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C
Seoul
2024년4월20일 토요일 17:53:23
Home일반・기획・특집통일 당정책관철의 완벽성은 강한 조직력과 지도력이 담보한다

[노동신문] 당정책관철의 완벽성은 강한 조직력과 지도력이 담보한다

24일 노동신문은 <우리 인민의 행운-위대한 어버이의 식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모범적인 단위들에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함에 대하여>, <사상교양사업을 실효성있게>, <혁명의 계승은 투쟁정신의 계승, 불굴의 넋의 계승>,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 <당정책관철의 완벽성은 강한 조직력과 지도력이 담보한다>, <방역, 보건부문의 물질기술력증대를 위한 사업 적극화>, <세계각국의 보건위기상황에서 찾게 되는 교훈>,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계급교양주제 미술전시회 개막>, <교육부문앞에 제시된 중요한 정책적과제>, <본보기창조와 일반화에 발전의 지름길이 있다>, <교육공간의 현대화를 위한 사업 강력히 전개>, <젖제품생산토대강화에 힘을 집중>, <혁명적당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신 탁월한 정치가>, <기관지감염증상이 나타날 때 어떻게 할것인가>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우리 인민의 행운-위대한 어버이의 식솔

 

우리는 그 평범한 사람들을 알고있다. 

그들은 이 나라의 협동전야마다에서, 크고작은 공장과 마을마다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사람들이다. 

성실한 근로의 땀으로 나라의 재부, 생활의 재부를 창조하는 그들의 구리빛얼굴과 언제 한번 화려한 언사를 담아본적 없는 소박한 목소리들…

하지만 이제는 누구도 그들을 평범하게 보지 않는다.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 모두가 부러워하는 사람들이며 제일 큰 긍지를 가진 사람들이다. 

우리 원수님의 식솔!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가정에서 마련하여 보내주신 약품들을 또다시 받아안은 황남의 인민들이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긴 삶의 소중한 의미가 바로 이것이고 진정 온 세상이 보란듯이 높이 오른 인민의 존엄이 이 부름에 응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영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불과 한달전이였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지 이틀만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이 어린 말씀을 자자구구 새기며 그때 온 나라 인민들이 얼마나 감격에 겨워했던가. 꿈만 같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상비약품들을 받아안은 황남사람들의 격정은 참으로 용암의 열도에도 비길수 없이 강렬한것이였다. 

그들가운데는 오늘까지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약들을 가보처럼 귀중히 간직하고있는 사람들도 있다. 전설같은 사연이 담겨져있는 약을 가슴에 꼭 품고다니며 때없이 값진 진주보석처럼 꺼내보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조성성분이나 치료용도에 있어서 그 약들이 같은 종의 다른 약들과 무슨 차이가 있으랴만 인민을 제일로 아끼고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체취가 깃든 약이기에 한시도 품에서 떼여놓고싶지 않은것이 황남사람들의 심정이다. 

먼 후날 우리 후대들이 오늘을 추억할 때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삼가 더듬어볼 이 감동적인 이야기가 아직 그 깊은 여운을 안고 사람들의 가슴가슴을 감돌고있던 시각에 다시금 커다란 충격을 일으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황해남도 해주시에서 급성장내성전염병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6월 15일 가정에서 마련하신 약품들을 조선노동당 황해남도 해주시위원회에 보내시였다.》

해주시의 인민들에게 보내실 약들을 하나하나 손수 마련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고 전해진 그 혁명활동보도는 사람들의 가슴을 또 한번 세차게 흔들었다. 

뜻하지 않게 발생한 전염병을 앓고있는 인민들걱정으로 마음 못놓으시고 또 한밤을 꼬박 새우셨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불멸의 화폭을 우러르며 사람들 누구나 온넋으로 절감했다. 

《어쩌면 자식들을 위해 온갖 정성을 다 기울이는 친부모의 모습과 그리도 꼭같으신지 신문을 펼쳐드는 순간부터 계속 눈물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비단 수도의 거리에서 만난 한 여성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리도 귀중히 여기시며 온갖 진정을 다해 돌보시는 자식들이 다름아닌 자기자신들이라는 사실앞에서 해주시인민들의 놀라움과 격정은 얼마나 컸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약품들을 정히 받쳐들고 시당의 책임일군이 직접 찾아와 두손에 약봉투를 꼭 쥐여주는 순간까지도 차마 눈앞의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 자기 몸을 꼬집어보았다고, 꿈이 아닌 현실임을 알고나니 만세소리가 저절로 나오더라고, 평양은 멀어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식솔로 우리 해주시인민들도 살고있었다고 눈물속에 격정을 터치던 사람들의 모습을 잊을수 없다. 

사실 전염병이 발생한 때부터 환자들이 있는 집집의 문마다에는 의료성원외에는 누구도 출입할수 없음을 알리는 격리표식이 나붙어있었다. 그래서 환자들과 가까운 이웃들도, 한직장에 다니는 동지들도 안타까이 걱정만 할뿐 환자들을 찾아올수 없었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손길이 해주시의 바다가마을 한끝까지 인민을 찾아왔으니 과연 누구인들 끓어오르는 감격에 목메이지 않을수 있었겠는가. 

이런 때 자기의 심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사람들은 더욱 많은 눈물을 흘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한마디로밖에 올리지 못한 수백수천마디 인사와 가슴마다에서 격랑처럼 굽이치는 감사의 마음을 오로지 자기의 진하고 뜨거운 눈물에 담을수밖에 없었다. 

인민의 눈물, 먼 옛적부터 오랜 세월 그것은 설음과 고통의 대명사였다. 그것은 오늘의 세계에서도 비극적운명을 강요당하는 수많은 불쌍한 사람들의 숨길수 없는 언어로 되고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다함없는 고마움의 눈물, 행복의 눈물로 자기들의 인생과 조국의 대지우에 세월의 눈비바람으로도 지우지 못할 위대한 진리를 새기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신 하나의 대가정, 사회주의 우리 집이 세상에서 제일이다!

정녕 그렇다. 넓고넓은 이 행성에 헤아릴수 없이 많은 정당들이 있고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가들도 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을 자신의 귀중한 살붙이, 친혈육으로 여기며 열과 정을 다 바치는 영도자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자식을 위한 일은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이 직접 맡아해야 마음을 놓는 어버이심정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마련해 보내주신 약들이여서 인민의 마음은 그리도 강렬한 고마움의 열도를 안고 분출한것이였다. 

한 인간에게 있어서도 그러하지만 한 나라 인민에게 있어서도 험난한 시련을 헤칠 때 가장 귀중한것은 따뜻한 혈연의 정이다. 

집안에 화목한 정이 흐르면 풍파가 무섭지 않고 한없이 인자하고 억센 힘을 지닌 어버이가 계시면 자식들은 이 세상에 두려운것이 없다. 그것은 혈연의 정이야말로 그 어떤 경우에도 배반을 모르는 믿음이고 죽음도 한몸으로 막아 자식들을 지켜주는것이 어버이의 육친적사랑이기때문이다. 

인민이 그토록 간절히 바라는것이 바로 이런 어버이사랑과 믿음이지만 희생적인 헌신과 절대적인 책임감을 요구하는 그 복무의 사명을 걸머지는 정치가는 이 세상에 없다. 

오로지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자신의 한식솔로 따뜻이 품어안은 영도자만이 억만고생을 스스로 떠맡아나설수 있다. 

돌이켜보면 가혹한 시련이 끊임없이 겹쳐든 지나온 10여년세월의 날과 달이 모두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뜨거운 어버이사랑속에 흘러왔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으로 인민을 정히 품어안으신 그날로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헤쳐오신 간고한 혁명의 길도, 세월을 앞당기는 그이의 원대한 이상도, 하늘도 머리숙일 그이의 간절한 염원도 오로지 인민과 잇닿아있었다. 

은정어린 수산물을 받아안으며 좋아하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시여도 자신께서 바쳐오신 노고는 다 잊으신채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같다고 어버이의 한없는 보람을 터놓으신분, 지금 전국도처에 육아원, 애육원과 초등학원, 중등학원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니 사람들이 이제는 부모없는 아이들의 세상이 되였다고 말한다는데 원아들은 부모없는 아이들이 아니라고, 원아들은 모두 자신의 아들딸들이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을 천년이 가도, 만년이 가도 어찌 잊을수 있으랴. 

인민은 행복의 길만 걷게 하고 자신의 고생길은 절대로 보이지 않게 해야 한다시며 자신의 고뇌와 노고가 인민들의 얼굴에 그늘로 비낄세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유례없이 가혹한 시련이 걸음마다 앞을 막아도 그이께선 어떻게 그처럼 강하신지, 혁명을 영도하시는 그이의 전설적인 힘은 어디서 진함없이 샘솟고있으며 머나먼 내일까지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시는 그이의 천재적인 예지는 무엇으로 하여 갈수록 더욱 눈부시게 빛발치는것인지 그 대답이 바로 여기에 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한식솔로 품어안으신 어버이!

바로 그런분이시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위험천만한 화선길들도 주저없이 헤치시며 후손만대의 안녕을 담보해줄 최강의 군력을 다져주시였고 인민을 위한것은 어느것이나 최고의것이여야 한다는 절대의 기준을 내세우시고 날과 달을 이어가시며 역사의 기적들을 떠올리시는것이다. 

인민을 품어안으시고 혈연의 정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위대한 인민의 수령을 모시였기에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역사의 온갖 곡경속에서도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인민들이 뜻하지 않게 불행과 고통을 당할 때마다 몸소 숭고한 모범으로 우리 일군들에게 인민을 어떻게 받들고 보살펴야 하는가를 깨우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도 당중앙위원회 부서초급당위원회들과 당세포들에서 해주시와 강령군일대에서 발생한 전염병치료에 필요한 약품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주기 위한 조직사업을 잘함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일군들로서의 마땅한 본분을 다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호소를 받들어 당중앙위원회 일군가족세대들이 지성다해 마련한 의약품들과 생활필수품들을 전염병발생지역으로 보내준데 이어 성, 중앙기관들과 평양시당위원회를 비롯하여 수많은 지역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뜻과 마음을 합쳐 마련한 귀중한 자금과 지원물자들이 황남의 인민들에게 가닿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위대한 어버이로 모신 한식솔!

필승불패하는 우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천지풍파에도 흔들림을 모르는 그처럼 굳건한 불가항력으로 위용을 떨치고있는것도 바로 여기에 기본요인이 있다. 

단순히 영도자와 인민이라는 공식적인 관계를 초월하여 육친적관계로 맺어지고 더욱 공고해지는 단결이기에 그 힘은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미증유의 세기로 증대되고있으며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쳐올라 위대한 수령을 받드는 인민의 충의와 백절불굴의 정신력은 나날이 더욱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자.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리라. 

충격적인 사변들과 전설같은 이야기로 이어지는 이해의 날과 달들에 온 나라를 진감하는 이 억척같은 인민의 신념은 올해의 승리를 확신하게 하고있다. 

시련은 엄혹하여도 천만인민을 한식솔로 품에 안아 한없이 뜨거운 어버이사랑으로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고 그 품에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인민이 있기에 우리는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985호 주체111(2022)년 6월 13일

모범적인 단위들에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함으로써 산림담당구역을 수림화, 원림화하는데서 모범적인 다음의 단위들에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한다. 

 

신의주시 중제협동농장

신의주시관개관리소

백마수의생물약품연구소

피현군 성동협동농장

동림군농민휴양소

곽산군양정사업소

녕변군여맹위원회

구장군식료공장

구장군체신소

구장군 대풍공예전문협동농장

구장군 운흥협동농장

구장군 조산협동농장

태천군식료공장

태천군기계공장

태천군상하수도사업소

태천군 학당도로보수관리대

태천군체신소

태천군여관

천마군송배전소

천마대흥광산

벽동군 읍협동농장

평성시식료공장

평성대동강피복공장

안주시 남흥초급중학교

안주시 성흥고급중학교

안주시 은정기술고급중학교

안주시 남평1동사무소

안주시 남평2동사무소

안주시 독산동사무소

청천강화력발전소

안주견직공장

개천시 보부고급중학교

개천시 청천강고급중학교

개천시송배전소

개천시상업관리소

개천은하피복공장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람전석탄탐사대

룡원광산

덕천시 승리산고급중학교

덕천시 상신고급중학교

덕천시 무안기술고급중학교

덕천시 형봉고급중학교

덕천시고려약공장

덕천시양정사업소

대동강발전소

제남탄광

덕성탄광

평원군 대암협동농장

문덕군 문덕기술고급중학교

문덕군 운천고급중학교

문덕군 상북고급중학교

문덕군 풍년고급중학교

문덕군 문성고급중학교

문덕군 성법협동농장

문덕군 동사협동농장

회창군 창인초급중학교

회창군 금광초급중학교

회창군 성흥고급중학교

회창군 신성고급중학교

회창군 신지동고급중학교

회창군 가운고급중학교

회창군 숭인고급중학교

회창군 덕련고급중학교

회창군 지동고급중학교

회창군 정산고급중학교

회창군 택인고급중학교

회창군 미리산고급중학교

회창군 송동고급중학교

회창군 내양고급중학교

회창군 대명고급중학교

회창군 회운고급중학교

회창군 석항고급중학교

회창종어사업소

회창군대흥관리부

회창군 정산발전소

회창군편의봉사관리소

회창군기계수리공장

회창군비누공장

회창군자재상사

중앙은행 평안남도 회창지점

회창군당학교

회창군상하수도사업소

회창군품질감독소

회창군제3예방원

회창군청소년체육학교

회창군송배전소

회창군고려약공장

회창군인민병원

회창군 신지동원료기지사업소

회창군피복공장

회창군외국인숙소

회창군가구공장

회창군지방공업기술준비소

회창군수지일용품공장

회창군원료기지사업소

회창군독공장

회창군학생소년회관

회창군교육도서 및 기자재공급소

회창군출판물보급소

회창군직물공장

회창군직업기술학교

회창군건설여단 도시건설대대

회창군건설여단 농촌건설대대

회창군수유나무림사업소

회창군일반용품수매상점

회창군 미래원

회창군종이공장

회창군자동차사업소

회창군경노동직장관리위원회

회창군계급교양관

회창군교원재교육강습소

회창군원천동원사업소

회창군식료수매종합상점

회창군기초식품공장

회창군식료공장

회창군건물보수사업소

평안남도도로건설여단 회창도로건설대

회창군도시경영감독대

회창군제2예방원

회창군중소하천관리소

회창군양정사업소

회창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

회창군농기구공장

회창군관개관리소

회창군 덕련협동농장

회창군 회운협동농장

회창군 문어협동농장

회창군 택인협동농장

회창군 대곡협동농장

회창군 대명협동농장

회창군 미리산협동농장

회창군 송동협동농장

승호군여맹위원회

문천시 영웅문천기술고급중학교

문천시여맹위원회

통천군 명고고급중학교

통천군 강동기술고급중학교

개천객화차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사상교양사업을 실효성있게

 

우시군 가하리당조직에서 당원들과 농장원들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당조직에서는 모든 당세포와 근로단체조직들이 위대성교양을 위한 사업계획을 실정에 맞게 세우고 그것을 어김없이 집행해나가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특히 일군들부터가 당보에 실리는 위대성기사들에 대한 학습을 심도있게 진행한데 기초하여 대중속에 들어가 해설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려나가도록 하고있다. 

얼마전에도 들끓는 포전으로 나간 한 일군은 작업의 쉴참을 이용하여 우리 경내에 침습한 악성비루스로부터 인민의 안녕을 지켜주시려 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을 감명깊게 서술한 기사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오늘의 시련과 난관을 반드시 이겨내고 내일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나아갈것이라고 하면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그의 이야기는 대중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진행되는 위대성교양사업은 농장의 전체 당원들과 농장원들의 투쟁열, 혁명열을 백배해주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혁명의 계승은 투쟁정신의 계승, 불굴의 넋의 계승

 

오늘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각급 부대 지휘관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시고 따뜻이 축하해주시던 감동깊은 화폭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높뛰는 불굴의 넋의 계승이라고,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두의 혁명전통이야말로 우리 군대의 정신력과 전투력의 근본원천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도도히 굽이치는 대하에도 시원이 있듯이 세인을 경탄시키며 이 땅에서 끝없이 창조되는 무수한 기적과 사변들, 광명한 미래를 앞당기며 용진해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불패의 기상은 백두의 혁명전통, 그 빛나는 계승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시며 전체 인민이 선열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영도따라 승리의 한길로 줄달음쳐온 긍지높은 나날을 돌이켜보며, 보다 휘황찬란할 내일을 눈앞에 그려보며 천만인민은 혁명의 계승은 사상과 정신의 계승이며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나게 고수하고 철저히 계승해나가는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담보가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전체 인민을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혁명의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겠습니다.》

수령께 충성다한 혁명선열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우는 사업은 더없이 중요하다. 한것은 혁명위업이 전진하고 완성되여나가는 과정이 곧 그 고결한 혁명정신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할수 있기때문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말씀이 메아리가 되여 천만의 심장을 울려준다. 

자신께서 오늘 또다시 백두산에 오른것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대한 정신력의 근본원천인 백두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더 깊이 체득하고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이 차넘치게 하기 위해서이라고 하시면서 백두산정에 서니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하겠다는 결심과 의지가 더욱 굳세여졌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고 하시면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혁명의 계승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의 계승, 투쟁정신의 계승이다. 선열들이 아무리 고귀하고 훌륭한 혁명정신을 창조하였다고 하여도 그것이 계승되지 못하면 혁명은 끝장나고만다. 

사람들의 사상의식은 결코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다. 더우기 우리 혁명대오에서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투쟁조건과 환경이 엄혹하며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단계에로 이행하고있는 현실은 혁명의 전세대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킬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혁명정신은 그대로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로 되였고 이 땅에 백두의 혁명적기상이 끊임없이 나래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이 위대한 정신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혁명과 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하였다. 

이 땅에 무수히 일떠선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세인을 경탄시키며 창조된 모든 기적들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용기백배하여 힘차게 나가도록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의 영도밑에 창조된 승리의 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선열들의 피가 스민 사회주의조국을 끝없이 번영하게 하여야 할 영예로운 사명이 우리들에게 지워져있다. 

혁명의 계승은 투쟁정신의 계승, 불굴의 넋의 계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은 우리 인민의 투쟁열, 혁명열을 비상히 고조시키며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발전을 추동하는 가장 힘있는 사상정신적재부, 가장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전통으로 길이 빛날것이다.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당과 국가가 내세우는 사업의 절대적기준은 과연 무엇인가. 

인민들의 요구와 이익, 바로 이것이다.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오직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하여야 하며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나의 창조물을 대하시여도, 하나의 제품을 보아주시면서도 제일먼저 관심하시는 문제가 있다.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평가의 기준에 대하여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이 있다. 

그날 기업소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시기에는 이런 제품을 만들자면 많은 노력과 자재, 시간이 필요했겠는데 지금은 적은 노력을 가지고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다량생산하니 대단한 기술혁신이라고 치하하시였다. 그러시다가 문득 실지 사용자들의 반영이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제품을 써본 사람들이 다 좋아한다고 자랑스럽게 올리는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자신께서 보기에도 좋은것같다고 하시면서 쓸 사람들이 좋다면 그것은 좋은것이라고 다시금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려주었다. 

언제나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첫자리에 놓으시고 그것을 모든 평가의 기준으로 삼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가장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여서 지난해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서도 일군들이 항상 민심을 중시하고 자기 사업에 대한 평가를 인민들에게서 받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그처럼 절절히 말씀하시였고 지난 5월 악성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유입된 엄중한 사태가 조성된것과 관련하여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찾으시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도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로 보장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이다.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 그것은 인민의 요구와 이익이다.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확고한 관점과 자기의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을 높이겠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 인민들이 실지로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해 뛰고 또 뛰는 일군이야말로 우리 당에 충실한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당정책관철의 완벽성은 강한 조직력과 지도력이 담보한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사업경험

 

당의 영도의 지역별보좌단위이며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도당위원회들이 든든해야 우리 당이 강해지고 전반적경제가 일떠서게 되며 나라가 부강해지게 된다. 

도당위원회들이 맡고있는 무거운 책무를 원만히 수행하자면 결정적으로 조직력과 지도력을 제고하여야 한다. 

강한 조직력과 지도력, 바로 여기에 당정책관철의 결정적담보가 있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사업을 통해서도 우리는 이 문제의 중요성과 절박성, 생활력을 다시금 확증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의 사업은 오늘날 모든 당조직들이 당정책관철에서 성과를 거두자면 어떤 문제에 초점을 두고 어떤 방법론을 구현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주고있다. 

 

결정적인것은 작전력이다

 

최근 함경남도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비록 소문없고 눈에도 크게 띄우지는 않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변화속도는 더욱 빨라지고있으며 그것은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확고한 승세를 확신케 한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도당위원회의 작전력에 대한 평가라고 말할수 있다. 도당위원회의 작전에서 특징적인것은 주동성, 과학성, 현실성이다. 

구체적인 실례들을 들어 분석해보자. 

도당위원회가 젖가루생산설비를 자체로 제작할것을 결정하고 해당한 조직사업을 진행할 때의 일이다. 

당시 도에서는 손탁이 세고 내밀성있는 일군들을 파견하여 설비제작을 와닥닥 끝내자는 의견이 일반적이였다. 

하지만 도당책임일군의 생각은 달랐다. 도자체의 힘과 기술, 자재로 설비를 제작하는것으로 하여 기술적난문제들이 많은데다가 초보적인 경험조차 없어 욕망이나 뚝심만으로는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없었던것이다. 더우기 도안의 시, 군들과 공장, 기업소, 농촌리들의 실정이 서로 다른 조건에서 한가지 종류의 설비만 생산해서는 젖가루생산을 정상화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문제는 이러한 실정을 고려하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에만 급급하며 무턱대고 사업을 조직하는 형식주의, 낯내기식일본새가 아직까지 일군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것이였다. 

도당책임일군은 이번 기회에 무엇을 하나 해도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지 이바지할수 있는 완벽한것을 창조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할것을 결심하였다. 

물론 이 문제에 대하여 회의에서 강조할수도 있었고 잘못된 견해를 직접 지적할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는 일군들스스로가 느끼도록 하는것이 더 좋은 방법이였다. 

하여 도당위원회는 해당 일군들이 도안의 젖생산 및 공급, 가공, 보관실태와 젖가루생산설비의 성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본데 기초하여 좋은 의견을 다시 제기하도록 하였다. 

실태를 요해하는 과정에 일군들은 큰 가책을 받았다. 많은 농촌리의 풀판작업반들이 리소재지로부터 수십리나 떨어져있어 젖가공설비를 여러가지로 만들어 현장에 접근시키지 않으면 젖운반에 숱한 품을 들이면서도 젖가루의 생산과 질을 담보할수 없었던것이다. 도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고 주먹치기로 설비제작을 내밀었다면 어떻게 될번 하였는가 하는 생각에 일군들은 머리를 들수 없었다. 

협의회에서 도당책임일군은 준절히 말하였다. 

당정책관철의 목표는 결코 시제품생산에 있는것이 아니다. 우리 도당위원회가 주동이 되여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작전을 수립해야 당정책관철이 우리 도의 실질적인 발전과정, 전진과정으로 될수 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의 실정과 현실적조건을 깊이 연구한데 기초하여 설비제작을 위한 작전을 새롭게 하였다. 신흥산지열기술연구제작사,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실력있는 과학자, 기술자들로 개발조를 뭇는 한편 그 단위들에서도 설비제작과 관련한 연구사업을 도와나서도록 하였다. 또한 설비의 용량과 동력보장도 서로 다르게 설계하도록 방향을 그어주었다. 기술실무에 밝은 도당일군들을 파견하여 연구사업을 당적으로 밀어주기 위한 대책도 세워졌다. 

도당위원회는 과학적인 작전을 수립하는데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지도를 따라세웠다. 

사실 도에서 젖가루생산설비를 자체로 제작하는 과정은 간단치 않았다. 

제작초기부터 그 전 과정에 논의도 많았고 일부 사람들의 비난과 반발도 뒤따랐다. 어느한 부분품의 시험만 해도 200여차나 진행하였다고 하니 그 고충을 가히 짐작할수 있다. 

하지만 도당위원회는 당정책에 입각하여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현실에 접근시키고 내세운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였다. 

그 원칙이 바로 전적으로 책임지는 입장에서 도와주는 원칙, 과학기술인재들을 존중하는 원칙, 기술적문제를 망탕 내리먹이지 않는 원칙 등이다. 

연구조성원들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앞선 단위들에 대한 참관도 조직하였고 도당책임일군이 직접 국가망과 해당 단위들에서 기술자료들을 수집하여 보내주기도 하였다. 연구조성원들이 기술적난문제에 부닥쳤을 때에는 전문과학연구기관과 연계를 가지고 그 해결책을 제때에 내놓도록 도와주었다. 그러면서도 언제 한번 과학기술적문제를 놓고 주관적의사를 표명하거나 책임을 추궁한것이 아니라 과학자, 기술자들의 의견을 항상 존중하였으며 그들이 창의창발성을 적극 발양하도록 믿음을 주며 이끌어주었다. 

현실과 밀착된 이런 참신한 지도사업은 응당한 성과를 안아왔다. 수입설비에 비하여 원가가 20%도 들지 않고 도에 흔한 자재로 성능높은 젖가루생산설비를 30여대나 훌륭히 제작하였다. 설비들은 흥상젖소목장과 함흥시청년염소목장, 함주군 평풍덕염소목장에 설치된데 이어 시, 군들에도 연이어 도입되였다. 

이러한 사업기풍은 결코 젖가루생산설비제작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다. 

지난해 도인민병원개건, 함흥시 회상구역의 수백세대 살림집건설과 광포오리공장 고니사, 함흥김치공장, 함흥화학공업대학 화학실험관, 함흥의학대학 체육관건설에 이어 올해에 100여리의 금야군자연흐름식물길, 흥상젖소목장 젖소분장, 150여세대의 주요기계공장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도의 발전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여러 대상건설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거나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 

이 모든것은 도당위원회의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작전수립과 명백한 임무분담, 노숙한 지도능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이곳 도당위원회사업은 당정책관철에서 조직력, 지도력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 생활력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실천적으로 입증해주고있다.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공세작전

 

도당위원회사업에서 또 하나의 주목되는 점은 사상공세작전이다. 

사상사업에서도 작전력이 성과를 담보한다. 

도당위원회의 사상사업에서 특징적인것은 우선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의 합리적인 편성과 배치, 그 질적수준의 부단한 제고이다. 

도당위원회가 이 문제를 중시하게 된 계기가 있다. 

도강철공장에 선철생산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던 어느날 현장을 찾았던 도당책임일군은 하나의 문제점을 포착하게 되였다. 

공사의 중요성으로 하여 도당위원회는 이미 이곳에 예술선전대, 여러 단위의 기동예술선동대를 비롯한 막강한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투입했었다. 그런데 현장의 분위기가 저조하였던것이다. 

원인은 여러 단위들이 저마끔 선전선동활동을 벌리다나니 겹치는적이 많았고 결국 밤낮으로 벌어지는 공사에 비해볼 때 전반적인 선전선동시간이 짧아졌던것이다. 게다가 직관선전을 비롯한 여러 선전선동활동의 질적수준이 대중의 심장을 울릴수 있게 높지 못하였다. 

도당위원회는 이러한 실태를 놓고 아무리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이 준비되여있다 해도 조직사업과 지도사업이 안받침되지 않으면 응당한 실효를 거둘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았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집중적인 선전선동공세를 면밀하게 작전하고 전개하였다.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들이 윤번제로 활동하도록 구체적인 시간표를 만들어놓고 공사장이 언제나 힘있는 선전선동활동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도록 하였다. 또한 선전선동활동의 실효성평가와 총화를 대중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방법으로 진행하여 단위들의 승벽심,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 질적수준을 높이도록 부단히 자극하였다. 

직관선전에서도 지난 시기와는 달리 구호와 직관판, 붉은기 등을 공사조건과 환경에 맞게 집중 또는 분산배치하여 온 작업현장을 교양마당, 교양공간으로 전환시켰다. 

특히 주목되는것은 도당책임일군이 사상사업의 직접적담당자가 되여 선전선동활동을 설계하고 작전하는것은 물론 공사현장에 수시로 내려가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의도적으로 조직진행한것이다. 

어느날 공사현장을 찾았던 도당책임일군은 노동자들의 휴계실을 따로 번듯하게 꾸려주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하루가 다르게 일떠서는 휴계실을 보며 노동자들이 모두 좋아하고있을 때 그들과 마주앉은 도당책임일군이 이야기하였다. 

저 건물 하나를 짓는데도 강재가 적지 않게 들어간다. 그런데 지금 우리 도에 선철이 부족하다나니 강재를 꽝꽝 생산하지 못하고있고 전반적인 건설에서 큰 지장을 받고있다. 동무들이 하루빨리 선철생산공정을 일떠세우고 쇠물을 뽑아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내밀수 있다. 

이런 격식과 틀이 없고 대중과 교감이 되는 현장정치사업은 도당위원회적인 사업기풍으로 전환되였다. 

도당위원회의 사상사업에서 특징적인것은 또한 모든 당일군들이 떨쳐나 당적지도의 공정과 계기들을 사상사업으로 일관시켜 실효를 최대로 높인것이다. 

전임부서만이 아니라 모든 부서의 당일군들이 지도사업요강에 사상사업내용을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실속있게 집행하는 기풍을 확립하니 사상사업을 지도하는 역량이 비상히 강화되였다. 

그 생활력이 성천강타일공장의 개건현대화공사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사실 이 공사는 난문제가 적지 않았다. 특히 1000t유압타일프레스제작은 말그대로 초행길이여서 설비제작을 맡은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도 신심을 가지지 못하고있었다. 

도당위원회는 그 어떤 기술적문제해결이나 자재, 자금보장에 앞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것이 급선무라고 보고 여기에 모든 당일군들이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해당 부서만이 아니라 모든 부서의 당일군들이 현장에 진출하여 격식과 틀을 깨고 통속적이며 현실적인 사상사업을 들이대도록 하였다. 

지나온 연대마다에 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뚜렷한 자욱을 남긴 해당 단위 노동계급의 투쟁정신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는 한편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심을 북돋아주는데로 사상사업을 지향시켜나갔다. 특히 당회의와 당학습, 일, 주, 월생산총화를 비롯한 모든 공정과 계기를 이용하여 대중을 더욱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부단히 진행하였다. 

현실에 발을 붙인 도당위원회의 사상사업은 그대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기폭제로 되였다. 수십차례의 실패속에서도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불같은 정열과 투지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마침내 1000t유압타일프레스를 제작한데 이어 650t유압타일프레스까지 만들어내는 기적적인 성과를 안아오게 되였다. 

이뿐이 아니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 개건현대화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고 전례없이 불리한 조건에서도 올해 모내기를 제기일내에 끝낸것을 비롯하여 도당위원회의 참신한 사상공세작전의 생활력을 보여주는 실례는 무수하다. 

물론 도당위원회의 사상사업에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도 적지 않다. 

대중의 정신력을 어떻게 발동시키는가는 당조직의 능력과 역할에 달려있다. 

도당위원회는 사상사업에서의 성과와 결점들을 부단히 분석총화하고 대책하면서 사상공세의 위력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남김없이 과시되게 하기 위한데로 총지향되도록 하고있다. 

* *

당의 의도에 비추어볼 때 도당위원회가 거둔 성과는 아직은 첫걸음에 불과하다. 하지만 도당위원회의 사업은 귀중한 경험을 시사해주고있다. 

당정책관철에 대한 옳은 관점에서 혁신적인 작전안이 나오고 현실적인 사상공세작전도 나오며 최상의 방안도 나오고 과감한 실천력도 나오게 되며 그 완벽성을 확고히 담보하게 된다는것이다. 

사상초유의 국난을 뚫고 당이 제시한 올해 전투목표를 점령해야 할 책임적인 이 시각 모든 당조직들은 당정책관철에서 창조된 함경남도당위원회 일군들의 참신한 당사업경험을 적극 따라배워야 할것이다. 

 

 

 

 

방역, 보건부문의 물질기술력증대를 위한 사업 적극화

 

국가적으로 방역능력강화를 위한 결정적인 대책들이 실행되는 속에 방역 및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는 사업이 각방으로 추진되고있다. 

비상방역부문과 보건부문, 과학연구부문의 긴밀한 협동하에 방역체계를 더욱 보강하고 물질기술력을 증대시켜 우리의 방역을 과학적이며 선진적인 기반우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담보가 실속있게 마련되고있다.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 유열자발생률, 집단면역형성 등에 근거하여 지역별방역등급을 합리적으로 설정하고 기동성있게 조절하는 한편 방역사업의 공간과 허점을 빠짐없이 찾아 바로잡기 위한 대책들을 적시적으로 강구해나가고있다. 

선진적인 방역경험들과 효과적인 조치들을 실정에 맞게 연구도입하고 방역실천에서 창조되는 우수한 성과들을 널리 일반화하고있으며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 4중검사정보관리체계를 통하여 해당 기관들에서의 각종 검사정형을 실시간으로 장악관리하고있다. 

각지의 검사장소들에 검사설비들을 증설하여 국가적인 검사망을 조밀하게 구축하고 검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고있다. 

각급 비상방역단위들과 치료예방기관들에서 유열자들에 대한 장악사업을 짜고들고 과학적인 방역과 치료를 따라세워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방역보루를 공고화해나가고있다. 

내각과 보건성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포함한 각종 질병들을 감시, 예측, 연구, 통제, 관리하며 여러 지역에 현대적인 설비들을 갖춘 검사중심을 꾸려 병원성미생물들의 유입과 발생, 전파, 변이를 정상적으로 감시할수 있는 국가적인 정연한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각 도와 시, 군들에 지구별 의약품보급중심과 표준화된 약국, 수용능력과 격페조건, 치료환경이 보다 개선향상되고 다기능화된 격리장소들을 꾸리기 위한 혁신적이며 전망적인 계획을 세우고 완강히 추진해나가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전문가들은 여러가지 검정시험을 거쳐 새로 꾸린 실험실의 지표별생물안전급수가 기준에 부합된다는것을 과학적으로 확증함으로써 방역안전담보에 크게 기여하였다. 

의학연구원 의학생물학연구소 등의 치료약물개발단위들에서는 이미 개발한 약물들의 임상효과검사를 끝낸데 이어 약물사용지도서작성을 위한 종합분석단계에 들어갔으며 핵산검사시약의 국산화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비루스전파특성에 기초하여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할수 있는 선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개발완성하기 위한 연구활동이 적극화되고있다.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과 이과대학의 연구집단은 악성비루스감염자들에 대한 염기배열분석에 기초하여 새로운 변이비루스의 발생 및 유행가능성여부를 세밀하게 감시하고있다. 

교육위원회를 비롯한 단위들에서는 비루스학, 생물공학, 면역학 등 여러 학문교육에 주되는 힘을 넣어 전문가대열을 질량적으로 강화하며 필요한 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기 위한 실무적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세계각국의 보건위기상황에서 찾게 되는 교훈

사고와 행동의 불일치로 급증한 감염률

 

악성전염병을 억제하기 위한 방역사업에서 특별히 중시해야 할 문제는 사고와 행동에서 자각적일치성을 보장하는것이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방역위기가 완화될 기미를 보이다가도 다시 악화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있는것은 행동의 일치성을 보장하지 못한데 주되는 원인이 있다. 

그에 대해서는 악성비루스감염자수의 폭발적인 증가로 전 세계가 공포속에 잠기였던 2020년에 있은 몇가지 사실을 놓고서도 명백히 알수 있다. 

그해 4월 전염병확산문제를 놓고 20개국 보건상들의 화상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악성전염병에 신속히 대응하는 사업에서의 불일치를 해소하는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인정하였다. 이날 방역위기와 관련한 회의에서 일치성보장문제가 주요의제로 부각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당시 악성비루스의 급속한 전파와 관련하여 여러 나라에서 사람들사이의 접촉을 제한하고 외출을 금지시키는것과 같은 방역조치들을 강화하였다. 하지만 그것을 실행하는데서는 많은 난관이 조성되였다. 방역규정을 부담시하는 사람들속에서 보건당국의 조치에 불만을 터뜨리고 도전적으로 행동하며 사회적혼란을 조성하는 행위들이 그치지 않았다. 이렇게 제나름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사람들때문에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보건체계가 붕괴되는 상상밖의 일이 빚어졌다. 

당시 병원들에 차고넘치는 환자들속에서 《내가 살아남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가 이미 우리 식구들에게 비루스를 옮겼을가봐 무섭다.》, 《당신이 어디 사는지, 얼마나 많은 돈을 가졌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 비루스는 모두를 똑같이 대한다.》 등의 때늦은 후회와 절망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울려나왔다. 이 비참한 현실은 방역규정을 허술히 대하면서 사고와 행동을 따라세우지 않으면 그 대가를 자기자신과 가정이 목숨으로 치르게 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잡지에는 이런 글도 실리였다. 

《전염성페염환자들이 급증하여 의료체계는 의료성원과 침대수, 보호설비의 부족이라는 궁지에 직면하였다.》

그 나라 당국은 갈수록 악화되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급기야 자택격리조치를 실시하였다. 그렇게 하여 당장 의료 및 격리시설부족으로 초래되는 혼란을 막자는것이였다. 

그런데 얼마후 놀라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전염병상황이 엄중한 지역으로 선포되였던 일부 도시들에서 완화추이를 보이였던것이다. 문제는 그다음의 일이다. 여기저기에서 자택격리는 그쯤하고 정상생활에로 복귀해도 된다고 하면서 제멋대로 행동하는 위험한 경향들이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자택격리와 방역학적거리두기 등이 전염병의 만연을 억제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새로 등록된 환자수가 예견했던것보다 크게 줄어든것은 사실이지만 이 조치를 너무 때이르게 해제하는 경우 또다시 환자수의 급증을 초래하여 앞으로의 방역사업에 준엄한 도전으로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종당에 그들의 우려는 현실로 되고말았다. 전염병상황이 점점 더 악화되자 이 나라의 언론들은 격리조치를 빨리 취한 지역들에서 거둔 방역성과가 그 조치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다른 지역들에서 감염자들이 급증하는통에 물거품처럼 사라지고있다고 평하였다. 

이것은 방역조치의 실행에서 사고와 행동의 불일치가 어떤 후과를 초래하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많은 나라들이 방역조치를 취하고도 그 실행에서 전사회적인 일치성을 보장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수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켰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0년 6월 27일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는 1 000만명계선을 돌파하였다. 그후에는 43일, 37일, 32일, 21일, 17일간격으로 1 000만명씩 계속 늘어나 그해 12월에는 8 000만명을 넘어섰다. 

오죽했으면 이 기구의 총국장이 세계가 직면한 현실을 놓고 《모두가 안전하지 못하면 누구도 안전할수 없다.》고 개탄하였겠는가. 

사실들은 아무리 긍정적인 방역조치라 해도 그 실행에서 전사회적인 일치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응당한 효과를 기대할수 없으며 오히려 혼란과 방역위기를 더 증대시키는 엄중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신성한 조국강토에 전대미문의 참화를 안아온 6월 25일이 다가올수록 온 나라에는 이 땅에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이 활화되여 끓어넘치고있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3일 중앙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직총중앙위원회와 평양시안의 직맹일군들, 노동계급, 직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의 보고에 이어 평천구역직맹위원회 위원장 조광남동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분초급직맹위원장 김원순동지, 평양강철공장 노동자 리영남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연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6.25를 맞을 때마다 전체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은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증오심과 우리 민족이 흘린 피값을 천백배로 기어이 받아내고야 말 복수의 의지로 심장을 끓이고있다고 격노한 심정들을 터치였다. 

미제가 일으킨 조선전쟁은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전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며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도발한 침략전쟁이였으며 세계전쟁사와 인류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살육과 파괴전이였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미제야수들의 더러운 발길이 닿은 모든곳에서 무고한 인민들의 피가 강물처럼 흐르고 새 생활이 약동하던 공화국북반부의 전지역이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재더미로 변한데 대하여 준열히 단죄하였다. 

미제가 추종국가무력까지 끌어들인 방대한 병력과 최신전투기술기재를 다 동원하였지만 조국수호전에 산악같이 떨쳐일어난 우리 인민을 절대로 굴복시킬수 없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가열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가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하고 민족의 자주권과 조국의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한데 대하여 긍지에 넘쳐 언급하였다.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 그날로부터 근 70년의 장구한 기간 이 땅우에는 미국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반공화국압살야망으로 인해 어느 한시도 침략과 전쟁의 불구름이 떠돌지 않은 때가 없었지만 우리 인민은 희세의 천출명장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였기에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언제나 연전연승할수 있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것은 미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이며 침략자들과는 오직 총대로 끝까지 결산해야 한다는것, 그러기 위해서는 그 어떤 대적도 넘볼수 없게, 전쟁의 근원이 없어질 때까지 최강의 전쟁억제력을 무제한 다져나가야 한다는것이 6.25가 새겨주는 역사의 교훈이라고 지적하였다. 

만일 미제가 저들의 수치스러운 참패의 역사를 망각하고 또다시 이 땅우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우리 인민은 다지고다져온 천백배의 복수심을 총폭발시켜 침략자들을 씨도 없이 무자비하게 쓸어버릴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우리 당의 주체적인 전쟁관점과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을 지니고 전민항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계속 힘있게 떨쳐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전체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이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실천강령을 철저히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 앞서 참가자들은 중앙계급교양관을 참관하였다. 

 

 

 

 

계급교양주제 미술전시회 개막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이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는 속에 계급교양주제 미술전시회가 23일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미제와 일제, 계급적원쑤들의 죄악에 찬 역사와 야수적만행을 보여주는 조선화, 유화, 조각, 서예 등 70여점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 

선전화 《잊지 말라 승냥이 미제를!》, 유화 《신천땅의 피의 절규》, 《밤나무골에서의 원한》을 비롯한 작품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침략의 더러운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애국자들과 무고한 주민들을 가장 잔인하고 악착한 방법으로 학살한 미제의 치떨리는 만행을 고발하고있다. 

전시회장에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한 영웅적투쟁위훈과 침략자들의 비참한 처지를 생동하게 반영한 유화 《함정골이야기》, 목탄화 《징벌》, 판화 《침략자의 말로》 등의 작품들이 있다. 

또한 지난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인민에게 참을수 없는 노예적굴종을 강요한 천년숙적 일제의 야만적이고 파렴치한 특대형범죄를 보여주는 조선화 《원한의 징용살이》, 《생화학무기실험대상으로》, 유화 《약탈》, 《역사의 증견자》, 조각 《원한의 웨침》을 비롯한 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 

유화 《원한의 사냥놀이》, 조선화 《섣달그믐날에》, 《접시토지문서》, 《야망》은 악랄한 착취계급의 본성과 변할수 없는 야망에 대하여 똑똑히 새겨주고있다. 

전시회장에는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과 천백배의 복수심을 안고 계급의 칼날을 더욱 억세게 벼리여갈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보여주는 선전화 《다시는 되풀이할수 없다!》, 《계급적원쑤들을 천백배로 복수하자!》 등의 작품들도 있다. 

문화상 승정규동지, 관계부문, 미술부문의 일군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계급교양주제 미술전시회는 7월 30일까지 진행되게 된다.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교육부문앞에 제시된 중요한 정책적과제

 

나라의 교육을 세계선진수준에 빨리 따라세우는것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가 교육부문앞에 제시한 중요한 정책적과제이다. 

여기에는 우리의 교육을 가장 선진적인 수준에 올려세워 교육강국, 인재강국을 일떠세우려는 당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적으로 교육을 최우선시하는 기풍을 세우고 우리 식의 교육혁명을 다그쳐 발전된 나라들의 교육수준을 따라앞서야 합니다.》

오늘 인민경제를 비롯하여 나라의 모든 부문이 새로운 발전과 변혁을 지향하며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과학기술부문에서 첨단개척을 위한 두뇌전, 탐구전이 맹렬히 벌어지고있으며 공장, 기업소를 비롯하여 모든 생산단위들이 현대적기술과 장비를 갖추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해 더욱 분발해나서고있다. 

지금은 설비 하나를 다루자고 하여도 최신과학기술지식으로 무장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다. 당의 의도대로 금속과 화학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을 발전시키자고 하여도 인재들이 있어야 한다. 

현실은 우리의 교육을 전망성있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있다. 

우리의 교육을 부단히 발전시켜나가는것은 혁명의 전도, 민족의 장래와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조국의 내일은 오늘의 교육수준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우리가 후대들을 위해 바치는 노력은 수십년후 후대들이 우리를 보는 눈빛을 결정하게 될것이며 그들이 건설하게 될 조국의 면모를 좌우하게 될것이다, 우리가 지금 후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기울이면 기울일수록 내일의 조국은 더 부강해지고 더 문명해지고 더 아름다와질것이다라고 교시하시였다. 

교육은 조국의 미래를 위한 애국사업이다. 우리가 후대들을 훌륭히 키우기 위하여 사랑과 정을 기울이고 품을 들인것만큼 우리 조국의 발전속도는 빨라지게 되며 국력이 강화되게 된다. 

교육발전을 위한 길에는 난관도 있고 어려운것도 많다. 그렇다고 하여 후대들을 위한 교육사업을 소홀히 하거나 뒤전에 밀어놓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전도를 망치는 길이다. 

우리는 지금과 같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교육사업발전에 선차적힘을 넣고있는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 우리 조국의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교육자들은 물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의 교육을 세계선진수준에 빨리 따라세우는것을 중핵적인 정책적과제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교육부문에서는 교육내용과 형식,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하는데 언제나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 

교육부문 일군들부터 패배주의, 허무주의를 단호히 배격하고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작전하고 내밀면서 교원대중을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모든 교육자들은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위한 사업, 교육형식을 개선하고 교수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 실무적자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교육사업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와 교육내용에 대한 기술적지도를 포함하여 교육혁명을 위한 지도와 방조를 강화하는것은 교육발전을 위한 중요한 담보로 된다. 

모든 일군들은 교육강령집행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문제 등 교육사업과 관련한 모든 일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교육발전을 위한 지도방조를 실속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지금 각지에서 교육공간을 현대화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이 사업은 많은 자금과 품이 드는 방대한 사업인것으로 하여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해당 지역, 해당 단위의 일군들, 각계층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떠나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특히 일군들속에서 곤난한것이 많다고 하여 후에 보자는 식, 바쁜것부터 처리하고보자는 식으로 교육사업을 뒤전에 밀어놓으려고 하는 관점을 철저히 없애야 한다. 

일군들은 설사 다른 사업은 좀 못하는한이 있어도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일에 아낌없이 지원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열성적인 학부형, 후원자가 되여 나라의 교육을 세계적수준으로 급속히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에 경주하고 마음과 마음을 합쳐나갈 때 교육이 명실공히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나갈것이다.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본보기창조와 일반화에 발전의 지름길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기관들사이에 교육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경쟁을 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는것을 비롯하여 교육발전을 위한 모든 사업에서 경쟁열의가 높아가고있으며 이 과정에 귀중한 경험들이 창조, 일반화되고있다. 

교육기관들사이의 경쟁을 강화하는것은 나라의 전반적인 교육사업을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나라의 교육수준은 결코 중앙의 이름있는 대학이나 몇몇 우수한 교육기관들의 수준에 의하여 결정되지 않는다. 모든 교육기관들이 다같이 발전을 이룩해나갈 때 교육의 전반적수준이 높아지게 된다. 

여기에서 중시해야 할것은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경쟁열의를 끊임없이 고조시켜나가는것이다. 

최근년간 중요대학들에서 일류급학과의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이를 계기로 일류급학부, 일류급학과를 만들기 위한 대학들사이의 경쟁이 심화되고있으며 결과 교육체계를 완비하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 등에서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농촌학교들의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마찬가지이다. 본보기학교들을 정하고 우수한 교원역량을 파견하여 적극 도와주면서 교원자질향상, 학생실력제고를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는 과정에 올해에 들어와 많은 농촌학교들의 교육수준이 도시학교수준으로 올라서게 되였다. 

이러한 성과들은 본보기창조와 일반화가 경쟁열의를 높여주는데서 얼마나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있는가를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다. 

경쟁속에 새것이 창조되고 발전이 이룩된다. 

더 좋은 경험, 새로운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경쟁열의가 높아질수록 우리 교육의 발전속도는 그만큼 빨라지게 되며 세계선진수준에로 향하는 전진의 보폭도 더욱 커지게 된다. 

교육부문에서는 지난 기간의 사업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을 공고히 하면서 교육기관들사이의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본보기를 옳게 정하고 실속있는 지도를 따라세우며 해당 단위들에서 이룩한 경험을 널리 일반화함으로써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이룩되도록 하여야 한다. 

교육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세계를 앞서나가겠다는 야심만만한 배짱을 가지고 창조와 혁신을 위한 집단적경쟁속에 뛰여들어 우리의 교육을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으로 되게 하려는 당의 원대한 구상실현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교육공간의 현대화를 위한 사업 강력히 전개

 

전 사회적으로 교육공간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교육기관들을 본보기수준으로 건설 및 개건현대화하고 다기능화된 교실들을 꾸리는것을 비롯하여 이미 진행중에 있는 사업들을 계획대로 드팀없이 내미는데 역량이 집중되고있다. 

교육의 정보화, 현대화를 더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는데 필요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기 위한 새로운 사업들도 강력히 전개되고있다. 

어떤 경우에도 학생들에 대한 강의와 학습지도를 원만히 진행할수 있게 교육공간을 현대화하고 교육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실무적인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교육부문의 강력한 역량이 동원되여 여러 형태의 교수체계를 구축하며 현대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육지원체계들을 개발하는데 달라붙었다. 교종별, 학년별, 과목별강의녹화물들을 제작하여 자료기지화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다. 

교육위원회의 일군들은 해당 부문, 해당 단위들과의 연계를 강화하면서 교육공간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보다 현실성있는 대책들을 세워나가고있다. 

연관부문, 연관단위들에서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예비와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교육의 정보화, 현대화를 실현하는 사업에 발벗고 나서고있다. 

도, 시, 군의 많은 일군들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사상을 심장에 새기고 교육공간을 현대화하는데 요구되는 자재와 설비 등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해 앞장에서 뛰고있다. 

 

 

 

 

당정책관철을 위한 도들의 경쟁열의가 더욱 고조된다

육아정책을 높이 받들고

젖제품생산토대강화에 힘을 집중

평양시에서

 

평양시에서 젖제품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을 중차대한 혁명사업으로,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젖제품생산토대를 현대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목표를 세운 시에서는 지금 종합적인 축산기지건설과 젖가루생산기지건설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이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정책적지도를 심도있게 진행하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어린이들의 친부모가 된 심정에서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을 잘 먹이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며 당의 육아정책관철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것으로써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기고 젖제품생산기지를 전국의 본보기가 되게 꾸릴 목표를 내걸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시당위원회일군들은 젖제품생산토대를 튼튼히 꾸리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축산기지와 젖가루생산기지건설이 활기있게 진척되도록 하고있다. 

강동군에 능력이 큰 종합축산기지를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시안의 근로자들이 돌격대에 망라되여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헌신하고있다. 

수백동의 축사와 살림집건설을 맡은 돌격대원들은 철야전투를 벌리면서 공사속도를 높이고있다. 

이들은 첫째도 둘째도 중요한것이 질보장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있다. 벌써 1단계목표를 점령한 돌격대원들이 충천한 기세로 2단계목표점령에로 매진하고있다. 

강동군의 4개 리에 현대적인 젖제품생산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화되고있다. 젖가루뿐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젖제품도 생산할수 있게 생산토대를 그쯘하게 갖추어놓기 위해 시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와 긴밀한 연계를 맺고 기술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실속있게 풀어나가고있다. 

만경대구역, 력포구역, 사동구역, 순안구역, 락랑구역, 강남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젖가루생산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되고있다. 

당의 육아정책집행에서 젖제품의 질보장이 가지는 의의를 가슴깊이 새겨안은 평양시일군들은 젖가루생산설비를 높은 수준에서 제작하기 위한 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기술자, 연구사들이 설비제작을 마감단계에서 진척시키고있다. 

시의 일군들은 설비제작에서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고 연관단위들과의 연계밑에 제때에 풀어나가고있다. 

시안의 여러 구역, 군에서 설비들이 도착하는족족 설치작업을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고있으며 시운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따라세우고있다. 

평양시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젖제품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혁명적당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신 탁월한 정치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8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토론회, 경축행사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10년영도업적에 관한 전국토론회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8돐에 즈음하여 16일 민주꽁고의 킨샤사에서 진행되였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앙드레 로헤껠레 깔론다, 총서기 무제네 오베오, 부총서기 음빨라 깔론다 죠나탄과 각 연구소조 책임자들,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김정일영도자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1964년 6월 19일은 조선노동당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한 참으로 사변적인 날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영도자께서는 주체사상을 조선노동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내세우시고 당안에 수령의 사상과 영도체계를 확고히 수립하시였으며 당을 조직력과 전투력이 강한 당으로 건설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제국주의연합세력의 극도에 달한 대조선압살공세와 연이은 자연재해의 후과로 인한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조선에 겹쳐들던 시기 격변하는 세계정치정세에 대처하여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철저히 구현하시여 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해놓으시였다. 

그이께서는 또한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언제나 어머니심정으로 인민들의 생활을 돌봐주도록 이끄시였으며 이런 사업기풍이 전당에 차넘치게 하시였다. 

김정일영도자의 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김정은원수의 영도밑에 조선은 날에날마다 새 기적을 창조하여 세인을 경탄시키고있으며 비상방역대전에서도 전 세계를 놀래우고있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민주꽁고에서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보다 광범하게 벌려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8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에서 15일 경축모임, 토론회가 진행되였다. 

로씨야의 여러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로씨야공산주의노동자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를 비롯한 당지도부성원들은 경축모임에서 지난 수십년간 조선노동당이 영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불패의 위력을 떨쳐온것은 김정일동지의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명실공히 수령의 당으로,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는 강위력한 당으로 건설하시였으며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통일단결을 반석같이 다지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의 영도밑에 조선노동당은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는 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하기에 조선인민 누구나가 당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랐다고 그들은 격찬하였다. 

그들은 최근년간 조선에서 이룩되고있는 눈부신 성과들에 세상사람들은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특히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켜나가는 조선노동당의 정치방식은 만사람을 경탄시키고있다, 조선노동당의 모든 노선과 정책, 활동들은 세계 진보적당들의 본보기로 된다고 찬양하였다. 

로씨야 로스또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 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 알따이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김정일동지께서 조선혁명의 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것은 조선노동당의 강화발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수많은 고전적노작들을 발표하시여 당건설과 활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밝혀주시고 당을 조선사회의 향도적역량으로 발전시키신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특출한 정치가이시라고 칭송하였다. 

선대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시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조선노동당은 복잡다단한 국제정치정세속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며 자기 발전의 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8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연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방글라데슈민족사회주의당에서는 강연회가, 메히꼬인민사회당에서는 좌담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당 인사들과 성원들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로씨야연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 엘. 아. 꼬븨조브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조선노동당을 강화하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영도하시였다.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심각한 우여곡절을 겪고있을 때 조선노동당이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주체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성격을 고수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그이의 탁월한 영도의 결과이다.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은 김정은동지에 의해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방글라데슈민족사회주의당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장 하싸눌 하크 이누는 1964년 6월 19일은 조선노동당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날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김정일영도자에 의하여 조선노동당은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사상, 지도이념으로 틀어쥐고나갈수 있었다. 

여러 사회주의집권당안에서 수령의 영도적권위가 훼손되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이 곡절과 진통을 겪던 시기에 조선노동당이 수령의 당건설위업을 고수하고 빛내인것은 김정일영도자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김정일영도자께서는 조선노동당을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이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들을 높이 들고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살며 일하도록 이끄시였다. 

조선인민이 노동당을 어머니라고 스스럼없이 부르며 진정으로 따르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헤쑤스 안또니오 까를로스 에르난데스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노동당을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김정일동지의 업적에 대하여 우리는 잘 알고있다. 

오늘 조선은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막강한 전쟁억제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서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자주권수호를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승리를 이룩하고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는 길에서 언제나 조선노동당과 함께 있을것이다. 

 

여러 나라 인사들 격찬, 출판보도물들이 특집

 

비범한 사상이론적예지와 탁월한 영도로 혁명적당건설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우리 당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8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인사들이 보내여온 축전과 축하편지들에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 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이사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을 인민대중의 이익을 위하여 복무하는 혁명적당으로 건설하시고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강화발전시키시는 특출한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사회주의를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정력적으로 영도하시면서 역사에 빛나는 장을 기록한 세기적변혁들을 안아오시였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스위스조직위원회, 스위스조선위원회,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가 공동으로 조직한 경축모임 참가자들이 보내여온 축하편지에는 이렇게 지적되여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1964년 6월 19일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것은 조선노동당과 사회주의조선의 역사에서 전환점으로 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당과 국가, 군대에 대한 김일성주석의 영도를 정력적으로 보좌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인 주체사상으로 전당을 일색화하시였으며 조선노동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시면서 비범한 사상이론활동으로 현대수정주의의 위험성과 그 후과에 대하여 밝혀주시고 국제공산주의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시였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조선노동당을 수령의 사상과 영도체계가 확고히 선 강철의 당으로 발전시키시고 조선을 이 세상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키신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라고 격찬하였다. 

전연맹볼쉐비크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조선노동당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인민의 통일단결을 담보하는 강력한 조직체로 전변되였다. 

이는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난관을 이겨낼수 있게 하였으며 지금의 정세속에서 조선인민의 자유롭고 평화적인 노동을 보장하는 결정적요인으로 되고있다. 

김정일동지의 거대한 정치사상적유산은 오늘 조선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힘차게 나아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8돐에 즈음하여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이사회 위원장인 주체사상연구 로므니아전국위원회 위원장 바씰레 오를레아누가 17일 글을 발표하였다. 

필자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조선노동당은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나갈수 있었다. 

조선노동당이 수령의 사상과 영도체계가 확고히 선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로 강화되고 역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당으로 존엄떨쳐온것은 김정일동지께서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이다.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당건설사상과 업적은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김정은동지의 영도밑에 조선인민이 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반드시 실현하리라고 확신한다. 

*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8돐에 즈음하여 10일 라오스출판보도물들이 특집하였다. 

출판보도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모시고 그이의 당건설업적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라오스통신사 인터네트홈페지는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노동당이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통일단결을 반석같이 다진것은 김정일동지의 투철한 수령관과 과학적인 통찰력, 원칙적이며 단호한 정치적결단, 원숙한 영도적수완의 고귀한 결실이다. 

그이께서 펼치신 사랑과 믿음의 정치에 의하여 세계적인 정치동란속에서도 조선사회의 일심단결은 보다 공고화되였으며 조선노동당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가는 불패의 당으로서의 위력을 높이 떨치였다. 

신문 《비엔티안 마이》는 이렇게 서술하였다. 

역사에는 인류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명인들이 적지 않지만 김정일동지처럼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탁월한 사상과 영도력으로 세계사회주의운동을 고무추동하시고 반제자주위업을 주도해나가신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 

김일성주석께서 창건하시고 김정일동지께서 이끌어오신 조선노동당은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조선혁명의 참모부로 존엄과 위용을 떨치고있다.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은 끝없이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조선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방역대전에서 누구나 알아야 할 상식

기관지감염증상이 나타날 때 어떻게 할것인가

 

사람들은 흔히 감기에 걸리거나 전염병을 앓을 때 다시말하여 세균 및 비루스에 감염되였을 때 목안에 가래가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아래와 같이 하면 효과를 볼수 있다. 

1. 물을 많이 마신다. 

인체에서 소실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2L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 

2. 소금물함수를 한다. 

소금물함수는 목구멍의 가래나 세균을 없애는 가장 쉬우면서도 건강에 좋은 방법이다. 

소금물을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따끈한 물 반고뿌에 소금 반차술을 넣고 저어준다. 

이 용액으로 하루 여러번 함수를 한다. 

용액은 삼키지 말고 뱉아야 한다. 

3. 증기마시기를 한다. 

남비에 물을 넣고 끓인다. 

남비의 온도를 50~70℃까지 낮추고 남비에서 나오는 증기를 들이마신다. 

이때 증기에 의해 얼굴이 데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4. 생강차를 마신다. 

예로부터 생강을 일반감기와 돌림감기를 예방하는데 써왔다. 

크지 않은 생강쪼각을 강판에 갈아 고뿌에 넣은 다음 끓인물을 붓고 10~15분동안 놓아둔다. 

이렇게 만든 차를 하루에 2~3번정도 마신다. 여기에 꿀을 두고 마실수도 있다. 

생강에 들어있는 항산화제와 알칼로이드는 가래를 없애는 작용을 한다. 

5. 매운 식품을 섭취한다. 

고추와 겨자를 먹으면 가래로 막혔던 목구멍이 순간적으로 열릴수 있다. 

고추에 들어있는 카프사이신은 가래를 없애고 염증을 해소하며 겨자에 들어있는 성분들은 세균과 진균으로부터 숨길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6. 점액분비량을 줄이는 식품을 섭취한다. 

가래를 없애기 위해서는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마늘과 양파, 호박씨, 진채, 고추, 절인오이, 꿀은 점액분비량을 줄인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