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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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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진다

2일 노동신문은 <<사설> 도전과 시련이 겹쌓일수록 천백배로 강해지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을 힘있게 과시하자>, <전당 각급 당위원회 조직부 당생활지도부문일군 특별강습회 참가자들 평양 도착>,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일군들은 혁명적군중관을 가져야 한다>, <필승의 신념을 벼려주시던 나날에>, <<논설> 국가발전과 인민의 정신력>, <우리 당의 후대사랑이 넘치는 행복의 보금자리>, <당정책관철에서 필수불가결한 공정>, <대중속에 들어가는 길이 방법론을 찾는 길>, <어느것이 진짜요구성인가>, <뜨거운 정성과 헌신의 날과 날을 이어가며>, <전사회적인 방역분위기 더욱 고조, 높은 경각심 견지>, <한대의 적기도 놓치지 말라>, <포탄차를 한시바삐 전선으로!>, <은방울꽃과 함께 40년>, <전국기계공업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인민경제 부문별, 직종별 기능공경기대회-2022> 미장공경기 시작>, <미국은 서산락일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 <더운 날씨가 계속될 때 마스크를 어떻게 착용해야 하는가>, <원숭이천연두의 유행을 막기 위한 방도>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도전과 시련이 겹쌓일수록 천백배로 강해지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을 힘있게 과시하자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굳센 의지로 중첩되는 도전과 장애를 격파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비약하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과시하자, 이것이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이 비록 미증유의 엄혹하고 간고한 시기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이 고비를 더 강해지고 더 세련되는 기회로 삼고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여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최악중의 최악이라고 할수 있는 준엄한 형세속에서 진행되고있다. 우리앞에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경제건설과 비상방역도 해야 하고 엄혹한 자연과의 투쟁도 벌려야 하는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시련이 도래한 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지금까지 발휘한것보다 더 강의한 곤난극복정신과 창조적힘을 총발동하여 전진의 돌파구를 열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할 때이다. 

엄혹한 시련기를 더 강해지고 더 세련되는 활기찬 도약기로 반전시켜나가는것은 주체조선특유의 전진방식이다. 

전후의 재더미우에서 수세기를 도약하여 사회주의공업화의 역사적위업을 실현한 전설적인 천리마시대가 펼쳐졌고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속도전의 불바람속에서 노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열리였으며 고난의 행군시기 남들같으면 몇달도 견지하지 못할 혹독한 도전과 곤난속에서 사회주의가 고수되고 강국건설의 도약대가 마련되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조선혁명이 장구한 기간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다시 재현되고 엄청난 도전들이 겹쳐드는 속에서 온갖 난관을 과감히 맞받아나가는 굴함없는 투쟁과정에 탄생하였다.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행로는 시련이 중첩될수록 우리의 힘은 더욱 배가되고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라선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낳은 투쟁전통은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 재부이며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된다.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은 미증유의 엄혹하고 간고한 시기를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켜나가기 위한 총돌격전이다. 

그 어떤 불리한 조건도 주동적으로 유리하게 변화시키며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갈수 있는 무진막강한 힘, 저력은 당중앙의 두리에 천만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에 있고 자립, 자력의 튼튼한 토대에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반년도 사업방향과 투쟁방침들을 책정하고 국가적인 중대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기 위한 실천행동방안들을 토의대책한것은 주체적힘을 억척같이 다져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완수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표출이다. 전체 인민이 비상한 창조정신,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여 우리의 전진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내부적힘을 끊임없이 증대시켜나갈 때 오늘의 난관을 비약적발전의 디딤돌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갈수 있다.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은 사상초유의 격난을 뚫고 국가부흥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결사전이다. 

시련을 피한 혁명의 발전이란 있을수 없듯이 눈앞의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주저앉아서는 언제 가도 자기의 이상과 꿈을 실현할수 없다. 우리 당이 모든것이 어렵고 불리한 조건이지만 올해 국가경제정책실행을 강력하게 추진하고있는것도, 당면한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타개하는것과 함께 국가방역능력건설을 동시적으로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는것도 준엄한 국난을 기어이 타개하고 광명한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오기 위해서이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목표는 비상히 높고 일감은 방대하지만 전체 인민이 희생을 무릅쓰고 불사신처럼 곤난과 애로를 과감히 뚫고나갈 때 우리의 전진속도는 보다 가속화되고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게 될것이다. 

국가와 인민의 위상과 강대함은 수령의 위대성에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세련된 영도력으로 맞다드는 모든 장애를 빛나는 승리로 전환시켜 사회주의건설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향도해나가시는 희세의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노선에는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만들어나가는 방법과 묘술이 담겨져있고 총비서동지의 영도풍모에는 무비의 공격정신이 맥박치고있다. 도저히 이겨내기 힘든 국난앞에서도 추호의 흔들림도 멈춤도 없이 오직 주체의 한길로만 곧바로 나아가시며 초인간적인 정력과 희생적헌신으로 당과 국가, 인민을 이끌어 순탄한 시기에도 감당하기 어려운 방대한 역사적과제들을 단숨에 해제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치시는대로만 하면 그 어떤 난국도 이겨낼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신심이고 배짱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백전백승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려는 신념을 억척같이 간직하는것이 중요하다. 

혁명의 승리는 곧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의 승리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교양을 강화하여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시련은 반드시 가시여지고 우리가 더 강대해지고 더 부유해질수 있다는 신념을 뼈에 쪼아박도록 하여야 한다. 참신하고 실효성있는 교양방법들을 탐구적용하여 누구나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일편단심 자기 수령만을 충직하게 받든 충신들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전세대들의 신념이 책갈피의 글줄이 아니라 전체 인민의 사상적혈통으로 굳건히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과시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무에서도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며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는것이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 투쟁기풍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상반년기간에 거둔 긍정적인 성과는 계속 확대하고 나타난 결점들은 부단히 제거하면서 단위사업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자립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자기 부문앞에 제시된 중대한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중요정책적과업들을 제때에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한다. 농업과 경공업부문에서는 농사와 소비품생산을 올해 경제과업들가운데서 급선무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잘 알고 생산투쟁, 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야 한다.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을 비롯한 올해 중요대상건설과제들을 무조건 완수하여 2022년의 투쟁을 빛나게 장식하여야 한다. 

서로 돕고 이끄는 덕과 정으로 오늘의 국난을 타개해나가야 한다. 

우리식 사회주의가 강하고 언제나 승리하는것은 그 어떤 물질적재부나 첨단군사무기가 있어서가 아니라 시련이 겹쌓일수록 사람들이 사랑과 정을 나누며 도덕의리로 굳게 뭉쳐 투쟁하기때문이다. 바로 여기에 그 누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어렵고 힘든 부문을 적극 도와주고 앞선 사람은 뒤떨어진 사람을 이끌어주면서 집단적, 연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아파하는 사람은 뜨겁게 위해주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며 힘들어하는 사람에게는 사심없는 진정을 기울이는것이 전사회적인 풍조로, 국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자기 가정보다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남의 슬픔을 자신의 슬픔으로 여기며 불행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상한 공산주의미덕, 미풍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우리의 힘은 무진막강하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결사의 투쟁기풍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겨나가자. 

 

 

 

 

전당 각급 당위원회 조직부 당생활지도부문일군 특별강습회 참가자들 평양 도착

 

조선노동당 각급 당위원회 조직부 당생활지도부문일군 특별강습회가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다. 

전당과 온 사회에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당대열의 조직사상적공고화를 백방으로 실현하며 당의 영도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 전당 각급 당위원회 조직부 당생활지도부문일군 특별강습회에 참가하게 되는 각 도, 시, 군당의 해당 일군들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특별강습회를 통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에 관한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사상과 이론, 전략적방침들을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재인식, 재무장하고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이룩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갈 불타는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진다

각지 농촌들에서 천수백km의 중소하천과 수백km의 배수로 및 승수로 정리,

해안방조제, 배수갑문, 배수문보수 진행, 농작물생육개선을 위한 적시적인 대책 강구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그 어떤 자연의 도전도 물리치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비상한 각오밑에 큰물피해막이사업을 계속 힘있게 내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각지 농촌들에서 천수백km의 중소하천과 수백km의 배수로 및 승수로를 정리하고 해안방조제와 배수갑문, 배수문보수 등을 진행한데 이어 농작물생육개선대책을 철저히 세우면서 큰물과 폭우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보다 강도높이 전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최근 며칠동안 우리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내리였다. 이것은 농경지에 위험을 조성하고 농작물생육에 지장을 주었다. 

앞으로 있을수 있는 정황에 대처하여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고도의 긴장성을 유지하면서 큰물과 폭우, 비바람으로부터 농경지와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내밀고있다. 

평안북도의 농촌들에서 큰물과 폭우, 비바람피해를 막고 농경지와 농작물을 보호하는데 첫째가는 주의를 돌리고있다. 

룡천벌, 운전벌의 농장들에서는 양수설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일수 있게 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여러가지 영양액으로 잎덧비료주기를 진행하는것과 함께 살균제를 이용하여 각종 병을 막기 위한 농업기술적대책도 따라세우고있다. 

농장들에서는 물도랑과 물길의 불비한 개소를 시급히 퇴치하면서 무더기비에 의한 농경지와 농작물피해를 막는 사업을 긴장하게 추진하고있다. 

평안남도에서도 큰물과 비바람피해막이사업이 계속 힘있게 진행되고있다. 

열두삼천리벌의 농촌들에서는 해안방조제를 비롯하여 피해를 받을수 있는 위험개소들을 빠짐없이 찾아 퇴치하는 한편 배수로와 중소하천정리도 다같이 내밀고있다. 

이와 함께 양수설비와 물길상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고 해당한 대책을 강구하며 특히 침수되였던 포전의 농작물생육을 추켜세우는 사업을 과학적으로 해나가고있다.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앞으로 위험한 고비들이 또 있을수 있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큰물피해를 막는데서 미흡한 점이 없는가를 하나하나 따져보며 적시적인 대책을 세우는데 역량과 수단을 집중하고있다.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최대로 각성하여 큰물피해방지대책을 세우는데 만전을 기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큰물과 폭우, 비바람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사업에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와 시, 군책임일군들은 고인물빼기를 신속히 진행하고 또다시 있을수 있는 위험한 고비들에 철저히 대처할수 있게 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하고있다. 

재령벌의 농장들에서 고인물빼기와 농작물의 영양관리, 중소하천제방보강에 역량을 집중하고있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고인물을 신속히 뽑기 위해 양수기들을 총동원하고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고있다. 한편 물을 뽑은 포전들에서 논벼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이와 함께 배수로와 중소하천제방의 위험구간과 불비한 개소들을 모조리 찾아 퇴치하는 사업도 동시에 내밀고있다. 

연백벌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한사람같이 떨쳐나 물빼는 시설들에 불비한것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취하고있다. 

한해 농사의 성패가 좌우되는 때 순간의 해이나 방심도 알곡생산에 막대한 지장을 줄수 있다는것을 명심한 일군들은 많은 비가 와도 물을 제때에 뽑을수 있게 조직사업을 면밀히 하고있다. 

농장들에서는 중소하천들의 제방을 보강하고 물길가시기를 실속있게 하여 물이 쭉쭉 빠질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고있다. 

강원도에서도 큰물로부터 농경지와 농작물을 보호하는데 계속 역량을 집중하고있다. 양수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는것과 함께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업기술적대책도 실속있게 세우고있다. 

함경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그 어떤 불리한 기상조건에도 대처할수 있게 최대로 각성분발하고있다. 

도에서는 저수지수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것과 함께 일군들이 현지에 나가 양수기들의 가동실태 등을 알아보며 강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애써 가꾼 농작물을 큰물과 폭우로부터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함경남도에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고있다. 

시, 군들을 맡고나간 도의 일군들은 올해 농사의 운명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 자각을 백배하며 이미 대책한 문제들도 다시금 면밀히 따져보면서 사소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다른 도들에서도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수행하는데서 지금이 매우 관건적인 시기라는것을 명심하고 긴장성을 계속 유지하면서 큰물피해를 막고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개선하는데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일군들은 혁명적군중관을 가져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일군들이 혁명적군중관을 바로가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다. 

일군들이 혁명적군중관을 지니는것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혁명적군중관을 떠나 일군들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논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군중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 모든 노선과 정책이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는 우리 당의 영도를 받드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참다운 인민의 충복이 되기 위한 선결조건은 혁명적군중관을 철저히 확립하는데 있다. 

인민대중의 이익의 철저한 옹호자, 인민의 충복,

이 성스러운 사명을 지닌 우리 일군들의 삶의 가치는 군중을 참다운 혁명동지로 여기고 진심으로 사랑하며 대중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이끌어나가는 헌신적복무의 길에서 빛난다. 

언제 어디서나 오로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 일념으로 피를 끓이며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그들에게 진심을 바치는 인민의 참된 충복들의 대오가 무성한 숲을 이루게 하는 바로 여기에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튼튼한 담보가 있다. 

군중과의 혼연일체를 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

위대한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군중을 존중하지 않으면 당이 군중과 멀어지게 되고 향도적역량으로서의 자기의 사명을 다해나갈수 없다. 일군들의 군중관문제는 이처럼 심각하다. 

당이 군중과 혼연일체가 되자면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어떤 조건, 어떤 환경속에서도 군중과 떨어지지 말아야 한다. 

자신께는 하루빨리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할 마음밖에 없다고 진정을 터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위대한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존엄과 행복의 절정에 세우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결국 일군들이 군중을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일군과 군중과의 관계, 이를 옳게 인식하는것이 선차적이다. 

군중을 혁명동지로 귀중히 여기고 아끼며 사랑할줄 모르는 일군은 참다운 인민의 충복이 될수 없는것은 물론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당정책관철에로 조직동원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군중과의 관계는 지도하고 지도받는 관계이기 전에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정을 주고받는 동지적관계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자신의 지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지도하고 지도받는 관계가 아니라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정을 주고받는 동지적관계,

혁명대오가 이런 진정한 동지적관계로 굳게 결속되여야 혁명이라는 거대한 기관차를 힘차게 전진시킬수 있다. 

혁명의 성패는 군중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어떻게 동원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인민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인민대중의 지혜와 정신력을 발동하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고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 

인민대중의 힘을 발동하는 묘술은 다른데 있지 않다.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심장을 울리는데 있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이 잘 진척되지 않는다면 다른데서 원인을 찾을것이 아니라 일군자신의 옳지 못한 군중관에서 찾아야 마땅할것이다. 

혁명적군중관을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군중과의 관계를 진정한 동지적관계로 승화시키고 항상 유지하는 일군만이 군중과 어깨를 겯고 당정책관철의 주로를 함께 달릴수 있으며 대중의 무한대한 힘을 폭발시켜 성공의 탑을 높이 쌓을수 있다. 

군중의 이익에 어긋나는 일을 하면 군중을 잃게 된다. 군중의 이익에 어긋나는 일을 한다는 그자체가 군중속에 들어가지 않는다는것을 의미한다. 

군중속에 들어가 군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과 같이 호흡하며 그들의 의사를 존중해주는 일군이 혁명적군중관을 체질화한 일군이다. 

일군들이 군중속에 들어가지 않는것은 민심을 외면하고 군중의 눈빛을 인식하지 않는것으로 된다. 

이런 일군은 군중의 힘을 발동하기는 고사하고 백해무익한 존재가 되고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중이 바라는것은 요란한 뜬소리나 구호가 아니라 진심이며 인정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진정이라는 무기를 안고 군중속에 들어가야 그들을 친혈육처럼 위해주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정치활동가로서의 일군의 사명에 충실할수 있다. 

우리 일군들이 늘 함께 일하면서 사랑하고 위해주고 발동하여야 할 군중,

완성된 사람이 없는것처럼 군중의 준비정도가 한사람같을수는 없다. 하지만 군중의 가슴속에는 하나의 공통적인 사상감정이 보석처럼 소중히 자리잡고있다.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려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바로 이것이 군중의 진모이다. 

이 숭고한 사상감정을 뜨거운 심장에 새기고 그것을 지켜주고 키워주는데 품을 아낌없이 바치는 일군이 군중관이 바로선 일군이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가장 큰 영예와 보람으로 여길줄 아는 일군이라야 인민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정성으로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는 참다운 동지애의 체현자가 될수 있으며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울수 있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진정이 없이 군중속에 들어가는 일군은 몸은 비록 군중속에 있다고 하여도 군중과 어울릴수 없다. 

세도와 관료주의도 군중관이 바로서있지 못한데 그 사상적근원이 있다. 

군중을 존중하고 군중의 이익을 절대시할 대신 세도와 관료주의를 부리는것은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는,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에 금이 가게 하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군중을 시키는 일이나 하는 존재로 깔보며 주관과 독단, 소총명을 부리는 현상을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 

주관과 독단은 군중을 믿지 않고 군중을 얕잡아보는데 뿌리를 두고있다. 

자기가 모든것을 다 안다고 하면서 주관과 독단, 소총명을 부리며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면 사업에서 실패를 면할수 없다. 

개인이 아무리 남다른 지혜를 가지고있다 하여도 그것은 훌륭한 스승인 군중의 지혜에 비할수 없다. 

제가 다 아는것처럼 행세하는 일군, 자기 비위에 거슬린다고 하여 군중앞에서 감정을 앞세우는 일군은 예외없이 속이 텅 빈 설익은 사람이며 군중은 이런 일군을 멀리한다. 

사람들의 심리에 심각히 작용하여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이런 주관주의는 민심을 잃는 어리석은 행위인것으로 하여 이를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 

일군이 주관주의를 범한다는 그자체가 군중과 이탈되는, 군중적지반을 잃는 매우 유해로운 행위이며 일군으로 하여금 돌이킬수 없는 과실을 범하게 하는 전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개별적일군들의 주관과 독단을 없애고 대중의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는것도 바로 이런 이유로 해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는것은 우리 일군들의 혁명적본분이며 모든 사업을 성공에로 이어지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인민의 창조적지혜와 힘은 무궁무진하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당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한다. 

일군들은 혁명적군중관을 가질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뼈에 새기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벅찬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필승의 신념을 벼려주시던 나날에

 

언제나 안고 살아야 할 백두의 칼바람

 

7월, 계절적으로 볼 때 무더위가 한창인 한여름철이다. 하지만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눈보라를 휘뿌리며 몰아치는 백두의 칼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백두의 칼바람, 이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 어느 한순간도 떠나본적이 없다. 

하다면 어찌하여 우리 인민은 백두의 칼바람을 언제나 안고 사는것인가. 

못잊을 8년전 10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가들은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아야 한다고, 백두의 칼바람은 혁명가들에게는 혁명적신념을 벼려주고 기적과 승리를 가져다주는 따스한 바람이지만 혁명의 배신자, 변절자들에게는 돌풍이 되여 철추를 내리는 날카로운 바람이라고,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면 혁명가가 되고 그것을 모르면 배신자가 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은 시련의 시기에 배신자, 변절자들이 나타나 당에 도전해나섰을 때 놈들을 백두의 칼바람으로 무자비하게 징벌하였다. 우리는 혁명적신념을 벼려주고 최후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는 백두의 칼바람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한다. 

백두의 칼바람을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살아야 한다!

절세위인의 이 숭고한 뜻은 오늘도 천만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울리며 필승의 신념을 백배해주고있다. 

 

투사들의 산 모범을 따라배워야 한다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울려온다. 

주체104(2015)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가르치심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체득하고 구현하는데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한몸바쳐 받든 항일혁명투사들의 산 모범을 따라배우는것이 특별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말로만 외우지 말고 항일혁명투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아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겨볼수록 어려운 시련이 중중첩첩 앞을 가로막아도 사령관동지만 계시면 이긴다는 불굴의 신념을 안고 모든 곤난을 뚫고나간 혁명의 1세들의 산 목소리, 산 모습과도 같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글줄이 우렷이 떠오른다. 

《그는 사령관동지의 의지와 신념으로 싸웠다》, 《그는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어떤 역경속에서도 어김없이 집행하였다》,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혁명의 요구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

사령관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목숨바쳐 끝까지 관철한 항일혁명투사들의 투쟁기풍은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귀감이다. 

투사들의 산 모범을 따라배워야 한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만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신 투사들의 투쟁기풍이야말로 오늘의 격난을 이겨내게 하는 원동력이다. 

 

 

 

 

논설

국가발전과 인민의 정신력

 

역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박차며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은 전체 인민이 불굴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가 믿을것은 결코 그 어떤 외부의 힘이나 지원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입니다.》

인민대중의 강한 정신력은 나라와 민족의 밝은 전도를 기약해주는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역사에 유례없는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있다. 미증유의 엄혹하고 간고한 시기를 우리가 더 강해지고 더 세련되는 기회로 반전시키며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면 전체 인민이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 불굴의 정신력을 더욱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가 높이 발휘하여야 할 정신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충성다해 받드는 일심단결의 정신력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은 수령결사옹위정신을 근본핵으로 하는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격동적인 나날이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혹독한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우리 국가의 종합적국력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이 연이어 이룩될수 있은것은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왔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이런 억척불변의 신념이 있어 온 사회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의지대로만 사고하고 움직이는 하나의 전일체로 더욱 공고화되고 전체 인민이 나라가 겪는 어려움을 자기 집일처럼 여기며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는 감동깊은 화폭들이 펼쳐지게 되였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한몸에 지니시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진두지휘하고계신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 충성의 돌격전이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일심단결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떨칠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 가속화되게 된다. 

오늘 우리가 높이 발휘하여야 할 정신력은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자체의 위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이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이다. 우리 당과 인민은 전후복구건설의 험로역경도 제힘으로 헤쳐왔고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도 자력으로 다져왔다.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과 같은 전대미문의 국난을 뚫고헤칠수 있은것도 우리 인민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자력갱생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절대불변의 전진방향, 발전방식이며 영원한 생명선이라는것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조국건설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오늘의 투쟁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 인민경제 많은 부문과 단위들에서 5개년계획의 운명과 연관되여있는 올해에 실제적인 장성과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전투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이 지닌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이 얼마나 위력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사상최악의것이다. 그렇다고 그것을 타개하고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하는데서 특별한 묘술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오직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자체의 위력을 부단히 강화하는데 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견인불발의 의지,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킬 때 온갖 시련과 난관이 일소되고 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가 높이 발휘하여야 할 정신력은 어렵고 힘들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사랑과 헌신의 정신력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가 언제나 강하고 승리하는것은 그 어떤 물질적재부가 있어서가 아니라 시련이 겹쌓일수록 전체 인민이 사랑과 정을 나누며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쳐 투쟁하기때문이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뜻과 정으로 뭉친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하여 승리만을 떨쳐온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고 남을 위해 자기를 희생할줄 아는 우리 인민의 동지적사랑과 의리의 세계에 떠받들려 전후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빈터우에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오르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섰으며 노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이 나날에 서로 돕고 위해주며 고락을 같이하는 고상한 미덕과 미풍은 전사회적인 풍조로, 주체조선의 자랑스러운 국풍으로 확고히 자리잡게 되였다. 

지금 우리 인민의 고결한 사랑과 헌신의 정신은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발현되고있다. 엄혹한 비상방역상황속에서도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놓고 고심하며 애로와 생활상곤난을 겪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도와주는 미덕, 미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 그 어디서나 집단적, 연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사랑과 믿음, 헌신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정신력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세기와 연대를 이어 굳건히 다져온 무비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나가야 할것이다. 

 

 

 

 

우리 당의 후대사랑이 넘치는 행복의 보금자리

평양중등학원을 찾아서

 

참으로 마음이 절로 흥그러워지는 화폭이였다. 

파아란 인공잔디가 시원하게 펼쳐진 운동장을 중심으로 아담하게 둘러앉은 교사와 체육관, 기숙사들, 창가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아이들의 낭랑한 글소리와 노래소리…

교실들에 갖추어진 각종 교구비품이며 다기능체육홀의 기재들은 물론 기숙사에 놓여있는 모포에 이르기까지 학습조건과 생활조건이 훌륭히 갖추어진 이 사랑의 궁전에서 우리 원아들이 자애로운 어머니당의 사랑을 가슴한가득 받아안으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다고 생각하니 우리의 가슴은 마냥 후더워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지고 사회에 따뜻한 정이 넘쳐나게 됩니다.》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 학원일군이 제일먼저 이끈 곳은 연혁소개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학원을 찾으신 그날은 지금으로부터 6년전인 주체105(2016)년 7월 2일이였습니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시간은 얼마나 천금같은것입니까.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처럼 귀중한 혁명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며 우리 학원을 찾아주시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서두를 떼며 그날의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중등학원의 전경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면서 시원하게 잘 건설하였다고, 평양중등학원건설장옆을 지날 때마다 원아들의 창창한 글읽는 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질 날을 은근히 기다렸는데 평양시민들이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큰일을 또 하나 해놓았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우리 원아들이 부모없는 설음을 느낄세라 그리도 깊이 마음쓰시기에, 원아들에게 어떻게 하나 훌륭한것만을 안겨주고싶으신 진정이 불같으시기에 7월의 무더위로 하여 비오듯 흐르는 땀을 거듭 훔치시며 학원의 여러곳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연혁소개실을 돌아보고난 우리는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들리시였던 음악무용실에 들어섰다. 

《주체104(2015)년 1월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꽃다발을 드리고 노래를 불러드린 어린이가 바로 접니다.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속에 저는 애육원과 초등학원을 거쳐 오늘은 이렇게 중등학원에서 부럼없이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습니다.》

초급 3학년 1반에서 공부하고있는 김진성학생이였다. 

그의 얼굴에서는 부모없는 설음의 그림자란 전혀 찾아볼수 없었다. 오히려 누구나 부러워하는 궁전같은 학원에서 생활하고 공부하는 무한한 행복감이 넘쳐흐르고있었다. 

식사실에서 피여나는 아이들의 웃음꽃은 또 얼마나 우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이곳의 한 요리사는 당의 사랑속에 쌀과 부식물은 물론 고기와 과일 등 원아들을 위한 식료품들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학원을 찾아주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아들은 모두 당의 아들딸이라고, 우리 당은 아들딸부자이라고 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습니다. 

아들딸부자, 길지 않은 이 말속에 우리 원아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사랑이 응축되여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품이 아니라면 우리 원아들의 행복한 오늘의 모습에 대하여 결코 생각할수 없는것입니다.》

흥분된 심정을 애써 누르며 하는 그의 이야기를 새겨볼수록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태양의 빛에는 그늘진 곳이 생기건만 우리 원아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빛발에는 그늘진 곳이란 결코 없다. 

바로 원아들의 얼굴마다에 피여있는 밝은 웃음이 그것을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는것 아니던가. 

학용품은 물론 철따라 새 교복도 일일이 마련해주고 첫물과일이며 별식도 보내주는 어머니당의 따스한 사랑을 언제나 가슴한가득 받아안으며 사는 우리 원아들이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스스럼없이 그이 품에 안겨드는것이다. 

우리는 원아들이 어떤 희망을 지니고있는지 알고싶어 몇몇 원아들을 만났다. 

한 원아는 올해 학원을 졸업하면 꼭 인민군대가 되겠다고, 모교의 첫번째 영웅이 되겠다고 대답하였다. 또 어떤 원아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입학하여 이름난 과학자가 되고싶다고 하였다. 그런가하면 축구를 좋아하는 원아들은 저저마다 손꼽히는 축구선수가 되여 조국의 영예를 떨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이름난 과학자, 체육인, 예술인이 되고 영웅이 될 높은 이상과 목표를 세운 원아들이 대견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였다. 

날마다 커만 가는 자기들의 꿈과 희망, 그 모든 소원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 꽃피워주실것이라는 믿음이 원아들의 마음속에 굳건히 자리잡고있기에 누구나 그리도 명랑하게, 그리도 씩씩하게 자라고있는것이 아니랴. 

동행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원아들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어머니구실을 더 잘해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집니다. 우리 학원의 전체 교원들과 종업원들은 우리 학원을 원아들의 행복의 고운 꿈이 만발하는 정든 집으로 더욱 빛내여가겠습니다.》

학원에 넘쳐나는 기쁨과 낭만, 원아들이 간직한 희망과 포부를 되새겨보며 우리는 확신하였다. 

후대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정을 끝없이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내 조국땅에는 후대들의 밝은 웃음이 더 활짝 꽃펴나게 될것이며 그와 더불어 우리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할것이라는것을. 

 

 

 

 

당정책관철에서 필수불가결한 공정

 

우리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어떤 문제들을 중시하여야 하는가. 

이에 대한 대답은 단위마다, 일군마다 각이할것이다. 

작전력, 창발성, 실천력, 인재와 과학기술…

물론 이 모든것은 당정책관철에서 대단히 중요한 문제들이다. 

허나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관철에서 필수불가결한 공정으로 여기고 모든 일에 앞서 항상 선행시켜야 할 사업이 있다. 

그것이 바로 당정책의 진수와 그 집행방도를 깊이 연구파악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정책을 깊이 연구체득하여 언제 어디서나 당정책의 요구대로 사고하고 실천하여야 하며 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당정책을 깊이 학습하여 그것을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진행하는 모든 사업은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다. 

당정책의 진수를 잘 알아야 그 관철을 위한 옳은 방도를 찾을수 있고 당의 의도대로 실속있게, 모가 나게 집행할수 있다.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한다는것은 거기에 담겨진 당의 의도, 당의 요구를 원리적으로 깊이 체득한다는것이다. 

당정책을 교과서의 글줄처럼 외우는가 아니면 그 진수를 깊이 파악하는가에 따라 그 결과 나아가서 지역과 단위발전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생기게 된다. 

하나의 교훈적인 이야기가 있다. 

주체104(2015)년 2월 어느한 건설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물전경도앞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이 건물이 이전에 지은 다른 건물과 비슷하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설계부문에서 자신께서 어느 대상을 돌아보면서 설계를 잘하였다고 평가하면 다른 대상들을 설계할 때에도 그 형식을 그대로 모방하고있는것이 문제이라고 하시면서 중요한것은 당에서 무엇을 좋다고 하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파악하고 그것을 해당 지역의 실정에 맞게 받아들여 건축규모나 형식에서 그 지역의 특성과 얼굴이 살아나게 하는것이라고 가르치시였다. 

건설부문만이 아니라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의 일군들이 뼈속깊이 새겨야 할 고귀한 가르치심이다. 

당정책을 관철한다고 하면서도 당에서 바라고 의도하는것을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뛰여다닌다면 언제 가도 실질적인 성과와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 사실상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국가와 단위발전의 가장 빠른 길이 밝혀진 당정책의 본질적내용도 파악하지 못하고 그 무슨 성과와 발전을 운운한다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 아닐수 없다.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은 오늘에 와서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 당에서는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고 그에 기초하여 과학적인 집행방도를 세울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여왔다. 

특히 최악의 국난을 뚫고헤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는것을 필수불가결한 공정으로 삼고 부단히 사색하고 탐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암기식, 독경식으로 당정책을 학습하는가 하면 어떤 과업을 받으면 구체적인 연구와 타산도 없이 뛰여다니는 현상이 없어지지 않고있다. 

당의 재자원화방침관철정형을 분석해보아도 이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 

당에서는 재자원화를 단순한 페기페설물의 재이용이 아니라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항구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며 재자원화사업에서 질보장을 우선시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이에 따라 여러 지역과 단위에서 페기페설물과 유휴자재수집체계를 정연하게 확립하고 그 선별과 가공처리의 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이와 함께 제품의 질제고사업에도 일군들이 두팔걷고 나서고있다. 이런 곳에서 실질적인 성과, 실질적인 발전이 이룩되는것은 응당하다. 

이와는 대조되게 재자원화사업을 단순히 부족되는 원료, 자재를 보충하는 일로, 그 과정에 제품의 질이 낮아지는것을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기는 일군들도 있다. 지어 원료, 자재가 해결되면 재자원화사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여기는 일군들까지 있다. 이런 일군들이 있는 단위에서 어떻게 명제품, 명상품이 나올수 있으며 어떤 조건에도 대처할수 있는 튼튼한 생산토대를 구축할수 있겠는가. 

이것은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따라 어떤 결과가 산생되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이다.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지 못하면 주먹구구식으로, 발등에 떨어진 불이나 끄는 식으로 뛰여다니게 되는것은 불가피하다. 당정책을 모르고서는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으며 당의 의도와 요구를 깊이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일군은 눈뜬 소경이나 다를바 없다. 

진수를 파악하여야 뚜렷한 목표와 구체적인 집행방도를 가지고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할수 있으며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쌓아갈수 있다.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관철에서 필수불가결한 공정으로 여기고 품을 아끼지 말아야 할 사업이다. 

시대는 일군들에게 묻고있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였다고 말할수 있는가. 당의 의도, 당의 요구를 똑바로 알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고있는가. 

모든 일군들은 혁명임무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높은 책임감으로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하여야 한다. 

무엇보다 정치의식을 제고하며 실력을 높이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야 한다. 

정치의식제고와 실력향상에 진수파악의 기본비결이 있다. 

알아야 앞을 내다볼수 있듯이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자면 정치사상적으로, 기술실무적으로 튼튼히 준비되여야 한다. 

정치의식을 부단히 제고하고 높은 실력을 쌓아야 자기 부문, 자기 단위뿐 아니라 연관부문과 단위 나아가서 당과 국가의 발전방향과 결부하여 당정책의 본질적내용과 당의 의도, 당의 요구를 깊이있게 명백히 파악할수 있다. 

조직사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여 정치의식을 높이며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당의 사상과 노선으로부터 현대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시간을 아껴가며 학습하고 또 학습할 때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는것으로 그치지 말고 그 집행방도를 탐구하기 위하여 노력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당정책에 반영되여있는 당의 의도와 요구를 아는것으로 진수를 모두 파악했다고 말할수 없다. 일군이라면 응당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한데 기초하여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집행방도까지 내놓을줄 알아야 한다. 언제나 당적, 국가적안목에서 현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투시하고 거기에서 자기가 할 몫을 스스로 찾는 습관을 체질화할 때 보다 구체적이며 명확한 집행방도를 찾을수 있다. 

우리 당정책은 만능의 백과전서이며 당정책대로만 하면 만사가 다 풀린다. 기본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와 그 집행방도를 정확히 알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것이다.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뼈와 살로 새기며 그 한조항한조항을 완벽하게 관철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 때 어디서나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과시되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이룩되게 될것이다. 

 

 

 

 

대중속에 들어가는 길이 방법론을 찾는 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허물없이 담화도 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요해하고 군중에게 의거하여 대책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일군들이 군중속으로 들어간다고 하여 다 같은 실효를 거두는것은 아니다. 이것은 일군들이 군중속에 어떤 관점으로 어떻게 들어갔는가 하는데서부터 생기는 차이이다. 

안악군 월지리당위원회의 사업에서 긍정적으로 찾아보게 되는것이 바로 대중속으로 들어가는 리당일군들의 옳은 자세와 입장이다. 다시말하여 언제나 대중속에 배우러 들어간다는 관점밑에 그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스쳐보내지 않고 거기에서 일감도 찾고 방법론을 찾아 구현한것이다. 

지난해 가을에 있은 일이다. 

어느날 포전들을 돌아보던 리당일군은 제4작업반의 한 농장원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였다. 

이날 리당일군은 그 농장원의 말에서 중요한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였다. 농장원은 그때 자기 작업반과 다른 작업반, 자기 농장과 다른 농장들의 지력상태와 농사방법에서의 차이, 그로 인한 알곡생산결과에 대하여 자기나름의 견해를 말하였는데 아주 구체적이였다. 

농장원은 바로 이렇게 지역과 지역, 단위와 단위사이의 실태를 대비하면서 새롭고 긍정적인 영농방법을 실천활동에 구현해나가고있었던것이다. 

이 점이 리당일군의 주의를 끌었다. 

리당일군은 그의 이야기에서 농장원들의 알곡생산열의를 더욱 높여줄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아내게 되였다. 

그것이 바로 지력이 서로 다른 땅에서 나온 알곡생산량을 대비적으로 놓고 농장원들에게 그에 대한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는것이였다. 

관리위원회일군들과의 토의밑에 리당위원회는 제4작업반의 탈곡장에 저수확지에서 다수확을 낸 농장원과 좋은 땅에서 평균수확을 낸 농장원들의 그해 알곡생산량을 실물로 쌓아놓고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였다. 

이 계기를 통해 리당위원회는 농장원들에게 실재한 알곡생산량을 놓고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배워주는것과 함께 노력일에 대한 정확한 평가사업은 물론 사회주의분배원칙의 요구도 알려주면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보여주기사업은 그대로 농장원들에게 우월한 영농방법을 가르치고 다수확에 대한 신심과 용기를 더욱 북돋아주는 좋은 마당으로 되였다. 

이것은 하나의 실례에 불과하다. 

리당위원회가 찾아 구현하고있는 방법들은 대부분이 군중의 목소리에서 찾은것들이다. 

그러니 대중속에 들어가 옳은 방법론을 찾는 이곳 리당위원회의 사업기풍은 단위발전의 지름길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명확한 대답으로 되는것이다. 

 

 

 

 

어느것이 진짜요구성인가

 

일군이라면 누구나 다 요구성을 제기한다. 

요구성은 발전과 성공의 촉진제라고도 할수 있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나선다. 

요구성이라고 하여 다 같은가 하는것이다. 

가령 길은 막혔는데 무턱대고 나가라고 소리치는것, 단위의 특성과 현실적조건을 무시하고 그 어떤 방도도 제시함이 없이 무조건 하라고 내리먹이는것 등을 요구성으로 보아야 하겠는가. 

이것은 명백히 주관주의이며 관료주의이지 요구성이 아니다. 

이러한 요구성은 오히려 단위발전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면 진짜요구성은 어떤것인가. 

어느한 전력생산단위의 당책임일군은 늘 현장에 깊이 들어가 생산에서 걸린 문제가 무엇인가를 제때에 알아보고 일군들과 생산자들에게 그 실현방도를 정확히 제시하군 한다. 

하기에 그가 제기하는 높은 요구성은 언제나 대중을 생산적앙양에로 적극 떠밀어주는 힘있는 고무로 되고있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이라면 이렇게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전진하는 대오의 한걸음한걸음에 옳은 실천방향과 방도를 가르쳐주며 대중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수 있도록 요구성을 높여나가야 하는것이다. 

그렇다. 방도를 내놓으며 제기하는 높은 요구성, 바로 이것이 당결정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해야 하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의 진짜요구성이 아니겠는가. 

 

 

 

 

뜨거운 정성과 헌신의 날과 날을 이어가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의료일군들이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본도를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각지 의료일군들과 의학대학 교원, 학생들이 비상방역사업에서 발휘한 높은 책임성과 불같은 헌신은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주민지구에 전개된 10여개의 치료초소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후 신의주시 천변동종합진료소에서는 주민지구에 10여개의 치료초소를 전개하기로 하였다. 

한것은 진료소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주민세대들이 많기때문이였다. 

어떻게 하면 유열자들에 대한 치료대책을 면밀하게 세우고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볼것인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토론을 심화시키던 소장 정연옥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은 먼곳에 위치한 주민들이 진료소까지 오자면 시간이 걸려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 

치료사업의 신속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동별로 혹은 지구별로 치료초소들을 전개하고 그곳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는것이 좋겠다는 소장의 제의는 모두의 찬성을 받았다. 

이렇게 되여 주민지구에 새로 전개된 10여개의 치료초소는 진료소가 담당한 모든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빠짐없이 장악하고 그에 맞게 치료대책을 세우는데서 큰 역할을 하였다. 

한걸음이라도 더 가깝게 주민들속으로 들어간다는 심정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힘있게 벌린 진료소의료일군들의 남모르는 헌신속에 완쾌자수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났다. 

이 나날 대학기숙사에서 생활하고있는 학생들을 담당한 의료일군들도 의료봉사사업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함으로써 의사담당구역제의 생활력을 과시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이 대학생을 꼭 찾아 소개해주십시오》

 

얼마전 본사편집국으로 전화를 걸어온 중구역 련화2동에서 살고있는 곽선미동무는 한 대학생의 소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꼭 소개해달라고 신신당부하였다. 

하다면 여인이 그처럼 못잊어하는 대학생은 과연 누구이며 거기에는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면서 중구역 련화2동지구로는 평양의학대학 학생들이 찾아와 검병검진을 진행하였다. 

곽선미동무의 집으로도 한 대학생이 찾아왔다. 

가족성원들의 건강상태를 일일이 알아보는 친절한 그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끌려 여인은 후유증치료를 하다가 부작용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중지했다는것을 숨김없이 터놓게 되였다. 이에 대하여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감감 잊고있었는데 다음날 그 대학생이 또다시 찾아왔다. 

그는 여러가지 약품과 함께 전화번호가 적힌 종이쪽지를 주며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저의 어머니의 병증세도 아주머니와 유사하답니다. 이 약들을 쓰면 효과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이것은 대학병원 의사선생님의 전화번호입니다. 상담을 꼭 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곽선미동무는 한순간 목이 메여 아무 말도 할수 없었다. 

그의 손을 꼭 잡고 어느 학부에서 공부하며 집은 어디인가고 물었으나 대학생은 병치료를 잘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남기고는 곧 떠나갔다는것이였다. 

우리는 평양의학대학 일군들의 도움을 받아서야 그 기특한 대학생이 고려의학부 4학년에서 공부하는 리정혁동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전사회적인 방역분위기 더욱 고조, 높은 경각심 견지

 

우리 나라에 전파된 악성비루스의 유입경로가 과학적으로 해명된데 맞게 전국적범위에서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방역안전에 위협으로 되는 모든 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하며 전사회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적시적인 대책들이 세워지고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주민들이 색다른 물건과 절대로 접촉하지 말고 발견즉시 통보하는 전인민적인 감시 및 신고체계와 비상방역대들에서 엄격히 수거, 처리하는 방역학적대책들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비상지시를 발령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와 지역의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색다른 물건뿐아니라 야생동물접촉의 위험성, 엄중성을 자각하고 고도의 경각심을 항상 견지하면서 방역대전에서 공민적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한 교양자료들을 각급 비상방역단위들에 신속히 배포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집중선전을 공세적으로 벌리도록 하고있다.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오미크론변이형들과 원숭이천연두를 비롯한 새로운 전염병들의 발생 및 전파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지상과 해상, 영공에서 악성비루스유입의 사소한 공간도 생기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들을 강구하고있다. 

전국의 도, 시, 군(구역)들의 방역등급을 평가하고 방역상황에 따라 지역별 차단봉쇄와 단위별 격페 및 해제조치들을 기동성있게 능동적으로 조정하는것과 함께 돌발적인 위기를 선제적으로, 효율적으로 통제관리할수 있는 제도와 질서를 강화하고있다. 

연선지역의 시, 군들에 검사장소들을 증설하고 악성비루스검사의 신속정확성을 철저히 담보할수 있도록 검사설비와 시약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고있다. 

각급 비상방역단위들에서 역학조사조, 감시통보조들의 역량을 보강하고 임무를 보다 구체화, 세분화하였으며 신속기동방역조, 신속진단치료조, 신속협의진단조들의 항시적인 동원상태를 유지하고있다. 

바람을 비롯한 기상현상에 의하여 날려온 색다른 물건과 바다가와 강기슭에 밀려온 오물들의 수거, 처리에 동원되는 인원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며 방역규정을 엄수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전국적으로 동물보호구, 철새보호구들과 서식지주변에 감시지점들이 보강되고 철새와 야생짐승의 이동경로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있으며 죽은 원인이 불명확한 조류, 야생동물들에 대한 소독처리가 엄격히 진행되고있다. 

장마철기상조건에 맞게 새로운 변이비루스의 유입통로로 될수 있는 모든 고리와 공간들을 과학적견지에서 따져보면서 규정과 세칙들을 수정완비하는 한편 평양시와 연선지대 강하천들에서 채수한 강물과 각 도의 방역위험개소들에서 채집한 검체들에 대한 검사를 보다 엄밀하게 하고있다. 

도시경영부문에서는 생활오수와 오물들에 대한 소독처리를 비롯하여 오염원천을 제거하는 사업을 짜고들고있으며 각지 축산단위의 수의방역초소들에서는 동물들에 대한 역학감시를 강화하고 방역학적대책들을 빈틈없이 세움으로써 악성비루스전파공간들을 철저히 제거하고있다.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과 조치들을 실행함에 있어서 행동의 일치성을 보장하며 나라의 방역보루를 철통같이 다지기 위해 호상 방조하고 통제하는 강도높은 투쟁으로 전사회적인 방역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있다. 

 

 

 

 

위대한 연대를 돌이켜보며

전투실화

한대의 적기도 놓치지 말라

 

《적주도기를 향해 쐇!》

사격구령이 내리기 바쁘게 기관총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탄알들은 목표를 명중하지 못했다. 

강명호분대장의 가슴은 막 타드는듯 하였다. 

(적기 한대를 놓치면 그놈은 우리의 마을 10개를 불사를것이다.)

그는 진지를 드러낼것을 결심하였다. 생명을 내건 결심이였지만 분대전원이 그를 지지하였다. 

《분대장동무, 진지곁엔 가짜진지도 만듭시다.》

《옳습니다. 적들이 우리 비행기사냥군조원들을 얼마나 미워합니까. 아마 죽자 하고 달려들겁니다.》

이어 나무 한대 없이 번번한 산등성이로 진지가 옮겨졌다. 진지주변에는 수수짚낟가리들을 무져놓고 막대기들을 꽂아놓았으며 그우에 유리쪼각들을 하나씩 올려놓았다. 나무랄데 없는 허위기관총진지들이 마련되였다. 

날이 밝기 바쁘게 적기들이 또 달려들었다. 예견했던대로 적기들은 곧장 진지쪽으로 날아왔다. 기총탄이 재봉침누비듯 지나갔고 흙먼지가 뽀얗게 피여올랐다. 

적기를 노리는 강명호와 분대원들의 눈에서는 불이 펄펄 일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드디여 사격구령이 울렸다. 

《1호에로 들어오는 적기, 연발로 쐇!》

기관총이 적기를 향해 화염을 토하고 적기들도 맹렬히 공격해왔다. 머리우를 스칠듯 지나치던 한 적기의 동체밑에서 파란 불꽃들이 수없이 튕기였다. 

기수를 우로 쳐들고 날아오르려던 적기는 꽁무니에서 시꺼먼 연기를 확 피워올리더니 새된 소리를 지르며 곤두박히였다. 

분대원들은 두번째로 급강하하는 적기를 향해 또다시 맹렬한 사격을 퍼부었다. 

이때 《탄띠!》 하는 다급한 목청이 울렸다. 강명호는 탄약상자쪽으로 나는듯이 달려갔다. 갑자기 피비린내가 물씬 풍겨왔다. 

순간 강명호는 와뜰 놀랐다. 탄약공급수가 심한 부상을 입은 속에서 탄띠에 한발한발 총탄을 재우고있는것이 아닌가. 

《자, …탄약!》

또 한대의 적기가 불길에 휩싸여 나떨어졌다. 

혼비백산한 적기들은 더 달려들념을 못하고 꽁무니를 빼고말았다. 이렇게 하루동안에 두대의 적기를 쏴떨군 강명호분대는 그후 전선동부와 서부를 종횡무진하면서 많은 적기들을 소멸하였다. 

 

 

 

 

위대한 연대를 돌이켜보며

포탄차를 한시바삐 전선으로!

 

인민군부대들이 걸음걸음 막아서는 적들의 발악적인 저항을 분쇄하며 남으로 진격하던 어느날 김주한은 다음과 같은 명령을 받게 되였다. 

《한강에 도하장을 꾸리고 전선으로 나오는 인원과 탄약들을 도하시킬것!》

김주한은 즉시 다섯명의 대원들과 함께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였다. 행군길은 멀고 험난하였다. 하지만 쉬임없이 들려오는 포소리는 그들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였다. 그것은 마치 탄약, 탄약! 하는 전우들의 목소리같았다. 

그들은 한강상류에 도하장을 정하고 떼들을 무어 포탄을 적재한 화물자동차들을 도하시켰다. 

마지막자동차가 강에 들어서려는 순간 갑자기 숲속에서 패잔병무리가 나타났다. 총격전이 벌어지는 속에 수풀속에서 한놈이 던진 수류탄이 포탄차의 적재함밑에 떨어졌다. 

위급한 그 순간 나어린 전사가 다짜고짜 수류탄을 덥석 쥐였다. 잠시후 꽝 하고 수류탄터치는 소리가 났다. 가까스로 눈을 뜬 전사는 《동무들… 전선에… 탄약을…》하고는 다시 눈을 감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도하전투는 더욱 치열해졌다. 하늘을 꽉 메우며 적기들이 달려들었던것이다. 하지만 김주한과 대원들은 낙심하지 않았다. 그들은 억척스레 다시 도하장을 꾸렸고 대피장을 손질하였으며 떼목들을 뭇군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대원들과 함께 도하장을 정비하던 김주한은 3발의 불발탄을 발견하게 되였다. 

즉시 아슬아슬한 해제전투가 시작되였다. 김주한의 얼굴로는 땀이 비오듯 흘러내렸다. 당장이라도 포탄차가 들이닥칠수 있었다. 

(빨리! 빨리!)

마침내 두발의 불발탄이 무사히 해제되였다. 

이제 남은것은 한발!

김주한이 마지막불발탄꼬리부위에 바줄을 걸려고 할 때였다. 갑자기 지축을 울리는 폭음이 지척에서 울렸다.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불발탄이 터진것이였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의식을 차린 그가 다시 일어서려고 하자 한 전사가 꽉 붙들었다. 

《시간이 급하오. 우리가 구실을 못하면 동무들이 위험하오. 전선이 전진을 못한단 말이요.》

이렇게 말하고나서 김주한은 주저없이 강물에 뛰여들었다. 

김주한과 대원들이 한강에서 벌린 전투는 불과 며칠간이였다. 하지만 그들이 전선으로 떠나보낸 포탄차는 수없이 많았으니 그 포탄들로 침략자들의 머리우에 불벼락을 들씌웠다. 

쓰러진 부모형제들의 복수를 위하여,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은방울꽃과 함께 40년

청진시 수남구역 어항동에서 살고있는 신길녀여성과 그 일가에 대한 이야기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티없이 맑고 깨끗하여야 하며 진실하고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청진시 수남구역 어항동 11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신길녀여성과 그 일가는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의 가슴속에는 참으로 고귀한것이 가득차있다. 

지난 40년세월 그들은 가정에서 은방울꽃을 키워 국가적기념일마다 꽃다발을 정히 엮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드리고 충성의 맹세를 다지였으며 많은 은방울꽃뿌리를 금수산태양궁전지구의 수목원에 보내였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충성을 전하는 꽃, 일편단심 절세의 위인들을 따르는 인민의 한모습을 노래하는 은방울꽃과 더불어 이어지는 한 일가의 가풍은 수령을 받드는 우리 인민의 마음이 얼마나 숭고하고 절절하며 그것이 생활속에서 어떻게 우러나오고있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 *

지금으로부터 40년전 4월 어느날 《노동신문》 1면에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전국각지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충성의 마음이 만경대고향집으로 끝없이 물결치고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리였다. 

그날 저녁 어랑군 회문리의 한 살림집에서는 젊은 부부가 그 신문을 앞에 놓고 이야기를 나누고있었다. 신길녀여성과 남편인 리영욱동무였다. 

《그래 신문을 보니 어떻소?》

《정말 훌륭한 사람들이예요.》

이렇게 말하는 신길녀여성의 눈앞에는 과일나무와 꽃나무를 정성들여 심고 가꾸어 먹음직한 배와 복숭아가 달린 과일나무를 가지고 만경대로 달려왔다는 개천시의 근로자들이며 깊은 골짜기에 들어가 수십년씩이나 묵은 산삼을 여러 뿌리 캐여다가 지금까지 파랗게 잎이 돋아나도록 정성들여 키운것을 소중히 안고와서 만경대에 심었다는 화평군 농장원들의 모습이 방불히 안겨왔다. 

리영욱동무는 안해의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였다. 잠시후 달빛이 훤한 창밖을 바라보던 그는 생각깊은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지금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이렇게 만경대고향집으로 달리고있소. 우리도 무엇인가 이바지해야 하지 않을가.》

신길녀여성은 그제서야 남편이 어째서 퇴근길에 신문을 가지고와 자기에게 보여주었는지 그 웅심깊은 마음을 알게 되였다. 

그날따라 남편이 격정속에 들려주군 하던 이야기가 가슴뜨겁게 돌이켜졌다. 

10여년전 5월 어느날 조선인민군 해병으로 복무하던 리영욱동무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항해를 하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수갑판에서 정면감시를 하고있는 그에게 군대에는 언제 입대하였는가, 고향은 어디이며 집에는 누가 있는가고 일일이 물어주시였다. 리영욱동무는 자애깊으신 그이의 물으심에 어려움도 다 잊고 고향과 가족들에 대해서 죄다 말씀드리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맏형이 해군에서 복무하다가 전승을 며칠 앞두고 전사하였다는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으기 안색을 흐리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어 형이 섰던 초소에 오늘은 동생이 서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원쑤를 갚아야 한다고 힘주어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을 늘 되새기며 한생 충성의 길을 걸어갈 맹세를 다지군 하던 남편이였다. 

이윽고 남편의 목소리가 다시 울려왔다. 

《당신도 아다싶이 친애하는 지도자동지께서는 은방울꽃을 정히 피워 우리 수령님께 기쁨을 드리시였소. 우리 사연깊은 그 꽃을 정히 키워 다음해 봄명절 만경대고향집에 보내는게 어떻소?》

《그러자요. 우리 온 가족이 만경대고향집에 가서 은방울꽃을 심자요.》

이렇게 되여 이들가정은 은방울꽃과 인연을 맺게 되였다. 

그는 은방울꽃을 키우기 위해 땀과 열정을 바치였다. 책장에는 꽃가꾸기와 관련된 책들이 하나둘 늘어났으며 그는 짬시간마다 읍에 사는 원예기술자를 부지런히 찾아가 꽃가꾸는 방법을 배웠다. 

어느날 그는 법동군의 산골에 은방울꽃들이 많이 자란다는 사실을 알고 그곳까지 먼길을 달려갔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상봉의 기쁨을 나눌새없이 바구니와 호미를 들고 산으로 올라서는 깊은 산속을 헤치며 제손으로 은방울꽃뿌리들을 정히 캤다. 

이렇게 되여 그의 집에는 은방울꽃화분이 수십개로 늘어났다. 

신길녀여성은 매 화분에 리성금, 리성길, 리성룡 하고 자식들의 이름을 또박또박 써붙였다. 

《아름답고 향기가 그윽한 은방울꽃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그 꽃향기를 즐기시였기에 친애하는 지도자선생님께서는 어린시절에 저택정원에 소담하게 피우시였단다.》

신길녀여성의 이 말은 자식들의 가슴속에 깊이깊이 새겨졌다. 

그뿐이 아니다. 터밭에는 《은방울꽃밭》이라는 표말이 생겨났다. 

남들이 터밭에 곡식을 심고 가꿀 때에도 그들은 은방울꽃뿌리를 심고 정성을 쏟아부었으며 휴식일에도 부식토를 마련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몰랐다. 

꽃화분들에 솜고깔과 종이고깔까지 씌워주며 지성을 쏟아부어 자래운 수십포기의 은방울꽃을 안고 이듬해 4월 신길녀여성은 자식들과 함께 만경대고향집으로 떠났다. 

은방울꽃과 이어진 생활은 변함이 없었다. 힘들 때도, 어려울 때도 많았다. 그때마다 그는 남편이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을 되새기며 은방울꽃을 억척스레 심고 가꾸었다. 

수십년전 5월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 청진시에서 특별열차를 타시고 외국방문의 길을 떠나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때부터 신길녀여성은 높뛰는 가슴을 진정할수 없었다. 

《여보,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으로 돌아오시는 날 우리가 키운 은방울꽃으로 다발을 엮어 삼가 올리고싶어요.》

그 마음을 안고 그들은 은방울꽃에 더 뜨거운 정성을 기울였으며 달력에 은방울꽃을 매일 그려넣었다. 날이 흐를수록 달력에 새겨지는 꽃은 하나둘 늘어났고 터밭과 화분에서는 은방울꽃이 나날이 키돋움했다. 

달력에 새겨진 은방울꽃이 수십개에 이르렀을 때 오매에도 그립던 어버이수령님께서 역사적인 외국방문을 마치시고 조국으로 돌아오신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그들부부는 정히 엮은 은방울꽃다발을 안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어버이수령님을 더 몸가까이에서 뵈오려고 두발을 구르며 서로 어깨너머로 발돋움하며 눈굽을 적시는 사람들의 대오속에, 파도쳐 설레이는 환영의 꽃물결속에 우리의 주인공들도 있었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군중에게 손저어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그들은 마음속으로 웨쳤다. 

(어버이수령님을 충성으로 받드는 길에 언제나 은방울꽃으로 피리라.)

이 맹세를 안고 그들은 은방울꽃을 더 아름답게 심고 가꾸었다. 

그 나날 남편 리영욱동무는 여러 대회에 참가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었고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지니였다. 

자식들도 어엿하게 자라났다. 그들은 성장의 갈피갈피에 어려있는 어머니당의 사랑과 배려를 늘 자각하며 보답의 마음을 담아 은방울꽃을 키웠다. 

수령의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충성을 다하려는 아름답고 깨끗한 지향이 비낀 은방울꽃, 이것은 신길녀여성의 가정에 있어서 더없이 귀중한 가보였다. 

하기에 그는 다 자란 자식들이 가정을 이룰 때에도 은방울꽃화분을 안겨주는것을 잊지 않았다. 이렇게 되여 은방울꽃은 수도 평양에서 살고있는 맏딸의 가정에도 뿌리를 내리게 되였다. 

연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은방울꽃을 심고 가꾸던 리영욱동무가 늘 자식들과 손자, 손녀들에게 들려준것은 병사시절 체험했던 잊지 못할 이야기였고 마지막으로 남긴 당부도 온 일가가 당을 따르는 충성의 한길에서 은방울꽃을 계속 피워가라는것이였다. 

그 당부를 안고 형제산구역 석전유치원에서 교양원으로 일하고있는 외손녀는 지난 10여년세월 금수산태양궁전지구의 수목원에 수천뿌리의 은방울꽃을 보내였으며 나라의 수재양성기지인 평양제1중학교에 다니는 친손자 역시 기숙사의 호실에서 은방울꽃을 피우고있다. 

올해 나이가 78살인 신길녀여성은 오늘도 터밭에서 은방울꽃을 키우고있다. 언제인가 마을의 한 동년배가 왜 꼭 은방울꽃을 키우는가고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은방울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성다해 가꾸시여 우리 수령님께 기쁨을 드린 꽃이 아니예요. 그리고 우리 원수님께서 사랑하시는 꽃이구. 내 욕심같아서는 은방울꽃이 온 청진시 아니 온 나라를 뒤덮게 하고싶어요.》

이것이 한 노당원의 심정이였다. 

3대를 이어 은방울꽃을 키우고있는 가정,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은덕을 잊지 않고 자자손손 충성을 다해가려는 우리 인민들의 아름다운 삶의 지향과 굳건히 이어지는 이 나라 가정들의 참된 가풍을 본다. 

 

 

 

 

전국기계공업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전국기계공업부문 연구토론회가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6월 30일과 7월 1일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연료뽐프와 치차뽐프의 질제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구토론회는 연료뽐프와 치차뽐프를 비롯한 뜨락또르부분품과 요소들의 성능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할 목적으로 진행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과 기계공업성을 비롯한 10여개 단위의 일군, 과학자, 기술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구토론회에서는 나라의 기계공업을 기초가 든든한 공업으로 만들고 개발창조형의 공업에로 방향전환할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과학연구사업을 활발히 벌리는 과정에 완성한 가치있는 논문들이 발표되였으며 그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토론회에서는 뜨락또르부분품의 성능을 높이는 등 기계제품의 질제고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연구토론회는 기계공업부문의 과학화수준을 한계단 높이며 연구단위들과 생산단위들사이의 연결고리를 형성하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인민경제 부문별, 직종별 기능공경기대회-2022》 미장공경기 시작

 

《인민경제 부문별, 직종별 기능공경기대회-2022》 미장공경기가 1일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시작되였다. 

이번 경기는 기능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더욱 높이며 화성지구의 대건설전역에 따라앞서고 따라배우는 집단적인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건설물의 속도와 질을 당이 요구하는 수준에서 보장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성, 중앙기관, 도인민위원회들을 비롯한 전국의 여러 단위에서 선발된 우수한 미장공들이 참가한 경기는 개별적으로 작업대상을 선정하여주고 미장작업의 양과 질을 평가하여 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게 된다. 

경기에 앞서 조직요강과 판정요강이 발표되였다. 

참가자들은 화성지구의 살림집건설에서 자기들의 기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할 열의드높이 경기에 진입하였다. 

경기는 10일까지 진행된다. 

 

 

 

 

미국은 서산락일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

민주꽁고정당인사 담화 발표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민주꽁고인민혁명당 총비서 쥘 미카엘 반제 물롱고가 6월 26일 《영원히 지울수 없는 6.25》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1950년 6월 25일은 조선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지울수도 아물수도 없는 상처를 준 피의 날로 역사에 기록되여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미제는 조선반도를 발판으로 하여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할 흉심밑에 조선전쟁을 도발하였다. 

제국주의침략자들의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든것이 파괴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조선에는 황해남도 신천땅의 사백어머니묘와 백둘어린이묘를 비롯하여 미제의 극악한 만행을 고발하는 증거물들이 있다. 

세계전쟁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잔인한 살육전, 야만적인 파괴전을 벌린 미제의 죄행은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지워질수 없는것으로서 오늘도 조선인민의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 김일성주석의 현명한 영도밑에 조선인민은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기고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여기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대신 미국은 공화국에 대한 침략야망을 버리지 않고 연대와 세기를 이어 전쟁도발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해오고있다. 

날로 강해지는 조선의 국력에 위압된 미국은 지금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침략책동에 광분하고있다. 

미국의 오만무례한 행태는 조선인민의 분노와 보복의지를 더욱 굳게 해주고있다. 

조선식사회주의제도를 허물기 위한 미국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허나 이것은 오히려 공화국의 절대적힘을 증대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할것이다. 

미국은 서산락일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 

민주꽁고정당인사 담화 발표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민주꽁고인민혁명당 총비서 쥘 미카엘 반제 물롱고가 6월 26일 《영원히 지울수 없는 6.25》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1950년 6월 25일은 조선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지울수도 아물수도 없는 상처를 준 피의 날로 역사에 기록되여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미제는 조선반도를 발판으로 하여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할 흉심밑에 조선전쟁을 도발하였다. 

제국주의침략자들의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든것이 파괴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조선에는 황해남도 신천땅의 사백어머니묘와 백둘어린이묘를 비롯하여 미제의 극악한 만행을 고발하는 증거물들이 있다. 

세계전쟁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잔인한 살육전, 야만적인 파괴전을 벌린 미제의 죄행은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지워질수 없는것으로서 오늘도 조선인민의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 김일성주석의 현명한 영도밑에 조선인민은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기고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여기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대신 미국은 공화국에 대한 침략야망을 버리지 않고 연대와 세기를 이어 전쟁도발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해오고있다. 

날로 강해지는 조선의 국력에 위압된 미국은 지금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침략책동에 광분하고있다. 

미국의 오만무례한 행태는 조선인민의 분노와 보복의지를 더욱 굳게 해주고있다. 

조선식사회주의제도를 허물기 위한 미국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허나 이것은 오히려 공화국의 절대적힘을 증대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할것이다. 

미국은 서산락일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 

 

 

 

 

방역대전에서 누구나 알아야 할 상식

더운 날씨가 계속될 때 마스크를 어떻게 착용해야 하는가

 

더운 날씨가 계속될 때 외출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몇개 더 준비했다가 마스크가 젖으면 새 마스크로 제때에 교체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은 의료용마스크안에 위생종이를 한겹 대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면 의료용마스크의 밀착성에 영향을 주어 보호효과를 떨어뜨리게 된다. 1회용으로 만든 의료용마스크와 의료용외과마스크는 모두 사용시간이 제한되여있으므로 8시간을 초과하지 않는것이 좋다. 

일상시에는 가벼운 재질의 의료용마스크 또는 의료용외과마스크를 착용하는것이 좋으며 오랜 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 코와 눈아래부분, 귀바퀴부분 등에 크림을 바르면 마스크와 피부사이에 마찰을 줄일수 있다. 만약 피부에 뽀두라지가 생기면 제때에 연고를 발라야 하며 이때 의사의 지시대로 사용량과 차수를 지켜야 한다. 

 

 

 

 

원숭이천연두의 유행을 막기 위한 방도

 

어느한 나라의 신문은 원숭이천연두의 유행을 막기 위한 방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우선 감염되였다고 의심되는 사람들에 대한 검사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의료기관들에 원숭이천연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것은 의심되는 사람들이 즉시 검사를 받을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빨리 검사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수 있게 하는것이다. 

이러한 감염예방대책들이 감염확대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을것이다.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것과 함께 경내에 감염자가 들어올 위험성이 있다는것을 전제로 하여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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