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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9월28일 수요일 9: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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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침수대응 자택에서 한 윤석열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다〉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곳곳이 물에 잠긴 9일 윤석열대통령이 자택에서 전화로 호우대응을 지시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날 대통령실은 윤대통령은 자택에서 한덕수국무총리, 이상민행정안전부장관, 오세훈서울시장과 전화통화를 하며 침수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대응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조오섭더불어민주당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의 재난대응을 실시간으로 점검해야 할 윤석열대통령은 끝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며 <대통령이 사실상 이재민이 되어버린 상황을 국민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취임전 무조건 대통령실과 관저를 옮기겠다는 대통령의 고집이 부른 참사>라며 <긴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시적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통령이 있는 곳이 곧 상황실>이라는 대통령실 해명에 대해선 <그런 논리라면 NSC(국가안보보장회의)위기관리센터 등은 무슨 필요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강훈식당대표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일분일초를 다투는 국가 재난 상황 앞에, 재난의 총책임자, 재난관리자여야 할 대통령이 비와서 출근을 못했다고 한다>며 <향후 비상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벙커에 접근해 콘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겠냐>고 우려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선거에 출마한 고민정후보도 페이스북에서 <이런 긴급상황을 우려해 대통령관저와 대통령집무실이 가깝게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던 것>이라고 운을 뗀 뒤 <총리가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지하벙커에 있는 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전반적인 상황을 보고받고 체크해 진두지휘를 해야 하는데,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어 <폭우로 고립된 자택에서 전화통화로 총리에게 지시했다고 할 일을 했다 생각하는 건 아니길 바란다. 대한민국 재난재해 총책임자는 대통령.>이라며 <지금이라도 직접 챙기라>고 일갈했다.

송갑석최고위원후보는 <콘트롤타워가 아니라 <폰>트롤타워>라며 <이런 상황에서도 생계를 위해 새벽부터 출근해 일하는 국민들 볼 낯은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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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단서

핵법화

지난 8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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