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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8월16일 화요일 9: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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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세계대전을 촉진하는 나토의 핵전쟁책동

스웨덴·핀란드가 나토가입을 예정하고 있다. 28일 나토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터키와 핀란드, 스웨덴이 터키측 관심사를 다루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언급했다. 양해각서에는 <대테러>, <무기수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스톨텐베르그는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가입의 길을 닦는 합의>라며 <성공적으로 나토에 가입하리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터키가 입장을 바꾼 배경에는 미국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것이 공개된 사실이다. 이는 28일 미<대통령> 바이든이 에르도안터키대통령에게 <정상회의전날 순간을 잡아라>고 종용한 것을 통해 드러났다.

러시아 메드베데프국가안보회의부의장의 <3차세계대전>발언이 주목된다. 메드베데프는 <나토가 크림반도에 침범할 경우 3차대전이 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핀란드·스웨덴의 나토가입추진에 대해 <러시아는 국경을 강화하고 보복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그들의 문턱에 이스칸데르극초음속미사일을 설치할 수 있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27일 스톨텐베르그는 <이번정상회의에서 우리는 동맹동부지역에서 전투단을 여단이상으로까지 강화할 예정>,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갖춘 병력을 30만명이상으로 증가시키겠다>며 침략야욕을 노골화했다. 공개된 발언들은 러시아와 나토간의 결코 피할 수 없는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스웨덴·핀란드의 나토가입은 유럽전역에서의 핵전쟁가능성을 고조시킨다. 애초에 반소침략기구로 등장한 나토는 소련해체이후에도 러시아에 대한 침략책동을 멈추지 않은채 계속 동진을 했고 러시아초인접국이자 한뿌리인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까지 획책했다. 우크라이나전의 근본원인을 제공한 나토는 중립국을 표방하던 러시아인접국 스웨덴·핀란드를 나토에 포섭하며 러시아의 주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나토의 반러핵전쟁책동은 5일 스웨덴·핀란드를 포함한 16개국, 7000여명의 해군·공군·해병대가 참여한 대규모해상연습 발톱스를 실시하며 더욱 노골화됐다.

조성된 정세는 지금이 핵전쟁전야임을 보여준다. 스웨덴·핀란드·스위스 등은 우크라이나전을 계기로 중립국가면을 벗어 던지고 미국·나토의 반러침략책동에 한패로 움직이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은 유럽에서 나토를 앞세운 반러전선과 인도·태평양지역에서 일본을 앞세운 반중·반북전선을 심화시키고 유럽에서 우크라이나를 전쟁터로 삼았듯이 인도·태평양지역에선 남·대만을 전쟁터로 삼으려 한다. 스웨덴·핀란드의 나토가입은 사실상 진행중인 3차세계대전이 확전될 뚜렷한 징후다. 인류역사가 보여주듯 침략세력은 반드시 몰락한다. 세계민중은 반제반미·나토해체투쟁으로 침략세력의 몰락속도를 앞당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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