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국관영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존리신임홍콩행정장관은 취임후 처음으로 한 언론인터뷰에서 시진핑중국국가주석의 홍콩방문이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리장관은 <홍콩동포에 대한 깊은 배려, 홍콩발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충분히 보여줬다>며 <우리를 매우 고무시켰다>고 말했다.
앞서 시진핑주석은 홍콩주권반환25주년기념식 겸 홍콩특별행정구6기정부출범식에 참석해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와 같은 이렇게 좋은 제도는 바꿀 이유가 없다>며 <반드시 고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장관은 시주석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는 일국양제의 성공적인 실천과 홍콩발전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한층 높인 것>이라고 극찬했다. 아울러 <시주석의 희망과 요구를 실천하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계속해서 <사회 각층과 함께 일국양제의 성공적인 실천의 문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며 <홍콩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