새로운 착상을 하기도 하였다. 가장 실용적인 설계를 완성하기 위해 콤퓨터모의시험으로 밤을 꼬박 밝히기도 하였고 때로는 설비모형을 만들어보면서 기술적허점들을 찾아내기도 하였다. 

이런 피타는 사색과 노력이 있어 소조원들은 마침내 팔프페액을 회수이용하는 기술공정을 완성하게 되였다. 

소조원들이 걸은 성공에로의 길, 그것은 남의것을 그대로 모방하는것이 아니라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창조적으로 사색하며 방도를 찾아나간 길이였다. 

 

 

 

 

우리 당의 육아정책과 약동하는 조국의 숨결

 

위대한 어머니당의 육아정책의 혜택아래서 우리 조국땅에서는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차넘치고있다. 

당과 국가의 세심한 보살핌속에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밝은 모습은 사회주의조국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는 무한대한 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왕이며 조국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당과 정부가 어떤 노선과 정책을 내세우고 실행해나가는가 하는데 따라 나라의 흥망과 인민의 장래운명이 결정된다. 육아정책은 한마디로 어린이들을 튼튼히 키우기 위하여 당과 국가가 실시하는 사회적시책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 당은 지난해 6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중요한 정책으로 채택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올해 2월초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도록 하는것을 법적으로 고착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고있다. 여기에는 후대들을 잘 키우고 조국과 민족의 번영과 창창한 미래를 굳건히 담보하려는 우리 당과 국가의 확고한 결심이 집대성되여있다. 

우리 당의 육아정책은 숭고한 후대관의 발현이다. 

예로부터 꽃을 가꾸는것은 1년을 내다보는 일이고 나무를 심는것은 10년을 내다보는 일이며 후대들을 키우는것은 100년을 내다보는 일이라고 하였다. 후대들을 튼튼히 키우는것은 혁명의 전도, 나라의 장래운명과 관련된 중대사이다.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후대육성사업에 대해 떠들고있다. 그러나 말세기적인 향락주의, 후대들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만 잘살면 그만이라는 극단한 개인이기주의가 만연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이것은 한갖 정치를 위한 기만극에 불과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은 이룰수 없는 공상으로밖에 될수 없다. 한창 뛰놀며 배워야 할 아이들이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이 되고 학대와 멸시의 대상이 되여 불행의 나락에서 허우적거리며 꽃망울도 터쳐보지 못한채 시들어가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육아정책을 내오고 법화하여 강력히 실시함으로써 온 나라 모든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을 꽃피워주고 그들의 아름다운 꿈과 미래를 지켜주는것은 오직 아이들을 왕으로 떠받들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자랑찬 현실이다. 

원래 육아라는 말은 어린애를 기른다는 뜻이다. 장구한 인류발전사를 더듬어보면 어린이를 키우는 문제는 매 어머니들과 한 가정에 국한된것으로 되여왔으며 그것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것은 생각조차 할수 없는 일로 되여왔다. 그러나 우리 당은 전국의 어린이들을 국가가 모두 맡아 잘 먹이고 잘 키우는것을 정책화, 법화하여 강력히 실시하고있으며 더우기 조국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어린이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있다. 후대들을 위하여 국가가 당하는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이 지출될수록 조국의 미래가 밝아진다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드팀없는 정치철학이고 불변의 신념이다. 

오늘 우리 당과 정부앞에는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 문제들을 비롯하여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정책적문제들이 수없이 나서고있다. 이러한 속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나라의 수천수만금을 아낌없이 들이고 그들에게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을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으로, 최고의 숙원으로 내세우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후대관의 숭고함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의 육아정책은 조국의 양양한 미래를 굳건히 담보하는 고귀한 지침이다. 

후대들을 키우는데는 많은 노력이 요구되며 이 사업은 그시그시 눈앞의 성과로 나타나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자식 하나를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는것이다. 그러나 우리 당은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고 천만자루, 억만자루의 품을 아낌없이 들여 육아정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해나가고있다. 모든것이 어렵고 당장 해야 할 일들이 수없이 많지만 그 모든것에 앞서 육아문제를 정책으로 확정하고 실행해나가는것은 오늘과 내일을 다같이 떠안고 개척해나가는 우리 당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엄두도 낼수 없는 중대결단이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이다. 지금 중앙과 지방의 모든 지역들에서는 당의 육아정책을 받들어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제품을 공급하는것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틀어쥐고 강력히 실행해나가고있다. 자애로운 어머니의 젖줄기마냥 와닿는 우리 당의 사랑속에 오늘 모든 어린이들이 앞날의 기둥감들로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다. 

우리 아이들이 지금은 비록 당과 국가가 베풀어준 사랑과 은정을 다 알기에는 너무도 어리지만 앞으로 그들은 자기들을 위해 기울인 정성과 노력이 얼마나 값비싼것인가 하는것을 절감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고마운 당과 국가를 위해 자기의 모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치는 견결한 혁명가, 유능한 인재, 열렬한 애국투사가 될것이다. 

육아정책, 이는 사회주의조국의 밝은 앞날을 확신하고 그 찬란한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과 국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모든 일군들은 어린이들의 친부모가 된 심정에서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을 잘 먹이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며 당의 육아정책관철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것으로써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할것이다. 

 

 

 

 

청년연단 《탄원과 애국》 진행

 

애국주의를 인생관으로 새겨안고 당을 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청년들의 훌륭한 풍모를 보여주는 청년연단 《탄원과 애국》이 20일부터 22일까지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안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먼저 사회주의, 공산주의이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청춘의 열정과 결사의 실천으로 혁명의 연대기마다 기적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긴 전세대 청년탄원자들의 발언이 있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의용군에 탄원하여 간호원으로 복무한 전쟁노병 길봉선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만을 따르는 충성심과 그이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기에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적들과의 혈전을 벌리면서 250여명의 부상병들을 데리고 끝끝내 최고사령부를 찾아갈수 있었다고 이야기하였다. 

보통강구역 보통강2동의 김인남동지와 중구역 련화2동에서 살고있는 성락은동지는 당의 부름이라면 일시에 궐기하여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용약 달려나가 사회주의건설의 돌격부대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친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에 대하여 감명깊게 말하였다. 

그들은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이천-세포사이의 새 철길과 북부철길건설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운 청춘들의 애국충성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새세대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굳건히 계승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으로 탄원진출한 청년들이 연단에 나섰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노동자 최홍영, 평양화력발전소 노동자 리봄향, 백향은 고급중학교를 졸업하고 어렵고 힘든 곳으로 탄원한 자기들을 청년절경축행사대표로 불러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에 대하여 격정에 넘쳐 토로하였다. 

그들은 시작에 불과한 자그마한 소행을 값높이 평가해주고 청년애국자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탄원할 때 다진 맹세를 지켜 초소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삶의 좌표를 수천척지하막장에 정하고 인생의 새 출발을 한 강동지구탄광연합기업소 흑령탄광 굴진공 리주현과 아버지가 한생을 바쳐온 초소에서 깨끗한 애국의 양심을 묻어가고있는 평양시상하수도관리국 락랑정화장관리소 노동자 림광혁의 토론도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토론들을 들으면서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우리 국가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청년돌격대, 청년결사대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칠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청년연단 《탄원과 애국》은 온 나라에 거세차게 몰아치는 탄원열기를 혁명열풍, 애국열풍으로 승화시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열혈청년들의 혁명적기개와 열정을 더해준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전국금속재료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학술토론회 진행

 

전국금속재료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학술토론회가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조선금속재료학회의 주최로 20일부터 22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 

《금속재료생산과 가공의 주체화》의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 및 학술토론회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금속재료생산과 가공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공업적확대도입의 과학기술적방도를 찾는데 목적을 두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김책제철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학생, 현장기술자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과학기술발표회에는 금속재료의 국산화를 실현하는 과정에 그 질과 가공기술을 개선하는데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한 50여건의 가치있는 논문들이 제출되였다. 

대형강편연속조괴공정에 이용하는 쇠물노즐의 제조와 응용, 80hp뜨락또르 연료뽐프부분품의 분말주사성형공정 등의 논문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학술토론회에서는 금속재료부문에서 앞선 기술들을 공업적규모에서 도입일반화하기 위한 토론들이 있었다.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자

학교가 농촌문화혁명의 거점이 되도록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이 땅우에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우리 농촌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이 심화되는데 맞게 반드시 중시해야 할 사업이 있다. 

농촌의 교육사업을 하루빨리 높은 수준에 올려세워 학교가 농촌문화혁명의 거점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게 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중등교육수준에서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없애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문화혁명은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중심과업의 하나이다. 문화혁명수행에서 학교가 맡고있는 임무는 매우 크다. 

따라서 농촌의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은 그 하나하나가 다 농촌문화혁명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된다. 

 

면모에서부터 개진을 가져와야 한다

 

농촌학교들을 잘 건설하고 훌륭히 꾸리는것은 문화혁명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하기 위한 선차적인 요구라고 할수 있다. 

농촌의 문명수준은 거기서 살며 일하는 사람들이 자기의 생활환경을 얼마나 잘 꾸리고 관리하는가에 의해서도 평가된다. 사회의 공동재산을 사랑하는 정신, 집안팎을 알뜰하게 거두고 포전과 도로관리를 잘하는 습관 등은 바로 학교교육과정을 통하여 중요하게 키워진다. 

학교의 면모에서부터 개진을 가져와야 앞날의 주인공들인 새세대들을 문화혁명의 선구자, 사회주의문명의 체현자로 준비시키는 사업을 더욱 힘있게 내밀수 있다. 

모든 시, 군들에서는 학교건설을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적과제로 틀어쥐고 완강하게 진척시켜야 한다. 

이 사업의 성과여부는 해당 지역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지금 농촌살림집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조건에서 학교건설을 동시에 진행해나간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자기 지역의 밝은 전망을 위하여 반드시 그리고 일관하게 밀고나가야 할 사업이 바로 학교건설이다. 

해당 지역 당조직들에서는 본보기학교건설을 강력히 추진하는것과 함께 모든 학교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계획을 단계별로 구체적으로, 전망성있게 세우고 끝장을 볼 때까지 실천해나가야 한다. 

특히 학교건설과 관련한 모든 요소들이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의 표준으로 되게 하는데 모를 박아야 한다. 

 

도시부럽지 않은 교육설비들을

 

기술인재를 많이 양성하는것은 문화혁명에서 주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서도 그렇고 농촌진흥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서도 우리에게는 더 많은 기술인재들이 요구된다. 

인재육성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결정되며 교육수준차이는 교육조건과 환경의 차이에서부터 생긴다. 

이러한 현실은 농촌학교들에 현대적인 교육설비들을 갖추어주어 훌륭한 교육공간을 마련해주는 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현대적인 교육설비들을 갖추어주는것은 품이 많이 드는 사업이므로 누구나 학교사업의 주인이라는 관점에서, 학부형이 된 심정에서 마음과 마음을 합쳐나갈 때 원만히 수행될수 있다. 

도, 시, 군과 학교후원단체의 일군들은 농촌학교의 모든 교실들을 다기능화된 교실로 꾸리는데 총적인 지향을 두고 현대적인 교육설비들을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설사 다른 사업은 좀 못하는한이 있어도 교수와 실험실습의 정보화실현에 필요한 현대적인 교육설비들을 한가지라도 더 마련해주는데 아낌없이 지원하여야 한다. 

농촌이라고 하여 적당히 해놓아도 된다는 관점을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 

해당 지역들에서는 농촌학교의 후원단체를 바로 정하며 지원정형을 요해장악하고 총화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후원열기를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교원진영강화가 필수적이다

 

학교교육사업의 직접적담당자는 교원들이다. 교육조건과 환경이 아무리 훌륭하고 현대적인 교육설비들이 갖추어져있다고 하여도 교원역량이 준비되여있지 못하면 교육사업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으며 나아가서 새세대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키울수 없다. 

교원진영을 강화하는데서 기본은 교원들의 자질을 높이는것이다. 

교원의 자질이자 교육의 질이고 학생들의 실력이며 나아가서 농촌의 진흥속도라고 할수 있다. 자질이 낮고 능력이 부족한 교원에게서 배운 학생들은 쭉정이가 되기마련이다. 

교원의 높은 자질은 피타는 노력의 산물이다. 

농촌의 모든 교육자들은 나라의 교육발전, 새시대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수행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 무거운 책임감, 교육자적자질과 능력을 높이는 사업에서는 한걸음도 물러설수 없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자질향상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 

교육기관들에서는 교원자질향상과 관련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사업을 우수한 교육방법창조와 밀접히 결합하여 계획적으로, 근기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해당 지역들에서 부족되는 교원들을 시급히 보충해주며 현직교원들에 대한 재교육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는 등 교원진영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강력히 따라세워야 한다. 

 

교육수준제고사업을 일관하게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마찬가지로 사회주의농촌의 문명도, 앞으로의 장래발전도 교육수준에 의해 좌우된다고 할수 있다. 

더우기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사람들의 의식과 사회적환경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현실적조건에서 농촌에서의 문화혁명수행은 교육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는 문제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농촌의 교육수준을 높이는데서 전사회적인 관심, 직접적담당자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교육지도기관 일군들의 임무는 더욱 무겁다. 

교육위원회와 해당 교육지도기관의 일군들은 농촌의 교육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기 위한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농촌학교들에 대한 정책적지도와 기술적지도를 계속 강화해나가야 한다. 

지금 교육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도시의 우수한 교원들이 농촌학교들에 정상적으로 나가 교수준비와 교수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을 도와주고있으며 농촌학교교원들에 대한 원격재교육도 진행하고있다. 

도시학교가 농촌학교를 지원하고 도시의 교원들이 농촌의 교원들을 지도하고 방조하는 열의를 계속 고조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본보기를 창조하고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들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농촌학교들에서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한 경쟁열의가 더욱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자

힘들어도 무조건, 최단기간내에

 

과일군에서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지금 군에서는 여러 교육기관의 건설 및 개건보수공사를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내밀고있다. 

올해 교육기관들의 건설 및 개건보수계획을 작성할 때였다. 

처음 군책임일군이 올해에 7개의 교육기관들을 건설 및 개건보수할 안을 내놓자 일부 일군들은 3개 대상만 계획하는것이 어떤가 하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7개나 되는 교육기관들을 건설 및 개건보수한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기때문이였다. 

한명한명의 건설역량이 그 어느때보다 귀했다. 건설자재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군책임일군의 생각은 달랐다. 

일군들의 협의회에서 그는 이렇게 호소하였다. 

아름찬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교육사업이야 군의 발전, 조국의 내일을 위한 일이 아닌가. 여기에 무슨 타산이 필요한가. 힘들어도 무조건, 그것도 빠른 시일안에 훌륭하게 끝내자. 

군안의 일군들을 불러일으키는 책임일군의 호소는 모두의 가슴속에 군에서 우선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사업이 바로 후대교육사업이라는 관점을 확고히 세워주었다. 

이렇게 되여 7개에 달하는 교육기관들을 건설 및 개건보수할 대담하고 혁신적인 계획이 세워지고 공사가 시작되게 되였다.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는데서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군의 책임일군들부터 할 일이 그처럼 많은 속에서도 직접 한개 대상씩 맡아나섰으며 자주 현지에 나가 걸린 문제를 풀면서 공사를 진척시켰다. 

하여 조광래기술고급중학교가 불과 몇달동안에 도시학교부럽지 않게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으며 여러 교육기관의 건설 및 개건보수공사가 일정계획대로 추진되게 되였다. 

그러나 이곳 일군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있다.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한 당의 의도에 비해볼 때 아직은 멀었고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것이 이곳 일군들의 확고한 관점이다. 

다른 지역들에 비해 결코 조건이 좋은것은 아니지만 7개 교육기관들의 건설 및 개건보수를 동시에 내밀어 뚜렷한 실적을 내고있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모든 일군들이 이들처럼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심장으로 받들어 진취적으로 사고하고 혁신적으로 사업하며 헌신적으로 투쟁해나갈 때 나라의 교육사업에서는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될것이다.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도덕적완성은 끊임없는 자체수양으로 이루어진다

 

혁명이 전진하고 사회가 발전하는데 따라 혁명적수양은 필수적인 문제로 나선다. 한것은 사회주의의 완성이 곧 사회의 주인인 인간자체의 완성을 의미하며 인간의 완성은 혁명적인 수양을 떠나 생각할수 없기때문이다. 

완성된 혁명가란 있을수 없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자기자신을 끝없이 수양하고 단련할 때만이 높은 인격을 지니고 한생을 값있게 빛내여나갈수 있다. 

인간완성에서 중요한것이 도덕적완성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의 도덕적완성은 끊임없는 자체수양과 교양을 통하여 이루어지게 됩니다.》

자연과 사회를 개조할수 있는 높은 창조적능력을 가지고있다 하더라도 도덕적으로 저열한 사람은 고결한 인간적풍모의 소유자로 될수 없으며 혁명과 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없다. 

얼마전 평양양말공장을 찾았을 때 목격한 사실이다. 공장의 한 일군의 방에 들어서니 그가 자리에서 일어서며 웃는 얼굴로 맞이하는것이였다. 그리고는 먼저 자기 소개를 하더니 찾아온 용무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초면이지만 부드럽고 상냥한 그의 말투는 무척 친근감을 자아내게 하였다. 

그는 이야기도중 전화종이 울릴 때에도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고나서 자기 소개부터 친절하게 하고 상대방이 알고싶어하는 문제들을 조리있게 설명해주었다. 통화가 끝난 후에도 동안을 두었다가 송수화기를 놓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그의 고상한 도덕적풍모를 엿볼수 있었다. 

알고보니 그는 웃사람들을 만나건 아래사람들을 만나건 늘 자신을 낮추며 말을 예절있고 친근하게 하여 공장종업원들의 신망속에 살고있었다. 

또한 퇴근하여서도 일군이라고 하여 틀을 차리지 않고 인민반생활에도 잘 참가하는 모범적인 세대주로서 주민들로부터 존경을 받고있었다. 

그는 매일 하루사업을 총화하면서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하지 않았는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실수를 한것은 없었는가를 돌이켜보며 자기를 부단히 채찍질하군 한다고 한다. 

이렇게 사람의 도덕적풍모는 사업과 생활의 요소요소마다에 표현되지만 그 밑바탕에는 끊임없는 수양의 날과 달이 축적되여있다. 

가정교양, 학교교양, 사회교양이 인격형성과 인간수양에서 중요한 위치와 역할을 차지하는것은 틀림이 없지만 한부모의 슬하에서 자랐다고 하여 매 자식의 됨됨이 꼭같지 않고 이름높은 교육자한테서 배운다고 하여 다 모범학생이 아니며 매 사회성원들의 정신도덕적높이가 다 같지 않은 사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고상한 품성은 타고나거나 한순간에 체현되는것이 아니라 매일 거울을 보면서 자기 외모를 살피고 가꾸듯 부단히 다듬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지어먹은 마음 사흘 못간다는 말도 있지만 인간수양 역시 많은 품이 든다. 그 품을 누구보다도 지성껏 꾸준히 들여야 할 사람은 바로 자기자신이다. 옥도 닦아야 빛이 난다고 항상 자신을 도덕적으로 수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때라야 대중의 존경을 받을수 있다. 

도덕적으로 완성된 인간의 모습은 하나하나의 행동이 돋보이고 사람들의 눈에 띄우지만 남의 눈에 띄우기 위한 겉치레를 좋아하고 사업과 생활에서 일정한 성과가 있다고 하여, 다른 사람보다 좀더 안다거나 기술이 높다고 하여 자기를 과신하거나 내세워주기만을 바라는 사람을 대중은 멀리한다. 

바로 그래서 고상한 도덕적풍모를 지닌 사람이 우리 사회에서는 가장 돋보이는것이며 그런 사람을 두고 도덕적으로 완성된 인간이라고 말하는것이다. 

 

 

 

 

숲을 잘 가꾸어 덕을 본다

 

봉화화학공장의 가까이에 펼쳐진 무성한 숲을 감탄속에 바라보며 걸음을 다그치는 우리에게는 비록 초행길이였지만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한것은 공장이 오래전부터 산을 잘 가꾸어 전국적으로 제일먼저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받은 단위들중의 하나였기때문이였다. 

《여기 수백정보나 되는 산림이 모두 공장의 담당림입니다. 말하자면 진귀한 보물을 가득 안고있는 보물산이지요.》

우리와 동행한 공장일군인 전덕준동무가 자랑스럽게 하는 말이였다. 그의 말속에는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가꾸어갈데 대한 당정책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긍지가 가득 어려있었다. 알고보니 전덕준동무는 제대군관이였는데 10여년전 공장에 배치된 때부터 산림을 가꾸는데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온 일군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라는것은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입니다.》

그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는 잣나무, 밤나무, 가래나무를 비롯한 산열매나무들이 우거진 곳으로 향했다. 

마침 숲속은 종업원들이 밤을 따들이느라 흥성이고있었다. 이미 따들인 잣들은 공장탁아소 어린이들에게도 공급된다고 한다. 

그뿐인가. 산에는 복숭아나무, 추리나무, 살구나무를 비롯한 과일나무들도 많아 철따라 과일들을 따고있었다. 

열매자랑을 들으며 한참이나 산을 톺으니 각종 약나무들과 약초들이 펼쳐진 곳이 나졌다. 

우리의 눈길을 제일 끈것은 단나무림의 풍치였다. 

심장병치료에 아주 좋은 단나무는 3년생부터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데 20년이상 열매를 딸수 있다고 한다. 

공장일군은 올해에 거두어들인 단나무열매로 엑스를 만들어 공장의 기술자들에게 공급해주었는데 그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자랑기어린 목소리로 말하였다. 

그는 이미 심은 어린 나무들까지 열매를 맺게 되면 그 수확량은 정말 굉장할것이라고, 그때에는 공장의 모든 종업원들이 그 덕을 보게 된다고 기쁨에 겨워 이야기하였다. 

산에는 두충나무도 수천그루나 있었다. 두충나무의 껍질은 신경통, 동맥경화증, 고혈압병 등의 치료에 아주 좋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건강보호와 병치료에 여러모로 좋은 비타민나무, 구기자나무를 비롯한 10여종의 약나무들이 수많이 자라고있었다. 

약초밭에는 단너삼, 금은화, 삽주, 백도라지 등을 비롯하여 약초의 종수만 해도 수십종이나 되였다. 

공장에서는 약나무림과 약초밭에서 나오는 약재들을 모두 공장병원과 의료연구기관에 보내여 종업원들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약생산에 이용하고있었다. 

《숲이 얼마나 좋습니까. 숲을 잘 가꾸니 열매덕, 약초덕을 보지 않습니까.》

저도 모르게 감탄을 터치는 우리의 이 말에 공장일군은 어디 그뿐인가고 하면서 어느한 곳으로 이끄는것이였다. 

산골물소리가 유정하게 들려오는 곳으로 가보니 거기에는 양어장이 펼쳐져있었다. 

산골물을 이용하여 꾸려놓은 양어장에서는 잉어, 초어, 붕어와 같은 물고기들이 자라고있었는데 산에는 이런 양어장이 2개 있었다. 결국 산을 잘 가꾸어 양어덕도 보고있었다. 

참으로 언제 가도 끝이 날것같지 않은 숲에 대한 자랑이였고 산에서 입는 덕에 대한 이야기였다. 

모든 산들을 쓸모있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가니 정말이지 숲에서는 안나오는것이 없었다. 

이런 현실은 결코 저절로 마련된것이 아니였다. 지금은 이렇게 산림이 무성하지만 10여년전까지만 해도 산은 벌거숭이로 남아있었다고 한다. 그때 공장의 일군들은 자기 고장에 나무 한그루도 정성껏 심을줄 모른다면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조국을 사랑할수 있겠는가고, 후대들에게 절대로 벌거숭이산을 넘겨줄수 없다고 하면서 대중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하여 공장구내에 여러 정보의 양묘장이 건설되였고 먼 후날 후대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경제적가치가 높은 나무들을 계획적으로 심고 가꾸기 위한 전투가 벌어졌다. 

책임일군들부터가 출장길에서 귀한 나무종자들과 나무모들을 구해가지고 돌아오군 하였고 종업원들도 짬시간이면 의례히 산에 올라 나무를 심고 가꾸었다. 

열매덕, 약초덕, 양어덕,

우리는 저도 모르게 이 말을 곱씹어보았다. 

푸른 숲이 주는 덕이 어찌 그뿐이겠는가. 일터에 대한 종업원들의 애착심이 높아져서 좋고 종업원들의 생활이 향상되여가니 얼마나 좋은가. 

산기슭에 이르러 우리는 갖가지 산열매나무며 약초들이 뿌리내린 산을 다시금 바라보았다. 그러는 우리의 귀전에 푸른 숲의 설레임소리도 유정하게 들려왔다. 

그 설레임은 이렇게 속삭이는듯싶었다. 당정책대로만 하면 모든 일이 잘된다고, 행복의 열매는 반드시 제손으로 가꾸어야 한다고. 

우리 나라에서 국토의 거의 80%를 차지하는 산림, 어느 고장, 어느 단위에서나 이들처럼 조국의 산들을 푸르게 하고 쓸모있게 가꾼다면 얼마나 많은 재부를 얻고 얼마나 많은 덕을 보게 될것인가. 

 

 

 

 

해군무력강화노력

 

로씨야발뜨함대가 최근 해상사격장들에서 《적》잠수함을 탐색 및 소멸하는 훈련을 진행하였다. 

훈련에 참가한 발뜨함대의 소형반잠함승조원들은 반잠무기종합체를 사용하여 목표를 식별하고 소멸하였다. 

한편 잠수함승조원들은 추진식폭탄투하장치로 종합적인 사격을 진행하고 어뢰무기사용법을 연마하였으며 반항공수단들을 사용하여 각이한 고도와 방향에서 가해지는 《적》공중타격수단들의 공격을 격퇴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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