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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8월16일 화요일 9: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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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주석 홍콩연설 … 〈일국양제방침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관철〉

1일 시진핑중국국가주석이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주권반환 25주년기념식 겸 홍콩특별행정구 6기정부출범식에서 약 33분간 연설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중국국기와 홍콩깃발이 나란히 걸렸고, 1000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존리신임홍콩행정장관이 시진핑주석을 향해 취임선서를 한 뒤 고개를 숙였다. 청중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시진핑중국국가주석은 기념사에서 일국양제가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국양제는 전례를 찾을수 없는 위대한 시도>라며 <근본취지는 국가주권과 안전, 발전이익을 수호하고 홍콩·마카오의 장기적 번영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더해 <반드시 일국양제 방침을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관철해야 한다>며 <바꿔야 할 어떤 이유도 없고 반드시 장기적으로 견지해야 한다>, <사회주의제도는 중화인민공화국의 근본제도이며, 중국공산당의 영도는 중국특색사회주의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 <(홍콩)특별행정구 모든 주민은 국가의 근본제도를 자각하고 존중하고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5년이 홍콩의 새로운 도약에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4가지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시주석은 <통치수준을 높이고 발전동력을 강화하며 민생고 해결과 공동체 화합에 주력해달라>며 <애국심을 핵심으로 서로 다름을 포용하고 강해지는 데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또 <애국자에 의한 홍콩통치>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며 <홍콩의 통치권을 애국자가 확고히 장악하는 것은 홍콩의 장기적인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필연적 요구이며, 그 어느 때도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콩의 지도자들은 독립적 언론기구를 급습했으며 민주적 제도를 약화시켰고 선거를 지연시키고 현직의원의 자격을 박탈하는 한편 충성서약도 제도화했다>며 <그들은 이 모든 일을 홍콩사람들이 약속받은 것을 빼앗기 위해 했다>고 일침했다.

아울러 <정권은 애국자의 손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정치법칙>이라며 <세계 어떤 나라나 지역, 민중도 비애국적이고 심지어 매국적·반역적이기까지 한 세력과 인물에게 정권을 주지 않는다>고 짚었다.

<애국자 홍콩통치> 강조는 2019년 홍콩인들의 대규모반정부시위로 표출됐던 자유주의세력의 홍콩정치개입을 차단할 것이라는 분명한 경고로 해석된다.   

중국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시주석이 홍콩을 방문한 것은 일국양제원칙이 홍콩에 이롭고 비방과 의심에도 장기적으로 확고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홍콩과 세계에 전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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