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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9월28일 수요일 10: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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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전술적협동작전〉

펠로시의 대만행각으로 중국통일이 촉진되고있다. 역설적인데,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책략을 돌파하는 주체적인 혁명역량이 강력하면 화가 이렇듯 복으로 전환된다. 그간 방역전으로 경제가 위축되고 민심이 다소 흔들린것을 <펠로시덕분>에 시진핑주석과 중국공산당이 바로 만회하며 그구심력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미국은 펠로시다음의 2탄·3탄을 준비중인데, 시온딥스의 책략이든 민주당의 선거전략·정치공학이든 20차당대회를 앞둔 중국공산당에게는 가장 중요한 도전이자 기회가 되고있다. 대만해방전이 당대회 전과 후, 언제 벌어질것인가에 전세계이목이 집중돼있다. 

북과 중국사이의 최근 연락문서들을 다시볼 때다. 먼저 8.1 이영길국방상이 중국방부장에게 보낸 축전이다. 이 길지않은 축전에서 요점은 <조선인민군은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기 위해 중국인민해방군과의 전략전술적협동작전을 긴밀히 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한 대목에 있다. 북이 러시아에 보낸 축전에서 <전략전술적협동>이라고 한데 비해 <전략전술적협동작전>으로 보내 구체적이고 특수적이며 강력한 표현이 등장하는것이 특징적이다. 북러관계보다 공고한 북중관계의 단면을 볼수 있는 대목이다. 미제침략군에 맞서 함께 싸운 혈맹, 현존하는 세계에 몇 안되는 사회주의나라들이니 당연하다. 

8.9 조선노동당중앙위가 중국공산당중앙위에 연대성메시지를 보냈다. 대만문제와 관련해 보낸 편지인데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편지에서는 <앞으로도 대만문제와 관련한 중국공산당의 정당한 입장과 모든 결심을 전적으로 지지할것이며 그실현을 위한 길에서 언제나 중국동지들과 함께 있을것>이라고 다시금 현재진행중인 군사적인 <전략전술적협동작전>의 의지를 최고권위의 당중앙의 이름으로, 정치적으로 재확인했다. 이는 1961 김일성주석과 주은래총리의 합의대로 제국주의와의 전쟁이 벌어지면 즉시 참전한다는 국제주의적이고 동지적인 맹약의 계승발전선상에 있는 다짐이다. 쉽게 말해 대만해방전과 남코리아해방전은 함께 간다는 선언이다. 

그러면서 <중국공산당이 습근평총서기동지의 영도밑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새로운 역사적여정에서 중대한 이정표로 될 당 제20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는 대목이 특별한 주의를 끈다. 대만해방전의 시점과 관련해 온세상이 당대회를 주목하고있을때 굳이, 마지막에, 품을 들여 강조한 이유가 반드시 있지않겠는가. 주지하다시피 당대회전에 대만해방위업, 조국통일위업을 완수한다면, 모택동과 등소평이 이루지못한 민족최대숙원을 이룩한 시진핑총서기에 대한 정치적평가는 최고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물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니 신중히 판단할수밖에 없다. 작년말 당중앙위에서 올하반기에 개최하는것으로 결정된 당대회의 구체적일자가 아직까지 확정되지않았다는 사실이 무엇을 가리키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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