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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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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리아연대회원 미대사관 진격투쟁〉 영상게재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김대봉, 정태호회원이 6.10항쟁28주년인 10일 오후2시10분경 미대사관앞 정문건너편 광화문광장에서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구호를 외치며 미대사관을 향해 돌진했다.


두회원이 미대사관정문을 향해 달려가며 뿌린 수백장의 전단에는 <탄저균 반입 THAAD 강요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탄저균 방임 THAAD 배치 종미사대 박근혜정권 퇴진!>, <6.15불허 탄저균 방임 박근혜정권 퇴진하라!>, <제2의 6월항쟁으로 박근혜정권 끝장내자!> 등이 적혀 있었다.

 

경찰들은 미대사관으로 돌진하는 코리아연대 두회원을 바로 저지했으나, 이들은 오랫동안 완강히 버티며 계속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라고 구호를 외쳤다.


두회원이 완강하게 저항하며 끝까지 투쟁을 전개하자 수십명의 경찰들이 달려들어 두회원의 사지를 끌고 팔을 심하게 비틀며 폭력적으로 연행했다.


아래의 영상에는 미대사관 진격투쟁을 전개하기 전 강희남의장의 사진과 <남기는 말> 현수막앞에서 앞에서 한 결의발언이 담겨있다. 


김대봉회원은 <오늘 6.10항쟁 28돌을 맞이하여 이땅 민중의 요구는 <주남미군은 이땅을 떠나라!>입니다. 민족민중이 투쟁으로 주남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냅시다! 투쟁!>이라고 결의했다.


정태호회원은 <나는 믿는다. 미제를 이땅에서 몰아내고 통일된 조국이 올 것임을, 노동자민중의 나라가 올 것임을 믿는다. 세상이 변할 것임을 믿는다. 오직 이믿음으로 미대사관정문타격투쟁을 결의한다.>라고 결의했다.


영상은 6월10일 공안탄압저지시민사회대책위(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 기독교평신도대책위,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등 진보·종교단체들이 6.10민중항쟁정신계승기념일에 맞춰 발표한 박근혜정권퇴진·미군철수60구호가 자막으로 올라가며 마무리된다.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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