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노동신문은 <경제전반의 상승을 힘있게 선도하자>,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억척같이 세울 열의 안고>, <지속적인 생산장성을 담보하며 계속 전진>, <상반년계획을 완수한 기세로!>,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유훈은 우리 인민의 자립, 자존의 신념을 백배해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사회주의법무생활을 강화하는데서 모범적인 단위들에 모범준법단위칭호를 수여함에 대하여>, <위민헌신의 길에 새겨진 불멸할 자욱>, <도식과 틀을 깨야 실효성있는 교양이 될수 있다>, <방역보루의 질적공고화를 위한 정비보강사업 실속있게 추진>, <하루하루를 사랑과 정성으로 이어가며>, <적실하고 즉시적인 대책을>, <우리의 공화국기를 목숨처럼 지켜가라>, <나는 나라의 은덕에 어떻게 보답하고있는가>, <수십년세월 변함없이 걷는 길>, <당의 은정속에 꽃펴난 강남군 백살장수자의 기쁨>,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이야기>, <열가지를 타산하고 한가지를 작전하는 치밀한 일본새>, <여러가지 후유증이 나타나는 이유>, <냉전을 추구하는 나토를 비난>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간공업부문이 기치를 들고 내달리자
경제전반의 상승을 힘있게 선도하자
역사적인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하반년에 들어와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온 나라가 드높은 투쟁열의로 계속 끓고있는 지금 조국과 인민이 큰 기대를 걸고있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들인가.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다.
그대들이 내짚는 한걸음한걸음에, 그대들이 쌓아올리는 하나하나의 생산실적에 올해 진군의 승리가 결정되고 전반적경제발전의 전도가 좌우된다.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수행함에 있어서 중요한 단계로 되는 2022년은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그 누구보다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힘있는 선봉적역할을 할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을 발전시키고 철도운수를 추켜세워 모든 경제부문들이 활기를 띠고 원활하게 전진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미증유의 시련을 뚫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이 시각 인민경제의 골간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각오와 열정이 어찌 예사로울수 있겠는가.
기간공업이 일떠서고 앞서나가야 전반적경제발전의 활로가 열린다.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여!
하반년의 하루하루에 올해 진군의 성패가 달려있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분발하자.
오늘의 시련을 이겨내고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상승단계에로 올려세우는가, 곤난앞에 주저앉는가 하는 사활적인 문제가 다름아닌 그대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결사관철하자.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전진도상에 막아서는 고난과 역경은 실로 엄혹하다. 이런 때일수록 더욱 가다듬어야 할것은 위대한 당의 영도가 있고 시련속에서 축적한 힘이 있는한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는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이다.
상반년기간 시련과 난관은 중중첩첩이였지만 기간공업부문의 적지 않은 단위에서는 불굴의 정신력으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하였다. 이러한 긍정적인 성과와 경험들은 적극 장려, 확대하고 결점은 극복하면서 기간공업부문의 모든 단위들이 올해에 내세운 과제들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이 억척같이 일어나 전진속도를 더욱 높이자.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전력과 석탄, 세멘트, 기계설비생산계획도 편파성이 없이 일별, 순별, 월별로 무조건 수행할 때 전반적경제발전에 더 큰 박차가 가해지게 된다.
형편이 어렵고 조건이 불리한 때일수록 더욱 억세게 틀어쥐여야 할 보검은 과학기술이다.
부족되는 원료와 자재를 해결하는 길도 과학기술에 있고 생산원가를 낮추고 지속적발전의 담보를 마련하는 묘술도 과학기술에 있다.
일군들부터가 생산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과학의 힘으로 풀어나가고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생산을 밀고나가는것을 체질화하자.
일군들이 자체의 실정에 맞게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기업관리를 혁신해나가야 기간공업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다.
기간공업이 전반적경제발전의 견인기가 되여 힘차게 내달리는데서 경제지도일군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 각성분발하여 책임을 다해야 한다.
기간공업부문의 생산을 추켜세우자면 어디에 모를 박고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가를 세부적으로 따져보고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경제작전과 지휘를 혁신해야 올해 진군의 승리적전진을 기대할수 있다.
기간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노동계급이여!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안아와야 할 오늘 당과 혁명앞에 지닌 책임감을 다시금 무겁게 자각하고 올해의 하루하루를 자랑찬 위훈, 뚜렷한 실적으로 빛내이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간공업부문이 기치를 들고 내달리자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억척같이 세울 열의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은 경제강국을 떠받드는 쌍기둥이며 금속, 화학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한 담보입니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더욱 굳건히 세우기 위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철강재생산토대강화에 박차를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철강재생산토대강화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금속공업성의 일군들은 상반년기간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을 추진해온 과정을 비판적으로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현재 진척중에 있는 주체화대상공사를 더욱 박력있게 내밀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키고있다.
국가적인 철강재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김책제철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에네르기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건설과 산소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상공사를 완강하게 진척시키고있다.
자신들이 진행하는 주체화대상공사의 성과여부에 국가경제의 앞으로의 전망이 크게 달려있음을 무겁게 새겨안은 연합기업소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타개하며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에서도 철강재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이 계속 전개되고있다.
연합기업소에서는 주체화대상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일정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조건보장을 앞세우면서 입체전을 들이대고있다. 기술혁신돌격대를 기본역량으로 한 연합기업소의 기술집단은 새로운 기술혁신안들을 탐구도입하면서 저온삼화철시험생산공정확립을 위한 공사의 성과적추진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이들은 공사에 필요한 여러 설비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는것과 함께 공사가 끝난 후 정상운영에서 제기될수 있는 기술적문제들도 예견성있게 풀어나가고있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불리한 조건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면서 연속조괴기설치를 위한 건축공사를 다그치는 등 철강재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는데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금속공장들에 대한 원료보장을 맡은 은률광산, 재령광산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보다 합리적인 기술적대책을 따라세우면서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화학제품생산을 늘이기 위해 분발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고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더욱 무겁게 자각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화학공업성의 일군들은 여러 화학공장, 기업소에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개선하고 비료와 화학제품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연료, 동력보장을 선행시키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흥남비료연합기업소에서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하여 사회주의협동벌에 보내주기 위한 전투가 벌어지고있다.
생산을 정상화하고 지속적발전토대를 구축하는 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지금 설비들에 대한 업간점검과 보수를 더욱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가스생산량을 늘이고 가스발생로의 가동률을 높은 수준으로 보장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도 빈틈없이 세우고 실속있게 집행해나가고있다. 원료보장단위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설비들의 성능을 개선하여 가스발생로에 질좋은 원료를 보내주고있다. 이밖의 여러 직장에서도 압축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고있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도 과감한 생산돌격전이 벌어지고있다.
연합기업소에서는 중요설비를 개조하여 전력소비량을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끌어올리고있다. 또한 예비기대들에 대한 정비를 책임적으로 하고 많은 예비부속품도 마련하였다. 그런 속에 가성소다와 비날론을 비롯한 화학제품생산이 정상화되고있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서도 생산공정에 대한 보수를 잘하기 위한 사업조직을 빈틈없이 한데 기초하여 일군들이 현지에서 설비가동률을 높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를 적시적으로 풀어나가고있다. 각지 화학섬유공장, 화학공장들에서도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에 힘을 넣어 화학제품생산을 늘이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간공업부문이 기치를 들고 내달리자
지속적인 생산장성을 담보하며 계속 전진
전력공업부문에서
각지 전력생산단위에서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장성시키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경제발전에 전력생산을 철저히 앞세울데 대한 당정책적요구를 정확히 관철할 일념밑에 각지 전력생산단위 일군들은 현행생산과 지속적인 생산성을 담보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견인해나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생산자들의 앙양된 열의속에 많은 발전소들에서 당면한 생산계획을 수행하며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한 투쟁이 고조되고있다.
수력발전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여름철조건에 맞게 수문관리의 과학화를 실현하고 고수위, 고효율운전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수풍, 허천강, 장진강, 부전강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단위들에서는 합리적인 물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설비들의 정상운영을 지속적으로 담보할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면서 전력생산을 계통적으로 늘이고있다. 특히 수풍발전소와 허천강발전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수력구조물과 발전설비들을 주인답게 관리하여 고효율운전을 보장하면서 전력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장진강발전소에서도 자체실정에 맞게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을 계속 다그치면서 기본공정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있다.
서두수발전소의 노동계급은 설비관리에서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을 철저히 지키고 점검보수도 실속있게 따라세우면서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태천발전소와 희천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도 부하분배를 합리적으로 하는 한편 대당 출력을 높이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화력발전부문의 전력생산자들도 현행생산을 다그치면서 전망생산토대를 착실히 갖추고있다.
하반년에도 지속적인 생산장성추이를 유지할 목표밑에 각지 발전소에서는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여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면서 기술개조사업을 병행시키고있다.
동평양화력발전소에서는 급수 및 공기조절을 합리적으로 하고 설비들의 기술개조를 실현하여 보이라의 운영일수를 종전보다 늘임으로써 높은 전력생산성을 담보해나가고있다. 발전소의 보장부문에서도 전력생산정상화에 필수적인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여 주요생산공정들에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순천화력발전소와 청천강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자들도 운영호기들의 발전효율을 계단식으로 상승시키기 위한 투쟁에 매진하여 진일보를 내짚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간공업부문이 기치를 들고 내달리자
상반년계획을 완수한 기세로!
석탄, 기계공업, 철도운수부문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상반년계획을 완수한 기세드높이 막장마다에서 맹렬한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석탄공업성의 일군들은 서부지구 대규모탄광들의 석탄생산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모든 탄광들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이용하여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도록 경제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각지 탄광들에서 굴진을 확고히 앞세워 더 많은 탄밭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틀어쥐고나가면서 매장량이 많고 채굴조건이 유리한 개소들에 역량을 집중하여 석탄생산을 늘이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천성청년탄광,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형봉, 덕성탄광,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남덕, 회안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자체실정에 맞는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운반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며 매일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개천탄광, 득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 득장청년탄광, 명학탄광, 함남지구탄광연합기업소 고원, 수동탄광, 온성지구탄광연합기업소 학포, 중봉탄광을 비롯한 여러 연합기업소 탄광들에서도 일군들과 탄부들이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할 일념 안고 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상반년계획을 완수한 기계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과감한 생산돌격전을 들이대고있다.
기계공업성에서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중요대상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설비, 부속품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룡성기계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사회주의경쟁의 불길높이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합쳐가며 각종 소재에 따르는 합리적인 가공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있다.
평양, 량책베아링공장에서도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각종 베아링생산을 다그치고있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과 안주절연물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애로와 난관을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뚫고헤치며 전선류와 절연물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하반년에 들어와서도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울려가고있다.
수송지휘를 맡은 철도성의 일군들은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엄격히 세우고 인민경제 선행부문에 더 많은 기관차와 화차들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기동성있게 세워나가고있다.
평양철도국 일군들은 중요물동수송이 진행되는 현장들에 달려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고 걸린 문제를 풀어주면서 수송조직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철도국의 여러 역과 객화차대에서는 중요물동을 실은 열차가 도착하면 제때에 검사하고 수리대책을 세워 역에서의 머무름시간을 줄이고있다.
함흥, 개천, 청진, 라선철도국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도 새로운 결의와 신심에 넘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물동수송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유훈은 우리 인민의 자립, 자존의 신념을 백배해준다
28년전 7월 6일에 진행된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장에 삼가 마음을 세워보며
주체의 태양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산같이 덧쌓이는 7월,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때없이 가슴뭉클 젖어드는 지금 우리 인민이 크나큰 격정속에 뜨겁게 새겨보는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다.
주체83(1994)년 7월 6일에 진행된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에서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유훈이다.
지금도 그날의 회의장에 삼가 마음을 세워보느라면 역사적인 결론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에서 나라의 자립적민족경제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당의 혁명적경제전략은 나라의 자립적민족경제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사회주의의 보다 높은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매우 정당한 경제건설방침이다. 우리가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공화국책동과 우리 나라에 대한 압살, 제재책동을 짓부시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이며 사회주의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나아가기 위하여서는 당의 혁명적경제전략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가 진행된 그날로부터 어느덧 2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많은것이 잊혀진다고 하지만 어찌하여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하신 그날의 간곡한 교시가 크나큰 메아리가 되여 끝없이 울리는것인가.
그것은 그날의 뜻깊은 교시가 천만의 심장마다에 자립, 자존의 신념을 백배해주는 참으로 고귀한 지침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구한 기간 전인미답의 간고하고 시련에 찬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고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워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만년기틀을 마련하시였습니다.》
세상에는 민족적부흥을 지향하지 않는 나라와 민족이 없다. 그러나 민족의 부흥을 위하여 노예적굴종을 감수하여야 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번영으로 될수 없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민족적존엄을 팔면서까지 잘살아보려는 경향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 어떤 경우에도 침해당하지 말아야 하는것이 민족의 자주권이며 그것을 위하여 필요한것이 바로 경제적자립이다.
자립의 길만이 민족경제를 활성화해나가는 길, 참다운 번영의 길이다.
이 고귀한 철리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역사앞에 뚜렷이 증명하시였다.
주체36(1947)년 3월 어느날 북조선인민위원회 제30차회의에서 자립적민족경제건설노선에 대하여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어떤 민족이든지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쌓지 않고서는, 민족경제를 발전시키지 않고서는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수 없다.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지 않고 자주독립국가를 세우려는것은 모래우에 누각을 세우려는것과 같은것이며 결국 그것은 하나의 몽상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듯 조국이 해방된 첫 기슭에서부터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시려는것은 우리 수령님의 드팀없는 의지였다.
낙후하고 뒤떨어진 식민지경제를 물려받았으며 그것마저 전쟁으로 인하여 모든것이 파괴된 조건에서 자립경제를 자체의 힘으로 건설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길만이 피로써 쟁취한 민족적독립을 공고히 하고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있는 길이라는것을 확신하시고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그 길은 참으로 어려운 시련을 동반하는 간고한 투쟁의 길이였다.
우리 나라에서 전후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경제건설의 기본노선을 내놓았을 때였다.
당시 당내에 기여들었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은 기계에서 밥이 나오지 않는다느니 하면서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노선을 반대해나섰으며 대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가 《쎄브》에 들어올것을 요구하며 압력을 가하였다. 그때마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강철의 의지와 세련된 영도로 온갖 반혁명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시면서 자립적민족경제건설노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시였다.
강선을 비롯한 온 나라 방방곡곡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들을 조직동원하시여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키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의 현명한 영도가 있었기에 자립의 기치를 틀어쥐고 우리 인민은 남들이 옹근 한세기 지어 수세기에 걸쳐 실현한 공업화의 과업을 불과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행하였고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웠다.
영토도 크지 않고 자원도 제한되여있으며 인구수도 많지 않은 우리 나라가 지금까지 당당한 자주권을 행사하면서 존엄높은 국가로 강화발전되여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립적민족경제건설노선을 확고히 견지하여왔기때문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자립이야말로 생명과도 같은 가장 귀중한것이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으로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제재를 받는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금까지 제재를 받으며 살아왔지 제재를 받지 않은적이 한번도 없다….
지금까지 제재를 받으면서도 우리가 별일없이 살아왔는데 이제 제재를 더 받는다고 하여 못살아갈줄 아는가….
마디마디에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내 나라, 내 조국땅에 일떠세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확신과 자립적경제토대에 대한 철석의 믿음, 우리의 힘,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기어이 부흥강국을 일떠세우려는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이 맥박치는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자립적민족경제!
이는 결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우리 수령님께서 철저히 구현해오신 자립, 자존의 위대한 혁명정신이 없었다면 세계우에 우뚝 솟구친 강대한 우리 조국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전후 벽돌 한장 성한것 없이 모든것이 파괴된 조건이였지만 자력갱생만이 경제적자립을 이룩할수 있는 길이라는것을 확신하시고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현명하게 영도하신 우리 수령님,
그이께서 안겨주신 자립, 자존의 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쌓을수 있었다.
짧은 기간에 파괴된 공장들을 훌륭히 복구, 우리의 힘과 기술로는 만들지 못한다던 자동차와 뜨락또르, 대형양수기를 비롯한 현대적인 기계들을 제작…
참으로 자립, 자존의 혁명정신은 재가루만 날리던 이 땅우에 현대적인 공장들이 수풀처럼 일떠서게 하고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상과 불굴의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칠수 있게 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였다.
그 어떤 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자립의 한길로!
이는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변의 신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수령님들의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가도록 이끄시여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혁명역사가 이 땅우에 계속 줄기차게 흐르도록 하시였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그 어떤 요란한 구호를 내드는것보다도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이념을 다시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당 제8차대회의 구호를 대신하자는것을 제기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토록 추켜드신 자주, 자립의 기치높이 혁명과 건설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밑에 우리 조국땅에서는 얼마나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였던가.
자립, 자존으로 빛나는 긍지높은 여정에서 이룩된 국방분야에서의 자랑찬 성과는 또 어떠한가.
정녕 이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립적민족경제건설노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이며 자기 힘으로 자기의 행복과 번영을 기어이 안아오려는 우리 인민모두의 강한 자주정신, 자력갱생의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세월이 흐를수록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사상과 영도가 얼마나 정당한것이였는가를 더욱더 절감하고있다.
만약 우리 인민이 자립, 자존의 원칙을 견지하지 못하고 남을 쳐다보거나 《쎄브》에 들라는 대국주의자들의 압력에 굴복하였다면 제국주의자들의 도전과 경제봉쇄를 이겨낼수 없었을것이며 오늘과 같은 높은 존엄과 긍지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었을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의 천년미래를 내다보시며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오늘의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반드시 극복해나갈수 있다는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투쟁하고있는것이다.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에서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자립, 자존의 신념을 천백배로 다져주고있다.
자립의 길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고수해나가는 길이다!
자립의 길은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999호 주체111(2022)년 6월 28일
사회주의법무생활을 강화하는데서 모범적인 단위들에 모범준법단위칭호를 수여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사회주의법률제도를 강화할데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법무생활을 강화하여 혁명적준법기풍을 확립하였으며 당정책관철과 혁명과업수행에서 모범적인 다음의 단위들에 모범준법단위칭호를 수여한다.
평양건재공장
중앙난방건설사업소 용접봉직장
중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 3직장
중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 5직장
중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 전기난방직장
중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 공무동력직장
중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 생필작업반
평양건설위원회 칠골기동여단 1대대
삼천과수농장 보령작업반
삼천과수농장 삼천작업반
황주과수농장 금석제1작업반
황주과수농장 금석제2작업반
황주과수농장 금석제4작업반
황주과수농장 금석제6작업반
과일군농업경영위원회 신평3작업반
온천과수농장 제1작업반
온천과수농장 제3작업반
은률과수농장 서남분장 제4작업반
봉화갑문사업소
평양화초연구소 대성시험장
문천발브공장 청년가공직장
청림가구건재전시장
서산호텔
순화강건재생산사업소
의학연구원 의학과학정보연구소
룡흥묘향상점
중앙동물원 본관
중앙동물원 동물재주작업반
중앙동물원 곰열작업반
중앙동물원 수의병원
창광원
녹색건축기술교류사
김형직사범대학부속 대동강구역 릉라고급중학교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공학부
평양상업봉사대학
대성산샘물공장
평양시치과병원
평양시의약품검정소
룡북식료공장
서성구역 련못초급중학교
서성구역 와산소학교
서성구역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
대성구역 려명거리록화관리소
대성구역체신소
강남군 신흥고급중학교
강남군 고천고급중학교
강남군 류포고급중학교
강남군 상암협동농장 농산제1작업반
태천혁명사적지관리소
평안북도무역관리국 칠성별상점
태천버섯공장
태천군상업관리소
금화광산 운수중대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수봉협동농장 제1작업반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수봉협동농장 제5작업반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송죽공예전문협동농장 제3작업반
수안군농기계작업소
중화군유용동물사업소
연탄군 문화협동농장 제1작업반
연탄군 문화협동농장 축산작업반
삼천군송배전소
삼천군 미래원
삼천군고려약공장
안악군양정사업소
안악군사회급양관리소
안악군농기계작업소
안악군 로암협동농장 제1작업반
안악군 로암협동농장 제7작업반
안악군 로암협동농장 제12작업반
강계임산물가공사업소
자강도의약품관리소
강계염소목장
강계시 외룡초급중학교
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문천강철공장 강철직장
강원도농촌경리위원회 학남협동농장 제4작업반
강원도농촌경리위원회 학남협동농장 제6작업반
문천시 은덕원
문천시송배전소
문천시 옥평남새전문협동농장 농산작업반
김책대성수산종합기업소 청진대성수산물가공사업소
부래산세멘트공장 원료직장
부래산세멘트공장 세멘트직장
고원군 하평협동농장 축산작업반
고원군 하평협동농장 남새작업반
고원군 상옥협동농장 제3작업반
고원군 상옥협동농장 축산작업반
고원군 상산협동농장 제3작업반
고원군 상산협동농장 제4작업반
고원군 문하협동농장 제1작업반
고원군 문하협동농장 기계화작업반
고원군 락천협동농장 제5작업반
신흥군 읍협동농장 농산제1작업반
북청군종이공장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 장비직장
청룡역
미림화물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위민헌신의 길에 새겨진 불멸할 자욱
업어주고싶은 심정이라고 하시며
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정성제약종합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마중나온 일군들의 손을 정답게 잡아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액공장이 현대적으로 확장됨으로써 지난 시기보다 10배에 달하는 여러가지 수액약품을 생산하고있다는 보고를 받고 정말 기뻤다고, 군인들과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좋은 일을 했다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달아올랐다.
사실 공장에서 이룩한 성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였다.
하건만 자신께서 바치신 노고는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그 모든 성과를 자기들에게 안겨주시니 그 사랑, 그 믿음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격정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근 찾아가는 곳곳마다에서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것을 볼 때마다 혁명하는 보람을 가슴뿌듯이 느끼게 된다고,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업어주고싶은 심정이며 그들에게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을 얼마나 내세워주고싶으시였으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렇듯 불같은 진정을 터치시랴.
업어주고싶은 심정!
정녕 그것은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더 많은 의약품을 생산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길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또 하나의 크나큰 사랑이고 믿음이였다.
노동자들이 일하는 곳이라면
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아무리 멀고 험한 길이라 할지라도 서슴없이 나서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몇해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찌는듯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한 돼지공장을 찾으시였다.
비육사 1호동의 생산현장에 들어서시여 비육사에도 돼지가 꽉 찼다고, 비육사에 돼지가 와글와글하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만족한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시 돼지공장에서는 돼지냄새가 난다고 흔연히 말씀하시였다.
공장구내를 둘러보시며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걸음을 멈추시고 유기질복합비료직장으로 가자고 하시였다.
순간 동행하던 일군들은 주춤하지 않을수 없었다.
유기질복합비료직장의 공기가 그리 좋지 못하기때문이였다.
일군들모두가 유기질복합비료직장에는 가지 않으시였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유기질복합비료직장은 돼지배설물냄새가 세게 나기때문에 가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거기에서도 우리 노동자들이 일하고있으므로 가보아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유기질복합비료직장에까지 모시게 되였던것이다.
사랑하는 노동자들을 찾아 스스럼없이 생산현장에 들어서시여 생산공정을 구체적으로 요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울리고있었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대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사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가.)
도식과 틀을 깨야 실효성있는 교양이 될수 있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사상사업경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부문에서는 명중포화를 들이대는데 기본을 두고 사상교양의 도수와 실효성을 증폭시킬수 있는 공세적이며 다각적이며 입체적인 참신한 방법들을 적극 창조하여야 합니다.》
선전선동은 어디까지나 대중을 공감시키고 격동시키는것으로 되여야 하며 그러자면 그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여야 한다. 이것은 사상전선에서의 근본적인 변혁을 위하여 우리 당이 중요하게 강조하는 문제이다.
참신하면서도 속살이 진 선전선동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활용하여 생산자들의 심장을 울리고 당의 경제정책관철에서 성과를 이룩해나가는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사상사업경험이 주목된다.
교양장소와 수단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사상교양사업에서는 지정된 교양장소나 고정된 격식과 틀이 따로 없으며 대중의 마음에 가닿는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노동과 생활의 전 과정이 그대로 당정책침투과정으로 되게 하라는것이 당의 요구이다.
당위원회가 무엇보다 힘을 넣은것은 노동과 생활의 다양한 계기와 공간들이 다 교양이 되고 학습이 될수 있게 수단과 장소를 최대한 이용하는 문제였다.
운전공일지를 교양일지로 전환시킨 사실을 놓고보자.
온 기업소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던 지난해 1월 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이 현장에 나가 노동자들의 마음에 가닿는 참신한 교양방법들을 한가지씩 찾아내도록 과업을 주고 선전선동부 일군협의회에서 진지하게 토론하였다.
어느날 협의회때 선동사업을 맡아보는 지도원이 1합성직장에 나갔던 이야기를 하면서 주요기대마다 운전공일지가 있는데 그것을 교양수단으로 전환시키면 좋을것같다는 안을 내놓았다.
생산기록을 위한 행정실무적수단으로 이용되여온 운전공일지를 노동자들의 애국심을 높이고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교양수단으로 만들것을 결정한 부서에서는 집체적지혜를 모았다.
애국심은 자기 부모처자에 대한 사랑, 자기 고향마을과 일터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싹트게 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첫페지에 정중히 모신 다음 리수복영웅의 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노래 《내가 지켜선 조국》과 함께 흥남에서 창작된 시 《비료고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를 적어넣기로 의견이 일치되였다. 결전의 언덕에서 한치 물러설 때 조국은 천리강토를 잃고 비료고지에서 한치 물러설 때 조국은 만리황금들판을 잃는다는 시구절의 감화력이 참으로 비상하기때문이였다.
《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고정란을 주고 운전공이 자기 교대의 운전정형과 함께 다음교대의 설비정상가동에 이바지한 내용, 주의할 점들을 상세히 적게 함으로써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양시키자는 안도 나왔다.
1합성직장에서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중요기대가 있는 직장들에서 새로 만든 운전공일지를 이용하게 하였는데 실효가 컸다. 운전공들은 일지를 펼칠 때마다 자기가 다루는 기대가 바로 조국이 안겨준 무기이며 설비관리를 잘하는것이 곧 애국이라는 자각을 가다듬고 살붙이처럼 애호하게 되였다.
뜻밖의 정황이 발생하였을 때 압축기를 지키기 위해 기대옆을 떠나지 않은 1합성직장 여성운전공의 소행이 대표적실례이다. 그날 값높은 생을 바친 선동원의 품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명언이 모셔진 운전공일지가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
단편영화들에 대한 실효모임을 생산현장에서 기동적으로 진행하여 종업원들을 각성시키고 그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킨것도 좋은 경험이다.
동기가 있었다.
지난해 5월 보수분사업소에 나갔던 당위원회 비서 박남진동무는 노동자들이 작업도중에 나오는 철판자투리와 용접봉꽁다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내버리는것을 목격하였다.
어떻게 하면 노동자들스스로가 절약정신을 체질화하게 하겠는가를 모색하던 그는 지난 시기 인기가 있었던 단편영화들로 현장에서 실효모임을 진행할것을 결심하였다. 물론 문화회관이나 회의실에서 영화실효모임을 할수도 있지만 자기들의 생활을 그대로 담은 단편영화를 생산현장에서 보여주면 실효가 더 클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구체적인 조직사업이 진행되였다. 교훈적인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들가운데서 연합기업소의 실정에 맞는 수십편을 선정하였고 시청에 필요한 기재들도 마련하게 하였다.
담당지도원들이 노동자들과 함께 일하다가 교대시간과 휴식시간에 휴계실이나 현장에서 TV나 휴대용콤퓨터를 이용하여 단편영화를 보여주고 실효모임을 격식없이 진행하였는데 반영이 좋았다. 작업휴식시간에 단편영화 《자투리》를 본 보수분사업소 1보수직장 노동자들은 일할 때마다 영화의 주인공들이 생각나 양심의 가책을 받게 된다고 하면서 절약투쟁에 앞장섰다. 그 과정에 자재가 10%나 절약되였다.
교양장소로 전환된 곳은 생산현장만이 아니였다.
조선노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가 있은 후 대중의 심장을 울릴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던 당위원회의 한 일군이 출근길환영을 하는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주요계기마다 퇴근시간을 이용하여 방송선전차가 마을을 돌며 혁신자축하방송을 하게 하는것이 어떤가 하는 안을 내놓았다. 부모처자, 마을사람들앞에 떳떳하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 좋은 발기였다.
이 발기는 지체없이 실천에 옮겨졌다. 당위원회에서 혁신자들의 소행자료를 구체적으로 종합한데 기초하여 인민반들을 찾아가 방송선전을 진행하고있는데 부모처자와 마을사람들의 축하와 고무격려를 받는 당사자들은 물론이고 그 광경을 목격하는 사람들의 열의가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교양장소나 수단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였다. 당선전일군들이 대중의 마음에 가닿는 선전선동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진지하게 사색하고 착상한다면 어디나 교양장소로, 무엇이나 다 교양수단으로 전환시킬수 있는것이다.
형식주의를 타파해야 대중을 공감시킬수 있다
우리 당은 사상사업의 주되는 걸림돌, 고질적인 결함인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형식과 방법을 개선하여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일데 대하여 한두번만 강조하지 않았다.
그러나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당위원회의 사상사업은 도식과 경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었다.
나팔소리, 노래소리가 꽝꽝 울려야 선전선동사업이 잘되는것으로 여기면서 깊은 연구가 없이 기동예술선동대가 출근길경제선동을 한 다음에는 무작정 생산현장들을 돌면서 활동하게 한것이 대표적실례였다.
판에 박히고 더우기 현장의 기대소음이 큰 실정을 고려하지 못한 경제선동이 실효를 거두지 못한것은 응당한것이였다.
방법론을 탐구하던 당위원회일군들은 경제선동의 대상과 장소를 보다 세분화하기로 하였다. 말하자면 지난 시기와는 달리 직장이 아니라 작업교대를 대상으로 하고 작업반휴계실부터 작업장까지의 구간을 경제선동장소로 정하였다.
지난해 3월 가스청정직장에서 그 방법을 먼저 적용하기로 하고 방송선전차와 기동예술선동대 소편대가 휴계실부터 작업장까지의 구간에서 교대시간에 집중경제선동을 진행하게 하였다.
방송원을 현장에 먼저 내보내여 취재를 한데 기초하여 새 교대성원들에게는 그날계획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상기시켰으며 교대를 마치고 나오는 성원들에게는 계획수행정형을 알려주는 한편 혁신자들에게는 꽃다발을 안겨주고 꽃목걸이도 걸어주었다.
혁신자들속에 생일을 맞는 노동자가 있어 소박한 식료품도 안겨주었는데 뜻하지 않게 경제선동대원들의 생일축하를 받은 노동자의 감동은 컸다. 사실 방송원이 혁신자들에 대한 사전취재를 하는 과정에 우연히 알고 준비한것인데 노동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기때문에 부서에서는 주요기대공들의 생일을 알아보고 현장경제선동때마다 생일기념품을 안겨주며 축하해주는것을 정례화하였다. 이것은 대중에게 더 큰 감동과 여운을 주었다.
당에서 중시하는 직관선전과 선동에서의 형식주의는 어떻게 근절하였는가.
언제인가 대형속보판앞에서 당책임일군이 가리키는 속보내용을 본 당위원회일군은 속이 뜨끔해났다. 당이 제시한 비료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는 표제아래 어느한 건설장을 지원한 대상들의 소행자료를 게시했던것이였다. 주제와 내용이 일치되지 못한 속보는 직관선동에서의 형식주의를 그대로 보여주고있었다.
당에서는 직관물들은 절대로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선전선동수단이고 사상사업공간이라고 밝혀주었는데 직관건수나 채우는것으로 만족한것이야말로 형식주의의 극치이고 겉치레에 불과한것이였다. 표제에 맞으면서도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있는 정치사상성이 강한 새 소식으로 속보가 즉시 교체되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한번 써붙인 속보를 오래동안 교체하지 않고 직관물을 게시했다는 형식이나 차리던 그릇된 일본새를 대담하게 인정하고 직관선전에서 시기성을 철저히 보장함으로써 실효를 거두게 되였다.
당선전일군경제선동대활동을 대중과 호흡을 맞추는데 기본을 두고 격식없이 진행함으로써 실속있고 속살이 있는 선동으로 되게 한것도 혁신적이다.
자기 일을 하면서 경제선동대활동을 하는것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기는 하지만 이왕 할바에는 형식이나 차릴것이 아니라 대중을 진실로 감화시킬수 있게 실속있게 하자는것이 당책임일군들의 의도였다.
당선전일군경제선동대원들은 삼복철 설비대보수전투때에는 무더위속에서 땀흘리는 노동자들에게 노래와 선동연설만 안고간것이 아니라 매일 얼음을 띄운 오이냉국을 자전거들에 싣고가 그들의 마음을 울려주고 위훈에로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9월 질소비료생산능력확장을 위한 산소분리기 2호보수가 진행될 때에는 깊은 밤 냉각관퉁구리를 메고 분리기본체우에까지 올라가 노동자들과 작업도 함께 하고 힘있는 노래와 선동연설로 그들의 사기도 북돋아주어 하루밤동안에 냉각관설치를 전부 끝낼수 있게 하였다.
만일 당조직이 사상사업을 했다는 형식이나 차리고 건수나 회수를 채우는데 급급하였더라면 지난해 기업소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비료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질소비료생산능력확장공사를 결속하여 당에 기쁨드린 성과를 이룩하지 못하였을것이다.
시대가 전진하고 사람들의 의식상태가 변화되는데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그 침투력과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일관한 요구이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당위원회의 사업경험은 보여준다. 어제는 새로운것이였다 할지라도 오늘은 낡은것으로 보고 보다 혁신적인것을 추구하는 진취적인 사업기풍을 가지고 참신한 선전선동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할 때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자랑찬 성과들을 끊임없이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방역보루의 질적공고화를 위한 정비보강사업 실속있게 추진
우리 경내에 침습한 악성비루스의 유입근원과 전파경로가 과학적으로 해명된데 맞게 전국의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 방역기반의 정비보강을 강력히 추진하는것은 국가의 방역보루를 질량적으로 더욱 공고화하고 현 방역위기를 완전평정하는데서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모든 지역을 단 한명의 악성비루스감염자도 없는 방역안전지대로 만드는것과 함께 방역장벽을 보다 철통같이 다지기 위한 작전과 계획을 완강히 실행해나가고있다.
전반적지역에서 악성전염병에 대한 감시와 적발, 검사와 치료 등의 통제, 관리능력을 완벽하게 갖추며 방역안정을 위협하는 모든 인자를 빠짐없이 찾아 대책을 세우기 위한 엄격한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전인민적인 감시 및 신고체계를 더욱 강화할데 대한 비상지시가 발령된데 따라 대중을 각성분발시키고 국가가 제정한 비상방역법을 어기는 행위에 대한 신고와 장악통제, 투쟁의 도수를 높이도록 하고있으며 이상한 물체와 방역학적위험개소들에서 채집한 검체들에 대한 검사를 즉시적으로 진행하고있다.
국경과 연선지역의 방역 및 치료능력강화에 필요한 검사, 의료설비들과 의료품들을 증송하기 위한 사업들이 조직되고있다.
각급 비상방역단위들에서 보호방역태세를 확고히 견지하는데 주력하고있다.
신속기동방역조, 신속진단치료조들의 경상적인 동원준비에 항상 만전을 기하고있으며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유열자들에 대한 확진과 후송 및 격리, 치료사업이 전문화된 방안들에 따라 효율적으로 진행되고있다.
방역사업에서의 형식주의를 철저히 타파하고 자각적인 준수기풍을 확립하며 방역사항의 모든 요소들이 확고한 안전 및 실행담보를 가지고 집행되도록 부단히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
방역보루의 공고화를 과학기술적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연구활동이 더욱 본격화되고있다.
세계적으로 《BA.4》, 《BA.5》와 같은 오미크론변이형들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원숭이천연두를 비롯한 전염병들이 전파, 확산되고있는데 맞게 이를 철저히 차단, 봉쇄하기 위한 선제적이며 과학적인 방역학적대책들이 취해지고있다.
악성전염병연구를 위한 물질기술적보장사업이 우선시되는 속에 신형코로나비루스의 분리, 동정, 그루화연구사업을 진행하고있는 해당 의학연구단위에 핵산분리시약을 비롯한 각종 시약과 수천점의 검사용소모품이 신속히 보급되였다.
해당 단위들에 전개된 유전자배열분석장치들의 이용률을 높여 악성비루스검사의 정확성을 보장하는 사업이 과학기술적인 담보성을 가지고 진행되고있다.
새로 개발된 소독용플라즈마활성수의 사용안전성과 편리성, 환경에 주는 영향 등을 세밀히 분석하고 과학기술적으로, 실용적으로 더욱 세련시키는 사업에서도 진전이 이룩되고있다.
하루하루를 사랑과 정성으로 이어가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의료일군들이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본도를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각지의 보건일군들이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믿음직하게 사수하기 위한 오늘의 비상방역대전에서 전초병의 영예를 빛내일 불같은 일념 안고 하루하루를 뜨거운 사랑과 정성으로 이어가고있다.
공백없는 순회길
은산군 읍종합진료소 호담당의사들은 주민들의 생명건강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걸음을 많이 걷고있다.
이른아침부터 저녁늦게까지 담당한 지구를 순회하면서 주민들속에서 열이 나는 사람들은 없는가, 매일 가정들에서 체온재기는 어떻게 진행하는가 등을 알아보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언제인가 한 호담당의사가 너무 지친 나머지 마지막인민반에 대한 검병검진을 다음날로 미루자고 제기한적이 있었다.
그때 진료소일군은 준절하게 이야기했다.
물론 매일과 같이 수십리길을 걷느라 힘들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주민들의 건강을 끝까지 책임져야 할 호담당의사들이다. 만일 순간의 해이로 검병검진에 공백이 생기면 군비상방역사업에 허점이 생기고 나아가서 나라의 방역장벽에 파공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되여 그날 호담당의사는 마지막인민반에 대한 검병검진사업을 끝내고서야 집으로 향하였다.
검병검진사업만이 아니다. 이곳 진료소 의료일군들은 위생담당성원들과의 사업은 어떻게 할것인가, 집단적으로 생활하는 성원들의 검병검진에서는 무엇을 중시해야 하는가 등을 놓고 서로의 경험들을 교환하는 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의 방역강화를 위해 마음과 마음을 합쳐가고있다.
이 과정에 호담당의사들의 책임성은 더욱 높아지고있다.
지금 이 시각도 진료소의 의료일군들은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공백없는 순회길을 걸으며 주민들의 생명건강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
아름다운 소행의 주인공들
보통강구역 보통강1동지구에서 있은 일이다.
약품보장전투를 벌리던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은 자정을 가까이 할무렵 어린이를 안고 급히 달려가는 한 여인을 보게 되였다.
위급한 정황임을 간파한 전투원들은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어린이를 옥류아동병원으로 후송하였다.
치료실에서 밤을 밝혀가던 의료일군들은 환자를 받아안은 즉시 구급치료전투를 벌렸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가….
치료실밖에서 안타까이 소식을 기다리던 여인에게 다가온 의료일군은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하였다.
《시간을 다투는 병이였는데 때마침 도착했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그제서야 여인은 깊은 밤 길한복판에서 아이를 안은채로 어찌할줄 몰라 허둥거리기만 하던 자기를 발견하고 친절하게 차에 태워 병원까지 보내준 군인들에 대한 생각이 났다.
다음날 이른아침 숨결이 고르로와진 아기를 안고 병원문밖을 나서던 여인은 깜짝 놀랐다. 어제밤 함께 왔던 군의가 그때까지도 병원밖에서 기다리고있었던것이다.
온밤을 밖에서 꼬박 새우고도 아기의 소생을 제일처럼 기뻐하는 그를 보는 여인의 두볼로는 뜨거운것이 흘러내렸다.
군인들은 주소성명을 남기지 않았지만 여인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끝끝내 아름다운 소행의 주인공들을 찾아냈다.
그들은 보건성 중앙의료품교류사 보통강의료품전시장에 파견된 한철송, 김성일동무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이였다.
적실하고 즉시적인 대책을
비판을 위한 총화인가 아니면 예견성있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총화인가. 얼마전 삼석구역비상방역기관에 대한 취재과정에 우리는 이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입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이곳 일군들은 하루사업총화에서 나타난 편향에 대한 추궁보다도 앞으로 진행할 사업조직을 구체적으로 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있었다.
실례가 있다.
밀, 보리가을을 앞둔 지난 6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총화에서 중시된것은 계절조건과 구역의 자연지리적환경으로 보아 영농작업시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속에서 제기될수 있는 편향들을 미리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문제였다.
하여 구역비상방역기관에서는 일군들에게 구체적인 임무분담을 하고 영농작업이 벌어질 현장들에 일제히 파견하였다.
현지에 내려간 그들은 단위일군들과 힘을 합쳐 위험개소들을 제거하는것과 동시에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사상교양사업을 전개하였다.
다음날 총화에서는 그 과정에 얻은 경험과 교훈을 놓고 보다 현실적인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약품공급사업도 마찬가지였다.
약국들의 약품보유량과 공급정형, 지역별역학상태를 구체적으로 조사분석한데 기초하여 약품공급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로 총화사업이 지향되였다.
이렇게 예견성있는 대책강구로 이어지는 총화는 방역강화를 촉진하는 마당으로 되고있으며 일군들의 자각성과 책임성을 더욱 높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구역의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관리되고있는 비결의 하나가 여기에 있다.
당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비상방역사업을 대함에 있어서 항상 의심하고 항상 고민하고 항상 예견성있게 앞질러가면서 적실한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삼석구역비상방역기관 일군들의 사업은 매일 진행하는 총화가 무엇으로 지향되여야 하는가를 시사해주고있다.
우리의 공화국기를 목숨처럼 지켜가라
한 전쟁노병이 남긴 수기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전쟁노병들은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결사수호한 민족의 장한 영웅들이며 진정한 애국자들입니다.》
우리앞에 한 전쟁노병의 수기집이 있다. 평천구역 평천1동에 사는 유선우동무의 어머니가 남긴것이다. 한 전쟁노병의 한생이 어려있고 애국의 후더운 숨결이 그 갈피갈피에 스며있어 수기집을 쉽게 펼칠수 없다.
박차애, 그는 해방후 16살나이에 원쑤들이 살판치는 서울한복판에 공화국기를 게양하여 파문을 일으킨 나어린 투사였고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공화국기를 지켜 사선을 헤쳐온 전승세대였으며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마음속에 늘 우리의 국기를 간직하고 애국적인 삶을 줄기차게 이어온 참된 공민이였다.
* *
《인생의 황혼기에 이르고보니 어린시절에 살을 저미고 뼈를 깎던 적들의 고문을 이겨내게 한 비상한 힘, 총탄이 귀전을 스치던 격전장에서 굴함을 모르게 한 용감성의 원천이 무엇이였던가를 자주 생각하게 된다. 그것이 나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 공화국기의 세찬 펄럭임이였음을 나의 아들딸 여섯남매와 후손들에게 분명히 하고싶어 이 글을 남긴다.》
이렇게 시작된 박차애전쟁노병의 수기는 그자체가 눈물겹기도 하고 가슴벅차기도 한 인생담이였다.
나라없던 세월 온갖 수모와 멸시를 받으며 자란 그는 13살 나던 해에 해방을 맞이하였다. 이제는 사람답게 살게 되였다는 생각으로 그들모녀는 서로 붙안고 얼마나 기뻐했던가. 하지만 그 기쁨은 순간에 지나지 않았다. 해방은 되였지만 미제가 살판치는 남조선사회의 현실은 그의 운명에 또다시 어두운 그늘을 얹어주었다.
바로 이러한 때 서울시가를 폭풍같이 휩쓴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와 그 품속에서 펼쳐지는 눈부신 현실에 대한 끝없는 동경심은 그를 투쟁의 길로 떠밀었다.
학교에 조직된 독서회에 망라되여 남조선강점 미제의 죄행과 반동들의 죄행에 대하여 똑똑히 깨달은 그는 투쟁의 길에 나섰다. 그러던 그는 놈들에게 체포되여 모진 옥고를 치르었다. 하지만 철쇄로도, 야만적인 고문으로도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흠모심과 새 생활, 새 삶에 대한 그의 지향을 막을수 없었다.
그에 대해 박차애전쟁노병은 수기에 이렇게 썼다.
《나는 출옥후 집에 등사기를 차려놓고 〈김일성장군 만세!〉, 〈양키는 물러가라!〉 등의 삐라를 수많이 찍어내여 거리와 마을, 학교들에 붙이고 뿌리였다.
그무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져 온 남녘땅을 들끓게 하였다.》
당시 남조선의 각지에서는 적들의 탄압속에서도 공화국기가 힘차게 나붓겼다. 그것은 공화국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민심의 표출이였다.
주체37(1948)년 9월 15일부 《노동신문》은 《남조선에 휘날리는 인민공화국 국기》라는 제목으로 당시의 상황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각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가 가을하늘높이 휘날리고있어 남조선인민들이 얼마나 자유와 독립과 평화와 행복의 상징인 인민공화국을 지지찬동하며 망국적〈단정〉을 분쇄할 기개를 높이고있는가를 보이고있다.》
원쑤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주고 인민들에게는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준 의로운 장거의 주인공들속에 우리의 주인공도 있었다. 그때를 박차애전쟁노병은 이렇게 회상하였다.
《…공화국기도안을 받아안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나는 기발을 만들자면 흰천이 있어야 하겠는데 하고 생각했다. 집에 들어선 나의 눈길이 궤짝우에 놓여있는 이불에 가닿았다. 어머니는 내 결심을 지지해주었다. 나는 이불을 뜯어 길이 1m되게 자르고 수채화구로 공화국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다리미로 말리웠다.
9월 11일 4시 30분 나는 어느한 학교에 은밀히 들어가 게양대에 공화국기를 띄우고 게시판에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의 글발을 썼다.》
그 일로 하여 그는 또다시 경찰에게 체포되였다. 옥중투쟁의 하루하루는 참으로 시련에 찬 나날이였지만 어려울 때마다 공화국기를 가슴속에 휘날리며 굴함없이 싸웠다.
그는 이듬해 4월 꿈결에도 바라마지 않던 북행길에 올랐다. 나서자란 곳은 남녘땅이지만 그의 가슴속에 자리잡은 삶의 조국은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는 곳이기에 국기를 품에 안고 분계선을 넘었다.
혈혈단신으로 공화국의 품에 안긴 그를 나라에서는 따뜻이 보살펴주었다. 하기에 그는 고마운 그 품을 지키기 위해 처녀의 몸으로 조선인민군에 입대하였으며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이 침략의 불을 질렀을 때에는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여러 전투에 참가하여 영웅적위훈을 세웠다.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에 그는 어버이수령님의 배려로 전선에서 소환되여 김일성종합대학에 입학하게 되였다. 그때의 일을 박차애전쟁노병은 수기에 이렇게 썼다.
《…부대를 떠나는 나를 전우들이 오래도록 바래주었다.
〈동무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공화국기를 앞장에서 나붓기는 기수가 되리라고 굳게 믿소. 〉
나는 전우들의 이 부탁을 조국이 나에게 주는 명령으로 엄숙하게 받아들였다.》
그는 포연탄우를 헤치며 피흘려 싸우던 전화의 그때처럼 살고있는가를 항상 자각하며 변함없는 복무의 길을 걸어왔다.
대학을 졸업한 후 박차애전쟁노병은 정권기관에서 일하게 되였다. 나날이 행복이 커갈수록 보답의 열망도 더욱 뜨거워졌다.
전쟁노병인 남편과 함께 성의껏 마련한 원호물자를 초소의 병사들에게 보낼 때에도 그의 가슴속에서는 언제나 공화국기가 세차게 나붓기고있었다.
우리는 여기에 그가 명절때마다 자식들과 함께 집에 공화국기를 띄우며 마음속으로 전우들과 대화를 나누던 사실에 대하여, 여러 차례 전국노병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던 잊지 못할 나날에 대하여 다 쓰지 못한다.
그에게 있어서 공화국기는 인생의 모든 행복과 영광을 안겨준 조국이였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였다.
따사로운 그 품속에서, 성스러운 공화국기아래서 그는 얼마나 값높은 삶을 누려왔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8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서 특출한 공로를 세운 박차애전쟁노병에게 조국통일상을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 *
박차애전쟁노병의 수기는 여기서 끝났다. 그는 그처럼 사랑하던 공화국기를 가슴에 소중히 안은채 지난해에 조용히 눈을 감았다.
하지만 우리는 전쟁노병의 수기가 결코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손들이 공화국기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애국의 길, 충성의 길을 억세게 이어가기에 전쟁노병의 수기는 영원히 계속될것이다.
수기집을 덮는 우리의 귀전에 전쟁노병의 한생의 좌우명이였으며 후대들에게 꼭 하고싶었던 이런 당부가 메아리되여 울려왔다.
존엄높은 공화국기를 목숨처럼 지켜가라. 그리고 더 높이, 더 자랑스럽게 휘날려가라!
자신에게 물어보자
나는 나라의 은덕에 어떻게 보답하고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양심적으로 성실히 일해나감으로써 당의 은덕과 국가의 고마움에 실천으로 보답하는 고결한 풍모가 우리 인민의 혁명적윤리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누구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지난 5월 이 땅을 휩쓴 방역위기상황하에서 우리는 어떻게 그렇듯 빨리 안정을 되찾았으며 생활상고충은 무엇으로 이겨냈던가. 과연 무엇으로 하여 우리는 오늘의 그처럼 어려운 형편에서도 방역대전의 승리를 확신하며 부닥치는 난관을 용감하게 뚫고나가는가.
끊임없이, 날로 더욱 뜨겁게 베풀어지는 당과 국가의 은덕이다. 이 땅 그 어디 가나 24시간 약국의 문은 열려져있어 나라에서 보내준 사랑의 불사약은 그 어느 일터와 마을에나 골고루 가닿고있으며 갓난아기들에게는 애기젖가루와 암가루가 사랑의 젖줄기로 안겨지고있다. 힘들 때일수록 자식들을 더 보란듯이 내세우고싶어하는 위대한 어버이의 웅심깊은 마음에 떠받들려 우리의 아이들이 산뜻한 새 교복을 입고 등교길에 오르니 정녕 어려울수록 더 가까이 다가와 부축해주고 보살펴주는 당의 손길은 언제나 그처럼 뜨거운것이다.
생각해볼수록 우리가 받아안는 나라의 은덕은 마를줄 모르는 대해와 같이 끝없는것이다. 시련속에서도 궁궐같은 새 보금자리의 주인이 된 근로자들은 그 얼마이며 곳곳에서 자태를 완연하게 드러내는 인민위한 거창한 창조물들은 또 얼마이던가.
지나온 역사의 갈피를 더듬어보아도 가슴은 뭉클해진다.
철따라 새 교복과 학용품, 사랑의 선물을 받으며 자라나면서도, 나라에서 무상으로 안겨준 살림집에서 살면서도 그리고 병이 날세라 예방주사를 매번 놓아줄 때에도 그것이 어떻게 마련된것인지 다 알지 못하였고 학비와 집값이라는 말자체도 모르고 살아왔다.
행복한 나날에나 시련의 시기에나 우리의 가장 아름다운 생활은 모두 나라의 은덕에 의해 마련된것이였다. 한 가정의 어머니가 자식들을 돌보는데도 수만공수가 들진대 온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을 매일, 매 시각 보살펴주는 그 크나큰 은덕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결초보은이라는 말도 있듯이 자그마한 은혜를 입었어도 그것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것이 인간의 도리이다.
하다면 우리 다시금 자신의 양심에 물어보자.
대해같은 나라의 은덕에 나는 어떻게 보답하고있는가. 우리를 두고 잠 못이루는 위대한 어머니의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려 밤새워 일한적은 얼마나 되며 자식된 도리를 다하기 위해 땀은 또 얼마나 흘렸던가. 나라의 은덕이 커갈수록 나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갈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양심의 인간이라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는가.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발전설비1가공직장에는 몇해전에 연로보장을 받았지만 다시 일터에 나와 신입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해 헌신하는 오랜 기능공인 장재식동무가 있다. 그는 집에 들어가 쉬라고 일군들이 등을 떠밀적마다 이렇게 말하군 한다.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일해도 대해같은 나라의 은덕에 다 보답할수 없는데 어떻게 편히 집에 들어갈수 있겠습니까. 내 이제 얼마나 더 일할수 있으랴만 오륙을 놀릴수 있을 때까지만이라도 젊은이들의 밑거름이 되려고 합니다.》
나라의 은덕에 보답하려는 마음은 인생의 초엽에도 황혼기에도 변함이 없어야 한다. 받아안은 나라의 은덕은 얼마이고 바친 땀은 얼마인가를 늘 자신에게 물어보며 하루하루를 보답의 일념으로 줄달음쳐야 한다.
자신뿐만이 아니라 후대들까지도 대를 이어 나라위한 한길을 걷도록 잘 이끌어주는것 역시 나라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려는 순결한 애국의 마음에서만 우러나올수 있는것이다.
이 땅에서는 아버지가 섰던 초소에 아들이 서고 어머니가 섰던 일터를 대를 이어 지켜가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을 어디 가나 볼수 있다.
지난 40년간 자기 일터를 묵묵히 지켜오고도 사람들이 이젠 그만하고 집에 들어가보라고 등을 떠밀수록 경루동의 궁궐같은 집에 들어서기가 송구스럽다며 한m의 실이라도 더 뽑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고있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작업반장 전금실동무,
그는 자기가 일하는 공장에 아들도 세웠다. 자신은 물론 자식이 내짚는 한걸음한걸음이 보답의 자욱으로 이어지도록 항상 이끌어주고있다.
그처럼 애국의 일터에 새세대를 세우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언제나 보답의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도록 힘을 주고 이끌어주는것 역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것이다.
누구나, 어디서나 이처럼 오로지 나라의 은덕에 보답하려는 한마음 안고 더 바쳐야 할 땀부터, 앞으로 더 뚜렷이 찍어가야 할 애국의 자욱부터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지녀야 한다. 당의 걱정을 덜고 국가의 고민을 풀기 위함이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갈 각오를 안고 너도나도 분발하여야 한다.
우리가 지켜선 모든 초소와 일터, 그것은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주추이며 애국의 전호이다. 누구나 자기 초소, 자기 일터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더 많이 바쳐가며 조국을 한생토록 떠받드는 하나하나의 굳건한 성돌이 되자.
그리고 매일, 매 시각 자신의 양심에 물어보자. 내가 오늘 바친 땀은 얼마인가를, 오늘 조국의 전진에 얼마만큼 보탬을 주었는가를.
수십년세월 변함없이 걷는 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에게 인간적으로, 동지적으로 매혹될 때 절대적인 충실성이 우러나오는것입니다.》
얼마전 평천혁명사적지를 찾았던 우리는 그곳 일군으로부터 아흔살이 넘은 오늘까지 수십년동안 혁명사적지관리사업에 지성을 바쳐가고있는 한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그 할머니는 평천구역 해운1동 37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윤순아노인이였다.
어떻게 오랜 세월 변함없이 사적지관리사업을 해올수 있었는가 하는 우리의 물음에 노인은 오래전의 추억을 더듬었다.
그는 조선사람인 남편을 따라 우리 나라에 와서 살고있는 일본인여성이였다.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서 자식들을 걱정없이 공부시키고 자기 역시 김일성고급당학교(당시)에서 공부한 그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화목한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충성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갈 불같은 결의를 늘 마음속으로 다지며 살았다.
연로보장나이가 지난지도 이제는 30년이 넘었건만 그는 지금껏 받아안은 크나큰 사랑에 천만분의 하나도 보답하지 못한 죄스러움을 안고 오늘도 매일같이 평천혁명사적지에 나와 지성을 바쳐가고있었다. 언제인가 억수로 내리던 비가 멎은 후 사적지를 돌아보던 윤순아노인은 화강석우에 비물에 흘러내린 흙이 묻어있는것을 보게 되였다. 허둥지둥 달려가 정히 닦았지만 그것이 마치 자신의 충성의 마음에 묻은 티처럼 느껴져 그날 밤 잠을 이룰수 없었다. 그는 다음날 그곳 일군을 찾아갔다.
《화단을 만들어놓고 꽃을 심으면 한결 나아지고 보기에도 좋을것같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온실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여러가지 품종의 꽃씨앗들을 심고 가꾸는데 심혈을 바쳤다.
몇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개건된 평천혁명사적지를 찾아주신 후 그는 그이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과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충성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편지를 보아주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였을 때 그는 심장이 뛰는 마지막순간까지 값높은 삶을 이어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그날의 맹세를 지켜 오늘도 윤순아노인은 충성의 한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다.
당의 은정속에 꽃펴난 강남군 백살장수자의 기쁨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복된 삶을 누려가는 장수자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속에 강남군 고읍리 5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백살장수자가정에 경사가 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백번째 생일을 맞는 박학실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꿈만같은 행복을 받아안은 할머니는 북받쳐오르는 감격을 금치 못하며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해방전 빈농의 가정에서 태여나 망국민의 설음을 안고 갖은 고생을 다 겪으며 살아오던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후에야 비로소 나라의 주인, 땅의 주인이 되여 보람찬 삶을 마음껏 누릴수 있었다.
당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일념을 안고 그는 한생 농사일에 헌신하여왔으며 자식들모두를 어엿하게 키워 나라앞에 떳떳이 내세웠다.
할머니는 서로 돕고 위해주며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우리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하면서 자식들에게 사회주의 우리 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늘 당부하고있다.
장수자할머니의 가족, 친척들은 오늘의 이 사랑, 이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일심전력할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이야기
《새세대 청년들이 역시 다릅니다》
최근 함흥의학대학으로는 매일같이 많은 편지들이 오고있다.
그속에는 신병으로 앓고있는 함흥시 성천강구역의 한 노인을 위해 지극한 마음을 기울여가는 한 대학생의 소행자료를 전하는 편지도 있다.
몇달동안 때없이 찾아와 병상태도 알아보고 생활상애로도 풀어주군 하는 대학생, 가슴에 달고다니는 휘장을 보면 분명 함흥의학대학 학생이 틀림없는데 노인내외는 그것외에 다른것은 알수 없었다. 몇번이나 어느 학부 몇학년인가고, 이름은 무엇인가고 물어보았지만 그때마다 인츰 또 오겠다고 하고는 자리를 뜨는것이였다. 며칠동안 수소문해서야 노인내외는 그가 3학년 학생이며 제대군인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때에야 비로소 노인내외는 대학에 편지를 보냈다. 대학의 3학년생들속에 제대군인이 한둘이 아니건만 그 학생을 꼭 찾아달라는 간절한 부탁에는 노인내외의 고마움의 마음이 역력히 어려있었다.
그뿐이 아니였다. 편지들속에는 자기도 불편한 몸이지만 주민들을 위한 검병검진의 길을 이어가는 영예군인대학생의 모습도 비껴있었고 대학에 입학한지 얼마 안되는 17살의 애젊은 여대학생이 생활상어려움을 겪는 세대들을 위해 바쳐가는 뜨거운 진정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정녕 편지를 보낸 사람들은 서로 달라도 글줄마다에 어려있는 진정은 하나같았으니 그것은 새세대 청년대학생들이 정말 다르다는 격정의 목소리였고 그렇듯 청년들을 훌륭하게 키워주는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의 인사였다.
유다른 새집들이
며칠전 개천시 군우동의 어느한 마을에 새로 일떠선 집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모여왔다.
새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된 개천시음료공장 노동자 렴승남동무와 그의 가족들을 축하해주기 위해서였다.
허나 집주인들의 눈가에서는 눈물이 잦아들줄 몰랐다.
사실 렴승남동무는 연로한 부모를 모시고 동생과 함께 살고있었다. 거기에다가 지은지 오래된 집은 장마철이면 비가 새군 했다. 그런데 어느날 같은 마을에서 살고있는 리정란동무가 집에 찾아와 집수리에 보태달라며 가정에서 저축하였던 적지 않은 자금을 안겨주는것이였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동이후에도 이웃들을 돕기 위해 뜨거운 지성을 기울이고있는 그에 대하여 잘 알고있었지만 자기들의 집문제까지 마음쓰고있는줄 미처 몰랐던 그들은 너무도 뜻밖이여서 고맙다는 말도 변변히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후에도 리정란동무의 걸음은 계속되였다. 공장에서 새집을 지어줄 때에도 필요한 건설자재들을 마련해주며 세심히 돌봐주었다.
리정란동무의 소행에 감동된 사람들이 평범한 노동자가정을 돕기 위해 저저마다 떨쳐나섰다. 그들가운데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마을의 이웃들도 있었지만 이름도 미처 알수 없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렇게 일떠선 새집이였다.
새집들이하는 날 렴승남동무와 그의 가족은 똑똑히 보았다. 어려움도 기쁨도 함께 나누며 모두가 한식솔로 사는 사회주의 우리 집, 한없이 고마운 내 조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열가지를 타산하고 한가지를 작전하는 치밀한 일본새
와우도구역일군들의 사업에서
와우도구역일군들의 올해 농사작전과 지휘가 주목된다.
구역에서는 한해 농사에서 중요한 영농공정인 모내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냈으며 밀, 보리수확과 낟알털기, 수매도 남포시적으로 남먼저 해제끼였다. 김매기를 비롯한 농작물비배관리도 계획대로 추진하고있다.
하지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정신에 비추어 구역일군들은 지난 6개월간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거둔 성과보다 발로된 결함에서의 교훈을 냉철하게, 심각하게 찾으며 분발해나서고있다.
이들의 일본새는 농사를 책임진 일군들에게 많은 문제점을 시사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구역에서는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해 연초부터 많은 사업을 계획하고 내밀어왔다.
그 과정에 성과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일군들은 자기 사업을 비판적견지에서 돌이켜보았다.
실례로 앞그루밀, 보리농사정형을 놓고보자.
이미 언급한바와 같이 구역이 수매계획을 했다고 하지만 일군들은 결함을 먼저 찾고 교훈을 심도있게 분석하였다.
밀, 보리농사정형에 대한 총화에서는 많은 문제들이 논의되고 그만큼 여운도 컸다.
특히 일군들은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작전을 현실과 밀접히 결부하여 구체적으로 세우지 못하면 낭패를 볼수 있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았다. 즉 자기 지역의 지대적, 포전별, 필지별특성에 맞게 보다 세분화되고 치밀한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그것이 겉보기에는 설사 훌륭하다 해도 현실에서는 성과를 거둘수 없다는것이다.
사실 구역에서는 올해에 밀재배면적을 지난해보다 1.5배로 늘이였다. 그리고 농사를 잘 짓기 위한 작전에도 그만하면 품을 들이였다고 할수 있었다.
이 작전을 수립하는 모임에는 구역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은 물론 농장관리위원장들도 참가하였다.
작전에 반영된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농장들에서는 도시거름을 더 많이 내고 선진적인 밀재배방법도 적극 받아들이였다.
하지만 봄철에 들어서면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구역에서도 가물현상이 나타났는데 이것은 전반적인 밀, 보리농사에 부정적영향을 주었다.
물론 일군들은 가물을 예견하고 그에 따르는 여러가지 대책을 미리미리 세워놓았었다. 그런데 그것이 가물피해를 막는데 큰 도움을 주지 못하였다.
원인은 어디에 있었는가.
일군들은 분석을 해보았다.
구역에서는 연초에 저수지능력확장공사도 진행하고 많은 물을 잡아놓았다. 그리고 농장들에서 작업반마다에 양수기와 강우기를 마련해놓도록 하였다.
그런데 어떤 농장에는 강우기가 있었지만 멀리까지 물주기를 할수 없어 그 신세를 별로 지지 못하였는가 하면 어떤 농장에는 물주머니까지의 거리가 멀어 그 덕을 볼수 없었다.
결국 강우기대수가 모자라서도 아니고 수원이 적은것도 아니였다.
일군들은 농장들에 나가 초급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현지를 밟아보는 과정에 자기들의 사업에 내재되여있는 결함과 그로 하여 산생된 후과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
농장원들은 강우기는 갖추어놓았지만 물관이 부족하여 집집에 수도물이 안나와 물을 길어먹는것처럼 되였다고 누구나 말하였다. 물길을 내고 물관만 더 있었어도 올해 밀농사에서 장훈을 부를수 있었다고 아쉬워하는 대중의 목소리가 일군들의 가슴을 쳤다. 앞그루농사작전을 세부적으로, 구체적으로 하지 못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는것을 절감하였다.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는 여러가지 정황이 제기될수 있다. 특히 자연의 영향을 많이 받는 농사에서는 더하다. 열가지를 타산하고 한가지를 작전하는 치밀한 일본새가 없이는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없다.
올해처럼 뜻밖에 가물이 지속되는가 하면 일찌기 장마가 들이닥치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밀농사에서 더 거둘수 있는 성과도 거두지 못한 결함은 우리에게 있다. 농장원들탓도 하늘탓도 아니다. 가물피해를 막기 위해 세운 작전은 현실적이지 못하였다.
이것이 일군들모두가 찾은 귀중한 교훈이였다.
이처럼 현재까지의 영농사업에서 나타난 결함에서 교훈을 찾은것은 일종의 성과라고 볼수 있다. 왜냐하면 일군들모두가 각성분발하게 되였기때문이다.
교훈을 찾지 못한 사람은 제자리걸음을 하지만 교훈을 찾은 사람은 남보다 한걸음 앞서나간다.
일군들은 교훈을 찾은데만 그치지 않고 그것을 뚜렷한 성과를 안아오기 위한 디딤돌로, 발판으로 삼고 조직사업을 보다 세밀하게 구체적으로 다시 하였다.
이제 기껏해서 몇달후면 가을이 온다. 이 기간에 재해성기후의 영향을 최소화하지 못하면 올해 농사는 어떻게 되겠는가.
일군들은 이에 대하여 심각히 받아들이였으며 누구나 정신을 차리고 농사작전을 포전별, 필지별특성에 맞게 진행하기 위해 분발해나섰다.
앞으로 있을수 있는 큰물 및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작물생육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 농기계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 이미 건설한 낟알건조장들이 현실에서 은을 내게 하는 문제 지어 용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 등 많은 문제들이 논의되고 그 과정에 창발적인 의견들도 여기저기에서 제기되였다.
그중에는 밀, 보리밭들에 대한 관개공사를 하자는 통이 큰 안도 있었다. 이로부터 구역에서는 이미 밭관개공사에 필요한 양수기와 비닐관생산이 활기있게 진행되고있다.
리근철 구역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당에서는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울데 대하여 그렇게 강조하였는데 우리 사업을 돌이켜보니 정말 교훈적인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 교훈을 정확히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대책을 세우는것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지 이미 세운 작전들이 드팀없이 수행되도록 분발하고있습니다.》
앞으로 올해 알곡생산계획수행을 위한 앞길에는 불피코 많은 난관이 가로놓일것이다.
문제는 농사를 책임진 일군들이 자기 사업에서의 결함들을 냉철히 돌이켜보고 그 어떤 조건에서도 농작물의 안전한 생육을 보장할수 있는 보다 현실적인 대책을 세워 무조건 수행하는것이다.
지금 풍요한 가을을 향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구역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열의와 투쟁기세는 대단히 좋다.
방역대전에서 누구나 알아야 할 상식
여러가지 후유증이 나타나는 이유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경과하고 완쾌된 사람들속에서 단기 및 장기후유증들이 나타나고있으며 재차 앓는 현상이 없어지지 않고있다.
여러 나라에서 지난 6월의 첫 두주일동안 집계된 조사자료만 놓고보아도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던 성인들속에서 5명중 1명이 의연 후유증을 앓고있다. 또한 나이가 젊을수록 나이많은 사람보다 후유증이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크며 여성이 남성보다 후유증을 앓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얼마전 어느한 나라의 보건전문가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앓은 사람들에게서 인식능력저하, 관절아픔, 미각과 후각상실 등 여러가지 장애증상들이 나타나는 원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앓고난 후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보다도 인체의 면역기능이 약해졌기때문이다.
다음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에 의해 인체에서 염증이 발생하여 지속되기때문이다.
원인은 또한 병을 앓으면서 운동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는것으로 하여 근육과 횡격막이 약해진데 있다.
이밖에도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오래동안 사람의 몸안에 잠복해있으면서 장기와 조직의 정상기능에 영향을 미치기때문이다.
냉전을 추구하는 나토를 비난
로씨야외무성 부상 알렉싼드르 그루슈꼬가 1일 《왈다이》국제토론구락부에서 냉전을 추구하는 나토를 비난하였다.
그는 얼마전에 열린 나토수뇌자회의 결과는 동맹이 냉전시기의 군사안전보장틀거리에로 복귀되였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나토의 우두머리들에 의하여 로씨야가 나토에 대한 커다란 위협으로 인정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이것은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로씨야에 도전한것이나 같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나토가 자기 존재의 필요성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적이 필요하기때문에 로씨야를 악마화할데 대한 구상을 고안하였다고 폭로하였다.
나토가 수뇌자회의에서 중국도 자기의 이익에 위협으로 되는 나라로 규정하였다고 하면서 외무성 부상은 그들이 새로운 군비경쟁을 시작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