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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7:11:47
Home사설격화되는 핵전쟁위기와 몰락을 재촉하는 윤석열무리

격화되는 핵전쟁위기와 몰락을 재촉하는 윤석열무리

북침핵전쟁연습이 연일 감행되고 있다. 1~5일 미남합동군사연습 <쌍매훈련>이 전개됐다. 미공군 A-10전투기와 남공군 FA-50전투기가 투입된 이번 연습은 코리아상공에서 우리민족을 <섬멸>하겠다는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이다. 7일에는 남육군특공부대 150여명이 8월말부터 미국내국립훈련센터(NTC)에서 미군과 합동으로 <선제타격>, <북수뇌부제거>를 목적으로 한 북침핵전쟁연습을 강행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통상 1년에 1번있었던 NTC에서의 전쟁연습이 올해는 복수로 진행되며 코리아반도·동아시아 핵전쟁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윤석열친미호전무리와 미제침략세력간의 군사·정치적 결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대북적대시정책의 일환으로 <한미동맹강화>를 주창해온 윤석열·군부호전무리는 2달연속 미측과 회담을 가지며 친미호전광적 본색을 노골화했다. 10일 윤석열은 용산집무실에서 미남연합사령관과 비공개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에 있었던 미남국방장관회담에서는 <대북정책공조 및 확장억제>, <인도·태평양지역안보협력>을 모략했다. 뿐만아니라 미·일·남·호주군지휘관의 국제참모총장회의(CAS)를 통해 미제침략세력은 반북·반중전선인 인도·태평양전략의 강화를 획책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예고된 북침핵전쟁연습들로 인해 언제든 전쟁이 터질 수 있다는 점이다. 22일 시작되는 대규모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 UFS(을지프리덤쉴드)연습으로 인해 벌써부터 코리아반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2018년 중단된 UFG미남합동군사연습이 미제침략세력의 배후조종하에 윤석열·군부호전무리에 의해 부활되는 것에 더해 후반기에만 11번의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을 상정하고 있고 내년초에는 연대급이상규모의 미남해병대북침핵전쟁연습 <쌍룡훈련>이 5년만에 실시될 예정이다.

코리아반도·동아시아는 말그대로 전쟁전야다. 중국당국의 경고에도 미하원의장 팰로시는 굳이 대만에 방문해 전쟁열을 고취시켰다. 양안관계는 대만의 반중국침략연습과 중국의 대응훈련으로 인해 언제 전쟁이 터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북과 중국의 강경입장과 엄중경고는 미제침략세력의 핵전쟁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다. 반제자주세력과 제국주의침략세력간의 격돌은 결코 피할 수 없으며 반제자주세력이 결국 승리한다는 것은 국제반파쇼투쟁승리역사가 보여준다.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우리민중이 단결된 힘으로 미군을 철거하고 윤석열·군부호전무리를 청산하는 것은 정의며 필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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