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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22: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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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리아연대회원 미대사관 2차 진격투쟁〉 영상게재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양고은·이민경회원이 두여중생 효순·미선이가 13년전 미군에 의해 잔인하게 압사당한 6월13일 오후5시20분경 미대사관 2차 진격투쟁을 전개했다.


아래의 영상에는 현장의 영상과 사진이 편집돼 있다.

두회원은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 현수막을 펼치고 <효순이·미선이를 죽인 살인마 미군은 탄저균 가지고 이땅을 떠나라!>는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광장에서 미대사관정문을 향해 전속으로 과감히 돌진했다.


두회원은 100kg으로도 수백만명을 죽일 수 있는 치명적인 생화학무기 탄저균을 불법반입하고 실험만행한 미군을 준열히 규탄하면서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는 반미구호를 끊임없이 외쳤다. 


영상에는 또 두회원이 강희남범민련초대의장의 사진과 <남기는 말> 앞에서 한 결의발언이 담겨 있다.


양고은회원은 <주남미군이 우리땅에서 탄저균을 비롯한 온갖 생화학무기를 실험하고 전쟁놀음을 할 계획들을 접했을때 13년전 미선이효순이 죽음앞에서 식민지 조국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던 그때가 떠올랐습니다. 자주와 민주와 통일에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투쟁으로 전진 하겠습니다. 투쟁!>이라고 결의했다.


이민경회원은 <오늘은 효순이미선이가 미군장갑차에 압사당한지 13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미국의 만행을 알리고 주남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에 나서고자 합니다. 미국은 치사율이 80%에 이르는 탄저균을 들여왔고 보툴리눔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미군을 몰아내고 자주적인 나라를 만드는 이 투쟁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투쟁!>이라고 결의했다.


이민경회원은 여중생압사사건 당시 같은 중학생이었고 양고은회원은 이 사건이 학생운동을 하게 된 계기 중 하나라고 밝혔다.

영상은 6월10일 공안탄압저지시민사회대책위(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 기독교평신도대책위,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등 진보·종교단체들이 6.10민중항쟁정신계승기념일에 맞춰 발표한 박근혜정권퇴진·미군철수60구호가 자막으로 올라가며 마무리된다.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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