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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지도하신 역사적인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연석회의 60돌 기념보고회 진행

8일 노동신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소집에 대한 공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가 소집된다>, <주체화대상공사에 필요한 설비생산에 박차를>, <올해 전투목표수행은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책임과 역할에 달려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지도하신 역사적인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 60돐 기념보고회 진행>, <한 소조에 주신 유다른 임무>, <투쟁의 기치, 기적창조의 보검>, <청년들의 소행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이상을 자신의것으로 간직한 청년들의 힘은 무한대하다>, <기술혁신운동을 방법론있게 이끌어줄 때>,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안정적인 방역환경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찾아 대책>, <완강한 기질은 타고난것인가>, <미래를 확신할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 <날바다우에 조국의 만년재부를 안아올리는 용감한 개척자들>, <새 기록창조의 열의 드높다>, <경험주의를 타파하자>, <국가적립장에서 작은것도 크게 보아야 한다>, <농촌살림집건설 빠른 속도로 추진>, <일본의 핵오염수처리결정을 반대>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

제171호 주체111(2022)년 8월 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를 주체111(2022)년 9월 7일 평양에서 소집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소집에 대한 공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를 주체111(2022)년 9월 7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에게 알린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는 사회주의농촌발전법, 원림녹화법채택과 관련한 문제, 조직문제를 토의한다. 

대의원등록은 주체111(2022)년 9월 6일에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주체111(2022)년 8월 7일 평양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가 소집된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은 국가비상방역사업에서의 성과와 경험, 교훈을 전면적으로 총화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방역정책방향을 결정하기 위하여 8월 상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소집하기로 하였다. 

 

 

 

 

주체화대상공사에 필요한 설비생산에 박차를

기계공업부문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앞으로 기계제작공업의 위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에 필요한 설비들을 자체로 만들어 보장하며 나라의 기계제작공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계속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기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주체화실현을 위한 대상설비생산을 다그치고있다. 

특히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주체화대상공사에 필요한 설비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기계공업을 전반적경제부문을 주도하고 견인해야 할 중요한 공업부문으로 규정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기계공업성과 해당 단위의 일군들이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성의 일군들은 공장, 기업소들에 대한 자재보장과 협동품생산의 맞물림을 강화하는 등 주체화대상설비생산을 제기일에 무조건 끝내기 위한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기계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올해 계획된 주체화대상공사에 필요한 설비, 부속품생산과제를 제기일에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생산돌격전을 과감히 전개하고있다.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은 창조적지혜를 합쳐 8m호삥반과 4m타닝반의 현대화를 다그치는 한편 가공속도와 질을 높일수 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받아들이며 금속, 화학공업부문에 보내줄 대상설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룡성기계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질제고에 총력을 집중하면서 기세를 올리고있다. 

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지난 시기 질제고사업에서 나타난 편향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그를 극복하기 위한 생산조직과 지휘를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기술자, 기능공들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소재생산에서 질을 보장하며 대형부속품들의 가공속도를 끌어올릴수 있는 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하면서 대상설비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대동강전기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어렵고 부족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금속공업부문에 보내줄 변압기생산을 다그치고있다. 

구성공작기계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CNC화된 전극외경나사가공반과 전극내경나사가공반을 새로 개발하여 보내줌으로써 금속공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안주뽐프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도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주체화대상공사에 필요한 뽐프생산을 다그치고있다. 

경성애자공장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불러일으켜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면서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동림광산기계공장에서도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생산투쟁의 불길드높이 금속, 화학공업부문에 보내줄 대상설비, 부속품생산을 제기일에 끝내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안주절연물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타개하며 각종 절연물을 계획대로 생산하고있다. 

희천정밀기계공장과 문천발브공장을 비롯한 기계공업부문의 여러 공장, 기업소에서도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며 주체화대상공사에 필요한 설비, 부속품생산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다그쳐 끝내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기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생산자대중의 앙양된 열의속에 올해 계획된 주체화대상공사를 위한 설비, 부속품생산과제수행에서는 성과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올해 전투목표수행은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책임과 역할에 달려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다. 

부닥치는 도전과 난관을 억센 의지와 분발력으로 타개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당조직들이 당중앙의 의도와 인민의 지향과 열의에 맞게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박력있게 전개하는것은 올해 목표수행의 결정적담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책정한 투쟁방침들을 관철함에 있어서 하반년도의 사업은 대단히 관건적이다. 지난 상반년도에 이룩한 소중한 성과들이 더 큰 승리와 기적으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하반년도의 투쟁에 달려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순간도 멈춤없는 드센 공격전, 완강한 결사전을 벌려야 뜻깊은 올해에 경제발전의 상승추이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수 있으며 보다 큰 전진을 위한 든든한 밑천을 마련할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의 집행정형이 중간총화되고 하반년도 사업방향과 투쟁방침이 책정되였으며 국가적인 중대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기 위한 실천행동방안들이 토의대책되였다. 

전원회의는 오늘의 엄혹한 형세를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확신성있게 인도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의지와 백절불굴의 기상이 뚜렷이 과시된 의의깊은 회의였다. 

지금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심장깊이 새겨안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로 가슴을 끓이면서 총진군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제철, 제강소들에서 한차지의 쇠물이라도 더 끓이기 위한 생산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 화학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현존생산토대를 강화하면서 새로운 능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전력공업과 석탄공업, 철도운수부문에서도 전진하는 조국에 창조와 비약의 숨결을 더해주기 위한 투쟁이 완강히 전개되고있다. 농사와 소비품생산을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농업부문에서는 견인불발의 의지로 당면한 영농전투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경공업부문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질좋은 소비품생산을 늘이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화성지구와 련포지구, 검덕지구의 건설장들에서도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결속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벌어지고있다. 

대고조격전장마다에서 나래치는 이런 비상한 창조와 혁신의 기상은 엄혹한 오늘의 형세를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키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다. 

뜻깊은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가속화되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각급 당조직들이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고무추동하는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며 그 기본임무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노선과 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이다. 대중의 앙양된 혁명열의와 투쟁기풍이 실제적인 결과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해당 단위 사업을 책임진 당조직들의 역할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조직들이 당중앙의 유일적영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관철에서 뚜렷한 개진을 이룩함으로써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주도해나가야 할 때이다.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중대한 책무를 기꺼이 떠메고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 

우리 인민의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자면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보다 강력히 들이대는것이 중요하다. 

대중의 사상정신력은 난관극복의 열쇠이며 기적창조의 어머니이다. 사상적으로 각성되고 준비된 인민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지난 상반년기간 엄혹한 방역형세하에서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확정한 올해 과업들과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발전지향적인 성과들은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다. 사상전의 포성이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가 되고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뇌관이 될 때 우리의 전진속도는 보다 가속화되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가 펼쳐지게 된다. 

당조직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대중속에 더욱 깊이 새겨주어 누구나 당과 국가의 정책들을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관철하려는 강의한 의지를 백배하도록 하여야 한다.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 하반년도 전투목표수행의 돌파구로 되는 요진통들에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집중하고 직관선동, 예술선동, 방송선동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을 능숙하게 활용하여 대중의 심장마다에서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가 펄펄 끓어넘치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경제사업에 대한 방향타역할을 잘하는것은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위한 관건적문제의 하나이다. 

오늘의 투쟁은 전대미문의 혹독한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고있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을 극복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행동으로 받들어나가자면 당조직들이 경제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지난 상반년기간 일부 행정경제일군들속에서는 불리한 조건과 어려운 환경에 빙자하면서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계획을 무한한 책임성을 발휘하여 철저히 수행하지 못하는 결함이 나타났다. 이것은 해당 단위 당조직들에서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바로하지 않고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기수로서의 본분을 다하지 못한데 원인이 있다. 

당조직들은 당의 경제정책집행정형을 체계적으로,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정상적으로 총화하면서 우점과 성과는 확대하고 결점과 편향들은 제때에 바로잡아야 한다. 행정경제일군들을 존중하고 내세워주며 정연한 행정사업체계를 세워 그들이 확고한 주견과 자신심을 가지고 경제조직사업을 자립적으로, 창발적으로 드세게 전개해나가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올해 전투목표수행에서의 성과여부는 기층당조직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 

초급당과 당세포는 당원들이 망라되여 정치조직생활을 하는 당의 기층조직들이며 당의 노선과 정책을 집행해나가는 기본전투단위, 직접적인 전투단위들이다. 당정책이 제시되면 그것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해설침투하고 그들과 의논하여 그 집행을 위한 방도를 찾고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며 대중을 불러일으켜 당정책을 관철해나가는 당조직들이 바로 초급당과 당세포들이다. 당에서 아무리 좋은 노선과 정책을 내놓아도 기층당조직들이 자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그것이 제대로 관철될수 없다. 초급당과 당세포를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이는데 하반년도 전투목표수행의 근본열쇠가 있다. 

기층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억척의 신념과 배짱을 지니고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 총매진하도록 하여야 한다.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는데 철저히 지향시켜 진행하여 그들모두가 실천투쟁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당성을 더욱 단련하고 혁명적으로 수양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전당의 당조직들은 대중을 올해 전투목표수행에로 총궐기, 총발동시키는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강력히 전개함으로써 당정책관철에서 견인기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지도하신

역사적인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 60돐 기념보고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지도하신 역사적인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 60돐 기념보고회가 7일 창성군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전현철동지와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 경공업상 장경일동지,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문경덕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장세철동지, 관계부문, 창성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기념보고를 전현철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당중앙이 밝혀준 휘황한 진로따라 지방공업발전과 농촌진흥의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역사적인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 60돐을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창성련석회의는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거점으로서의 군의 역할을 높이며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역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없애며 나라의 정치경제적지반을 다지는데서 지역적거점문제해결의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통찰하시고 창성군에 대한 현지지도와 창성련석회의에서 그 실현을 위한 명확한 지침을 안겨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1960년대초 창성군의 험한 산발과 돌밭을 걷고걸으시며 황금산의 새 역사를 펼쳐주시고 산간군의 특성에 맞게 지방공업을 발전시킬수 있는 귀중한 토대와 경험을 마련하여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1(1962)년 8월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에서 하신 결론 《군의 역할을 강화하며 지방공업과 농촌경리를 더욱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훨씬 높이자》에서 군을 강화하고 지방공업과 농업, 축산업을 발전시켜 산간지대 인민들의 생활을 높일데 대하여서와 기술혁명을 다그치고 교육문화사업에 힘을 넣으며 군당위원회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탁월한 사상이론활동과 비범한 예지로 지역적거점으로서의 군의 역할에 관한 이론을 심화시키시고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주시며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의 현명성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방경제를 발전시킬데 대한 우리 당방침의 정당성》, 《사회주의건설에서 군의 위치와 역할》을 비롯한 고전적노작들을 발표하시여 지역적거점과 지방경제발전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이론의 독창성과 정당성을 깊이있게 논증하시고 발전풍부화하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80여차례나 창성군을 찾으시여 지방공업발전의 불길을 지펴주시였으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군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일군들이 창성련석회의에서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2010년 11월 창성군을 또다시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성련석회의 50돐을 맞으며 지방공업을 비롯한 경제문화사업에서 다시한번 일대 비약을 일으켜 창성군을 본보기답게 꾸리고 성과와 경험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도록 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절세위인들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창성련석회의이후 창성군을 비롯한 모든 시, 군들이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당과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를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온 나라의 시, 군들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은 지역적거점으로서의 군을 강화하고 지방공업을 자체의 실정에 맞게 발전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독창적인 방침의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라고 강조하였다. 

역사상 처음으로 지역적거점에 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지방경제의 비약적인 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지역적거점에 관한 사상이론의 독창성과 정당성, 창성련석회의의 거대한 생활력이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창성련석회의 50돐을 맞으며 고전적노작 《역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하여 모든 군을 살기 좋은 인민의 낙원으로 일떠세우자》를 발표하시여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군을 강화하고 군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안겨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8차대회에서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중요과업으로 제시하시고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드는것을 시, 군강화의 총적목표로 정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2013년 6월 창성군을 찾으신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업적이 가장 많이 깃든 창성군이 전국의 앞장에 서야 한다고 하시면서 군의 역할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총비서동지께서 군안의 인민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노래에도 있듯이 창성은 앞으로도 영원히 지난해와 또 달라지는 땅,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이 넘쳐나는 낙원의 땅이 되여야 한다는 친필서한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나라의 모든 지역을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당중앙의 구상에 따라 전국각지에서 지방이 변하고 농촌이 진흥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삼지연시가 인민의 이상향으로,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천지개벽되고 김화군에 우리 당의 지방공업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확증해주는 본보기적실체들이 훌륭히 일떠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지방경제발전과 농촌진흥의 새 역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오늘 우리앞에는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받들고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해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모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열화같은 충성심과 드팀없는 혁명실천으로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의 모든 농촌을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낙원으로 전변시켜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알심있게 하고 밀, 보리재배면적이 늘어나는데 맞게 기계수단을 적극 도입하며 앞그루농사와 뒤그루농사에서 다같이 옹근소출을 거둘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시, 군들에서 농촌건설을 중요한 정책적과제로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어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사회주의이상촌의 실체들이 펼쳐지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인민생활과 직결된 공장들부터 먼저 추켜세우는 원칙에서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창성군과 김화군을 본보기로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기술로 장비하며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고 원료기지들을 더 많이 조성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인재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지방의 자원과 잠재력을 빠짐없이 찾아내며 원료, 자재의 재자원화에서 질보장을 중요한 원칙으로 내세우고 모든 소비품들을 보기 좋고 쓸모있게 만들어 인민들에게 공급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시, 군소재지들을 시대적요구와 문명의 높이에 맞게, 해당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게 꾸리기 위한 도시건설총계획을 작성하고 추진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시, 군급지도적기관 일군들이 우리 당의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노선을 높이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지방공업발전과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

연속참관기

한 소조에 주신 유다른 임무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온 항일혁명투사들중에는 오백룡동지도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에 대한 참관을 이어가던 우리는 강사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전의 나날 오백룡동지에게 베풀어주신 가슴뜨거운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깊은 감명속에 듣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오백룡동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그는 까막눈이였던 자기에게 조선말자모를 배워준 사람도 김일성이고 처음으로 세상물정을 알게 해준 사람도 김일성이라고 하면서 나를 친형처럼 따르고 존경하였다. 

나도 그를 친동생처럼 아끼고 사랑해주었다.》

주체29(1940)년 10월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량공작을 할데 대한 임무를 받고 소부대를 이끌고 떠난 오백룡동지가 열병으로 심하게 앓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였다. 

멀리에 있는 전사들의 신상을 두고 늘 마음쓰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백룡동지가 열병에는 어떻게 걸렸으며 어떻게 치료하는가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시였다. 근심어린 안색을 지으시고 이윽토록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백룡동지를 위해 긴급치료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방물자를 마련하기 위해 떠나는 한 소조에 유다른 임무를 주시였다. 그것은 검정닭을 사오는것이였다. 

얼마후 소조에서는 살찐 검정닭을 정성껏 마련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며 다른 대원들에게 몇해째 간수하도록 하신 산삼 세뿌리를 다 넣고 닭곰을 만들도록 하시였다. 

그 산삼은 한 투사가 깊은 산중에서 캐내여 위대한 수령님께 드린것이였다. 

대원들은 생사를 판가리하는 전투와 극심한 식량난속에서도 배낭에 정히 간수하였던 산삼을 꺼내여 닭곰을 정성들여 만들었다. 그 닭곰을 보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주 잘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그것을 앓고있는 오백룡동지에게 보내주라고 전령병에게 말씀하시였다. 

대원들은 눈시울이 후더워올랐다. 

(그래서 검정닭을 사오라는 임무를 특별히 주시였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격정을 금치 못하는 전령병을 바라보시며 오백룡동지가 닭곰을 먹는것을 지켜보고 올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였다. 

은정어린 닭곰을 받아안은 오백룡동지의 심정이 과연 어떠하였으랴. 

그는 선뜻 수저를 들지 못하고 뜨거운 눈물만 흘렸다. 

우리는 이 감동깊은 이야기에서 심장으로 절감하게 되였다. 

항일혁명선열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은 혁명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과 함께 불보다 뜨거운 사랑으로 전사들을 참다운 열혈의 인간, 강철의 투사들로 키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품을 떠나 한시도 살수 없다는 투철한 신조로 하여 억척불변하였다는것을. 

이렇듯 절대적인 신념을 지니였기에 항일혁명선열들은 설한풍속에서 나무껍질을 씹어삼키면서도, 단두대에 오르면서도 혁명가의 절개와 지조를 꿋꿋이 지켰고 최악의 시련속에서 후손만대에 길이 물려줄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들을 창조하며 조국해방의 역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었던것이다. 

우리는 수령과 전사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정은 조선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초석이라는 확신을 더욱 깊이 새겨안으며 참관을 이어갔다. 

 

 

 

 

투쟁의 기치, 기적창조의 보검

 

억센 의지와 분발력으로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끝까지 완수하고야말 불같은 열의가 온 나라에 차넘치는 지금 천만의 가슴속에 더욱 굳세여지는 신념이 있다. 

오직 자력갱생의 한길로!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역사이고 고귀한 전통인 자력갱생이야말로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는 투쟁의 기치, 번영의 보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노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자력갱생의 정신을 체질화할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다시금 페부로 절감한 철의 진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 자립적민족경제건설노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는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힘으로 놀라운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리게 될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여기에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역사의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을 앞당겨오시려는 절세위인의 억척불변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자력갱생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여기에 발전과 번영의 지름길이 있으며 혁명의 영원한 승리가 있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 

지금과 같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일치단결하여 조선혁명특유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발휘해나가야 한다. 

몇해전 8월 순천화학연합기업소에 새로 꾸린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돌아보실 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라고 하시면서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고 남의 힘을 믿으면 지척도 만리이다, 이것은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걷고있는 조선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절대불변의 신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신 그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청춘들의 영웅적인 정신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 정신에서 중요한 내용을 이루는것이 형언할수 없는 악조건에서도 동지적우애와 집단의 위력으로 곤난을 뚫고나가는 자력자강의 정신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깊이 심어주시며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조국땅 방방곡곡에로 줄기차게 이어지는 경애하는 그이의 자욱마다에 역력히 새겨져있는것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위대한 신념이 아니던가. 

그 애국의 뜻, 불변의 의지가 시대의 숨결이 되고 격류가 되여 역사의 기적을 창조해가는 우리 조국이다.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투쟁의 기치, 기적창조의 보검으로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을 앞당기리라!

이 불변의 신념을 억척으로 간직하고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청년들의 소행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세쌍둥이자매의 집을 찾으시여

 

몇해전 4월 어느날 삼지연군(당시)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읍지구에 새로 건설한 살림집에 입사한 세쌍둥이자매의 집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세간난 자식에게 더 많은 사랑을 기울이는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부엌세간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살림살이를 세심히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세쌍둥이자매의 눈가에 뜨거운것이 고이였다. 

그러는 그들을 정겨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에서 살던 동무들이 여기 삼지연군에 김일성화, 김정일화를 만발하게 피워갈 결심을 품고 영원히 뿌리내린것은 당과 조국에 대한 불타는 애국충성심을 간직한 우리 청년들만이 발휘할수 있는 아름다운 소행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어린 나이에 당의 이상과 투쟁목표를 자기의것으로 받아안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탄원하여 애국충정의 구슬땀을 바쳤으며 오늘은 또 여기 삼지연군에 자원진출하여 이 땅을 훌륭하게 꾸리는데 꽃나이청춘을 바쳐가고있는 동무들은 우리 시대 청년들의 훌륭한 미덕, 미풍을 보여주었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너무나도 응당한 일을 한 자기들을 그토록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세쌍둥이자매의 가슴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소행중에서도 청년들이 발휘한 소행이라면 더없이 기뻐하시며 대견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청년들을 그렇듯 믿고 사랑하시는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진주보석에도 비길수 없는 소중한것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의 기념사진촬영장에 펼쳐졌던 화폭이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후덥게 하여준다. 

못잊을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인 복무정신, 혁명선배들과 동지들에 대한 고결한 의리심, 아름다운 도덕기풍을 발양하는데서 특출한 모범을 보인 여러 청년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의 소행을 하나하나 들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선구자가 되고있는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미풍은 진주보석에도 비길수 없는 소중한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진주보석에도 비길수 없는 소중한것!

자신보다도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며 사회주의화원을 더욱더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새세대 청년들이 얼마나 대견하시였으면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이렇듯 값높은 평가의 말씀을 하시랴. 

청년들의 아름다운 소행을 그처럼 귀중히 여기시며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기에 우리 청년들의 삶이 그리도 빛나는것이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이상을 자신의것으로 간직한 청년들의 힘은 무한대하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는 지금 조선청년의 혁명성과 전투적기개가 날이 갈수록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제일선에서 기적의 청년신화를 창조해갈 불같은 의지를 안고 수많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연이어 탄원진출하고있다. 

용용한 대하와도 같은 이 흐름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이상을 자기자신의것으로, 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한 조선청년들의 미덥고 자랑스러운 참모습이다.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과 일치시키고 당의 부름에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화답해나서는 이런 청년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의 크나큰 자랑이고 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구상하고있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망목표이자 청년들의 이상이며 청년대중의 진취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이 없이는 그 어떤 거창한 변혁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투쟁과 전진의 시대, 격동의 시대에 우리 청년들이 살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 사회주의농촌이 변하는 시대!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인민들에게 최고의 존엄과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고 강국의 목표를 실현하려는 우리 당의 원대한 이상을 절감할수 있다. 

가슴벅차오르는 오늘의 총진군은 당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하고 결사관철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애국청년, 열혈청년들을 소리쳐부른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이상을 자기자신의것으로 간직한 청년들의 힘은 실로 무궁무진하다. 

지난해만 놓고보아도 청년들속에서는 수많은 위훈과 긍정적소행들이 발휘되였다. 1만 수백명의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하였으며 수많은 청년들이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미덕, 미풍의 소유자로 자라났다. 전력, 석탄을 비롯한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과 각지의 대건설전구들에서 창조된 혁혁한 성과들에는 당의 부름앞에 무한히 충실하며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길에 한몸 다 바치는것을 인생의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여기는 우리 청년들의 불타는 충성과 고귀한 헌신이 깃들어있다. 

오늘도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청춘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어느한 야간지원청년돌격대원의 진정어린 목소리에서 우리 시대 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소중히 안아볼수 있다. 

《누가 시킨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평양시 살림집건설이야 우리 당의 숙원사업이 아닙니까. 당의 숙원을 풀어드리는데 청춘의 힘과 열정을 바치는것은 조선청년의 응당한 본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당에 무한히 충실하고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청년들의 위훈과 그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총진군대오에 거세찬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지나온 역사를 돌이켜보면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이상을 자기자신의것으로 확고히 간직한 청년들이야말로 혁명의 연대마다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며 조국의 부강발전을 힘있게 떠민 참된 애국자, 돌격투사들이였다. 

당과 숨결을 함께 하고 당의 뜻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떨쳐나선 청년들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만방에 과시한 해주-하성철길건설자들,

당시 공사과제는 방대하고 조건은 매우 불리하였지만 청년건설자들의 심장속에는 오로지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이 꽉 들어차있었고 당이 제시한 제1차 5개년계획수행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철길공사를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는 일념이 불타고있었다. 이들은 모든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면서 설정된 작업정량을 4~5배로 넘쳐 실행하였으며 앞선 노동자들과 작업반들에서는 9배이상 넘쳐 실행하였다. 

청년건설자들의 불같은 애국충성과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해주와 하성사이에 조국의 동맥이 한m한m 뻗어나갔으며 3~4년이 걸려야 한다던 기존관념을 깨뜨리고 불과 75일만에 첫 시험운행열차가 달리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어찌 이들뿐이랴. 

당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아안고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달려나가 고귀한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친 청년들의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적열의에 떠받들려 황량하던 페허우에 시대의 기념비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고 이 땅우에는 전설적인 천리마시대, 노동당시대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청년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당의 구상실현에서 청춘의 기개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야 할 때이다. 

나라가 시련을 겪을 때, 우리 조국이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당과 혁명이 부르는 제일선에 용약 달려나가 기적과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들어야 할 주인공은 다름아닌 청년들이다. 

우리 당에 무한히 충실한 청년들의 용솟는 힘과 끓어넘치는 열정은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담보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며 청년들의 고귀한 애국충성에 떠받들려 국가부흥의 시대는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조국은 지금 청년들을 부르고있으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내일은 청년들의것이다. 

청년들이여!

그대들의 심장마다에 우리 당의 혁명사상이 세차게 맥박치고 선열들의 붉은 피가 그대로 흐르는한,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와 전구마다 남먼저 달려가 기적과 위훈으로 화답해나서는 그대들이 있는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대진군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모든 청년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의 구상실현에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청춘의 슬기와 용맹,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갈 때 천리마의 기적이 영원히 이어지고 사회주의건설의 휘황한 내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청년동맹조직들이 청년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그들의 심장속에 애국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도록 하는 밑불이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자랑스러운 현실과 결부시켜 깊이 심어주어 당의 원대한 구상이 청년들스스로의 요구로 간직되도록 하여야 한다. 긍정이 긍정을 낳는 분위기를 더한층 고조시키며 청년들의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그들모두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몸바쳐 투쟁하는 견실한 애국자들로 준비시켜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이 언제나 청년교양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청년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활짝 꽃피우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를 창조하기 위한 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청년동맹사업을 중시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지의 당조직들에서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은 결과 수많은 본보기단위, 전형단위가 창조되였으며 그 수는 날을 따라 계속 늘어나고있다. 이에 만족하지 말고 당조직들에서는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틀어쥐고 당적지도를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 농사군이 땀을 흘린것만큼 알찬 열매를 거두어들일수 있듯이 당조직들이 청년들을 키우는 사업에 품을 들여야 조국의 미래가 창창해지게 된다.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선열들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굴의 넋은 조선청년들의 심장속에 더욱 맥맥히 살아숨쉬고 오직 우리 당만을 믿고 받드는 계승자들의 신념은 반석같이 굳건하다. 

위대한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청년대군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창창하며 우리 조국은 청춘의 기상으로 약동하는 억센 힘을 무궁토록 떨쳐갈것이다. 

 

 

 

 

기술혁신운동을 방법론있게 이끌어줄 때

 

4.15기술혁신돌격대원들의 역할을 높여 기술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이 주목된다. 기술혁신돌격대원들이 기수가 되여야 대중을 기술혁신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는것이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주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계설비와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고 생산을 빨리 늘일수 있으며 나아가서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수 있습니다.》

초급당위원회사업을 세가지로 분석할수 있다. 

우선 기술혁신돌격대대열을 정비보강한것이다. 

3년전 공장에 배치되여 전반실태를 요해하던 초급당비서 박혁동무는 4.15기술혁신돌격대의 사업에서 이렇다하게 성과가 없는 문제에 주의를 돌리였다. 그 원인을 따져보니 돌격대대열부터 잘 꾸려지지 못하였고 그들에 대한 일군들의 관심도 매우 희박했다. 

돌격대대열을 정비보강하는 사업의 절박성을 느낀 초급당일군은 이 문제와 관련하여 집행위원들과도 마주앉았고 종업원들과도 진지하게 토의해보았다. 

여기서 초급당위원회가 잘한것은 기술혁신돌격대대열을 전망성있게 꾸리는데 초점을 둔것이다. 즉 돌격대원들을 젊고 실력이 높은 인재들로 선발하게 했다. 비록 경험은 부족해도 실력위주의 원칙에서 젊고 쟁쟁한 기술자, 기능공들과 3대혁명소조원들을 돌격대에 받아들여 기술혁신운동의 기수들로 키우려는것이 초급당조직의 의도였다. 

이런 원칙에서 이 사업이 심화되였다. 

돌격대대열이 정비보강되니 기술혁신돌격대활동은 전례없이 적극화되였다. 

다음으로 기술혁신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끝까지 수행하도록 잘 이끌어준것이다. 

지난 시기 돌격대의 기술혁신목표는 기술일군 한두명의 주관적의사에 의해 세워지군 했다. 그로 하여 많은 경우 실지 생산에서 걸린 문제를 푸는데 이바지되는 기술혁신으로 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목표수립방식을 혁신한것이다. 

초급당위원회는 목표수립에 앞서 기술혁신돌격대원들을 각 직장, 작업반들에 내보내여 기술적으로 걸린 문제를 정확히 알아보고 군중토의를 심화시키도록 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기술혁신목표수립과 관련한 협의회에서 돌격대원들과 직장장, 작업반장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최종결정하도록 하였다. 

여기서 초급당비서는 대중의 의견이 일치되고 공장의 실정에 맞는 기술혁신안들이 목표에 더 많이 반영되도록 키잡이를 잘해주었다. 

초급당위원회는 목표가 현실성있게 세워진데 맞게 그것이 제때에 실현되도록 돌격대원들을 적극 떠밀어주었다. 리대식이던 수지관인발기를 고무로라식으로 개조하여 제품의 질을 현저히 개선한것도, 자재가공에 이용하는 압출기를 개조하여 2대로부터 1대로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일수 있은것도 초급당위원회의 지도와 방조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다음으로 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한것이다. 

주, 월별로 진행되는 기술혁신돌격대의 사업총화에 초급당비서가 꼭꼭 참가하여 우결함을 정확히 분석해주고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세워주군 하였다. 

초급당위원회사업총화에서 돌격대활동정형을 중요하게 총화하고 정치적평가와 함께 물질적평가를 따라세웠으며 당세포들에서도 돌격대원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의 사업을 잘 도와주도록 하였다. 

그 과정에 기술혁신돌격대의 위력이 비상히 강화되였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10돐기념 4.15기술혁신돌격대 전국기술혁신경기에서 성과를 거둔것을 비롯하여 기술혁신돌격대원들은 해마다 많은 기술혁신목표를 수행하여 공장의 생산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모든 사업이 그러하듯이 기술혁신운동을 이끄는데서도 이렇듯 책략과 방법론이 있어야 한다. 이곳 초급당조직의 사업은 그것을 다시금 시사해주고있다.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8월 6일 18시부터 8월 7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악성전염병에 의한 유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방역대전은 조국보위전, 인민사수전

안정적인 방역환경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찾아 대책

 

안정적으로 통제관리되고있는 방역환경에 위해를 조성할수 있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찾아 적시적인 대책들을 강구하는 사업이 일관하게 전개되고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전국적범위에서 이상증상을 나타내는 대상들을 실시간으로 장악하는것과 함께 과학성과 정확성이 담보된 각종 검사를 즉시적으로 진행하는데 계속 힘을 집중하고있다. 

발열증상을 나타내는 대상들이 장악, 보고되는 즉시 신속기동방역조와 신속진단치료조 성원들이 긴급동원되여 해당 지역들을 봉쇄하고 의진자들과 접촉자들을 빠짐없이 찾아 격리시키고 중앙급병원들과의 연계밑에 발열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 돌림감기비루스, 아데노비루스 등 발열증상을 동반하는 각종 질병의 주요인자들을 정확히 감별하기 위한 연구가 더욱 심화되고있다. 

전국적으로 악성전염병에 의한 유열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의 기간에 감기와 기관지염을 비롯한 기타 열성질병과 머리아픔, 어지러움, 마른기침 등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10여만명에 대한 PCR검사를 통하여 악성비루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는것이 확인됨으로써 현재까지 우리 나라에는 악성비루스감염자가 한명도 없다는것이 증명되였다. 

각급 비상방역부문과 치료예방기관들에서는 지역과 단위들에 전개된 악성비루스검사설비를 포함한 각종 검사설비들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면서 방역실태를 심도있게 관측하고있으며 의료봉사의 질적수준을 부단히 높이는데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지난 시기 계절적 및 지역적요인에 의하여 발생하였던 각종 질병들의 발병원인과 기본증상 등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키고 생산환경과 생활환경을 오염시킬수 있는 근원들을 말끔히 제거하는 사업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다. 

비상방역부문에서는 해당 단위들과의 연계밑에 주요공업지구와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 등을 위주로 하여 사람들의 건강과 생활에 부정적영향이 쉽게 초래될수 있는 곳들에서의 환경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세우고있다. 

방역학적위험지역들의 환경을 주동적으로 통제관리할수 있도록 인원과 설비 등을 증강하고 환경관리분야에서의 선진적인 경험들을 지역과 단위의 실정에 맞게 적용하고있다. 

환경감시와 개선에 이용되는 설비들의 정보화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 과학연구부문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뚜렷한 진전을 이룩하고있다. 

 

 

 

 

완강한 기질은 타고난것인가

 

지금 일이 잘되는 단위들에 가면 예외없이 보게 되는 모습이 있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마는 완강한 집행력을 체질화한 일군들의 모습이다. 그런 일군들을 놓고 흔히 사람들은 불같은 열정가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다면 당정책관철에서 발휘되는 일군들의 이런 완강한 기질이 결코 타고난것인가. 

지난 시기에 뒤떨어졌던 단위를 추켜세우는데서 손탁이 센 일군, 당결정집행에서 한치의 에누리도 모르는 일군으로 대중의 존경과 신망을 받고있는 어느한 제련소 책임일군의 실례를 들어보자. 

그는 천성적으로 말이 적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하지만 당의 크나큰 신임속에 일군대열에 들어선 때부터 어떻게 하면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더 잘 수행하겠는가에 대하여 늘 머리를 쓰고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과정에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의 능수, 당결정관철에서 오직 무조건집행만을 아는 완강한 실천가가 되였다. 

하기에 그는 늘 제련소일군들에게 이렇게 말하군 한다.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의 사랑과 믿음을 순간도 잊지 않고 언제나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요구성을 제기하며 수준과 능력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나갈 때만이 맡은 임무를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있다고. 

그렇다. 

당결정관철에서 발휘되는 일군들의 완강한 투쟁기풍, 그것은 결코 타고난것이 아니다. 이것은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실력에 근본바탕을 두고있다. 

오늘 시대는 일군들에게 이렇게 묻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완강한 공격정신과 불굴의 투지를 발휘해나가고있는가. 

우리 시대의 일군이라면 이 물음에 누구나 떳떳이 대답해야 할것이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다시한번 되새겨보자

미래를 확신할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낙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의 인생관이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점은 신념이나 의지, 불굴성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그들은 누구보다도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사랑했고 엄혹한 환경에서 싸우면서도 그것이 실현되게 될 미래를 확신했다. 

우리는 지금도 적들에게 체포된 항일혁명투사 최희숙동지가 장렬한 최후를 마치면서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하던 그 웨침소리를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손원금동지도 밀림속의 병기창에서 작탄을 제작하다가 뜻밖에 두눈을 잃었지만 조금도 낙심하거나 비관하지 않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여러분, 나에게는 눈이 없습니다. 그러나 해방된 조국산천이 환히 보입니다. 승리의 날까지 굳세게 싸워주십시오! 조선혁명 만세!》

이것이 25살밖에 안되던 그가 사형직전에 남긴 마지막말이였다. 

반성연설을 한마디만 하면 목숨도 살려주고 한평생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주겠다고 떠벌이는 교형리들에게 리계순동지는 이 원쑤놈들아, 내 귀가 더러워진다, 조선공산주의자들을 아직도 몰랐느냐고 하면서 적들을 호되게 꾸짖은 다음 단두대에 올라 조국광복의 날은 멀지 않아 온다고 힘차게 웨쳤다. 

그렇듯 나이도 다르고 경력도 같지 않았지만 항일혁명투사들은 한결같이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확신, 자기 이상과 염원이 실현되게 될 미래에 대한 굳은 믿음을 안고 원쑤들과 싸웠다. 그것이 없었다면 간고한 혁명의 길에 나설수도 없었고 걸음마다 겹쳐드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칠수도 없었을것이다. 

하기에 힘겨운 전투와 행군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투사들은 가사도 쓰고 곡도 붙이면서 《유격대행진곡》과 같은 훌륭한 혁명가요들과 혁명적인 작품들도 수많이 창작하였고 가는 곳마다에서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는 이채로운 공연무대들도 펼쳐놓았다. 

그 잊지 못할 이야기들중에는 옥돌골인민들과 함께 지내며 진행한 각 부대별축구시합도 있었고 행군으로 지친 몸이였지만 어린시절 고향의 내가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그때처럼 웃고떠들며 가재잡이를 하면서 새힘을 가다듬고 행군길에 오른 이야기도 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지양개등판에서의 군민련환대회,

그날 인민들과 한데 어울려 기념사진도 찍고 보천보전투이야기를 비롯하여 유격대생활을 흥미있게 이야기해준 유격대원들은 연예공연도 멋들어지게 진행하였다. 특히 여성대원들이 가뜬한 군복차림으로 무대에서 춤을 추는 모습은 그들이 곤난과 싸우며 원쑤를 치는 사람들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율동이 아름다왔고 인민들은 마치 선녀들같다고 저저마다 감탄하여마지 않았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그마한 비관이나 절망도 모르고 언제나 낙천적으로 살며 싸운 항일혁명투사들, 그들에게 승리할 내일,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낙관이 없었다면 그러한 정황속에서 어떻게 낙천적으로 살아갈 엄두를 낼수 있었겠는가. 

중중첩첩 앞길을 막아나서는 간고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언제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그 아름다운 내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쳐싸운 낙관주의정신이야말로 항일혁명투사들이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역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게 한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였다. 

오늘도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무수한 도전과 난관들이 끊임없이 겹쳐들고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항일혁명투사들처럼 아름다운 미래를 낙관하며 투쟁할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는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막아서는 시련을 뚫고헤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다. 

 

 

 

 

날바다우에 조국의 만년재부를 안아올리는 용감한 개척자들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간석지건설자들은 다 조국의 지도를 넓히는데 기여한 애국자들입니다.》

우리는 흔히 애국자들에 대하여 생각할 때 이 땅을 가꾸고 지켜가는 모습들을 그려보군 한다. 

물론 한알의 낟알도 더 생산하고 한그루의 나무도 애써 심으며 한치의 땅을 귀중히 여기는것도 애국의 마음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허나 간석지건설자들은 한생을 다 바쳐 사나운 날바다와 싸우며 내 조국의 영원한 재부인 대지를 넓혀가고있다. 

하거늘 그 땅과 더불어 대대손손 길이 전해질 그들의 애국적위훈을 우리 어찌 소리높이 자랑하지 않을수 있으랴. 

지금 서해의 월도간석지건설장에서는 장석공사가 한창이다. 철산군의 장송지구로부터 시작하여 월도를 거쳐 보산지구에까지 쌓아올린 수십리 제방에 대한 장석공사가 끝나면 내 조국에는 또다시 수천정보의 새땅이 생겨나게 된다. 

조국번영의 영원한 터전이 될 그 땅을 위해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오늘 이 시각도 날바다우에서 줄기찬 투쟁을 벌려가고있다. 

 

우리는 대계도기적의 창조자들이다

 

서무날바람은 꾸어서라도 분다는 말은 결코 그르지 않았다. 우리가 월도간석지건설장을 찾은 날은 미세기관계로 서무날바람이 부는 날이였다. 세찬 파도가 갓 쌓은 제방을 당장 헐어낼듯 끝없이 덮쳐들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흐릿하던 하늘에서는 비방울까지 후두둑후두둑 떨어져내리였다. 

그러나 이쯤한 날씨는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간석지건설자들은 더욱 극성스럽게 일손을 놀리였다. 

날바다우에 길게 뻗은 제방우를 쉬임없이 달리는 대형화물자동차들, 억수로 쏟아지는 비발에 온몸이 젖어드는것도 아랑곳없이 익숙된 솜씨로 큼직한 돌들을 척척 쌓아가는 건설자들…

이 모든 광경을 놀라운 눈길로 바라보는 우리에게 동행한 종합기업소의 일군이 한 말은 참으로 의미심장한것이였다. 

《일년사계절 바람세찬 날바다우에서 일하는 우리는 이런 궂은 날씨에 습관되였답니다. 바로 이런 자연의 횡포를 눈아래로 굽어보며 한치한치 제방을 쌓아가는 사람들이 우리 간석지건설자들이지요.》

예사롭게 하는 말이였지만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한줄기 강을 막아 수력발전소를 일떠세우는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진대 거대한 날바다를 상대로 하는 간석지제방건설이 어찌 그렇듯 순조로울수 있으랴. 

지금도 월도간석지건설자들은 뜻밖의 해일이 들이닥쳐 일부 구간의 제방이 순간에 뭉청뭉청 내려앉았던 때의 광경을 잊지 않고있다. 밤낮을 이어 땀흘려 쌓은 제방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서슬푸른 바다물만이 발밑에서 사정없이 소용돌이치던 그 광경앞에서 누구인들 가슴을 치지 않을수 있으랴. 

처녀들은 너무도 안타까와 발을 동동 굴렀고 억대우같은 사나이들의 터갈라진 입술사이에서도 신음소리가 새여나왔다. 

바로 그 순간, 방송선전차의 확성기를 통해 울리는 종합기업소책임일군의 목소리가 온 간석지건설장에 울려퍼졌다. 

《동무들, 저앞의 대계도가 우리를 지켜보고있소. 달의 인력을 차단하기 전에는 절대로 제방을 쌓을수 없다고 하던 비겁분자들의 나약성을 짓부시고 대계도기적을 창조한 우리들이 이만한 난관앞에 주저앉을수 있는가?》

간석지건설자들은 머리를 번쩍 들었다. 

대계도기적의 창조자, 그 부름이 모두의 심장을 쾅쾅 두드렸다. 

대계도간석지완공의 그날 또다시 자기들을 찾아오시여 대계도간석지건설과 같은 방대한 규모의 자연개조사업은 김일성동지의 후손들이며 당과 혁명에 끝없이 충직한 애국자, 영웅들만이 해낼수 있는 기적중의 기적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음성이 다시금 귀전에 메아리쳐왔다. 

그렇다. 오늘의 투쟁은 어버이장군님께서 안겨주신 그 크나큰 믿음을 지키는가 못지키는가 하는 판가리결사전이다. 

수령의 믿음을 새길 때 심장이 커지고 그 어떤 난관도 뚫고헤칠 담력과 배짱이 생기기마련이다. 

짧은 기간에 제방을 복구하기 위한 방대한 목표가 세워지고 건설역량이 재편성되였다. 

누가 말했던가. 날바다를 가로막는 제방길에 억척같이 고여지는 돌은 그저 막돌이 아니라 간석지건설자들의 붉은 심장이라고. 

흔히 제방 1m를 전진시키는데 중량급화물자동차 수백대분의 돌과 흙이 들어간다고 한다. 하물며 무너진 수십m의 제방을 다시 쌓자면 과연 얼마만한 품이 들것인가. 채석작업을 맡은 석화간석지건설분사업소의 작업반장 로광일동무는 작업의 쉴참에 둘러앉은 착암공들에게 이렇게 자기 심정을 터놓았다. 

《난 어쩐지 우리가 타고앉은 이 월도가 전화의 나날 인민군용사들이 지켜섰던 월미도처럼 생각되누만.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들어 불타는 월미도에서 마지막피 한방울까지 다 바쳐 싸운 전승세대의 그 넋과 정신으로 싸운다면 우리가 못해낼 일이 무엇이겠소.》

월도와 월미도!

전화의 용사들은 수령의 명령을 지켜 한목숨 서슴없이 바쳤는데 선열들의 피가 스민 이 땅에 땀이야 왜 동이채로 쏟지 못하겠는가고 하면서 작업반원들은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 착암기를 잡았다. 

한발파 하고나서 다시 작업할수 있는 조건에 이르자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려야 하였다. 그 시간이 얼마나 더디게 흘렀던지…

성미급한 한 청년이 끝내 참지 못하고 발파가 방금 끝난 굴안으로 뛰여들었다. 누가 막아나설 사이도 없이 벼락같이 달려들어가는 그의 뒤를 잠시후에는 온 교대가 따라섰다.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기 위해 주저없이 심장을 내댄 간석지건설자들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만년제방은 또다시 날바다우에 쭉쭉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횡포한 자연만이 이들의 앞길을 가로막은것이 아니였다. 20t에 달하는 돌과 흙을 싣고 하루에도 수백리길을 이어가야 하는 화물자동차들이 때없이 멎어섰다. 고장난 화물자동차들이 하나둘 늘어날 때마다 청강기계화분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자기들의 심장이 멎는듯한 아픔을 느끼군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4.15기술혁신돌격대의 기술자, 기능공들이 한장의 도면을 안고 분사업소의 일군들을 찾아왔다. 거기에는 부속품생산과 수리정비에 절실히 요구되는 플라즈마절단기를 자체의 힘으로 제작할수 있는 착상이 담겨져있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였는가고 묻는 일군들에게 황명철동무가 한 말은 얼마나 뜨거웠던가.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평안북도간석지건설자들은 우에서 대주면 더 좋고 안대주어도 제힘으로 한다는 높은 각오를 가진 동무들이라고 값높은 믿음을 안겨주시였는데 세월이 흘렀다고 그 믿음을 저버려서야 되겠습니까.》

보답의 맹세로 불타는 이렇듯 뜨거운 심장을 지니고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간 용감한 바다의 정복자들, 그들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10돐을 며칠 앞둔 지난 4월 10일 월도간석지건설장에서는 1구역 1차물막이공사가 결속되였다. 

하여 수천년세월 바다밑에서 잠자고있던 수천정보의 새땅이 마침내 자기의 모습을 드러냈다.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이 날바다와 싸워 후손들에게 영원토록 물려줄 만년재부를 또다시 안아왔다. 

뜻깊은 4월의 봄날 서해의 하늘가에 메아리친 승리의 만세소리, 그것은 수령의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할 때 어떤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다시금 보여준 용감한 정복자들의 신념의 웨침이였다. 

 

간석지에 새겨가는 청춘의 자욱

 

가는 곳마다 위훈의 새 소식이고 만나는 사람마다 혁신자인 월도간석지건설장,

지난 며칠간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 취재하는 과정에 하나의 사실을 알게 되였다. 그것은 날바다와의 싸움에 앞장선 건설자들이 20대, 30대의 청년들이라는것이였다. 

끊임없이 용솟는 청춘의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그렇듯 장한 청년들속에는 월도간석지건설초기부터 대형화물자동차운전사로 일하고있는 다사기계화분사업소의 박수임동무도 있다. 

사실 20대 꽃나이처녀인 그가 남자들도 선뜻 발을 들여놓기 주저하는 간석지건설장에 제대배낭을 풀어놓지 않는다고 하여 탓할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종합기업소의 첫 세대인 할아버지가 받아안은 위대한 수령님의 표창장과 대계도간석지건설에 참가한 어머니가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찍은 영광의 기념사진을 바라볼수록 그의 생각은 깊어만졌다. 

(황금이삭 설레이는 드넓은 간석지벌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기쁨드린 나의 모습을 할아버지의 표창장과 어머니의 기념사진곁에 나란히 세워놓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가?)

이런 불같은 지향과 아름다운 꿈은 그를 주저없이 간석지건설장으로 이끌어갔으며 종합기업소적으로도 제일 힘겨운 대형화물자동차운전사로 되게 하였다. 그가 달리는 제방길, 거기에는 강변의 선들바람도, 유보도의 꽃향기도 없다. 하지만 그 길에는 청춘의 가장 아름다운 꿈이 있었다. 그 꿈을 안고 오늘도 서해의 날바다우에 길게 뻗은 제방길을 힘차게 달리는 《갈매기처녀》의 모습은 얼마나 돋보이는것인가. 

조국보위초소에서 제대된 첫날부터 로하간석지건설분사업소에서 일하고있는 김영성동무의 노동연한은 3년도 안된다. 이런 《신입병사》가 오늘은 분사업소의 소문난 혁신자로, 작업반장으로 자라났다. 

그 비결을 알고싶어하는 우리에게 그는 품속에 고이 간직하고다니던 한장의 색바랜 신문을 내놓았다. 거기에는 대계도간석지가 완공된 해에 창작된 서사시 《서해의 노래》가 실려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계도간석지를 찾으신 그날 앓는 몸으로 간석지완공의 날을 앞당기기 위해 애쓰다가 먼저 간 아버지의 공로도 몸소 헤아려주시며 영웅으로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영웅의 아들이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한 간석지건설자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그 사랑이야말로 오늘도 그만이 아닌 새세대 간석지건설자모두를 억센 바다의 정복자, 자랑찬 위훈의 창조자들로 키우는 자양분이였다. 

김영성동무의 사연깊은 이야기를 듣느라니 우리의 머리속에는 취재길에서 만났던 수많은 혁신자들의 모습이 새삼스럽게 떠올랐다. 

아버지와 함께 한초소에서 청춘을 빛내여가고있는 자동차운전사들인 문태원, 오철명동무들, 부모들의 뒤를 이어 굴착기운전공, 선반공이 된 길성철, 최봉환동무들…

비록 나이와 지켜선 초소는 서로 달라도 그들의 가슴속에 하나와 같이 간직된것은 무엇이던가. 

하루작업이 거의 끝나가던 어느날 30대의 제대군인들이 대부분을 이룬 다사간석지건설분사업소에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채석장의 굴착기가 멈춰섰던것이다. 

이제 조금만 노력하면 그날계획을 넘쳐 수행하겠는데 돌보장이 따라서지 못하니 제대군인들의 가슴은 타는듯했다. 

분사업소의 일군이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느라 어지간히 지친 그들을 생각하여 오늘만이라도 빨리 철수하여 휴식할것을 명령하였다. 

바로 이때 직장장 장진호동무가 제대군인들앞에 나서며 말했다. 

우리가 당의 뜻을 받들어 여기 간석지건설장에 달려올 때 우리 손으로 건설한 간석지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기쁨을 드리자고 맹세다지지 않았는가. 돌이 부족하면 이 한몸이 돌이 되여서라도 하루빨리 장석공사를 다그치자. 

그의 불같은 호소에 호응하여 제대군인들이 너도나도 떨쳐나섰다. 바다기슭에 널려있던 돌들과 땅속에 있던 돌까지 모조리 안고온 그들은 그날계획을 120%로 넘쳐 수행하였다. 

대계도간석지를 완공하여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드린 전세대들처럼 승리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앞당겨 가려는것이 새세대 간석지건설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이였다. 

그러니 어찌 대계도에 이어 홍건도와 월도에로 끝없이 이어진 만년제방을 돌과 흙, 콩크리트혼합물의 누적이라고만 할수 있으랴. 그것은 전세대와 새세대를 하나로 굳건히 이어주는 애국충정의 피줄기이고 당을 따라 영원히 애국의 한길을 가고가는 간석지건설자들의 신념의 대통로이다. 

* *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어렵고 힘들 때마다 가슴속에 뜨겁게 안아보는 하나의 화폭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간석지건설자들에게 보내주신 유화 《대계도간석지의 저녁》이다. 

힘들고 지쳐 쓰러졌다가도 날바다를 밀어내고 솟아난 대계도간석지의 불타는 저녁노을을 형상한 유화작품을 생각할 때면 저도 모르게 새힘이 용솟음친다고 하는 간석지건설자들의 심장의 토로앞에서 우리는 생각한다. 저녁노을이 붉게 타면 다음날에는 맑은 날씨가 펼쳐지듯이 사나운 바다와 싸워가는 간석지건설자들의 심장이 애국의 넋으로 세차게 고동치기에 조국의 지도는 끝없이 넓어지고 행복의 내일은 반드시 앞당겨질것이라고. 

그렇다. 우리 당에 끝없이 충실한 용감한 바다의 정복자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서해의 날바다우에 애국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는 간석지건설자들이야말로 조국과 인민이 영원히 기억하고 추억할 참된 애국자들이다. 

그렇듯 미더운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있어 이 땅에 후세토록 영원할 번영의 재부는 나날이 늘어날것이다. 

 

 

 

 

새 기록창조의 열의 드높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훈련은 훌륭한 체육선수를 키우는 용광로이며 경기들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치는 우승의 금메달은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에 의하여 마련되게 됩니다.》

여기는 청춘거리 역기경기관 훈련장이다. 

훈련에 열중하고있는 선수들의 얼굴마다에 한결같이 담찬 기백과 비상한 각오가 어려있다. 

림은심선수를 비롯하여 지난 기간 국제경기들에서 자랑찬 성과를 거둔 미더운 역기선수들의 훈련모습은 우리 마음을 흐뭇하게 해준다. 

훈련장에는 신진선수들의 모습도 보인다. 구간봉을 억세게 틀어잡고 높이 세운 훈련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애쓰는 선수들의 온몸은 땀으로 젖어있다. 

《정확히!》, 《대담하게!》

순간채기와 빠른 받기, 단번추기기술을 익히도록 하기 위한 훈련지도에 여념이 없는 리철남감독의 열정적인 모습이 안겨온다. 그는 육체적부담을 이겨내며 기술을 연마해가는 선수들에게 부단히 높은 요구성을 제기한다. 

그들을 가리키며 역기협회 서기장 김춘희동무가 자신심에 넘쳐 이야기한다. 

《저 선수들이 이번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어 모두를 놀래웠습니다. 지금 우리 선수들은 세계적인 강자들을 따를것이 아니라 압도하겠다는 강심을 먹고 맹렬히 훈련하고있습니다.》

금메달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는 세계적인 역기강자가 될 야심만만한 포부와 각오를 안고 육체훈련에 열중하고있는 신진선수들의 열띤 모습이 훈련장을 뜨겁게 달군다. 

새 기록창조열의로 들끓고있는 역기훈련장의 분위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고조된다. 위대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세계를 압도하려는 선수들의 이상이 빛나게 실현될 승리의 내일을 소리쳐부르며. 

 

 

 

 

경험주의를 타파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온 나라 인민이 필승의 신심을 안고 관건적인 올해 목표수행을 다그치고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책임적인 투쟁은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신들의 사고관점과 일본새를 새롭게 혁신해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런 견지에서 볼 때 경험주의는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투쟁과녁으로 된다. 

경험주의는 경제건설을 비롯한 모든 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연구분석하고 정확한 실현방도를 찾으면서 풀어나가는것이 아니라 지난날의 낡은 경험에 매여달리는것으로 표현된다. 

경험주의의 사소한 요소도 철저히 극복할 때 모든 부문에서 우리가 내세운 목표를 우리가 정한 기간에 달성할만한 장성속도를 내면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우리 혁명이 일대 고조기를 맞이할 때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경험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1950년대 건설부문에서 기적적인 성과를 안아온 중요한 비결의 하나는 조립식으로 집을 지으면 무너진다고 도리머리를 치던자들의 주장을 단호히 쳐갈기고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든데 있었다. 1960년대에 수산부문에서 비약적인 생산실적을 기록한 요인의 하나도 밤에만 명태를 잡을수 있다는 등 여러가지 낡고 비과학적인 견해를 고집하던 경험주의자들과 꾸준히 투쟁한데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좋은 경험은 전진을 도울수 있지만 앞을 내다보지 못하며 협소하고 낡은 경험을 고집하는 경험주의는 사업의 전진을 가로막는다고 교시하시였다. 

부단히 전진하면서 걸음마다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새것을 내놓는것이 혁명가들의 일본새이고 우리 인민의 투쟁본때이다. 우리의 전진은 어제날의 경험을 답습하는 과정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는 과정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경험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새롭게 분발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역사적인 결론에서 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이 주관적으로 아무리 당에 충실하자고 하여도 경험주의에 빠지면 당정책관철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수 없다. 일군들은 현대과학기술과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모르면 지난날의 낡은 경험에 매여달릴수밖에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사상관점과 실력, 사업작풍과 지도방법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해야 한다. 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인재를 중시하고 인재육성사업에 선차적힘을 넣으며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여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집행해나가야 한다. 또한 주관주의, 관료주의가 경험주의와 늘 붙어다닌다는것을 명심하고 언제나 들끓는 현장에서 대중의 집체적지혜를 발동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경험주의를 타파하는데서 과학부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과학이 경제를 이끄는 견인기의 역할을 하지 못할 때, 과학이 현실과 분리되여있을 때 경험주의가 고개를 쳐들게 된다. 실지로 지금 과학기술발전수준이 낮은 부문, 자체기술력이 미약한 단위들에서 경험주의가 우심하게 발로되고있다. 과학부문이 기관차가 되여 각 분야의 사업을 고도로 과학화하는 과정을 힘있게 주도할 때 나라의 경제력이 가일층 증대되고 국가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활력있는 전진이 이룩되게 된다. 

노동계급을 비롯한 우리의 모든 근로자들도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면서 경험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려야 한다. 

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 더 빨리 나아가려는 비상한 혁명적열정에 넘쳐 소극과 보수를 부시며 대중적영웅주의의 위력으로 우리의 경제건설역사에서 전설적인 기적을 창조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노동계급의 그 정신과 기백이 오늘의 혁명적진군에서도 그대로 이어져야 한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 무슨 직종을 가지고 일하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에 사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경험주의를 단호히 배격하여야 한다. 모두가 새로운 발명과 가치있는 기술혁신으로 자기 단위의 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며 낡은 경험을 고집하고 기술혁신에 낯을 돌리지 않는 현상을 반대하여 대중적투쟁을 벌려야 한다. 

오늘 우리가 내세운 이상은 위대하고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전진과 발전을 막아나선 도전과 장애 또한 간단치 않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는 경험주의의 사소한 요소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는 투철한 관점밑에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보다 빠른 전진속도를 낼수 있을것이다. 

 

 

 

 

국가적립장에서 작은것도 크게 보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역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최근 안주뽐프공장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나사가공반과 바킹누르개용금형주조기를 제작, 설치하였다. 

이 설비들을 만들어야 할 까닭이 있었다. 

새로운 각오와 혁신적인 안목으로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위한 계획안을 검토하던 공장일군들은 일련의 문제점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 별로 크지도 않은 일부 부분품들의 제작에 소비되는 노력과 설비, 시간과 전기가 간단치 않았던것이다. 나사만 놓고보아도 소재를 규격별로 절단하고 여러 선반에 물려 한개씩 가공해야 했다. 

개별적으로 본다면 별치않게 생각할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월별로 합친다면 지금껏 얼마나 많은 노력과 설비, 자재와 전기가 낭비되였겠는가. 

이렇게 생각할수록 일군들의 마음은 더욱 무거워졌다. 

한마디로 대포로 참새를 쏘아잡는 격이였다. 

더우기 심중한것은 이러한 현상들이 《할수 없다.》, 《기능이 높으면 해결된다.》는 등의 이유로 여직껏 차요시되였다는 점이였다. 

사실 이러한 편향은 이 단위에 국한된것이라고만 볼수 없다. 현재도 일부 공장들에서는 이런 현상을 극복하지 못하고있다. 

공장의 책임일군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단순히 자기 단위에서 경영손실로 이어질수 있는 요소들을 극복하는 실무적인 사업으로가 아니라 국가적이익을 우선시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였다. 

나사가공반을 제작하던 과정만 놓고보아도 처음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표상조차 없는 이 설비를 꽤 만들수 있겠는가고 머리를 기웃거리는 경향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공장일군들은 이 사업의 중요성을 종업원들에게 차근차근 알려주고 또 얼마든지 할수 있다는 신심과 용기도 북돋아주었으며 문제해결의 묘술도 함께 찾아냄으로써 뚜렷한 결실을 안아왔다. 

지금 이렇게 제작된 나사가공반은 소재만 물려주면 각종 규격의 나사를 막힘없이 가공해내는것으로 하여 노력과 설비, 전기와 시간, 자재를 절약하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있다. 

이를 통하여 증산하고 절약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현실로 절감한 종업원들모두가 분발해나섰다. 그 과정에 바킹누르개용금형주조기도 빠른 시일안에 제작되였다. 

물론 이러한 부분품 한개를 만드는데 드는 품은 옹근 한대의 기계설비를 제작하는것과는 비교할수 없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당과 국가앞에 한개 단위 사업을 책임진 일군이라면 물감장사하듯이 증산과 절약의 방도에 대해 열백번을 따져보고 면밀히 타산한 기초우에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선택하고 맵시있게 실천할줄 알아야 하는것이다. 

바로 이것이 공장의 현실을 투시하는 과정에 우리가 찾은 답이다. 

 

 

 

 

각 도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농촌살림집건설 빠른 속도로 추진

평안북도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평안북도의 농촌살림집건설장마다에서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현재 염주군과 태천군, 구장군, 정주시, 선천군에서 농촌살림집기초공사를 끝낸 기세드높이 골조공사에 진입하여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다른 시, 군들에서도 연이어 기초공사를 결속하면서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의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우선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도의 일군들은 건설장들에 당의 농촌건설사상을 반영한 구호, 표어들과 호소성이 강한 직관선전물을 게시하도록 하여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또한 기동예술선동대와 방송선전차활동을 통한 현장정치사업을 강화하여 건설장들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도에서는 조건보장사업을 앞세워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높은 실적이 기록되게 하고있다. 

도설계연구소 설계가들의 사업조건보장에 도적인 관심이 돌려지고 강력한 시공역량을 현지에 파견하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추진되였다. 

도에서는 건설장비와 능률적인 기공구들을 제작도입하는데서 앞선 지역과 단위들의 경험을 일반화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 하여 시, 군들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을 빠른 속도로 추진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도에서는 지방건설의 주인인 시, 군들의 역할을 높일 목적밑에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경쟁요강을 세분화하여 작성함으로써 공사의 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여나갈수 있게 하고있다. 이와 함께 화상회의를 비롯한 여러 계기를 통하여 건설정형을 강하게 총화대책하면서 일군들을 부단히 각성분발시키고있다. 

도일군들의 빈틈없는 작전과 능숙한 지휘는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일본의 핵오염수처리결정을 반대

 

중국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이 3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핵오염수처리결정을 반대하였다. 

그는 자기 나라가 일본이 일방적으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출시키기로 한데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일본이 내외의 정당한 우려에 진심으로 호응하고 각국과 국제기구들과 충분히 협상하며 투명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타당한 핵오염수처리방법을 찾을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렇게 하기 전에는 일본이 제멋대로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출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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